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공개커플 1
도서정보 : 공새담 | 2014-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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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최가연, 20년 지기 신여준과 공개연애를 하다?!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 공개연애를 하겠다니! 진짜 우리가 사귀어? 아니잖아! 친구라고 밝히는 게 낫다니까?” “그냥 하자고.” “야! 넌 알고 있잖아. 나 남자친구 있어!” “이 기회에 두 명의 남자와 연애해 봐.” 인기 스타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가연과 여준은 20년 동안 친구로 지냈다. 어려서부터 가깝게 지낸 탓에 서로의 집을 왔다 갔다 하며 거리낌 없이 지내던 두 사람에게 시련이 닥치는데, 바로 여준과 가연의 열애설이 터진 것이다. 파파라치 사진까지 찍히는 바람에 열애를 부인할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문제는 가연에게 진짜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이다. 소속사는 두 사람에게 공개커플이 될 것을 제안한다. 가연은 비밀연애 중인 신인 연기자 도윤 때문에 망설이지만, 오래전부터 가연을 좋아하던 여준은 가연 몰래 열애를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비밀연애와 공개연애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여준과 가연이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커플이 되자마자 두 사람에게 커플 화보와 커플 CF가 쏟아진다.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여준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가연은 여준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자신과 여준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가연을 지켜보던 도윤은 가연에게 사진 몇 장을 건네며 그녀를 협박하는데……. 두 톱스타의 상큼 발랄 짜릿한 공개연애가 시작된다! 공개커플 / 공새담 / 로맨스 / 전 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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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결혼식 3 (완결)
도서정보 : 김시현 | 2014-0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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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그녀의 충격적인 통보
우리 이야기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의류 브랜드 비너스의 대표 제인은 신제품 발표회에서 와인 테러를 당한다. 제인에게 와인을 뿌린 주희는 스스로를 권주혁과 결혼할 여자라고 소개한다. ‘권주혁’이라는 이름에 제인의 표정은 구겨진다.
다음 날, 제인은 대학 선배이자 드라마 작가로 활동 중인 신애를 만난다. 신애는 제인에게 6년 전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자고 제안한다. 신애의 제안에 제인은 주혁을 찾아가 자신들의 이야기가 드라마로 만들어질 거라고 통보한다.
"너와 내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를 드라마로 만들겠대."
"우리 스토리가 드라마라면 결말이 나야 하잖아."
결말이라……. 여유 있던 제인의 모습이 흐트러졌다.
"우리 결말은 뭐냐?"
"새드엔딩이겠지."
"아니, 조기종영이지. 중간에 주인공이 없어져서 촬영이 끝났잖아."
강렬하게 빛났던 18살 청춘,
사랑에 전부를 걸었던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엄마에 의해 1년간 미국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지유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주혁을 처음 만난다. 기분 나빴던 첫 만남은 지유와 주혁의 가방이 뒤바뀌는 사고로 이어진다. 엄마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대원재단 학교로 전학을 간 지유는 학교에서 알아주는 문제아인 주혁을 다시 만난다. 뒤바뀐 가방을 두고 으르렁대던 두 사람 앞에 가냘픈 술집 여자 보을이 나타나면서 세 사람은 서로를 향한 사랑과 질투에 휩싸인다.
끝나지 않은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
주혁의 약혼녀 주희는 제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지유를 찾아와 자신과 주혁의 결혼식을 도와달라고 말한다. 졸지에 첫사랑의 결혼식 준비를 도와주게 된 제인은 심란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주혁 역시 주희와 결혼을 약속하긴 했지만, 제인을 향한 사랑을 정리한 것은 아니었다. 결혼식 준비를 위해 자꾸만 마주쳐야 하는 제인과 주혁에게 어느새 묘한 감정이 생겨나는데…….
순백의 면사포를 쓰는 아름다운 신부는 누가 될까. <내 남자의 결혼식>
내 남자의 결혼식 / 김시현 / 로맨스 / 전3권
구매가격 : 2,000 원
공개커플 2
도서정보 : 공새담 | 2014-02-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톱스타 최가연, 20년 지기 신여준과 공개연애를 하다?!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 공개연애를 하겠다니! 진짜 우리가 사귀어? 아니잖아! 친구라고 밝히는 게 낫다니까?”
“그냥 하자고.”
“야! 넌 알고 있잖아. 나 남자친구 있어!”
“이 기회에 두 명의 남자와 연애해 봐.”
인기 스타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가연과 여준은 20년 동안 친구로 지냈다. 어려서부터 가깝게 지낸 탓에 서로의 집을 왔다 갔다 하며 거리낌 없이 지내던 두 사람에게 시련이 닥치는데, 바로 여준과 가연의 열애설이 터진 것이다. 파파라치 사진까지 찍히는 바람에 열애를 부인할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문제는 가연에게 진짜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이다.
소속사는 두 사람에게 공개커플이 될 것을 제안한다. 가연은 비밀연애 중인 신인 연기자 도윤 때문에 망설이지만, 오래전부터 가연을 좋아하던 여준은 가연 몰래 열애를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비밀연애와 공개연애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여준과 가연이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커플이 되자마자 두 사람에게 커플 화보와 커플 CF가 쏟아진다.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여준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가연은 여준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자신과 여준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가연을 지켜보던 도윤은 가연에게 사진 몇 장을 건네며 그녀를 협박하는데…….
