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기쁨의 섬 1권

도서정보 : 박주미 | 2015-04-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시로 집 나가는 똥개를 찾았는데, 엄청 잘생긴 총각에게 뭘 받아먹고 있다.
증도의 리조트에 내려와 조용히 칩거 중인 미남으로 소문난 서울 총각,
그의 정체는 무려 그녀가 팬이기도 한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였다.

윤송하(24)

직장에서 두 번이나 잘리는 안좋은 추억을 안고 고향인 증도로 내려와
부모님이 하시는 펜션 일을 도우며, 모친의 구박떼기(?)로 하루하루 서러운 나날을 보내던
그녀의 눈에 한 남자가 들어왔다.

신이시여, 정녕 저런 남정네가 이 세상에 존재했더란 말입니까!
혹시 제가 죽을 날이 멀지 않은 것입니까?
그래서 오늘 이렇게 마지막 호사를 누리는 것입니까?


“서울에서 오셨어요?

그녀가 쪼그리고 앉았으니 벤치의 남자를 올려다볼 수밖에 없었다.
서서히 들기 시작하는 바닷가로 눈길을 돌린 남자는 대답 대신 고개를 옆으로 한 번 까닥인다.
뭐 그렇다는 의미인가 보았다.

“혹시 머무는 곳 바꾸고 싶으시면 저희 집으로 오세요.”

남자의 무심한 눈길이 돌아왔다.

“저어기, 리조트 근처에 한옥 펜션이 저희 집에서 해요. 비수기니까 싸게 드릴게요.”
“고맙지만 사양하지.”

송하는 말만 ‘고맙지만’이었지 단박에 자르는 말에 입을 삐죽거리며 개똥이를 끌어안았다.
개똥이도 찾았으니 그만 가봐야 하는데 어째 발길이 안 떨어진다.

“그래도 우리 집이 다른 집 펜션보단 인기가 킹왕짱인데.
오히려 리조트보다 운치 있고 좋다고 성수기 땐 예약이 꽉 찼었는데.
혹시 골드오션 리조트에 묵고 계세요?”

남자는 또 대답 대신 고개만 까닥인다.
그것마저도 절제된 섹시미가 엿보인다고 망상에 젖어 속으로 침을 질질 흘렸다.



스물넷의 연애는 가벼워도 무리가 없지만,
서른하나의 연애는 가볍고 싶어도 생각처럼 마음이 안 따라준다.
그럼에도 제동은 걸 수 없고, 계속 달려가기만 하는 마음을 그래도 두어도 좋을까?


이시문(31)

새로 쓰는 글이 풀리지 않아 넛할아버지의 제안으로 내려오게 된 증도에서 재미있는 여자애를 만났다.
밝고 쾌활한 성격에 사교성만큼 말도 많아 함께 있으면 심심치 않아 자주 마주치다보니
어느새 마음 속에 들어와 있었다.


“미안.”

송하의 얼굴에 불만이 더더욱 불거졌다.

“대체 뭐가 미안하다는 건지 모르겠네. 쌤은 나 좋아하기는 해요?”
“그렇지 않다면 내가 너와 이러고 있을 이유가 없지.”

그럼에도 송하는 한숨을 내쉰다.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뜻 같았다.
시선을 아래로 내리며 잠시 묵묵히 있던 송하가 체념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요. 차키나 가져오세요.”

송하는 잡고 있던 그의 손을 놓았다. 뭔가 더 할 말이 있는 것처럼 굴더니 저 말이 다였다.
때문에 시문은 다시 한 번 근원을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또 사로잡혔다.
손목을 놓는 순간 뭔가를 포기당한 허전한 기분에 가슴 한쪽이 찌르르 울렸다. 이것은 전조였다.
그렇게 경계하고 그 자신조차도 두려워하던 집착의 문이 열리고 있음을 알리는 전조.
푸른 수염이 열쇠를 주며 경고하지 않았던가.
어느 방이든 상관없지만 단 하나의 방만은 들어가지 말라고. 절대로 그 방의 문은 열지 말라고.
하지만 넌 경고를 무시하고 네 스스로 비밀의 방의 문을 연 거다.
그 안에서 무엇을 보게 되던 넌 네 행동에 책임을 져야할 거야.
그는 그녀를 잡아당겨 입을 맞추었다.

-셀렌다는 건, 감정이란 샘물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물이 퐁퐁 솟는 그런 느낌.


*표지에 들어갈 카피 혹은 작품을 홍보하기 위한 짧은 카피:

용감한 여자만이 미남을 쟁취하는 법! 내 눈에 띈 이상 이 남자는 이제 내 남자다.


구매가격 : 4,000 원

기쁨의 섬 2권

도서정보 : 박주미 | 2015-04-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시로 집 나가는 똥개를 찾았는데, 엄청 잘생긴 총각에게 뭘 받아먹고 있다.
증도의 리조트에 내려와 조용히 칩거 중인 미남으로 소문난 서울 총각,
그의 정체는 무려 그녀가 팬이기도 한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였다.

윤송하(24)

직장에서 두 번이나 잘리는 안좋은 추억을 안고 고향인 증도로 내려와
부모님이 하시는 펜션 일을 도우며, 모친의 구박떼기(?)로 하루하루 서러운 나날을 보내던
그녀의 눈에 한 남자가 들어왔다.

신이시여, 정녕 저런 남정네가 이 세상에 존재했더란 말입니까!
혹시 제가 죽을 날이 멀지 않은 것입니까?
그래서 오늘 이렇게 마지막 호사를 누리는 것입니까?


“서울에서 오셨어요?

그녀가 쪼그리고 앉았으니 벤치의 남자를 올려다볼 수밖에 없었다.
서서히 들기 시작하는 바닷가로 눈길을 돌린 남자는 대답 대신 고개를 옆으로 한 번 까닥인다.
뭐 그렇다는 의미인가 보았다.

“혹시 머무는 곳 바꾸고 싶으시면 저희 집으로 오세요.”

남자의 무심한 눈길이 돌아왔다.

“저어기, 리조트 근처에 한옥 펜션이 저희 집에서 해요. 비수기니까 싸게 드릴게요.”
“고맙지만 사양하지.”

송하는 말만 ‘고맙지만’이었지 단박에 자르는 말에 입을 삐죽거리며 개똥이를 끌어안았다.
개똥이도 찾았으니 그만 가봐야 하는데 어째 발길이 안 떨어진다.

“그래도 우리 집이 다른 집 펜션보단 인기가 킹왕짱인데.
오히려 리조트보다 운치 있고 좋다고 성수기 땐 예약이 꽉 찼었는데.
혹시 골드오션 리조트에 묵고 계세요?”

남자는 또 대답 대신 고개만 까닥인다.
그것마저도 절제된 섹시미가 엿보인다고 망상에 젖어 속으로 침을 질질 흘렸다.



