신간 전자책

잃어버린 자들을 위한 복음서

도서정보 : 박기성 | 2020-1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대인에게는 ‘전통에 대한 최고의 문제아’였던 예수
하지만 ‘자기의自己義’에 빠진 바리새인들과 율법주의자들에게
아웃사이더Outsider였던 사람들에게는 ‘친구’이셨던 예수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은 이 글을 쓰는 필자나 또는 읽는 이가 ‘잃어버린 하나’에 속하든지, 아니면 ‘아흔 아홉’에 속하든지 관계없이 안도安堵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아흔 아홉’에 속한 이들은 ‘잃어버린 하나’에 대하여 말씀하신 예수님의 당부를 잊지 말아야 한다.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눅 15:32)

구매가격 : 7,200 원

사악한 책, 모비 딕

도서정보 : 너새니얼 필브릭 | 2020-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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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 딕』에 바치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헌사

“회의와 희망을 뒤섞는 데서 오는 구원,
짧고 터무니없고 부조리한 삶 앞의 온화한 극기심,
이것이 내가 『모비 딕』을 읽는 이유다.”
_너새니얼 필브릭

“이 책은 젠체하지 않고 친구에게 소개하듯이 도저히 붙잡을 수 없는 고래 같은 책을 우리가 잠시나마 잡아볼 수 있도록 닻 역할을 해준다. (…) 『모비 딕』은 그렇게 사랑할 가치가 있는 책이고, 우리는 이 책에 바치는 저자의 열렬한 연서를 통해 그 가치를 다시 되새긴다.”
_홍한별, 「옮긴이의 말」에서


※ 『사악한 책, 모비 딕』(저녁의책, 2017) 재출간

『모비 딕』은 어떤 책인가?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은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걸작 소설이다. “거실에 록웰 켄트의 판화 〈에이해브 선장〉을 액자에 넣어 걸어놓기도 했던” 윌리엄 포크너는 “『모비 딕』이 다른 작가의 책 가운데 자기가 썼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는 단 하나의 작품”이라고 했고,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자신의 출판업자에게 “말년이 다가오자 넘어서고 싶은 작가들이 이제 몇 안 남았는데 그중 한 명이 허먼 멜빌”이라는 말을 남겼다. 버락 오바마, 스티브 잡스, 밥 딜런 등이 애독한 책으로도 유명하다. 오늘날에는 ‘미국의 성서’라고도 불리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그러나 멜빌이 일흔두 살의 나이로 죽기 전까지 『모비 딕』은 미국에서 고작 3715부가 팔렸다. “1851년 가을 『모비 딕』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거의 아무도, 아마도 이 소설을 헌정받은 작가 너새니얼 호손과 호손의 아내 소피아 정도를 빼고는 아무도 『모비 딕』에 주목하지 않았다.” 『모비 딕』이 찬양의 대상이 된 것은 1차대전이 끝나고 난 뒤였다. 도대체 『모비 딕』은 어떤 책인가? 저자 너새니얼 필브릭의 대답은 단호하다. “미국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양 문학의 본질이 담겨 있는 책이다.” 그가 덧붙인다. “어둠 속에서 길을 찾으려 애쓰는 개인으로서, 헌법에 명시된 이상에 도달하려 애쓰는 국가의 시민으로서, 우리에게는 이전 어느 때보다도 『모비 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모비 딕』은 진정한 서사시다.
창조 신화, 복수 설화, 민간전설, 창조하고 또 파괴하고자 하는 상충하는 충동을 엮어
이 모든 것을 지구의 광대한 대양을 배경으로 펼치며, 미국의 강력한 원형을 거의 전부 구현했다.
_79쪽

구매가격 : 10,000 원

유튜브! 까이꺼 그냥 해 버렸다!

도서정보 : 드림기버 | 2020-1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튜브는 아예 보지도 않았고, 더군다나 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분야를 앞으로 나올 책의 홍보를 위해 억지로 시작한 저자가 겪은 좌충우돌 이야기이다. 의외로 유튜브가 본인에게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너무 힘들고 하기 싫어서 내팽개쳤던 유튜브로 사업도 시작하면서 유튜브가 주는 진정한 가치도 알게 되었다는 저자는 꿈을 찾기 위해 유튜브도 해볼 것을 적극 권한다.

구매가격 : 2,000 원

나 스스로 멋진 남자 되기

도서정보 : 전필성 | 2020-1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찌질했던 나라는 사람은 과연 어떻게 멋진 남자가 되었을까요? 찌질하고 보잘 것 없고 잘난 것 없는 인생을 살고 있던 나는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는 변화 하고 싶었습니다. 나는 영화에 나오는 영화배우들처럼 멋있어지고 싶었습니다. 항상 주인공만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도 있었고, 분량은 얼마 없지만 기억에 남는 단역도 있었습니다. 주연보다 더 멋있는 악역도 있었습니다. 반드시 주인공이 아니어도 됩니다. 무조건 화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 스스로가 멋진 남자가 될 준비가 되어있다면, 당신의 위치가 지금 어디에 있다고 해도 당신은 멋진 남자가 될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엄마 마음 그림책 3. 너를 기다릴게

도서정보 : 김경애 | 2020-11-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가족의 의미를 알고 화목하게 지낸다) / 1학년 여름 1) 1. 우리는 가족입니다





◎ 도서 소개

아이의 속도에 맞춰 건네고 싶은 말, 너를 기다릴게

아이를 위해 늘 고군분투하면서도 더 잘해 주지 못해 미안한 엄마,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그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엄마. 그런 엄마들의 속마음을 전하는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 권 《너를 기다릴게》가 출간되었습니다.
육아란 ‘기다림’과 동의어라고 할 만큼, 아이를 키우는 일은 끝없는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기다림이 답이라는 걸 다 알면서도 엄마들은 시간이 부족해서, 혹은 안심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기도 모르게 아이에게 ‘빨리빨리’를 외치게 됩니다. 《너를 기다릴게》는 이렇게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일상이지만 급한 마음과 두려움을 잠시 멈추고, 아이에 속도에 맞춰 기다리겠다는 엄마의 마음을 전하는 책입니다.
아이 스스로 조급해하거나 참고 기다리는 일을 어려워할 때, 우리 아이가 혹시 뒤처지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 때, 무언가 어려워하는 아이를 지켜보기가 힘들 때, 아이와 함께 《너를 기다릴게》를 함께 읽어 보세요. 책 속의 아이처럼 조금 느리더라도, 결정을 잘 못 내리더라도, 겁을 내더라도, 늘 곁에서 기다리며 언젠가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을 전해 주세요. 마법처럼 아이가 행복해지는 걸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기다림은 아이가 언젠가 스스로 할 수 있으리라 믿는 마음