두 톱스타의 상큼 발랄 짜릿한 공개연애가 시작된다! <공개커플>
공개커플 / 공새담 / 로맨스 / 전 3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유니크 타임 1
도서정보 : 희라 | 2014-0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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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는 말이오." "네." 어색한 분위기속에서 침만 꿀꺽 삼켜대던 민희는 환의 목소리에 움찔하며 무의식적으로 대답을 했다. 그런 민희의 대답에 환이 피식 웃음을 터트리고는 말을 이었다.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말이 있소." 차마 옆에 앉아있는 환을 바라보지 못하고 꿋꿋이 화면을 바라보고 있던 민희의 시선이 천천히 환에게로 옮겨졌다. 민희의 시선이 환에게로 옮겨지자 환이 미소를 지으며 쑥 고개를 내밀었다. 코앞으로 다가온 환의 얼굴에 민희는 숨을 막느라 밖으로 내뱉는 것을 대신 볼에 가득 바람을 채우는 것을 택했다. "그런 소리가 왜 있을까 궁금하지 않소." ‘나는 조선의 세자다.’ 조선에서 타임슬립한 왕세자. 이환. 대한민국 최고, 라화 그룹의 이사장. 강민희 두 사람의 아슬아슬 타임슬립 로맨스 9년 동안의 볼모생활을 끝내고 조선으로 돌아온 환은 갑작스런 혼절로 대한민국으로의 타임 슬립을 경험한다. 정신을 차린 그는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음을 알고, 이 특별한 힘으로 자신을 시해하려는 자들을 밝혀내기 위해 조선과 대한민국을 넘나들기 시작하는데. 민희는 라화 그룹의 해외지사 대표이자, 재단의 젊은 이사장으로 업무 차 미국에서 입국하지만 그녀의 존재가 반갑지 않은 경영회장의 계략으로 납치를 당하고 만다. 그녀의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 갑자기 허공에서 떨어진 한복을 입은 한 남자. 진검을 휘두르며 민희를 구해준 남자는 자신이 조선의 세자라고 밝히며 민희를 당황하게 만드는데. 엉뚱한 그와의 만남은 계속 되고, 민희는 어느 새 그에게 마음을 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과연 두 사람은 시간의 벽을 넘어 행복할 수 있을까? 세자를 둘러싼 음모. 그리고 특별한 힘에 이끌린 단 하나의 시간. 시간의 틈에서 울고 웃을 그들의 로맨스! 유니크 타임 / 희라 / 로맨스 / 총2권 완결
구매가격 : 0 원
공개커플 3 (완결)
도서정보 : 공새담 | 2014-02-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톱스타 최가연, 20년 지기 신여준과 공개연애를 하다?!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 공개연애를 하겠다니! 진짜 우리가 사귀어? 아니잖아! 친구라고 밝히는 게 낫다니까?”
“그냥 하자고.”
“야! 넌 알고 있잖아. 나 남자친구 있어!”
“이 기회에 두 명의 남자와 연애해 봐.”
인기 스타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가연과 여준은 20년 동안 친구로 지냈다. 어려서부터 가깝게 지낸 탓에 서로의 집을 왔다 갔다 하며 거리낌 없이 지내던 두 사람에게 시련이 닥치는데, 바로 여준과 가연의 열애설이 터진 것이다. 파파라치 사진까지 찍히는 바람에 열애를 부인할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문제는 가연에게 진짜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이다.
소속사는 두 사람에게 공개커플이 될 것을 제안한다. 가연은 비밀연애 중인 신인 연기자 도윤 때문에 망설이지만, 오래전부터 가연을 좋아하던 여준은 가연 몰래 열애를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비밀연애와 공개연애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여준과 가연이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커플이 되자마자 두 사람에게 커플 화보와 커플 CF가 쏟아진다.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여준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가연은 여준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자신과 여준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가연을 지켜보던 도윤은 가연에게 사진 몇 장을 건네며 그녀를 협박하는데…….
두 톱스타의 상큼 발랄 짜릿한 공개연애가 시작된다! <공개커플>
공개커플 / 공새담 / 로맨스 / 전 3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유니크 타임 2 (완결)
도서정보 : 희라 | 2014-0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에는 말이오."
"네."
어색한 분위기속에서 침만 꿀꺽 삼켜대던 민희는 환의 목소리에 움찔하며 무의식적으로 대답을 했다. 그런 민희의 대답에 환이 피식 웃음을 터트리고는 말을 이었다.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말이 있소."
차마 옆에 앉아있는 환을 바라보지 못하고 꿋꿋이 화면을 바라보고 있던 민희의 시선이 천천히 환에게로 옮겨졌다.
민희의 시선이 환에게로 옮겨지자 환이 미소를 지으며 쑥 고개를 내밀었다. 코앞으로 다가온 환의 얼굴에 민희는 숨을 막느라 밖으로 내뱉는 것을 대신 볼에 가득 바람을 채우는 것을 택했다.
"그런 소리가 왜 있을까 궁금하지 않소."
‘나는 조선의 세자다.’
조선에서 타임슬립한 왕세자. 이환.
대한민국 최고, 라화 그룹의 이사장. 강민희
두 사람의 아슬아슬 타임슬립 로맨스 <유/니/크/타/임>
9년 동안의 볼모생활을 끝내고 조선으로 돌아온 환은 갑작스런 혼절로 대한민국으로의 타임 슬립을 경험한다. 정신을 차린 그는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음을 알고, 이 특별한 힘으로 자신을 시해하려는 자들을 밝혀내기 위해 조선과 대한민국을 넘나들기 시작하는데.
민희는 라화 그룹의 해외지사 대표이자, 재단의 젊은 이사장으로 업무 차 미국에서 입국하지만 그녀의 존재가 반갑지 않은 경영회장의 계략으로 납치를 당하고 만다. 그녀의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 갑자기 허공에서 떨어진 한복을 입은 한 남자. 진검을 휘두르며 민희를 구해준 남자는 자신이 조선의 세자라고 밝히며 민희를 당황하게 만드는데.
