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아직도 난, 그래도 넌
도서정보 : 이서원 | 2016-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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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난 너만 보면 설렌다. 손끝이 아릴 정도로 떨리고, 심장은 풍선처럼 부풀어서 가슴을 꽉 메운다. 아직도 난 너만 보면 안고 싶다. 쪼그만 게 세상을 이겨 먹으려고 덤비는 걸 보면 미친 듯이 안아 주고 싶다. 아직도 난 여전히 난 널 이렇게 사랑하는데. 마음이 아직도 한 여자를 향해 있는 남자 민준서. 가라고 했잖아. 이제 와서 이래 봐야 소용없다고. 그래도 넌 여전히 내 옆에 머문다. 아무리 밀어내고, 아무리 쏘아 대도, 넌 여전히 피시식 웃어넘긴다. 그래도 넌 여전히 넌 날 이렇게 울렸다가, 웃겼다가 하는구나. 세상 모두가 변했어도, 아름다웠던 추억만큼은 그대로였으면 하는 여자 천일홍. 아직도 난, 그래도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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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겐 주의가 필요해 외전
도서정보 : 루영 | 2016-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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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영 작가님의 ‘그들에겐 주의가 필요해’ 외전.
구매가격 : 200 원
달콤하지 않아도 괜찮아 외전
도서정보 : 언재호야&윤난 | 2016-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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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재호야, 윤난 작가님의 "달콤하지 않아도 괜찮아"의 외전.
구매가격 : 300 원
미스 꽃다발 외전
도서정보 : 하영 | 2016-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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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작가님의 "미스 꽃다발"의 외전.
구매가격 : 300 원
Cheers! (내 여자를 위하여)
도서정보 : 차선희 | 2016-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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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을래? 물었을 땐, 반반의 마음이었다. 이미 반쯤 취한 여자에게 신사답지 못한 행동인 건 분명히 알고 있었으니까. 그런 시답지 않은 짓을 즐기는 이도 아니었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니면 말고 식은 더더욱 아니었다. 여자가 맘에 들었고, 함께 있고 싶었던 이유였다. 붉게 열이 오른 뺨을 만져 보고 싶었다. 촉촉하게 젖은 입술을 머금어 보고 싶었다. 동물적인 본능이라고만 보기엔 가슴이 거세게 뛰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그래서 그냥 보내 버리고 싶지 않았던 거다. 그래서 막 헤어져 각자의 객실로 들어가려던 참에 그녀를 불러 세웠던 거였다. “나랑? 당신?” 그 자리에 서서 멍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그녀가 물었다. “싫어?” 당연한 거 아니야? 빽 쏘며 돌아설까 조금 조마조마해졌다. 이한조. 아주 골고루 한다. “글쎄…….” 답을 늘이며 그녀가 아랫입술을 잘근거렸다. 망설이고 있는 거다. “같이 있자.” 툭 던졌다. 잠시 흔들리던 눈이 질끈 감겨 버린 눈꺼풀에 가려졌다. 1초 2초 3초. “어.” 제 자신에게 다짐하듯 그녀가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답했다. 그리고 망설이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손을 붙들었고, 곧장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벽에 여자를 세우고 내내 하고 싶던 대로 뺨을 어루만졌다. 