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옆집

도서정보 : 김지은 | 2012-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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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일어난 살인사건과 나의 하루. 문구멍 넘어로 본 옆집살인사건은 무엇일까? 나의 하루 속 짧은 순간들 안에 10년이 녹아있다. 단편소설 옆집 주인공의 하루를 담담한 문체로 풀어낸 실험적 시적 단편.

구매가격 : 1,000 원

알라뷰 고삐리

도서정보 : 이창국 | 2010-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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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 (장편소설) - 알라뷰 ~ ~ 고삐리. www.7SSE7.com 챠밍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창국 (작품) 장르 - 로맨스 . 맬로. 소재 - 고등학생들의 명랑한 이야기. 나이트클럽의 이야기. 고등학생 3학년 김만식과 나이트클럽 댄스 겸 애로영화 시나리오작가 장미윤의 사랑.

구매가격 : 2,000 원

사형수의 러브레터

도서정보 : 이창국 | 2010-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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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 (실화 장편소설) - 사형수의 러브레터 www.7SSE7.com 챠밍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창국 감독 (작품) 2010년 제7회 이육사 문학상 (전체 부문) 대상 수상작 1992년부터 ~ 1994년까지 실제 사형수가 동거녀에게 보낸 수 많은 편지 내용들을 토대로 쓴 (이창국 - 실화 장편소설)

구매가격 : 2,000 원

친구의 법칙 3

도서정보 : 한설 | 2012-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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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우리는 친구일 뿐이야!! 남녀 사이에 그게 가능해?

남자와 여자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한 논쟁은 세기를 이어오고 있다. 그렇기에 이 아슬아슬한 소재는 계속해서 이야기되고 글로 쓰이며 영화가 된다. 오래된 친구보다 처음 보는 이성에게 눈이 끌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이성에게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 뒤에야 차라리 10년을 알고 지낸 친구를 사귈까 고민하기도 한다. 친구의 바보 같은 모습도 많이 봐왔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은 절대 무시 못 할 정(情)과 그 사람의 됨됨이에 대한 바른 시각이 생겨나게 만들기 마련이다. 이 글 또한 이러한 이야기지만, 조금은 범주가 다르다.

누가 봐도 내 친구는 킹카. 내가 좋아하는 그이는 훈남. 그런데 나는 흔녀?

이 글은 일종의 판타지이다. 10년을 알고 지낸 친구는 동네에서 소문이 자자한 미남에 운동도 잘하고 시크하기까지 하다. 이성으로써 다가온 선배는 훈남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 글에서 여자 주인공에 대한 묘사는 야박하리만큼 자학적이다. 심지어 예쁘다는 표현도 거의 없다. 흔하디 흔한 여자. 게다가 내용 안에서 무척이나 헤메고 들썩이는 바람에 보는 이로 하여금 한 대 때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그런데도 이 글을 다 보게 만든다.

이 글은 재미있다. 그리고 통속적 드라마보다는 훨씬 낫다.

3각 관계 라던지, 여주인공의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이라던지, 이런 글의 내용은 얼핏 막장드라마를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이 글은 그런 느낌이 거의 없다. 왜 일까? 학생 시절의 풋풋한 이야기를 작가가 그들만의 시각을 최대한 살려 글로 옮겨 적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저분한 베드신 보다는 햇볕가득한 정원에서의 키스신을 떠올리게 한다. 한없이 맑고 투명했던 하늘같이 우리의 젊음과 열정을 그립게 만들어버린다. 이젠 휴가만 있을 뿐 방학은 없어져 버린 당신, 이 글이 당신의 방학 첫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구매가격 : 1,500 원

친구의 법칙 2

도서정보 : 한설 | 2012-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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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우리는 친구일 뿐이야!! 남녀 사이에 그게 가능해?

남자와 여자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한 논쟁은 세기를 이어오고 있다. 그렇기에 이 아슬아슬한 소재는 계속해서 이야기되고 글로 쓰이며 영화가 된다. 오래된 친구보다 처음 보는 이성에게 눈이 끌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이성에게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 뒤에야 차라리 10년을 알고 지낸 친구를 사귈까 고민하기도 한다. 친구의 바보 같은 모습도 많이 봐왔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은 절대 무시 못 할 정(情)과 그 사람의 됨됨이에 대한 바른 시각이 생겨나게 만들기 마련이다. 이 글 또한 이러한 이야기지만, 조금은 범주가 다르다.

누가 봐도 내 친구는 킹카. 내가 좋아하는 그이는 훈남. 그런데 나는 흔녀?

이 글은 일종의 판타지이다. 10년을 알고 지낸 친구는 동네에서 소문이 자자한 미남에 운동도 잘하고 시크하기까지 하다. 이성으로써 다가온 선배는 훈남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 글에서 여자 주인공에 대한 묘사는 야박하리만큼 자학적이다. 심지어 예쁘다는 표현도 거의 없다. 흔하디 흔한 여자. 게다가 내용 안에서 무척이나 헤메고 들썩이는 바람에 보는 이로 하여금 한 대 때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그런데도 이 글을 다 보게 만든다.

이 글은 재미있다. 그리고 통속적 드라마보다는 훨씬 낫다.

