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쉿, 그를 사랑하지 마!
도서정보 : 진진필 | 2017-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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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강서준은 여자를 찾고 있었다.
“박제 인형처럼 예쁜 여자가 필요한 게 아니야.”
이도형과의 진흙탕 싸움에 종지부를 찍어 줄 여자.
“예쁘기만 하면, 이도형이 그냥 넘어갈 것 같아?”
아니, 적어도 그 손아귀에서 ‘희연’을 빼내 줄 여자.
“매력이 더 중요해. 당당하고 단정하고 기품 있으면서도 사람을 끄는 매력.”
그러나 그의 눈엔 볼품없는 거지 계집애가 들어왔다.
더러운 냄새를 풍기면서도 반들반들한 눈을 빛내는 그녀.
“야! 내가 조금만 더 예쁘게 생겼어도 이도형 꼬여서
네 여자 친구 찾아 주겠다고 딜이라도 걸 텐데. 크흐흐!”
슬쩍 짓는 미소에 어린 악동의 장난기!
이도형의 손에 잡혀 날뛰던 그 검은 승냥이다.
“내가, 언젠간, 그 녀석! 못 쓰게 만들 거거든.”
원수의 원수는 동지라고 했던가.
그래, 너는 내 마리오네트가 되어라, 오딜의 역할을 해 줄 흑조(黑鳥)가.
십자 막대에 묶여 춤을 추며 이도형을 한껏 조롱해 주렴.
“한번 놀자고 도발할 수는 있지 않을까,
그래서 한번 휘청거리게 할 수는 있지 않을까.
네 여자 친구를 제치고 날 선택하게 할 수는 없더라도.”
그러나 알싸한 슬픔과 이유 모를 걱정이 한데 얽혀 서준을 뒤흔들었다.
「쉿, 그를 사랑하지 마!」
구매가격 : 4,000 원
냥이와 지지의 모험
도서정보 : 이후준 | 2017-09-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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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어도 소설보다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집. 2009년 영화진흥위 공모 당선작 <냥이와 지지의 모험>과 그 속편인 <냥이와 지지의 모험 2> 그리고 신화시대에서 고구려의 건국에 이르기까지 광활한 대륙을 수놓은 걸출한 인물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웅들의 나라>를수록.
구매가격 : 8,000 원
왕씨가문의 신부를 찾습니다 1권
도서정보 : 세레나타 | 2017-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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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녀 한민조 재벌남 왕대한에게 찍히다
왕대한의 신부를 찾는 '크리스탈 레이디'후보로 뽑힌 민조는 부모님이 작성한 지원서가 통과되어 자신과 영 동떨어진 상류계층 여자들과 테스트를 받게 된다. 민조는 타고난 허당끼로 첫 만남부터 왕대한을 치한취급을 해서 찍히고 마는데...
|본문
왕대한은 나를 보고서 천천히 걸어왔다. 그 모습에 움찔했지만 철주가 계속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냈기에 굳은 상태로 멈춰있었다.
“쪼만한 게 누구보고 오라마라야.”
“쪼만하다고 하지 말랬지! 그나저나 형, 이 아줌마 알아?”
왕대한이 나를 쳐다보더니 짧게 한숨을 쉬었다. 그래, 부끄러움은 항상 내 몫이다. 민망함도 항상 내 몫이고 면목 없는 것도 항상 내 몫이다. 철주는 그런 모습이 의심스러웠는지 나와 왕대한을 번갈아보며 말했다.
“아줌마, 설마 크리스탈 레이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왕대한이 철주에게 말했다.
“그만 가지?”
“아, 왜 자꾸 가라고 하는데 나 아줌마 보러 왔단 말이야.”
아줌마라는 말에 그가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뭐, 나쁘지 않은 단어 선택이긴 하네."
구매가격 : 2,800 원
태소, 러브수위
도서정보 : 김민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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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사랑, 그 어느 것도 양보하지 못한다!
승욱은 아이로 인해 모든 것을 잃었다. 사랑도, 자신의 미래도. 그러나 아이를 선택한 자신의 결정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은 없었다. 잘생긴 외모와 쭉 뻗은 몸매를 가진 승욱이었기에 여자들이 따랐지만, 자신의 아이를 사랑해 주지 않는 여인 따위 그에게 필요 없었다.
아이의 교육에 남달랐던 승욱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이사를 하지만. 그곳에는 오히려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칠 한 여인을 만나는데….
발육부진 미성년자의 모습으로 이 여자, 야설을 쓴다!?
구매가격 : 3,500 원
루의 침실
도서정보 : 한은성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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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꼬마 공주 하지 말고 여자 해라."
제멋대로 도도 공주 이유연.
자신의 첫사랑이자 유일한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가 친한 친구와 맺어진 뒤,
그녀는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게 되었다.