엉뚱한 그와의 만남은 계속 되고, 민희는 어느 새 그에게 마음을 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과연 두 사람은 시간의 벽을 넘어 행복할 수 있을까?
세자를 둘러싼 음모. 그리고 특별한 힘에 이끌린 단 하나의 시간.
시간의 틈에서 울고 웃을 그들의 로맨스!
유니크 타임 / 희라 / 로맨스 / 총2권 완결
구매가격 : 2,500 원
일주일의 모래시계 1
도서정보 : 단미 | 2014-0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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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급작스럽게 닥쳐온 죽음의 그림자. 그리고 그들에게 남은 사랑의 시간, 단 일주일. 젊은 나이에 자리를 잡은 꽃집 사장님, 보리. 장래가 촉망받는 유능하고 젊은 사진작가, 은현. 다른 이의 시샘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두 사람에게 어느 날, 이별이 다가오려고 한다. 갑작스레 은현에게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은 보리는 머리로는 받아들여보지만, 마음은 은현을 떠나지 못한다. ‘오늘이 마지막일 테니까’ 라는 은현의 알 수 없는 말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보리는 은현에게 차를 세워달라고 고함을 친다. 그렇게 티격태격하던 둘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깨어난 보리는 병상에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때 다가오는 목소리. “시간을 돌리겠어? 아니면 그냥 바로 죽겠어?” 10년 전으로 돌아간 보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일주일. 은현을 향한 일주일의 모래시계가 시작된다. ‘시간’이라는 알 수 없는 정체에게 일주일의 시간을 받은 보리는 10년 전으로 돌아간다. 다시 만난 은현은 보리를 알아보지 못 한다. 자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교통사고도 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보리는 어떻게든 과거를 바꿔보려고 하지만, 은연중에 툭툭 은현을 향한 속마음을 내비치고 만다. 은현을 사랑할 시간, 아니 살릴 수 있는 시간 일주일. 보리는 은현을 살릴 수 있을까. 은현을 향한 보리의 모래시계가 조금씩 떨어져 가는 이 시간, 그들의 사랑을 담은 의 끝은 언제가 될까. 일주일의 모래시계 / 단미 / 로맨스 / 총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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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모래시계 2 (완결)
도서정보 : 단미 | 2014-01-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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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급작스럽게 닥쳐온 죽음의 그림자.
그리고 그들에게 남은 사랑의 시간, 단 일주일.
젊은 나이에 자리를 잡은 꽃집 사장님, 보리. 장래가 촉망받는 유능하고 젊은 사진작가, 은현. 다른 이의 시샘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두 사람에게 어느 날, 이별이 다가오려고 한다.
갑작스레 은현에게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은 보리는 머리로는 받아들여보지만, 마음은 은현을 떠나지 못한다. ‘오늘이 마지막일 테니까’ 라는 은현의 알 수 없는 말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보리는 은현에게 차를 세워달라고 고함을 친다. 그렇게 티격태격하던 둘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깨어난 보리는 병상에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때 다가오는 목소리.
“시간을 돌리겠어? 아니면 그냥 바로 죽겠어?”
10년 전으로 돌아간 보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일주일.
은현을 향한 일주일의 모래시계가 시작된다.
‘시간’이라는 알 수 없는 정체에게 일주일의 시간을 받은 보리는 10년 전으로 돌아간다. 다시 만난 은현은 보리를 알아보지 못 한다. 자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교통사고도 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보리는 어떻게든 과거를 바꿔보려고 하지만, 은연중에 툭툭 은현을 향한 속마음을 내비치고 만다.
은현을 사랑할 시간, 아니 살릴 수 있는 시간 일주일. 보리는 은현을 살릴 수 있을까. 은현을 향한 보리의 모래시계가 조금씩 떨어져 가는 이 시간, 그들의 사랑을 담은 <일주일의 모래시계>의 끝은 언제가 될까.
일주일의 모래시계 / 단미 / 로맨스 / 총2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합본] 그 여자의 비밀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인화선 | 2014-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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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화났냐? 장난가지고 왜 그러냐?"
"장난? 넌 이렇게 뽀뽀하는 게 장난이냐? 나 남자라고! 너도 남자고! 가능해?"
"하아……. 나도 미치겠어. 너 남잔 거 아는데 나도 미치겠다고!"
"……뭐?"
"니가, 니가 좋단 말이야! 하루 종일 생각나고! 머릿속에서 없어지질 않는다고."
"장…재혁."
"몰라, 이 감정 모르겠어. 어떻게 남자한테 이런 걸 느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답답해 죽겠어. 꼭 니가 기지배처럼 보이고 막 보면 안고 싶고 또 입 맞추고 싶고 또…. 자고 싶다고."
스물 여덟, 그녀. 최현. 열 아홉의 ‘남고생’이 되다!?
남고에 위장 복학한 여자, 그녀의 비밀스러운 학교생활!!
고등학교 선생님인 하나뿐인 오빠의 부탁으로 문제아들이 집합한 정문고등학교에 복학을 한 ‘최현’. 문제는 ‘최현’이 스물 여덟의 아리따운 ‘여자’라는 것. 그리고 그녀가 위장 복학한 정문고등학교가 ‘남고’라는 사실! 현의 오빠 최훈은 담임을 맡고 있는 3학년 2반 문제아들의 마음을 열고 소통하길 원한다. 그런 그의 선택은 백수처럼 놀고 있는 여동생 현을 자신의 반으로 위장복학 시키는 것이었는데...
문제아들의 집합소. 3학년 2반의 회장이자,
잘생긴 엄친아 ‘장재혁’은 비리비리한 최현이 눈에 거슬리기 시작한다.