3각 관계 라던지, 여주인공의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이라던지, 이런 글의 내용은 얼핏 막장드라마를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이 글은 그런 느낌이 거의 없다. 왜 일까? 학생 시절의 풋풋한 이야기를 작가가 그들만의 시각을 최대한 살려 글로 옮겨 적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저분한 베드신 보다는 햇볕가득한 정원에서의 키스신을 떠올리게 한다. 한없이 맑고 투명했던 하늘같이 우리의 젊음과 열정을 그립게 만들어버린다. 이젠 휴가만 있을 뿐 방학은 없어져 버린 당신, 이 글이 당신의 방학 첫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구매가격 : 1,500 원

친구의 법칙 1

도서정보 : 한설 | 2012-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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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우리는 친구일 뿐이야!! 남녀 사이에 그게 가능해? 남자와 여자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한 논쟁은 세기를 이어오고 있다. 그렇기에 이 아슬아슬한 소재는 계속해서 이야기되고 글로 쓰이며 영화가 된다. 오래된 친구보다 처음 보는 이성에게 눈이 끌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이성에게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 뒤에야 차라리 10년을 알고 지낸 친구를 사귈까 고민하기도 한다. 친구의 바보 같은 모습도 많이 봐왔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은 절대 무시 못 할 정(情)과 그 사람의 됨됨이에 대한 바른 시각이 생겨나게 만들기 마련이다. 이 글 또한 이러한 이야기지만, 조금은 범주가 다르다. 누가 봐도 내 친구는 킹카. 내가 좋아하는 그이는 훈남. 그런데 나는 흔녀? 이 글은 일종의 판타지이다. 10년을 알고 지낸 친구는 동네에서 소문이 자자한 미남에 운동도 잘하고 시크하기까지 하다. 이성으로써 다가온 선배는 훈남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 글에서 여자 주인공에 대한 묘사는 야박하리만큼 자학적이다. 심지어 예쁘다는 표현도 거의 없다. 흔하디 흔한 여자. 게다가 내용 안에서 무척이나 헤메고 들썩이는 바람에 보는 이로 하여금 한 대 때리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그런데도 이 글을 다 보게 만든다. 이 글은 재미있다. 그리고 통속적 드라마보다는 훨씬 낫다. 3각 관계 라던지, 여주인공의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이라던지, 이런 글의 내용은 얼핏 막장드라마를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이 글은 그런 느낌이 거의 없다. 왜 일까? 학생 시절의 풋풋한 이야기를 작가가 그들만의 시각을 최대한 살려 글로 옮겨 적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저분한 베드신 보다는 햇볕가득한 정원에서의 키스신을 떠올리게 한다. 한없이 맑고 투명했던 하늘같이 우리의 젊음과 열정을 그립게 만들어버린다. 이젠 휴가만 있을 뿐 방학은 없어져 버린 당신, 이 글이 당신의 방학 첫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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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바다

도서정보 : 김휘경 | 2012-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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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고였습니다. 날 구해준 그 사람에게 너무나 고맙고 미안합니다. 하지만 때로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왜 죽었을까? 그럴 바에야 차라리 날 구하지 말지. 그렇지만 이젠 알 것 같습니다. 살아 있음으로 느끼는 죄책감에도 불구하고 내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기쁨을 느끼며 지금 내 앞에 다가선 이 사랑을 기꺼이 끌어안을 겁니다. 그저 사랑할 뿐 사랑을 단죄하지 말아주세요. 형이 구한 여자 형이 죽음으로 구한 여자. 할 수 있다면 저도 단념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걸 어떡합니까. 오히려 그녀야말로 형이 우리에게 보내준 소중한 사람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녀를 사랑함에 주저하지 않을 겁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분홍 립스틱

도서정보 : 김휘경 | 2012-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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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될 이유가 너무나 많아. 난 남편이 있고 게다가 8개월을 밖에서 지내는 형사라고. 연애? 사랑? 결혼!!? 웃기셔! 내 앞 좀 막지 말란 말야. 발 걸지 마! 된다는 생각을 먼저 해봐. 당신 남편은 이미 죽었고 밖에서 지내는 8개월은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해. 안 되는 이유? 다 무시해도 돼. 난 무조건 된다고 봐! 어디든 따라다닐 거야. 도망가는 발은 끝까지 걸 거야! 사랑이 안 되는 이유가 너무나 많은 5년 경력 베테랑 강력계 형사 이비우.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여형사를 덮친 겁없는 괴짜 보안전문가 한장원. 그들의 색다른 분홍빛 러브 서바이벌! 분홍이 여러 가지듯 사랑도 여러 가지 색채가 존재한다.

구매가격 : 3,500 원

신 왕자와 거지

도서정보 : 김휘경 | 2012-04-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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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가 된 왕자의 신분 회복기. 한평생을 등지고 살아온 가족의 화해기. 가진 거라고는 돈과 시간밖에 없던 남자 송승주. 애태워 가지고 싶은 것이 없다보니 아쉽지도 그렇다고 가슴 벅차게 행복하지도 못했다. 한마디로 심심한 하루하루를 살던 어느 날... 자신과 꼭 닮은 기태를 보고 기막힌 장난을 계획한다. 일명 왕자와 거지 작전! 나 대신 허수아비를 상대로 어디 한 번 잘 해보시라구. 음하하하... 며칠 전 자신을 향해 “이 아둔한 놈 어떤 허수아비를 데려다놔도 너만큼은 하겠다!” 며 소리치던 한정직 이사를 생각하며 이를 갈던 승주는 그렇게 기태와 체인지를 한다. 그리고 며칠 뒤 실컷 놀고 돌아온 승주 앞에 “태양그룹 후계자 송승주가 죽었다”는 청천벽력같은 뉴스가 기다린다. 자기는 안 죽었다고 아무리 외쳐도 아무도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 이런 미칠 노릇이 세상에 어딨어! 나 다시 돌아갈래!!! 가진 거라고는 깡다구와 몸뚱이밖에 없는 여자 김호경.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빼앗긴 집을 되찾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있다. 주업은 국수장사 부업은 사채사무실 수금원 그리고 틈틈이 아르바이트로 역할대행 서비스며 복수대행 서비스를 한다. 돈 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오죽하면 사채 수금원까지 할까... 하지만 양심이 갈비뼈를 찔러올 때면 피를 뽑으러 간다. 헌혈차에서 주사바늘에 찔리는 것이 양심에 찔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덜 아프다. 어느 날 복수대행서비스 때문에 한 남자의 따귀를 때리러 갔다가 꼭 닮은 두 남자를 보았다. 덕분에 애초의 계획과 달리 두 남자의 따귀를 때리고 줄행랑을 놓았다. 그리고 얼마 뒤 그 중 한 남자였던 기태가 호경이 사는 옥탑방 건너 옥탑방으로 이사를 왔다. 호경은 사과를 하고 잘 지내보자고 하는데 건망증이 심한지 자기 집 열쇠도 잘 못 챙기던 남자는 며칠간 없어졌다 돌아오더니 아예 자기가 누군지도 모른다. 지가 송승주라고? 관속에 누운 송승주가 벌떡 일어나겠네! 한심한 이 인간을 이웃으로 두고 살 생각을 하니 골이 다 지끈거린다. 이런 인간을 개조할 계획은 애초에 없었는데 하도 이리저리 치이고 다니는 꼴이 불쌍해서 거둬주기로 했다.