스물넷의 연애는 가벼워도 무리가 없지만,
서른하나의 연애는 가볍고 싶어도 생각처럼 마음이 안 따라준다.
그럼에도 제동은 걸 수 없고, 계속 달려가기만 하는 마음을 그래도 두어도 좋을까?


이시문(31)

새로 쓰는 글이 풀리지 않아 넛할아버지의 제안으로 내려오게 된 증도에서 재미있는 여자애를 만났다.
밝고 쾌활한 성격에 사교성만큼 말도 많아 함께 있으면 심심치 않아 자주 마주치다보니
어느새 마음 속에 들어와 있었다.


“미안.”

송하의 얼굴에 불만이 더더욱 불거졌다.

“대체 뭐가 미안하다는 건지 모르겠네. 쌤은 나 좋아하기는 해요?”
“그렇지 않다면 내가 너와 이러고 있을 이유가 없지.”

그럼에도 송하는 한숨을 내쉰다.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뜻 같았다.
시선을 아래로 내리며 잠시 묵묵히 있던 송하가 체념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요. 차키나 가져오세요.”

송하는 잡고 있던 그의 손을 놓았다. 뭔가 더 할 말이 있는 것처럼 굴더니 저 말이 다였다.
때문에 시문은 다시 한 번 근원을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또 사로잡혔다.
손목을 놓는 순간 뭔가를 포기당한 허전한 기분에 가슴 한쪽이 찌르르 울렸다. 이것은 전조였다.
그렇게 경계하고 그 자신조차도 두려워하던 집착의 문이 열리고 있음을 알리는 전조.
푸른 수염이 열쇠를 주며 경고하지 않았던가.
어느 방이든 상관없지만 단 하나의 방만은 들어가지 말라고. 절대로 그 방의 문은 열지 말라고.
하지만 넌 경고를 무시하고 네 스스로 비밀의 방의 문을 연 거다.
그 안에서 무엇을 보게 되던 넌 네 행동에 책임을 져야할 거야.
그는 그녀를 잡아당겨 입을 맞추었다.

-셀렌다는 건, 감정이란 샘물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물이 퐁퐁 솟는 그런 느낌.


*표지에 들어갈 카피 혹은 작품을 홍보하기 위한 짧은 카피:

용감한 여자만이 미남을 쟁취하는 법! 내 눈에 띈 이상 이 남자는 이제 내 남자다.


구매가격 : 4,000 원

열꽃 1

도서정보 : 꽈배기 | 2015-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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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가 안 되면 나랑 만나보는 건 어때.” “뭐?” “나는 네가 좋아지기 시작했거든.” 너로 인해 온몸 가득 퍼져버린, [열꽃] 플랜 비 대학교 1동 2-B구역 최은하. 은하는 갱생이 필요한 문제 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플랜 비 대학에 재학 중이다. 플랜 비는 고등학교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재산 순위를 기준으로 1동부터 6동까지, 위험 순위에 따라 A구역부터 C구역까지 나뉜 특수목적대학교이다. 은하는 학교라는 탈을 쓴 감옥이나 다름없는 이곳에서 오랜 친구인 승찬을 향한 마음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슬픈 짝사랑은 그녀에게 매번 쓸쓸함을 안겨주는데……. 짝사랑으로 괴로워하던 어느 날, 은하는 우연히 유일하게 격리된 A구역 학생인 유성과 한열을 마주치게 된다. 목 티를 입은 김유성, 그리고 붉은빛 머리칼의 강한열. 몇 번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은하는 한열과 가까워지고, 그들을 통해 플랜 비 대학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다. 한열은 A구역인 자신 때문에 위험해질 은하를 걱정하면서도, 승찬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그녀에게 자신을 이용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한열과의 만남을 이어가던 중, 은하는 승찬에게서 뜻밖의 고백을 듣게 되는데. 과연, 엇갈려버린 세 남녀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방황하는 청춘들의 열병과도 같은 로맨스, [열꽃]이다. 열꽃 / 꽈배기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0 원

열꽃 2 (완결)

도서정보 : 꽈배기 | 2015-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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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가 안 되면 나랑 만나보는 건 어때.”
“뭐?”
“나는 네가 좋아지기 시작했거든.”

너로 인해
온몸 가득 퍼져버린, [열꽃]

플랜 비 대학교 1동 2-B구역 최은하. 은하는 갱생이 필요한 문제 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플랜 비 대학에 재학 중이다. 플랜 비는 고등학교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재산 순위를 기준으로 1동부터 6동까지, 위험 순위에 따라 A구역부터 C구역까지 나뉜 특수목적대학교이다. 은하는 학교라는 탈을 쓴 감옥이나 다름없는 이곳에서 오랜 친구인 승찬을 향한 마음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슬픈 짝사랑은 그녀에게 매번 쓸쓸함을 안겨주는데…….

짝사랑으로 괴로워하던 어느 날, 은하는 우연히 유일하게 격리된 A구역 학생인 유성과 한열을 마주치게 된다. 목 티를 입은 김유성, 그리고 붉은빛 머리칼의 강한열.
몇 번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은하는 한열과 가까워지고, 그들을 통해 플랜 비 대학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다. 한열은 A구역인 자신 때문에 위험해질 은하를 걱정하면서도, 승찬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그녀에게 자신을 이용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한열과의 만남을 이어가던 중, 은하는 승찬에게서 뜻밖의 고백을 듣게 되는데. 과연, 엇갈려버린 세 남녀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방황하는 청춘들의 열병과도 같은 로맨스, [열꽃]이다.

열꽃 / 꽈배기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3,000 원

[합본] 그대라는 바람 (전3권/완결)

도서정보 : 한채민 | 2015-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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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해요?”
“뭐?”
“좋아하는 사람이요. 제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해요?”

애써 잔잔해졌던 가슴 안에 다시 그대가 분다.
마치 처음부터 예고되어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서서히.
가슴 깊은 곳부터 따뜻하게 불어오는, [그대라는 바람]

고교 입학 후 지독한 학업 스트레스를 받던 여고생 유림은 고민 끝에 유명학원을 다니기 시작한다. 그곳에서 담임강사인 진현을 본 순간, 그녀는 세상에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낯선 감정을 느끼고, 유난히 내성적인 유림을 묵묵히 챙겨주는 진현. 그런 그에게 품은 마음이 차츰 깊어질 무렵, 유림은 그로부터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받는데…….
수년의 시간이 흘러 취업준비생이 된 유림은 집에서 독립하는 조건으로, 아버지가 마련한 맞선을 보게 되고 그곳에서 예상치도 못한 인물과 재회한다.
철없던 시절, 그녀의 가슴에 설렘과 동시에 지독한 상처를 안겨준 그녀의 첫사랑 유진현.
그가 바로 유림의 맞선 상대였다!

