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발푸르기스의 밤

도서정보 : 엄정민 | 2023-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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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기는 환상의 밤을 경쾌하고 이국적으로 묘사한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5막 ‘발푸르기스의 밤’ 발레 음악

구매가격 : 8,000 원

영어고전1,182 조지 버나드 쇼의 의사 서문: 의사의 딜레마 1906(English Classics1,182 The Doctor's Dilemma: Preface on Doctors by George Bernard Shaw)

도서정보 :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 | 202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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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의 딜레마 1906(The Doctor's Dilemma by George Bernard Shaw)은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The Greatest Playwright after Shakespeare)’로 추앙받는 19세기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가 풋풋한 청년 시절(1879~1883)을 지나 한층 원숙한 나이(50세)에 집필한 5막(Act I.~Act V.)의 희곡(戱曲, Play)입니다. 버나드 쇼의 대표작은 단연 희곡(戱曲, Play)일 것이나, 경력 초창기에는 다섯 권의 소설(Five Novels Early in His Career)을 비롯해 정치, 드라마 비평(Politics, Drama Criticism)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왕성하게 집필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의사는 하나. 환자는 둘. 의사가 단 한명만을 치료할 수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 누구입니까? : 의사의 상담실(A doctor's consulting room)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의사의 딜레마 1906(The Doctor's Dilemma by George Bernard Shaw)은 21세기에 사는 우리에게도, 우리 곁에서도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는 의학계의 고민을 의사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문제극(問題劇, Problem Paly)입니다. 1906년 초연 이후 대중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Molière, 1622~1673)의 상상병 환자(Le Malade imaginaire, 1673) 이후 의료계에 대한 가장 위대한 풍자극(the greatest satire on the medical profession)이라 평가됩니다.

▶ 희귀병 환자의 아내에게 빠진 의사는 환자를 진심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인가? : 의사 콜렌소 리지온 경(Doctor Sir Colenso Ridgeon)은 결핵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나, 한정된 인력과 치료제로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환자는 단 10명에 불과합니다. 고심 끝에 50명의 환자 중에 10명을 선별하였으나, 그 때 루이스 두베다(Louis Dubedat)와 제니퍼 두베다(Jennifer Dubedat) 부부가 찾아와 남편을 치료해줄 것을 간청합니다. 과연 의사는 그들 부부의 부탁을 들어주어야 할까요? 의사에게 환자의 도덕성을 비롯해 치료받을 가치를 판별할 가치가 있을까요? 콜렌소 경은 환자의 아내 제니퍼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상황은 점차 복잡해져만 가는데...?!

▶ 버나드 쇼는 작품과 별도로 의사, 의료계, 예방접종 등과 관련한 45편의 원고를 묶은 방대한 분량의 의사 서문: 의사의 딜레마 1906(The Doctor's Dilemma: Preface on Doctors by George Bernard Shaw)을 발표하였으며 의사의 딜레마 1906(The Doctor's Dilemma by George Bernard Shaw)과 함께 읽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 It is not the fault of our doctors that the medical service of the community, as at present provided for, is a murderous absurdity. That any sane nation, having observed that you could provide for the supply of bread by giving bakers a pecuniary interest in baking for you, should go on to give a surgeon a pecuniary interest in cutting off your leg, is enough to make one despair of political humanity. But that is precisely what we have done. And the more appalling the mutilation, the more the mutilator is paid. He who corrects the ingrowing toe-nail receives a few shillings: he who cuts your inside out receives hundreds of guineas, except when he does it to a poor person for practice. ▷ 현재 제공되는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가 살인적으로 부조리한 것은 우리 의사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제빵사에게 당신을 위해 빵을 굽는 데 금전적 이자를 부여함으로써 빵 공급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관찰한 제정신의 국가라면, 계속해서 외과의사에게 당신의 다리를 자르는 데 금전적 이자를 부여해야 한다는 사실은 사람들을 절망하게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정치적 인간성. 그러나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한 일입니다. 그리고 절단이 더 끔찍할수록 절 단자에게 더 많은 급여가 지급됩니다. 안으로 파고드는 발톱을 교정하는 사람은 몇 실링을 받습니다. 당신의 안팎을 자르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에게 연습을 시킬 때를 제외하고는 수백 기니를 받습니다.

▶ I cannot knock my shins severely without forcing on some surgeon the difficult question, "Could I not make a better use of a pocketful of guineas than this man is making of his leg? Could he not write as well—or even better—on one leg than on two? And the guineas would make all the difference in the world to me just now. My wife—my pretty ones—the leg may mortify—it is always safer to operate—he will be well in a fortnight—artificial legs are now so well made that they are really better than natural ones—evolution is towards motors and listlessness, etc. etc. etc. “ ▷ 어떤 외과 의사에게 다음과 같은 어려운 질문을 강요하지 않고는 내 정강이를 심하게 두드릴 수 없습니다. "이 사람이 다리를 만드는 것보다 내가 한 주머니에 담긴 기니를 더 잘 사용할 수는 없을까? 그 사람은 한쪽 다리에 글을 더 잘 쓸 수는 없을까?" 그리고 기니는 지금 나에게 세상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입니다. 내 아내, 내 예쁜 사람들, 다리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하는 것이 항상 더 안전합니다. 그는 2주 안에 건강해질 것입니다. 인공 다리 이제 너무 잘 만들어져서 자연적인 것보다 정말 더 좋습니다. 진화는 모터와 다리 없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 The process metaphorically called bleeding the rich man is performed not only metaphorically but literally every day by surgeons who are quite as honest as most of us. After all, what harm is there in it? The surgeon need not take off the rich man's (or woman's) leg or arm: he can remove the appendix or the uvula, and leave the patient none the worse after a fortnight or so in bed, whilst the nurse, the general practitioner, the apothecary, and the surgeon will be the better. ▷ 비유적으로 부자의 출혈이라고 불리는 과정은 우리 대부분만큼 정직한 외과의사들에 의해 비유적으로뿐만 아니라 문자 그대로 매일 수행됩니다. 결국 거기에는 어떤 해가 있습니까? 외과의사는 부자 남자(또는 여자)의 다리나 팔을 떼어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는 맹장이나 목젖을 제거할 수 있고, 환자가 2주 정도 침대에 누워 있는 동안에도 환자를 더 악화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약사, 외과 의사가 더 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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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회사 주식 공시내역 종류 이해하기

도서정보 : 강선우 | 2023-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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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회사 주식 투자, 회사 공시내역의 종류를 알고 이해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하여 공시내역의 종류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회사가 직접 공시하는 공시내역은 다른 매체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접하는 정보보다 더 정확하고 상세하기에 개인 투자자들이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 책은 투자자들이 눈먼 투기를 하지 않고 자신이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예제를 통하여 공시내역의 종류 및 내용을 기재하였다. 이 책을 통하여 투자자들은 회사의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한층 수준 높은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봄 노래 새

도서정보 : ANKITA | 2023-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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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다시 시작되는 영원한 봄의 굴레를 노래하는 새들에게 보내는 찬가.
생명과 삶의 굴레에 경이를 느끼고 존경과 감사를 보내는 시그림책입니다.

이 책의 그림은 존재 상태에 주목하여 행하되 행하지 않는 'Nondoing'의 드로잉을 통해 그려졌습니다.

구매가격 : 9,900 원

영어고전1,195 조지 버나드 쇼의 위대한 캐서린(영광이 여전히 사랑하시는 분) 1913{English Classics1,195 Great Catherine(Whom Glory Still Adores) by George Bernard Shaw}

도서정보 :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 | 202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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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캐서린(영광이 여전히 사랑하시는 분) 1913{Great Catherine(Whom Glory Still Adores) by George Bernard Shaw}는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The Greatest Playwright after Shakespeare)’로 추앙받는 19세기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가 풋풋한 청년 시절(1879~1883)을 지나 한층 원숙한 나이(56세)에 집필한 4막(Act 1.~Act 4.)의 희곡(戱曲, Play)입니다. 1913년 런던 웨스트엔드의 보드빌 극장(Vaudeville Theatre)에서 초연을 올렸으며, 제1차 세계대전(World War I, 1914~1918) 중인 1916년 미국 순회공연에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1948년, 1953년, 1968년 TV 드라마 등으로 영상화되는데 성공하였으나, 평론으로부턴 썩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 버나드 쇼의 대표작은 단연 희곡(戱曲, Play)일 것이나, 경력 초창기에는 다섯 권의 소설(Five Novels Early in His Career)을 비롯해 정치, 드라마 비평(Politics, Drama Criticism)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왕성하게 집필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작품의 제목인 위대한 캐서린(Catherine the Great, Catherine II, 1729~1796)은 러시아 제국의 황후이자 여제로, 버나드 쇼는 그녀의 통치 기간(1762~1796)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러시아 제국 궁정(the Imperial Russian court in Saint Petersburg)에 배치된 영국군 무관 찰스 에드스타스턴 대위(Captain Charles Edstaston)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러시아 제국 궁정을 배경으로 그의 약혼자 클레어(Claire), 괴팍한 성격의 파티옴킨 왕자(Prince Patiomkin)를 비롯해 예카테리나 2세(Екатерина II)까지, 과연 그들은 어떤 비밀스런 음모와 궁정 정치에 휘말릴까요?

▶ THE AUTHOR'S APOLOGY FOR GREAT CATHERINE. Exception has been taken to the title of this seeming tomfoolery on the ground that the Catherine it represents is not Great Catherine, but the Catherine whose gallantries provide some of the lightest pages of modern history. Great Catherine, it is said, was the Catherine whose diplomacy, whose campaigns and conquests, whose plans of Liberal reform, whose correspondence with Grimm and Voltaire enabled her to cut such a magnificent figure in the eighteenth century. ▷ 위대한 캐서린에 대한 작가의 사과. 이것이 나타내는 캐서린이 위대한 캐서린이 아니라 현대 역사의 가장 가벼운 페이지 중 일부를 제공하는 용감한 캐서린이라는 이유로 이 겉보기 어리석은 제목에는 예외가 적용되었습니다. 위대한 캐서린은 외교, 캠페인 및 정복, 자유주의 개혁 계획, 그림 및 볼테르와의 서신을 통해 18세기에 그토록 위대한 인물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캐서린이라고 합니다.

▶ It is also to be considered that great plays live longer than great actors, though little plays do not live nearly so long as the worst of their exponents. The consequence is that the great actor, instead of putting pressure on contemporary authors to supply him with heroic parts, falls back on the Shakespearean repertory, and takes what he needs from a dead hand. ▷ 훌륭한 연극은 위대한 배우보다 오래 산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지만, 작은 연극은 최악의 연극만큼 오래 살지는 못합니다. 그 결과 위대한 배우는 현대 작가들에게 영웅적인 역할을 제공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대신 셰익스피어 레퍼토리로 돌아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무자비하게 빼앗게 됩니다.