그런 그녀 앞에 오빠가 아닌 남자가 되고 싶은 민재준.
너무나 사랑했기에 자신의 친구를 사랑하는 그녀를 포기하려 했지만,
이제 더 이상 그녀에게 오빠가 아닌 남자이고 싶은 열망을 지울 수 없다.
"오빠처럼 아무에게나 웃어 주는 능글맞은 남자 딱 질색이야!
오빠는 결코 내게 남자가 될 수 없어!"
"평생을 너만 바라본 나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마!
널 향한 내 마음이 안보이니? 이제 너에게 남자로 다가갈 거야!"
구매가격 : 3,500 원
너와 나는
도서정보 : 최기억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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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
두 번 다시 보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 사람 중에 톱을 뽑는 다면 바로 민서우 일 것이다.
찬란한 외모에 반해 눈에 하트가 생긴 그녀의 그 한순간의 착각으로 인해 모든 게 뒤틀리고 만 그녀였다.
저 얼굴에, 저 몸에 무슨 힘이 있을까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응한 탓에 태후는 고교시절을 암울하게 보내야 했다.
그의 꼬봉으로 살아야 했던 그 시절을 생각만 해도 이가 갈리는데…….
그런데 이번에는 그의 경호를 맡으라니…….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지만, 부친께 약점을 잡힌 탓에 태후는 울며겨자 먹기로
그의 경호를 맡아야 했다.
민서우
궁금했다.
십년이라는 세월동안 어떻게 변했는지도 궁금했고, 예전처럼 그리 통통 튀는지도 궁금했다.
그래서 다른 이가 아닌 그녀를 지목했다.
자신의 경호를 맡을 거라면 그녀여야 한다고.
그 어떤 일이 있어도 그녀 외에 다른 이는 거절하겠다고.
설마 했었는데…….
그렇게 당한 그녀였기에 받아들일 줄 몰랐는데…….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기다린 끝에 나타난 그녀는 아름답게 변해 있었다.
가슴 저 밑바닥에서부터 울렁거릴 정도로 아름답게 변한 그녀의 모습에 서우의 심장이
움직였다. 쿵쿵거리며 뛰는 만큼 그녀를 가져야 했다.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발췌글
‘하아, 아프다 정말 아파.’
“태후야!”
안타까운 서우의 속삭임이 많아질수록 태후의 정신도 흐릿해져가기 시작했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하는데……. 팔을 타고 흐르는 뜨거운 피로 인해 그녀의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말았다.
“하아,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데……. 소음기를 장착한 저격이라 실내에서는 듣지 못했을 거야. 그러니까 서우야 전화를 좀 해. 천천히 눈치 채지 못하도록 해 줘. 서우야……. 하아.”
몹시 아파하는 태후로 인해 서우의 뺨으로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고 말았다. 그녀가 말하는 대로 혹 재차 저격이 있을 시에는 태후가 애쓴 그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기에 그도 조심해야 했다. 천천히 주머니에 들어 있는 휴대폰을 손가락에 힘을 실으며 꺼낸 서우가 단축버튼을 꾹 눌렀다.
-어디냐?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아들 때문에 화가 났는지 살짝 목소리에 짜증이 묻어 있는 부친의 음성이 들려오자, 서우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버지…….”
착 가라앉은 서우의 음성에 병서의 목소리에도 긴장감이 서렸다.
-무슨 일 있는 거냐?
“서황제 이사님을 호출해 해주십시오. 중앙 발코니입니다.”
-서우야…….
“조용히 은밀하게요.”
아들의 나직한 말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병서가 묵직하게 대답을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내 위에 기대라, 태후야.”
구매가격 : 3,500 원
[GL] 꽃이 지면 열매가 열린다(외전)
도서정보 : 건율 | 2017-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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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광인 거 아는데... 선배가 저만 봐줬으면 좋겠어요. 저만의 선배였으면 좋겠어요.”
은하와 다홍의 본격적인 연애 시작! 즐거운 여행에서 학교로 돌아오니 온통 은하 선배 주변 인물들이 신경쓰이는 다홍, 불안한 마음을 결국 내뱉고 마는데...
|본문
선배가 말을 하려고 입을 여는 순간 나는 거칠게 입을 맞췄다. 벌려진 입 사이로 혀를 넣었다. 선배는 밀어내려고 했지만 나는 선배의 허리와 뒷목을 단단히 잡았다. 도망가는 선배의 혀에 끈질기게 얽혀들었다. 질투심은 나를 눈멀게 했고, 불안함은 나를 매달리게 했다.
입술이 떨어지자 선배는 숨을 몰아쉬었다. 숨쉬기 힘들었는지 눈가가 빨갛다.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하면 선배를 잡을 수 있을까. 참기 힘들었다. 연인이 아닌 과 선배로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인내심의 한계가 왔다.