“5년 전, 누구 때문에 성격이 제멋대로가 됐어요. 특히나 속내를 알 수 없는 남자 앞에선 더 심해지죠. 덕분에 남자를 제대로 좋아할 수도 없는 불행한 여자가 되어버렸고요.”
“전자는 미안하지만 후자는…… 나쁘지 않네.”
“선생님이야말로 성격이 왜 이렇게 괴팍해지셨어요?”
“나도 5년 전 누구 덕분이랄까. 피가 마를 정도로 힘들었지만, 오히려 그 누구 덕에 여자를 더 깊이 사랑할 수 있는 남자가 된 것 같은데.”
“하, 좋으시겠어요.”
“그럼 그 깊은 사랑 네가 제대로 받아봐. 불행한 여자라는 타이틀, 한 번에 깨버릴 수 있을 것 같으니까.”
- 본문 중에서

처음엔 마치 예전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신경이 쓰였다. 이렇다 할 친구 없이 지내는 모습이 안쓰러워 다른 애들보다 조금 더 눈길이 갔다. 그러다 그녀가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주고 싶었고, 어느새 마음을 뺏겨버렸다. 하지만 현실은 열여덟과 스물일곱, 여고생과 학원선생님. 함께하기엔 너무나 위험했기에 진현은 그녀를 기다리기로 했다. 작은 소녀가 완전한 여인이 되기까지 제 진심을 숨기고 지켜보기로 했다. 그것이 그녀에게 깊은 상처가 될 줄은 꿈에도 모른 채.
과연 두 사람의 재회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가슴을 떨리게 만드는 이야기, [그대라는 바람]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엔젤

도서정보 : 최승지 | 2015-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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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1307년, 영국의 한 시골마을에 때 아닌 총성이 들려왔다.
“빨리 가!”
“안 돼요. 갈 수 없어요.”
남편 다니엘의 손을 꼭 붙잡은 에일린은 눈물을 머금고 고개를 내저었다. 하지만 절대로 떨어질 수 없는 그 마음과 달리 다니엘은 그녀를 밀어내기에 바빴다.
어찌 보면 집 안에서 그녀를 내쫓는 것도 같았다. 너무나 매정하게 몰아붙이는 그의 눈동자에 선 핏발이 더욱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그 때였다.
쾅쾅!
[문 열어!]
[열지 않으면 부수고 들어가겠다!]
거칠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다니엘이 고개를 들어 위쪽을 바라보았다. 그들이 지금 서 있는 곳은 집 안에 비밀스럽게 만들어져 있는 지하공간이었다. 지상의 문 밖에서는 거센 두드림과 함께 거친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한 사람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그들은 금방이라도 문을 부술 기세였다.
더 이상 시간이 없다.
다시금 바라보는 다니엘의 눈빛에 돌이킬 수 없는 굳은 다짐이 배어 있어 에일린의 심장은 무섭게 쿵쾅거렸다.
딸깍.
기어코 다니엘의 손에 쥐어져 있던 권총이 장전되었다.
“여, 여보…….”
그가 총을 겨누었다.
에일린은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는 남편 다니엘의 모습을 믿을 수가 없었다.
이 방법 밖에는 없는 걸까.
아무래도 상관 없다.
그와 함께라면 그녀는 지금 당장 죽어도 아무런 여한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그렇지 않았다.
“지금 저 문이 열리면 우리 모두 죽게 되오.”
“난 상관 없어요!”
“에일린!”
“난 상관 없다고요. 차라리 지금 여기서 당신과……!”
에일린은 막무가내였다. 다니엘은 침착하고 냉정한 어조로 그녀의 배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럼, 이 아이는 어떻게 하지?”
흔들리는 다니엘의 눈빛에 에일린은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자신의 배를 감싸 쥐었다. 아직 그 형체는 온전히 알 수 없었지만, 지금 그녀의 뱃속엔 새 생명이 자라고 있었다.
“이 아인…….”
“난 그대를 죽게 할 수 없소. 그리고 이 아이 역시. ”
“…….”
“나도 꼭 살아서 돌아가겠소.”
“…….”
“나의 천사, 당신을 사랑하니까.”
가쁜 숨소리와 함께 마지막 그 말이 나직이 울려 퍼졌다.

구매가격 : 4,000 원

운명

도서정보 : 사영 | 2015-04-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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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과 창현은 같은 집에서 자란 형제 같은 사이에다가 똑같이 가족이 없는 고아이다. 하지만 민준은 고아에다가 정원사 보조로 힘겹게 삶을 살아가고, 창현은 김 회장에게 입양되어 귀하게 키워진다.
그런 그들이 똑같이 사랑하게 된 여자 연화. 민준은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연화를 멀리하지만, 어느 날 김 회장과 윤 비서가 나누는 대화를 듣고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어 연화를 이용해 김 회장과 창현에게 복수를 하려 하는데…….

창현 - 오래 동안 연화를 사랑했어요! 연화가 웃으면 저도 웃고, 울면 저도 울었어요. 그 앨 위해 공부를 하고, 미래를 그렸죠. 한 번도 딴 여자가 그 앨 대신하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내 삶에서 연화가 없다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죠? 당장 내일 살 이유가 없어지려고 하는데 전 어떻게 해야 되냐고요?

연화 - 난 오빠와 결혼할 수 없어.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민준 오빠가 내민 손, 놓고 싶지 않아! 아니 놓지 않을 거야. 그 사람 사랑한 건 내 의지가 아니었지만,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을 지키는 건 내 의지야! 난 절대 오빠와 결혼할 수 없어!

민준- 난, 널 절대 창현이에게 주지 않아! 아니 줄 수 없어! 널 사랑하는데, 왜 창현이에게 양보해야 하지? 널 위해서, 아님 창현일 위해서? 이런 둘 다에게 못할 짓이야. 네 마음을 마음을 아는데, 내가 왜 그래야 해?

구매가격 : 4,000 원

맛있는 연애 1

도서정보 : 쇼콜라요정 | 2015-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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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잘하는 남자와 뭐든 맛있게 먹는 여자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맛있는 연애 이야기! 바람난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연애라면 진저리를 치던 은채에게 한 남자가 다가온다. 첫 만남에 대뜸 연애하자는 말을 던지는 그 남자는 바로 하린이었다. 하린은 며칠 전 우연히 만난 은채에게 첫눈에 반했고, 운명처럼 다시 그녀를 만나게 되자 기회를 놓칠 수 없어 적극적으로 대시해왔던 것이다. 은채는 당황스러웠지만, 하린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고 그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젓가락 가득 면을 듬뿍 집어 후루룩 소리가 나도록 흡입하고 삶은 계란을 한입 베어 물자, 입 안에서 면과 소스, 삶은 계란이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었다. 깔끔하고 담백한 계란이 상큼하고 매콤하면서 톡 쏘는 비빔면의 맛을 돋우었다. 차가운 비빔면과 따뜻한 계란의 조화. 두 사람은 대화 한 마디 없이 비빔면에 집중하였다. - 본문 중에서 맛있는 음식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은채와 하린은 맛집을 찾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긴다. 함께 먹는 끼니가 늘어갈수록 서로에게 점차 빠져드는 두 사람. 하지만 전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마음의 문을 닫은 은채는 하린과 좀 더 발전된 관계를 맺는 것이 두려워지는데……. 은채는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하린의 진심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맛을 즐길 줄 아는 두 사람이 선사하는 맛의 향연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맛있는 연애 / 쇼콜라요정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0 원

맛있는 연애 2 (완결)

도서정보 : 쇼콜라요정 | 2015-04-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요리 잘하는 남자와 뭐든 맛있게 먹는 여자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맛있는 연애 이야기!