▶ It is not the whole truth that if we take care of the actors the plays will take care of themselves; nor is it any truer that if we take care of the plays the actors will take care of themselves. There is both give and take in the business. I have seen plays written for actors that made me exclaim, "How oft the sight of means to do ill deeds makes deeds ill done!" ▷ 우리가 배우들을 돌보면 연극이 스스로를 돌볼 것이라는 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우리가 연극을 돌보면 배우들이 스스로를 돌볼 것이라는 말은 더 이상 사실이 아닙니다. 사업에는 주고받는 것이 있습니다. 나는 배우들을 위해 쓰인 희곡이 "악한 행위를 하는 수단을 보는 것이 얼마나 자주 나쁜 행위를 하게 만드는가! "라고 외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 Anyhow, whether he had the wit to utter it or not, the boast would have been a valid one. The best conclusion is that every actor should say, "If I create the hero in myself, God will send an author to write his part." For in the long run the actors will get the authors, and the authors the actors, they deserve. ▷ 어쨌든, 그가 그것을 말할 재치가 있든 없든, 그 자랑은 타당했을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결론은 모든 배우가 "내가 나 자신에게서 영웅을 창조한다면 신은 그의 배역을 쓸 작가를 보내실 것이다"라고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배우들은 작가를 얻게 되고, 작가는 배우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THE FIRST SCENE. 1776. Patiomkin in his bureau in the Winter Palace, St. Petersburgh. Huge palatial apartment: style, Russia in the eighteenth century imitating the Versailles du Roi Soleil. Extravagant luxury. Also dirt and disorder. Patiomkin, gigantic in stature and build, his face marred by the loss of one eye and a marked squint in the other, sits at the end of a table littered with papers and the remains of three or four successive breakfasts. ▷ 첫 번째 장면. 1776. 상트페테르부르크 겨울궁전의 국에 있는 파티옴킨. 거대한 궁전 아파트: 베르사유 뒤 왕의 태양을 모방한 18세기 러시아 스타일. 사치스러운 럭셔리. 또한 더러움과 무질서. 키와 체격이 거대한 파티옴킨은 한쪽 눈을 잃고 다른 쪽 눈은 눈을 가늘게 뜨고 얼굴을 찡그린 채 종이와 서너 번의 연속 아침 식사 잔해가 흩어져 있는 테이블 끝에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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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60 조지 버나드 쇼의 불합리한 매듭 1880(English Classics1,160 The Irrational Knot by George Bernard Shaw)

도서정보 :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 | 202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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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합리한 매듭 1880(The Irrational Knot by George Bernard Shaw)은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The Greatest Playwright after Shakespeare)’로 추앙받는 19세기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가 24살의 청년 시절에 집필한 초기 작품(1879~1883)입니다. 불합리한 매듭(The Irrational Knot)이란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제목은 영국의 신분 제도와 결혼 생활이 ‘불합리하게’ 꼬여 있다는 것을 버나드 쇼 특유의 냉소를 담아 풍자한 것입니다. 과연 24살의 젊은 작가는 독자들에게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도 모를 매듭을 풀어낼 수 있는 지혜를 선물할 수 있을까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작품에는 상류층 여성 마리안 린드(Marian Lind)와 노동자 출신의 거부 에드워드 코놀리(Edward Conolly)를 비롯해 다양한 인물군상이 등장합니다. 에드워드는 노동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전기 모터(Electric Motor)를 발명함으로써 기존의 증기 기관(Steam Engines)을 대체하는 신흥 산업가로 급부상한 거부입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계층에 대한 선입견과 압도적인 재력의 차이 등으로 인해 순탄할 수 없었고, 결국 마리안은 다른 남자와 함께 에드워드를 떠나는 도피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마리안이 선택한 남자 또한 썩 좋은 남자는 아니었고 그녀는 또 다시 버림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놀리는 자신이 사랑하는 마리안을 향해 화해의 손길을 내밀지만……. 과연 마리안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 PREFACE. TO THE AMERICAN EDITION OF 1905. This novel was written in the year 1880, only a few years after I had exported myself from Dublin to London in a condition of extreme rawness and inexperience concerning the specifically English side of the life with which the book pretends to deal. Everybody wrote novels then. It was my second attempt; and it shared the fate of my first. That is to say, nobody would publish it, though I tried all the London publishers and some American ones. And I should not greatly blame them if I could feel sure that it was the book’s faults and not its qualities that repelled them. ▷ 머리말. 1905년 미국 판. 이 소설은 1880년에 쓰여졌습니다. 이 소설은 이 책이 보여주고 있는 삶의 구체적으로 영국적인 측면에 관해 극도로 순수하고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더블린에서 런던으로 내 자신을 내보낸 지 불과 몇 년 후였습니다. 다루는. 그땐 다들 소설을 썼어요. 그것은 나의 두 번째 시도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내 첫 번째 운명을 공유했습니다. 즉, 나는 런던의 모든 출판사와 일부 미국 출판사를 시도해 보았지만 아무도 그것을 출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혐오하게 만든 것은 책의 특성 때문이 아니라 그 책의 결점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면 그들을 크게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 I seriously suggest that The Irrational Knot may be regarded as an early attempt on the part of the Life Force to write A Doll’s House in English by the instrumentality of a very immature writer aged 24. And though I say it that should not, the choice was not such a bad shot for a stupid instinctive force that has to work and become conscious of itself by means of human brains. If we could only realize that though the Life Force supplies us with its own purpose, it has no other brains to work with than those it has painfully and imperfectly evolved in our heads, the peoples of the earth would learn some pity for their gods; and we should have a religion that would not be contradicted at every turn by the thing that is giving the lie to the thing that ought to be. ▷ 나는 불합리한 매듭 1880(The Irrational Knot by George Bernard Shaw)이 24세의 매우 미성숙한 작가를 도구로 하여 생명의 힘이 영어로 인형의 집(A Doll's House, 1879)을 쓰려는 초기 시도로 간주될 수 있다고 진지하게 제안합니다. 인간의 두뇌를 통해 스스로를 인식하고 작동해야 하는 어리석은 본능적 힘에게는 그렇게 나쁜 기회는 아니었습니다. 생명력이 우리에게 그 목적을 제공하지만, 생명력이 우리 머릿속에서 고통스럽고 불완전하게 진화한 뇌 외에는 사용할 수 있는 뇌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만 있다면, 지구의 사람들은 그들의 신에 대해 어느 정도 동정심을 배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땅히 있어야 할 것에 거짓을 주는 것에 의해 모든 면에서 모순되지 않는 종교를 가져야 합니다.

▶ CHAPTER I. “Why! Surely we should hide the failings of those we love? I can understand now how your musical and electrical tastes became mixed up; but you should not confuse your duties. But please excuse me:” (Conolly’s eyes had opened a little wider) “I am lecturing you, without the least right to. It is a failing of mine which you must not mind.” ▷ 제1장. “왜! 당연히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결점을 숨겨야 할까요? 이제 나는 당신의 음악적 취향과 전자적 취향이 어떻게 혼합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의무를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실례합니다.” (코놀리는 눈을 조금 더 크게 떴다.) “나는 당신에게 최소한의 권리도 없이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신경쓰지 말아야 할 나의 결점입니다.”

▶ CHAPTER XI. “Oh, my brethren, this hypocrisy is the curse and danger of our age. The Atheist, no longer an execration, an astonishment, a curse, and a reproach, poses now as the friend of man and the champion of right. Those who incur the last and most terrible curse in this book, do so in the name of that truth for which they profess to be seeking. Art, profanely veiling its voluptuous nakedness with the attributes of religion, disguises folly so subtly that it seems like virtue in the slothful eyes of those who neglect continually to watch and pray.” ▷ 제11장. “오, 형제 여러분, 이러한 위선은 우리 시대의 저주이자 위험입니다. 더 이상 저주, 경악, 저주, 치욕이 아닌 무신론자는 이제 인간의 친구이자 정의의 수호자로 자처합니다. 이 책에서 마지막이자 가장 끔찍한 저주를 받은 사람들은 그들이 찾고 있다고 공언하는 진리의 이름으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종교의 속성으로 풍만한 적나라함을 모독적으로 가리는 예술은 어리석음을 너무나 교묘하게 위장하여 끊임없이 깨어 기도하는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들의 게으른 눈에는 미덕처럼 보입니다.”

▶ CHAPTER XXI. Marian obeyed; and the doctor, whose manner was kind, though different to that of the London physicians to whom she was accustomed, presently left the room and went upstairs. Eliza was howling like an animal. The sound irritated Marian even at that pass: she despised the whole Irish race on its account. She could hardly keep her temper as she said: “Is Miss Conolly seriously hurt?” “Oa, blessed hour! she’s kilt. Her head’s dhreepin wid blood.” ▷ 제21장. 마리안은 순종했습니다. 그 의사는 그녀에게 익숙했던 런던 의사들과는 달랐지만 태도는 친절했고, 곧 방을 떠나 위층으로 올라갔다. 엘리자는 짐승처럼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그 소리는 심지어 마리안을 짜증나게 했습니다. 그녀는 그 때문에 전체 아일랜드 인종을 경멸했습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화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코놀리 씨는 많이 다쳤나요?” “아, 축복받은 시간이군요! 그녀는 킬트입니다. 그녀의 머리는 피가 흐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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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 입문

도서정보 : 미키 키요시(三木清) | 2023-10-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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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정치학 입문(政治學入門)』(1977)(講談社學術文庫, 講談社)
정치는 국가 활동의 전체를 의미하는 가장 광범위하고 형식적인 개념이지만, 보다 정확하게는 국가의 의사결정과 구체적인 실행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행위를 지칭한다. 이에 국가의 의지는 주로 법과 정책의 형태로 나타난다.
가의 의지와 질서를 창조적으로 결정하고 그로 인해 국가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 내의 여러 가지 대립, 분화, 상극, 항쟁을 국가가 독점하고 있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하여 강제적으로 통합하고 통합하는 것이 바로 정치의 본질이다.<본문 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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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200 조지 버나드 쇼의 볼셰비키 황후 안나얀스카 1917(English Classics1,200 Annajanska, the Bolshevik Empress by George Bernard Shaw)

도서정보 :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 | 202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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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셰비키 황후 안나얀스카 1917(Annajanska, the Bolshevik Empress by George Bernard Shaw)은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The Greatest Playwright after Shakespeare)’로 추앙받는 19세기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가 풋풋한 청년 시절(1879~1883)을 지나 한층 원숙한 나이(61)에 집필한 단막극(單幕劇, one-act play)입니다. ▷ 버나드 쇼의 대표작은 단연 희곡(戱曲, Play)일 것이나, 경력 초창기에는 다섯 권의 소설(Five Novels Early in His Career)을 비롯해 정치, 드라마 비평(Politics, Drama Criticism)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왕성하게 집필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Workers of the world, unite!) : 작품이 발표된 1917년은 마르크스주의(Marxism)에 입각한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the world's first socialist state)가 수립된 러시아 혁명(Russian Revolution, 1917~1923)의 해입니다. 작품에서는 러시아 혁명을 연상케 하는 사건을 배경으로 한 가상의 보에티아(Boetia)에서 혁명을 지지하는 통치자와 이를 반대하는 육군 장교(army officer) 간의 대립, 서커스에 들어가기 위해 도망친 통치자의 딸 안나얀스카 대공비(Grand Duchess Annajanska)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어우러집니다. 특히 통치자의 딸이면서도 혁명을 지지하는 안나얀스카 대공비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에티아(Boetia)는 고대 그리스의 한 지방(a province of ancient Greece proverbial)을 지칭하는 용어이자, 그곳 주민들의 어리석음(the stupidity of its inhabitants)을 의미합니다.