고개를 숙이고 숨을 고르고 있는 선배의 목에 입을 맞췄다. 하얀 목덜미에 표시를 남기 싶었다. 내 애인이야. 아무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내 사람이야.
구매가격 : 500 원
[GL] 꽃이 지면 열매가 열린다 1권
도서정보 : 건율 | 2017-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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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시작이니까 씨앗이겠네요. 어떤 꽃이 필지 기대 돼요.”
강아지 같은 선배와 은하와 앙칼진 고양이 같은 화공과 여신 후배가 만난다!
캠퍼스에서 피어오르는 좌충우돌 로맨스 이야기!
복학생 은하, 신입생 다홍에게 첫눈에 반하다. 지나치게 예쁜 얼굴과 까칠한 성격 때문에 동기들에게 미움받는 다홍, 은하는 학생회장 인 해준의 전화를 받고 다홍이를 재워주는데....
자꾸만 신경쓰이는 건 왜지? 달달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본문
사회의 시선이나 편견이 무섭지는 않았다. 다만. 그래 너의 시선과 편견이 무서웠다. 평범하지 않은 나를 싫어할까봐.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까 봐. 그게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
.
점점 커져가는 감정이 흘러넘쳐 선배에게 닿을까봐 무섭다.
행복한 시간이 끝이 날까봐. 그러니까 나는 감정을 억누른다. 꾹꾹 눌러 담는다. 흘러넘치지 않도록. 하지만 그럴수록 선배는 내 마음의 틈을 찾아 파고들어 온다.
제발. 제발이 감정이 선배에게 닿지 않기를.
구매가격 : 2,500 원
[GL] 꽃이 지면 열매가 열린다 2권(완결)
도서정보 : 건율 | 2017-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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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시작이니까 씨앗이겠네요. 어떤 꽃이 필지 기대 돼요.”
강아지 같은 선배와 은하와 앙칼진 고양이 같은 화공과 여신 후배가 만난다!
캠퍼스에서 피어오르는 좌충우돌 로맨스 이야기!
복학생 은하, 신입생 다홍에게 첫눈에 반하다. 지나치게 예쁜 얼굴과 까칠한 성격 때문에 동기들에게 미움받는 다홍, 은하는 학생회장 인 해준의 전화를 받고 다홍이를 재워주는데....
자꾸만 신경쓰이는 건 왜지? 달달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본문
선배와 함께 있으면 자꾸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무의식적으로 의지하려고 한다.
점점 커져가는 감정이 흘러넘쳐 선배에게 닿을까봐 무섭다.
행복한 시간이 끝이 날까봐. 그러니까 나는 감정을 억누른다. 꾹꾹 눌러 담는다. 흘러넘치지 않도록. 하지만 그럴수록 선배는 내 마음의 틈을 찾아 파고들어 온다.
제발. 제발이 감정이 선배에게 닿지 않기를.
구매가격 : 2,500 원
내사랑 고래잡이
도서정보 : 최기억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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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남자, 탁구판.
경호 팀장으로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던 그가 한순간의 방심으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래서 만나게 되는 여자, 주나라.
처음 그녀를 만나게 된 건 택시 안.
이상한 눈길로, 이상한 손짓을 뻗는 그녀를 느끼며 변태라 칭하며 고개를 저은 그였다. 그런 그녀를 만나게 된 곳은 다름 아닌 병원. 그것도 비뇨기과.
당황스러움에 돌아서는 그에게 던진 그녀의 말에 구판은 발걸음을 멈추고 만다.
그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당당하게 소리치는 그녀.
그래서 그녀에게 자신을 맡기고 싶어진 구판은 스스로의 편견들을 그곳에서 버리게 된다.
오랜만에 가슴 두근거리는 남자를 만난, 주나라.
나이 서른셋인 그녀는 더 이상 주저할 것도, 두려울 것도 없었다.
그래서 도전한 그.
그를 정복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걸 다 버릴 수도 있다.
두 살의 연하……. 생각만으로도 가슴 뛰고, 입안에 침이 고이는 그녀.
물러선다면 다가갈 것이고, 도망친다면 권력 남용을 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의 목덜미를 챌 것이다. 그래서 내 남자로 만들 것이다.
굳은 결심을 주나라의 거미작전이 이제부터 시작된다.
탁구판을 거미줄에 붙이기 위해서…….
구매가격 : 3,500 원
내 심장의 주인
도서정보 : 김민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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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내가 할게. 우리가 해피엔딩이 되도록 내가 희생하고 피도 흘리고 목숨까지 걸게.
어차피 사랑은 공평하지 않아. 한쪽이 많이 양보해서 유지되는 거야.”
18살에 시작된 잔인한 첫사랑은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그대로였다.
충분히 어른이 된 양숙은 이제 결판을 지을 생각이다.