구매가격 : 3,500 원

하이디를 사수하라

도서정보 : 김휘경 | 2012-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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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내려진 특명…… 하이디를 사수하라. 깔끔 성실 예의바른 그야말로 버릴 게 없는 바른생활청년…… 권주호. 하지만 그의 숨겨진 본색은 암살자이자 경호원이다. 암호명 K 그에게 새로운 특명이 내려졌다. 하이디를 사수하라! 그런데…… 저런 저런 하이디가 둘이라니……. 귀찮게 됐군. 할 수 없지 둘 다 책임진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취업 준비 3년차 열혈백수…… 하이지. 하지만 그녀의 본색은 경호원. 그것도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베테랑이다. 암호명 H 그녀에게 새로운 암호명과 임무가 주어졌다. 하이디 하이디를 사수하라! 나 여기 있소…… 광고라도 하는 듯한 하이디 의상에 이를 갈았다. 놈들의 집중력을 흐트리기 위해 겨우 한다는 것이 이런 의상을 떨쳐입는 것이었다. 약해빠진 주제에 무책임하기까지 한 은혜 같은 여자가 싫다. 하지만 보호할 것이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해낼 것이다. 가장 퍼레이드에서 조우한 그들. 임무만을 위해 200% 뛰어야 할 때 총구가 불꽃을 튀기는 그 긴박한 상황에서 둘의 눈빛에 불꽃이 튀었다. 이건 아니야. 지금은 아니야. 이 사람은 아니야. 부정해도 부정해도 어쩔 수 없는 감정의 흐름에 그들은 소원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THE EAST SEA

도서정보 : 리승 | 2011-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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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박사와 윤미의 천년 왕국의 꿈 에 이은 보물 소설 제2탄. 백두산의 분화가 가까워진 2014년 8월 동해에 지진이 발생한다. 진앙지가 독도다. 지진에 의해 독도가 융기하고 하이드레이트 채취선인 캐바라호가 울릉도로 피항하고 돈스코이호를 인양하던 탐사선 온누리2호가 괴물체의 습격을 받는다. 해양연구원과 경비대원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독도 탈출 훈련을 계획하고 온누리2호를 구조하러 간 캐바라호마저 괴물체의 공격을 받는다. 순간 또 다시 지진이 발생하고…

구매가격 : 4,000 원

가출계획서

도서정보 : 리승 | 2011-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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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소설*** 가출을 계획하는 10대에게 고한다. 가출만 하면 세상은 모두 내 것이다! 천만의 말씀. 가출한 순간부터 야생이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 악물고 세상과 싸워야 한다. 한번쯤 맞닥뜨리고 싶은 사건과 모험처럼 보이지만 현실에서의 조우는 사양하라. 준비 되었는가? 그럼 가출하라!

구매가격 : 2,700 원

사랑이식 1

도서정보 : 이연추 | 2012-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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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모르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메스!” 커다란 수술실을 압도하는 효준의 한마디에 수술은 시작된다.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간을 새로운 간으로 이식하는 그의 손놀림은 빠르고 정확하다. 누구나 인정하는 외과 전문의 김효준. 이렇게 능력 있고, 배경 좋은 그에게도 감춰진 아픔이 있다. 그 아픔은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 ‘사랑’이라는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장을 주고 말았다. 외롭지만 사랑을 할 수 없는 그의 심장은 사랑이식이 필요하다. 외과 레지던트 2년차 김혜민. 그녀는 남자들도 힘들다는 외과에 지원하여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나, “여자는 힘들어.” 라는 효준의 한 마디로 혜민은 절망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효준에게 당당하게 말한다.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이렇게도 당당하게 나오는 레지던트, 그것도 그런 여자 레지던트를 본 적이 없는 효준은 이상하게 그녀가 눈에 걸린다, 아니 끌린다. 책을 펴는 순간, 수술이 시작된다 이 수술의 집도의 이연추 작가의 손에 들린 것은 외과용 칼이 아닌 ‘펜’이겠지만, 작가는 정교하고 빠른 효준의 수술처럼 그녀의 펜으로 등장인물의 심장에 사랑을 이식한다. 굉장히 디테일한 의학적 묘사, 군더더기 없는 문장, 깔끔한 스토리 전개는 그녀가 왜 로맨스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인지를 말해준다. 칼보다 정교하고, 날카로운 펜으로 이연추 작가가 등장인물에게 사랑이식을 하는 동안, 효준과 혜민의 사랑을 지켜보는 당신의 마음에도 사랑이식이 진행될 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사랑하고픈 당신이라면 한번 그들과 함께 달콤한 사랑이식에 빠져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0 원

너에게 빠지다 2

도서정보 : 다다스 | 2012-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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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영화 시나리오 작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작가 다다스. 데뷔작이었던『돈보다 로맨스』에 이어 장편 로맨스 신작 출시! 세밀한 감정묘사로 그려내는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은, 당신의 감성을 폭발시키기에 충분하다. 치명적인 중독성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소설, 너에게 빠지다! 단 한 번의 사랑. 살아있는 동안 아니 죽어서도 다시 못 올.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을 예감하듯 그들은 서로를 향해 미친 듯이 뛰고 있었다. 순수했던 그들에게 다가온 사랑은 그들을 숨 막히게 했다.

