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Please be with me 2 (완결)
도서정보 : 아란멸 | 2013-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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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결혼할 거예요. 쟬 어떻게 딴 놈한테 줘요. 내가 평생 데리고 살 거예요. 난 한주 남편이고, 애인이고, 오빠예요. 쟨 세상 천지에 나밖에 없어요.” “쟤하고 내가 함께 한 세월이 10년이 넘어요. 이준우 씨가 한주를 만난 건 길어 봤자 1년도 안 되겠죠. 내가 잠시 떨어져 있던 그 틈에 외로운 애 마음을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당신한테 한주, 넘겨줄 생각 없어요.” 준우는 화가 나기보다는 어이가 없었다. 지금 무슨 소릴 하고 있나, 저 남자가. “넘겨줄 생각이 없다고요? 누가 넘겨 달래요?” 준우가 씩 웃는다. 하지만 눈꼬리에는 웃음기가 하나도 없다.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제가 왜 검사님한테 강한주를 넘겨받습니까? 이 여자는 내 건데.” 성진의 눈썹이 치켜 올라갔다. “저야말로 강한주, 넘겨줄 생각 없습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쪽이 외로울 틈을 준 게 잘못이죠. 전 이 여자, 그렇게 안 만들 겁니다.” 아란멸의 로맨스 장편 소설 『Please be with me』 제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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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삵과의 동거 2 (완결)
도서정보 : 김영희 | 2015-06-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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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 아이를 낳아라.” 7년 동안 사귄 남자와 대학 동창에게 배신을 당한 그날, 고양이 귀와 꼬리까지 달고 있는 심하게 잘생긴 남자가 내 눈앞에 나타났다. 그런데 이 남자……. “허약하군. 내 아이를 낳기에는 좀 부족해. 게다가 덜렁대기까지……. 내 아이를 낳기에 너는 너무 모자라.” “그, 그게, 아니, 그러니까 제가 왜…….” “네가 사는 곳이 여기인가 보지? 들어가서 얘기하지. 자, 안내해.” 남자는 내 말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 등을 떠밀었다. “잠깐, ……잠깐만요!” 나는 그제야 정신을 조금 차리고는 남자의 말 속에서 자꾸만 걸리던 것을 붙잡고 입을 열었다. “왜 자꾸 저한테 아이가 어쩌고, 하면서 아이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흠, 머리까지 나쁜 건가. 아까 말했잖아? 내 아이를 낳으라고.” ‘미, 미친놈이다!’ ≪옹달샘 빌라≫에서 펼쳐지는 Mr. 삵, 강현교와 그의 반려 인간 여호랑의 유쾌한 동거 생활 『미스터 삵과의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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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 1
도서정보 : 신양범재 | 2013-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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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녀 구자경, 안하무인 싸가지 모태 왕자 김신을 만나다! “너, 도파민이 뭔지 알아?” “뭐?” “사랑의 호르몬이래. 근데 그게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막 분비된다 그러더라. 그 사람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분 좋고 매일매일 보고 싶고. 그런데 그게 유효기간이 3년 정도밖에 안 된대.” “그, 그래서?” “나, 지금 도파민 과잉 분비거든.” “?” “너 때문인 것 같다.” 신의 고백에 자경의 도파민도 흘러넘치기 시작한다. 발랄한 첫사랑의 달콤함에 빠져든다. 신양범재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안하무인』 제 1권.
