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35권 - 로마를 지키려는 자

도서정보 : 저자명 : 박시연 그린이 : 최우빈 감수 : 김헌 | 2023-10-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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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량 150만 부 돌파!★
믿고 보는 아울북의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 35권 줄거리

집정관 브루투스가 공화정 정치를 시작하자, 해외로 망명한 폭군 타르퀴니우스는 브루투스의 처남인 비텔리 형제에게 몰래 사절단을 보내 도움을 요청한다. 사절단의 유혹에 넘어간 비텔리 형제는 공화정을 뒤엎고 왕정 체제로 돌아갈 음모를 꾸민다. 그런데 놀랍게도 비텔리 형제에게 포섭된 젊은 귀족 중에는 브루투스의 두 아들마저 있었으니!
하지만 반역자들의 음모는 한 노예가 이 사실을 브루투스에게 밀고하면서 발각된다. 집정관 브루투스는 어떻게든 공화정을 지키기 위해 반역에 가담했던 두 아들과 처남들을 가차 없이 처형한다. 그 후 콜라티누스 독재관은 반역자들에게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물러나게 되고, 브루투스와 발레리우스 두 사람이 로마를 이끌어 가게 된다.
그런데 포기를 모르고 야욕에 불타는 타르퀴니우스가 에트루리아의 대군을 이끌고 로마를 침략해 온다. 다행히 로마를 수호하려는 유피테르의 의지 덕분에 이 위기를 넘기지만, 전쟁 중 공화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던 브루투스가 전사하고 만다.
그 후 홀로 집정관을 맡게 된 발레리우스는 또다시 로마의 왕좌를 노리며 에트루리아의 포르세나왕을 등에 업고 침략을 감행한 타르퀴니우스와 맞서 싸워야 하는데…! 과연 로마는 타르퀴니우스의 침략을 물리치고 공화정 체제를 지켜 나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2,000 원

서가명강 33 - 동물이 만드는 지구 절반의 세계

도서정보 : 장구 | 2023-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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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만일 동물이 없었다면
지구는 어떻게 되었을까?



◎ 도서 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인슐린 발견에서 백신의 기적까지,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동물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서른세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출연으로 동물과 과학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의 『동물이 만드는 지구 절반의 세계』는 지구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물’의 시선으로 써 내려간 책이다. 20년 이상 동물 연구에 매진해온 장구 교수는 인류의 역사에서 인간과 동물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만들어낸 결정적 장면들을 길어 올려, 인간 중심으로 구축된 세계를 넘어 우리가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경이로운 진짜 세계를 보여준다.
동물과 인간은 서로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 왔을까? 만일 우리 곁에 동물이 없었다면 인간과 지구는 어떻게 되었을까? 장구 교수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된 인간, 동물, 환경과 지구라는 거대한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사유를 얻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인류가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채집과 포획을 거쳐 산업을 발달시키고 미개척지를 개발하는 동안, 동물과 인간은 서로의 삶에 영향을 주고받아 왔다. 이런 일련의 변화는 그동안 동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종의 감소를 부추겼지만, 이제 와 되짚어보면 인간에게도 그 고통이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는 것 같다. 바로 동물의 질병이 인간에게 전염되어 예상치 못한 피해를 주는 인수공통전염성 질병을 통해서 말이다.

【들어가는 글 | 인간을 위한 동물, 동물을 위한 인간 : 12쪽】

유전자와 그 기능에 대한 이해는 과학의 발전과 인류 삶의 개선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생명공학의 발달과 그 기초가 되는 분자생물학의 역사적인 수확들은 오늘날 인류의 미래를 담보해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를 바탕으로 한 수의학은 동물의 질병을 이해하고 치료 및 예방하는 것에 국한되어 있지 않으며, 인류의 보건 및 건강을 넘어 결국 생태계 보전을 향하고 있다.

【1부 | 지구 공동체를 위한 생명과학의 재발견 : 20쪽】

당뇨병 환자를 죽음의 공포로부터 건져낸 인슐린의 발명, 난임 부부들의 품에 아기를 안겨준 시험관 시술, 자녀에게 결코 물려주고 싶지 않을 유전병 인자의 제거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의 개발까지……. 이 모든 의학적 성취 뒤에는 동물이 존재한다.

【2부 | 동물은 어떻게 인류를 구하는가 : 72쪽】

오늘날 동물은 인간과 삶을 공유하는, 어떤 면에서는 가족의 의미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동물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질병 치료에도 노력을 쏟는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동물은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준다. 동물 질병 연구는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바탕이 되어, 결국 인류의 건강을 돌보는 기초가 된다.

【3부 | 만일 우리 곁에 동물이 없다면 : 111쪽】

동물과 인간은 지구라는 거대한 생명 안에서 서로 공존하고 있다. 삶을 나누는 반려동물, 의학의 발전을 위한 실험동물, 식량을 제공하는 산업동물, 생태계를 보전하는 야생동물 그리고 인간은 모두 하나의 건강으로 이어져 있는 공동체다. 지금까지의 이기적인 문명이 초래한 결과를 반성하고 서로를 보살필 때 함께 상생하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4부 | 끊임없이 진화하는 생명 순환의 역사 : 157쪽】

유전자 교정 실험동물을 이용하면서 분자생물학적으로도 세포와 조직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가능했다. 최초 수정이 되어서 세포가 분열하고, 피부, 신경 등 각 조직으로 분화되는 과정에서 응용할 수 있는 연구가 많아졌다. 이런 연구 중의 한 예가 피부세포를 배양해 유전자 교정과 신호 전달 시스템을 바꾸어 생식세포를 만드는 것이다. 마우스에서 증명된 이 놀라운 결과는 앞으로 다양한 동물의 생식세포를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음을 시사한다. 존재하는 하나의 세포로 실험실에서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SF적인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이런 연구는 멸종위기종에 적용해 다양한 종의 보존에 기여할 수 있다.

【나가는 글 | 생명과학,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196~197쪽】

구매가격 : 13,600 원

인생명강 18 - 시대를 견디는 힘, 루쉰 인문학

도서정보 : 이욱연 | 2023-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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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Q가 내게 삶이 비극이냐고 물었다.”

「논어」, 「허삼관 매혈기」부터 「아Q정전」, 「무정」까지
중국문화 전문가 이욱연 교수가 들려주는
나를 깨우는 문학, 시대를 이끄는 문학



◎ 도서 소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중국이 낳은 위대한 문학가 ‘루쉰’, 지금-여기의 인문학으로 재탄생하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 · 유튜브 · 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시대를 견디는 힘, 루쉰 인문학』은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루쉰을 통해 자존감, 세대 갈등, 코로나19 등 현대인이 마주한 문제들에 질문하고 답을 찾아간다. 루쉰의 대표작인 「아Q정전」과 「광인일기」를 비롯하여 이광수의 「무정」,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 등 중국 및 한국 근현대 문학 작품을 두루 경유하여, 현재 한국의 시대적 문제들을 꼬집는 한편 루쉰의 통찰로 대답을 더한다. 중국문화 전문가이자 루쉰의 책을 다수 번역해온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 이욱연 교수가 가이드로 나섰다. 저자는 ‘나다움이 무엇인지’, ‘부모 세대와의 대화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청년 세대의 현재는 어떠한지’와 같은 익숙하면서도 삶에 필수적인 질문에 루쉰을 읽으며 저마다의 해답을 찾아보자고 권한다. 낡은 시대의 유산을 짊어지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었던 루쉰의 고뇌가, 출구 없는 세상을 사는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믿는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아주 개인적인 군주론 | 이시한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5월 | 16,000원
▶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 신정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 19,800원