“사랑한다고 해봐. 한 번도 못 들었어.”
“좋아해.”
“좋아한다는 말 필요 없어. 난 원진이 네가 말하는 사랑해가 듣고 싶어.”
앞으로 나가느냐. 이대로 끝을 보느냐. 최후통첩을 받은 원진은 양숙이 낯설다.
그녀는 사랑에 집착하고, 그는 사람을 무력하게 만드는 사랑이 싫었다.
혹사시킨 심장이 아파서 이젠 그만 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녀가 포기한 순간 원진의 심장이 쉬지 않고 두근거렸다.
이럴 수는 없다. 손 한번 쓰지 못하고 널 놔주라고? 네가 날 길들였으니, 끝도 네가 내!
구매가격 : 3,500 원
1300도의 시린 물고기
도서정보 : 김민 | 2017-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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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으로 도배된 가족사. 하늘은 그에게 부모 대신 엄청난 부과 권력을 주었다.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잘생긴 만큼이나 오만한 남자.
그런 그의 눈앞에 나타난, 돈만 있으면 모든 걱정이 해결되는 화목한 집안의 장녀.
태경의 등쌀에 둔탱이 도예가 송효인이 화났다.
남의 괴로움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성질머리의 태경은 활짝 웃으며
그 때문에 사레에 걸린 그녀 등을 큰 손으로 열심히 쓸어내렸다.
발췌글
“순결은 뭐 하러 지켜? 설마 남편에게 첫날밤을 바치려고? 훗.
너 그거 엄청 억울한 일이다. 정사의 즐거움을 모르고 사는구나. 불쌍해.”
“쯧쯧쯧. 사람이 어쩌면 저렇게 가벼울까? 이미지 확 깨네.
혼수로 팔려고 지켰다! 어쩔래? 날 최고 비싸게 알아주는 남자한테 바칠 거다!”
“뭘 볼 게 있다고 남자들이 너한테 돈을 쏟아? 외모가 받쳐줘, 색기가 흘러?
애교는 개털만큼도 없으면서 순결 하나로 밀고 나가면 통할 것 같아?
그러니깐 넌 남자경험을 좀 쌓아야 돼. 세상을 너무 모른다.
엉뚱한 생각 말고 남 주려면 나한테 줘.”
“나랑 자고 싶어?”
“응? 어? 아아. 대놓고 물어보니깐 사람 민망해지네. 궁금하기는 해. 널 안으면 어떨지.”
예상 못한 질문에 태경의 뺨이 상기되고 말문을 잠시 동안 열지 못했다.
낯짝두껍기로 소문난 유태경이 괜히 허벅지만 손으로 비벼대고 있었다.
“난 네가 정말 싫다.”
“그럼 관심 끊어요.”
“알았으니깐 네가 만든 그 오션스 그리팅은 나 줘.”
그가 진짜 탐내는 것은 깊은 바다를 그려낸 푸른 도자기벽화.
섭씨 1300도. 뜨거운 효인의 가마 안에서 태경은 사랑을 굽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3,500 원
그녀에게 사로잡히다
도서정보 : 이희경 | 2017-06-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언제나 똑같은 하루, 변함없는 일상. 일에 쫓겨 정신없이 지나가는 나날들 속에서 한 줄기 햇빛을 보았다. 그녀로 인해 웃을 수 있기에, 그녀로 인해 숨 쉬고 있음을 알기에, 그녀로 인해 새롭게 시작되는 하루를 느끼기에, 그녀에게 사로잡혔다. 이제 삶의 중심이 되어 버린 그녀를, 행복이라는 바이러스를 옮겨 준 그녀를 잡기 위한 삐돌이의 지능적인 플레이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3,500 원
커피 볶는 남자
도서정보 : 박윤애 | 2017-05-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pisode 카페 사장
WCB 국제 바리스타 대회에서도 두 번이나 우승을 거머쥔 실력자, 최강.
하지만 그의 까칠한 성격 덕분에 직원들이 두 달을 버티지 못 하고 그만둔다.
“며칠 일하다 그만둘 거라면 애당초 시작하지 않은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피차 손해니까.”
화려한 아르바이트 경력의 소유자. 긍정의 아이콘.
가진 건 없지만 끈기 하나는 대단한 여자, 강다이.
“사장님이 절 자르시지 않는 한 무기계약으로 일하겠습니다.”
과연 승자는?
구매가격 : 3,500 원
란아란지 2권 [개정판]
도서정보 : 최기억 | 2017-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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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고풍스러운 처마에는 어머니의 눈물이 있습니다.
종갓집 멋스러운 마당에는 아버지의 한숨이 담겨 있습니다.
여자라는 이름으로 그 모든 아픔을 감싸 안아야 하기에
딸이라는 이름으로 그 모든 상처를 이겨내야 하기에
입이 있어도 나는 말을 못합니다.