바람난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연애라면 진저리를 치던 은채에게 한 남자가 다가온다. 첫 만남에 대뜸 연애하자는 말을 던지는 그 남자는 바로 하린이었다. 하린은 며칠 전 우연히 만난 은채에게 첫눈에 반했고, 운명처럼 다시 그녀를 만나게 되자 기회를 놓칠 수 없어 적극적으로 대시해왔던 것이다. 은채는 당황스러웠지만, 하린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고 그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젓가락 가득 면을 듬뿍 집어 후루룩 소리가 나도록 흡입하고 삶은 계란을 한입 베어 물자, 입 안에서 면과 소스, 삶은 계란이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었다. 깔끔하고 담백한 계란이 상큼하고 매콤하면서 톡 쏘는 비빔면의 맛을 돋우었다. 차가운 비빔면과 따뜻한 계란의 조화. 두 사람은 대화 한 마디 없이 비빔면에 집중하였다. - 본문 중에서

맛있는 음식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은채와 하린은 맛집을 찾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긴다. 함께 먹는 끼니가 늘어갈수록 서로에게 점차 빠져드는 두 사람. 하지만 전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마음의 문을 닫은 은채는 하린과 좀 더 발전된 관계를 맺는 것이 두려워지는데…….
은채는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하린의 진심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맛을 즐길 줄 아는 두 사람이 선사하는 맛의 향연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맛있는 연애 / 쇼콜라요정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합본] 기묘한 동거 (전2권/완결)

도서정보 : 김보경 | 2015-04-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리안이 잡아간다.
……널 잡아가서 절대 놔주지 않을 거야.”

잘못한 아이를 잡아간다는, 리안.
전설 같은 인물과 운명처럼 마주한 소녀, 진이.

진이는 할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마을의 한 산꼭대기로 향한다. 올라가는 길에 호랑이를 만나게 되고, 이대로 죽는 건가 하는 순간 의문이 남자가 다가와 그녀를 도와준다. 목적지까지 함께 하게 된 남자에게 작별을 고하려 하는 순간 죽은 줄 알았던 호랑이가 살아나고 남자는 자신을 ‘리안’이라고 소개한다.

“천년에 한 번, 나는 인간의 심장을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얌전히 내 심장이 되세요.”

리안은 그녀의 심장을 가져가려 하지만 마음을 바꾼다. 언제까지 자신의 죽은 심장을, 산 사람의 심장으로 대체할 수 없다고 느낀 것이다. 돌아갈 곳이 없던 진이는 리안과 숲속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고, 함께 리안의 심장을 되찾을 방법을 찾아간다. 하지만 그들의 만남은 서글픈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이었다.

심장을 잃은 신수와
그의 심장이 되려는 소녀의 이야기
《기묘한 동거》

구매가격 : 2,500 원

초능력자들 4 (완결)

도서정보 : 이원형 | 2015-04-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능력자들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
복수와 야망에 눈이 먼 자들의 핏빛 액션! 《초능력자들》

이원형의 SF 판타지 장편소설 《초능력자들》. 호러 단편집 [소년, 소녀] [불 꺼진 도시]로 주목받았던 작가 이원형이 첫 번째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생동감 넘치는 묘사가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만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초능력자들과 그들을 둘러싼 의문의 집단이 감추고 있는 미스터리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난데없는 추격전이 벌어진다. 쫓기는 두 남자와 그들을 쫓는 한 여자는 초능력으로 서로를 제압하려 든다. 마침내 여자는 두 사람 중 한 남자를 사로잡고, 그에게 자신의 친구의 행방을 묻는다. 하지만 여자가 묻는 것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는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곧 그들은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깨닫고 함께 길을 나선다.
음모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낼수록 세 사람의 목숨은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끝내 그들의 가족들까지 위협당하는 국면을 맞이하는데……. 과연 세 사람은 그들을 둘러싼 음모를 모두 파헤치고 위기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평범하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초능력자들 / 이원형 / SF 판타지 / 전4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초능력자들 (합본)

도서정보 : 이원형 | 2015-04-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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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들] 총 4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초능력자들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
복수와 야망에 눈이 먼 자들의 핏빛 액션! 《초능력자들》

이원형의 SF 판타지 장편소설 《초능력자들》. 호러 단편집 [소년, 소녀] [불 꺼진 도시]로 주목받았던 작가 이원형이 첫 번째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생동감 넘치는 묘사가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만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초능력자들과 그들을 둘러싼 의문의 집단이 감추고 있는 미스터리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난데없는 추격전이 벌어진다. 쫓기는 두 남자와 그들을 쫓는 한 여자는 초능력으로 서로를 제압하려 든다. 마침내 여자는 두 사람 중 한 남자를 사로잡고, 그에게 자신의 친구의 행방을 묻는다. 하지만 여자가 묻는 것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는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곧 그들은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깨닫고 함께 길을 나선다.
음모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낼수록 세 사람의 목숨은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끝내 그들의 가족들까지 위협당하는 국면을 맞이하는데……. 과연 세 사람은 그들을 둘러싼 음모를 모두 파헤치고 위기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평범하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5,400 원

[합본] 어설픈 늦봄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봄기운 | 2015-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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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기엔 너무 늦어버린 것만 같은 스물아홉 살, 이진율
봄의 끝자락, 사랑니와 함께 두 명의 남자가 다가왔다