그리고 깊게 키스했다. 움찔 몸을 굳히던 그녀가 점차 깊어지는 키스에 그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부드럽다. 달콤하다. 견딜 수 없이. 잠시 입술을 떼고 숨을 골랐다. 달콤한 숨 사이로 여자의 감은 두 눈이 보였다. “이름?” 물었지만, 답하지 않은 채 미간을 설핏 찌푸린다. “한조야. 이한조. ……이름?” 이한조. 가쁜 숨 사이로 조그맣게 읊조린 여자가 두 눈을 똑바로 뜨고 답했다. “주연. ……은주연.” “은주연.” “음.” 살짝 짧게 입 맞춘 후, 한조가 그녀의 팔을 붙들었다. 그리고 곧장 침실로 향했다. “이건, 꿈이야. ……그렇지?” 침대까지 뒷걸음치다 그 위로 막 주저앉으며 주연이 그를 향해 물었다. 마치 혼잣말처럼. 사실 꿈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꿈이 아니었으면 싶은 마음이지만, 그녀에게 동조해 주고 싶었다. 아직, 그녀의 눈은 흔들리고 있었으니까. “아마도.” 다시 키스했다. 작은 얼굴을 부여잡고 미친 듯이. 잠깐이라도 다른 생각은 절대로 하지 못하게. 그의 재킷이 바닥에 떨어졌다. 또 그와 동시에 그녀의 재킷도. 얇은 티셔츠가 밀려 올라가고, 커다란 그의 손이 봉긋한 가슴을 덮었다. 열이 올랐다. 뜨겁고 또 뜨거웠다. 거추장스러운 옷가지들이 하나둘 사라져 갈 때마다 마음이 미친 듯이 조급해졌다. “예쁘다.” 달빛에 비친 그녀의 나신이 뜨겁게 그의 두 눈을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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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
도서정보 : 차선희 | 2016-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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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 와 버릴까? 수없이 생각해. 끌어다 다시는 아무 데도 못 가게 내 옆에 묶어놔 버릴까? 미친놈처럼 아직도 그 생각해. 어떻게 버텼나 싶게 가끔씩은 돌아 버릴 정도로…… 아파. 불구덩일 맨발로 걷는 것 같아.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해야 할까?] 보이지 않을 땐 그랬다. 나타나기만 해 봐. 내 앞에 머리칼 한 올이라도 보였단 봐. 잘근잘근 씹어 버릴 거야. 와삭 바숴 버릴 거야. 그녀가 나타나지 않았을 땐, 그랬다. 하지만 그랬던 마음은 이미 자취를 감춰 버렸다. 지독하게 치솟던 분노도 언제 그랬냐는 듯 스러지고 말았다. 마주 보아주는 눈을 보고 싶고, 무슨 말이든 해 주는 입술을 느끼고 싶고, 끈질기게 붙잡고 싶던 그 향기도 더 맡아 보고 싶고…… 그렇게 그 언젠가처럼 그녀를 갖고 싶었다. 아직도 아무런 말없이 떠나 버린 그날이 지독하게 원망스럽지만, 그것보다…… 끝끝내 사랑한다 말해 주지 못했던 그 밤이 더 사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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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도서정보 : 차선희 | 2016-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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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겁났어. 너도 나를 떠날까 봐. 그래서 자꾸만 숨었어. 자꾸만 피했어. 이미 인정한 마음인데도 그거 숨기고 싶었어. 알면, 떠나 버릴 것 같았어. 그래서 겁났어. 무서웠어.” 사랑임을 알면서도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었을 만큼 상처가 컸던 그녀, 은주연. 그녀가 다시금 사랑을 말한다. “사람이…… 이상해져 버려. 정말 어이없잖아, 이러는 거. 근데 자꾸만 나도 모르게 그래. 앞뒤 잴 줄도 몰라. 그냥 막 달려. 멈추고 싶었던 적도 많았는데 그럴 수 없었어. 자꾸만 나를 밀어낼 때도 악착같이 끌어안고 싶었어. 놓으면 죽을 것 같았어, 내가. 온통 주연이야. 세상이 다 그 녀석이야. 이런 게…… 말이 돼?” 사랑이 뭔데? 하던 그, 이초황. 그가 사랑을 알아버렸다.