구매가격 : 3,500 원
[세트] 미스터 삵과의 동거 (전2권/완결)
도서정보 : 김영희 | 2015-06-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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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 아이를 낳아라.” 7년 동안 사귄 남자와 대학 동창에게 배신을 당한 그날, 고양이 귀와 꼬리까지 달고 있는 심하게 잘생긴 남자가 내 눈앞에 나타났다. 그런데 이 남자……. “허약하군. 내 아이를 낳기에는 좀 부족해. 게다가 덜렁대기까지……. 내 아이를 낳기에 너는 너무 모자라.” “그, 그게, 아니, 그러니까 제가 왜…….” “네가 사는 곳이 여기인가 보지? 들어가서 얘기하지. 자, 안내해.” 남자는 내 말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 등을 떠밀었다. “잠깐, ……잠깐만요!” 나는 그제야 정신을 조금 차리고는 남자의 말 속에서 자꾸만 걸리던 것을 붙잡고 입을 열었다. “왜 자꾸 저한테 아이가 어쩌고, 하면서 아이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흠, 머리까지 나쁜 건가. 아까 말했잖아? 내 아이를 낳으라고.” ‘미, 미친놈이다!’ ≪옹달샘 빌라≫에서 펼쳐지는 Mr. 삵, 강현교와 그의 반려 인간 여호랑의 유쾌한 동거 생활 『미스터 삵과의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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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 2 (완결)
도서정보 : 신양범재 | 2013-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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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 싸가지, 나쁜 남자 그가 돌아오다! “넌 여전히 나한테 특별한 여자야. 내가 여자한테 매력을 느낀 건 자경이 네가 처음이었어. 그때나 지금이나. 다시 시작하자.” “좋아, 너한테 기회 주는 거 이번이 마지막이야. 그런데 조건이 있어.” “조건?” “너하고 만나 볼게. 그런데 나, 건드리지는 마. 그냥 만나기만 해.” “뭐?” “확신이 생기기 전에는 아무것도 안 할 거야. 내 손 잡지도 말고, 키스는 더더욱 안 돼. 몸도 만지지 마.” 신양범재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안하무인』 제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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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없어도
도서정보 : 차크 | 2013-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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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그와 나의 거리. 그 거리를 실감하는 순간…… 태훈의 손을 놓았다. 아파서, 힘들어서, 견딜 수 없어서 놓은 그 손을 그는 너무도 쉽게 생각했다. “두 번 말하는 것 싫어하는 거 알잖아. 어설픈 반항하지 마.” “어설픈 반항이라고 생각해도 좋고 투정쯤으로 우습게 알아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나는 끝났어요. 공과 사를 구분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건 항상 당신이었어요. 이 손 놓으시죠. 김태훈 회계사님.” “나는 끝내겠다고 한 적 없어.” 서늘한 그의 태도가 아프게 낯설었다. 나란 여잔 그렇게 보잘것없는 사람이었나. 그런 일쯤은 당해도 되는 하찮은 사람이었어. 왜 당신은 날 이렇게 만들어 놓고도 당당한 건데. 윤오의 표정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이윤오.” “그만해요.” 더 이상 들을 말도, 할 말도 없어졌다. 방 안에는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차크의 로맨스 장편 소설 『네가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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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애인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언재호야 | 2013-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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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10%할인> 가장 행복했던 그 시절 한 남자를 마음에 품은 정혜원. 자신을 원망하며 떠난 그 남자를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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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스타일리스트
도서정보 : 이채영 | 2012-06-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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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고의 핫 아이콘 윤정호! 우월한 8등신의 조각 같은 몸에 신이 내린 얼굴과 넘치는 매력 뛰어난 연기력과 탁월한 작품 선택. 완벽한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나타났다! 지지리 운도 없는 지설, 그녀 앞에 최고의 행운이 나타났다! 2년 동안 아득바득 일해 모은 돈으로 미국에서 패션 공부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미국 유학 준비를 대행해 주던 사무실이 파산해 공중분해되고, 더 이상 패션 일을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그때, 그가 나타났다! 