눈이 있어도 나는 볼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웃음을 주는지
그걸 알기에 바라지만,
내 뒤의 이름은
떠나는 당신을 잡지 못한 채
웃음으로 보냅니다.
나는 종갓집의 딸
그 종갓집의 대를 끊어 놓은 딸
여자라는 이름의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답답한 종갓집.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선택한 길은 오직 한 길.
서로의 가슴에 못 박지 않은 채 나올 수 있는 길은 조부께서 말한 결혼밖에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길.
여자라는 이유로, 모든 걸 다 구속받아야 했던 란지는 결혼이라는 족쇄가 죽기보다 싫었지만, 자유를 찾기 위해서 그를 선택했다.
그래서 찾은 자유는 그의 손을 잡는 것이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성태.
오래전 한 자락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있던 그의 사랑이 커 보이자, 란지는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그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구매가격 : 3,000 원
란아란지 1권 [개정판]
도서정보 : 최기억 | 2017-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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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고풍스러운 처마에는 어머니의 눈물이 있습니다.
종갓집 멋스러운 마당에는 아버지의 한숨이 담겨 있습니다.
여자라는 이름으로 그 모든 아픔을 감싸 안아야 하기에
딸이라는 이름으로 그 모든 상처를 이겨내야 하기에
입이 있어도 나는 말을 못합니다.
눈이 있어도 나는 볼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웃음을 주는지
그걸 알기에 바라지만,
내 뒤의 이름은
떠나는 당신을 잡지 못한 채
웃음으로 보냅니다.
나는 종갓집의 딸
그 종갓집의 대를 끊어 놓은 딸
여자라는 이름의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답답한 종갓집.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선택한 길은 오직 한 길.
서로의 가슴에 못 박지 않은 채 나올 수 있는 길은 조부께서 말한 결혼밖에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길.
여자라는 이유로, 모든 걸 다 구속받아야 했던 란지는 결혼이라는 족쇄가 죽기보다 싫었지만, 자유를 찾기 위해서 그를 선택했다.
그래서 찾은 자유는 그의 손을 잡는 것이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성태.
오래전 한 자락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있던 그의 사랑이 커 보이자, 란지는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그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구매가격 : 3,000 원
란아란지 1,2권[합본] [개정판]
도서정보 : 최기억 | 2017-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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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고풍스러운 처마에는 어머니의 눈물이 있습니다.
종갓집 멋스러운 마당에는 아버지의 한숨이 담겨 있습니다.
여자라는 이름으로 그 모든 아픔을 감싸 안아야 하기에
딸이라는 이름으로 그 모든 상처를 이겨내야 하기에
입이 있어도 나는 말을 못합니다.
눈이 있어도 나는 볼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웃음을 주는지
그걸 알기에 바라지만,
내 뒤의 이름은
떠나는 당신을 잡지 못한 채
웃음으로 보냅니다.
나는 종갓집의 딸
그 종갓집의 대를 끊어 놓은 딸
여자라는 이름의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답답한 종갓집.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선택한 길은 오직 한 길.
서로의 가슴에 못 박지 않은 채 나올 수 있는 길은 조부께서 말한 결혼밖에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길.
여자라는 이유로, 모든 걸 다 구속받아야 했던 란지는 결혼이라는 족쇄가 죽기보다 싫었지만, 자유를 찾기 위해서 그를 선택했다.
그래서 찾은 자유는 그의 손을 잡는 것이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성태.
오래전 한 자락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있던 그의 사랑이 커 보이자, 란지는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그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구매가격 : 5,400 원
특별한 중매 [개정판]
도서정보 : 한은성 | 2017-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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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척같이 아름다운 삶을 지향하는 도시락 전문점 주인, 설희.
동생 놈이 저지른 교통사고의 피해자란 이 작자.
불쑥 내 매장에 등장해 다짜고짜 내뱉는다는 소리가
뭐, 당신과 내가 계약 커플이 되면 잠잠히 합의해 주겠다고?
이봐, 최소한 육하원칙에 따른 설명은 해줘야지!
“왜죠? 합의를 전제로 내세운 조건이 왜 나와 연애하는 거죠?”
냉정과 열정을 넘나들며 자수성가한 식품 회사 대표, 준혁.
흥! 굳이 당신과 억지 인연을 맺으려는 그 이유?
소중한 내 친구의 가정을 파탄 내려 드는
마녀 같은 당신을 응징하고자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왜!
이제 그 뻔뻔한 가면을 내가 친히 벗겨 주지.
“연애만 하면 합의하겠다는데, 뭐 어렵다고 이러쿵저러쿵 짜증나게 굽니까?”
번쩍! 허공에서 부닥쳐 밀고 당기는 그들만의 시선.
하지만 두 사람은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다.