구매가격 : 2,000 원
옥토버페스트
도서정보 : 차선희 | 2016-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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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이 무심한 여자, 정원영. 그녀가 사랑에 빠졌다. “사람이 말랑말랑해져요. 몽글몽글한 것이 꽉 차서는 자꾸만 웃음이 나죠. 그러면서 기운이 나요. 그게 사랑인 줄 몰랐어요. 그런데 결국 사랑이더라구요. 그래서 사랑한다고 쏟아 버렸는데, 마음이 더없이 꽉 찬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불안하고 두렵죠.” “어느 순간, 딱 드는 생각이었어. 내내 신경을 쓰이게 만들더니만, 딱 그런 생각이 들어 버리더라. 잡아야지. 저 여잘 잡아 버려야지. 그러면서도 늘 무심하던 여자가 나에게만은 그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 왜 그딴 생각을 했을까. 내가 뭐라고. 내가 그렇다고, 원영이까지 그러리란 법은 없는데 말이야. 근데 그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으로는 인정이 안 된단 말이지. 나에게 이런 욕심이 있는 것이 놀라울 만큼 원영이, 티끌 하나까지 다 갖고 싶어. 이게…… 정상이냐?” “원래 사랑이란 놈이 정상적인 놈이 아니거든.” “저 녀석은요.” 뒤돌아 나가다 순간 멈춘 승하가 말했다. “원영 씨의 티끌 하나까지 다 갖고 싶대요. 그게, 정상 같아요?” 승하는 원영의 대답은 처음부터 바라지 않았다는 듯 곧바로 신발을 신고 나가 버렸다. “그 말에 미친 듯이 뛰어 대는 내 심장은, 나는, 정상 같아요?” 원영은 이미 승하가 나가 버린 문에 대고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그러다 잠들어 있는 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그녀는 흘러내린 윤의 머리칼을 쓸어 올리고, 하루 사이에 까칠해진 얼굴을 가만히 쓸었다. “……사랑이에요. 알아요?” 원영의 손길에 갑작스럽게 윤이 몸을 틀었다. 잠결이라지만 원영은 괜스레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당신은 매번 이런 느낌이었니?’ 그녀의 가슴이 짜르르 아려 왔다.
구매가격 : 3,500 원
아리스미아
도서정보 : 하영 | 2016-06-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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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의사가 아니라 환자가 동의했을 때 가능한 일이니 제가 거부했다고 차트에 적어 주세요. 그럼 이만. 수고하셨습니다.” 살고 싶은 의지가 없는 여자, 윤해서. “어디 네 마음대로 죽을 것 같아? 네가 죽고 싶다면 난 열심히 살려 주지. 절대 네 뜻대로 죽을 수는 없을 거야.” 그녀를 살리려는 남자, 진서훈. 이별 후, 환자와 의사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첫사랑의 기억으로 서로를 더욱 아프게 한다. 잔인한 운명을 마주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
구매가격 : 3,600 원
[합본] 너는 내 하인 (전2권/완결)
도서정보 : 권용현 | 2016-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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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쟁이에게 쫓기던 ‘전하인’, 주인의 하인으로 고용되다!
전 여자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서 빚쟁이에게 쫓기던 하인은 정체 모를 여자에게 구사일생으로 구해진다. 그 여자는 빚을 대신 갚아 줄 테니 자신이 살고 있는 저택에서 하인으로 일하라고 제안한다. 별다른 방도가 없었던 하인은 그녀의 말을 수락하고, 곧 그 여자를 따라서 저택으로 향하게 된다. 그녀는 저택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그에게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말해 준다. 그 여자는 저택에 자신을 포함해 총 5명의 여자가 살고 있으며, 남자는 아무도 없다고 말한다. 즉, 앞으로 저택에 살게 될 남자는 하인이 유일하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저택의 주인인 ‘나주인’을 잘 모시라고 당부한다.
그렇게 저택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하인. 저택에 살고 있는 5명의 여자는 저택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하인에게 은밀한 유혹의 손길을 보내오는데…….
“그나저나 난 이젠 뭐 하는 거지?”
“아마 주인님이 원하는 걸 할 거야.”
“그게 뭔데?”
“야한 거일지도.”
“뭐?”
은밀하고 치명적인 다섯 가지 유혹 《너는 내 하인》
구매가격 : 2,700 원
[합본] 달려라, 뷰티풀 마마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채설아 | 2016-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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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으로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지원!
혼자 딸, 아리를 키우며 씩씩하게 살던 그녀의 앞에
갑자기 아이 아빠인 정준이 돌아오는데…….