구매가격 : 2,000 원

절대 짐승 3

도서정보 : 배푸름 | 2012-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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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같았던 스무 살,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마리의 잘생긴 짐승

식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귀여운 막내 여리는 명문이라고 불리는 재수학원에 다니기 시작한다. 엘리트인 언니와 비교 당하면서도 그녀 역시 좋은 대학에 입학할거라는 가족들의 기대감이 여리의 내부에 검은 스트레스 덩어리로 쌓여버린다. 아픈 배를 부여잡고 도착한 병원에서 만난 짐승 같은 의사, 이태성. 여리에게 변비라는 진단을 내리면서 창피를 주는데, 알고 보니 바로 옆집에 짐승이 살고 있다. 가운의 색처럼 차가운 태성을 사랑하게 된 여리는 과연 그를 자기만의 애완 짐승으로 만들 수 있을까?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요. 나도, 좋아하는 감정이 뭔지는 알아요.’

돌아서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장이 세게 뛴다. 이태성의 볼에 닿았던 입술을 만지며 나는 주사 실로 들어갔다. 조금, 웃었던 것 같다.

사랑과 사랑의 아픔을 모두 겪어본 남자와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좋아하는 감정을 자제할 줄 모르는 순수한 여자의 이야기는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의 마음속에 숨겨진 알콩달콩한 감정을 끌어내어 줄지도 모른다.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그들의 관계 속에서, 머리로 생각하기보다 마음으로 행동하는 태생 그대로의 감정이 치유 약이 되어 변화를 만드는 모습은 이 시대에 잃어버린 순수한 사랑의 관계를 떠오르게 한다.

구매가격 : 1,500 원

절대 짐승 2

도서정보 : 배푸름 | 2012-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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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같았던 스무 살,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마리의 잘생긴 짐승

식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귀여운 막내 여리는 명문이라고 불리는 재수학원에 다니기 시작한다. 엘리트인 언니와 비교 당하면서도 그녀 역시 좋은 대학에 입학할거라는 가족들의 기대감이 여리의 내부에 검은 스트레스 덩어리로 쌓여버린다. 아픈 배를 부여잡고 도착한 병원에서 만난 짐승 같은 의사, 이태성. 여리에게 변비라는 진단을 내리면서 창피를 주는데, 알고 보니 바로 옆집에 짐승이 살고 있다. 가운의 색처럼 차가운 태성을 사랑하게 된 여리는 과연 그를 자기만의 애완 짐승으로 만들 수 있을까?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요. 나도, 좋아하는 감정이 뭔지는 알아요.’

돌아서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장이 세게 뛴다. 이태성의 볼에 닿았던 입술을 만지며 나는 주사 실로 들어갔다. 조금, 웃었던 것 같다.

사랑과 사랑의 아픔을 모두 겪어본 남자와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좋아하는 감정을 자제할 줄 모르는 순수한 여자의 이야기는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의 마음속에 숨겨진 알콩달콩한 감정을 끌어내어 줄지도 모른다.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그들의 관계 속에서, 머리로 생각하기보다 마음으로 행동하는 태생 그대로의 감정이 치유 약이 되어 변화를 만드는 모습은 이 시대에 잃어버린 순수한 사랑의 관계를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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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를 거부한다 2

도서정보 : 한설 | 2012-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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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을 하나 그려본다. 원이 그려진 선 위에 펜을 놓고 두 번 지그시 눌러본다. 톡, 톡. 둥그런 지구, 그 위에 발을 딛고 있는 ‘당신과 나’ 라는, 지구의 크기에 비하면 두 개의 점으로 밖에 표현이 안 되는 자그마한 존재들일 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당신과 나에게 사랑이 온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지구보다 더 큰 존재가 될 지도 모른다.

나에게 사랑은 없어!

술만 마시고 들어오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아빠’라는 사람은 오늘도 역시 거나하게 취해 개만도 못한 인간이 되어 연우를 괴롭힌다. 계속 되는 괴롭힘, 폭행, 그것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이제는 남자라면 치가 떨리는 연우에게 남자라는 존재는 그저 하나의 점, 아니 그보다 더 못한 존재일 지도 모른다. 연우는 속으로 되뇐다. 나에게 사랑은... 없다, 라고.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

어느 날, 연우에게 다가오는 같은 반 친구, 한태인.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는 킹카지만 연우에게는 그저 ‘남자’라는 존재에 불과할 뿐이다. 자꾸 자신의 곁에 나타나는 한태인이 불편하기만 한 연우지만 이상하게 태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가 점점 마음에 들어올수록, 하나의 점에 불과했던 존재가 점점 지구처럼 커질수록, 사랑은 없다! 라는 다짐은 나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으로 변하게 된다.

지구라는 원이 있다. 그 원 위에 서 있는 연우와 태인. 그들이 쥐고 있는 펜은 서로를 어떤 존재로 그려나갈까. 그들의 사랑이 궁금하다면 그들과 같이 한 손에 지그시 펜을 들고 그들의 이야기로 따라와 보라. 그들과 함께 당신의 사랑도 그려 볼 수 있을지 모르니.

구매가격 : 1,500 원

난 너를 거부한다 3

도서정보 : 한설 | 2012-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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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을 하나 그려본다. 원이 그려진 선 위에 펜을 놓고 두 번 지그시 눌러본다. 톡, 톡. 둥그런 지구, 그 위에 발을 딛고 있는 ‘당신과 나’ 라는, 지구의 크기에 비하면 두 개의 점으로 밖에 표현이 안 되는 자그마한 존재들일 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당신과 나에게 사랑이 온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지구보다 더 큰 존재가 될 지도 모른다.

나에게 사랑은 없어!