◎ 본문 중에서

연애가 근대 문학의 단골 주제로 등장하고, 많은 사람이 연애소설을 읽으면서 흥분하고 신열에 들떴던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근대의 연애소설은 단순한 연애 이야기가 아니라 나를 의무 주체에서 권리 주체로 깨어나게 하는 주체 선언이자 자아의 독립 선언이었던 셈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연애소설은 어른들이 보기에 불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세대가 자신의 권리를 감각적으로 깨닫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권리에서 시작하여 내 삶을 내가 결정할 권리, 늘 의무를 생각하는 나에서 권리를 생각하는 나로 생각을 바꾸는 데 크게 이바지한 게 연애소설입니다. 연애소설에는 사랑 이야기를 넘어 내가 누구인지에 관한 물음이 담겨 있습니다.
__ 6쪽

근대 인간을 탄생시킨 권리의식, 자유의식이 극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통 시대에는 다른 사람의 나만 있고, 나의 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나의 나를 강하게 주장하면서 때로는 나의 나만 있기도 합니다. 공동체와 다른 사람과의 조화를 위해서 타인과 관계 속에서 나를 생각하는 게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역사라는 차원에서 보자면, 전통 시대 인간관은 극단적인 편향이었다면, 지금 우리의 인간관도 또 다른 극단적 편향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나를 추구하고 나의 권리와 자유를 추구하면서도 어떻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공동체를 위해서 지켜야 할 의무를 지키고 시민적 공덕을 발휘하는 일이 우리 시대 나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과제입니다.
【연애에서 찾는 나다움의 모습_37쪽】

광인은 어떻게 자신이 속한 사회의 부조리를 감지하게 된 걸까요? 주인공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것을 놓치지 않고 그것이 지닌 의미를 깊이 생각했습니다. 길을 가는 데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것을 인식하고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역사책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역사책에 적혀 있는 생각과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의심했습니다. 의심하면서, 밤을 새워 생각했습니다. 소설 속 표현으로 말하자면 ‘모든 일은 연구를 해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연구하고 고민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사는 세상의 참모습을 발견한 것입니다. 자신이 속한 세상이 정의롭고 도덕적인 세계라고 말하는 위정자들에 맞서 이 세상이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 사회임을 광인은 발견합니다.
【나다운 생각이 곧 사회를 변화하는 힘이 된다_47~48쪽】

그렇다면 우리 사회에, 더 넓게는 동아시아 사회에서 다수의 생각과 행동에 반기를 드는 사람을 마치 미친 사람 취급하거나 사회성 부족한 사람 취급하는 문화가 넓게 퍼져 있는 게 공자 탓일까요? 여기에는 분명 유교 문화 영향이 있습니다. 사람이 화합과 조화가 조직과 인간관계의 최고 가치가 되다 보면 전체의 화합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의 생각과 말, 행동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의 생각과 말,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 그 여부보다 화합 유지라는 차원에서 보게 됩니다. 진리 여부보다 화합을 깨뜨리는지 그 여부로 판단하게 됩니다.
【같음이 아닌 다름에 희망이 있다_58쪽】

그래서 우리는 누구나 아Q와 닮은 속성을 지니고 있고, 아Q처럼 정신승리법을 사용하곤 합니다. 우리가 아Q를 바보 같다고 비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공감하게 되는 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실패하고 좌절했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Q는 동네에서 루저입니다. 집도 없고, 돈도 없고, 여기저기서 무시당하고, 늘 괴롭힘을 당하는 신세입니다. 아Q가 정신승리법을 쓰지 않았다면 그가 힘든 현실에서 과연 버틸 수 있을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이렇게 보자면 실패와 좌절, 패배를 겪을 수밖에 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누구나 마음속에는 아Q가 있습니다.
【정신승리법 슬기롭게 사용하기_83쪽】

아무리 어려운 순간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지닌 희망의 씨앗이 완전히 고갈되는 때는 없습니다. 『주역(周易)』에서는 이렇게 말하면서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주역의 괘 중에 박괘가 있습니다. 맨 위에 양(陽)이 하나밖에 남아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시련의 상징입니다. 늦가을 찬바람을 맞으면서 열매도 잎도 다 떨어져 가는 나무 같은 상태입니다. 이런 힘든 상태를 『주역(周易)』 이렇게 풀이합니다. “큰 열매는 먹히지 않는다(碩果不食).” 하늘은 모든 것을 다 죽게 하고, 끝까지 고갈시키는 법은 없습니다. 하늘은 우리에게 아무리 큰 절망과 좌절을 내리더라도 그런 절망과 좌절에 먹히지 않고 끝내 고갈되지 않은, 우리 안에 있는 큰 열매 하나는 꼭 남깁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뿐입니다. 여러분에게 그 큰 열매는 무엇인가요?
【기억과 희망 만들기_105쪽】

하지만 루쉰에게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루쉰의 모습도 있습니다. 낡은 시대의 유산을 짊어진 자의 고뇌와 겸허, 유죄의식과 참회의식, 그리고 그곳에서 기원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숭고한 헌신과 희생의 선택, 삶의 공허와 절망을 대하는 법, 절망의 시대에 절망에 항전하는 삶의 태도와 희망을 만드는 법, 패배와 실패 속에서 자신을 추스르는 삶의 지혜와 관련한 루쉰의 모습도 소중합니다.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세상, 루쉰이 평생 바라던 일이자 그가 헌신한 대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꿈꾸는 사람이자 세상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여전히 루쉰의 글을 읽고, 루쉰의 생각을 따라가면서 나를 비춰보고, 한국 사회를 비춰보는 이유입니다. 오늘날 한국에 루쉰의 글과 말이 한국을 다시 횡단하는 까닭입니다. 지금 우리가 루쉰을 여전히, 그리고 다시 읽는, 읽어야 할 이유입니다.
【에필로그_219쪽】

구매가격 : 12,800 원

인간의 본질

도서정보 : 저자명 : 로저 스크루턴 역자명 : 노정태 | 2023-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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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이코노미스트〉 추천★
★★프린스턴대학교 화제의 명강의★★ 인간의 가치를 짓밟는 이 시대를 향한 우아한 반격!
20세기 영국의 위대한 지성 로저 스크루턴의 철학 수업



◎ 도서 소개

“AI는 과연 인간을 대체할까?”, “우리는 한낱 동물에 불과할까?”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칸트, 도킨스, 롤즈, 피터 싱어까지!
인간성과 도덕에 대한 2천 년 지성사를 꿰뚫어 내다

도파민 같은 호르몬과 유전자로 인간을 이해하는 뇌과학과 진화생물학의 시대, 실험실의 동물이나 파블로프의 개를 바라보듯 ‘인간’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지금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것 아닐까? 인간도 결국 하나의 동물일 뿐이라는 과학의 냉랭한 시선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그저 ‘말을 좀 잘하는 동물’로 전락한 인간은, 더 실용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이리저리 조절해야 할 생물학적 기계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정말 인간은 한낱 동물일 뿐일까?

영국의 위대한 지성으로 손꼽히는 철학자 로저 스크루턴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인간의 본질’을 꺼내 보인다. 무엇보다 인간은 하나의 분명한 ‘인격체’라는 것.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또 다른 타인을 마주하며 책임을 다하는 인격체로서의 인간, 바로 그곳에 인간의 진정한 본성이 자리한다.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진행된 저자의 특강을 현장감을 살려 담은 이 책은 과학과 현대 철학이 간과한 인간에 대한 논의를 정교하게 펼쳐낸다.