대학 졸업 후 취직하여 일에 치여 사느라 연애는 꿈도 꾸지 않았던 진율은 그동안 찾지 않았던 회사 근처 카페에서 우연히 옛사랑 재성을 만난다. 스무 살, 신입생환영회에서 처음 만난 재성과 4년 넘게 연애를 했지만, 정말 헤어진 건지 확신할 수 없을 만큼 흐지부지 이별을 맞았었다. 그래서였을까, 재성은 오랜 시간 동안 담배를 피울 때마다 진율을 떠올리곤 했다.
재성을 만난 다음 날, 진율은 뾰족한 무언가로 턱을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고 치과를 찾는다. 파노라마 촬영을 하고 진료실에 앉은 진율에게 의사는 대뜸 질문을 던져 왔다.
“이진율 님, 연애하시나 봐요?”
진율이 고개를 돌리자 ‘김재욱’이라고 쓰인 작은 이름표가 눈에 들어왔다.
“사랑니는 사랑을 알게 되는 나이에 난다고 하네요.”
진율의 담당의를 자처한 치과의사 재욱과, 자꾸만 진율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옛사랑 재성. 사랑니와 함께 찾아온 두 남자 중 진율의 마음이 향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봄이라기엔 너무 늦어버린 것만 같은 5월 말,
과연 진율의 사랑은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어설픈 늦봄》

구매가격 : 2,500 원

[합본] 태양을 위하여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영태리 | 2015-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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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을 알고 지냈고, 3년간의 열애 끝에 행복의 정점 앞에 서 있던 한 여자는 불행의 늪으로 빠지고 만다. 자신만을 바라볼 거라 생각했던 예비신랑의 커밍아웃과 더불어 그의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눈으로 직접 보았고, 그 뒤 지유의 인생은 시궁창이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자살이 취미이며, 자해공갈이 특기인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날 이용해요.”
“…지금 뭐라고 했어요?”
“날, 이용하라고 했어요.”
“그게 대체 무슨….”
“어떤 방식이든 좋아요. 나를 이용해서 그 사람을 괴롭히세요.”
“……?”
“그 사람을 아프게 할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게요. 당신을 죽여 달라는 부탁을 제외하곤 다 할 수 있어요.”
“하… 이 새끼 진짜 답이 없네.”

로맨스 소설의 대가인 지유의 문하생으로 들어오고 싶다고 한 태양이었다. 쓰레기로 뒤덮인 집을 말끔하게 치워준 청소부였고, 집밖으로 한 발자국 나가지 못하는 지유에게 손을 내밀어준 고마운 사람이었다. 결국 지유는 문하생 태양과 해서는 안 될 아찔한 계약을 하고 마는데……

심장을 간질간질 녹여주는
달콤 짜릿한 동거 로맨스 [태양을 위하여]

구매가격 : 2,500 원

[합본] 내 아이의 엄마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채설아 | 2015-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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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도 안 간 아가씨에게 뭐? 엄마라니?!
세상의 편견과 맞서고, 마음 속 압박에서 벗어나려는
그들의 마음을 울리는 로맨스! [내 아이의 엄마]

엄마에게 취직 타박, 시집 타박만 들으며 살던 민주에게 어느 날 갑자기 일자리가 생긴다. 이전에 다니던 어린이 집에서 비리를 폭로하다가 잘린 이후로 줄곧 백수생활을 했는데, 반가운 마음으로 연락을 받고 가보니, 글쎄 가정에서 비밀리에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을 찾는단다.
그런데 그 아이의 아빠가…… 톱스타 서은후다! 매너 좋고 연기도 잘하는 은후에게, 5살이나 먹은 아이가 있다니?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민주를 보자마자 아이가 내뱉은 말은 ‘엄마!?’
민주가 돌보게 된 서은후의 딸 서보은은 세상에는 없는 아이다. 은후의 호적 밑에 들어가 있긴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아빠가 은후라고 말할 수 없는 보은이. 민주는 그런 보은이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더욱 정이 간다. 그리고 말한다. 정말로 보은이의 ‘엄마’가 되어주겠노라고. 은후 역시 아이에게 누구보다 살갑고 그의 닫힌 마음을 두드리는 매력적인 민주에게 끌림을 느끼고, 그녀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현실적인 조건 때문에 망설여진다. 톱스타이자, 아이를 숨기고 사는 싱글 대디인 자신이 사랑스러운 민주의 곁을 함께할 자격이 있는지.
별처럼 빛나는 한 남자와 누구보다 당찬 그녀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그대라는 바람 1

도서정보 : 한채민 | 2015-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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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해요?” “뭐?” “좋아하는 사람이요. 제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해요?” 애써 잔잔해졌던 가슴 안에 다시 그대가 분다. 마치 처음부터 예고되어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서서히. 가슴 깊은 곳부터 따뜻하게 불어오는, [그대라는 바람] 고교 입학 후 지독한 학업 스트레스를 받던 여고생 유림은 고민 끝에 유명학원을 다니기 시작한다. 그곳에서 담임강사인 진현을 본 순간, 그녀는 세상에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낯선 감정을 느끼고, 유난히 내성적인 유림을 묵묵히 챙겨주는 진현. 그런 그에게 품은 마음이 차츰 깊어질 무렵, 유림은 그로부터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받는데……. 수년의 시간이 흘러 취업준비생이 된 유림은 집에서 독립하는 조건으로, 아버지가 마련한 맞선을 보게 되고 그곳에서 예상치도 못한 인물과 재회한다. 철없던 시절, 그녀의 가슴에 설렘과 동시에 지독한 상처를 안겨준 그녀의 첫사랑 유진현. 그가 바로 유림의 맞선 상대였다! “5년 전, 누구 때문에 성격이 제멋대로가 됐어요. 특히나 속내를 알 수 없는 남자 앞에선 더 심해지죠. 덕분에 남자를 제대로 좋아할 수도 없는 불행한 여자가 되어버렸고요.” “전자는 미안하지만 후자는…… 나쁘지 않네.” “선생님이야말로 성격이 왜 이렇게 괴팍해지셨어요?” “나도 5년 전 누구 덕분이랄까. 피가 마를 정도로 힘들었지만, 오히려 그 누구 덕에 여자를 더 깊이 사랑할 수 있는 남자가 된 것 같은데.” “하, 좋으시겠어요.” “그럼 그 깊은 사랑 네가 제대로 받아봐. 불행한 여자라는 타이틀, 한 번에 깨버릴 수 있을 것 같으니까.” - 본문 중에서 처음엔 마치 예전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신경이 쓰였다. 이렇다 할 친구 없이 지내는 모습이 안쓰러워 다른 애들보다 조금 더 눈길이 갔다. 그러다 그녀가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주고 싶었고, 어느새 마음을 뺏겨버렸다. 하지만 현실은 열여덟과 스물일곱, 여고생과 학원선생님. 함께하기엔 너무나 위험했기에 진현은 그녀를 기다리기로 했다. 작은 소녀가 완전한 여인이 되기까지 제 진심을 숨기고 지켜보기로 했다. 그것이 그녀에게 깊은 상처가 될 줄은 꿈에도 모른 채. 과연 두 사람의 재회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가슴을 떨리게 만드는 이야기, [그대라는 바람]이다. 그대라는 바람 / 한채민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0 원

그대라는 바람 2 (완결)

도서정보 : 한채민 | 2015-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선생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해요?”
“뭐?”
“좋아하는 사람이요. 제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해요?”