이채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스타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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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도서정보 : 리밀 | 2014-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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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우 씨. 나, 좋아합니까?” 짧은 머리. 하얀 피부. 헐렁한 니트와 바지 차림. 묘하게 시선을 잡아끄는 미소년 같은 중성적인 외모의 은율. “그쪽만 보면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아요. 그게 참 죽겠습니다. 안 된다고 되뇌어도. 그래서.” 시작부터가 너무나도 조심스러웠던 남자. 배려가 일상인, 그래서 왠지 더 멀어 보이는 진지한 그, 한준우와 연애라는 걸 시작했다. 생애 첫 진지한 연애를 만난 두 사람. 하지만 예고 없이 시작된 감정이 버겁기만 하다. “똑바로 말해. 마음이 변한 거야? 아니면, 처음부터 네 마음이란 게, 이 정도밖에…… 안 됐던 거야?” 끝나지 않는, 끝날 수 없는, 잘라 내도 잘라지지 않는 꼬리처럼 아슬아슬 위태로운 둘의 연애.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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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바람둥이와 바람둥이
도서정보 : 이채영 | 2012-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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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완벽한 것처럼 보이는 인석은 언제나 주목받았지만 그도 많은 것이 부족한 메마른 사람이었다. 정화는 인석에게 일주일 안에 데이트 신청을 받아내 그와 정식으로 사귀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이채영의 로맨스 장편소설 『바람둥이와 바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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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너에게
도서정보 : 신양범재 | 2014-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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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또 그럴 거예요. 당신을 피하게 될 거예요.” 상처투성이에 가시 같은 여자, 최영신. 과거의 그림자가 뼛속 깊이 스며들어 얼음 같은 냉기 속에서 살아온 그녀. 오직 그만이 그녀를 따뜻하게 녹여 줄 수 있다. “얘기하면 달라질 거야. 당신의 그 문제, 모른다고 하지 마.” 단순하고 유쾌한 남자, 서정. 복잡한 건 질색이지만, 상관없다고 생각될 만큼 그에겐 그녀만 남았다. 오직 그녀만의 따뜻한 난로가 되어 주고 싶다. 그와 만날 수 없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았다. 그런데…… 그냥 당신의 온기가 욕심이 난다. 몸 안의 냉기가 사라지고 열기가 올라와 그녀를 달래 주고 위로해 준다. 영신은 그 따스함을 놓치기 싫어 두 팔로 정의 몸을 꽉 안았다. 그의 품속에서 다른 문제들은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얼마든지 도망쳐도 다 받아 줄 것 같다. “당신…… 너무, 따뜻해요. 그래서 그래요.” 왠지 이 남자라면 그게 가능할 것 같았다 서로에게 녹아들어 완벽히 하나가 된 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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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우
도서정보 : 김청아 | 2014-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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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 제가…… 이리 간청드리옵니다. 어마마마와 대군을…… 정이를, 부디 살려 주셔요.” “……네 정녕 그들이 살기를 바라느냐?” 그때 왕이 속삭이매 명원(明源)의 공주는 고개를 바짝 들어 올렸다. “대국으로 가거라. 가서 네, 달기가 되면 가하지 않겠느냐?” 차게 내뱉어진 왕의 말에 이윽고 몸에 벼락이 내리꽂히는 듯했다. 대국(大國), 무(珷). 천자가 다스리는 광활한 나라. 오라비는 지금 천자를 유혹해 주지육림을 만들어 대륙을 유린하라신다. 목숨 셋과 자존심 하나. 저울질할 가치가 전무한 일이었다. “어찌하겠느냐, 가랑(嘉娘)?” 선택지는 바이없었다. 다정했던, 자신을 딸처럼 금지옥엽 여겼던 오라비는 온데간데없고, 그 자리엔 두억시니만이 남았다. 그리고 깨달았다. 무력한 공주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대국(大國), 무(珷)를 다스리는 천자와 혼인하는 것뿐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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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로맨스
도서정보 : 이채영 | 2013-0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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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생전 보지도 못한 여자와 결혼하게 생긴 민석. 21세기에 정략결혼이 웬 말이냐. 두 달간 폐가 같은 강녀의 집에서 하숙을 하기로 한 민석은 그곳에서 해맑은 그녀를 처음 보았다. 이채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사소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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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에의 아리아 1-1