▶ ANNAJANSKA is frankly a bravura piece. The modern variety theatre demands for its "turns" little plays called sketches, to last twenty minutes or so, and to enable some favorite performer to make a brief but dazzling appearance on some barely passable dramatic pretext. Miss Lillah McCarthy and I, as author and actress, have helped to make one another famous on many serious occasions, from Man and Superman to Androcles; and Mr Charles Ricketts has not disdained to snatch moments from his painting and sculpture to design some wonderful dresses for us. We three unbent as Mrs Siddons, Sir Joshua Reynolds and Dr Johnson might have unbent, to devise a turn for the Coliseum variety theatre. Not that we would set down the art of the variety theatre as something to be condescended to, or our own art as elephantine. We should rather crave indulgence as three novices fresh from the awful legitimacy of the highbrow theatre. ▷ '안나얀스카'는 솔직히 브라부라 작품입니다. 현대 버라이어티 극장은 스케치라고 불리는 작은 연극들을 20분 정도 상영하고, 좋아하는 공연자가 간신히 통과할 수 있는 극적인 구실로 짧지만 눈부신 등장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합니다. 저와 릴라 매카시 양은 작가이자 배우로서 '맨'과 '슈퍼맨'에서 '앤드롤스'에 이르기까지 여러 심각한 경우에 서로를 유명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습니다. 게다가 '찰스 리케츠' 씨는 저희를 위해 멋진 드레스를 디자인하기 위해 자신의 그림과 조각에서 순간을 빼앗아 오는 것을 경멸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셋은 '시든스'처럼 굽히지 않았고, '조슈아 레이놀즈' 경과 '존슨' 박사는 '콜리세움 버라이어티 극장'을 위한 전환을 고안하기 위해 굽히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버라이어티 극장의 예술을 거들먹거리로 여기거나, 우리 자신의 예술을 코끼리처럼 여기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오히려 고상한 극장의 끔찍한 정통성에서 갓 나온 세 명의 초보자로서 면죄부를 받아야 합니다.

▶ Well, Miss McCarthy and Mr Ricketts justified themselves easily in the glamor of the footlights, to the strains of Tchaikovsky's 1812. I fear I did not. I have received only one compliment on my share; and that was from a friend who said, "It is the only one of your works that is not too long." So I have made it a page or two longer, according to my own precept: EMBRACE YOUR REPROACHES: THEY ARE OFTEN GLORIES IN DISGUISE. Annajanska was first performed at the Coliseum Theatre in London on the 21st January, 1918, with Lillah McCarthy as the Grand Duchess, Henry Miller as Schneidekind, and Randle Ayrton as General Strammfest. ▷ 음, 매카시 양과 리케츠 씨는 차이콥스키의 1812년 작품의 긴장감에 쉽게 자신을 정당화했습니다. 저는 그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제 몫에 대해 단 한 번의 칭찬을 받았는데, 그 칭찬은 한 친구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당신의 작품 중에서 너무 길지 않은 것은 이 작품이 유일하다." 그래서 저는 한 두 페이지를 더 길게 만들었습니다. "당신의 질책을 받아들이세요: 그들은 종종 변장한 채 영광입니다." 안나얀스카는 1918년 1월 21일 런던의 콜로세움 극장에서 릴라 매카시, 슈나이데킨드 역의 헨리 밀러, 스트람페스트 장군 역의 랜들 에어튼과 함께 처음 공연되었습니다.

▶ STRAMMFEST. Bravo! War sets everything right: I have always said so. But what is a united people without a united army? And what can I do? I am only a soldier. I cannot make speeches: I have won no victories: they will not rally to my call [again he sinks into his chair with his former gesture of discouragement]. ▷ 스트램페스트. 브라보! 전쟁은 모든 것을 바로잡습니다. 나는 항상 그렇게 말해 왔습니다. 그러나 연합된 군대가 없다면 연합된 민족이란 무엇입니까?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요? 나는 단지 군인일 뿐입니다. 나는 연설을 할 수 없습니다. 나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나의 부름에 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그는 이전에 낙담한 몸짓으로 의자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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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퀴즈 백과 100

도서정보 : 신기한 생각 연구소 | 2023-10-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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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나요? 좋아하는 만큼 동물을 많이 알고 있나요? 세상에서 가장 이빨이 많은 동물은 무엇일까요? 주사위처럼 각진 네모난 똥을 누는 동물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수달과 해달을 보고 구별할 수 있나요? 알을 낳는 신비한 포유류인 오리너구리의 한살이도 자세히 살펴봐요. OX 퀴즈, 초성 퀴즈, 선 잇기 등 다양한 퀴즈를 맞히면서 동물 지식을 테스트 해 보세요! 흥미진진한 동물 퀴즈를 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거예요. 신기하고 재미난 동물 퀴즈 속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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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76 조지 버나드 쇼의 코미디와 철학: 인간과 초인 1902(English Classics1,176 Man and Superman: A Comedy and a Philosophy by George Bernard Shaw)

도서정보 :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 | 202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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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와 철학: 인간과 초인 1902(Man and Superman: A Comedy and a Philosophy by George Bernard Shaw)는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The Greatest Playwright after Shakespeare)’로 추앙받는 19세기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가 풋풋한 청년 시절(1879~1883)을 지나 한층 원숙한 나이(46세)에 집필한 4막(Act I.~Act IV.)의 희곡(戱曲, Play)입니다. 버나드 쇼의 대표작은 단연 희곡(戱曲, Play)일 것이나, 경력 초창기에는 다섯 권의 소설(Five Novels Early in His Career)을 비롯해 정치, 드라마 비평(Politics, Drama Criticism)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왕성하게 집필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인류 역사상 최악의 여성 편력가는 누구일까? 카사노바 VS 돈 후안 : 이탈리아의 자코모 지롤라모 카사노바(Giacomo Girolami Casanova, 1725~1798)가 실존인물인데 반하여, ‘바람의 대명사’ 돈 후안(Don Juan) 혹은 돈 조반니(Don Giovanni)는 사실 역사에 실존했던 인물은 아닙니다. 이 때문에 그의 업적(?!)은 국경과 시대를 초월해 확장되어 왔고, 그의 일대기는 수많은 작가, 작곡가, 화가들의 상상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돈 후안이 최초로 등장한 작품으로 기록된 스페인 작가 티르소 데 몰리나(Tirso de Molina, 1579~1648)의 세비야의 난봉꾼과 석상의 초대(El burlador de Sevilla y convidado de piedra, 1630)를 시작으로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Molière, 1622~1673)의 동쥐앙 또는 석상의 잔치(Dom Juan ou le Festin de pierre, 1665),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오페라 돈 조반니(Don Giovanni, K.527, 1787),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1864~1949)의 교향시 돈 후안 작품번호 20(Don Juan, 1888)….

▶ EPISTLE DEDICATORY TO ARTHUR BINGHAM WALKLEY. I take it that when you asked me for a Don Juan play you did not want that sort of thing. Nobody does: the successes such plays sometimes obtain are due to the incidental conventional melodrama with which the experienced popular author instinctively saves himself from failure. But what did you want? Owing to your unfortunate habit—you now, I hope, feel its inconvenience—of not explaining yourself, I have had to discover this for myself. ▷ 아서 빙엄 워클리에게 보내는 서신 헌정. 나는 당신이 나에게 돈 후안 연극을 요청했을 때 그런 종류의 연극을 원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한 연극이 때때로 얻는 성공은 경험이 풍부한 대중 작가가 본능적으로 실패로부터 자신을 구하는 부수적인 전통적인 멜로드라마 때문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무엇을 원했어요? 당신이 스스로 설명하지 않는 불행한 습관 때문에(지금은 당신도 불편함을 느끼기를 바라지만) 이 사실을 내가 직접 찾아내야 했습니다.

▶ First, then, I have had to ask myself, what is a Don Juan? Vulgarly, a libertine. But your dislike of vulgarity is pushed to the length of a defect (universality of character is impossible without a share of vulgarity); and even if you could acquire the taste, you would find yourself overfed from ordinary sources without troubling me. So I took it that you demanded a Don Juan in the philosophic sense. ▷ 먼저, 나는 나 자신에게 '돈 후안(Don Juan)이란 무엇인가?'라고 자문해 보아야 했습니다. 저속하고 자유분방한 사람. 그러나 저속함에 대한 당신의 혐오감은 결함의 끝까지 밀려납니다. (저속함을 공유하지 않으면 성격의 보편성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 맛을 얻을 수 있다 하더라도 당신은 나를 괴롭히지 않고 평범한 음식을 너무 많이 먹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이 철학적인 의미에서 돈 후안을 요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Tan largo me lo fiáis"("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오랜 시간을 주었는지!“) : 버나드 쇼는 돈 후안을 소재로 연극을 집필해 달라는 요청을 선뜻 수락하였고, 돈 후안보다는 오히려 니체를 연상시키는 제목의 희곡 코미디와 철학: 인간과 초인 1902(Man and Superman: A Comedy and a Philosophy by George Bernard Shaw)를 발표하였습니다. 돈 후안과 그의 약혼녀를 현대의 영국인으로 치환한데 이어, 돈 후안이 실제로 제3막에 직접 등장합니다. 그러나 1915년 이전에는 지옥에 해당하는 제3막을 제외하고 제작된 경우가 많았으며, 1907년 영국 왕실(The Royal Court)을 시작으로, 1915년에 이르러서야 에든버러(Edinburgh) 리시움 씨어터(Lyceum Theatre)부터 대중들에게 온전하게 4막을 모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삭제된 지옥의 돈 후안(Don Juan in Hell)은 현실 세계에서 펼쳐지는 연극의 줄거리와 큰 상관이 없는 철학적 논쟁이 주된 내용으로, 분량과 이야기의 흐름상 삭제해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물론 독자에 따라서는 오직 돈 후안이 등장하는 3막 만을 보고 싶어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ACT III. At the wave of the statue's hand the great chords roll out again but this time Mozart's music gets grotesquely adulterated with Gounod's. A scarlet halo begins to glow; and into it the Devil rises, very Mephistophelean, and not at all unlike Mendoza, though not so interesting. He looks older; is getting prematurely bald; and, in spite of an effusion of goodnature and friendliness, is peevish and sensitive when his advances are not reciprocated. He does not inspire much confidence in his powers of hard work or endurance, and is, on the whole, a disagreeably self-indulgent looking person; but he is clever and plausible, though perceptibly less well bred than the two other men, and enormously less vital than the woman. ▷ 제3막. 조각상이 손을 흔들면 웅장한 화음이 다시 울리지만 이번에는 모차르트의 음악이 구노의 음악과 기괴하게 뒤섞여 있습니다. 진홍색 후광이 빛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안으로 악마가 등장합니다. 매우 메피스토펠레스적이며 멘도자와 전혀 다르지는 않지만 그다지 흥미롭지는 않습니다. 그는 더 나이들어 보입니다. 조기 대머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량함과 친절함이 흘러나옴에도 불구하고 그의 접근이 보답되지 않으면 짜증나고 예민해집니다. 그는 자신의 노력이나 인내력에 대해 많은 자신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불쾌할 정도로 방종해 보이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영리하고 그럴듯하지만 다른 두 남자에 비해 눈에 띄게 교양이 부족하고 여자보다 활력이 훨씬 낮습니다.