애써 잔잔해졌던 가슴 안에 다시 그대가 분다.
마치 처음부터 예고되어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서서히.
가슴 깊은 곳부터 따뜻하게 불어오는, [그대라는 바람]

고교 입학 후 지독한 학업 스트레스를 받던 여고생 유림은 고민 끝에 유명학원을 다니기 시작한다. 그곳에서 담임강사인 진현을 본 순간, 그녀는 세상에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낯선 감정을 느끼고, 유난히 내성적인 유림을 묵묵히 챙겨주는 진현. 그런 그에게 품은 마음이 차츰 깊어질 무렵, 유림은 그로부터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받는데…….
수년의 시간이 흘러 취업준비생이 된 유림은 집에서 독립하는 조건으로, 아버지가 마련한 맞선을 보게 되고 그곳에서 예상치도 못한 인물과 재회한다.
철없던 시절, 그녀의 가슴에 설렘과 동시에 지독한 상처를 안겨준 그녀의 첫사랑 유진현.
그가 바로 유림의 맞선 상대였다!

“5년 전, 누구 때문에 성격이 제멋대로가 됐어요. 특히나 속내를 알 수 없는 남자 앞에선 더 심해지죠. 덕분에 남자를 제대로 좋아할 수도 없는 불행한 여자가 되어버렸고요.”
“전자는 미안하지만 후자는…… 나쁘지 않네.”
“선생님이야말로 성격이 왜 이렇게 괴팍해지셨어요?”
“나도 5년 전 누구 덕분이랄까. 피가 마를 정도로 힘들었지만, 오히려 그 누구 덕에 여자를 더 깊이 사랑할 수 있는 남자가 된 것 같은데.”
“하, 좋으시겠어요.”
“그럼 그 깊은 사랑 네가 제대로 받아봐. 불행한 여자라는 타이틀, 한 번에 깨버릴 수 있을 것 같으니까.”
- 본문 중에서

처음엔 마치 예전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신경이 쓰였다. 이렇다 할 친구 없이 지내는 모습이 안쓰러워 다른 애들보다 조금 더 눈길이 갔다. 그러다 그녀가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주고 싶었고, 어느새 마음을 뺏겨버렸다. 하지만 현실은 열여덟과 스물일곱, 여고생과 학원선생님. 함께하기엔 너무나 위험했기에 진현은 그녀를 기다리기로 했다. 작은 소녀가 완전한 여인이 되기까지 제 진심을 숨기고 지켜보기로 했다. 그것이 그녀에게 깊은 상처가 될 줄은 꿈에도 모른 채.
과연 두 사람의 재회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가슴을 떨리게 만드는 이야기, [그대라는 바람]이다.

그대라는 바람 / 한채민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3,000 원

[합본] 그 다음 (전2권/완결)

도서정보 : 허원진 | 2015-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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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심한 그녀, 민정.
밝고 듬직한 그, 상희.
‘동경’에서 시작된 풋풋한 사랑.

누구나 어색하기 짝이 없는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소심한 성격의 민정은 밝고 넉살 좋은 성격의 상희에게 눈길이 간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만나게 된 두 사람. 처음에는 여느 연인들과 같이 행복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로가 편해지고 ‘익숙함’이 사랑을 바로 보지 못하게 한다. 결국 준비된 이별이 그들을 맞이한 것이다.

‘헤어짐’이라는 일탈이 불러일으킨
깨어진 추억의 파편.
동일한 기억을 안은 두 사람의 갈림길.

민정과 상희는 조금씩 ‘헤어짐’을 인지하게 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리하려 할수록 지난 추억들이 떠오르게 된다. 현실을 인정하려 노력하는 상희에게 새로운 인연이 다가오고, 민정은 그를 잊지 못해 힘들어 하는데…….

연애의 마침표. [그 다음]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구매가격 : 2,500 원

[합본] 스며들다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유슬비 | 2015-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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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을 만들어내는 여자, 납치를 당하다

화려한 인생을 살고 싶었다. 그랬기에 아름다움의 정점을 찍는 패션계에 몸담았고, 그 일념 하나로 디자이너의 길을 걸어왔다. 그런데 그런 그녀 앞에 예상치 못한 걸림돌이 나타난다. 굉장한 재력을 지닌 까칠한 VIP 진혁. 그는 무턱대고 하연에게 드레스를 주문하더니, 그 드레스를 입은 그녀를 납치하고야 만다. 하지만 드레스를 디자인 했다는 죄명 아래 끌려간 파티는 술보다는 피가, 웃음보다는 비명이 난무했다.

사랑을 알지 못하는 두 남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진흙보다 더러운 인생이었고 절대 깨끗해질 수 없는 삶이었다. 삶이 조금씩 더럽혀질 때마다 세상이 알면 안 되는 비밀도 하나둘씩 쌓여갔다. 그런데, 그 들키고 싶지 않은 진실을 한 여자에게 들키고 만 그였다. 당연히 도망갈 거라 생각했지만, 진혁이 멀어질수록 한 발자국 다가오는 하연이었고, 결국 얼음과 같이 차가웠던 그의 마음도 조금씩 열리고야 마는데……

운명 앞에서 무너진 두 남녀의 핏빛 로맨스, [스며들다]

구매가격 : 2,500 원

연꽃을 닮은 노래 합본

도서정보 : 로즈빈 | 2015-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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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네이버 웹소설〈그 남자의 정원〉로즈빈 최신작! 〈그 남자의 정원〉이야기 속 드라마가 소설로 탄생하다! ★ ★ ★ 비록 지금은 초라한 낯 색이나 나라님이 찾을 귀인이니- 긴장을 조장하는, 잠행 유발 궁중 로맨스《연꽃을 닮은 노래》 네이버(naver) 제2회 웹소설 공모전에서 〈그 남자의 정원〉으로 우수상을 수상(2016)한 로즈빈 작가의 최신작 《연꽃을 닮은 노래》 본 소설은 현재 웹소설로 인기리에 연재중인 〈그 남자의 정원〉의 속편격인 이 남녀 주인공이 촬영하는 사극 드라마가 실제 소설로 탄생한 이야기다. 조선시대 궁중을 배경으로 권력싸움의 소용돌이 속에서 애틋한 사랑을 지키려는 임금 윤과 봄바람처럼 해맑은 소녀 연화, 그리고 주변인들의 욕심내지 않는 애정에 긴장감을 더했다. * * * “나는 조선의 지존이다. 한들 무엇 하겠느냐. 연모하는 여인의 마음 하나 얻지 못하는 그저 무능한 사내.” * * *