도서정보 : 박명식 | 2014-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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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디에 성에 내 딸아이가 있네. 부디, 목숨을. 예우를-” 로미니와 이리스가 벌인 일 년간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머쥔 액시디움 기사단의 슈아죌 폰 실러. 기사의 명예를 걸고, 캡틴 뮈리엘의 마지막 유언을 듣다. “이 지역 기사의 영애인데, 저택에 병사들이 들이닥친 순간 자결을 시도했답니다. 포로를 한 명이라도 더 늘려야 한다는 제너럴님의 명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긴 했으나-” 아직까지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 이 말이군. “자진이라…….” 그 아비에 그 딸인 걸까. 성이 함락되고 패배를 깨닫자마자 자결을 시도한 여인. 그녀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우습게도 ‘명예를 아는 여자군’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녀를 사 층으로 옮겨라. 포로지만 귀족으로서의 예우를 해 주고 불편함이 없도록 시녀를 붙여. 그리고 깨어나면 곧바로 내게 이르도록.” “예? 예.” 저 깐깐한 커멘더가 여자에게 말은커녕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는 것은 대부분의 병사들이 알 정도로 유명한 사실이었기에 경비병은 그의 행동에 고개를 갸웃했다. 하지만 슈아죌은 그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생각이 없는지 그대로 몸을 돌렸다. 이틀의 시간은 금방 흘러갔다. 끊김 없이 휙휙 움직이던 깃펜이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멈칫했다. 슈아죌이 고개를 갸웃하며 방문자를 들여보냈다. “커멘더님, 죠르셰 양이 깨어났습니다.” 편지 쓰기를 방해한 것은 낯익은 병사였다. “아. 아. 그래. 그녀의 상태는?” “그것이, 신체상으로는 별다른 이상이 없습니다. 헌데, 언행이 조금 이상합니다.” “무엇이?” “예. 듣자니 깨어나자마자 몸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다시 기절했답니다. 두 번째로 정신을 차렸을 땐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는 사람처럼 이것저것 물어보더랍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 같기도 한데, 자기 말로는-” 병사는 스스로도 황망한 듯 머뭇거리다 말을 이었다. “다른 세계에서 왔더랍니다. 차원이동이나 환생을 한 것 같다고 스스로 주장을-” “…….” 잠시 침묵이 흐르고 한참 후에 슈아죌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실성했군. 딱하게도 정신을 놓아 버렸어.” 실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기사다운 아비 밑에서 자란 명예를 아는 여인이었거늘. 그는 여인의 안타까운 운명에 애도를 표했다. <등장인물> 무예, 전술, 기사도. 어느 하나 흠 잡을 것이 없는 기사, 슈아죌. 일 년간의 전투 끝에, 숙적이었던 적장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뛰어난 기사에 대한 마지막 예우로 그가 남긴 딸의 목숨을 약조하는데. 이 여자, 정상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다른 세계에서 왔더랍니다. 차원이동이나 환생을 한 것 같다고 스스로 주장을 하는데요?” 병사의 말을 들은 슈아죌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실성했군. 딱하게도 정신을 놓아 버렸어.”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평범한 삶을 살아온 여대생, 아인. 20년 동안 연애 한 번 못 해 보고, 기껏 박 터지게 공부해서 유망한 대학의 성악과에 입학을 했건만, 분홍빛 캠퍼스의 꿈은 사차선 도로의 중앙선을 넘은 것도 모자라 인도를 습격해 버린 도전적인 중형 세단에 의해 산산조각 난다. 그리고 그녀는 낯선 방에서 눈을 뜨는데. “이 몸, 원래의 내 몸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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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에의 아리아 1-2
도서정보 : 박명식 | 2014-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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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디에 성에 내 딸아이가 있네. 부디, 목숨을. 예우를-” 로미니와 이리스가 벌인 일 년간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머쥔 액시디움 기사단의 슈아죌 폰 실러. 기사의 명예를 걸고, 캡틴 뮈리엘의 마지막 유언을 듣다. “이 지역 기사의 영애인데, 저택에 병사들이 들이닥친 순간 자결을 시도했답니다. 포로를 한 명이라도 더 늘려야 한다는 제너럴님의 명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긴 했으나-” 아직까지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 이 말이군. “자진이라…….” 그 아비에 그 딸인 걸까. 성이 함락되고 패배를 깨닫자마자 자결을 시도한 여인. 그녀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우습게도 ‘명예를 아는 여자군’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녀를 사 층으로 옮겨라. 포로지만 귀족으로서의 예우를 해 주고 불편함이 없도록 시녀를 붙여. 그리고 깨어나면 곧바로 내게 이르도록.” “예? 예.” 저 깐깐한 커멘더가 여자에게 말은커녕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는 것은 대부분의 병사들이 알 정도로 유명한 사실이었기에 경비병은 그의 행동에 고개를 갸웃했다. 하지만 슈아죌은 그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생각이 없는지 그대로 몸을 돌렸다. 이틀의 시간은 금방 흘러갔다. 끊김 없이 휙휙 움직이던 깃펜이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멈칫했다. 슈아죌이 고개를 갸웃하며 방문자를 들여보냈다. “커멘더님, 죠르셰 양이 깨어났습니다.” 편지 쓰기를 방해한 것은 낯익은 병사였다. “아. 아. 그래. 그녀의 상태는?” “그것이, 신체상으로는 별다른 이상이 없습니다. 헌데, 언행이 조금 이상합니다.” “무엇이?” “예. 듣자니 깨어나자마자 몸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다시 기절했답니다. 