아이든 어른이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을 내거나 조바심을 가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 급하게 빨리 하기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거나 천천히 하는 편이 낫다는 건 누구나 잘 알지요. 하지만 늘 시간에 쫓기는 현실에서는 기다림의 미덕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너를 기다릴게》는 이렇듯 ‘빨리빨리’가 몸에 밴 우리에게 ‘기다릴게’라는 말이 가진 마법 같은 힘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책을 펼치면 혼자서 장난감을 펼쳐 놓고 놀이에 몰두하던 아이가 다급하게 엄마 쪽을 보며 ‘잠깐만!’ 하고 외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음 장면에서는 가벼운 외출을 하러 나가는 엄마에게 아이가 자기도 가겠다며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 나오지요. 그런데 가만히 그림을 보면 아이가 현관에 앉아 한쪽 신발을 양손으로 쥔 채 끙끙대고 있습니다. 빨리 엄마를 따라나가야 하는데 아직 신발 신는 게 서투르다 보니 마음이 급해진 거겠지요.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천천히 해도 돼, 엄마가 기다릴게.’
《너를 기다릴게》는 엄마와 아이의 소소한 일상을 따라다니며 기다림이 필요한 순간순간을 우리 눈앞에 펼쳐 보입니다. 진열대 앞에서 장난감을 하나만 골라야 할 때, 서투르게나마 스스로 무언가를 완성하려고 할 때, 아직은 혼자 잠들 용기가 부족할 때도 엄마는 아이에게 ‘기다릴게’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기다릴게’라는 말이 반복되는 동안 가능성을 품고 있던 아이도 조금씩 자라납니다. 지금 엄마 배 속에 있는 아가가 백 밤도 더 지나야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걸 안 아이는 달래지 않아도 먼저 ‘나도 기다릴 수 있어’라고 말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지요.
아이가 기다리면 스스로 설 수 있을까, 고민될 때 《너를 기다릴게》를 읽어 주세요. 아이에게는 조금 늦어도, 아직 서툴러도 엄마가 곁에서 기다려 줄 거라는 확신을, 엄마에게는 한 발 물러서 아이의 성장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선사할 것입니다.
《너를 기다릴게》의 그림을 그린 키 큰 나무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에 ‘가족 일기’를 연재해 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인기 작가입니다. 책에 담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의 풍경 속에는 작가가 두 아이의 아빠로 겪은 육아 경험이 세심하게 담겨 있어,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늘 지금보다 더 나은 엄마이고 싶은 마음,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만들어 나갈 타인과의 인간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인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와의 바람직한 애착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은 대부분의 부모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한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평소 부모님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렇게 예쁜 말만 하고 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실의 육아는 고된 가사 노동의 반복과 힘겨루기에 가까운 아이와의 소통으로 엄마를 한계까지 몰아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 돼’, ‘하지 마’, ‘빨리 해’ 같은 잔소리와 야단치는 말을 훨씬 자주하게 되지요. 엄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자책을 갖기 쉽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엄마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함께한 '엄마 기획단' 서른 명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함께 나누고 싶은 기억이 무엇인지 묻고 답한 내용들이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에 담겨 있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느낀 감동을 아이에게 전달해도 좋고, 처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나가도 좋습니다. 굳이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엄마와 아이 모두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추천사

“아이 눈높이에 맞게 엄마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 조선미(EBS 〈육아학교〉 멘토,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구매가격 : 9,600 원

급식왕GO 1

도서정보 : 급식왕 | 2020-11-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독자 137만 명, 레전드 코미디 채널 ‘급식왕’,
꿀잼 개그 만화로 탄생하다!





◎ 도서 소개

“알랄랄랄랄라~”
“흠~ 치즈맛 나츄 스멜~”

밀도 100%의 찐~한 웃음이 찾아온다!
개성 만점 급식왕 친구들의 배꼽 빠지는 학교생활
자기 발 냄새에 중독된 발가락쌤, 잔머리 대장 두더지, 저 세상 텐션 깝숙이, 외계에서 날아온 이계인, 얄밉게 장난치는 얌생이 등 매력 넘치는 친구들이 나오는 유튜브 채널 ‘급식왕’! 언제나 시끌벅적하고 개성 가득한 급식왕 친구들을 이제 만화로 만나 보세요!
만화를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빵빵 터지는 웃음을 참기 힘들 거예요. 또,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마지막 장면을 그려 봐!’ ‘급식왕 스페셜 레시피’ 등 재미 만점 놀이 페이지도 준비되어 있어요. ‘급식왕 미스터리 극장’을 읽으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급식왕 학교의 미스터리도 하나씩 풀어 보아요. 유튜브 채널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 출판사 서평

구독자 137만 명, 누적 조회 수 10억!
레전드 코미디 채널 ‘급식왕’
‘급식왕’은 ‘급식 먹는 유형’, ‘쉬는 시간 재밌게 노는 꿀팁’ 등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학교생활 에피소드와 재치 있는 개그로 어린이 친구들과 소통하는 인기 코미디 채널입니다. 학원과 숙제, 집콕 생활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겨 준 ‘급식왕’ 채널은 어느새 137만 명이나 되는 팬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께 달콤~한 웃음 보약을 선사합니다~
인기 에피소드에 만화적 상상력 추가!
‘24시간 돈 안 쓰기’, ‘미용실 가는 유형’, ‘개학 날 유형’, ‘깝숙이와 방울이가 친해진 이유’ 등 유튜브 ‘급식왕’과 ‘급식걸즈’ 속 가장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골라 만화적인 상상력과 재미를 더했습니다. 톡톡 튀는 개성 만점 급식왕 친구들과 함께 공감 백배 학교생활을 배꼽 빠지는 개그 만화로 즐겨 보세요.

급식왕 게시판, 재미 만점 놀이 페이지, 급식왕 미스터리 등
풍성한 볼거리로 시간 순삭!
급식왕 친구들에게는 어떤 개성이 있을까요? 급식왕 게시판을 통해 살펴볼 수 있어요. 또,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와 같은 놀이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급식왕 학교의 미스터리는 영상툰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자기 발 냄새를 맡을 때 희열을 느끼는 발가락쌤은 정말 발 냄새를 좋아하는지, 도토리 키 재기이긴 하지만 징징이와 두더지 중 과연 누가 더 키가 큰지 등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시간 순삭~

구매가격 : 11,200 원

1인 가구 생존법

도서정보 : 신윤섭 | 2020-11-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만의 공간을 찾아 독립하고 싶나요?
독립했지만 지금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은가요?
지금 바로 15년차 1인 가구 ‘그 언니네 집‘으로 놀러 오세요!
여자, 20~30대, 1인 가구. 이 세 단어를 들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 행복하다, 즐겁다, 편안하다는 느낌과 위험하다, 불안정하다, 쓸쓸하다는 걱정이 동시에 떠오를 것이다. 그럼 이제, 독립한 나를 상상해 보자.
자취방 인테리어다, 친구 초대다, 야단을 떨었던 독립의 기쁨도 잠시. 이제 혼자가 되었다. 학교에 갔다가, 또는 회사에 출근했다가 집에 와서 씻고 먹고 잔다. 멍하니 유튜브를 보며 혼자 맥주라도 한 캔 하다 보면, 다음 달 월세와 공과금이 걱정되고, 다이어트가 고민되며, 미래까지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혼자를 오롯이 즐기지 못하게 된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 그런데 난 혼자가 편하긴 한데…, 그럼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가? 아, 우울해진다. 자, 이제 당신은 우울한 뫼비우스의 띠를 온몸에 두르고 말았다. 꿈꾸던 우아한 1인 가구 라이프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혼자 사니까 남들 눈치 안 봐서 편해요, 가 아니면 대체 1인 가구의 장점은 뭐란 말인가?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을 준다. 인위적으로 꾸며내는 것이 아닌, 보여주기식이 아닌, 혼자 살면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을 알려준다. 저자는 15년차 1인 가구, 20년차 프리랜서 방송작가로서,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이자 살림을 꾸려가는 주부로 살았던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또 때로는 진지하게 혼자 잘살기 위해서 무엇을 더 챙기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1인 가구에 도움이 되는 꼼꼼한 팁들은 덤이다. 혼자 살기 시작했다면, 또 혼자 살고 싶다면 이 책을 보자. 나만의 싱글라이프 디자인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010 원