저 자식, 낯이 익는 게 분명 어디서 본 얼굴이다. 어쩐지 나이트에서 입을 맞췄던 그녀와 너무나도 닮았다. 하지만 지금 눈 앞에 있는 녀석은 남자인데. 그녀일 리가 없는데.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사실 재혁이 만난 여자는 최현이었다. 하지만 오빠 훈과의 약속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는 현. 그녀 또한 자신의 감정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지만 애써 진심을 숨기는데. 재혁과의 관계는 해피 엔딩이 될 수 있을까. 과연, 발칙한 그녀의 비밀스러운 학교생활은 어떤 결말을 것인가.
구매가격 : 2,500 원
그릇된 욕망 1
도서정보 : 박효진 | 2014-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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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찾고 싶은 여자, 추억을 봉인하고 싶은 남자 하이는 3년 전 교통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었다. 세상에 처음 발 딛는 아이마냥 그녀는 부모조차 기억해내지 못했다. 그리고 그때, 한 남자가 다가왔다. 이한은 모든 것을 잃은 그녀에게 손을 내밀 듯 조심스레 다가왔고, 3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서로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 되길 약속했다. “강이한은 널 무척 사랑했었어. 아주 오래전부터 널 사랑했지. 하지만,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과거에 이한이가 했던 사랑은 옆에서 보기 힘들 정도의 집착이었어.” “그게 무슨 말이에요?” “얼마나 무서웠으면 빨간 불인데도 달리는 차에 뛰어 들었을까.” 말을 잇기 힘들어 하던 하준이 잠시 말을 멈춘 순간, 하이는 머리에 엄청난 두통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순간 한 가지 영상이 재빠르게 그녀의 머릿속에 밀어닥쳤다. 흩어졌던 기억의 퍼즐이 하나가 되려한다. 행복이 계속될 것 같은 어느 날, 그녀에게 잊어버린 추억의 조각들이 하나씩 다가오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 친한 친구였던 진우와 민석, 이한보다 다정한 이복오빠 유하준. 그렇게 흩어진 기억들을 하나하나 맞추던 어느 날, 그 누구보다 선한 오빠라 믿던 하준이 말했다. 3년 전, 모든 것을 놓아버린 뺑소니 교통사고의 용의자가 이한이라고…… 그 누구보다 믿고 싶은 사람이기에 부정하려 하지만, 하이는 자신도 모르게 이한을 멀리하게 되는데…… 그릇된 욕망 / 박효진 / 로맨스 / 총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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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욕망 2 (완결)
도서정보 : 박효진 | 2014-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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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찾고 싶은 여자, 추억을 봉인하고 싶은 남자
하이는 3년 전 교통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었다. 세상에 처음 발 딛는 아이마냥 그녀는 부모조차 기억해내지 못했다. 그리고 그때, 한 남자가 다가왔다. 이한은 모든 것을 잃은 그녀에게 손을 내밀 듯 조심스레 다가왔고, 3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서로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 되길 약속했다.
“강이한은 널 무척 사랑했었어. 아주 오래전부터 널 사랑했지. 하지만,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과거에 이한이가 했던 사랑은 옆에서 보기 힘들 정도의 집착이었어.”
“그게 무슨 말이에요?”
“얼마나 무서웠으면 빨간 불인데도 달리는 차에 뛰어 들었을까.”
말을 잇기 힘들어 하던 하준이 잠시 말을 멈춘 순간, 하이는 머리에 엄청난 두통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순간 한 가지 영상이 재빠르게 그녀의 머릿속에 밀어닥쳤다.
흩어졌던 기억의 퍼즐이 하나가 되려한다.
행복이 계속될 것 같은 어느 날, 그녀에게 잊어버린 추억의 조각들이 하나씩 다가오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 친한 친구였던 진우와 민석, 이한보다 다정한 이복오빠 유하준. 그렇게 흩어진 기억들을 하나하나 맞추던 어느 날, 그 누구보다 선한 오빠라 믿던 하준이 말했다. 3년 전, 모든 것을 놓아버린 뺑소니 교통사고의 용의자가 이한이라고…… 그 누구보다 믿고 싶은 사람이기에 부정하려 하지만, 하이는 자신도 모르게 이한을 멀리하게 되는데……
그릇된 욕망 / 박효진 / 로맨스 / 총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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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남자에 대한 정의 1
도서정보 : 유하람 | 2014-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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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씨가 아니라 나한테 기대한 거였어요.” “……네?” “기대하는 게 많다고 했던 거.” “아, 그거.” “애 엄마인 것도 알아. 이혼한 것도 알아. 근데 너무 이뻐. 성격도 참 좋아.” “…….” “좋아해도 되는 건가. 그러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게 기대 되더라고. 이유는 몰라도 한 번 이혼한 사람인데 연애는 하고 싶을까. 아니, 것보다 내가 지금 널린 여자들 놔두고 도대체 뭐 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 근데 어떡해. 욕심이 나는데, 윤소하 씨가.” 7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낸 돌싱녀. 윤소하.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최이준. 새로운 삶, 새로운 직장, 그리고 시작되는 또 한 번의 로맨스! 무능력한 남편과 시어머니와의 깊은 갈등에 견디다 못한 소하는 ‘애 딸린 이혼녀’라는 타이틀을 선택하게 된다. ‘돌싱’이 된 소하는 아들 윤겸과 새출발을 위해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소장 이준은 유난스럽다 싶을 정도로 소하에게 업무를 몰아주는데. 그런 그의 의중이 궁금하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소하. 자신을 향한 이준의 시선도 알지 못한 채. 그러던 어느 날, 이준이 소하에게 말했다. “조금만 더 와 봐요, 나한테. 후회하지 않게 할게.” 사람들의 시선과 또 다시 사랑에 상처받을까봐 두려운 소하. 그녀에게 다가온 또 한 번의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사랑에 상처받은 여자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좋은 남자에 대한 정의’ 좋은 남자에 대한 정의 / 유하람 / 로맨스 / 총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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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남자에 대한 정의 2 (완결)
도서정보 : 유하람 | 2014-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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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씨가 아니라 나한테 기대한 거였어요.”