두 번째로 정신을 차렸을 땐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는 사람처럼 이것저것 물어보더랍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 같기도 한데, 자기 말로는-” 병사는 스스로도 황망한 듯 머뭇거리다 말을 이었다. “다른 세계에서 왔더랍니다. 차원이동이나 환생을 한 것 같다고 스스로 주장을-” “…….” 잠시 침묵이 흐르고 한참 후에 슈아죌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실성했군. 딱하게도 정신을 놓아 버렸어.” 실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기사다운 아비 밑에서 자란 명예를 아는 여인이었거늘. 그는 여인의 안타까운 운명에 애도를 표했다. <등장인물> 무예, 전술, 기사도. 어느 하나 흠 잡을 것이 없는 기사, 슈아죌. 일 년간의 전투 끝에, 숙적이었던 적장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뛰어난 기사에 대한 마지막 예우로 그가 남긴 딸의 목숨을 약조하는데. 이 여자, 정상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다른 세계에서 왔더랍니다. 차원이동이나 환생을 한 것 같다고 스스로 주장을 하는데요?” 병사의 말을 들은 슈아죌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실성했군. 딱하게도 정신을 놓아 버렸어.”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평범한 삶을 살아온 여대생, 아인. 20년 동안 연애 한 번 못 해 보고, 기껏 박 터지게 공부해서 유망한 대학의 성악과에 입학을 했건만, 분홍빛 캠퍼스의 꿈은 사차선 도로의 중앙선을 넘은 것도 모자라 인도를 습격해 버린 도전적인 중형 세단에 의해 산산조각 난다. 그리고 그녀는 낯선 방에서 눈을 뜨는데. “이 몸, 원래의 내 몸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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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에의 아리아 2-1
도서정보 : 박명식 | 2014-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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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츠 엘살바모르단. 전설적인 기사들이 이곳에 묻혀 있습니다. 위대한 영웅 나이트 그렌시아가 죽어서도 왕궁을 바라보겠다며 이곳에 묻어 달라고 유언한 뒤로, 그의 유지를 이어받은 기사들이 하나둘 뒤따라 이곳에 묻혔습니다. 현재는 기사의 칭호를 받은 기사들이 이곳에 와서 기사의 서약을 합니다. 선조들의 무덤을 바라보며 한 번, 아름다운 롬시티의 경관을 바라보며 한 번.” 아인은 말없이 슈아죌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는 마치 소년처럼 천진한 얼굴로 왕성을 바라보고 있었다. 웃음 짓지는 않았지만, 아인은 그의 기분이 매우 좋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왕국을 지키겠노라. 당신들의 의지와 강인함, 충심을 받들겠노라. 그대들이 그리했듯 나 또한 목숨을 바쳐 이곳을 지키고 여기에 잠들겠노라.” 아인은 마치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에 빠진 어린아이처럼 그의 이야기에 매료되었다. 몹시도 멋지고, 눈물 어릴 만큼 낭만적인 이야기다. “저 또한 그리했습니다.” 그랬을 것이다. 그라면 누구보다 기사다운 모습으로 서약했을 것이다. 회상에 잠긴 슈아죌을 보자 어린 시절의 그의 모습은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이 든다. “전 다시 전장에 나가게 됩니다. 어쩌면 그대는 전장에 파견된 저를 오매불망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원하는 시기에 자녀를 갖지 못할 수도 있고, 그대를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대를 두고 이곳에 먼저 묻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면.” 아인은 무언가 말을 하려다 갑자기 자르고 들어온 말에 입을 닫았다. “그대를 지키는 기사가 되겠습니다.” 전장 위에 핀 하나의 꽃. 피로 물든 전장에 아름다운 아리아가 울려 퍼지다. <등장인물> 무예, 전술, 기사도. 어느 하나 흠 잡을 것이 없는 기사, 슈아죌. 일 년간의 전투 끝에, 숙적이었던 적장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뛰어난 기사에 대한 마지막 예우로 그가 남긴 딸의 목숨을 약조하는데. 이 여자, 정상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다른 세계에서 왔더랍니다. 차원이동이나 환생을 한 것 같다고 스스로 주장을 하는데요?” 병사의 말을 들은 슈아죌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실성했군. 딱하게도 정신을 놓아 버렸어.”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평범한 삶을 살아온 여대생, 아인. 20년 동안 연애 한 번 못 해 보고, 기껏 박 터지게 공부해서 유망한 대학의 성악과에 입학을 했건만, 분홍빛 캠퍼스의 꿈은 사차선 도로의 중앙선을 넘은 것도 모자라 인도를 습격해 버린 도전적인 중형 세단에 의해 산산조각 난다. 그리고 그녀는 낯선 방에서 눈을 뜨는데. “이 몸, 원래의 내 몸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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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에의 아리아 2-2 (완결)