자신을 닮은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던 지원은 어린 나이에 정준과 사랑에 빠져 아리를 임신한다. 하지만 정준의 모친의 뜻에 따라 정준은 지원의 임신 사실도 모른 채 유학을 가게 되는데…….
혼전임신으로 부모와도 절연한 지원은 홀로 아리를 혼자 키우고, 정준의 형인 준석은 동생과 어머니를 대신하여 지원 모녀를 거둬 준다.
그리고 6년 후, 정준은 한국에 돌아오지만 그의 곁엔 정략결혼을 할 상대가 있고, 게다가 정준은 아리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
과연 지원은 남편을, 아리는 아빠를 되찾을 수 있게 될까?
오늘도 자식을 위해 달리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달려라, 뷰티풀 마마>
구매가격 : 3,000 원
아틀리에 1
도서정보 : 펜소드 | 2016-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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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서도 차가운 금세공인, 오언
일은 잘하지만 감정을 모르는 하녀, 리스
“드레스를 세탁하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남자 앞에서 옷을 벗어요?!”
“전에 고용됐던 집의 주인님께선 제가 세탁하는 걸 항상 지켜보셨거든요. 이상한 일인가요?”
협회에서 파견된 하녀. 총명하지만 세상에 대한 지식이 없다.
베일에 싸인 리스의 과거가 궁금한, 그녀의 전 주인이 남긴 악취미가 곤란한 오언.
겉으로는 예의 바른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묻지 않는다.
소녀는 소년에게 세상을 배우고,
소년은 소녀에게 감정을 배운다.
그리고 활기찬 항구도시에 갑자기 찾아온 10수(獸)와 여덟 용의 위협.
가속하는 세계, 그 중심에 선 리스와 오언.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이 아닌 서로를 지키려는 두 사람.
도시가 주목하는 마이스터와 하녀의 이야기. 《아틀리에》
아틀리에 / 펜소드 / 판타지 / 전6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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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2
도서정보 : 펜소드 | 2016-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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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서도 차가운 금세공인, 오언
일은 잘하지만 감정을 모르는 하녀, 리스
“드레스를 세탁하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남자 앞에서 옷을 벗어요?!”
“전에 고용됐던 집의 주인님께선 제가 세탁하는 걸 항상 지켜보셨거든요. 이상한 일인가요?”
협회에서 파견된 하녀. 총명하지만 세상에 대한 지식이 없다.
베일에 싸인 리스의 과거가 궁금한, 그녀의 전 주인이 남긴 악취미가 곤란한 오언.
겉으로는 예의 바른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묻지 않는다.
소녀는 소년에게 세상을 배우고,
소년은 소녀에게 감정을 배운다.
그리고 활기찬 항구도시에 갑자기 찾아온 10수(獸)와 여덟 용의 위협.
가속하는 세계, 그 중심에 선 리스와 오언.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이 아닌 서로를 지키려는 두 사람.
도시가 주목하는 마이스터와 하녀의 이야기. 《아틀리에》
아틀리에 / 펜소드 / 판타지 / 전6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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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3
도서정보 : 펜소드 | 2016-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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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서도 차가운 금세공인, 오언
일은 잘하지만 감정을 모르는 하녀, 리스
“드레스를 세탁하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남자 앞에서 옷을 벗어요?!”
“전에 고용됐던 집의 주인님께선 제가 세탁하는 걸 항상 지켜보셨거든요. 이상한 일인가요?”
협회에서 파견된 하녀. 총명하지만 세상에 대한 지식이 없다.
베일에 싸인 리스의 과거가 궁금한, 그녀의 전 주인이 남긴 악취미가 곤란한 오언.
겉으로는 예의 바른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묻지 않는다.
소녀는 소년에게 세상을 배우고,
소년은 소녀에게 감정을 배운다.
그리고 활기찬 항구도시에 갑자기 찾아온 10수(獸)와 여덟 용의 위협.
가속하는 세계, 그 중심에 선 리스와 오언.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이 아닌 서로를 지키려는 두 사람.