인간을 생물로 축소한 리처드 도킨스 같은 과학자들, 기차를 밀어 누구를 얼마나 죽일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도덕을 협소화시킨 피터 싱어나 사회를 계약으로 단순화한 존 롤즈 같은 철학자까지, 고유한 인간성을 주목하지 않은 수많은 논의와의 치열한 대결이 이 책에 담겼다. 철학사를 꿰뚫어 놓은 정확하고 간결한 사유의 끝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것은, 묵묵히 자신의 삶을 향해 타인과 더불어 걸어가는 ‘인간’의 뜨거운 초상이다. 이제 다시 제대로 인간을 이해하고 우리의 도덕을 회복해야 할 때다.




◎ 본문 중에서

우리는 분명 동물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육화된 인격체로서 동물과는 다른 차원의 인지적 능력을 지니며, 전적으로 구분되는 정서적 생활을 합니다. 상호의존적인 자기 인식에 기반한 사고 과정은 우리들에게 고유한 것입니다.
【니체가 오해한 인간의 근본적 진실_61쪽】

뇌과학이 통속 심리학을 대체해 버린다면 상호인격적 관계로 구성된 세계는 몽땅 엉망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인격이라는 개념, 그와 함께하고 있는 1인칭의 인식은 현상의 일부이며 그 현상을 설명하고자 하는 과학은 그것을 제거해 버릴 수도 없는 것이죠.
【인간과 동물의 넘어설 수 없는 간극, 주체성_78쪽】

생물학적 환원주의는 바로 이런 “마지못해 살아냄”을 길러내는데,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더 그쪽으로 빠져들고 있지요. 냉소를 존경의 대상으로, 인색함을 멋진 것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부류는 우리의 관대함과 함께 소멸하게 됩니다.
【과학적 빈곤함을 넘어서 인간성을 회복하기_87쪽】

철학은 사물을 분별하고 그 차이를 뭉뚱그리지 않으며, 특히 다른 동물에게서 발견되지 않는 또렷한 요소들, 분명한 의미를 지니기에 인간의 조건을 규정지어 주는 우리 자신의 삶의 요소들에 머물고자 합니다. 설령 [인간과 동물 사이에] 넘을 수 없는 간극이 있는 건 아니라 해도, 간극이 있긴 있으며, 그 차이는 분명합니다.
【‘성적 쾌락’은 단지 본능의 문제가 아니다_112쪽】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에게 질문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이 무심한 눈으로 우리의 행동을 바라보면 어떻게 생각할지 가늠하며 사고의 유희를 즐기죠. 만약 제가 주장하는 것처럼 자기 인식하는 행위자의 책임 있는 행태가 도덕성의 뿌리라면, 이는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충족해야 할 기준은 불편부당한 타자에 의해 설정되는 것입니다.
【개인의 도덕 감정과 ‘공통법’의 관계_145쪽】

레닌과 마오쩌둥은 트롤리 문제에 능숙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도덕적 계산을 통해 역사라는 트롤리의 방향을 바꾸며 가능한 희생자 집단을 선택하고 있었습니다. 다리에서 뚱뚱한 남자를 밀어야 할 상황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리에서 떠밀릴 누군가가 언제나 대기 중이었으니까요. 그 결과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두 위대한 사회가 소멸해 버렸고 그 밖의 우리들 역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결과주의자로부터 도덕적 감정을 구출하기_154쪽】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안한 용어를 따라 인격의 발달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격을 연마하는 건 어려운 일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이해를 통해 우리는 미덕과 좋은 습관을 본래의 자리에, 인격적 삶의 중심에 되돌려 놓을 동기를 부여받게 될 수 있습니다.
【‘나-너’ 관계 속에 드러나는 도덕적 삶의 핵심_175쪽】

구매가격 : 17,600 원

오리의 뒷마당

도서정보 : 저자명 : 울리히 후프 역자명 : 심연희 그림ㆍ사진 : 외르크 뮐레 | 2023-10-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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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내 눈이 되어 주면, 나는 네 다리가 되어 줄게.”

다리를 절어도, 앞이 안 보여도 괜찮아. 서로가 함께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우정에 관하여!

“우정에 관한 유머러스하고 심오한 이야기”
뉘른베르거 나흐리히텐 (독일 일간지)

★★★ 독일 현지 언론들을 울고 웃게 만든 최강의 동물 콤비! ★★★



◎ 도서 소개

“남몰래 품은 소원을 들어주는 곳이 있대!”

마음속에 숨겨 둔 소원을 이루기 위한
오리와 닭의 엉뚱한 모험이 시작된다

올가을, 통통 튀는 깜찍함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동화 《오리의 뒷마당》이 아울북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울리히 후프와 외르크 뮐레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동화 작가이기 이전에 배우, 감독, 극작가이기도 한 울리히 후프는 연극 〈8시에 만나! (An der Arche um acht)〉가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동화책으로 출간되어 독일의 스테디셀러로 등극하면서, 독특하고 참신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오리의 뒷마당》이 울리히 후프의 작품으로서는 이례적이게도 책으로 먼저 출간된 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연극으로 각색되어, 극작가로서의 재능뿐만 아니라 동화 작가로서도 훌륭한 오리지널리티를 갖추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만의 작품 세계는 외르크 뮐레의 투박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통해 가장 간드러진 방식으로 구현된다.
탄탄한 실력을 토대로, 두 작가는 아이들이 책을 펼침과 동시에 동그란 무대 위 다리를 절뚝이는 오리와 선글라스를 끼고 더듬더듬 걸어 나오는 눈먼 닭의 모습으로 이 사랑스러운 ‘공연’을 시작한다.


먹구름처럼 우중충한 오리와 천방지축 제멋대로인 닭이
요란법석 시끌벅적 뒷마당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햇빛조차 찾아오지 않는 쓸쓸한 뒷마당, 그곳에 한쪽 다리를 저는 오리가 있다. 어느 날, 먼지만 폴폴 날리는 담장 안에서 평생 외롭게 지내던 오리 앞에 까만 선글라스를 낀 눈먼 닭이 불쑥 나타난다.
“세상 어딘가에 남몰래 품은 비밀스러운 소원을 들어주는 장소가 있대. 나랑 같이 가 볼래?”
오리는 닭의 이런 제안이 황당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선 드디어 마당을 벗어날 수 있다는 설렘이 피어올랐고, 결국 닭을 따라 모험을 시작한다.
그런데, 너무 섣부른 결심이었던 걸까? 다리 저는 오리와 눈먼 닭은 하나부터 열까지 통하는 구석이 하나도 없는 서로를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고 매번 싸우기만 한다. 급기야 세상에서 가장 캄캄한 숲과 세상에서 가장 깊은 골짜기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마저 둘의 앞길을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두 친구는 모험을 끝까지 완수하고 무사히 마음속에 숨겨 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네가 나와 평생 함께해 주기를”
두 친구가 바라던 진짜 소원, 진실한 우정에 관한 찬사

《오리의 뒷마당》 속 두 주인공은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르다. 오리는 잘 걷지 못하고, 닭은 앞을 볼 수 없다. 오리는 익숙함이 주는 안락함을 사랑하고, 닭은 도전에서 오는 설렘을 좇는다. 오리는 부정적이지만 현실적이고, 닭은 현실을 모르지만 낙천적이다. 친구가 되기엔 너무나 멀어 보이는 둘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다 보니, 어느새 오리와 닭 사이엔 세상 무엇보다 끈끈한 우정이 자리매김한다.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진짜 우정을 쌓아갈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은 어린 시절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까지 우리를 괴롭힌다. 그렇지만 사실 우정은 우리가 고민하는 것만큼 대단한 것이 아니다.
《오리의 뒷마당》은 그 답을 오리의 절뚝거리는 걸음걸이로, 닭의 더듬대는 손짓으로 말해 주고 있다. 친구가 되기 위해서 상대방과 내가 꼭 천생연분, 찰떡궁합일 필요는 없다. 그저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면 우정은 금세 피어나고,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우정은 더욱 풍성해지며, 서로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순간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말이다.
부디 어린이 독자들도 두 동물 친구들의 모험을 보며 우정의 참된 모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라 본다.