“……네?”
“기대하는 게 많다고 했던 거.”
“아, 그거.”
“애 엄마인 것도 알아. 이혼한 것도 알아. 근데 너무 이뻐. 성격도 참 좋아.”
“…….”
“좋아해도 되는 건가. 그러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게 기대 되더라고. 이유는 몰라도 한 번 이혼한 사람인데 연애는 하고 싶을까. 아니, 것보다 내가 지금 널린 여자들 놔두고 도대체 뭐 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 근데 어떡해. 욕심이 나는데, 윤소하 씨가.”
7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낸 돌싱녀. 윤소하.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최이준.
새로운 삶, 새로운 직장, 그리고 시작되는 또 한 번의 로맨스! <좋은 남자에 대한 정의>
무능력한 남편과 시어머니와의 깊은 갈등에 견디다 못한 소하는 ‘애 딸린 이혼녀’라는 타이틀을 선택하게 된다. ‘돌싱’이 된 소하는 아들 윤겸과 새출발을 위해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소장 이준은 유난스럽다 싶을 정도로 소하에게 업무를 몰아주는데. 그런 그의 의중이 궁금하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소하. 자신을 향한 이준의 시선도 알지 못한 채.
그러던 어느 날, 이준이 소하에게 말했다. “조금만 더 와 봐요, 나한테. 후회하지 않게 할게.”
사람들의 시선과 또 다시 사랑에 상처받을까봐 두려운 소하. 그녀에게 다가온 또 한 번의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사랑에 상처받은 여자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좋은 남자에 대한 정의’
좋은 남자에 대한 정의 / 유하람 / 로맨스 / 총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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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입술 1
도서정보 : 진이 | 2014-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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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입술만 닿았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우리에겐 존재하지 않았으며 존재할 수 없었다. 그의 큼지막한 손이 그녀의 작은 볼을 잡아먹지 않을 만큼 살짝 어루만지며, 친구의 입술을 차마 삼키지 못하고 그 상태에 머물렀다. 뜨거운 숨결이 그녀의 숨을 잡아먹는다. 우린 이제 더 이상 친구가 아닌 걸까. 달콤하고도 위험한 친구의 입술 28년 지기 친구, ‘서연’과 ‘재신’. 서연은 재신의 결혼을 축하하지만 한편으로 마음이 불편하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그에게 전화를 걸고, 각자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으며, 자신들의 첫 경험까지 내어줄 정도로 서로를 믿었다. 이제는 유부남이 되어버린 재신이기에, 둘의 사이는 미묘하게 뒤틀려버린다. 사실, 처음 관계를 가지고 난 이후부터 그들의 관계는 변했다. 본인들만 모르고 있었을 뿐. 사랑 가득한 허공 위에 친구라는 줄을 타는 두 남녀. 재신의 부인 혜주는 ‘친구’라는 명목으로 서로를 마음에 두고 있는 둘의 사이가 마땅치 않아, 서연이 소개팅 할 남자에게 미리 다가가 그를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재신은 결혼을 했음에도 여전히 서연을 챙기고, 자신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재신의 존재에 대해 서연은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그런 서연은 이미 혜주의 손아귀에 사로잡힌 소개팅 상대 지혁을 만나는데……. 친구의 입술 / 로맨스 / 전 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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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입술 2
도서정보 : 진이 | 2014-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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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입술만 닿았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우리에겐 존재하지 않았으며 존재할 수 없었다. 그의 큼지막한 손이 그녀의 작은 볼을 잡아먹지 않을 만큼 살짝 어루만지며, 친구의 입술을 차마 삼키지 못하고 그 상태에 머물렀다. 뜨거운 숨결이 그녀의 숨을 잡아먹는다.
우린 이제 더 이상 친구가 아닌 걸까.
달콤하고도 위험한 친구의 입술
28년 지기 친구, ‘서연’과 ‘재신’. 서연은 재신의 결혼을 축하하지만 한편으로 마음이 불편하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그에게 전화를 걸고, 각자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으며, 자신들의 첫 경험까지 내어줄 정도로 서로를 믿었다. 이제는 유부남이 되어버린 재신이기에, 둘의 사이는 미묘하게 뒤틀려버린다.
사실, 처음 관계를 가지고 난 이후부터 그들의 관계는 변했다. 본인들만 모르고 있었을 뿐.
사랑 가득한 허공 위에 친구라는 줄을 타는 두 남녀.
재신의 부인 혜주는 ‘친구’라는 명목으로 서로를 마음에 두고 있는 둘의 사이가 마땅치 않아, 서연이 소개팅 할 남자에게 미리 다가가 그를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재신은 결혼을 했음에도 여전히 서연을 챙기고, 자신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재신의 존재에 대해 서연은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그런 서연은 이미 혜주의 손아귀에 사로잡힌 소개팅 상대 지혁을 만나는데…….
친구의 입술 / 로맨스 / 전 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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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입술 3 (완결)
도서정보 : 진이 | 2014-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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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입술만 닿았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우리에겐 존재하지 않았으며 존재할 수 없었다. 그의 큼지막한 손이 그녀의 작은 볼을 잡아먹지 않을 만큼 살짝 어루만지며, 친구의 입술을 차마 삼키지 못하고 그 상태에 머물렀다. 뜨거운 숨결이 그녀의 숨을 잡아먹는다.