도시가 주목하는 마이스터와 하녀의 이야기. 《아틀리에》
아틀리에 / 펜소드 / 판타지 / 전6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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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4
도서정보 : 펜소드 | 2016-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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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서도 차가운 금세공인, 오언
일은 잘하지만 감정을 모르는 하녀, 리스
“드레스를 세탁하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남자 앞에서 옷을 벗어요?!”
“전에 고용됐던 집의 주인님께선 제가 세탁하는 걸 항상 지켜보셨거든요. 이상한 일인가요?”
협회에서 파견된 하녀. 총명하지만 세상에 대한 지식이 없다.
베일에 싸인 리스의 과거가 궁금한, 그녀의 전 주인이 남긴 악취미가 곤란한 오언.
겉으로는 예의 바른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묻지 않는다.
소녀는 소년에게 세상을 배우고,
소년은 소녀에게 감정을 배운다.
그리고 활기찬 항구도시에 갑자기 찾아온 10수(獸)와 여덟 용의 위협.
가속하는 세계, 그 중심에 선 리스와 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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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주목하는 마이스터와 하녀의 이야기. 《아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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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5
도서정보 : 펜소드 | 2016-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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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서도 차가운 금세공인, 오언
일은 잘하지만 감정을 모르는 하녀, 리스
“드레스를 세탁하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남자 앞에서 옷을 벗어요?!”
“전에 고용됐던 집의 주인님께선 제가 세탁하는 걸 항상 지켜보셨거든요. 이상한 일인가요?”
협회에서 파견된 하녀. 총명하지만 세상에 대한 지식이 없다.
베일에 싸인 리스의 과거가 궁금한, 그녀의 전 주인이 남긴 악취미가 곤란한 오언.
겉으로는 예의 바른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묻지 않는다.
소녀는 소년에게 세상을 배우고,
소년은 소녀에게 감정을 배운다.
그리고 활기찬 항구도시에 갑자기 찾아온 10수(獸)와 여덟 용의 위협.
가속하는 세계, 그 중심에 선 리스와 오언.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이 아닌 서로를 지키려는 두 사람.
도시가 주목하는 마이스터와 하녀의 이야기. 《아틀리에》
아틀리에 / 펜소드 / 판타지 / 전6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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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6
도서정보 : 펜소드 | 2016-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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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서도 차가운 금세공인, 오언
일은 잘하지만 감정을 모르는 하녀, 리스
“드레스를 세탁하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남자 앞에서 옷을 벗어요?!”
“전에 고용됐던 집의 주인님께선 제가 세탁하는 걸 항상 지켜보셨거든요. 이상한 일인가요?”
협회에서 파견된 하녀. 총명하지만 세상에 대한 지식이 없다.
베일에 싸인 리스의 과거가 궁금한, 그녀의 전 주인이 남긴 악취미가 곤란한 오언.
겉으로는 예의 바른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묻지 않는다.
소녀는 소년에게 세상을 배우고,
소년은 소녀에게 감정을 배운다.
그리고 활기찬 항구도시에 갑자기 찾아온 10수(獸)와 여덟 용의 위협.
가속하는 세계, 그 중심에 선 리스와 오언.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이 아닌 서로를 지키려는 두 사람.