구매가격 : 7,000 원

연꽃을 닮은 노래 1

도서정보 : 로즈빈 | 2015-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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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네이버 웹소설〈그 남자의 정원〉로즈빈 최신작! 〈그 남자의 정원〉이야기 속 드라마가 소설로 탄생하다! ★ ★ ★ 비록 지금은 초라한 낯 색이나 나라님이 찾을 귀인이니- 긴장을 조장하는, 잠행 유발 궁중 로맨스《연꽃을 닮은 노래》 네이버(naver) 제2회 웹소설 공모전에서 〈그 남자의 정원〉으로 우수상을 수상(2014)한 로즈빈 작가의 최신작 《연꽃을 닮은 노래》 본 소설은 현재 웹소설로 인기리에 연재중인 〈그 남자의 정원〉의 속편격인 이야기로, 남녀 주인공이 촬영하는 사극 드라마가 실제 소설로 탄생한 이야기다. 조선시대 궁중을 배경으로 권력싸움의 소용돌이 속에서 애틋한 사랑을 지키려는 임금 윤과 봄바람처럼 해맑은 소녀 연화, 그리고 주변인들의 욕심내지 않는 애정에 긴장감을 더했다. * * * “나는 조선의 지존이다. 한들 무엇 하겠느냐. 연모하는 여인의 마음 하나 얻지 못하는 그저 무능한 사내.” * * *

구매가격 : 3,500 원

연꽃을 닮은 노래 2

도서정보 : 로즈빈 | 2015-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 ★ 네이버 웹소설〈그 남자의 정원〉로즈빈 최신작! 〈그 남자의 정원〉이야기 속 드라마가 소설로 탄생하다! ★ ★ ★ 비록 지금은 초라한 낯 색이나 나라님이 찾을 귀인이니- 긴장을 조장하는, 잠행 유발 궁중 로맨스《연꽃을 닮은 노래》 네이버(naver) 제2회 웹소설 공모전에서 〈그 남자의 정원〉으로 우수상을 수상(2015)한 로즈빈 작가의 최신작 《연꽃을 닮은 노래》 본 소설은 현재 웹소설로 인기리에 연재중인 〈그 남자의 정원〉의 속편격인 이로, 남녀 주인공이 촬영하는 사극 드라마가 실제 소설로 탄생한 이야기다. 조선시대 궁중을 배경으로 권력싸움의 소용돌이 속에서 애틋한 사랑을 지키려는 임금 윤과 봄바람처럼 해맑은 소녀 연화, 그리고 주변인들의 욕심내지 않는 애정에 긴장감을 더했다. * * * “나는 조선의 지존이다. 한들 무엇 하겠느냐. 연모하는 여인의 마음 하나 얻지 못하는 그저 무능한 사내.” * * *

구매가격 : 3,500 원

선화공주 1

도서정보 : 현진건 | 2015-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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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 선화공주의 로맨스를 다룬 현진건 작가님의 작품으로 연재 6회로 현재는 미완성되었다.
진평왕은 덕만, 달만, 선화 세 공주를 두었다. 그중 막내 선화공주는 재색을 겸비하여 뭇 남성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 중 선화 공주를 진정으로 좋아하는 세 청년이 있었다. 고관의 아들 칠부, 화랑 눌문, 그리고 수품이 그들이다.
옛 신라 시대의 젊은 귀족들의 사랑과 좌절을 그린다.

구매가격 : 2,000 원

연꽃을 닮은 노래 (체험판)

도서정보 : 로즈빈 | 2015-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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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네이버 웹소설〈그 남자의 정원〉로즈빈 최신작!
〈그 남자의 정원〉이야기 속 드라마가 소설로 탄생하다!
★ ★ ★

비록 지금은 초라한 낯 색이나 나라님이 찾을 귀인이니-
긴장을 조장하는, 잠행 유발 궁중 로맨스《연꽃을 닮은 노래》

네이버(naver) 제2회 웹소설 공모전에서 〈그 남자의 정원〉으로 우수상을 수상(2017)한 로즈빈 작가의 최신작 《연꽃을 닮은 노래》
본 소설은 현재 웹소설로 인기리에 연재중인 〈그 남자의 정원〉의 속편격인 이

구매가격 : 0 원

기묘한 동거 1

도서정보 : 김보경 | 2015-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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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이 잡아간다. ……널 잡아가서 절대 놔주지 않을 거야.” 잘못한 아이를 잡아간다는, 리안. 전설 같은 인물과 운명처럼 마주한 소녀, 진이. 진이는 할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마을의 한 산꼭대기로 향한다. 올라가는 길에 호랑이를 만나게 되고, 이대로 죽는 건가 하는 순간 의문이 남자가 다가와 그녀를 도와준다. 목적지까지 함께 하게 된 남자에게 작별을 고하려 하는 순간 죽은 줄 알았던 호랑이가 살아나고 남자는 자신을 ‘리안’이라고 소개한다. “천년에 한 번, 나는 인간의 심장을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얌전히 내 심장이 되세요.” 리안은 그녀의 심장을 가져가려 하지만 마음을 바꾼다. 언제까지 자신의 죽은 심장을, 산 사람의 심장으로 대체할 수 없다고 느낀 것이다. 돌아갈 곳이 없던 진이는 리안과 숲속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고, 함께 리안의 심장을 되찾을 방법을 찾아간다. 하지만 그들의 만남은 서글픈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이었다. 심장을 잃은 신수와 그의 심장이 되려는 소녀의 이야기 《기묘한 동거》 기묘한 동거 / 김보경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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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동거 2 (완결)

도서정보 : 김보경 | 2015-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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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이 잡아간다.
……널 잡아가서 절대 놔주지 않을 거야.”

잘못한 아이를 잡아간다는, 리안.
전설 같은 인물과 운명처럼 마주한 소녀, 진이.

진이는 할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마을의 한 산꼭대기로 향한다. 올라가는 길에 호랑이를 만나게 되고, 이대로 죽는 건가 하는 순간 의문이 남자가 다가와 그녀를 도와준다. 목적지까지 함께 하게 된 남자에게 작별을 고하려 하는 순간 죽은 줄 알았던 호랑이가 살아나고 남자는 자신을 ‘리안’이라고 소개한다.

“천년에 한 번, 나는 인간의 심장을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얌전히 내 심장이 되세요.”

리안은 그녀의 심장을 가져가려 하지만 마음을 바꾼다. 언제까지 자신의 죽은 심장을, 산 사람의 심장으로 대체할 수 없다고 느낀 것이다. 돌아갈 곳이 없던 진이는 리안과 숲속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고, 함께 리안의 심장을 되찾을 방법을 찾아간다. 하지만 그들의 만남은 서글픈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이었다.

심장을 잃은 신수와
그의 심장이 되려는 소녀의 이야기
《기묘한 동거》

기묘한 동거 / 김보경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2,500 원

[합본] 마녀의 결혼식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단미 | 2015-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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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을 화끈하게 망쳐버린 그녀.
사람들은 그녀를 마녀라고 부른다.