우린 이제 더 이상 친구가 아닌 걸까.
달콤하고도 위험한 친구의 입술
28년 지기 친구, ‘서연’과 ‘재신’. 서연은 재신의 결혼을 축하하지만 한편으로 마음이 불편하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그에게 전화를 걸고, 각자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으며, 자신들의 첫 경험까지 내어줄 정도로 서로를 믿었다. 이제는 유부남이 되어버린 재신이기에, 둘의 사이는 미묘하게 뒤틀려버린다.
사실, 처음 관계를 가지고 난 이후부터 그들의 관계는 변했다. 본인들만 모르고 있었을 뿐.
사랑 가득한 허공 위에 친구라는 줄을 타는 두 남녀.
재신의 부인 혜주는 ‘친구’라는 명목으로 서로를 마음에 두고 있는 둘의 사이가 마땅치 않아, 서연이 소개팅 할 남자에게 미리 다가가 그를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재신은 결혼을 했음에도 여전히 서연을 챙기고, 자신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재신의 존재에 대해 서연은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그런 서연은 이미 혜주의 손아귀에 사로잡힌 소개팅 상대 지혁을 만나는데…….
친구의 입술 / 로맨스 / 전 3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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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 더 로맨틱 비치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서은기 | 2014-03-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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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왜 그랬어?”
“신경 쓰이니까.”
“…….”
“못 생긴 게 자꾸 내 앞에서 울잖아. 너 그나마 웃어야 봐줄만 한데.”
“……까분다.”
“그러니까 좀 웃으라고, 박초윤. 진짜 다른 맘 먹어버리기 전에.”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화이트 비치, 그곳에서 만난 건방진 이태주.
한 달 동안이나 연락이 없던 남자친구, 석민의 결혼 소식을 텔레비전을 통해 들은 초윤. 그녀는 망가진 마음으로 보라카이 행 비행기에 오르고, 그곳에서 선배의 사촌동생이라는 태주를 만난다.
세 살이나 어린 것이 말도 탁탁 놓고, 시종일관 초윤을 벌레 보듯 하는 통에 초윤은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여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석민에 대한 그리움에 바다를 바라보고 펑펑 울 때면, 항상 태주가 나타나 그녀의 어깨를 두들겨준다.
“옆에 있어줄게. 너 흔들리지 않게 옆에서 꽉 잡아줄 테니까.
……이젠 제발 그 사람 때문에 울지 마.”
조금씩 다가오는 태주에게 복잡한 심정을 느끼는 것도 잠시, 항상 그의 곁에 딱 붙어있는 해주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초윤을 바라본다. 설상가상으로 초윤을 잊지 않은 석민이 그녀를 찾아오는데……. 6년의 만남, 헤어짐의 한 달, 새로운 일주일. 초윤의 사랑의 결말은 그 곳, ‘더 로맨틱 비치’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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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더비
도서정보 : 한이경 | 2013-07-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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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경의 로맨스 소설『첫사랑 더비』. 지고는 못 살아! 아무도 못 말리는 승부욕으로 똘똘 뭉친 그 녀석! 강현준. 단순하고 긍정적이라서 더 막강한 그녀! 김은호. 범상치 않은 두 사람의 한판 승부! 그런데 이번에는 좀 헷갈리는 걸? 이겨야 할까? 져야 할까? 이게 말로만 듣던 지는 게이기는 바로 그런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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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담백연애譚(담)
도서정보 : 사란 | 2013-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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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란 로맨스 소설 『솔직 담백 연애담』. 서정에게 현우가, 현우에게 서정이 전부였다. 그런 서정이 아주 미약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결혼을 앞둔 여자의 미묘한 변화처럼……. 6년이라는 시간동안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던 그녀, 이서정.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솔직했던 그, 이현우. 그들의 사랑은 영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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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그녀의 연애
도서정보 : 신채은 | 2013-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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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은 소설『엉뚱한 그녀의 연애』. “주량이 어떻게 됩니까?” “네?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 거죠?”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는데 한국말 못 알아듣습니까?” 어머! 아무리 내가 술에 취해 민폐를 끼쳤기로서니 사람 무안하게 말하는 것 좀 봐라. 흥! 혜주는 민준의 까칠한 성격이 정말 마음에 안 들었다. 그냥 모른 척 좀 넘어가주면 어디가 덧나나. “그건 왜 물으시는 건데요. 뭐 세진 않지만요.” “알고 있나 확인해 본 겁니다. 앞으론 술 마시지 말죠. 아무래도 너무 위험할 거 같아서.” 그 말만 남기고 민준이 뒤를 돌아 걸어가기 시작했다. 민준의 말에 어이가 없어진 혜주는 벙찐 표정을 하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좇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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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가득
도서정보 : 한현숙 | 2013-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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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숙 소설『정성이 가득』. ‘너는 아무것도 아니야!’ 여해욱, 당신이 나한테? 그래, 이제 내가 대답할 차례야. 나도 당신과 그 어떤 것으로도 연관되지 않겠어. 아무리 내가 태어날 때처럼 죽는 날까지 계속해서 혼자라고 해도… 절대로 여해욱, 당신 때문에 외롭지는 않을 거야. 정성이, 그녀에게 사랑이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마지못하게 받아들인 사랑, 허겁지겁 시작된 사랑, 나중엔 그에게 더 빠져 버렸다. 그러나 그 남자에게 버려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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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