1인 가구 생존법

도서정보 : 신윤섭 | 2020-1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만의 공간을 찾아 독립하고 싶나요?
독립했지만 지금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은가요?
지금 바로 15년차 1인 가구 ‘그 언니네 집‘으로 놀러 오세요!
여자, 20~30대, 1인 가구. 이 세 단어를 들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 행복하다, 즐겁다, 편안하다는 느낌과 위험하다, 불안정하다, 쓸쓸하다는 걱정이 동시에 떠오를 것이다. 그럼 이제, 독립한 나를 상상해 보자.
자취방 인테리어다, 친구 초대다, 야단을 떨었던 독립의 기쁨도 잠시. 이제 혼자가 되었다. 학교에 갔다가, 또는 회사에 출근했다가 집에 와서 씻고 먹고 잔다. 멍하니 유튜브를 보며 혼자 맥주라도 한 캔 하다 보면, 다음 달 월세와 공과금이 걱정되고, 다이어트가 고민되며, 미래까지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혼자를 오롯이 즐기지 못하게 된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 그런데 난 혼자가 편하긴 한데…, 그럼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가? 아, 우울해진다. 자, 이제 당신은 우울한 뫼비우스의 띠를 온몸에 두르고 말았다. 꿈꾸던 우아한 1인 가구 라이프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혼자 사니까 남들 눈치 안 봐서 편해요, 가 아니면 대체 1인 가구의 장점은 뭐란 말인가?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을 준다. 인위적으로 꾸며내는 것이 아닌, 보여주기식이 아닌, 혼자 살면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을 알려준다. 저자는 15년차 1인 가구, 20년차 프리랜서 방송작가로서,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이자 살림을 꾸려가는 주부로 살았던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또 때로는 진지하게 혼자 잘살기 위해서 무엇을 더 챙기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1인 가구에 도움이 되는 꼼꼼한 팁들은 덤이다. 혼자 살기 시작했다면, 또 혼자 살고 싶다면 이 책을 보자. 나만의 싱글라이프 디자인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010 원

유럽을 성찰하다

도서정보 : 다니엘 코엔 | 2020-1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포퓰리즘과 극우주의 등 극단의 문화 속에서
어떻게 글로벌한 합리성을 만들어나갈 것인가
팬데믹과 포스트휴먼의 혼동 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휴머니즘을 찾아낼 것인가

68혁명으로 세상을 바꿨다고 믿었던 우리는 이제 다시
세상은 변했다고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
우리를 옥죄고 있는 환상들에서 벗어나!

“1964년에 밥 딜런은 ‘시대가 변했다’라는 노래를 불렀다. ‘시대는 변했다.’ 하지만 시대는 예상했던 방향으로 변하지는 않았다.” _ 서문


프랑스의 대표적 지성으로 꼽히는 경제학자 다니엘 코엔이 『유럽을 성찰하다』를 펴냈다. 원제가 ‘세상이 변했다고 말해야 한다Il Faut Dire Que Les Temps Ont Change’인 이 책은 68혁명 이후 이 세계의 변화에 대해 총체적으로 성찰한 진중한 인문에세이다. 특히 오랜 시간 세계 질서를 주도했던 유럽적 이성이 어떤 과정을 거쳐 변질되고 쇠락했는지, 바뀐 세계 속에서 지식인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길 찾기 질문을 여러 방면으로 담아놓았다. 유럽에 대한 총체적 반성이자, 포퓰리즘과 극우주의 등 극단의 문화 속에서 어떻게 글로벌한 합리성을 만들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모색이라고 할 만하다.

구매가격 : 11,300 원

고전에 맞서며

도서정보 : 메리 비어드 | 2020-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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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고전 읽기의 최전선
고전학에 관한 최고의 글쓰기 고수를 만나다

·논쟁을 벌이고, 조사하고, 맞서야 할 흥미로운 질문과 문제로 가득하다
·고대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기의 가장 인상적인 등장인물들을 다룬다
·고대의 영웅과 반영웅을 두루 다룬다

추천사
전미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오른 이 책은 고전 연구에 대한 완벽한 안내서이며, 일종의 표준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_『옵서버』

흥미롭고 감명 깊다. 비어드는 현대 학문 동향에 대한 생생한 논의를 통해 고전학이 ‘현재진행형이며’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님을 증명하고자 하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_『이코노미스트』

이 책에 실린 서평들은 고전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서평 대상이 되는 책들의 장단점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해당 분야에 접근하는 데 있어 마주하는 때로 복잡미묘한 분위기를 잘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비어드의 팬들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며, 고전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저서다._『라이브러리 저널』

많은 사람이 고전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단지 라틴어로 쓰인 글을 읽기 위해서만이 아니었다. 그동안 시인, 작가, 사상가들이 눈부신 길을 개척해온 덕분이기도 하다. 비어드는 고전학과 그것을 공부하는 사람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고전학 전통이 얼마나 흥미롭고 매력적인지를 이야기한다. 그동안 고전이라는 학문이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거세게 반대해온 사람들을 향해 비어드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내보인다._ A. E. 스톨링스

잘못된 것을 밝히고 대중화하는 데 힘쓰는 비어드와 같은 옹호자가 있기에 고전학의 미래는 불안하지 않다._『데일리 텔레그래프』

비어드의 글은 고대 그리스의 유머부터 칼리굴라 황제의 명성, 로마 조각의 복원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있다. 비어드는 위트가 넘치는 필치로 이처럼 다양한 주제를 다룰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부분을 드러내는 독특한 디테일들을 고르는 소설가 같은 재능까지 겸비하고 있다._닉 로미오, 『데일리 비스트』

구매가격 : 21,800 원

흐린 날의 고흐

도서정보 : 차회분 | 2020-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흐린날의 고흐』는 〈난청지대〉, 〈오후의 여자〉 등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가족이 아닌 家