도시가 주목하는 마이스터와 하녀의 이야기. 《아틀리에》
아틀리에 / 펜소드 / 판타지 / 전6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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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초콜릿
도서정보 : 분실물 | 2016-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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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 이름이 뭐죠?” “리시안셔스예요.” “혹시 꽃말 같은 것도 있습니까?” “변치 않는 사랑. 이게 이 꽃의 꽃말이에요.” <플라워 테이블>의 주인 우리에겐 가슴속 깊이 간직해 온 애틋한 비밀이 있다. “초콜릿이네.” “좋아하잖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이 깃든 초콜릿. 하지만 우리에게 그보다 큰 위로가 되어 주었던 건 초콜릿보다 훨씬 더 달콤한 그녀의 첫사랑, 현조였다. “내가 지금 또다시 오빠를 욕심내면 ……그거 안 되는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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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의 품격
도서정보 : 아은 | 2016-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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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타나 JY호텔의 사장이 된 남자, 하민. “이 모든 건 본래 내 소유였어. ……그쪽만 제외하고.” 여태까지 그랬듯 내 몫의 계획에 타인은 필요치 않았다. 그 여자가 훌쩍 선을 넘어 들어오기 전까지는. 그런 그의 비서가 되어야만 하는 여자, 이재이. “네, 쫓아내셔도 됩니다. 그런다고 쫓겨날 생각은 없지만요.” 얼떨결에 룰도 모르는 게임에 뛰어들었지만 각오는 충분했다. 하지만, 정말 그걸로 충분했던 걸까. “약속, 했잖아요. 사장님의 비서니까 여자로 보지 않겠다고.” “난 이 비서한테 키스한 거 아냐. 기억 안 나? 내가 퇴근하랬잖아. 난 이 비서가 아니라…… 이재이 씨한테 키스한 거야.” 사장과 비서에서 남자와 여자로, 그리고 타인에서 진정한 서로의 편이 되기까지. 『비서의 품격』
구매가격 : 3,600 원
아내의 품격 (비서의 품격 외전)
도서정보 : 아은 | 2016-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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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은 작가님의 ‘비서의 품격’ 외전.
구매가격 : 200 원
[합본] 환생연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본희 | 2016-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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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려 만나고 싶은 인연
과거의 이루지 못했던 사랑이 현세에 다시 피어나다
가난한 양반의 딸인 연은 어린 나이임에도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무척이나 어른스럽다. 아픈 오라버니와 어머니 때문에 어리광 한번 부리지 않는다.
오라버니와 <소서정>이라는 뒤뜰에서 종종 놀던 연은 혼자 다시 그곳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겸이라는 한 사내와 마주친다. 겸은 아픈 오라버니를 대신해 연의 오라버니가 되어주며 그녀를 따뜻하게 보듬어준다. 그러던 연은 아픈 오라버니를 살리기 위해 기방 <모란각>으로 자처해서 가게 되는데……
겸에게 자신의 신분을 숨길 수밖에 없던 연은 빠져나올 길이 없는 운명의 굴레에 순응하고 만다.
그로부터 몇백 년의 시간이 흐르고, 연은 모델 단영으로 겸은 포토그래퍼 호엽으로 환생한다. 다시 운명적 만남을 한 두 사람, 단영은 첫눈에 호엽에게 빠져든다.
단영은 그녀 앞의 호엽을 처음으로 제대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마치 홀리기라도 한 듯 그녀의 눈이 그의 얼굴 하나하나를 훑었다. 남자면서도 하얗고 깨끗한 피부, 적당한 붉은 기로 예쁜 미소를 짓고 있는 입술, 우뚝 서 강직한 선의 코, 속 쌍꺼풀이 얇게 진 선한 눈매. 그리고 그녀가 오롯이 담긴 그의 눈동자……
과거의 아픔을 딛고 다시 만나게 된 두 남녀
그들의 운명을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과 새로운 시작
연과 겸, 단영과 호엽의 애틋한 연애담 <환생연>
구매가격 : 3,000 원
사랑앓이 1,2권(합본)(15세개정판)
도서정보 : 한은성 | 2016-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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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키지 않았던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 민형주. 첫인상에서부터 풍기는 오만함에 독을 품은 말투, 게다가 태어나서 처음 듣는 모욕적인 말까지 듣고 만 안나는 형주의 따귀를 올려붙인다. 그땐 몰랐다. 그것이 사랑앓이의 시작이 될 줄……. 그 이후 형주는 집요하게 안나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고, 급기야 협박까지 해 가며 안나에게 만나 줄 것을 요구해 온다. 결국, 협박에 못 이겨 그와의 만남을 수락한 안나. 그런 안나에게 형주는 열쇠를 하나 건네는데……. “받아.” “뭐예요?” “내가 가끔 쉬러 가는 아파트 열쇠야.” “이걸 왜…….” “내가 쉴 때 너도 그곳에 있을 테니까.” “날, 창녀 취급이라도 하고 싶은 건가요?” “창녀는 여러 남자의 쉼터가 되지만 넌 오로지 내 쉼터야.”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거야, 절대로.” “그래, 절대 용서하지 마. 그리고 절대로 날……좋아하지도 마.”