▶ 아버지 화이트필드(Mr. Whitefield)를 잃은 앤 휫필드(Ann Whitefield)는 부친의 유언에 따라 로벅 람스덴(Roebuck Ramsden)과 존 태너(John Tanner)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존경받는 노인임을 자부하는 람스덴은 젊은 태너가 마뜩치 않았고, 앤은 람스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태너 또한 보호자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태너는 자신이 보호해야할 앤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 태너의 매력을 느끼게 된 앤은 과연 그의 친구 옥타비우스 로빈슨(Octavius Robinson)과의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 쇼는 자신의 보호해야할 여인에게 반해버린 현대판 돈 후안을 존 태너로, 돈 후안의 약혼녀 도나 아나(Doña Ana de Ulloa)을 앤으로, 돈 후안이 살해한 앤의 아버지 돈 곤잘로(Don Gonzalo)를 로벅 람스덴으로 각각 치환하였습니다. 존 태너(John Tanner)란 이름부터 돈 후안의 스페인어 이름 주안 테노리오(Juan Tenorio)의 영국식 발음이니 캐릭터명에서부터 노골적으로 힌트를 준 셈이죠.

▶ TANNER. [continuing] I solemnly say that I am not a happy man. Ann looks happy; but she is only triumphant, successful, victorious. That is not happiness, but the price for which the strong sell their happiness. What we have both done this afternoon is to renounce tranquillity, above all renounce the romantic possibilities of an unknown future, for the cares of a household and a family. ▷ 태너. [계속] 나는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엄숙히 말씀드립니다. 앤은 행복해 보인다. 그러나 그녀는 단지 승리하고, 성공하고, 승리했을 뿐입니다. 그것은 행복이 아니라 강자가 행복을 파는 대가입니다. 오늘 오후 우리 둘 다 한 일은 평온함을 포기하고, 무엇보다도 가정과 가족의 보살핌을 위해 알 수 없는 미래의 낭만적인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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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75 조지 버나드 쇼의 훌륭한 배쉬빌; 또는 보답 없는 불변성 1901(English Classics1,175 The Admirable Bashville; Or, Constancy Unrewarded by George Bernard Shaw)

도서정보 :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 | 202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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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륭한 배쉬빌; 또는 보답 없는 불변성 1901(The Admirable Bastille; Or, Constancy Unrewarded by George Bernard Shaw)은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The Greatest Playwright after Shakespeare)’로 추앙받는 19세기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가 풋풋한 청년 시절(1879~1883)을 지나 한층 원숙한 나이(45세)에 집필한 3막(Act I.~Act III.)의 희곡(戱曲, Play)입니다. 버나드 쇼의 대표작은 단연 희곡(戱曲, Play)일 것이나, 경력 초창기에는 다섯 권의 소설(Five Novels Early in His Career)을 비롯해 정치, 드라마 비평(Politics, Drama Criticism)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왕성하게 집필한 바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버나드 쇼가 단 일주일 만에 완성한 희곡?! : 머리말(PREFACE)에 따르면, 버나드 쇼는 소설가는 자신의 소설 작품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하여, 소설과 동일한 법적 희곡(the same legal farce)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비록 희곡의 완성도가 형편없을지언정! 또한 훌륭한 배쉬빌; 또는 보답 없는 불변성 1901(The Admirable Bastille; Or, Constancy Unrewarded by George Bernard Shaw)에 몇몇 완성하지 못한 구절(in blank verse)이 있는 이유는 자신에게 이 작품을 쓸 시간이 일주일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고백 혹은 자랑하였습니다. It may be asked why I have written The Admirable Bashville in blank verse. My answer is that I had but a week to write it in. 내가 왜 훌륭한 배쉬빌; 또는 보답 없는 불변성 1901을 빈 구절로 썼는지 묻는 질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 대답은, 글을 쓸 시간이 일주일밖에 안 남았다는 것입니다.

▶ PREFACE. The Admirable Bashville is a product of the British law of copyright. As that law stands at present, the first person who patches up a stage version of a novel, however worthless and absurd that version may be, and has it read by himself and a few confederates to another confederate who has paid for admission in a hall licensed for theatrical performances, secures the stage rights of that novel, even as against the author himself; and the author must buy him out before he can touch his own work for the purposes of the stage. ▷ 머리말. 훌륭한 배쉬빌; 또는 보답 없는 불변성 1901(The Admirable Bashville; Or, Constancy Unrewarded by George Bernard Shaw)은 영국 저작권법의 산물입니다. 현재 그 법칙에 따르면, 소설의 무대 버전이 아무리 쓸모없고 터무니없더라도 그것을 수정하여 자신과 몇몇 공모자들이 홀 입장료를 지불한 다른 공모자에게 읽어주도록 하는 최초의 사람입니다. 연극 공연 허가를 받은 사람은 작가 자신을 상대로도 해당 소설의 무대 권리를 확보합니다. 그리고 작가는 그가 무대의 목적을 위해 자신의 작품을 만질 수 있기 전에 그를 매수해야 합니다.

▶ A famous case in point is the drama of East Lynne, adapted from the late Mrs. Henry Wood's novel of that name. It was enormously popular, and is still the surest refuge of touring companies in distress. Many authors feel that Mrs. Henry Wood was hardly used in not getting any of the money which was plentifully made in this way through her story. ▷ 그 유명한 사례는 고(故) 헨리 우드 여사의 소설을 각색한 이스트 린(East Lynne)의 드라마입니다.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지금도 위기에 처한 여행사들의 가장 확실한 피난처가 되고 있죠. 많은 작가들은 헨리 우드 부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이런 식으로 넉넉하게 벌어들인 돈을 전혀 받지 못하는 데 거의 이용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To my mind, since her literary copyright probably brought her a fair wage for the work of writing the book, her real grievance was, first, that her name and credit were attached to a play with which she had nothing to do, and which may quite possibly have been to her a detestable travesty and profanation of her story; and second, that the authors of that play had the legal power to prevent her from having any version of her own performed, if she had wished to make one. ▷ 내 생각에는 그녀의 문학적 저작권이 그녀에게 책 집필에 대한 정당한 임금을 가져다 주었을 것이기 때문에 그녀의 진짜 불만은 첫째로 그녀와 아무 관련도 없는 연극에 그녀의 이름과 이름이 붙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그녀에게는 그녀의 이야기에 대한 혐오스러운 희화이자 욕설이었을 것입니다. 둘째, 그 극의 작가는 그녀가 원하는 어떤 버전의 연극도 공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There is only one way in which the author can protect himself; and that is by making a version of his own and going through the same legal farce with it. But the legal farce involves the hire of a hall and the payment of a fee of two guineas to the King's Reader of Plays. When I wrote Cashel Byron's Profession I had no guineas to spare, a common disability of young authors. What is equally common, I did not know the law. A reasonable man may guess a reasonable law, but no man can guess a foolish anomaly. ▷ 저자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버전을 만들고 그것으로 동일한 법적 희극을 겪는 것입니다. 그러나 합법적인 희극에는 홀을 임대하고 왕의 희곡 판독기에게 2기니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내가 카셀 바이런의 직업 1882(Cashel Byron's Profession by George Bernard Shaw)를 썼을 때 나에게는 여유 돈이 없었습니다. 이는 젊은 작가들이 흔히 겪는 장애입니다. 똑같이 흔한 것은 법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합리적인 사람은 합리적인 법칙을 추측할 수 있지만 어리석은 변칙적인 법칙은 추측할 수 없습니다.

▶ It may be asked why I have written The Admirable Bashville in blank verse. My answer is that I had but a week to write it in. Blank verse is so childishly easy and expeditious (hence, by the way, Shakespear's copious output), that by adopting it I was enabled to do within the week what would have cost me a month in prose. ▷ 내가 왜 훌륭한 배쉬빌; 또는 보답 없는 불변성 1901(The Admirable Bashville; Or, Constancy Unrewarded by George Bernard Shaw)을 빈 구절로 썼는지 묻는 질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 대답은 그것을 쓸 시간이 일주일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빈 구절은 유치할 정도로 쉽고 빠르기 때문에(그러므로 셰익스피어의 방대한 작품이 나옵니다) 그것을 채택함으로써 나는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을 일주일 안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산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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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아픈 건 발 때문이다

도서정보 : 기쿠치 마모루 | 2020-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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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무너지면 인생이 무너진다!”
100세까지 아프지 않고 살기 위한 기적의 ‘발’ 관리법
맨발 걷기 모임 필독서
100세 시대 발 교과서
족부 의학 명의의 3만여 발 진찰 결과 수록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로 맨발 걷기가 유행하고 있다. 과연 단순히 맨발로 걷기만 하면 저절로 건강해질까? 결론부터 말하면 발이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걷는다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아니, 오히려 발과 몸 전체를 망가뜨리는 일이다. 만약 발의 중심인 아치가 무너지면, 앞으로 내딛는 추진력이 약해져 걸음걸이가 나빠지고 발 변형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발의 냉증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의 경우,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가 발가락 괴사로까지 이어진다. 따라서 맨발 걷기의 효과를 제대로 느끼려면 ‘건강한 발’로 걷는 게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걷기’에만 초점을 두고 ‘발 관리’에는 너무나도 소홀하다.

『당신이 아픈 건 발 때문이다』는 3만여 발을 살린 일본 최고의 발 전문의가 ‘인체의 축소판’이자 기의 통로,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든 책이다. 우리 몸 전체에서 발이 가장 중요한 이유, 발과 몸 건강의 상관관계, 발 건강을 지켜 주는 관리법까지 발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특히 발에도 수명이 있고, 수명은 단 50년이라고 강조한다. 발은 우리에게 냉증, 부기, 저림, 말리는 발톱, 굳은살 등으로 수명이 짧아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 이런 징후를 간과하고 방치하면 발의 사용 가능 연수는 점점 줄어들고, 결국 휠체어에 의존하거나 누워 지내는 생활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50년짜리 발을 평생 쓰는 발로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하루에 딱 5분만 책에 나와 있는 관리법과 체조를 실천하면 된다. 신발 선택법, 발톱 관리법, 마사지 방법부터 발목 유연성, 발 아치 모양, 발바닥 근력을 강화해 주는 체조까지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오늘날, 건강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발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을 읽고 발만 제대로 관리하면 골다공증, 골절, 근감소증, 체력 저하, 당뇨, 심장병, 치매, 우울증까지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영어고전1,172 조지 버나드 쇼의 니벨룽의 반지 비평서: 퍼펙트 바그너라이트 1898(English Classics1,172 The Perfect Wagnerite: A Commentary on the Niblung's Ring by George Bernard Shaw)

도서정보 :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 | 2023-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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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벨룽의 반지 비평서: 퍼펙트 바그너라이트 1898(The Perfect Wagnerite: A Commentary on the Niblung's Ring by George Bernard Shaw)은 ‘셰익스피어 이후 최고의 극작가(The Greatest Playwright after Shakespeare)’로 추앙받는 19세기 영국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가 풋풋한 청년 시절(1879~1883)을 지나 한층 원숙한 나이(42세)에 집필한 철학적 논평(Philosophical Commentary)입니다. 논평의 대상은 독일의 세계적인 거장 작곡가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1813~1883)의 니벨룽겐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 1876)! 영국의 걸출한 희곡 작가 바그너 쇼는 과연 독일 작곡가 바그너의 걸작을 어떻게 분석하고,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오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위대한 걸작 가운데 하나! : 니벨룽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 1876)는 비단 바그너의 악극(Musicdrama) 중에서도 최고의 역작이라 꼽히는 것을 넘어서,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추앙받는 작품입니다. 악극의 소재는 북유럽 신화의 영국 시그문드(Sigmundr)와 시구르드(Sigurd)로 바그너 자신이 모든 각본을 직접 쓰고, 작곡하였을 뿐만 아니라 작곡 기간 또한 무려 28년에 달합니다. 독일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전용 극장 바이로이트 축제극(Bayreuth Festspielhaus)에서 공식적으로 초연한 해는 1876년으로, 제1부(前夜) 라인의 황금(Das Rheingold)부터 제2부(一夜) 발퀴레(Die Walküre), 제3부(二夜) 지크프리트(Siegfried), 그리고 제4부(三夜) 신들의 황혼(Götterdämmerung)까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PRELIMINARY ENCOURAGEMENTS. It is generally understood, however, that there is an inner ring of superior persons to whom the whole work has a most urgent and searching philosophic and social significance. I profess to be such a superior person; and I write this pamphlet for the assistance of those who wish to be introduced to the work on equal terms with that inner circle of adepts. ▷ 예비 격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전체 작업이 가장 시급하고 탐구적인 철학적, 사회적 중요성을 갖는 우수한 사람들의 내부 고리가 있다는 것이 이해됩니다. 나는 그토록 뛰어난 사람이라고 공언합니다. 그리고 나는 내면의 숙련자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작품을 접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도움을 위해 이 팜플렛을 씁니다.