그들의 만남을 지휘하는 보이지 않는 손길에 대하여…….
구매가격 : 3,500 원
스페셜 레시피 [개정판]
도서정보 : 김민 | 2017-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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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성. 아버지를 자살로 몰고 간 원흉.
채무가 원인이지만 용서할 수 없었던 영현은
제해성을 쫓다가 의도치 않은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아버지의 죽음과 제해성이 연관이 없다는 형사 세진의 주장.
영현은 오해를 풀려고 반강제로 제해성이 모시는 세진의 집에 머문다.
영현이 숙박료대신 한 요리가 까다로운 그의 입맛에 잘 맞는다.
해성은 일자리를 구하는 영현을 그의 가정부 겸 요정 청운각의 요리사로 취직시킨다.
그런데 그를 향한 영현의 눈빛이 신경 쓰였다.
이미 해성은 오래전에 마음을 빼앗긴 여자가 있는데.
상처투성이 해성의 마음이 영현의 스페셜한 레시피에 과연 치유가 될는지.
구매가격 : 3,500 원
장항선 급행혼약 (외전)
도서정보 : 솔겸 | 2017-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장항 한 장 주세요.”
칩거 60일째, 기차는 정희를 일상에서 구원해 줄 신이 되었다.
“방금 장항, 홀수 티켓 끊은 여자분 옆자리로 부탁합니다.”
고인의 유언을 전달하기 위해 기차에 오른 남자, 장민우.
처음엔 기차에 갇힌 굴뚝새를
다시 세상 밖으로 날아가게 하는 일이
자기 몫의 전부인 줄 알았다.
“용건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 후엔 그녀의 길을 잃은 체온과 눈빛이 시발점이 되어
그에게 챙겨 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줬다.
“할머니가 남기셨다는 돈, 장민우 씨에게 드릴게요. 대신 제 부탁을 들어주셨으면 해요.”
삶의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여자와
지나온 삶을 속죄하고픈 남자가 만들어 가는 또 하나의 이야기.
“약을 먹는다고 식어 버린 사랑이 치료되는 건 아니겠죠?
내일은, 내일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외전>
*〈장항선 급행혼약〉 외전입니다.
종이책을 구매하신 분들을 위한 상품으로,
〈장항선 급행혼약 (미공개 외전 수록)〉의 외전과 동일한 내용이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200 원
장항선 급행혼약 (외전)
도서정보 : 솔겸 | 2017-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장항 한 장 주세요.”
칩거 60일째, 기차는 정희를 일상에서 구원해 줄 신이 되었다.
“방금 장항, 홀수 티켓 끊은 여자분 옆자리로 부탁합니다.”
고인의 유언을 전달하기 위해 기차에 오른 남자, 장민우.
처음엔 기차에 갇힌 굴뚝새를
다시 세상 밖으로 날아가게 하는 일이
자기 몫의 전부인 줄 알았다.
“용건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 후엔 그녀의 길을 잃은 체온과 눈빛이 시발점이 되어
그에게 챙겨 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줬다.
“할머니가 남기셨다는 돈, 장민우 씨에게 드릴게요. 대신 제 부탁을 들어주셨으면 해요.”
삶의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여자와
지나온 삶을 속죄하고픈 남자가 만들어 가는 또 하나의 이야기.
“약을 먹는다고 식어 버린 사랑이 치료되는 건 아니겠죠?
내일은, 내일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외전>
*〈장항선 급행혼약〉 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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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앤 진저 (Garlic & Ginger) 2
도서정보 : 록비 | 2017-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3년 어느 날, 정체불명의 괴물인 ‘와일러’가 전세계에 출몰하기 시작한다.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괴물이지만,
와일러는 인간을 공격하고 건물을 무너뜨리며 세계를 공포에 빠뜨렸다.
오로지 와일러의 독특한 파장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사람들만이
와일러에게 물리적인 타격을 가하여 죽일 수 있었다.
그들을 ‘히어로’라 칭하며,
인류는 ‘히어로’만을 와일러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구원으로 여기게 되었다.
대한민국 아이돌급 인기를 모으는 히어로 ‘진저’는
사실 내성적이고 순둥순둥한 20대 청년이자
‘새강’이라는 필명을 쓰는 판타지 소설가!
어느 날, 영화 촬영장에 가드로 파견된 진저는
인성 좋고 잘생기기로 유명한 마서윤과 마주하는데…….
“안녕하세요. 마서윤입니다.”
‘존나 잘생겼다.’
월등한 외모 앞에 할 말을 잊고 마는 진저.
그런데 그가 새강이 쓴 작품을 내미는데…….
“이 책 읽어 본 적 있으세요?”
“어…… 없습니다.”
그래, 읽은 적은 없지.
“그래요? 그거 안타깝네요.”
내가 썼으니까.