도서정보 : 박명식 | 2014-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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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츠 엘살바모르단. 전설적인 기사들이 이곳에 묻혀 있습니다. 위대한 영웅 나이트 그렌시아가 죽어서도 왕궁을 바라보겠다며 이곳에 묻어 달라고 유언한 뒤로, 그의 유지를 이어받은 기사들이 하나둘 뒤따라 이곳에 묻혔습니다. 현재는 기사의 칭호를 받은 기사들이 이곳에 와서 기사의 서약을 합니다. 선조들의 무덤을 바라보며 한 번, 아름다운 롬시티의 경관을 바라보며 한 번.” 아인은 말없이 슈아죌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는 마치 소년처럼 천진한 얼굴로 왕성을 바라보고 있었다. 웃음 짓지는 않았지만, 아인은 그의 기분이 매우 좋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왕국을 지키겠노라. 당신들의 의지와 강인함, 충심을 받들겠노라. 그대들이 그리했듯 나 또한 목숨을 바쳐 이곳을 지키고 여기에 잠들겠노라.” 아인은 마치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에 빠진 어린아이처럼 그의 이야기에 매료되었다. 몹시도 멋지고, 눈물 어릴 만큼 낭만적인 이야기다. “저 또한 그리했습니다.” 그랬을 것이다. 그라면 누구보다 기사다운 모습으로 서약했을 것이다. 회상에 잠긴 슈아죌을 보자 어린 시절의 그의 모습은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이 든다. “전 다시 전장에 나가게 됩니다. 어쩌면 그대는 전장에 파견된 저를 오매불망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원하는 시기에 자녀를 갖지 못할 수도 있고, 그대를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대를 두고 이곳에 먼저 묻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면.” 아인은 무언가 말을 하려다 갑자기 자르고 들어온 말에 입을 닫았다. “그대를 지키는 기사가 되겠습니다.” 전장 위에 핀 하나의 꽃. 피로 물든 전장에 아름다운 아리아가 울려 퍼지다. <등장인물> 무예, 전술, 기사도. 어느 하나 흠 잡을 것이 없는 기사, 슈아죌. 일 년간의 전투 끝에, 숙적이었던 적장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뛰어난 기사에 대한 마지막 예우로 그가 남긴 딸의 목숨을 약조하는데. 이 여자, 정상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다른 세계에서 왔더랍니다. 차원이동이나 환생을 한 것 같다고 스스로 주장을 하는데요?” 병사의 말을 들은 슈아죌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실성했군. 딱하게도 정신을 놓아 버렸어.”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평범한 삶을 살아온 여대생, 아인. 20년 동안 연애 한 번 못 해 보고, 기껏 박 터지게 공부해서 유망한 대학의 성악과에 입학을 했건만, 분홍빛 캠퍼스의 꿈은 사차선 도로의 중앙선을 넘은 것도 모자라 인도를 습격해 버린 도전적인 중형 세단에 의해 산산조각 난다. 그리고 그녀는 낯선 방에서 눈을 뜨는데. “이 몸, 원래의 내 몸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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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아모레
도서정보 : 예지 | 2014-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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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천재 피아니스트, 유진 킴. “악기 탓은 적당히 하고, 차라리 그 시간에 실력 상승을 꾀하라구.” 그의 신랄한 조소에 마스터 클래스를 참관하고 있던 오십여 명의 청강생들이 동시에 숨을 죽였다. 그리고 홀 안을 채우는 고요한 정적을 깬 동갑내기 바이올리니스트, 지나의 발언 역시 그에 못지않게 신랄했다. “너야말로 기계처럼 기교만으로 피아노를 뚱땅거리는 주제에, 본인의 실력 상승이나 신경 써. 그 비싼 스타인웨이가 아깝다구, 미스터 신디사이저.” 음악 영재 양성 학교인 커티스의 학창 시절 ‘앙숙 듀오’로 이름을 날리던 천재 피아니스트와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그들이 8년 후, 뉴욕의 줄리어드 음대에서 지휘학도와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마스터로서 재회했다! 애정과 증오는 한 끗 차이라던데, 그들은 과연 애증의 문턱을 넘어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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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부
도서정보 : 하영 | 2015-04-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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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대표 범생이, 송혜주와 정훈고 대표 문제아, 정영하의 연애! 그 사실에 모두들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지만,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았고 언제나 서로의 곁을 지키길 약속했다. 그러나 그 행복도 잠시, 외국에 사는 누나를 보고 오겠다고 했던 영하는 6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그녀와 새 생명만 남겨 둔 채로……. 나이 많은 경비의 인사를 받으면서도 고개만 까딱거리는 젊은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무심코 눈을 들어 그 남자를 스쳐 지나가던 혜주의 눈이 다시 등잔만큼 커다래졌다. 자신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오는 그 남자는 분명 혜주가 아는 사람이었다. 그토록 그리워하던 사람, 혜주의 발걸음을 꽁꽁 묶어 버린 사람! 왜 저 사람이 여기 있는 거지? 혜주는 6년이나 지났는데도 단번에 영하를 알아본 자신의 몸이 떨리고 있음을 느끼면서 멍하니 다가오는 그를 바라보았다. 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서일까? 아이 같던 얼굴에는 이제 청년의 진지함과 패기가 넘쳐흘렀다. 몸에 딱 맞게 재단된 잿빛 스트라이프 양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그 남자는 가까이 분명 영하였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혜주가 그를 잊을 리 없었다. 평생이라도 기다리리라 마음먹은 남자. 내 남자! 아무렇지도 않게, 마치 타인처럼 자신을 지나쳐 버린 영하의 태도에 그녀는 경악했다. 너무 놀라서인지 제게서 멀어지는 그를 뛰어가 잡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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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의 결말