▶ WAGNER AS REVOLUTIONIST. Before leaving this explanation of The Rhine Gold, I must have a word or two about it with the reader. It is the least popular of the sections of The Ring. The reason is that its dramatic moments lie quite outside the consciousness of people whose joys and sorrows are all domestic and personal, and whose religions and political ideas are purely conventional and superstitious. To them it is a struggle between half a dozen fairytale personages for a ring, involving hours of scolding and cheating, and one long scene in a dark gruesome mine, with gloomy, ugly music, and not a glimpse of a handsome young man or pretty woman. Only those of wider consciousness can follow it breathlessly, seeing in it the whole tragedy of human history and the whole horror of the dilemmas from which the world is shrinking today. ▷ 혁명가로서의 바그너. 라인 골드에 대한 설명을 남기기 전에, 독자들과 한두 가지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링의 섹션 중 가장 인기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것의 극적인 순간들이 기쁨과 슬픔이 모두 가정적이고 개인적이며 종교와 정치적 생각이 순전히 관습적이고 미신적인 사람들의 의식 밖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그것은 반지를 얻기 위한 여섯 명의 동화 인물들의 투쟁이고, 몇 시간 동안의 꾸짖음과 바람을 피우며, 음울하고 추한 음악이 있는 어두운 섬뜩한 광산에서의 긴 장면 하나와 잘생긴 젊은이나 예쁜 여자를 살짝 볼 수 없습니다. 더 넓은 의식을 가진 사람들만이 그것을 숨 가쁘게 따라갈 수 있고, 그 안에서 인류 역사의 모든 비극과 오늘날 세계가 줄어들고 있는 딜레마의 모든 공포를 볼 수 있습니다.

▶ THE MUSIC OF THE RING. THE REPRESENTATIVE THEMES. To be able to follow the music of The Ring, all that is necessary is to become familiar enough with the brief musical phrases out of which it is built to recognize them and attach a certain definite significance to them, exactly as any ordinary Englishman recognizes and attaches a definite significance to the opening bars of God Save the King. There is no difficulty here: every soldier is expected to learn and distinguish between different bugle calls and trumpet calls; and anyone who can do this can learn and distinguish between the representative themes or "leading motives" (Leitmotifs) of The Ring. ▷ 반지의 음악. 대표적인 주제. 반지(The Ring)의 음악을 따라갈 수 있으려면 필요한 것은 일반 영국인이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과 똑같이 그것을 인식하고 거기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간단한 음악 문구에 충분히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신이여 왕을 구원하소서(God Save the King)의 오프닝 창살에 명확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여기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모든 군인은 다양한 나팔 소리와 트럼펫 소리를 배우고 구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반지(The Ring)의 대표적인 주제나 "주요 동기"(Leitmotifs)를 배우고 구별할 수 있습니다.

▶ WAGNERIAN SINGERS. The truth is, there is nothing wrong with England except the wealth which attracts teachers of singing to her shores in sufficient numbers to extinguish the voices of all natives who have any talent as singers. Our salvation must come from the class that is too poor to have lessons. ▷ 바그너식 가수. 진실은, 가수로서의 재능이 있는 모든 원주민의 목소리를 소멸시킬 만큼 충분한 수의 노래 교사들을 해안으로 끌어들이는 부를 제외하면 영국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너무 가난해서 교훈을 받을 수 없는 반에서 나와야 합니다.

구매가격 : 9,900 원

나와 시험능력주의

도서정보 : 구정은 | 2023-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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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능력주의는 불평등의 원인일까, 결과일까?

『나와 시험능력주의』는 능력에 따라 보상받는 것이 정당하다는 생각, 나아가 시험 성적과 학력이 능력의 거의 유일한 잣대가 되어 버린 한국식 능력주의에 대해 예리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저자는 부모나 사회의 도움 없는 ‘개인’의 능력이란 없다며, 시험능력주의가 부추기는 불평등과 불안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찾자고 말한다. 국제 전문 기자로 일해 온 구정은 선생은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사례와 명쾌한 논리로 십대들에게 능력과 능력주의에 대해 새로운 시야를 열어 주고, 십대와 이십대의 삶을 거대한 ‘뽑기 기계’로 비유한 유수정 작가의 만화가 재미와 생각을 더해 준다.

신분이 아니라 능력에 따라 보상받는 것이 정당하다는 ‘능력주의’는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믿음이다. 한국의 산업화와 경제 성장은 학력, 능력주의의 극적인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그러나 마이클 영이 『능력주의』라는 책에서 예언한 것처럼 지능-능력은 거의 모든 사회에서 신분을 대체하는 계급 기준이 되어 버렸다. 몇 해 전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 전환하려 했을 때 정규직들의 반대 시위가 보여 주었듯 한국 사회는 학력과 시험 성적이 능력이라는 믿음이 유독 강력하다.

『나와 시험능력주의』는 IMF 구제 금융 사태 이후 경쟁과 불안이 높아진 한국 사회의 변화를 추적하고,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야근’이나 근무 태도를 중시하며, 높은 보상보다 직업 안정성이 더욱 중요하다는 다수 의견의 의미를 짚어 본다. 시험 성적은 부모의 재력이나 학력, 교육 제도와 뗄 수 없다는 것, 결국 능력 차이는 불평등의 결과이기도 하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말한다. 저자는 우리는 부모나 성별, 체질 등을 선택해 태어날 수 없고 1%에 속할 가능성보다는 99%나 90%에 속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며 대다수를 위한 제도와 장치를 요구해야 하는 이유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십대들은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하고 기후 변화와 국가 간 경쟁 등이 불러올 불안정한 시대를 살아갈 수밖에 없다. 저자는 나와 다른 이들의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인정하고, 조금 능력이 모자라도 덜 불행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 등 새로운 길을 상상해야 할 이유라고 차분하게 말한다. 스위스의 기본 소득 국민 투표와 배심원 제도 등 추첨 민주주의 등도 상상력을 자극해 줄 것이다.
십대를 위한 ‘너머학교 오늘의 교실’ 시리즈로 『나와 평등한 말』, 『나와 가짜 뉴스』에 이어 세 번째 책이다. 우리 사회의 주요 주제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꼼꼼히 질문하며 ‘좀 더 나은 삶, 좀 더 나은 사회’에 대해 토론하고 생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150 원

아주 짧은 소련사

도서정보 : 실라 피츠패트릭 | 2023-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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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되는 우크라이나 전쟁, 푸틴, 체르노빌 원전…
20세기 말 갑자기 사라져버린 소련이 세계 정치 최전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과 함께 1980년대까지 초강대국으로서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며 세계를 양분했던 소련은 1991년 갑자기 몰락했다. 소련의 유령은 소련이 붕괴할 때처럼 불현듯 사라질까? 그럴 리 없다. “소련의 몰락을 후회하지 않는 사람은 심장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했던 푸틴에 의해, 우크라이나 침공은 장기화하여 2023년 현재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사회주의 혁명, 제2차 세계대전, 냉전으로부터 현재의 전쟁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련사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소비에트연방의 탄생, 레닌의 통치와 후계투쟁, 스탈린주의, 전쟁, 집단지도체제와 흐루쇼프 시대, 브레즈네프 시대, 고르바초프의 등장과 연방의 몰락, 푸틴까지, 최고의 소련 전문가가 탁월한 구성으로 압축한 소련의 아주 짧은 역사가 바로 여기서 펼쳐진다.

구매가격 : 12,500 원

미국 상위 1% 부자들의 7가지 건강 습관

도서정보 : 임영빈 | 2023-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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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대에, ‘장수長壽’는 기본값이다. 불의의 사고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도래하지 않는 한 말이다. 은퇴 후 길게는 40년간 이어질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당신이 ‘돈’부터 떠올렸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할 사람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노후를 위해 자산 관리는 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건강’ 관리는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뼈 때리는 진실이 하나 있으니, 돈이 없으면 쉴 수 없지만 건강이 없으면 살 수 없다는 것.
UCLA 대학병원을 거쳐 스탠퍼드 대학병원에서 일한 임영빈 전문의는, 미국의 부촌 팰로앨토에서 상위 1% 부자들을 만났다. 스탠퍼드 시니어 클리닉의 가문 대대로 부자였던 ‘올드 머니’들은 그가 어린 시절 이민 와 경험했던 LA의 한인들과는 사고방식이나 태도, 가치관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그들은 은퇴 설계를 하듯 개인 건강 설계사를 두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했으며, 자손들에게 자산을 지키고 증식시키는 방법뿐 아니라 건강하게 살며 이를 누릴 수 있는 비결까지 물려주고자 했다.
저자는 유튜브 ‘99세까지 88하게_임영빈 내과’를 통해 스탠퍼드 노년내과에서 배운 양질의 의료 지식을 전하는 한편, 그가 미국 상위 1% 부자 시니어들에게서 포착한 근육과 마음, 뇌, 약, 건강검진, 병원 사용법과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방법에 이르는 7가지 무병장수의 비결을 널리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

구매가격 : 12,250 원

전두엽 브레이커

도서정보 : 고요한 외 | 2023-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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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코스모스 소설선 : 21세기 소설 라이브러리』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장르소설과 순수소설의 경계를 해체하고 오직 문학성을 중심으로 소설을 발굴하는 스토리코스모스 플랫폼에서 발굴한 작가와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장르소설과 순수소설을 독자들이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21세기 소설의 경향성을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세기와 차별을 꾀하는 작가와 작품의 개성을 한자리에 모음으로써 순수소설이 순수만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SF가 과학적 지식만을 바탕으로 하는 게 아니라는 게 확연하게 두드러진다. 인간과 인생의 문제, 그리고 그것을 끌어안는 작가적 세계관이 소설의 작품성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결국 문학성이란 작품의 진실성이다. 순수소설과 SF, 마술적 리얼리즘과 판타지까지 21세기 소설의 개성은 이전 세기와 견줄 수 없을 만큼 강렬하다. 있는 걸 있는 그대로, 강렬한 원물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는 새로운 소설선이다.