“그럼 제 부탁 하나만 들어주실래요?”
“……어떤 부탁입니까?”
“이 소설, 다 읽고 감상 좀 말씀해 주셨으면 하는데요.”
인기배우 마서윤과 히어로 진저의 달달한 만남.
그리고 계속되는 와일러의 출현과 그들에게 닥쳐오는 대위기!
독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 록비 작가 장편소설!
구매가격 : 2,700 원
갈릭 앤 진저 (Garlic & Ginger) 1
도서정보 : 록비 | 2017-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3년 어느 날, 정체불명의 괴물인 ‘와일러’가 전세계에 출몰하기 시작한다.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괴물이지만,
와일러는 인간을 공격하고 건물을 무너뜨리며 세계를 공포에 빠뜨렸다.
오로지 와일러의 독특한 파장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사람들만이
와일러에게 물리적인 타격을 가하여 죽일 수 있었다.
그들을 ‘히어로’라 칭하며,
인류는 ‘히어로’만을 와일러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구원으로 여기게 되었다.
대한민국 아이돌급 인기를 모으는 히어로 ‘진저’는
사실 내성적이고 순둥순둥한 20대 청년이자
‘새강’이라는 필명을 쓰는 판타지 소설가!
어느 날, 영화 촬영장에 가드로 파견된 진저는
인성 좋고 잘생기기로 유명한 마서윤과 마주하는데…….
“안녕하세요. 마서윤입니다.”
‘존나 잘생겼다.’
월등한 외모 앞에 할 말을 잊고 마는 진저.
그런데 그가 새강이 쓴 작품을 내미는데…….
“이 책 읽어 본 적 있으세요?”
“어…… 없습니다.”
그래, 읽은 적은 없지.
“그래요? 그거 안타깝네요.”
내가 썼으니까.
“그럼 제 부탁 하나만 들어주실래요?”
“……어떤 부탁입니까?”
“이 소설, 다 읽고 감상 좀 말씀해 주셨으면 하는데요.”
인기배우 마서윤과 히어로 진저의 달달한 만남.
그리고 계속되는 와일러의 출현과 그들에게 닥쳐오는 대위기!
독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 록비 작가 장편소설!
구매가격 : 2,700 원
[합본] 갈릭 앤 진저 (Garlic & Ginger)
도서정보 : 록비 | 2017-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3년 어느 날, 정체불명의 괴물인 ‘와일러’가 전세계에 출몰하기 시작한다.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괴물이지만,
와일러는 인간을 공격하고 건물을 무너뜨리며 세계를 공포에 빠뜨렸다.
오로지 와일러의 독특한 파장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사람들만이
와일러에게 물리적인 타격을 가하여 죽일 수 있었다.
그들을 ‘히어로’라 칭하며,
인류는 ‘히어로’만을 와일러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구원으로 여기게 되었다.
대한민국 아이돌급 인기를 모으는 히어로 ‘진저’는
사실 내성적이고 순둥순둥한 20대 청년이자
‘새강’이라는 필명을 쓰는 판타지 소설가!
어느 날, 영화 촬영장에 가드로 파견된 진저는
인성 좋고 잘생기기로 유명한 마서윤과 마주하는데…….
“안녕하세요. 마서윤입니다.”
‘존나 잘생겼다.’
월등한 외모 앞에 할 말을 잊고 마는 진저.
그런데 그가 새강이 쓴 작품을 내미는데…….
“이 책 읽어 본 적 있으세요?”
“어…… 없습니다.”
그래, 읽은 적은 없지.
“그래요? 그거 안타깝네요.”
내가 썼으니까.
“그럼 제 부탁 하나만 들어주실래요?”
“……어떤 부탁입니까?”
“이 소설, 다 읽고 감상 좀 말씀해 주셨으면 하는데요.”
인기배우 마서윤과 히어로 진저의 달달한 만남.
그리고 계속되는 와일러의 출현과 그들에게 닥쳐오는 대위기!
독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 록비 작가 장편소설!
구매가격 : 5,200 원
예민한 남자 위기의 여자
도서정보 : 김순우 | 2017-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어요.”
다시는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남자, 예민완.
“내 이상형은 ‘마크 다시’예요.”
이 세상 누구보다 로맨스를 사랑하는 여자, 위기혜.
이웃사촌에서 웹툰 작가와 담당자로 만나게 된 두 사람.
좋지 않았던 첫 시작과는 다르게 서로에 대해 알아 갈수록 점점 마음이 흘러간다.
“저 재즈가 뭔지 사실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어렵고 폼만 재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알고 나니까 금방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아요, 재즈.”
“마음에 든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알고 보면 더 좋아질 거예요.”
“재즈가요?”
“아니요. 내가요.”