도서정보 : 아란멸 | 2013-1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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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판사, 검사, 변호사 모두 사양이야. 직계가족도 싫어.\" 까칠한 성격까지도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잘빠진 남자, 오민혁. \"상관없어. 변호사만 아니면 돼.\" 화려한 미모의 하이힐을 사랑하는 도도한 여자, 이단우. 그들이 바란 소개팅 상대의 조건은 단 하나였다. 변호사만 아니면 된다는 것! 우연 혹은 필연? 인연 혹은 악연? 비 오는 날, 약속 장소를 헤매던 그녀의 곁에 한 남자가 다가섰고, \"그 선약, 깨시죠.\" \"지금 혹시 작업 거시는 거예요?\" \"뜻으로만 보면 맞습니다, 작업.\" 그 남자의 말도 안 되는 유혹이 여자를 흔들었다. \"일탈은 이럴 때 하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입에서 동시에 같은 말이 흘러나왔다. \"변호사였어요?\" 서로에게 최악의 조건인 두 남녀의 뜨거운 일탈! 그 결말은? 아란멸의 로맨스 장편 소설 『일탈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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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yours
도서정보 : 반흔 | 2014-0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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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란의 대꾸에 권은 반박하고 싶었다. 그런 걸로는 가족이 될 수 없다고. 우리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완벽한 남이라고. 그러나 역시 말할 수 없었다. 그건 사실이긴 했지만 현실은 아니었다. 모든 게 갑자기, 손바닥을 뒤집는 것처럼 변해 버렸다. 란은 도저히 적응이 되지 않았다. 권을 그림의 떡 보듯 해야 한다는 게 믿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게 그녀에게 닥친 현실이었다. 반흔의 로맨스 장편 소설 『I m Y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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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도서정보 : 최윤서 | 2014-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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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고은하 선생님이 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의 제안. 밤 아홉 시부터 자정까지 주 3회 방문 상담. 최면치료 상대는 사이코패스라 불리는 세강의 차남, 손기태. “왜 하필 나죠?” 그 질문을 조금 더 일찍 했어야 했다. 그 대답에 숨어 있는 비밀을 알아챘어야 했다. 잔인한 살인마보단 신비의 일각수를 닮은 그를…… 만나서는 안 됐다. 아무것도 모르고 일각수를 보듬어 준 소녀, 고은하. 소녀의 앞에서는 경계심을 잃고 마는 상처의 일각수, 손기태. 일각수를 노린 비밀스런 사냥꾼, 손기우. “최면 좀 걸어 주라.” “…….” “널 좀 그만 사랑하게 해 달라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빠져나갈 수 없는 독한 운명의 사랑. 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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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러브
도서정보 : 신양범재 | 2014-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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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갑작스런 상사의 청혼. 문득 그가 남자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가 원하는 건 가짜 아내. 수더분한 얼굴, 늘 목석같은 여자. 이 여자라면 그의 결혼에 딱 맞다고 생각했다. 그런 그녀가 따뜻하다. 냉랭한 그의 가슴에 훈훈한 바람이 불어온다. 가짜 연인에서 진짜 연인으로.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그들의 리얼 사랑 찾기! 신양범재의 로맨스 장편 소설 『이미테이션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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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 나의신부, 나의아내
도서정보 : 이다림 | 2014-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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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했던 첫사랑이자 짝사랑을 리셋시키겠노라 불타오르고 있는 여자, 민세인. 그런 그녀의 앞을 막아서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결혼하자.” “네?” “결혼해, 나랑.” 바로 첫사랑의 주인공, 이도균! 타고난 외모와 재력, 실력으로 늘 여자들의 주목을 받는 남자. 하지만, 민세인 한정! 이독종, 이독존, 이도롱뇽. 또는‘이 도련님’! 갑자기 그녀와 결혼이 하고 싶어진 남자와 저도 모르게 청혼을 승낙해 버린 여자의 좌충우돌 신혼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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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머무는 곳에