◎ 언론의 찬사

“재미있고 영리하다.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는 결말!” Gelnhäuser Neue Zeitung (독일 일간지)

“빠르면서도 깊이 있는 작품. 놀라울 정도로 재미난 대화들에 많은 영감이 샘솟는다.”

WO zum Sonntag (독일 주간지)

“우정에 관한 유머러스하고 심오한 이야기. 어른들에게도 손색없다.”

Nürnberger Nachrichten (독일 일간지)

“독일 아동문학의 위대한 두 작가가 만나 완벽한 즐거움이 탄생했다. 울리히 후프와 외르크 뮐레는 어린이들에게 웃음뿐만 아니라 철학까지 선물한다.” ORF (오스트리아 공영 방송)

“은은한 유머와 감동을 주는 책. 추천할 수밖에 없다.” 바이에른 교사 협회

“따뜻한 재치와 기발한 깊이가 가득한 책” POLA (독일 육아 전문지)

“어린이가 소리 내어 읽었을 때 더욱 재미있는 책”

BN bibliotheks nachrichten (오스트리아 도서관 네트워크)

“어른도 어린이도 재미있게 읽을 책” Grashüpfer (독일 육아 전문지)

“재미있고 심오한 내용의 기발한 이야기” 독일 문학상 Rattenfänger-Literaturpreis 2022년 카탈로그

“우정에 대한 찬사” Schnecke (독일 달팽이관 이식 협회 발행 저널)

“완벽한 타이밍에 치고 들어오는 농담과 엉뚱한 따스함의 앙상블” DIE ZEIT (독일 주간지)

“독일에 울리히 후프만큼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쓰는 작가는 없다.” NZZ am Sonntag (스위스 주간지)

“두 캐릭터의 만남은 처음부터 끝까지 철학적이고, 감동적이고, 재미있다.”

Alliteratus (독일 문학 전문지)

“이 책은 정말 특별하다. 재치가 넘치고 약간 철학적이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 외르크 뮐레의 아름다운 그림이 이 특별한 여행과 두 친구의 우정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독일의 한 독자

“재치가 가득하면서도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Fritz + Fränzi, Das Schweizer ElternMagazin (스위스 육아 전문지)

“8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고 기발한 책.” LAND & Forst (독일 농업 전문지)




◎ 책 속에서

“세상에 눈이 안 보이는 것보다 불행한 일이 대체 뭐가 있겠어?”
“무슨 소리! 내가 앞이 보였으면 벌써 바삭한 치킨이 되어서 밥상에 올라가 있었을걸?” (7쪽)

“우리는 아주 좋은 친구가 될 거야. 느낌이 딱 와. 내가 언제나 환한 햇살처럼 앞을 비춰 주는 존재라면, 너는 먹구름처럼 우중충한 존재니까.” (11쪽)

“질질 끌지 말고 어서 말해. 네 소원이 뭔데?”
오리가 보채자 닭은 약간 뻐기며 대답했습니다.
“즐겁게 사는 거야. 그리고 내가 휘파람을 불면 다들 장단 맞춰 춤춰 주는 삶을 살고 싶어.” (16쪽)

“난 네가 보이진 않지만, 너 춤추는 모습이 꼭 요정 같다! 진짜야! 난 딱 느낄 수 있거든.” (49쪽)

“소박한 나무 십자가를 세워 달라고? 넌 훨씬 더 좋은 걸 받아야 해. 널 위해서 엄청 큰 장례식을 준비할 거야. 모두가 수백 년 동안 이야기해 댈 멋진 장례식을 열 거라고. 내가 엄숙하게 맹세할게. 꽃이랑 화환으로 장식하고, 장송곡을 연주할 악대도 부를 거야. 그래서 내가 널 얼마나 좋아했는지, 얼마나 열렬하게 사랑했는지 온 세상에 다 보여 줄게…….” (64쪽)

“목발은 뭐하러 챙겼어? 나한텐 네가 있는데.” (78쪽)

“내가 너한테 가장 불만인 점이 뭐게?”
오리가 나지막이 물었습니다.
“뭔데?”
“그런 거 없어.” (80쪽)

구매가격 : 11,040 원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도서정보 : 브라이언 케이트먼 | 2023-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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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를 위한 식습관의 작은 변화
“육식, 완전히 끊는 것이 힘들다면 절반으로 줄여 보세요!”

오래전부터 육식을 통해 생존의 토대를 쌓아 온 인류는 정치 이념, 성별, 사회경제적 지위, 종교적 신념, DNA 등을 이유로 오늘도 고기를 식탁에 올린다. 심지어 육식은 다른 음식에 비해 싸고 간편하고 맛있기까지 해서 우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환경을 오염시키고 건강에 해롭다는 이유와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받으면서 최근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무분별한 육류 소비를 줄이는 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애플북스 신간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Meat Me halfway』는 육식 본능 때문에 채식주의자의 길을 포기한 저자 브라이언 케이트먼이 ‘육류의 사회적 소비를 줄인다’라는 사명으로 리듀스테리언 재단 Reducetarian Foundation을 설립하고 육식과 채식 사이 어딘가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에서 저자는 인류가 어떻게 이토록 고기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역사적으로 살펴보면서 공장식(산업형) 농장의 성장과 확대로 인해 초래되는 윤리적 공포와 환경 파괴 그리고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지적한다. 또한 산업형 육류의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체육 시장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환경 오염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새로운 농장 사례와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혁명의 현장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15,400 원

사이언스 원더랜드

도서정보 : 안세실 다가에프, 아가타 리에뱅바쟁 | 2023-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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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놀랍도록 미친 세계가
자연의 비밀을 밝혀 준다면?

보수적인 수학 교수이자 진지한 과학자의 이미지를 그대로 갖고 있는 루이스 캐럴. 그가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썼다니 놀랍지 않은가? 상반되는 이 놀라운 괴리는 오히려 어렵다고 생각되는 과학도 즐겁게 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이상한 나라의 신기한 과학 이야기 속으로 우리를 빠뜨리기에 아주 훌륭한 출발점이 된다.

동물행동학자인 두 작가는 이 책에 숨겨진 과학의 비밀을 밝혀낸다. 흰토끼의 비밀, 몸의 크기를 바꾸게 해주는 놀라운 버섯, 모자 장수의 광기가 시작된 이유 그리고 체셔 고양이의 음흉한 미소 뒤에 가려진 사실 등을 역사적·과학적 증거들로 분석하여, 모든 것이 현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임을 밝히고 있다.

구매가격 : 13,300 원

K-Health를 이끄는 슬기로운 건강검진

도서정보 : 권혜령 | 2023-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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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의료재단 명의들에게 듣는다
-똑똑한 건강 관리법 / 병원 활용법
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은 ‘치료’에서 ‘예방’으로 옮겨 가고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우수한 시스템과 최첨단 장비로 우리나라 건강진단 문화를 선도해 왔다. 그런 하나로 의료재단이 많은 이들에게 건강검진과 예방의학에 대해 쉽게 알리고,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나누기 위한 책을 펴냈다. EBS 〈명의〉를 통해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하나로 명의들이 직접 해주는 조언이 담겨 있어 더욱 반가운 책이다. 1장은 건강검진을 잘 활용하기 위한 조언, 2장은 백세인생을 위한 질병 관리법, 3장은 하나로 명의들이 직접 실천하고 있는 건강 관리법으로 구성되었다. 의사들이 직접 말해 주는 ‘건강 지킴의 정석’을 담은 책이다.

병원을 적절히 활용하고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백세 건강 비결이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의사들의 조언은 평범한 듯하지만 진실을 담고 있다.