도서정보 : 나난씨 | 2013-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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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난씨의 로맨스 소설 『결정적 순간』. 입으로 감정을 말해버리는 건 쉬운 일이었다. 내 마음이 이렇다고 답답한 속을 드러내면 그만이니까. 어색하고 불편한 사이가 될 상황이 이어진다면 이건은 그 후회를 할 자신이 없었다. 차라리 감정에 비겁하다고 자신 탓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다. 또다시 가시방석위에 올라 자신의 앞에서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서 있을 현아를 보는 게 싫었다. 그 반대 상황이라면 좋겠지만 마음을 조급하게 갖지는 말자고 생각했다. 언제나 볼 사람이었다. 시선을 향하면 그 자리에 있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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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고 발칙하게
도서정보 : 서이나 | 2013-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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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나 장편소설 『은밀하고 발칙하게』. 안면실인증(PROSOPAGNOSIA),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병. 하지만 그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맺는 인연이 무서워 스스로 관계를 잊어버렸다. 그런 그의 기억으로 한 여자가 스스럼없이 걸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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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꽃
도서정보 : 최승지 | 2013-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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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지독한 열꽃이 피었다 생각하시고, 모두 잊으시옵소서. 잠시 단꿈을 꾸었다 생각하십시오. 소인은 평생 두 번 다시 없을 행복한 꿈을 꿨다 생각하겠습니다. 설아, 잠시 스치는 바람에서도 너의 향기가 느껴지는구나.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마치 꿈처럼 아득하게만 느껴진다. 열꽃은 지났으나, 그 열꽃이 남기고 간 흔적이 너무나도 깊게 남아 있구나. 이 흔적이 모두 사라 없어질 때까지 나는 너를 잊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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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 외골수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독고마리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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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에 젖은 흑발, 구릿빛 피부를 타고 흐르는 땀방울, 날카로운 눈매.
그리고 어둠속에서도 빛나는 회색빛 눈동자, 천수오.
초등학교 짝을 정하는 시간. 뚱뚱한 체형과 찢어진 눈매로 아이들 사이에서 외면 받았던 수오의 옆자리에 하늘이 찾아가 앉는다. 하늘은 소심한 성격으로 수오에게 한 마디도 걸지 못한 채 전학을 가게 되고, 수오는 떠나는 그녀의 마지막 뒷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본다.
동그란 이마, 살짝 아래로 처진 눈꼬리, 조그맣지만 다부진 입술.
권하늘. 그리고 의문의 전학생.
옆 학교에 소문이 무성한 전학생이 등장하면서부터, 고등학생이 된 하늘은 자신을 쫓는 누군가 있음을 알게 된다. 비 오는 날, 우산이 없어 당황하던 그녀의 앞에 놓인 노란 우산.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는 이성 친구. 고양이가 울던 어두운 골목 안에서 빛나는 회색빛 눈동자…….
“도망쳐. 내가 다시는 너를 찾을 수 없게. ……도망쳐버려.”
위험에 처한 하늘이 있는 곳으로 날아든 벽돌. 그곳에 사나운 늑대 한 마리가 서있다. 몸도 마음도 엉망이 된 하늘에게 나타난 그는 모든 죄를 껴안으며 자신과 이 일을 모두 잊고 도망치라고 말하는데…….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지나치지 못하는 하늘. 오직 그녀만이 내밀어준 호의를 잊지 못하여 외골수 같은 사랑을 하는 야수 같은 남자 수오. 잊으려 할수록 깊이 파고드는 지독한 사랑을 하는 그들의 이야기 ‘외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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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자국 핥기 1
도서정보 : 김상이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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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잃다. 미치도록 그를 그리워하다. 그와 닮은 사람을 마주하다. 때로는 다툴지라도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누던 윤여희와 강신휴. 만나기로 한 날, 약속을 취소하는 문자 한통을 달랑 남겨놓은 신휴가 걱정된 여희는 그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 곳에서 그녀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신휴가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신휴의 죽음 이후 3년이 지나고, 여희는 대학에 입학해 사랑하는 신휴가 없는 일상에 차츰 적응해간다. 그런 그녀의 앞에 신휴와 너무나도 닮은 한 남자가 나타난다. 하신후. 이름까지도 닮은 그로 인해 여희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엿 먹이지 마. 나 하신후인 거, 너 알고 있잖아.” “……강신휴.” “나 보면서 강신휴라는 모르는 새끼 이름 부르는 거 존나 싫다고 했지.” “…….” “그걸 키스로 막은 것뿐이야. 빨리 집에나 쳐들어가라.” 그녀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자신을 버리게 만들었던, 불쌍하지만 사랑받기에 충분했던 남자, 강신휴.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사랑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지독한 중독 같은 사랑에 또 다시 빠져버린 여자, 윤여희.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녀의 모든 걸 감싸주려고 하는, 살면서 가장 후회 없는 선택을 했다고 자부심을 갖는 남자, 하신후. 상처받은 그녀의 울음을 멈추게 할 오직 한 사람의 이야기 ‘눈물 자국 핥기’ 눈물 자국 핥기 / 김상이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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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자국 핥기 2 (완결)
도서정보 : 김상이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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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잃다.
미치도록 그를 그리워하다.
그와 닮은 사람을 마주하다.
때로는 다툴지라도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누던 윤여희와 강신휴. 만나기로 한 날, 약속을 취소하는 문자 한통을 달랑 남겨놓은 신휴가 걱정된 여희는 그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 곳에서 그녀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신휴가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신휴의 죽음 이후 3년이 지나고, 여희는 대학에 입학해 사랑하는 신휴가 없는 일상에 차츰 적응해간다. 그런 그녀의 앞에 신휴와 너무나도 닮은 한 남자가 나타난다. 하신후. 이름까지도 닮은 그로 인해 여희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엿 먹이지 마. 나 하신후인 거, 너 알고 있잖아.”