사랑을 잃은 남자와 사랑을 꿈꾸는 여자가 만나 그려 가는
까칠하고 달콤한 사랑 이야기.
「예민한 남자 위기의 여자」
구매가격 : 2,800 원
너보다 1분 더
도서정보 : 반해 | 2017-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언젠가부터 짝사랑 전문이 되어 버린 보도 2국 기자 서혜수.
눈물로 얼룩졌던 그 세월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았지만,
『보도 2국 프로듀서 이강욱』
“이 이름에 이렇게 떨릴 날이 올 줄이야.”
어쩌다 이 남자에게 꽂혀 버린 걸까.
“그런데 선배님.”
“왜? 뭐 문제 있어?”
“아뇨. 그게 아니라, 선배님이 저를 추천하신 건가 해서요. 9시 뉴스요.”
혜수의 질문에 강욱은 씨익 웃으며 말했다.
“맞아. 내가 널 추천했어.
난 부리기 쉬운 사람과 일하는 게 편해. 넌 그런 점에서 합격이고.”
말도 어쩜 저렇게 멋대가리 없이 하는지.
예쁜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그의 등만 봐도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은
이미 사춘기를 겪고 있는 여고생이었다.
마음이 점점 더 깊어질수록
“더는 엉겨 붙지 마. 부담스럽고 불쾌해.”
그의 눈빛과 외면에 상처받는 날만 계속되는데…….
서혜수의 짝사랑은 이번에도 실패로 끝날까?
구매가격 : 3,600 원
장항선 급행혼약
도서정보 : 솔겸 | 2017-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장항 한 장 주세요.”
칩거 60일째, 기차는 정희를 일상에서 구원해 줄 신이 되었다.
“방금 장항, 홀수 티켓 끊은 여자분 옆자리로 부탁합니다.”
고인의 유언을 전달하기 위해 기차에 오른 남자, 장민우.
처음엔 기차에 갇힌 굴뚝새를
다시 세상 밖으로 날아가게 하는 일이
자기 몫의 전부인 줄 알았다.
“용건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 후엔 그녀의 길을 잃은 체온과 눈빛이 시발점이 되어
그에게 챙겨 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줬다.
“할머니가 남기셨다는 돈, 장민우 씨에게 드릴게요. 대신 제 부탁을 들어주셨으면 해요.”
삶의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여자와
지나온 삶을 속죄하고픈 남자가 만들어 가는 또 하나의 이야기.
“약을 먹는다고 식어 버린 사랑이 치료되는 건 아니겠죠?
내일은, 내일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외전>
*〈장항선 급행혼약〉 외전입니다.
종이책을 구매하신 분들을 위한 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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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 감정술사
도서정보 : 루미아리아 | 2017-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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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가 살해당했다.
그러나 세상은 도리어 그녀를 배덕한 마녀라고 부르며,
잔혹한 심판대에 세우는데.
희망을 놓았던 그 순간,
그녀를 소중하게 안아 올리는 손길이 있었다.
하얀 로브의 감정술사, 프레슐.
“너는, 나와 같은 감정술사다.”
감정술사. 감정의 신이 지상으로 보낸, 여신의 손길.
인간의 감정선에 닿아서 공감하고 치유하는 고귀한 존재.
“이제부터 너를 향한 모든 것이 변할 것이다.”
초라한 마녀 소녀에서, 신전의 공주님으로.
루나는 감정술사 선배인 프레슐의 손에 의해 강하고 아름답게 피어난다.
그 변화의 끝에서 프레슐은 선배라는 위치도 잊고, 조금씩 그녀에게 집착하게 되는데.
그리고 다시 그 손끝을 펼쳐 오는 잔혹했던 과거.
그녀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은 결국, 무엇이었을까?
「감정술사」
구매가격 : 6,700 원
감정술사 2
도서정보 : 루미아리아 | 2017-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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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가 살해당했다.
그러나 세상은 도리어 그녀를 배덕한 마녀라고 부르며,
잔혹한 심판대에 세우는데.
희망을 놓았던 그 순간,
그녀를 소중하게 안아 올리는 손길이 있었다.
하얀 로브의 감정술사, 프레슐.
“너는, 나와 같은 감정술사다.”
감정술사. 감정의 신이 지상으로 보낸, 여신의 손길.
인간의 감정선에 닿아서 공감하고 치유하는 고귀한 존재.
“이제부터 너를 향한 모든 것이 변할 것이다.”
초라한 마녀 소녀에서, 신전의 공주님으로.
루나는 감정술사 선배인 프레슐의 손에 의해 강하고 아름답게 피어난다.
그 변화의 끝에서 프레슐은 선배라는 위치도 잊고, 조금씩 그녀에게 집착하게 되는데.
그리고 다시 그 손끝을 펼쳐 오는 잔혹했던 과거.
그녀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은 결국, 무엇이었을까?
「감정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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