▶ 북 트레일러 : https://youtu.be/gyOLs7nQ1sE

구매가격 : 12,600 원

병원도 감성이다

도서정보 : 장정빈 , 김윤경 | 202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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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해박한 이론을 바탕으로 대학 강단과 산업체에서 대고객 서비스에 대해 강연한 장정빈 교수와 풍부한 현장 사례와 경험을 통해 병·의원과 학교 등 100여 곳에서 의료 서비스를 강의한 김윤경 작가의 공저이다. 저자들은 위기를 겪고 있는 병원이 나아갈 방향으로 병원에 와서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전 과정에서 ‘환자경험’의 만족도를 높일 것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환자경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까? 저자들은 그 방법이 환자의 마음을 자극하는 감성 경영에 있다고 말한다. 안정성과 편리함, 신속함을 주는 디지털 기계와 로봇도 공감과 위로의 영역은 대신할 수 없다. 감성을 자극하는 ‘휴먼터치’는 환자의 마음을 움직여 고객만족을 넘은 고객감동으로 이어지고 충성도와 재방문율을 높여서 병원 이미지 제고로 연결된다.

‘환자경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병원장은 어떻게 인적자원을 존중하고 어떤 조직을 만들어 가야 하는지, 조직원들은 어떻게 감동적인 ‘환자경험’을 선사할 것인지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병원도 감성이다』는 병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는 모든 기업에 꼭 필요한 책이다.

▶북트레일러 : https://youtu.be/jTCFgjoZSlc

구매가격 : 11,900 원

우리는 행복을 진단한다

도서정보 : 이경률, 박보영 엮음 | 202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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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메디컬’을 이끌어 갈 선두주자는 누구인가?
현대의학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진단검사의학을 현장에서 실현하고 있는 기업,
바로 SCL헬스케어다.

환자를 치료할 때는 반드시 객관적·과학적 근거와 의사의 경험이 통합되어야 한다. 이것이 SCL이 추구하는 ‘근거중심의학(EBM; Evidence Based Medicine)’이다. SCL은 근거중심의학을 바탕으로 하여 환자의 정확한 진단 그리고 예방의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검체검사’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 책은 검체를 들고 발로 뛰던 40년 전부터 세계 최고의 정확성과 속도를 자랑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SCL이 헤쳐 온 어려움과 도전의 기록이다.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한 SCL의 성공 요인을 돌아보며 우리 의료산업의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다.

▶북트레일러 : https://youtu.be/MwD9j9K8J08

구매가격 : 11,900 원

K-방역은 왜 독이든 성배가 되었나

도서정보 : 이덕희 | 2023-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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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과연 성공한 정책일까?
경북의대 예방의학과 이덕희 교수가 전하는 '방역'의 실체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코로나19의 그림자 아래에 살았다. 밖에서 누군가를 만나거나 일상생활을 평소처럼 영위하는 것이 힘들어져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였으니, 그 그림자가 얼마나 짙었는지 떠올리기란 쉬운 일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바이러스성 질병이 우리의 삶을 휩쓸고 지나간 것이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랜 시간 우리의 삶에 함께했던 마스크를 벗기 시작한 것이 고작 4개월 남짓밖에 지나지 않았다. 코로나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한동안 이를 뒷전으로 미뤄두고 굳이 다시 그 좋지 않았던 기억을 떠올리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코로나를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 지금, 코로나19에 대해 오랜 시간 목소리를 높여왔던 한 역학자의 책이 출간되었다. 코로나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 아니다. 미래의 바이러스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알리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을 옥죄어 왔던 코로나19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도록 하는 책이다. 우리의 삶을 옥죄었던 것은 바이러스였을까? 아니면 방역 정책이었을까? 코로나19는 그처럼 유난을 떨며 확진자의 동선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것이 필요한 질병이었을까?
이 책은 경북의대 예방의학과의 이덕희 교수가 코로나19가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한 시점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브런치에 올렸던 글을 다시 엮은 것으로, 코로나19 기간 동안에 집필했던 원고에 당시의 상황에 대한 간략한 소회와 업데이트된 정보들을 함께 담아 출간하게 되었다. 역학자로 오랜 기간 호메시스에 대해 연구해 온 이 교수는 K-방역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이 책을 출간했을까?
이 교수의 신작 『K-방역은 어떻게 독이 든 성배가 되었나: 한 역학자의 코로나 난중일기』는 이덕희 교수가 코로나19 기간 동안 여러 저널들을 통해 확보한 연구에 '상식적인' 방역 정책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바이러스에 고개 숙인 한국의 K-방역 정책을 돌아보는 책이다. 이덕희 교수는 코로나19의 행적을 추적하고, 동선을 공개하며, 사회 전반을 봉쇄하는 방식의 방역 정책이 과연 효과적이었는지를 묻는다. 이렇게 강력하고 강제적인 방역 정책이 과연 필요했던 것일까? 스웨덴과 일본 등 우리와는 반대되는 방역 정책을 택한 국가들의 결과는 어떠했는가? 우리가 선택한 방역 정책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감수할 정도로 코로나19는 심각한 질병이었을까?
이 교수는 이 책에서 한국의 K-방역이 세계적으로 칭찬받았던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독이 든 성배'가 되었다고 지적한다. 우리나라는 처음부터 확진자를 더 이상 만들지 않는 쪽의 방역에 온 신경을 곤두세웠기 때문에 잘못된 방향의 첫 단추가 꿰어졌던 것이며, 그를 계속 고수함으로 인해 생긴 피해가 크다는 것이다. 저자는 고위험군 환자들에 대한 밀접한 관리와 함께 저위험군 환자들을 방역으로 얽매지 않는 사회 구조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했음을 강조하며, 자연적으로 획득하는 면역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다. 실제로, 우리 삶에서 코로나는 정말 '없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발달시킨 것이다.
『K-방역은 어떻게 독이 든 성배가 되었나: 한 역학자의 코로나 난중일기』는 독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겪은 경험과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에 대응했던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 책은 이전에 우리가 겪었던 대유행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앞으로의 대응 방식에 대한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이러한 시련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200 원

챗GPT 프롬프트 디자인

도서정보 : 김현종 | 2023-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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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인공지능을 나만의 무기로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교양!!

2023년 최고의 화두는 챗GPT와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은 물론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문서 작성 및 코딩 작업까지 수행하는 챗GPT의 등장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가져왔다.
사람들은 기억할 것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하고 대중화되었을 때, 우리가 느꼈던 충격과 놀라움은 엄청난 것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 그 자체가 되었다. 또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잘 활용한 기업이 얼마나 성장을 했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남들보다 잘 활용한 사람들이 얼마나 앞서 나갔는지를 지켜봤다.
이제 우리 앞에 인터넷과 스마트폰보다 더 큰 충격을 가져올 인공지능이 등장했다. 인공지능의 시대를 대비하여, 인공지능을 나만의 무기로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교양을 《챗GPT 프롬프트 디자인》을 통해 배워보자

구매가격 : 11,000 원

시치료 : 이론과 실제, 제3판

도서정보 : Nicholas Mazza | 2023-10-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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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치료의 적용과 기법을 확장하여 치유, 교육,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시, 표현적 글쓰기, 상징적 활동의 활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시치료의 정의와 토대를 바탕으로 각 장에서는 개인, 가족, 그룹,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마짜의 시치료 모델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100개가 넘는 새로운 참고문헌과 실습 경험을 담은 업데이트 버전인 제3판은 특히 표현적 글쓰기와 뇌 활동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결과와 방법을 다룬다. 소수자, 장애인, 재향군인, 성소수자(LGBTQ+) 커뮤니티와 같은 특수집단 과의 작업에 관한 내용도 추가되었다. 영성, COVID-19와 팬데믹, 시와 달리기를 통한 자기계발에 관한 새로운 장도 추가되었다. 각 장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으로 끝난다. 이 책은 시치료, 독서치료, 글쓰기와 치유, 또는 창작 예술과 표현 치료의 광범위한 영역에 관심이 있는 실천가, 교육자, 연구자에게 정말 귀중한 자료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미학 입문