술만 마시고 들어오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아빠’라는 사람은 오늘도 역시 거나하게 취해 개만도 못한 인간이 되어 연우를 괴롭힌다. 계속 되는 괴롭힘, 폭행, 그것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이제는 남자라면 치가 떨리는 연우에게 남자라는 존재는 그저 하나의 점, 아니 그보다 더 못한 존재일 지도 모른다. 연우는 속으로 되뇐다. 나에게 사랑은... 없다, 라고.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

어느 날, 연우에게 다가오는 같은 반 친구, 한태인.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는 킹카지만 연우에게는 그저 ‘남자’라는 존재에 불과할 뿐이다. 자꾸 자신의 곁에 나타나는 한태인이 불편하기만 한 연우지만 이상하게 태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가 점점 마음에 들어올수록, 하나의 점에 불과했던 존재가 점점 지구처럼 커질수록, 사랑은 없다! 라는 다짐은 나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으로 변하게 된다.

지구라는 원이 있다. 그 원 위에 서 있는 연우와 태인. 그들이 쥐고 있는 펜은 서로를 어떤 존재로 그려나갈까. 그들의 사랑이 궁금하다면 그들과 같이 한 손에 지그시 펜을 들고 그들의 이야기로 따라와 보라. 그들과 함께 당신의 사랑도 그려 볼 수 있을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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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를 거부한다 1

도서정보 : 한설 | 2012-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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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을 하나 그려본다. 원이 그려진 선 위에 펜을 놓고 두 번 지그시 눌러본다. 톡, 톡. 둥그런 지구, 그 위에 발을 딛고 있는 ‘당신과 나’ 라는, 지구의 크기에 비하면 두 개의 점으로 밖에 표현이 안 되는 자그마한 존재들일 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당신과 나에게 사랑이 온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지구보다 더 큰 존재가 될 지도 모른다. 나에게 사랑은 없어! 술만 마시고 들어오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아빠’라는 사람은 오늘도 역시 거나하게 취해 개만도 못한 인간이 되어 연우를 괴롭힌다. 계속 되는 괴롭힘, 폭행, 그것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이제는 남자라면 치가 떨리는 연우에게 남자라는 존재는 그저 하나의 점, 아니 그보다 더 못한 존재일 지도 모른다. 연우는 속으로 되뇐다. 나에게 사랑은... 없다, 라고.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 어느 날, 연우에게 다가오는 같은 반 친구, 한태인.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는 킹카지만 연우에게는 그저 ‘남자’라는 존재에 불과할 뿐이다. 자꾸 자신의 곁에 나타나는 한태인이 불편하기만 한 연우지만 이상하게 태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가 점점 마음에 들어올수록, 하나의 점에 불과했던 존재가 점점 지구처럼 커질수록, 사랑은 없다! 라는 다짐은 나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으로 변하게 된다. 지구라는 원이 있다. 그 원 위에 서 있는 연우와 태인. 그들이 쥐고 있는 펜은 서로를 어떤 존재로 그려나갈까. 그들의 사랑이 궁금하다면 그들과 같이 한 손에 지그시 펜을 들고 그들의 이야기로 따라와 보라. 그들과 함께 당신의 사랑도 그려 볼 수 있을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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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짐승 1

도서정보 : 배푸름 | 2012-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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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같았던 스무 살,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마리의 잘생긴 짐승 식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귀여운 막내 여리는 명문이라고 불리는 재수학원에 다니기 시작한다. 엘리트인 언니와 비교 당하면서도 그녀 역시 좋은 대학에 입학할거라는 가족들의 기대감이 여리의 내부에 검은 스트레스 덩어리로 쌓여버린다. 아픈 배를 부여잡고 도착한 병원에서 만난 짐승 같은 의사, 이태성. 여리에게 변비라는 진단을 내리면서 창피를 주는데, 알고 보니 바로 옆집에 짐승이 살고 있다. 가운의 색처럼 차가운 태성을 사랑하게 된 여리는 과연 그를 자기만의 애완 짐승으로 만들 수 있을까?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요. 나도, 좋아하는 감정이 뭔지는 알아요.’ 돌아서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장이 세게 뛴다. 이태성의 볼에 닿았던 입술을 만지며 나는 주사 실로 들어갔다. 조금, 웃었던 것 같다. 사랑과 사랑의 아픔을 모두 겪어본 남자와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좋아하는 감정을 자제할 줄 모르는 순수한 여자의 이야기는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의 마음속에 숨겨진 알콩달콩한 감정을 끌어내어 줄지도 모른다.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그들의 관계 속에서, 머리로 생각하기보다 마음으로 행동하는 태생 그대로의 감정이 치유 약이 되어 변화를 만드는 모습은 이 시대에 잃어버린 순수한 사랑의 관계를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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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빠지다 1

도서정보 : 다다스 | 2012-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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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영화 시나리오 작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작가 다다스. 데뷔작이었던『돈보다 로맨스』에 이어 장편 로맨스 신작 출시! 세밀한 감정묘사로 그려내는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은, 당신의 감성을 폭발시키기에 충분하다. 치명적인 중독성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소설, 너에게 빠지다! 단 한 번의 사랑. 살아있는 동안 아니 죽어서도 다시 못 올.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을 예감하듯 그들은 서로를 향해 미친 듯이 뛰고 있었다. 순수했던 그들에게 다가온 사랑은 그들을 숨 막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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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만화 2

도서정보 : 오지혜 | 2011-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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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스럽다. 똑똑하다. 가끔 돌발행동은 애교다. 그리고 씩씩하게 사랑한다. 뒤늦게 만화에 푹 빠져 미친 척 하고 명문대 자퇴한 문하생 - 정하정. 가볍다. 밝다. 웃는 게 일이다. 그러나 사랑만큼은 무겁게 짊어진다. 천부적으로 타고난 형편없는 그림 솜씨를 뒤로 하고 택한 스토리 작가 - 김재민. 각기 다른 삶을 살던 그들이 하나의 공통분모를 지닌 순간, 곧 인연이 되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청춘만화 1