도서정보 : 김용섭 | 2020-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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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2040년 가족의 미래에 대해 묻다
현재 우리 사회는 집단에서 개인으로, 혈연에서 관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가족의 정의가 달라지는 시대, 미래의 가족의 형태와 역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의 공저자 6명은 개인의 가치, 개인의 행복이 미래에는 훨씬 더 중요해질 거라고 예측하는 동시에 이 현상에 대해 설득력 있게 분석한다.
가족, 인구, 정책, 삶의 질과 관련된 이슈들을 고민하고 연구해온 저자들은, 다양한 관점으로 10년 후, 20년 후에 나타날 가족의 변화에 대해 논한다. 가족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기에, 2040년에 도래할 새로운 사회에서는 개인과 개인 사이를 이어주는 개방성, 다양성, 포용, 연대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 책은 가족의 형태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흐름을 내다보고, 우리 사회의 문화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캠퍼스투어057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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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의사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방송(放送)과 통신(通信)은 닮았습니다. 그러나, 통신(通信)이 우편, 전신, 전화 등의 일대일에 국한된 매체를 활용한다면, 방송(放送)은 TV와 라디오란 대중 플랫폼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지요! 와이파이와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가 연결된 현재의 세대에게는 TV로 공부한다는 개념 자체가 과거의 일일 뿐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이 순간에도 방송대의 웹과 앱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변치 않았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2020년, 방송대는 어쩌면 팬데믹(Pandemic)에 가장 잘 대응하고 있는 대학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방송대인가, 아닌가? : 대한민국의 모든 원격대학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韓國放送通信大學校,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인가, 아닌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즉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제외한 모든 원격대학은 ‘사이버대학’이지요. 국립대인 방송대와 달리 타대학의 사이버대학은 학비도 백 만원대로 3배 이상 높은 반면 ‘방송대에 없는 학과’를 보유하고 있거나, 학생증을 발급해 도서관과 같은 본교 시설을 활용하는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송대의 경우 매년 수천명의 졸업생이 ‘다시’ 편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같은 ‘평생학습의 고수’들일수록 사이버대의 ‘방송대에 없는 학과’에 매력을 느끼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방송대는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그리고 교육과학대학까지 4개의 단과대학과 23개의 학과와 사회복지연계전공, 그리고 대학원을 갖추고 있으나 아직까지 박사를 위한 커리큘럼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설립된 원격대학 : 방송대는 1972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국립원격대학’이기 이전에 ‘세계에서 2번째로 설립된 원격대학’으로써 세계의 교육사에 있어서도 대단히 중요한 교육기관입니다. ‘세계 최초의 원격대학’ 오픈 유니버시티(Open University)는 영국에서 방송대보다 3년 빠른 1969년 개교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방송대와 마찬가지로 국립대이자, 4년제 종합대학교입니다. 일본의 방송대학(The Open University of Japan)(1983)과 비교하면, 무려 11년이나 앞선 것으로 대한민국은 원격교육은 ‘아시아에서 단연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픈 유니버시티(Open University)가 개교함에 따라 영국의 오프라인 대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은 기존의 우편 학습에서 한 단계 진보해 TV, 라디오 등의 방송(放送)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픈 유니버시티의 성공에 힘입어 세계 각지에서 비대면 수업을 통해 학위를 이수할 수 있는 원격대학이 설립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교도소에서도 배울 수 있다?! : 여주교도소(2004)를 시작으로 전주, 포항, 청주여자교도소에는 방송대 분교가 설치되었습니다. 방송대 분교가 마련된 위의 교도소에서는 재소자도 얼마든지 방송대 학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졸업을 위해 반드시 실습이 필요한 일부 학과는 제한되며, 과제물 또한 자료 수집이 어려운 재소자의 여건을 감안해 일반인용과 재소자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연간 졸업생은 100명~ 규모로, 2019년에는 무기수형자가 수석졸업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 간호학과의 경우 미국 LA와 뉴욕에 마련된 학습관(한국교육원 내)을 통해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한인이 많은 LA에서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자 뉴욕까지 확장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다만 이는 한국에서 간호전문대학을 졸업한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 국한되기 때문에 매우 특수한 조건에서의 학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에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미동포 간호사라면 한국까지 올 필요없이 미국에서 간호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흔치는 않지만, 아니 매우 드물겠지만 해외에 거주하면서 시험 때 입국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루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동문도 있습니다. 출석수업을 과제물로 대체하면 일체의 오프라인 수업 없이 수강할 수 있는 방송대이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인데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만큼은 오프라인으로 치러야 합니다. 이 또한 2020년 현재에는 코로나로 인해 100% 과제물 제출로 대체되었습니다. 코로나를 비롯해 펜데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라면 이제는 오프라인 시험 대신 과제물만으로 학위를 이수할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58 한국예술종합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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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韓國藝術綜合學校, K-Arts,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일명 한예종은 1990년 정부의 국립예술학교 설립계획 공표에 따라 1992년 문화부에서 국가정책으로 설립한 실기 중심의 교육기관입니다. 타학교와 달리 한예종은 6개의 학과가 아닌, 독자적인 6개의 OO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93년 예술의 전당 한 켠에 음악원을 개원한 이래 연극원(1994), 영상원(1995), 무용원(1996), 미술원(1997), 그리고 1998년 전통예술원이 문을 열면서 현재의 6개원과 ISA(Inter school division) 체제로 진화하였습니다. 석관동 캠퍼스는 1996년 2월 안기부(舊 국가안전기획부, 現 국가정보원)가 철수한 터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의릉(懿陵)이 석관동 캠퍼스 본관과 별관지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예종은 영문명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에서 확인할 수 있듯 엄연한 ‘4년제 국립대학교이자 특수대학교’입니다만,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령’에 의해 설립되었기에 교명에 ‘대학교’라고 표기하지 않습니다. 일반 대학교나 대학원과 마찬가지로 한예종 예술사는 학사, 예술전문사를 졸업하면 석사학위에 준하는 자격을 인정받습니다. 단 문예창작과에 해당하는 문학원과 박사 과정은 없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캠퍼스에 세계유산이?! 석관동 캠퍼스(6호선 돌곶이역) : 舊 안기부 건물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캠퍼스인 덕분에 음지못(안기부 부훈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을 비롯해 현재까지 사용하는 미술원·전통예술원동(I), 실습장(체육관), 천장관(기숙사) 등에서 그 흔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서울이라는 입지 자체는 훌륭하지만 부지가 좁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의릉(懿陵)이 석관동 캠퍼스 본관과 별관지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선의 제20대 임금 경종과 그의 계비 선의왕후 계씨가 묻힌 의릉(懿陵)(사적 204호)을 포함한 40기의 조선왕릉이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요, 세계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캠퍼스라는 점 또한 ‘예술학교’답지 않나요? 석관동캠퍼스는 2022년까지 이전할 예정으로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이미 태릉(泰陵)과 인접한 선수촌이 2017년 충북 진천으로 이전한 바 있습니다.

한국 영화의 미래, 영상원 : 일반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한예종의 스타는 아무래도 영상원과 연극원 출신일텐데요, 그 현장 또한 신기롭기만 했습니다. 영상원은 크게 직접 촬영을 진행할 수 있는 대형, 소형의 스튜디오, TV 스튜디오와 이를 조종할 수 있는 부조정실, 국내 상업영화 장비 수준의 촬영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는 기자재실, 편집/전환/마스터링 등의 작업이 진행되는 편집실/TR실/음향편집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첨단 내부 시설 못지 않게 현대적인 갤러리 등에서나 볼법한 회색 톤을 배경으로 노란색을 포인트로 디자인된 영상원의 건물 자체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 같더라구요! 끝없이 긴 복도와 노출 공법으로 드러난 배기관이 이색적인 매력을 뿜어내다보니 실제 영화사에서 촬영 섭외도 많이 들어오지만 학생들의 작품 촬영 이외에는 거의 불허하고 있답니다.