『스토리코스모스 소설선 : 21세기 소설 라이브러리』를 시작하며

2022년 7월과 8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순수 정통문예지 『현대문학』은 한국과학소설가협회 회원 작가 20명의 소설을 두 달에 걸쳐 특집으로 게재했다. 1955년 창간하여 한국 순문학을 대변해 온 잡지로서 놀라운 파격을 보인 셈이다. 그 놀라운 파격이 나에게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걸 지켜보던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개벽을 확실하게 알리는 신선한 퍼포먼스로 보인 것이다. 본질적으로 보자면 더 이상 순수문학, 본격문학, 정통문학을 내세운 엘리트주의, 엄숙주의, 권위주의 문학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자인하는 사건이었고, 그것을 몰고 온 동력이 놀랍게도 ‘독자들의 힘’이었다는 걸 부정할 수 없는 사태였다.

2022년 1월 1일, ‘한국문학의 새로운 생태우주’를 표방한 ‘스토리코스모스’ 웹북 플랫폼이 세상에 존재를 드러냈다. 오래전부터 주시해온 한국문학의 낡고 고루한 흐름에 반전을 꾀하기 위해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경계를 해체하고 또한 그 두 영역의 특성이 융합을 이루도록 돕기 위한 출범이었다. 그것을 위해 스토리코스모스는 다수당선제의 신인 발굴과 21세기적 경향을 드러내는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이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소중한 결실을 장기적인 시리즈로 기획하고 첫 종이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스토리코스모스 소설선에 수록된 작품들은 한 편 한 편이 모두 소중한 발굴작이다. 한 편 한 편 발굴하는 과정에 작가와 에디터 간의 협의를 거쳐 최종본에 이르게 되고, 그것을 통해 독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소설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책 제목은 전체 수록작 중 적절하다고 판단된 것을 선별한 것이니 각별한 의미를 지닌 게 아니다.

이 책에 수록된 10편의 소설은 스토리코스모스의 지향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장르가 한자리에 모여 있고 그것들은 21세기적 경계 해체와 융합을 반영한다. 독자의 입장에서는 장르소설과 순수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읽을 수 있으니 색다른 독후감을 얻게 될 것이다. 독자의 독후감에 제약을 주거나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작가의 말’ 이외 여타의 평가적, 평론적 글은 일절 붙이지 않았다. 온전한 원물만으로 이루어진 한상차림을 고스란히 독자에게 제공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21세기 소설 라이브러리를 만들기 위한 스토리코스모스의 항해에 많은 독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 그리하여 독자들이 만들어 나가는 대한민국 문학, 독자들을 위한 대한민국 문학이 되살아나길 빌고 싶다. 너무 오랜 세월, 안목과 관점의 측면에서 한국문학은 ‘문학성 그 자체’가 외면당한 채 오도돼 온 게 사실이다. 이제 그것을 바로잡기 위한 즐겁고 유쾌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멀리, 그리고 오래 함께 갈 수 있기를 빈다.

박상우 (소설가 · 스토리코스모스 대표 에디터)

구매가격 : 10,000 원

검색어 : 삶의 의미

도서정보 : 박상우 | 2023-09-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1세기, 낡고 오래된 가르침을 버려라
당신에게 주어지는 인생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전업작가 33년 차의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박상우가 제시하는 21세기 인생 지침을 수록한 에세이집이다. 디지털 문명과 과학 문명의 진보로 인간과 인생, 우주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었는데도 낡고 오래된 가르침들의 마취와 세뇌로부터 깨어나지 못하는 작금의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25편의 편편에서 새로운 현실, 새로운 현실 자각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소설가로서 이와 같은 책을 집필하게 된 정신적 배경에 대해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진술한다.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작가적 삶의 본질은 인간과 인생에 대한 탐구이다. 이 세상의 모든 소설이 인간을 등장시켜 인생의 문제를 다루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인간과 인생에 대한 의문이 상당히 이른 나이부터 눈을 떠 작가가 된 뒤로 더욱 가열차게 심화되었다. 소설을 쓰는 것도 욕망의 두레박질이라는 자각을 얻은 뒤로는 이 탐사와 탐구가 필사적인 상태로 심화되었다. 살아생전 삶과 죽음이라는 생성과 소멸의 문제에 대해 근원적인 답을 얻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정신적 배경을 지니고 살아가다가 어느 날 저자는 자신만 인간과 인생의 문제에 골몰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인생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이 인터넷에 접속하여 ‘삶의 의미’라는 검색어를 너무나도 많이 사용하였다는 걸 알게 된 것이 이 책의 구체적인 집필 동기가 된 것이다.

구글에 ‘삶의 의미’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600만 개가 넘는 검색 자료가 뜬다는 사실을 얼마 전에 어떤 책을 읽다가 알았다. 독서 중에 그런 내용을 읽고 설마, 하는 심정으로 구글에 ‘삶의 의미’라는 검색어를 실제로 입력해 보았다. 그랬더니 0.26초 만에 웹문서만 2,250만 개가 떴다. 이미지, 뉴스, 동영상, 도서 분야의 검색 결과까지 합하면 모두 몇 개가 산출될지 모르겠으나 웹문서가 2,000만 개가 넘는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깊은 충격을 받디 않을 수 없었다. (「검색어 : 삶의 의미」)


인생에 대한 전복적인 문제의식 제기

책에서 다루고 있는 25편의 내용들은 모두 인생을 살아가며 깊이 있게 생각할 기회를 갖지 못하거나 무의식적으로 기피하는 것들, 아니면 낡고 오래된 가르침과 세뇌들에 파묻혀버린 것들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인생의 길을 찾아가지 못하게 하는 명목들로 다루어진 것들이 평행우주, 자아, 시련, 생명, 기도, 사랑, 집중, 약속, 명상, 인연, 행복, 말(언어), 친절, 돈, 맛, 명작, 교양, 학문, 관상, 청춘, 중년, 인생, 노년 등등의 문제들이다. 이 편편들에서 박상우는 전복적인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티베트의 승려들은 마음이 평안할 때 액을 부르는 기도를 한다. 평안은 정신적 진동을 일으키지 않아 영적 성장이 멈춘 상태라고 판단해 액을 부르는 기도를 간절하게 한다고 하니 액을 쫓기 위해 돈을 주고 부적을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니는 우리네 풍습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게 느껴진다. 한쪽은 액을 불러 영적 성장을 추구하는 부류, 한쪽은 액을 쫓아 영적 진화를 포기하는 부류가 아닌가.

시련을 두려워하는 인생은 스스로 움츠러들어 세상에 쓰임새가 없어진다. 세상에는 시련 프로그램의 자기 단련 과정을 거쳐 높은 곳으로 나아가는 부류와 그것을 기피하며 안일하고 나태한 삶의 늪지대로 가라앉아가는 부류가 있다. 우리가 죽은 뒤에도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가치의 덕목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철저히 시련이라는 리트머스 시험지를 거친 것들일 터이다. 시련의 반대편에 어째서 유혹이 도사리고 있겠는가. (「액을 피하고 싶은가, 액을 부르고 싶은가」)

장자는 도행지이성道行之而成이라는 표현으로 도의 진정한 의미를 설파했다. ‘길은 걸어가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뜻이니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길이 곧 도가 된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하는 말에 휘둘리지 말고 마음이 가는 길을 도의 이정표로 삼으라는 가르침일 터이다. 내가 가야 길이고 내가 닦아야 도가 아니겠는가. (「어디로 가야 할지 머리로 고뇌하는 인간의 형상」)

사랑의 행위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공부이고, 대상에게 투사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일이고, 나를 갈고 닦음으로써 대상을 비추어내는 평생의 도道라고 해도 괴언이 아니다. 남을 제대로 사랑하는 일은 결국 나 자신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않고는 실현 불가능하다는 걸 깨쳐야만 진정한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눈을 뜨게 된다. 그러니 진정한 사랑을 하기 위해선 홀로 설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것이 이루어져야만 사랑이 외로움의 탈출구가 아니라는 걸 깨치게 된다.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은 나를 스쳐가지만 내가 집중해서 탐구해야 할 대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사랑은 사랑 그 자체로 완전한 게 아니라 타자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의식적인 학습 도구이다. 사랑은 결국 나에게서 시작헤 나에게서 끝나는 성정과 진화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랑은 나에게서 시작해 나에게서 끝난다」)


모든 문제의 핵심은 ‘나’

박상우 에세이의 편편들은 시종일관 ‘나’의 존재성에 대해 강조한다. 진정한 삶의 의미는 욕망과 에고에 사로잡혀 사는 하위자아로서의 ‘나’가 아니라 그것 너머에 있는 근원적 상위자아로서의 ‘나’라는 걸 깨치고 그것을 체득하라는 말이다. 그것을 체득하게 되면 자기 인생을 소유의 대상으로 인지하지 않고 주어지는 학습과제로 인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생의 모든 고통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소유적 판단으로부터 비롯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 구체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나의 인생은 나를 위해 주어진 게 아니다. 인생이 나의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더 쉽게 말하면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다. 내가 주인이라면 내 마음대로 그것을 운영하고 내 마음대로 그것을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인생을 제멋대로 가지고 놀지 못한다. 인간은 그저 인생의 도구로 하루하루를 살아낼 뿐이다.

우리는 우리 뜻대로 세상에 태어난 게 아니다. 태어난 이후에도 우리가 원하는 대로 세상을 살지 못한다. 심지어 죽는 날도 마음대로 정하지 못한다. 그래서 생명, 운명, 수명에는 명령의 의미[命]가 붙어 있다. 프로그램에 입력된 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 뜻대로 못 사니 부질없는 욕망을 부리면 부릴수록 인생은 괴로워진다. 그래서 비우라는 말, 내려놓으라는 말들을 한다. 욕망을 내세우지 말고, 그것에 휩쓸리지 말고 주어지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인생을 자연스럽게 살아가라는 말이다. (「검색어 : 삶의 의미」)

인생도구로서의 ‘나’에 대해 「작가의 말」은 이렇게 기술한다.

세상의 가르침 중에는 위험한 세뇌들이 많다. 무조건적으로 가르침을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우러나는 것들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인생의 시작도 끝도 모두 ‘나’와 결부되지만 그 ‘나’라는 것이 헛것, 다시 말해 일종의 망상이라는 게 이제는 확연한 진실이 되었다. 수천 년 전부터 전해져 내려온 깊은 가르침이 21세기에 이르러 과학과 접목되는 놀라운 진경을 목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여러 군데에서 반복적으로 ‘나’를 문제 삼고 있고 그것을 문제 해결의 유일무이한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는 사실이 있다’는 가르침은 사실 석가모니로부터 비롯된 것인데 그것이 21세기의 과학자들에 의해 낱낱이 밝혀지는 장면은 참으로 진경이 아닐 수 없다.