도서정보 : 오지혜 | 2011-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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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스럽다. 똑똑하다. 가끔 돌발행동은 애교다. 그리고 씩씩하게 사랑한다. 뒤늦게 만화에 푹 빠져 미친 척 하고 명문대 자퇴한 문하생 - 정하정. 가볍다. 밝다. 웃는 게 일이다. 그러나 사랑만큼은 무겁게 짊어진다. 천부적으로 타고난 형편없는 그림 솜씨를 뒤로 하고 택한 스토리 작가 - 김재민. 각기 다른 삶을 살던 그들이 하나의 공통분모를 지닌 순간, 곧 인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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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갈망

도서정보 : 이하윤(꽃신) | 2012-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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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고팠다. 따듯한 울타리를 가지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녀를 외면했다. 그런 그녀 앞에 위험한 사내가 나타났다. 오만하고 이기적인 남자, 그가 그녀의 심장에 파문을 일으켰다. 다시 한 번 사랑받기를 원한다. 온전하게 그의 심장을 원한다. 서태준, 그를 가지고 싶다. “난 여기가 뭉클해지고 아파요. 당신의 마음속에 다른 여자가 있어서 아프다고요.” -사랑이 목마른 여자 이서현 아내란 이름으로 다가온 여자가 있다. 그런 아내에게 사랑의 그림자로 상처를 줬다. 이제 그녀가 사랑을 원한다. 사랑하는 감정을 가졌다고 한다. 그녀가 내게 사랑을 말한다. “왜 가졌어! 네가 뭔데!” -사랑의 그림자에 갇힌 사내 서태준.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 사랑을 외면하는 남자. 그들의 목마른 사랑이 시작되었다.

구매가격 : 4,000 원

얼음마왕의 연인(체험판)

도서정보 : 이연추 | 2012-06-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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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소녀, 얼음마왕을 만나다.

효은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양아버지의 폭력과 도박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자, 결국 어린 동생 진우를 안고 탈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여기서 그녀의 불행은 끝나지 않았다. 겨우 탈출에 성공했지만 차에 치이게 된 것이다. 그나마 다행히도 이 일을 계기로 연진의 집에 가정부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 집에서 효은은 연진의 오빠 준헌을 만나게 되었다.
준헌은 kk제과의 사장으로 얼음마왕이라 불릴 만큼 차갑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었다.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 효은 남매는 단지 유기견 정도로 보일 뿐이었다. 하지만 효은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는 그렇게 차갑던 자신의 심장이 녹아가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이혼서약’, ‘대마왕과 잠자는 공주’의 이연추 신상 로맨스!

‘이혼서약’으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대마왕과 잠자는 공주’로 자신의 입지를 굳힌 이연추 작가의 신작 소설이 나왔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 불행만이 있다고 생각한다. ‘얼음마왕의 연인’의 주인공인 효은의 인생에도 불행만이 있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양아버지는 그녀에게 사랑이 아닌 시련을 주었다. 또 다른 주인공 준헌의 인생에도 불행만이 있었다. 모든 것을 가진 그였지만 그 역시도 사람 때문에 마음을 잃었다. 사람을 믿을 수 없었다.
처음에는 맞지 않는 둘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었다. 기쁜 일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일을 같이 극복하면서 서로의 버팀목이 된 것이다. 또 그것이 행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불행밖에 없는 삶에서 행복을 깨달아 가는 모습은 삶이 힘들고 지친 독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얼음마왕과 불행소녀의 치유 과정을 지켜보는 동안 웃음과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믿고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가슴 따뜻해지는 로맨스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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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왕과 잠자는 공주 2

도서정보 : 이연추 | 2012-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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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인터파크 전자책 로맨스소설 부문 1위에 오른 소설
‘이혼서약’의 작가 이연추가 들고 온 이야기 보따리.


완벽한 남자, 김채준. 나는 당신이 좋다.

화장품 전문 회사 M사는 나라에서 알아주는 기업이다. 모든 사람들이 극찬하는 품질을 가진 화장품을 만들어내는 M사의 신입 사원 공채시험은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룬다. 채유림 역시 M화장품의 공채시험에 응시했다. 지금까지 일곱 번이나 떨어진 유림은 칠전팔기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듯 여덟 번째 도전을 통해 M사에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 보름이 지났다. 유림은 복도에서 이사진과 함께 자신 쪽으로 걸어오는 훤칠한 키의 미남과 마주친다. 조각 같은 얼굴에 균형 잡힌 몸에 착 달라붙은 슈트를 입은 남자였다. 유림의 곁에 있던 선배 윤진은 넋을 놓고 남자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유림에게 따끔하게 충고한다.

“그림의 떡이야. 마케팅부장이자 사장님의 막내아들. 높은 성과를 내는 사람이지만 완벽주의자라서 작은 실수 하나도 절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어. 오죽하면 별명이 지옥 대마왕이겠니.”

채준에게 인정받기 위해 마케팅부에 지원한 유림은 전쟁과 같은 고된 나날을 보낸다.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일에 열중하는 유림의 모습을 본 채준은 그녀를 볼 때마다 가슴이 설레는 것을 느낀다.

유림이 야근을 끝내고 귀가하는 어느 날, 채준은 자신의 차로 그녀를 바래다주게 된다. 채준은 자신의 옆에서 잠이 든 유림의 입술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보여 자신의 입술을 가져가는데…….


얽힌 실타래 같은 오해의 끈을 풀어라.

채준은 완벽한 남자다. 하지만 완벽하기 때문에 오히려 틈이 생긴다. 순진하고 열성인 유림이 그의 벽을 허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매사에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유림은 첫눈에 반한 채준이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완벽하고 도도한 남성의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는 부드러움과 강한 척하며 당당하게 사는 여장의 심약함을 세심한 필치로 묘사하고 있다.

상처가 두려워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채준은 유림 역시 자신에게 상처를 준 여자들과 같을 거라 짐작한다. 채준은 계속해서 삐뚤게 유림을 대하지만 그녀는 한 마디로 채준을 흔든다.