모든 공연 예술의 출발이자 완성, 연극원 : 한국의 유일한 종합연극교육기관으로 연출, 연기부터 극작, 무대미술, 경영까지 연극의 전 분야를 망라한 실기위주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모든 공연 예술의 출발이자 완성’으로의 연극을 배울 수 있는 연극원에는 학생공연이 진행되는 실험무대/상자무대, 연기실기 및 공연제작을 할 수 있는 연습실(AV 시스템, 피아노, 발레 바, 거울 등 구비), 직접 의상과 무대 장치 등을 만들 수 있는 의상실습실/디자인실기실, 글쓰기 수업이 진행되는 극작연구실과 공통강의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예종을 거닐다가 유난히 훈남훈녀가 많다 싶으면 연극원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국내 최고가 세계 최고! 전통예술원 : 한예종의 6개원이 모두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지만,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는 원이 있으니 바로 전통예술원입니다. 전통 예술의 3대 요소가 악(樂), 가(歌), 무(舞)인데 이를 한 곳에서 모두 가르치는 곳은 국내에서(즉 세계에서) 한예종이 유일합니다. 한예종 전통원은 각 지역의 전통연희를 가르치는 국내 유일의 연희과와 전통예술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는 한국예술학과까지 4개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간문화재 정재국(피리), 안숙선(판소리),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등이 교수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전통예술의 경우 동아국악콩쿠르(동아일보), 온나라 국악경연대회(국립국악원), 전주대사습놀이 등에서 매년 30여명의 전통원 남학생들이 수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대학로 캠퍼스(4호선 혜화역) : 창덕궁 월근문(月覲門) 바로 옆 국립어린이과학관(舊 국립서울과학관) 뒤편에 자리 잡고 있는 한예종 대학로 캠퍼스는 ‘대한민국 연극 1번지’ 대학로와 인접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공연이 가능한 대형 강당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캠퍼스’라고 하기엔 실제로 수업이 진행된 시기는 매우 짧으며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 등의 부속 기관으로 활용 중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50, 우주를 알아야 할 시간

도서정보 : 이광식 | 2020-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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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천문학 작가가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 우주와 인생 이야기
우주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아낸 책이다. 내용적으로는 어느 우주 입문서 못지않게 많은 천문학 정보와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담았고, 우주의 아름답고 경이로운 풍경까지 올 컬러로 선명하게 담아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읽는 책이기도 하면서 ‘보는’ 책이기도 하다. 전 연령층이 봐도 좋을 우주 입문서이지만 특히 50대가 보면 더 큰 의미가 있는 책이다. 백세 인생이라면 절반의 삶을 산 오늘날의 50대의 인생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책이기도 하다.
마음에 꽂히는 우주 풍경 하나를 하염없이 바라보고만 있어도 현실에서의 크고 작은 고민과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을 것이다. 우주를 이해함으로써 드넓은 우주 속 티끌만 한 지구 위에 사는 작은 존재인 우리네 인생사 부침을 조금은 멀리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될 것이다. 삶이 버겁고 지칠 때마다 이 책을 펼치고 우주를 구석구석 뜯어보다 보면 삶의 지혜까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50이라는 나이,
우주를 알기에 딱 좋은 시기
“땅만 내려다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하늘의 별을 보라.” 몇 해 전 타계한 스티븐 호킹 박사의 말이다. 일찍이 공자는 “나이 쉰이면 천명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공자 시대의 쉰 살과 지금의 쉰 살은 얼핏 생각해도 많은 차이가 있다. 이 시대의 50대는 자녀가 있다면 대학에 갈 나이로, 자식 뒷바라지에 큰돈이 들어갈 나이이면서, 한편으로는 곧 닥칠 자신의 은퇴를 대비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지나온 삶도, 가야 할 삶도 모두 만만찮은 나이로, ‘공사다망’하여 마음만 급해지는 시기가 50대인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시대의 쉰 살은 고개를 들어 하늘의 별을 볼 새가 없이 앞만 보며 살기 바쁘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 대표 천문학 작가다. 그는 원래 천문 잡지와 책을 주로 내던 출판사 대표였는데, 어느 날 야근을 하고 밤늦게 퇴근을 하다가 어느 아파트 고층 집 베란다에 걸린 조(弔)등을 보고 정신이 퍼뜩 났다고 한다. 밥벌이에 파묻혀 바쁘게 살다가 아파트 안방에서 어느 날 죽는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았다고. 그 길로 유년시절부터 가슴에 품었던 별을 원 없이 보고자 강화도로 터를 옮기고 집 베란다에 천체망원경을 걸었다. 그리고 천문학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우주의 비밀과
그 비밀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삶을 담은 책
이 책은 ‘우주의 탄생부터 종말까지’, 다양한 별과 우주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뿐만 아니라 우주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삶과 업적을 담았다. 1강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에서는 우주와 별의 탄생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팽창우주를 주창한 조르주 르메트르, ‘허블의 법칙’을 찾아낸 에드윈 허블과 밀턴 휴메이슨의 이야기가 나온다. 2강 ‘만물의 근원인 수소가 맨 처음 한 일’에서는 별이 반짝이는 이유인 ‘핵융합’을 알아낸 한스 베테, 별의 죽음인 ‘초신성 폭발’과 생명의 시작 등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3강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에서는 별이 모여 사는 은하를 다룬다. 4강 ‘우주는 얼마나 클까?’에서는 우주의 광활함을 알아본다. ‘창백한 푸른 점’이라는 유명한 사진과 관련된 이야기부터 시작해, 태양계 너머로 항해를 떠난 보이저 1호의 경로를 추적해본다. 그러다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가 얼마나 거대하고 우리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프리드리히 베셀, 헨리에타 리비트 등 일반은 잘 모르지만 천문학사에 이름을 깊이 새긴 이들의 삶들도 곁들인다. 5강 ‘우주는 끝이 있을까?’에서는 유한하나 끝이 없는 우주에 대해 알아본다. 6강 ‘우주에서 가장 기괴한 존재, 블랙홀’에서는 블랙홀, 화이트홀, 웜홀 등을 알아본다. 7장 ‘알수록 신기한 태양계 동네’에서는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본다. 8강에서는 ‘다정한 형제, 지구와 달 이야기’를 알아본다.

구매가격 : 9,600 원

주식투자로 부의 리셋 버튼을 눌러라

도서정보 : 김형렬 | 2020-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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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속도를 읽어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투자자가 성공한다!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인해 2020년을 기점으로 기원후를 After Corona로 명명하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 사태의 파급력은 컸다. 그러나 인류는 역사상 수많은 난관들을 극복하고, 세계경제는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변화의 속도다. 예측 불가능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부를 창출할 수 있을까. 이 책은 2020년을 시작으로 완전히 초기화된 세상에서 현명한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정치, 사회, 경제 전반을 살펴봄으로써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투자의 목적은 수익이다. 저자는 경제와 투자시장에 대한 분석은 특별한 지식과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들만 가능하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말한다. 투자의 정보는 우리 주변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읽어내는 것이라고 한다. 변화를 읽었으면 생각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각 개인에게 ‘준비된’ 상황이란 없다.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에 대한 고민이 진지하게 녹아 있는 이 책을 통해 올바른 투자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투자는 평생을 함께해야 할 경제활동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 및 경제의 변화와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을 집약해 작성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본문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코로나19가 누른 부의 리셋 버튼’에서는 과거의 경제상황과 2020년 코로나로 인해 큰 변화가 있었던 세계 경제상황을 비교·분석한다. 2장 ‘업그레이드된 초기화 세상’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세계경제가 빠른 정상화를 위해 어떤 식으로 시스템을 변화시켰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3장 ‘한국은 리셋된 투자환경에 얼마나 준비되어 있나’에서는 한국경제와 한국 주식시장의 고유한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4장 ‘초기화된 경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에서는 제로금리와 마이너스 금리가 순환하는 현 상황에서 투자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한다. 5장 ‘폭주하는 투자시대, 이 신호를 경계하라’에서는 정상적 가치평가에서 벗어나는 신호를 발견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6장 ‘코리아 리셋, 드디어 부의 지도가 바뀐다’에서는 정부의 경제이념에 따라 투자환경이 수시로 바뀌는 상황에서 보수와 진보의 경제이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책 무게중심 이동에 따라 결정되는 투자환경을 숙지할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10년의 투자환경과 변해가는 경제·사회의 모습을 그려보고, 나만의 투자원칙과 기준을 수립해 실천해나간다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작가 김유정론