주연의 전(前)남자친구인 현수는 그녀와 헤어진 지 3개월 만에 나타나 웨딩플래너인 주연에게 결혼식 준비를 부탁한다. 그 요청을 선뜻 수락한 주연을 향해 그녀의 언니는 멍청한 거 아니냐며 그녀를 타박하지만, 주연은 씁쓸한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현수의 결혼식 날, 주위에서 환호성이 들리며 그가 위풍당당하게 식장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바닥이 꺼지더니 현수는 한쪽 발이 구멍에 끼어 넘어지고 만다.
그렇게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을 화끈하게 망쳐버린 주연은 다음 날, 대표인 아버지의 부름에 대표실로 불려가 사직서를 쓰라는 권고와 함께 지갑, 카드, 차키까지 다 반납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주연의 별명인 ‘마녀’에 빗대어 회사에는 순식간에 ‘마녀가 잘렸다’는 소문이 돈다.
주연은 손해배상도 알아서 하라는 아버지의 명에 못이겨 언니가 추천해 준 수입이 꽤나 짭짤한 알바 자리에 면접을 보게 된다. 그런데 그 자리에는 4년 전에 헤어졌던 도진이 면접관으로 있는 것이 아닌가. 뭐가 이렇게 꼬이냐며 도진이 제발 뽑아주지 않았으면 했지만, 결국 도진은 그녀를 채용하게 되고, 둘은 그렇게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다시 그녀의 앞에 돌아온 도진은 과연 마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마녀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구매가격 : 2,500 원

스타일 위드 러브 (체험판)

도서정보 : 신세진 | 2015-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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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인연, 진정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소울메이트
패션과 사랑을 잇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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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아이콘 여배우, 잡지 편집장의 미묘한 경계-
패션을 읽고 서서히 스며드는 사랑을 느낀다!

여성들에게 패션은 갈망이고, 명품은 욕망이다. 패션을 소재로 여성들의 심리와 사랑에 대한 순수한 감정변화를 선보이는 감각 충전 로맨스, 《스타일 위드 러브》
공저 전작 《러브러브 아테네》에 이어서 감각적인 글에 패션을 덧입혀 선보이는 신세진 작가의 신작이다.
생생한 패션 현장과 유행 스타일을 직접 보는 듯한 스토리에 스며든 로맨스는, 숨 가쁘게 따라가며 단숨에 결말까지 달려 읽게 한다.

도도하고 당당한 여배우 은반지. 자로 잰 듯한 완벽한 비율, 도자기처럼 매끈하고 하얀 피부. 순백색 새틴 소재 블라우스는 그녀의 깨끗한 피부를 돋보이게 하고, 페미닌 스커트의 우아한 느낌은 지미추 킬힐로 반전을 꾀한다.
모델, 의상, 액세서리 이 모든 게 삼위일체로 조화를 이루는 몇 안 되는 사람.
지방시가 오드리 햅번을 만났을 때 받았던 강렬한 느낌은 이런 것일까?
그녀는 바로 새로운 영감을 주는 패션뮤즈!
레이, 눌러놨던 디자이너의 피가 끓기 시작하고, 그리고…… 또 다른 이 느낌은 사랑일까?
* * *
“제일 잘 어울리는 옷을 찾을 거면 다 벗으십시오.”
* * *

구매가격 : 0 원

스타일 위드 러브 (합본)

도서정보 : 신세진 | 2015-01-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 ★
운명적인 인연, 진정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소울메이트
패션과 사랑을 잇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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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아이콘 여배우, 잡지 편집장의 미묘한 경계-
패션을 읽고 서서히 스며드는 사랑을 느낀다!

여성들에게 패션은 갈망이고, 명품은 욕망이다. 패션을 소재로 여성들의 심리와 사랑에 대한 순수한 감정변화를 선보이는 감각 충전 로맨스, 《스타일 위드 러브》
공저 전작 《러브러브 아테네》에 이어서 감각적인 글에 패션을 덧입혀 선보이는 신세진 작가의 신작이다.
생생한 패션 현장과 유행 스타일을 직접 보는 듯한 스토리에 스며든 로맨스는, 숨 가쁘게 따라가며 단숨에 결말까지 달려 읽게 한다.

도도하고 당당한 여배우 은반지. 자로 잰 듯한 완벽한 비율, 도자기처럼 매끈하고 하얀 피부. 순백색 새틴 소재 블라우스는 그녀의 깨끗한 피부를 돋보이게 하고, 페미닌 스커트의 우아한 느낌은 지미추 킬힐로 반전을 꾀한다.
모델, 의상, 액세서리 이 모든 게 삼위일체로 조화를 이루는 몇 안 되는 사람.
지방시가 오드리 햅번을 만났을 때 받았던 강렬한 느낌은 이런 것일까?
그녀는 바로 새로운 영감을 주는 패션뮤즈!
레이, 눌러놨던 디자이너의 피가 끓기 시작하고, 그리고…… 또 다른 이 느낌은 사랑일까?
* * *
“제일 잘 어울리는 옷을 찾을 거면 다 벗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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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000 원

스타일 위드 러브 1

도서정보 : 신세진 | 2015-01-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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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인연, 진정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소울메이트
패션과 사랑을 잇는 로맨스
★ ★ ★

패션아이콘 여배우, 잡지 편집장의 미묘한 경계-
패션을 읽고 서서히 스며드는 사랑을 느낀다!

여성들에게 패션은 갈망이고, 명품은 욕망이다. 패션을 소재로 여성들의 심리와 사랑에 대한 순수한 감정변화를 선보이는 감각 충전 로맨스, 《스타일 위드 러브》
공저 전작 《러브러브 아테네》에 이어서 감각적인 글에 패션을 덧입혀 선보이는 신세진 작가의 신작이다.
생생한 패션 현장과 유행 스타일을 직접 보는 듯한 스토리에 스며든 로맨스는, 숨 가쁘게 따라가며 단숨에 결말까지 달려 읽게 한다.

도도하고 당당한 여배우 은반지. 자로 잰 듯한 완벽한 비율, 도자기처럼 매끈하고 하얀 피부. 순백색 새틴 소재 블라우스는 그녀의 깨끗한 피부를 돋보이게 하고, 페미닌 스커트의 우아한 느낌은 지미추 킬힐로 반전을 꾀한다.
모델, 의상, 액세서리 이 모든 게 삼위일체로 조화를 이루는 몇 안 되는 사람.
지방시가 오드리 햅번을 만났을 때 받았던 강렬한 느낌은 이런 것일까?
그녀는 바로 새로운 영감을 주는 패션뮤즈!
레이, 눌러놨던 디자이너의 피가 끓기 시작하고, 그리고…… 또 다른 이 느낌은 사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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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잘 어울리는 옷을 찾을 거면 다 벗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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