“나를 원하는 여자들은 딱 세 종류지. 내 돈을 좋아하는 여자, 나와의 잠자리를 원하는 여자. 아니면 둘 다. 넌 어떤 것을 원하지?”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요.”

두 사람의 사랑은 여러 가지 상황과 사람들에 의해 방해 받는다. 말이 섞이고 주변 사람들이 끼어들면서 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이 사건들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얽히고설킨 그들의 사랑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 것인가.

구매가격 : 2,000 원

대마왕과 잠자는 공주 1

도서정보 : 이연추 | 2012-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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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인터파크 전자책 로맨스소설 부문 1위에 오른 소설 ‘이혼서약’의 작가 이연추가 들고 온 이야기 보따리. 완벽한 남자, 김채준. 나는 당신이 좋다. 화장품 전문 회사 M사는 나라에서 알아주는 기업이다. 모든 사람들이 극찬하는 품질을 가진 화장품을 만들어내는 M사의 신입 사원 공채시험은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룬다. 채유림 역시 M화장품의 공채시험에 응시했다. 지금까지 일곱 번이나 떨어진 유림은 칠전팔기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듯 여덟 번째 도전을 통해 M사에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 보름이 지났다. 유림은 복도에서 이사진과 함께 자신 쪽으로 걸어오는 훤칠한 키의 미남과 마주친다. 조각 같은 얼굴에 균형 잡힌 몸에 착 달라붙은 슈트를 입은 남자였다. 유림의 곁에 있던 선배 윤진은 넋을 놓고 남자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유림에게 따끔하게 충고한다. “그림의 떡이야. 마케팅부장이자 사장님의 막내아들. 높은 성과를 내는 사람이지만 완벽주의자라서 작은 실수 하나도 절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어. 오죽하면 별명이 지옥 대마왕이겠니.” 채준에게 인정받기 위해 마케팅부에 지원한 유림은 전쟁과 같은 고된 나날을 보낸다.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일에 열중하는 유림의 모습을 본 채준은 그녀를 볼 때마다 가슴이 설레는 것을 느낀다. 유림이 야근을 끝내고 귀가하는 어느 날, 채준은 자신의 차로 그녀를 바래다주게 된다. 채준은 자신의 옆에서 잠이 든 유림의 입술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보여 자신의 입술을 가져가는데……. 얽힌 실타래 같은 오해의 끈을 풀어라. 채준은 완벽한 남자다. 하지만 완벽하기 때문에 오히려 틈이 생긴다. 순진하고 열성인 유림이 그의 벽을 허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매사에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유림은 첫눈에 반한 채준이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완벽하고 도도한 남성의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는 부드러움과 강한 척하며 당당하게 사는 여장의 심약함을 세심한 필치로 묘사하고 있다. 상처가 두려워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채준은 유림 역시 자신에게 상처를 준 여자들과 같을 거라 짐작한다. 채준은 계속해서 삐뚤게 유림을 대하지만 그녀는 한 마디로 채준을 흔든다. “나를 원하는 여자들은 딱 세 종류지. 내 돈을 좋아하는 여자, 나와의 잠자리를 원하는 여자. 아니면 둘 다. 넌 어떤 것을 원하지?”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요.” 두 사람의 사랑은 여러 가지 상황과 사람들에 의해 방해 받는다. 말이 섞이고 주변 사람들이 끼어들면서 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이 사건들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얽히고설킨 그들의 사랑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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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서약 3

도서정보 : 이연추 | 2012-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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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유예기간을 가진 계약결혼

명송건설의 아들인 민기는 가난한 집의 딸인 연희를 사랑한다. 그러나 민기의 부모는 상대방의 집안이 별 볼 일 없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다. 이런 부모님의 만류에 상심한 민기는 약을 먹는 소동을 일으켜 억지로 결혼 허락을 받아내지만, 그들의 결혼생활은 15년 만에 민기의 외도로 막을 내린다. 민기는 연희에게 이혼을 종용하고, 연희는 그에 말없이 동의한 뒤, 딸 은림을 데리고 성북동 집을 떠난다.

은림은 연희와 행복한 삶을 살기를 꿈꾸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명문대를 나와 검찰공무원이 된다. 이제 엄마를 편하게 해줄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뿐, 연희는 지난 세월 동안의 고생으로 인해 간경화에 걸려 간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어머니의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성북동 집으로 들어간 은림에게 할아버지는 회사가 어렵다는 말을 하고, 잠시 후에 도착하는 손님을 만나보라고 한다. 잠시 후 도착한 손님은 정연건설의 고정연 회장이었다. 그녀는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앉아있는 은림을 보고 마음에 든다며 상견례 날짜를 잡자고 말한다.

은림은 말도 안 된다며 거부를 했지만, 며칠 뒤 찾아온 윤영의 ‘계약결혼’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한다. 3년 뒤 이혼을 전제로 결혼을 해주면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들어주겠다는 윤영의 말에 은림은 당장 필요한 연희의 수술비 5천만 원을 요구하고 그 자리에서 이혼서약서를 쓴다.

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회생 자금이 필요한 명성건설과 온갖 스캔들에 휩싸인 아들을 치워야하는 정연건설의 이해관계가 얽힌 정략결혼이 윤영과 은림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3년의 시한부 계약결혼으로 성사된다.

윤영은 자신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던 여자들과 전혀 다른 은림의 모습에 자신의 마음을 점점 빼앗기게 되고, 은림 역시 매력적인 윤영의 모습에 그를 믿고 싶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과연 끝을 정해놓고 시작한 그들의 결혼생활은 어떤 결과를 만들게 될 것인가.