도서정보 : 안회남 | 2020-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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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그의 말한바 애(愛)의 투쟁의 전적은 나로 하여금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아무 이기와 공명도 없이 뻔히 가능치 못하고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그는 실행하였습니다. 그것은 우선 자기의 양심에조차 추호라도 사실을 은폐하거나 기만하려 하지 않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컸던 까닭이었습니다. 그것은 흡사히 무서워하지 않고 십자가에 못 박히려는 심정이었습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500 원

처용고(處容考)

도서정보 : 안자산 | 2020-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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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은 인간에?살고있다고 하여 용신(龍神)이 된 이상 처용(處容)의 어원은 처용으로 보기 가능한 것으로 용(容) 글자는 용(龍)?글자의 동음이자(同音異字)로 볼 수도 있다.?처용의 어원을 해석한 대로 처용(處龍), 은용(隱容), 초용(草俑), 중등(衆等)의 논란은 모두 추상적이다. 물론 고대 불분명한 기록의 사적(事跡)을 추상적으로 판단한 것이다.
처용 즉 제융인 초우인(草偶人)에 대하여도 고대 나희(儺?)의 장식물을 그대로 취용(取用)한 것으로 볼 것이다. 태고인(太古人)의 예술사상은 결체적(結體的) 수식법이 먼저 발달하였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AI 최강의 수업

도서정보 : 김진형 | 2020-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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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위! 지금까지 나온 AI 관련 서적은 잊어라
기본 원리, 핵심 기술, 구현 방식, 최신 이슈를 한 권으로 읽다!

AI에 대한 책은 많다. 하지만 현상에 대한 책들이 대부분이다. 요즘 어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앞으로 더욱 놀랄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는 현실 진단과 예측만 담아내고 있다. 은 한 발 더 나아간다. 그 현상들을 작동시키는 기저에는 어떤 기술이 있고, 그 기술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 원리부터 차근히 설명한다. 즉, 기계가 글짓기하는 것을 보여주며 단순히 놀랍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기술이 어떻게 이뤄져서 기계가 작동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기술이 구현되는지, 그래서 기계가 어떻게 우리 앞에 글짓기를 내놓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그렇게 AI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이제껏 놀라기만 했던 감정에 변화가 생긴다. 결국은 인간이 만드는 것이고, 그래서 AI가 갖는 한계가 어디까지이고, 하지만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은 어디인지 예측이 가능해진다.


기계 학습, 딥러닝, GPT-3, 딥페이크, 비전 시스템, 챗봇, 병렬현실 …
당신이 꼭 알아야 하는 AI의 모든 것을 짚어보다!

인공지능의 본질이 무엇이고, 그 기술의 능력과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미래에 나타날 인공지능 기술로 개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은 호기심의 대상이지만, 현재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은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AI 기술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너무 과신하고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

기계 학습 & 딥러닝
수많은 작품을 학습함으로써 작품의 패턴을 배우고, 여기에 약간의 변화를 줘서 새로운 예술 작품을 만들어낸다. 고흐의 화풍을 배운 AI에 풍경 사진을 주면 고흐풍의 그림으로 순식간에 바꿔놓는다. 작곡, 연주, 시, 소설, 안무 등도 가능하다.

비전 시스템
무인점포가 개설되었다. 소비자는 상점에 들어가 원하는 물건을 갖고 그냥 나오면 된다. 계산은 사용자의 등록된 계정을 찾아 자동으로 이뤄진다. 물건을 고르다 마음이 변하여 다시 돌려놓는 것도 모두 파악한다.
생성적 적대 네트워크(GAN)
훈련 데이터와 유사한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많은 고양이 사진을 학습한 후, 새로운 고양이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진짜처럼 보이는 현실적인 특성을 가진 새로운 사진을 생성한다. 이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현재 모습을 기반으로 10년 후, 20년 후의 모습을 예측해볼 수도 있다.

GPT-3
주제를 주면 그와 연관된 에세이를 직접 작성한다. 창의성을 넘어 모방하기도 가능하다. 셰익스피어의 시구절을 주면 이를 학습해서 그의 시풍으로 시를 짓기도 한다. 딥페이크 동영상의 출연자를 원하는 얼굴로 바꾼다. 이 기술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엉뚱한 발언을 하고,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장이 음주 후 횡설수설하는 가짜 동영상까지 만들어져 SNS에 떠돌았다.

병렬현실
여러 명이 동시에 같은 지점을 본다. 하지만 모두 똑같은 정보를 보는 것은 아니다. 고객 각자에게 서로 다른 원하는 정보만 보인다. 이런 맞춤형 게시판이 공항에 설치되고 있다.

챗봇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인터넷을 검색해 대답하는 것은 기본이고 심심풀이 말동무도 된다. 일정표와 연결해 계획된 업무를 원하는 시간에 수행시키고, 개인 비서처럼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을 기억했다가 알려준다.
AI가 변화시키는 우리의 삶, 우리의 세상

인공지능은 각종 산업 영역에서 혁신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맥킨지는 인공지능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로 매년 1.2%씩 글로벌 GDP가 증가해 2030년쯤에는 글로벌 GDP에 연 13조 달러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런 거시적 이야기가 아닌 당장 우리가 맞게 될 변화는 무엇일까. 그리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일자리가 사라지고 또 생기고 그에 맞게 교육이 변화될 것이다. 더 나아가 우리의 삶도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법률이나 세무 조언 등을 더 쉽고 자세하게 받을 수 있다. 의학적 변화는 혁명에 가깝다. 두 발을 잃은 사람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되고, 자신의 병을 예측해서 선제적으로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그러한 모든 것을 담아낸다. AI가 변화시킬 거시적 세계와 직접적인 우리 삶의 모습을 짚어보고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1984

도서정보 : 조지 오웰 | 2020-1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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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 타계 70주년, 추모 특별판
마침내 원형을 회복한 완전한 『1984』를 만나다!

[타임] 선정 현대 100대 영문소설,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 BBC 선정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하버드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책, 서울대 신입생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 모두 『1984』를 수식하는 말들이다. 조지 오웰의 마지막 작품인 『1984』는 전세계 65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천만 부가 팔렸고, 국내에도 여러 판본이 출간되어 있다. 그럼에도 실제 이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은 독자들은 얼마나 될까? 『1984』는 소설의 배경이 되는 1984년보다 35년 전인 1949년 출간되었다. 소련 공산주의를 빗댄, ‘전쟁은 평화다, 자유는 예속이다, 무지는 힘이다’를 3대 강령으로 내세운 당이 지배하는 세계를 그렸다. ‘빅 브라더’라는 가공인물에 의해 모든 사람들이 감시당하고 통제된다는 게 주 내용이다. 그런데 우리는 소설의 도입부에 작가가 달아 놓은 주(注)를 유념해 볼 필요가 있다. 작가가 본문에 단 유일한 각주로 ‘신어(Newspeak)’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어는 오세아니아의 공식 언어였다. 그 구조와 어원학에 관한 설명은 보유(補遺, APPENDIX)를 보라.”는 내용이다. 아마 누군가는 이 ‘보유’를 관심 갖고 볼 테고, 누군가는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도 있을 테다. 그러나 ‘신어의 원리’라는 제목이 붙은 이 ‘보유’를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에 따라 사실은 작품을 제대로 읽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자 이정서는 ‘친절한 번역’이라는 말 아래 일어나는 기존 번역들의 자의적이고 임의적인 의역에 대한 문제의식을 주창해 왔다. 그의 새로운 번역서인 이번 『1984』 역시 작가의 문체를 고스란히 담아낸 ‘직역’을 통해 본래 『1984』의 실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섬세한 번역 위에서 마침내 『1984』는 ‘빅 브라더의 세계 지배를 암울한 결말로 그린 작품’을 넘어, ‘빅 브라더의 세계를 이겨 낸 이후의 이야기’임이 드러나게 된 셈이다.