구매가격 : 6,300 원
사랑앓이 1권(15세개정판)
도서정보 : 한은성 | 2016-06-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내키지 않았던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 민형주. 첫인상에서부터 풍기는 오만함에 독을 품은 말투, 게다가 태어나서 처음 듣는 모욕적인 말까지 듣고 만 안나는 형주의 따귀를 올려붙인다. 그땐 몰랐다. 그것이 사랑앓이의 시작이 될 줄……. 그 이후 형주는 집요하게 안나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고, 급기야 협박까지 해 가며 안나에게 만나 줄 것을 요구해 온다. 결국, 협박에 못 이겨 그와의 만남을 수락한 안나. 그런 안나에게 형주는 열쇠를 하나 건네는데……. “받아.” “뭐예요?” “내가 가끔 쉬러 가는 아파트 열쇠야.” “이걸 왜…….” “내가 쉴 때 너도 그곳에 있을 테니까.” “날, 창녀 취급이라도 하고 싶은 건가요?” “창녀는 여러 남자의 쉼터가 되지만 넌 오로지 내 쉼터야.”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거야, 절대로.” “그래, 절대 용서하지 마. 그리고 절대로 날……좋아하지도 마.”
구매가격 : 3,500 원
사랑앓이 2권(15세개정판)
도서정보 : 한은성 | 2016-06-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내키지 않았던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 민형주. 첫인상에서부터 풍기는 오만함에 독을 품은 말투, 게다가 태어나서 처음 듣는 모욕적인 말까지 듣고 만 안나는 형주의 따귀를 올려붙인다. 그땐 몰랐다. 그것이 사랑앓이의 시작이 될 줄……. 그 이후 형주는 집요하게 안나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고, 급기야 협박까지 해 가며 안나에게 만나 줄 것을 요구해 온다. 결국, 협박에 못 이겨 그와의 만남을 수락한 안나. 그런 안나에게 형주는 열쇠를 하나 건네는데……. “받아.” “뭐예요?” “내가 가끔 쉬러 가는 아파트 열쇠야.” “이걸 왜…….” “내가 쉴 때 너도 그곳에 있을 테니까.” “날, 창녀 취급이라도 하고 싶은 건가요?” “창녀는 여러 남자의 쉼터가 되지만 넌 오로지 내 쉼터야.”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거야, 절대로.” “그래, 절대 용서하지 마. 그리고 절대로 날……좋아하지도 마.”
구매가격 : 3,500 원
이남자, 여자가 결혼하는 방법
도서정보 : 민은아 | 2016-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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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린 시절 앙숙이었던 남자와 여자가 다시 만나 사랑에 빠졌다. 두 개성 넘치는 남녀가 진실한 사랑을 통해 결혼에 이르는 험난한 과정이 펼쳐진다.
구매가격 : 3,500 원
내일은 연인 1
도서정보 : 정감 | 2016-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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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쌓아온 우정이 한순간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하는 것은 기본이요, 가끔 거친 맹수처럼 으르렁거리는 두 남녀. 태은과 사공은 서로의 존재가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오래된 친구 사이이다. 태은은 늘 자신의 신경을 살살 긁는 사공이 얄미웠지만, 오랜 시간을 함께했기에 누구보다 그를 믿고 의지했다. 태은에게 있어 사공은 당연함, 그 자체였다. 사공이 자신의 곁에 있는 것이 당연했고,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당연했다.
“네 모든 걸 좋아해 주는 남자를 만나.”
“야, 세상에 그런 남자가 어디 있는데?”
“잘 찾아보면 있겠지. 넌 시야가 너무 좁아서 문제야.”
“무슨 소리야?”
“됐다. 네가 이 오빠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냐?”