이연추 작가의 『이혼서약』은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충실히 따른다. 돈 많은 백마탄 왕자인 최윤영은 보잘 것 없는 김은림을 선택하고 그녀에게 점점 빠져든다. 그러나 은림은 3년 후의 이혼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그를 거부한다. 서로 엇갈린 그들의 사랑은 주변의 상황과 맞물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작가는 두 사람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하면서 갈등을 부추긴다. 알콩달콩 때로는 살벌한 두 사람의 애정전선을 살피다 보면 두 사람의 사랑의 귀추에 주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구매가격 : 1,000 원

이혼서약 2

도서정보 : 이연추 | 2012-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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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유예기간을 가진 계약결혼

명송건설의 아들인 민기는 가난한 집의 딸인 연희를 사랑한다. 그러나 민기의 부모는 상대방의 집안이 별 볼 일 없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다. 이런 부모님의 만류에 상심한 민기는 약을 먹는 소동을 일으켜 억지로 결혼 허락을 받아내지만, 그들의 결혼생활은 15년 만에 민기의 외도로 막을 내린다. 민기는 연희에게 이혼을 종용하고, 연희는 그에 말없이 동의한 뒤, 딸 은림을 데리고 성북동 집을 떠난다.

은림은 연희와 행복한 삶을 살기를 꿈꾸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명문대를 나와 검찰공무원이 된다. 이제 엄마를 편하게 해줄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뿐, 연희는 지난 세월 동안의 고생으로 인해 간경화에 걸려 간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어머니의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성북동 집으로 들어간 은림에게 할아버지는 회사가 어렵다는 말을 하고, 잠시 후에 도착하는 손님을 만나보라고 한다. 잠시 후 도착한 손님은 정연건설의 고정연 회장이었다. 그녀는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앉아있는 은림을 보고 마음에 든다며 상견례 날짜를 잡자고 말한다.

은림은 말도 안 된다며 거부를 했지만, 며칠 뒤 찾아온 윤영의 ‘계약결혼’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한다. 3년 뒤 이혼을 전제로 결혼을 해주면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들어주겠다는 윤영의 말에 은림은 당장 필요한 연희의 수술비 5천만 원을 요구하고 그 자리에서 이혼서약서를 쓴다.

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회생 자금이 필요한 명성건설과 온갖 스캔들에 휩싸인 아들을 치워야하는 정연건설의 이해관계가 얽힌 정략결혼이 윤영과 은림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3년의 시한부 계약결혼으로 성사된다.

윤영은 자신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던 여자들과 전혀 다른 은림의 모습에 자신의 마음을 점점 빼앗기게 되고, 은림 역시 매력적인 윤영의 모습에 그를 믿고 싶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과연 끝을 정해놓고 시작한 그들의 결혼생활은 어떤 결과를 만들게 될 것인가.


이연추 작가의 『이혼서약』은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충실히 따른다. 돈 많은 백마탄 왕자인 최윤영은 보잘 것 없는 김은림을 선택하고 그녀에게 점점 빠져든다. 그러나 은림은 3년 후의 이혼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그를 거부한다. 서로 엇갈린 그들의 사랑은 주변의 상황과 맞물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작가는 두 사람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하면서 갈등을 부추긴다. 알콩달콩 때로는 살벌한 두 사람의 애정전선을 살피다 보면 두 사람의 사랑의 귀추에 주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구매가격 : 1,000 원

이혼서약 1

도서정보 : 이연추 | 2012-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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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유예기간을 가진 계약결혼 명송건설의 아들인 민기는 가난한 집의 딸인 연희를 사랑한다. 그러나 민기의 부모는 상대방의 집안이 별 볼 일 없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다. 이런 부모님의 만류에 상심한 민기는 약을 먹는 소동을 일으켜 억지로 결혼 허락을 받아내지만, 그들의 결혼생활은 15년 만에 민기의 외도로 막을 내린다. 민기는 연희에게 이혼을 종용하고, 연희는 그에 말없이 동의한 뒤, 딸 은림을 데리고 성북동 집을 떠난다. 은림은 연희와 행복한 삶을 살기를 꿈꾸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명문대를 나와 검찰공무원이 된다. 이제 엄마를 편하게 해줄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뿐, 연희는 지난 세월 동안의 고생으로 인해 간경화에 걸려 간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어머니의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성북동 집으로 들어간 은림에게 할아버지는 회사가 어렵다는 말을 하고, 잠시 후에 도착하는 손님을 만나보라고 한다. 잠시 후 도착한 손님은 정연건설의 고정연 회장이었다. 그녀는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앉아있는 은림을 보고 마음에 든다며 상견례 날짜를 잡자고 말한다. 은림은 말도 안 된다며 거부를 했지만, 며칠 뒤 찾아온 윤영의 ‘계약결혼’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한다. 3년 뒤 이혼을 전제로 결혼을 해주면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들어주겠다는 윤영의 말에 은림은 당장 필요한 연희의 수술비 5천만 원을 요구하고 그 자리에서 이혼서약서를 쓴다. 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회생 자금이 필요한 명성건설과 온갖 스캔들에 휩싸인 아들을 치워야하는 정연건설의 이해관계가 얽힌 정략결혼이 윤영과 은림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3년의 시한부 계약결혼으로 성사된다. 윤영은 자신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던 여자들과 전혀 다른 은림의 모습에 자신의 마음을 점점 빼앗기게 되고, 은림 역시 매력적인 윤영의 모습에 그를 믿고 싶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과연 끝을 정해놓고 시작한 그들의 결혼생활은 어떤 결과를 만들게 될 것인가. 이연추 작가의 『이혼서약』은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충실히 따른다. 돈 많은 백마탄 왕자인 최윤영은 보잘 것 없는 김은림을 선택하고 그녀에게 점점 빠져든다. 그러나 은림은 3년 후의 이혼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그를 거부한다. 서로 엇갈린 그들의 사랑은 주변의 상황과 맞물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작가는 두 사람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하면서 갈등을 부추긴다. 알콩달콩 때로는 살벌한 두 사람의 애정전선을 살피다 보면 두 사람의 사랑의 귀추에 주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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