도서정보 : 나카이 마사카즈(中井正一) | 2023-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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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美學入門』 河出市民文庫, 河出書房(1951)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하늘, 바다, 산과 강, 그 대자연의 아름다움, 새나 꽃, 혹은 사람의 몸의 아름다움도 역시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그것들이 왜 아름다운 것일까. 이 문제는 아직 풀리지 않고 있다. 실로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은 이 난해한 문제 앞에서 알 수 없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의문을 던지고 있는 이 의문들이 바로 미학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중략) 예술은 멀리 있는 이상적인 것, 유토피아, 이상적인 것을 꿈꾸고 그것을 이쪽으로 유인하는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미학의 큰 원천은 모든 철학이 그러하듯, 역시 플라톤에서 찾아야 한다.(중략) 플라톤은 우선 예술 부정론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나를 안아주는 그림 나를 치유하는 미술

도서정보 : 김소울 | 2023-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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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음을 돌보러 미술관에 간다”
흩어지려는 마음을 다잡고 위로하는 미술 치유 이야기

고된 일상의 틈바구니에서 원론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이 불쑥 튀어나오곤 한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느냐고, 어떻게 사는 게 맞느냐고, 마음은 왜 이리 힘드냐고, 흩어지려는 마음을 다잡을 순 없느냐고. 누가 또는 무엇이 알맞은 답을 건넬 수 있을까. 현자가 답을 줄 수 있을까, 돈이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영혼을 살찌우고 치유하는 미술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나를 안아주는 그림 나를 치유하는 미술』은 현실에 두 발을 디딘 일상과 영혼을 치유하는 예술이 만나는 지점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일상과 예술의 지평선’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다. 이 책은 ‘미술’과 ‘심리학’의 결합에서 시작했다. 심리치료의 일종인 ‘미술치료’가 주된 소재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국 미술치료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저자가 위대한 화가와 미술 작품들 이야기로 지치고 괴로운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고자 한다.
저자는 미술 작품을 보여주거나 함께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치료하는 미술치료사다. 사람들은 그에게 인생을 묻는다. 그림 한 장을 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또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묻는 것이다. 그림에는 수많은 이의 마음이 투영되어 있어 감상하는 이가 스스로의 감정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 볼 수 있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감정들과 그림에 담긴 이야기들이 삶의 어떤 부분과 맞닿아 있는지 살펴보며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미술관에서 보살피는 마음
마음이 회복되는 미술관

저자는 다양한 그림을 여러 심리적 요소와 함께 설명하고자 했다. 다만 그림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방식의 해석과 설명은 곁들이지 않았다. 각자 받아들이는 과정이 다르고 그 과정이 모두 의미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지점이 이 책의 핵심이다.
신화, 문학 속 이야기를 그림의 주제로 자주 등장시킨 영국 화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작품들로 ‘좋은 세계’라는 심리 요소를 설명한다. ‘좋은 세계’는 개인의 욕구와 소망이 충족되는 내면 세계를 의미하는데, 워터하우스의 <샬롯의 여인> <오디세우스와 세이렌> <판도라> 등에서 좋은 세계를 구성하는 인간의 다섯 가지 욕구들(생존, 사랑, 재미, 자유, 힘)을 엿볼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은 일정 수준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본능이 있다. 상처 입고 좌절하고 실망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이 힘을 ‘회복탄력성’이라고 한다. 러시아 화가 마리 바시키르체프의 <절망>을 보면 마이너스의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지만, 스웨덴 화가 칼 라르손의 <큰 나무 아래에서의 아침 식사>를 보면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생활하며 회복탄력성을 성장시켜 플러스의 감정까지 가닿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이가 있다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워홀에게서 오리지널리티를 살피고
클림트에게서 가치관을 엿본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심리 연습의 일환으로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전한다. 앤디 워홀, 빈센트 반 고흐, 에드바르 뭉크, 김지애,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등의 작품 세계를 통해 통제위치, 애착, 어포던스 등의 심리 개념을 살펴본다. 2부는 나를 자극하는 부정적 감정들이 주를 이룬다. 레메디오스 바로, 크뢰이어 부부, 루이스 웨인, 카라바조, 프란시스코 고야 등의 작품 세계에서 그림자, 고갈, 가스라이팅 등의 부정적 심리 개념을 들여다본다. 3부는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것들과 나에게 잘해주는 일상의 행동들을 전한다. 프레데릭 레이턴, 귀스타브 쿠르베, 윌 코튼,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의 작품 세계에서 잠, 쉼, 음식, 글과 관련된 심리적 요소들을 살펴본다. 4부에선 성숙한 삶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것들이 우리를 끌어당긴다. 삶을 가득 채우는 내면의 힘이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르네 마그리트, 마르크 샤갈, 파블로 피카소, 폴 고갱, 호아킨 소로야, 구스타프 클림트 등의 작품 세계를 통해 회복탄력성, 마인드 미니멀리즘, 현재성, 가치관 등의 긍정적 심리 개념을 엿본다.

구매가격 : 10,800 원

나를 안아주는 그림 나를 치유하는 미술

도서정보 : 김소울 | 2023-10-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마음을 돌보러 미술관에 간다”
흩어지려는 마음을 다잡고 위로하는 미술 치유 이야기

고된 일상의 틈바구니에서 원론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이 불쑥 튀어나오곤 한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느냐고, 어떻게 사는 게 맞느냐고, 마음은 왜 이리 힘드냐고, 흩어지려는 마음을 다잡을 순 없느냐고. 누가 또는 무엇이 알맞은 답을 건넬 수 있을까. 현자가 답을 줄 수 있을까, 돈이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영혼을 살찌우고 치유하는 미술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나를 안아주는 그림 나를 치유하는 미술』은 현실에 두 발을 디딘 일상과 영혼을 치유하는 예술이 만나는 지점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일상과 예술의 지평선’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다. 이 책은 ‘미술’과 ‘심리학’의 결합에서 시작했다. 심리치료의 일종인 ‘미술치료’가 주된 소재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국 미술치료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저자가 위대한 화가와 미술 작품들 이야기로 지치고 괴로운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고자 한다.
저자는 미술 작품을 보여주거나 함께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치료하는 미술치료사다. 사람들은 그에게 인생을 묻는다. 그림 한 장을 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또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묻는 것이다. 그림에는 수많은 이의 마음이 투영되어 있어 감상하는 이가 스스로의 감정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 볼 수 있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감정들과 그림에 담긴 이야기들이 삶의 어떤 부분과 맞닿아 있는지 살펴보며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미술관에서 보살피는 마음
마음이 회복되는 미술관