구매가격 : 9,500 원

마스크, 만들어 씁니다

도서정보 : 윤선미 | 2020-11-0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각, 주름, 입체 마스크부터 필터 교체 마스크까지
덥고 후텁지근한 여름부터 춥고 건조한 겨울까지
세상 단 하나뿐인 마스크 34가지!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적인 일회용 마스크를 쟁여놓고 사용하는 집이 많다. 하지만 직장인이나 학교, 학원에 매일 가야 하는 학생이 있는 집은 하루 사용하고 버려야 하는 일회용 마스크 구입비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 게다가 바이러스 차단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KF-94 마스크는 장시간 사용하면 숨 쉬기가 힘들고, 여름에는 땀이 차서 착용 자체가 어렵다. 또 마스크 크기가 정해져 있어 누군가에게는 마스크가 너무 크거나 반대로 너무 작아 자꾸 흘러내리거나 얼굴이 눌려 불편한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내 얼굴 모양에 딱 맞고 때와 장소, 착용 시간 등의 용도에도 딱 맞는 나와 우리 가족만의 마스크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 넣고, 마스크를 답답해하는 부모님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끈 길이 조절이 가능하거나 착용감이 좋은 원단을 사용해 세상 하나뿐인 마스크를 만들어보자.
이 책에는 간단하게 박기만 하면 완성할 수 있는 사각 마스크, 착용 시 편안한 주름 마스크, 밀착감이 좋은 2단, 3단 입체 마스크는 물론 코 와이어를 넣거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필터를 넣을 수 있는 필터 교체 마스크 만드는 법까지 망라했다.
내 얼굴형에 딱 맞는 모양별 마스크와 함께 더운 여름, 춥고 건조한 겨울, 장시간 착용하기에 좋은 마스크, 피부가 민감한 아이가 사용하기 좋은 마스크 등 용도별 마스크도 담았다. 자수, 와펜, 패브릭 펜, 스탬프 등을 활용해 나만의 패턴을 완성한 디자인 마스크 만드는 법도 확인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2,460 원

그래도 사랑하길 참 잘했다

도서정보 : 이민혁 | 2020-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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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좋은 사람이고 싶었던 관계 속에서
그저 함께이길 바랐던 사랑 속에서
수없이 엇갈리고 상처받은 내 마음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쓸쓸한 우리 모두를 위한 따뜻한 위로

『그래도 사랑하길 참 잘했다』는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좋은 사람이고 싶었던 관계 속에서, 계속 함께이길 바랐던 사랑 속에서 상처받은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가 담겨 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후회를 한다. 그때 내게 왜 그런 일이 생겼을까. 그 사람과 왜 그렇게 끝날 수밖에 없었을까. 왜 그리도 서로의 마음을 몰라줬을까……. 문득 좋았던 기억이 떠올라도 모두 상처로 물들어버린 것 같아 마음만 저민다. 이렇게 각자의 쓸쓸함과 외로움을 안은 채 다시 한 계절을 지난다. 그러는 동안 정작 스스로의 슬픔과 상처를 다독이지 못한 우리에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돌이켜보면 그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고, 그 슬픔이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니 그때의 나도 행복했었고, 지금의 나도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을 통해서 더 이상 후회와 슬픔이 아닌 그 안에 서려 있는 빛나는 사랑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비로소 그래도 사랑하길 참 잘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삶의 무기가 되는 좋은 습관

도서정보 : 김시현 | 2020-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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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무엇을 익숙하게 만들었는가?
그것이 내 인생을 바꾼다

『삶의 무기가 되는 좋은 습관』에서는 왜 나쁜 습관은 쉽게 반복되고, 좋은 습관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찾아보고, 더 이상 나쁜 습관에 끌려다니지 않고 주체적으로 좋은 습관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우리가 작심 3일형, 중도포기형 인간이 되는 이유는 뭘까? 저자는 꿈과 열정에 대한 잘못된 환상이 우리를 지속 가능한 습관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꿈만 쫓다 보면, 열정만 불태우다 보면 기복과 무기력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 방법으로 ‘15분 습관’을 제시한다. 너무 멀리 있는 것 같아 포기하고 싶은 꿈은 오늘 하루에 달성 가능한 목표들로 잘게 쪼개고, 막연하게 멋지고 대단한 삶을 바라던 것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행동을 실행한다면 하루하루가 달라질 것이다. 그 시작이 바로 15분이다. 앞으로 15분 동안 10년을 미뤄두었던 일을 실행하고, 그것을 내 일상의 루틴으로 만든다면 꿈은 결국 현실이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이제 나쁜 습관은 걷어내고, 좋은 습관을 내 평생의 무기로 삼아보자.

구매가격 : 10,300 원

돈키호테

도서정보 : 미겔 데 세르반테스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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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권 『일리아스』. 모든 예술은 『일리아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처럼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위대한 서사시. 트로이 전쟁 9년째 마지막 50일간의 이야기로, 트로이의 운 명을 놓고 영웅들과 신들이 벌이는 대결전을 그린 기원전 8세기 작품이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구매가격 : 7,700 원

텅 빈 마흔 고독한 아빠

도서정보 : 이시다 이라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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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이라의 자전적 이야기
중년 남성의 성장소설

이시다 이라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일면을 그리는 작가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예리하게 분석해 각 분야에 정통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탈법 약물, 가상화폐 문제, 개인정보 장사, 혐오 발언 등 생생한 실제 사건과 사회 현상을 작품에 반영해왔다. 현장의 목소리를 성실하게 전하는 그의 작품은 동시대 독자의 공감과 성찰을 자아낸다. 왕성한 창작력으로 추리, 애정, 범죄, 청춘 소설을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는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반영한 자전적 소설을 선보인다.

『텅 빈 마흔 고독한 아빠』는 이시다 이라가 2008년 마이니치 신문 일요판에 연재한 소설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아내를 사고로 여의고,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살면서 소설을 쓰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이 소설은 가족소설이면서 동시에 마흔을 목전에 둔 남자의 성장소설이다. 작가는 ‘다른 길로 바꿀 수도, 되돌아갈 수도 없는 상태’에 직면한 중년의 불안하고 고독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남자는 다들 약하다고 생각해. 자신이 진짜 곤란에 처해 있거나 고민이 있으면 아무한테도 말 안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거든. 그러니까 아슬아슬할 때까지 참다가 어느 날 갑자기 툭 하고 부러져버려. 40~50대 남성의 자살 원인은 경제적인 것만이 아니라 외톨이에다가 마음을 보이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다고 생각해. 가족도 친구도 동료도 가까이 있는데 말이야.” -본문 중에서

마치 친구의 등을 넌지시 밀어서 용기를 북돋우는 것처럼, 이시다 이라가 담담하게 전하는 이야기는 독자에게 은근한 위안을 준다. 고헤이 가족의 잔잔한 나날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질 것이다.