책의 내용을 반영해 말하자면 지구는 학교, 인생은 학습, 인간은 학생이다.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그것이 지구 졸업생의 명패라는 의미에서 이 책은 21세기적 삶의 좌표를 제시하는 의미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귀여운 거 그려서 20년 살아남았습니다

도서정보 : 정헌재 | 2023-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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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포엠툰》, 2003년《완두콩》을 기억하는가?
20년 전 베스트셀러를 기억한다면,
당신은 오래된 사람인가? 살아남은 독자인가?
이 책들을 모른다면,
혹시 얼굴 크고 머리카락 적은 ‘흰둥이’를 본 적 있는가?

단행본 · 다이어리 · 어린이 책 만들어서
100만 부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웹툰 연재하고 캐릭터 사업도 하는 멀티플레이어,
정헌재(페리테일)가 세상에 외치는 응축된 한마디

"아!! 계속하면 살아남는구나."

이 책은 20여 년 전, “그거(그림) 해서(그려서) 먹고살 수 있겠니?”라고 묻는 주변인들의 걱정에 응답하는 저자(페리테일)의 ‘well-being 생존기’ 같은 것이다. 그림 그리고 글 쓰고 노래 부르는 소위 ‘베짱이 라이프 패턴’으로 살아왔다는 페리테일의 말이 무색하게 결과물은 탄탄하다. 저자는 2002년 첫 책 《포엠툰》과 2003년 《완두콩》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그림 그리고 글 쓰면서 살고 싶다는 열망’을 이루고 ‘귀여운’ 창작의 행보를 20여 년간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총 36권(단행본 14권, 어린이 책 5권, ‘시간기록장’이라는 이름으로 다이어리 17권)의 책 출간/캐릭터 사업/앱 개발/웹툰 연재/사진 찍기 등등 웹툰 작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이다.

20여 년간 그림 그리고, 글 쓰고, 노래 부르며 살아남은 작가 페리테일의 시간은 어떤 형태일까? 2022년 연말 망막 눈 수술 후 2주를 제외하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하루에 그림 한 장 이상은 그렸다’는 페리테일! 작가의 성실한 창작 루틴은 ‘롱런’의 보편적인 요소일지 모른다. 치트키는 바로 ‘잔잔한 새로움’ 연출에 있다. 극심한 아토피로 2년 동안 외출조차 어려운 최악의 상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 전 투고한 모든 출판사에서 거절만 당했던 낙담의 시간…들. 페리테일은 이러한 절망과 좌절 속에서 만난 ‘무지개’, ‘커피’, ‘음악’, ‘영화’, ‘걷기’, ‘수다’, 그리고 ‘내 손을 잡아주는 사람’과의 소중한 순간을 ‘귀여운 마음’으로 꾸준히 수집했다고 한다. 그렇게 모은 ‘행복.zip’은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내려 마시고 만화책을 보다가 고양이를 쓰다듬고 글 쓰고 그림을 그리는 루틴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디테일만 다를 뿐 인생의 시련은 누구나 겪을 터인데, 저자 페리테일이 뭉근하게 알려주는 ‘귀여운’ 루틴 수집법을 익히면, ‘나도, 당신도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

구매가격 : 14,000 원

세상은 그저 밤 아니면 낮이고

도서정보 : 구효서 | 2023-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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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이상문학상 수상작가들이 만들어낸 30년 절친 컬래버레이션

구효서의 소설집 『세상은 그저 밤 아니면 낮이고』는 동료 절친 소설가 박상우가 직접 선별하여 기획하고 발문까지 자청하여 쓴 컬래버레이션 소설집이다. 2021년 박상우는 인터넷 시대의 문학환경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본격문학의 새로운 생태우주’를 표방한 웹북 전문 플랫폼을 설계하고 제작하여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본격문학작품을 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스토리코스모스(www.storycosmos.com)를 오픈하였다. 이때 작가들의 작품을 선별하기 위해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일괄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이 있었고 그때 구효서의 소설을 집중적으로 읽을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각별하게 자신의 관심을 끄는 여섯 편의 소설을 만났고 언젠가 기회가 되면 그것을 종이책으로 묶고 싶다는 의사를 구효서에게 전달하였다. 박상우가 쓴 발문에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기술돼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여섯 편의 소설이 나에게 각별하게 다가온 것은, 이 여섯 편의 소설이 지난 30년 넘게 구효서를 만나온 세월보다 더 깊고 핍진하게 ‘인간 구효서’를 이해하고 ‘작가 구효서’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여섯 편의 소설들에 담겨 있는 깊고 진한 인간적 정서, 예컨대 사랑과 이별과 아픔과 견딤의 면모들이 나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켜 탄식과 한숨을 내쉬게 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구효서가 창작해낸 숱한 작품들 중 이 여섯 편에 대해 나는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막연한 의무감에 짓눌려야 했다.

이런 기획에 대해 구효서는 작가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밝힌다.

묶고 보니 거의가 사랑이야기였다는 건 이번에 새로 깨닫고 놀라게 된 사실이다. 더욱 소름 돋았던 것은 ‘오래 두고 사귄 가까운 벗’ 박상우 작가가 가려 뽑은 여섯 편의 소설이 모두 ‘가만히 찾아 읽는 작품들’에 든다는 것이었다. 그렇지. 누가 사랑을 알며 누가 사랑을 모를까. 그리고 그걸 안다고 내가 사랑을 할 줄 아는 것이며 그걸 모른다고 사랑이 내 안에서 영영 사라져버리는 것일까. 소설보다 삶보다 먼저 저 사랑이 궁금하여 몸부림쳤던 기억의 흔적들이 문장 여기저기에 생생하다. 그 몸부림이 소설과 삶을 대할 때의 곤혹과 조금도 다른 것이 아닐진대 절친 작가 박상우가 어찌 그걸 모를 리 있겠는가.

구효서의 소설집 『세상은 그저 밤 아니면 낮이고』에 수록된 소설들은 대부분은 사랑을 바탕에 깔고 그 표면적 서사로 핍진한 인생사를 다루고 있는 소설들이다. 그 소설적 변주에 대해 박상우는 발문의 제목을 「세상은 그저 역마살 아니면 공방살이고」라고 받아 수록 소설들의 공통분모를 해석한다. 설정된 사랑과 어긋나는 사랑, 그리고 역마를 몰고 달리는 인생과 뒤에 남아 공방을 지키는 인생의 양극성이 우리네 인생살이의 다람쥐쳇바퀴라는 해독이다.

이 책에 수록된 소설 여섯 편은 구효서의 작가 인생에서도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것들이다.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은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 무작정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작가의 길로 나서 공포에 떨던 시절의 실제 이야기에 가까운데 그 작품이 문단의 주목을 받음으로써 비로소 작가로서의 길이 열리게 됐다는 것. 뿐만 아니라 「그녀의 야윈 뺨」과 「나무 남자의 아내」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그 진가를 이미 인정받은 작품들이라 이 소설집이 구효서의 전업작가 인생에서는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 소설적 기본기 내지 작가적 자세에 대해 박상우는 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퀴어 소설이 대세라고 떠들고 한남(한국 남자)을 물어뜯는 갈라치기 소설만 쓰면 주목받는 작금의 문단 세태를 지켜보노라면 구효서 소설의 의연한 진면목이 역으로 두드러진다. 세상은 어떤 시대 어떤 세대가 와도 자전 아니면 공전, 낮 아니면 밤, 남자 아니면 여자, 역마살 아니면 공방살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게 기본인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쌍녀분전기

도서정보 : 최치원 | 2023-09-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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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녀분전기]는 2016년 [최치원전]에 수록된 최치원 원작 단편 설화 소설 ‘최치원’의 나종혁 국역본을 ‘쌍녀분전기’로 재수록했으며, 소설 원문의 등장인물 최치원, 구낭자, 팔낭자 등이 대화식으로 표현하는 시들을 앞에 한시 작품으로 수록했다. 2016년 판에서 같이 수록한 ‘쌍녀분전기’(최치원)와 [최고운전](최충전)을 구분해서 ‘쌍녀분전기’만을 따로 수록했다.

구매가격 : 7,700 원

듣는다는 것

도서정보 : 이기용 | 2023-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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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각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뮤지션(밴드 허클베리핀의 리더) 이기용이 전하는 음악과 듣기의 힘

『듣는다는 것』은 뮤지션 이기용 선생이 듣는다는 것은 자아와 감각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여행임을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인디밴드 1세대로 지난 20여 년간 늘 새로운 음악을 실험하며 탄탄한 음악 세계를 만들어 온 ‘허클베리핀’ 밴드의 리더로서, 음악이 가진 자유와 치유라는 특징을 풍부한 에피소드를 통해 들려준다. 나아가 다른 이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 어떻게 한 사람의 마음을 얻을 뿐 아니라 새로운 삶과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해 주는지 울림 있게 전한다

누구나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유쾌해지거나 차분해지거나, 또는 몸이 절로 움직이는 등 공명하게 된다. 저자는 음악이 가진 자유와 그 자유로움이 조화된 아름다움 때문이라고 한다. 영화 「쇼생크탈출」의 앤디와 그 동료들이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며 멈추어 버렸던 순간과 만델라가 10년째 수감 중인 감옥에서 음악을 듣고 희망을 다졌던 일, (구)소련 당국이 비틀즈 등 서구 음악을 금지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던 것 등은 음악이 자유를 향한 열망을 일깨운 사례들이다. 또 저자가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환자들과 함께 음악을 연주했던 경험, 포탄이 떨어져 사람들이 희생당한 현장에서 22일간 첼로를 연주했던 사라예보의 첼리스트 이야기 등은 음악이 마음과 몸에 강력한 치유제라는 것을 생생하게 알려 준다.

저자는 음악을 듣는 것과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극적으로 결합된 사건으로 ‘밴드 에이드’의 결성과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든다. 에티오피아 기아 난민들의 절박한 호소를 ‘들은’ 뮤지션들이 그 호소에 응답하여 음악을 만들어 전 세계에 사람들에게 전하는 공연을 했고, 그 음악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 기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고 행동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렇듯 귀 기울여 듣기는 개인도 인종도 국경도 뛰어넘는 힘을 갖고 있다. 음악이든 타인의 이야기든 듣는다는 것은 잠시 나를 벗어나 다른 세계, 타인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며, 현재의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게 해 주는 것이며, 이를 통해 타인에게 공감하고 타인을 북돋우고 이끌어 낸다.

여행이 설레고 즐거운 것은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잘 모르는 세계를 향하기 때문이다. 듣는다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잠시 나를 비우고 상대의 이야기를 새로운 여행지에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들어보자. 수많은 개성이 저마다의 이야기로 펼쳐지며 어우러지는 새로운 세계, 새로운 감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저자의 이야기는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 큰 시사점을 준다. 십대를 위한 인문학,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책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알이 데굴데굴 그림 사전

도서정보 : 레나 회베리 | 2023-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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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알, 속이는 알, 비싼 알
잘 몰랐던 놀라운 알 이야기

『알이 데굴데굴 그림 사전』은 달걀부터 사람의 수정란, 공룡의 알까지 온갖 알에 대한 생물학적 지식으로 시작하여, 생명과 생명력을 상징했던 흥미진진한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재치 넘치는 그림과 알찬 화면 구성으로 담은 지식 그림책이다. 스웨덴 그림책 작가 레나 회베리는 시골로 이사하고 닭을 키우며 더욱 커진 ‘알’에 대한 궁금증을 공부했고, 이 책에 흥미진진하게 풀어 놓는다.