저자는 다양한 그림을 여러 심리적 요소와 함께 설명하고자 했다. 다만 그림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방식의 해석과 설명은 곁들이지 않았다. 각자 받아들이는 과정이 다르고 그 과정이 모두 의미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지점이 이 책의 핵심이다.
신화, 문학 속 이야기를 그림의 주제로 자주 등장시킨 영국 화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작품들로 ‘좋은 세계’라는 심리 요소를 설명한다. ‘좋은 세계’는 개인의 욕구와 소망이 충족되는 내면 세계를 의미하는데, 워터하우스의 <샬롯의 여인> <오디세우스와 세이렌> <판도라> 등에서 좋은 세계를 구성하는 인간의 다섯 가지 욕구들(생존, 사랑, 재미, 자유, 힘)을 엿볼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은 일정 수준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본능이 있다. 상처 입고 좌절하고 실망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이 힘을 ‘회복탄력성’이라고 한다. 러시아 화가 마리 바시키르체프의 <절망>을 보면 마이너스의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지만, 스웨덴 화가 칼 라르손의 <큰 나무 아래에서의 아침 식사>를 보면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생활하며 회복탄력성을 성장시켜 플러스의 감정까지 가닿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이가 있다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워홀에게서 오리지널리티를 살피고
클림트에게서 가치관을 엿본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심리 연습의 일환으로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전한다. 앤디 워홀, 빈센트 반 고흐, 에드바르 뭉크, 김지애,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등의 작품 세계를 통해 통제위치, 애착, 어포던스 등의 심리 개념을 살펴본다. 2부는 나를 자극하는 부정적 감정들이 주를 이룬다. 레메디오스 바로, 크뢰이어 부부, 루이스 웨인, 카라바조, 프란시스코 고야 등의 작품 세계에서 그림자, 고갈, 가스라이팅 등의 부정적 심리 개념을 들여다본다. 3부는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것들과 나에게 잘해주는 일상의 행동들을 전한다. 프레데릭 레이턴, 귀스타브 쿠르베, 윌 코튼,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의 작품 세계에서 잠, 쉼, 음식, 글과 관련된 심리적 요소들을 살펴본다. 4부에선 성숙한 삶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것들이 우리를 끌어당긴다. 삶을 가득 채우는 내면의 힘이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르네 마그리트, 마르크 샤갈, 파블로 피카소, 폴 고갱, 호아킨 소로야, 구스타프 클림트 등의 작품 세계를 통해 회복탄력성, 마인드 미니멀리즘, 현재성, 가치관 등의 긍정적 심리 개념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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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보험

도서정보 : 김현종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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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에서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나라는 항상 힘이 강한 나라에게 지배당해야만 하는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수십 년 동안 중립을 유지하던 스웨덴과 핀란드가 NATO 가입을 신청했다. 폴란드는 수십조 원의 한국산 무기를 수입하고 있다. 많은 나라가 이처럼 생존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안보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질서에서도 강소국 대한민국은 생존할 수 있다. 우리의 처지에 맞는 특약을 갖춘 안보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우리 세대의 생존은 물론 다음 세대, 손자와 손녀 세대가 마음껏 뜻을 펼치며 지구촌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구매가격 : 10,800 원

취원창 가는 길

도서정보 : 박순화 | 2023-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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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 짐승 소리를 잘 알아듣는 것을 ‘지음知音’이라 하였듯, 박순화는 그 지음으로 하여 세상살이를 짚어 내며 분粉 바를 줄 안다. 삶의 도처에서 만나는 애환을 시조라는 질그릇에 적절히 나누어 담기도 한다.
다정다한多情多恨인 듯, 때로는 신들린 듯, 즉물적卽物的 형상을 읽어 내는 예리한 시선이 시적詩的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뜻을 오롯이 고아 낼 원관념을 위하며 보조관념을 부릴 사유思惟의 여백이 있는가 하면, 관념을 탈피하기 위하여 생명 현상을 새롭게 이입할 줄 안다. 그러나 티가 있어야 옥玉이듯, 듬성듬성 불티가 날아든 그의 분청 같은 시조가 투박하여 매력적일 때가 있다.
- 『취원창 가는 길』 해설 중에서
권혁모(시조시인, 한국문협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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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과 일, 그리고 소중한 것들

도서정보 : 안건혁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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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어른들 말씀에 사람의 명은 타고난다고 했지만, 내 나이가 70이 넘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제 내게 남은 삶이 그리 길지는 않을 거라는 것이다. 물론 최근에는 남자들도 90세를 넘겨 장수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일생 동안 잔병에 시달려 온 나로서는 그저 건강하게 80세만 넘기면 좋겠다는 작은 희망을 갖고 있을 뿐이다.
뒤돌아보면 그동안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온 삶이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달려갈 목적지가 보이지 않는다. 주변에서는 내게 그만하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내 자신이 볼 때, 과연 그런지 확신은 없다. 내가 주변 정리를 시작해야 하겠다고 생각한 것도 과거를 털어 버리면 무언가 새로운 목표가 생겨날지도 모른다는 바람에서다.

구매가격 : 18,000 원

뜻뜻한 이야기

도서정보 : 윤미순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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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컴퍼스로 원을 그리다 만 듯한 마추깡 해변에선 낚시하는 청년들이 노을과 함께 평화롭게 물드는데, 방파제 난간의 물고기 장식물은 빨갛게 파랗게 분칠하고 어디로 헤엄쳐 가고 싶은 건지 명태 꼬리에 걸린 저 달은 알고 있을까.

50년이 다 된 기억들이 지금 보는 현상들과 어우러져 모두 애틋함과 그리움으로 첩첩이 먼 능선처럼 흐릿하게 아름답다.

구매가격 : 9,000 원

뚜벅뚜벅 일만 리 도보 여행

도서정보 : 권숙찬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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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고 내 삶의 일부를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

회사를 정년퇴직하던 해 퇴직 기념으로 이벤트를 해 보자 해서 시작한 것이 동해안 해파랑길 걷기이다. 해파랑길 걷기를 2016년 1월 1일 시작을 하면서 이번엔 아내와 함께하기로 했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770km로 동해안의 아기자기한 해안 길과 항구를 주로 통과하는 길이다.
그동안 산행과 걷기에서 정확한 기록을 남기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걷기를 시작하면서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걷기를 끝내고 집에 오면 자료를 정리해서 카카오스토리에 글과 사진을 올려 회원들과 공유를 했다. 이렇게 올렸던 글과 사진을 보고 친구들과 회원들이 답사기를 책으로 출판하라고 권유하여 졸필이지만 늦게나마 자료와 기록을 재 정리해서 출판을 하게 되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

도서정보 : 올레꾼 고상선 글 · 사진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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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올레길을 걸으실 분, 걷고 있는 분,
걸었던 분에게 꼭 필요한 제주올레길 안내서입니다.

책을 내면서 제주도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주올레길 걷기가 점차 개별화, 일상화되는 여행, 관광이 아닌 휴식과 건강을 위한 여행 그리고 지역 주민과 밀착하는 여행과 맥을 같이하여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합니다.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만 보았다면 관광이고, 역사와 유적을 만났다면 여행입니다. 오름을 올라 정상에서 보는 자연 풍광과 시원한 바람을 즐기면서, 오름에 숨겨져 있는 아픈 역사와 더불어 제주의 문화 유적 등을 알았으면 합니다.

제주올레길을 한 코스도 안 걸은 사람은 있어도, 한 코스만 걸은 사람은 없습니다. 제주올레길을 알고 걸으면 한 곳을 걸어도 열이 보이고, 모르고 걸으면 열 곳을 걸어도 하나만 보일 것입니다.