깨알 관전 포인트
문학상을 둘러싼 출판계 뒷이야기

“칫치는 나다. 나 자신과 가까운 주인공을 쓴 것은 처음이다”라고 작가는 말한다. 문학상 후보에 오른 소설가 고헤이는 내일모레 마흔이다. 이 소설을 쓴 작가 이시다 이라 역시 마흔셋에 『4teen』으로 나오키상을 받았다. 그래서일까. 문학상의 행태, 문단 권력, 작가들의 경쟁, 책 판매의 영리와 편집자와 소설가의 관계까지 출판계 속사정을 엿볼 수 있는 잔재미가 곳곳에 포진해 있다. 이런 재미는 작가이기 때문에 표현 가능한 영역이며, 특히 작가 지망생 독자에게 흥미로운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스탠퍼드 스타트업 바이블

도서정보 : 리샤오라이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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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 사람과 하라, 흉내내지마라, 크게 하지 마라”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젖줄 스탠퍼드대학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드롭박스, 에어비앤비의 조력자 와이 콤비네이터의 실전 스타트업 경영 수업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전개 중인 사람들에게는 고전으로 여겨지는 스탠퍼드 대학의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How to Start a Startup)' 강의를 기반으로 한 책이다. 중국 최고의 비트코인 갑부인 저자는 탁월한 투자 감각으로 평범한 토플 강사에서 ‘중국에서 가장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한 부자’가 된 후 창업가와 투자자로 변신하여 성공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스탠퍼드 대학에서 와이 콤비네이터가 스탠퍼드대학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How to Start a Startup)' 강의를 들은 후 뒤늦게 이 강의를 접한 소회와 자신의 성공담과 실패담을 담아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스트라이프, 드롭박스, 에어비앤비의 조력자인 와이 콤비네이터 창업가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대륙을 상대로 성공을 거듭하고 있는 저자의 관점이 어우러져 한국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던진다.

구매가격 : 12,600 원

카이스트 학생들이 꼽은 최고의 SF

도서정보 : 고기영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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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과학도들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인생작’ SF를 들여다보다!
학교와 학업, 일상과 꿈, 실패와 좌절에 대한 카이스트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내사카나사카(‘내가 사랑한 카이스트 나를 사랑한 카이스트’의 준말)] 시리즈 여섯 번째 책이 나왔다. 『카이스트 학생들이 꼽은 최고의 SF』는 현재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학생 29명의 글을 한데 엮은 것으로, 과학에 푹 빠진 카이스트 학생들을 사로잡은 SF 작품을 소개한다. 훌륭한 SF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들은 이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과학자의 꿈을 꾸게 만들며, 다양한 과학적 지식과 번뜩이는 영감을 선사해준다. 과학이 무작정 어렵고 교양 지식을 쌓기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독자라면 우선 카이스트 학생들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SF를 즐기면서 과학과 친해져 볼 수 있고, 과학을 좋아하거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독자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SF를 감상하면서 더 큰 학습 자극과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유대인을 만든 책들

도서정보 : 애덤 커시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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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일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과 같다”
유대인들의 역사와 그 역사가 내면화한 풍경을 읽어가는 독특한 체험

유대인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여호와 신의 계율만 지키면서 산 민족이 아니다. 신앙의 명령에 따를 것인지, 이성과 논리로 세상사를 밝힐 것인지, 끝없이 토론하고 갈등하며 살아왔다. 그 바탕에는 특별히 책과 밀접한 유대 문화를 빼놓을 수 없다. 독서와 글쓰기는 유대인의 정체성을 구성해왔고, 이는 유대 문화의 정수이자 문명을 유지해주는 일종의 ‘구속력’이었다. 한 민족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세운 제국과 전쟁, 영웅, 혁명가, 건축물과 예술작품들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미국의 유대 역사가 애덤 커시는 유대교에 관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너선 커시의 아들이자 유대인들을 위한 온라인 잡지 편집장으로, 장장 2,500년의 세월에 걸쳐 집필된 유대인들의 저술 역사를 이 책 『유대인을 만든 책들: 유대인 고전 18선』에 담아냈다. 『성경』, 철학서, 역사서, 신화, 자서전, 신비주의 등 저술들의 다양성과 풍부함이 유구한 유대 역사의 깊이를 증명해준다.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유대인들의 사상과 경험의 광범위함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며, 평소 유대 역사와 관련된 저술들에 흥미를 갖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그 안에 담긴 내용과 만들어진 이유와 배경, 그리고 과연 유대교와 유대인의 정체성이 어떤 것들인지 목도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7,500 원

계영희 교수의 명화와 함께 떠나는 수학사 여행

도서정보 : 계영희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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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목을 넘나드는 ‘융합형 독서’를 선도한
『명화와 함께 떠나는 수학사 여행』
13년 만에 개정판 출간!

어린 딸의 머리를 따주던 마음으로
‘수학’ ‘미술’ ‘역사’라는 세 갈래를
온 정성을 담아 재미있게 엮어내다!

『계영희 교수의 명화와 함께 떠나는 수학사 여행』이 13년 만에 개정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동안 이 책은 교과목을 넘나드는 ‘융합형 독서’를 선도하며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명 ‘수포자(수학 포기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수학의 ‘수’자만 들어도 치를 떨거나 수학 하면 복잡하고 어려운 공식이나 문제만 떠올리던 학생들에게 수학이 충분히 흥미진진할 수 있다는 진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책은 어린 딸의 머리를 예쁘게 따주던 엄마의 마음으로 ‘수학’과 ‘미술’과 ‘역사’라는 세 갈래를 온 정성을 담아 쉽고 재미있게 엮어냈다. 수학의 새싹이 움트기 시작한 고대 오리엔트 시대부터 이상적인 황금비를 추구한 고대 그리스, 수학의 암흑기인 중세를 거쳐 수학이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한 르네상스와 근대, 그리고 새로운 수학(위상기하학)의 문을 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에 따라 수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한눈에 살펴본다. 더불어 수학이 각 시대의 분위기와 예술의 경향과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확인해본다.
개정판에서는 특히 현대 수학과 현대 미술 분야의 이야기를 좀 더 풍성하게 담았다. 또 동서양의 화풍과 수학을 비교해보는 새로운 지면도 마련했다. 혹시라도 수학이 어렵거나 지루하거나 두렵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수학을 포기하려는 유혹 앞에 망설이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유혹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학 세계에 눈을 뜰 수 있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2,600 원

토닥토닥 수고했어 오늘도

도서정보 : 가와카미 유키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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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하나, 샤워기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지는 생활의 기술!

“수면부터 식사까지 완벽한 싱글라이프를
위한 일상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인테리어만큼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는 없다고들 하지만, 여기에 ‘적은 돈’과 ‘짧은 시간’만 들여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있다. 베개 하나, 샤워기 헤드 하나만 바꿔도 삶이 달라진다면? 작은 화분과 폭신한 슬리퍼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다면? 이 책은 일본에서도 실용적인 인테리어 노하우를 제시해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테리어 전문가, ‘가와카미 유키’가 알려주는 ‘나 홀로 제대로 사는 법’이 담긴 책이다. 퇴근 후부터 다음 날 출근 전까지 저녁시간 동안 충분히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생활의 기술’이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되어 있다. 특히 ‘목욕 후에 몸을 감싸는 타월 고르기’ ‘애착이불 찾는 법’ ‘혼술을 할 때도 잔 갖추기’ 등 ‘작은 사치’로 수면과 식사, 목욕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심플하지만 디테일한 ‘60가지 노하우’가 담겨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