『알이 데굴데굴 그림 사전』은 암탉의 난자가 매일 하나씩 난소에서 나팔관으로 이동하고 껍질까지 완전히 성숙하는 데 24시간이 걸리며, 30분 후 새로운 알이 자란다는 것부터, 알과 관련한 놀라운 기록들을 들려준다. 모래장지뱀의 알은 길고 말랑말랑하고, 개복치는 한 번에 알을 3억 개 낳고, 포유류인 오리너구리와 가시두더지도 알을 낳는다. 알을 낳고 부화시키기 위해 생물들이 택한 방법은 너무도 다양하여 생명의 강인함과 적응력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사람 정자에는 냄새를 감지하는 분자가 있어 난자의 냄새를 감지한다는 최신 과학 정보도 흥미롭다.

이미 25,000년 전, 지중해 근처 모든 나라에서 닭을 가축으로 길렀고, 해적이나 선원들은 먼 바다로 항해를 나갈 때 닭을 배에 태워 달걀과 고기를 먹었다. 바이킹들은 지구가 알에서 시작되었다고 믿으며 ‘부활의 알’이라는 도자기 알을 만들었다. 중국 신화에서 우주를 알로 묘사했고 우리나라에도 난생신화가 있듯이 대부분의 문명권에서 생명과 생명력을 상징한다. 세계의 속담과 달걀을 생활과 치료에 활용했던 사례들도 재미를 더한다. 한편 영양가가 풍부한 달걀이 다른 고기나 우유보다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도 적다는 것, 자유롭게 밖에서 뛰어다니며 사는 닭이 낳는 알을 원한다면 달걀에 찍힌 번호의 끝자리가 1인 달걀을 사자고 제안한다.

얼음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담은 『얼음이 바사삭 그림 사전』에 이은 레나 회베리의 두 번째 책이고, 어린이를 위한 지식 그림책 너머학교 톡톡 지식그림책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MBTI 연애 심리학

도서정보 : 박성미 | 2023-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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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잘 맞는 사람을 MBTI로 찾을 수 있을까?
MBTI로 보는 그와 나의 연애 성향은?
당신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
MBTI를 연애에 활용해 보자!

사랑에 빠졌을 때, 우리는 상대의 모든 것이 궁금해진다. 뭘 좋아하지? 뭘 싫어하지? 핫플을 좋아하는지, 고즈넉한 장소를 좋아하는지? 유쾌한 사람을 좋아하는지, 다정한 사람을 좋아하는지? 화가 나면 대화로 푸는 스타일인지, 혼자 조용히 푸는 스타일인지? ‘그 사람’을 심층적으로 알고 싶어질 때, MBTI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MBTI가 개발된 배경이 나 자신을, 그리고 상대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책 《MBTI 연애 심리학》은 MBTI를 연애에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MBTI 4가지 척도와 16가지 유형별 설명을 담았다. 1부에서는 MBTI 4가지 척도별 연애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애의 질적인 면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 갈등 위험도 순위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16가지 유형별로 어떤 성격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출생순위별로 어떻게 조금씩 달라지는지, 성격적 특성이 연애할 때 어떻게 반영되는지, 추천 데이트 코스와 연령대별 공략법까지 연애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을 중점적으로 제시한다. 각 MBTI별 특징의 마지막 부분에는 해당 MBTI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저자의 조언을 담았다.

박성미 저자는 심리학을 공부하던 청년 시절 MBTI의 매력에 푹 빠져 지냈고, MBTI를 파고들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 그는 이제 ‘심리학 커뮤니케이터’로서, MBTI의 개발 취지에 따라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용도로써 MBT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 아직 연애 대상이 없더라도 이 책이 여러분의 연애 욕구를 자극해, ‘나도 연애할 수 있다’ 자신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저자는 자신한다. 전에는 캄캄한 암흑이어서 보이지 않았던 ‘그 사람’이라는 우주가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수많은 별로 가득 차 있고, 그 안에 질서가 있음을 알게 되는 즐거움을 경험할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고 싶은가? 좋아하는 사람의 속마음이 궁금한가? 혹은 자신과 맞는 사람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고 싶은가? 책 《MBTI 연애 심리학》은 연애와 사랑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당신을 위해, ‘그 사람’이라는 오지를 탐험하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내비게이션이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청년의 사색을 위하여

도서정보 : 시모무라코진(下村湖人) | 2023-09-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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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본: 『青年の思索のために』(1955) 新潮文庫
인생은 끊임없는 출발이다. 태어나는 순간이 출발일뿐만 아니라 그 이후 매 순간이 새로운 출발이다. 잠자는 시간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시간도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임이 틀림없다.
건강한 수면은 건강한 내일의 출발을 의미하고 건강하지 못한 수면은 건강하지 못한 내일의 출발을 의미한다.
높이 날아라.
똑바로 날아라.
천천히 날아라.
누구에게나 마음 깊은 곳에는 언제나 맑은 샘물이 흐르고 있다. 그것은 사랑과 지식과 용기가 투명하게 녹아 있는 샘물이다. 이를 의심하는 자는 아직 단 한 번도 자신의 마음을 진지하게 파헤쳐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파헤쳐라. 그러면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8,000 원

한비자5

도서정보 : 한비자 | 202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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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序)
역사는 쉬지 않고 이어지는 도전과 경쟁으로 점철되어왔다.
무능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음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수렵을 생계 수단으로 삼았던 원시사회에서도 강한 신체와 남보다 더 예리한 화살촉을 가지고 있어야 생존할 수 있었다.
그럼 원시시대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무기는 무엇일까?
대개는 성실하게 살며 노력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이제 더 이상 정답이 아니다.
한정된 우리 땅에는 이미 성실하게 살며 노력하는 이들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무기가 필요하다.
중국은 참 놀라운 나라다.
국토가 넓고 인구가 많아서가 아니다. 그들 역사의 어느 부분을 들춰보아도 인류 역사를 축약시켜 놓은 듯한 온갖 사건과 인물과 문화가 존재하는 게 놀랍다는 것이다.
중국은 이천 년 이상 혼란한 전국시대를 유지했고, 그 같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무수한 영웅호걸과 재사들이 빛을 발하였다.
그래서 많은 학자가 중국 역사를 인류 역사의 전범(典範)으로 삼고 있다.
이 책은 춘추전국시대 말기 한비자(韓非子)가 그린 중국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진시황이 통일 국가의 정치 원리로 삼았던 이 책의 내용 중에는 통솔하는 지혜, 결단을 내리는 지혜, 상황을 판단하는 지혜, 설득하는 지혜, 실리를 얻는 지혜, 사랑하는 지혜, 욕망을 다스리는 지혜, 변전 무쌍한 세객들의 외교술(장의, 소진, 인상여, 순우곤) 등 중국 현자들의 경세철학(經世哲學)과 중원 천지를 뒤흔든 영웅들의 사자후(獅子吼)도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한비자가 그 먼 옛날에 그린 일들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그중에는 난세에 살아남아 승리자가 되는 방법도 들어있다.
따라서 다른 산에서 난 거친 돌을 자기의 구슬을 가는 데 쓸 수 있는 것처럼, 이 책이 경쟁 시대에 살아가는 당신의 새로운 무기를 연마하고 개발하는 데 사용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구매가격 : 10,000 원

궁금했어, 빛

도서정보 : 정창훈 | 2023-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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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원천이자,
인류 문명과 과학 발전의 주춧돌인
빛의 모든 것!

사람들은 태양빛을 누리고, 태양빛에서 비롯된 것들을 먹고 입으며 살아왔어요. 빛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지요.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에서 태양을 최고의 신으로 숭배했어요. 그러면서도 빛이 무엇인지 그 본질을 이해하려고 오래전부터 노력해 왔어요. 밤하늘의 별을 연구했고, 이를 위해 망원경도 만들었을 뿐 아니라 빛의 속도를 계산했고, 빛이 가진 다양한 색을 연구하면서 가시광선과 자외선의 차이도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 결과 우리는 빛을 이용해 문명을 발전시키고 엄청난 과학 기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지요. 우리가 손에서 내려놓기 힘든 스마트폰이 빛에서 시작했다면 이해가 될까요? 스마트폰을 작동시키는 전기, 선명한 그림을 보여 주는 디스플레이가 모두 빛의 연구에서 시작되었어요.

『궁금했어, 빛』은 에스파냐의 알타미라 동굴 벽화 이야기를 시작으로, 광원과 반사체의 의미, 거울의 원리, 빛의 직진성뿐 아니라 광속, 빛의 이중성, 파장, 나아가 상대성 이론까지 두루 살펴보는 책이에요. 빛을 그저 어둠을 밝히는 존재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빛이 가진 놀랍고 신비한 힘을 발견해 보세요. 어쩌면 빛에 대해 더 궁금해질지도 몰라요. 우리가 빛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아직 일부분에 불과해요. 밝혀내야 할 것이 아직 많지요. 빛과 과학에 궁금증이 많은 10대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구매가격 : 11,040 원

까칠한 재석이가 성장했다

도서정보 : 고정욱 | 2023-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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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발표, 〈2023 청소년 통계〉 13~18세 청소년 고민 1위 공부(50.8%)
미래에 대한 불안감, 좋아하는 일과 현실과의 괴리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이 절반 이상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가 아홉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성장했다』(애플북스)로 돌아왔다. 이 시대 청소년들의 고민거리를 예리하게 감지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철저한 사전 조사와 현실감 넘치는 생생한 묘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통통 튀는 매력의 주인공 재석이가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하기에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는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성적을 올려야 함을 깨닫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재석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구매가격 : 9,800 원

개발자인데요, 런던 살아요 : 영국으로 건너간 개발자의 본격 해외 취업 기록

도서정보 : 엄지현 | 2023-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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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살고 있는 저자의 과거와 현재를 다루고 있다. 개발자로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고 있었지만, 슬럼프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저자가 어떻게 한국을 떠나 영국에서 살게 되었는지 왜 영국이었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신기하게도 저자의 과거와 현재는 우리가 미래를 꿈꾸게 해준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저자가 바라보는 풍경들을 머릿속에 그리다 보면 이미 우리는 영국행 비행기표를 손에 쥐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저자가 한국을 떠나 영국 기업에서 일하게 되는 취업 과정을 엮은 이야기 / 영국 회사에서 일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이야기 / 영국에서 일하는 직장으로서 경험하게 되는 소소한 일상들. 어떤 페이지에서든 당신의 마음에 작은 불꽃을 지펴주게 되길 바란다.

구매가격 : 11,900 원

천민 개설

도서정보 : 키타사다키치(喜田貞吉) | 2023-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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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본: 『賤民とは何か』(2008)(河出書房新社)(賤民概說)
‘천민(賤民)’에 대한 연구는 우리 민중사나 풍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 중 하나이다. 오늘날 사회문제를 관찰하는 데어서도 참고할 만한 것이 적지 않다. 그러나 그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고 내가 기존 학계에 발표한 것들은 모두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게다가 아직 연구되지 않고 남겨진 것도 매우 많기 때문에 이제 와서 이를 전반적으로 서술하는 것은 이 강좌에서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다. 이른바 ‘천민’의 정의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천민(賤民)은 양민(良民)에 대한 호칭이다. 만약 일반 민중을 양민과 천민으로 나눈다면 소위 양민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천민이어야 할 것이다.<‘서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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