“……강신휴.”
“나 보면서 강신휴라는 모르는 새끼 이름 부르는 거 존나 싫다고 했지.”
“…….”
“그걸 키스로 막은 것뿐이야. 빨리 집에나 쳐들어가라.”
그녀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자신을 버리게 만들었던, 불쌍하지만 사랑받기에 충분했던 남자, 강신휴.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사랑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지독한 중독 같은 사랑에 또 다시 빠져버린 여자, 윤여희.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녀의 모든 걸 감싸주려고 하는, 살면서 가장 후회 없는 선택을 했다고 자부심을 갖는 남자, 하신후.
상처받은 그녀의 울음을 멈추게 할 오직 한 사람의 이야기 ‘눈물 자국 핥기’
눈물 자국 핥기 / 김상이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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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천사 1
도서정보 : 김시현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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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루의 24번째 자살시도를 방해한 의문의 남자 검은 날개를 가진 그는 ‘사탄의 천사’ 윌! 무의미한 삶을 끝내기 위해 24번째 자살시도를 한 여루. 대학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려 땅으로 추락하던 그때, 검은 날개를 가진 ‘사탄의 천사’가 여루를 안아든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여루는 자살을 방해한 ‘사탄의 천사’ 윌에게 원망을 쏟아낸다. 그러던 중 윌이 자신에게만 보이고 그의 목소리도 자신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챈 여루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런 여루에게 윌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안녕? 하여루." "당신…… 누구야……?" "내 이름은 윌. 사탄의 천사야. 내게 세 가지 소원을 빌어 봐. 그 소원을 모두 이루어 줄 테니까." "뭐든지……?" "대신 조건이 있어. 그 세 가지 소원을 다 빌면 넌 죽게 될 거야." 자살을 원했던 여루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00일 여루는 100일 동안 세 가지 소원을 빌면 죽을 수 있다는 윌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마침내 죽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진 여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죽은 남자친구 수원이 살아 돌아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수원과 너무도 닮은 그 남자는 본이었다. 엄마와 재혼한 남자의 아들인 본을 사랑하게 된 여루는 성큼성큼 다가오는 죽음의 순간을 두려워하게 되는데…….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선 그들의 로맨스! 사탄의 천사 / 김시현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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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천사 2 (완결)
도서정보 : 김시현 | 2014-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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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루의 24번째 자살시도를 방해한 의문의 남자
검은 날개를 가진 그는 ‘사탄의 천사’ 윌!
무의미한 삶을 끝내기 위해 24번째 자살시도를 한 여루. 대학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려 땅으로 추락하던 그때, 검은 날개를 가진 ‘사탄의 천사’가 여루를 안아든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여루는 자살을 방해한 ‘사탄의 천사’ 윌에게 원망을 쏟아낸다. 그러던 중 윌이 자신에게만 보이고 그의 목소리도 자신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챈 여루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런 여루에게 윌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안녕? 하여루."
"당신…… 누구야……?"
"내 이름은 윌. 사탄의 천사야. 내게 세 가지 소원을 빌어 봐. 그 소원을 모두 이루어 줄 테니까."
"뭐든지……?"
"대신 조건이 있어. 그 세 가지 소원을 다 빌면 넌 죽게 될 거야."
자살을 원했던 여루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00일
여루는 100일 동안 세 가지 소원을 빌면 죽을 수 있다는 윌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마침내 죽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진 여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죽은 남자친구 수원이 살아 돌아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수원과 너무도 닮은 그 남자는 본이었다. 엄마와 재혼한 남자의 아들인 본을 사랑하게 된 여루는 성큼성큼 다가오는 죽음의 순간을 두려워하게 되는데…….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선 그들의 로맨스! <사탄의 천사>
사탄의 천사 / 김시현 / 로맨스 / 전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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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緣)
도서정보 : 최은 | 2010-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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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의 연(緣) 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맺게 되는 다양한 인간관계 를 이연 악연 절연 사연 인연 등으로 그려보고자 한 소설이다. * 프롤로그 늦은 가을의 강바람은 매서웠다. 2년 전 그녀를 뿌리치고 돌아서던 날도 이렇게 추웠었다. 흐르는 강물 위에 서울에서부터 사온 국화 몇 송이를 띄어 보냈다. 하얀 국화는 차디찬 강물 위를 천천히 떠내려갔다. 강물을 따라 어디론가 떠내려갔을 그녀도 이곳에 남아 있을 리가 없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그는 국화를 던지던 손을 멈췄다. 이 강에 뿌리는 게 아니었다. 아무리 그녀가 생전에 원했었다 해도……그는 그녀를 보낸 2년 동안 계속 해온 후회를 다시 시작했다. 그녀를 떠올리면 온통 후회 할 일 뿐이었다. 아예 강가에 주저앉은 그는 막 흐르기 시작한 눈물을 닦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었다. 얼마나 그러고 있었을까? 강가에 어둠이 내려앉고 있었다. 그때 근처 까지 다가온 인기척을 느낀 그가 옆을 바라봤다. 어린 사내 녀석이 강가에 서서 길가에서 딴 듯 보이는 코스모스를 강물에 던지고 있었다. 나름대로 너무 진지해 보여서 그는 말없이 아이를 바라봤다. 가져온 꽃을 전부 강물에 띄어 보내곤 아이는 잠깐 생각에 잠겨 있더니 갑자기 그를 바라봤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깊은 눈을 가진 잘생긴 아이였다. ......... * 이 소설은 제 4회 디지털작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제4회 디지털작가상 입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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