올레꾼의
올레꾼에 의한
올레꾼을 위한 제주올레 책

구매가격 : 15,000 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도서정보 : 한인수 | 2023-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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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수백 번을 낭독하고 음미하고 곱씹어 보면서
삶의 평안과 지혜를 배우고 익혀 나가는 지침서


누가 어떤 비방이나 비난을 할 때, 왜 그러는지 그 목적과 동기를 파악해야 한다.
사리사욕을 위해서인지, 불순한 동기인지를 살펴야 하고 단순한 소문인지도 살펴야 한다. 다수의 사람으로부터 반복해서 들어도 마찬가지다. 지록위마(指鹿爲馬)와 삼인성호(三人成虎)에 속아선 안 된다. 어쨌든 사실 확인은 필수다. 정말인 듯하여 동참했다가 사실과 다른 것이 확인되어 화를 입을 수도 있고 비난의 대상자에게 큰 죄를 지을 수도 있다.
- 본문 〈어찌 원수를 사랑하리! 곧게 갈 뿐이다(以直報怨)〉 중에서

현대판 효도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부모는 자녀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독립된 인격체로 키우고 대우해야 한다. 올바른 부모 밑에 불효자는 드물다고 하지 않던가? 자녀는 부모의 말을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아니고 참고만 하되 옳다고 판단되면 따르고, 옳지 않다고 판단되면 자기 방식과 의지로 하되 부모한테는 “알겠습니다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라고 역으로 설득을 하던가, 설득이 불가하다면 알겠다고 답변하고 자기 방식대로 하면 된다.
부모를 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본문 〈부모의 부당한 명령과 효의 본질(無違以禮)〉 중에서

나를 위한 배움이란, 학습을 통해 기쁨을 느끼고, 성찰하여, 세상을 보는 눈이 밝아지고, 당당한 삶을 위해서다. 경쟁에서 벗어나면 이렇게 후련하고 편하다. 내가 그린 그림은 남 보기에 발전이 더디고 보잘것없어 보일지 몰라도 나의 기술과 혼이 숨 쉬고 있는 작품이다. 물질과 안락을 조금만 양보하면 훨씬 큰 정신적 안식처와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 둘 다 가지려고 하면 죽을 때까지 불행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것은 욕심 덩어리 자체다.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선 도심 속의 안락한 환경과 여러 가지 편의를 버려야 전원의 맛과 향기를 만끽할 수 있듯이 말이다.
- 본문 〈누구를 위한 배움인가?(爲人之學과 爲己之學)〉 중에서

구매가격 : 12,000 원

전도자코칭노트 워크북(개정판)

도서정보 : 이지훈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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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아니라 삶으로 돌파하라!
지금 어떻게 전도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전도가 달라진다!

이 책에 대한 찬사
전도에 대한 이론과 실제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만큼 강력한 도전과 구체적으로 행동을 하게 하는 책은 드물다. 오늘도 여전히 전도지를 들고 동네를 누비는 저자의 기도와 눈물과 땀으로 만들어진 이 책이 코로나 이후의 한국 교회에 전도의 새바람을 불게 할 줄 믿고 강력히 추천한다.
- 유연수목사(고려학원 이사장/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전도에 관한 설교를 잘하는, 특강을 잘하는, 동기부여를 잘하는 목회자는 많다. 그런데 의외로 전도의 현장성과 실제적 경험을 가진 목회자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의 전도 경험과 현장의 노하우가 담긴 실질적인 전도 매뉴얼이다.
- 박남규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이 책이 모든 성도들의 손에 쥐여져서 한국 교회가 올바른 전도에 눈을 뜨고 모든 성도들이 전도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복음 전도의 감격을 누리며 살아가게 될 것을 믿기에 강력하게 추천한다.
- 홍융희목사(분홍목사, 부산성민교회)

저자는 “전도 훈련의 최고의 가치는 당장 눈에 보이는 열매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열정의 전도자를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교회의 진정한 전도부흥을 원한다면, 『전도자코칭노트 워크북』을 곁에 두고 반복하여 읽고 적용해 보기 바란다.
- 김관혁 목사(예수기쁨의교회)

구매가격 : 12,000 원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

도서정보 : 이수명 | 2023-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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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
나는 “하나님 아버지가 세 번째 책 내는 것을 아주 기뻐하시는구나.” 하며 마음이 뜨거워졌다. 그리고 세 번째 책 이름인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나는 황홀하기까지 했다. 첫 번째 책 《내 맘이다 왜》, 두 번째 책 《내가 해 주마 그때에》, 그리고 이번 세 번째 책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 얼마나 멋진 제목들인가! 아멘.
- 프롤로그 <내가 마침내 다 이루었다> 중에서
어느 분의 글처럼 꽃은 활짝 필 때 아름답지만 시들어지면 사람들의 발에 밟힌다. 그러나 단풍잎은 땅에 떨어지면 사람들이 주워 자기의 책갈피에 넣고 즐거워한다고 했다. 이렇게 부부가 서로 배려하여 나이가 들어도 책갈피에 넣는 단풍잎같이 내 마음속에 담고 살아가자. 아멘.
- Amen의 A <나의 배려> 중에서
어느 목사님 부부들이 모인 자리에 어떤 사모님이 아름다운 진주 목걸이를 하고 나왔다. 그때 목사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사모님, 그 목걸이 진짜 같군요.” 하니 이 사모님이, “정말 진짜 같지요? 하지만 가짜예요.” 하면서 표정이 아주 밝았다. 그때 한 목사님이, “우리가 사모님께 농담했는데, 오히려 사모님은 즐거운 표정을 하시네요.” 했더니 사모님이, “진짜는 집에 있거든요. 목사님이 결혼 예물로 준 것이라 중요한 자리에만 걸고 나가요.”라고 하였다. 아멘.
- Amen의 M <쓰나미 세상> 중에서
요사이 젊은이들이,
“북한이 핵을 만든다고 뭐가 두려운가요. 통일이 되면 우리 것이 될 게 아닌가요?” 하는 철부지 같은 소리를 한다는데 바로 이런 소리를 듣고 계시는 하나님이 평화 통일을 시켜 주시면 북한이 만들어 놓은 핵을 남한은 가만히 앉아서 받으면 된다. 그러니 핵보다도 더 무서운 최신식 무기인 하나님 말씀을 외치며 기도하면 이루어진다. 아멘.
- Amen의 E <핵보다도 더 무서운 최신식 무기> 중에서
내가 25년 전, 미국에서 목회할 때 기도 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은 정 권사님이라는 분이 대표 기도를 할 때마다, “우리 목사님 쓰시다가 버리지 말아 주세요.” 하는 기도를 해서 내가 마음이 몹시 상했는데 그때 하나님 아버지가 시편 71편 18절 말씀을 읽게 하셨다. 그때 나는 ‘다윗 같은 분도 자기를 버리지 말아 달라고 했는데 나 같은 것이 무슨 기분이 나쁘다고 하는가. 오히려 나를 정말 아끼는 정 권사님에게 감사해야 되겠구나.’ 생각하였다. 아멘.
- Amen의 N <백발의 면류관> 중에서

구매가격 : 7,200 원

인디 가수로 살아남기

도서정보 : 이가연 | 2023-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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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첫 자작곡 싱글 발매부터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하며 인디 가수로 활동한 이야기를 담았다. 실용음악과 입시생 및 재학생, 살면서 한 번쯤 음원 발매나 버스킹을 해보고 싶은 사람,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지만, 용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대기 끝에 내 차례가 오고, 스태프의 안내를 들은 뒤 또각또각 구두 소리를 내며 마침내 밝은 조명 아래에 서서 객석을 바라볼 때의 두근거림, 노래가 예상대로 잘 흘러가고 있을 때의 안도감과 행복, 그 모든 감정을 사랑한다. 앞으로 서게 될 수많은 무대가 한없이 기대된다.

- 본문 내용 中 -

구매가격 : 11,900 원

별이의 패션쇼

도서정보 : 나윤서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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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림을 좋아하는 나윤서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패션쇼를 잘 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사이좋게 지내요

도서정보 : 조민서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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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림 그리기와 책 읽기를 좋아하는 조민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친구들과 서로 배려하며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밤이의 다이어트

도서정보 : 김이영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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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동을 좋아하는 태권소녀 김이영입니다.
저는 이 그림책처럼
건강한 몸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놀이하는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견과류들의 모험

도서정보 : 오윤우 | 2023-09-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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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들의 모험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