태은은 어느 순간부터 사공에게서 이질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장난기 가득했던 사공의 눈동자가 진지함을 품고 태은을 응시했고,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녀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태은은 그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애써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게 미묘하게 변해 가는 두 사람 앞에 태은의 첫사랑 재형이 나타난다. 재형은 사실 태은을 좋아했었다고 고백하며 그녀에게 다가오는데…. 과연 사공과 태은은 친구라는 이름의 가면을 벗고 ‘내일은 연인’이 될 수 있을까?
애인 같은 친구에서, 친구 같은 애인으로 《내일은 연인》
내일은 연인 / 정감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0 원
내일은 연인 2
도서정보 : 정감 | 2016-05-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년 동안 쌓아온 우정이 한순간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하는 것은 기본이요, 가끔 거친 맹수처럼 으르렁거리는 두 남녀. 태은과 사공은 서로의 존재가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오래된 친구 사이이다. 태은은 늘 자신의 신경을 살살 긁는 사공이 얄미웠지만, 오랜 시간을 함께했기에 누구보다 그를 믿고 의지했다. 태은에게 있어 사공은 당연함, 그 자체였다. 사공이 자신의 곁에 있는 것이 당연했고,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당연했다.
“네 모든 걸 좋아해 주는 남자를 만나.”
“야, 세상에 그런 남자가 어디 있는데?”
“잘 찾아보면 있겠지. 넌 시야가 너무 좁아서 문제야.”
“무슨 소리야?”
“됐다. 네가 이 오빠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냐?”
태은은 어느 순간부터 사공에게서 이질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장난기 가득했던 사공의 눈동자가 진지함을 품고 태은을 응시했고,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녀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태은은 그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애써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게 미묘하게 변해 가는 두 사람 앞에 태은의 첫사랑 재형이 나타난다. 재형은 사실 태은을 좋아했었다고 고백하며 그녀에게 다가오는데…. 과연 사공과 태은은 친구라는 이름의 가면을 벗고 ‘내일은 연인’이 될 수 있을까?
애인 같은 친구에서, 친구 같은 애인으로 《내일은 연인》
내일은 연인 / 정감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2,500 원
[합본] 시치미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찬란 | 2016-06-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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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는 것에 익숙한 여자, 영원히 곁에 두고 싶은 남자와 친구가 되다
부모님의 불화 속에서 불우하게 성장한 영리는 마음속에 혼란이 가득했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상처를 받고 자란 영리는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그 관계를 지속시키는 것에도 서툴기만 하다. 친구들은 그런 영리를 이해해 주지 못했고, 3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그녀의 곁을 떠나버렸다. 그래서 영리는 늘 외롭고 슬펐다.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사람이다
그런 영리의 앞에 수호천사가 나타났다. 석이는 영리의 눈앞에 예고 없이 나타나 그녀의 곁을 우직하게 지켜 주었다. 그렇게 석은 영리의 전부가 되었다. 영리는 이제 자신의 곁에 석이 없다는 것을 상상도 할 수조차 없었다. 석과 우정을 쌓아가던 영리는 어느새 자신이 그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고백을 하면 그를 영영 잃게 될까 봐 두려워하며 애써 마음을 감춘다. 그렇게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세월 동안 석을 향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갔고, 영리는 그와 친구인 척을 하는 것에 버거움을 느끼는데…….
“석아, 우리 친구지? 그치?”
“그럼 뭐야, 등신아.”
“약속해.”
“…….”
“넌 나랑 안 떨어진다고.”
단 하나의 우정 그리고 사랑 《시치미》
구매가격 : 2,500 원
[합본] 결혼의 비밀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아은 | 2016-05-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 남자, 이도환이 삼 개월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여린 목소리가 울렸다.
“저예요.”
어딘가 익숙한 목소리였지만, 정작 도환의 기억엔 남아있지 않던 그 여자, 유세란.
“당신의 아내.”
그렇게 도환의 기억 속에 존재하지 않는 결혼이 시작됐다.
정말로, 내게 아내가 있었던 걸까……?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마자 기억에 없는 아내의 존재를 마주한 남자, 이도환과 그런 그의 곁에서 차츰 결혼의 의미를 일깨워 주기 시작한 여자, 유세란.
그리고…… 이 결혼의 비밀.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