도서정보 : 양해연 | 2014-1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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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귈 때만 해도 평범했던 연인은 어느새 톱스타가 되었고 그가 있어 외롭지 않던 옆자리는 그로 인해 외로워졌다. 한때는 운명이라고도 생각했던 그와의 인연은 이별이라는 이름 앞에선 한낱 봄꿈에 불과했다. “그래, 헤어진 거 인정할게. 근데 나 너 포기 안 했어.” 그러나 여전히 그녀를 놓지 못하는 그에겐 아직 끝나지 않은 레이스. ‘도망치고 도망쳤는데도, 벗어날 수 없으면 그땐 어떡하지?’ 그와의 추억 앞에서 몇 번이나 주저앉은 그녀는 뜻밖의 장소에서 그와 얄궂은 재회를 하게 되는데……. “고개 좀 들어 봐. 앞으로 자주 볼 사이 같은데.” 그가 다가오면서 일으킨 바람, 그의 따뜻한 목소리, 그리고 저 짓궂은 미소에 애써 잠재웠던 그녀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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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하는 신데렐라
도서정보 : 고지영 | 2014-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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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물론 일본, 중국에서도 인기 열풍인 한류 스타, 우민현. 그는 여자와 잠시 닿기만 해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중증의 여자기피증을 잃고 있었다! 그런데 왜! 신연지, 그녀만은 괜찮은 거지?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 스타 우민현을 보좌하는 매니저, 신연지. 청소, 빨래, 커피 심부름에 안마까지 매니저를 가정부 부리듯이 하는 탑배우 건사하느라 지치다가도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와 닿을 때마다 아픈 그가 안쓰럽다. 이 난감한 상황을 타개할 방법으로 한 의사를 찾아가는데……. “그럼 가족 아닌 이성한테는 전부 그 증상이 나타난다는 거군요.” “네. 여자는 다 그런다고 보시면 됩…… 아?” “왜요? 아닌 여자가 있어요?” “유일하게 한 여자한테만 그런 증상이 없는데…….” “그런 여자가 있어요?” “정말 그냥 평범하게 만지고, 안고, 터치할 수 있는데…… 잠깐만, 왜? 왜 그런 거지……?” 그동안은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일이었다. 그때 그 의사의 입에서 기다리지도 않은 답변이 떨어졌다. “그럼 그 여자분이랑 결혼하셔야겠네요.” 그가 내놓은 명쾌한 해답(?)에 펼쳐지는 버라이어티한 두 사람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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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
도서정보 : 이예찬 | 2013-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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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진지한 연애란 영양가가 전혀 없는 감정의 낭비라고 생각하는 남자 ‘채우현’과 사랑을 믿지 않는 건 쓸쓸할 거라 생각하는 여자 ‘박이영’의 아슬아슬한 연애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예찬의 로맨스 장편소설 『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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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도서정보 : 신양범재 | 2013-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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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숨 막히는 더위 속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 사건 현장의 상황을 세세하게 진술하는 서영, 그런 서영을 의심하는 형사 민기. 그녀는 용의자인가? 목격자인가? 하지만 두 사람 사이의 끌림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불꽃을 피우는데……. 신양범재의 로맨스 장편 소설 『불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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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될 수 있는 우리
도서정보 : 염원 | 2013-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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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사람들은 쉽게 ‘우리’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건욱과 유채에게는 그 어떤 말보다 이해하기 힘들었다. ‘우리’라는 건 다시 혼자가 되기 위한 과정일 뿐이었으니까. 혼자라는 게 얼마나 외롭고 고독하고 괴로운지 알기에 우리가 되기를 거부했다. 그래서 혼자인 게 당연했다. 하지만 우리가 될 수 없을 줄 알았던 두 사람이 한데 묶여 우리가 된다. 염원의 로맨스 장편 소설 『우리가 될 수 있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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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플랫
도서정보 : 지우연 | 2013-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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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조깅을 하며 실연의 고통을 떨쳐 내려는 우희의 앞에 홀연히 나타난 한 남자, 제이. 밤낮 가리지 않고 우희의 집으로 쳐들어와 제집을 찾은 강아지마냥 천연덕스럽게 굴고, 눈 깜짝할 사이에 우희의 일상을 송두리째 삼켜 버린다. 지우연의 로맨스 장편 소설 『더블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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