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하필이면 까마귀가 되어버렸다 4권

도서정보 : 실베스타 | 2021-10-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고로 죽은 뒤 여성향 게임에 환생, 아니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까마귀로!
내가 까마귀라니! 지나가는 엑스트라 1도 아니고 까마귀라니!

주변에 키워 줄 사람을 찾으려 했는데… 나타난 사람이 황태자?

“레이넬, 넌 정말 어쩜 이리도 사랑스럽니.”
“까아아아악, 까악!(그럼 날 데려다 키워 줘!)”

나에게 이름도 지어 주고 사랑도 주는 황태자, 카무트.
어차피 나는 까마귀니까 저놈이 좋아한다 해도,
내가 그의 행동에 설레도 전혀 문제없겠지.
문제가 없을 뻔했는데…….

“안녕, 레이넬?”

나한테 갑자기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Copyrightⓒ2019 실베스타 & 페리윙클
Cover designⓒ2021 첸묘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400 원

하필이면 까마귀가 되어버렸다 5권 (완결)

도서정보 : 실베스타 | 2021-10-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고로 죽은 뒤 여성향 게임에 환생, 아니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까마귀로!
내가 까마귀라니! 지나가는 엑스트라 1도 아니고 까마귀라니!

주변에 키워 줄 사람을 찾으려 했는데… 나타난 사람이 황태자?

“레이넬, 넌 정말 어쩜 이리도 사랑스럽니.”
“까아아아악, 까악!(그럼 날 데려다 키워 줘!)”

나에게 이름도 지어 주고 사랑도 주는 황태자, 카무트.
어차피 나는 까마귀니까 저놈이 좋아한다 해도,
내가 그의 행동에 설레도 전혀 문제없겠지.
문제가 없을 뻔했는데…….

“안녕, 레이넬?”

나한테 갑자기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Copyrightⓒ2019 실베스타 & 페리윙클
Cover designⓒ2021 첸묘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400 원

내가, 너의 구원이 될게 1권

도서정보 : 문수진 | 2021-10-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 밤마다 일기처럼 편지를 써요.
답장은 안 오겠지만, 마음은 조금 편해요.”

소중한 이를 잃은 상처를 가진 여자, 한다옴.

“제가 나아지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대로 사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처를 가진 남자, 이강준.

정신과 상담에서 만났던 그를 7년 만에 다시 마주했다.
건물주와 세입자라는 또 다른 관계로.

“굳이 그 기억을 끄집어내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반가워서 그랬나 봐요. 반가워하면 안 되는 건데.”

반가웠다. 당신과 가까워지고 편안한 일상을 나누고 싶었다.
스스로를 구원했던 것처럼 그를 구원하고 싶었다.

“생각 중입니다. 내가 지금 무슨 말을 들었는지.”
“고백받으셨죠, 저한테.”
“…….”
“기분이 좀. 말랑말랑하네요.”

이강준 없이는 의미 없는 밤.
한다옴 없이는 필요 없는 밤.
우리는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매일 밤이 구원이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내가, 너의 구원이 될게 2권 (완결)

도서정보 : 문수진 | 2021-10-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 밤마다 일기처럼 편지를 써요.
답장은 안 오겠지만, 마음은 조금 편해요.”

소중한 이를 잃은 상처를 가진 여자, 한다옴.

“제가 나아지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대로 사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처를 가진 남자, 이강준.

정신과 상담에서 만났던 그를 8년 만에 다시 마주했다.
건물주와 세입자라는 또 다른 관계로.

“굳이 그 기억을 끄집어내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반가워서 그랬나. 반가워하면 안 되는 건데.”

반가웠다. 당신과 가까워지고 편안한 일상을 나누고 싶었다.
스스로를 구원했던 것처럼 그를 구원하고 싶었다.

“생각 중입니다. 내가 지금 무슨 말을 들었는지.”
“고백받으셨죠, 저한테.”
“…….”
“기분이 좀. 말랑말랑하네요.”

이강준 없이는 의미 없는 밤.
한다옴 없이는 필요 없는 밤.
우리는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매일 밤이 구원이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가시나무 1,2권[합본]

도서정보 : 원정미 | 2021-10-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재회물#복수물#상처남#능력남#오해물#소유욕/독점욕#상처녀#신파

20년 전 그날, 세현은 자신을 버렸다.
양부모에게 맞고 쓰러진 그날 밤, 지옥 밑바닥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는 세현을 죽이고 또 다른 자신으로 태어난 것이다. 자신을 돌봐주었던 진영의 추억을 가슴속에 묻은 채.
결국 삼명 그룹 총수의 집안으로 입양된 세현은 민형빈이 되어 자신에게 고통을 준 세상에 대한 복수를 향해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간다. 그러나 진영이 눈앞에 나타나면서 그의 내부에 잠들어 있던 세현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동네에서 늘 맞고 자라는 것이 불쌍했던 조그만 꼬마가 눈에 밟혔지만 아무것도 도와주지 못하고 떠나야 했던 진영. 하지만 꼬마의 추억은 오랫동안 기억 속에 간직하고 있었다.
어느 날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형빈이라는 남자. 분명 이 잔인하고 냉혹한 남자는 세현이 아니다. 그런데 왜 그는 세현의 향기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왜 그녀는 그를 증오하면서도 뿌리칠 수 없는 것일까.

구매가격 : 6,000 원

가시나무 1권

도서정보 : 원정미 | 2021-10-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재회물#복수물#상처남#능력남#오해물#소유욕/독점욕#상처녀#신파

20년 전 그날, 세현은 자신을 버렸다.
양부모에게 맞고 쓰러진 그날 밤, 지옥 밑바닥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는 세현을 죽이고 또 다른 자신으로 태어난 것이다. 자신을 돌봐주었던 진영의 추억을 가슴속에 묻은 채.
결국 삼명 그룹 총수의 집안으로 입양된 세현은 민형빈이 되어 자신에게 고통을 준 세상에 대한 복수를 향해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간다. 그러나 진영이 눈앞에 나타나면서 그의 내부에 잠들어 있던 세현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동네에서 늘 맞고 자라는 것이 불쌍했던 조그만 꼬마가 눈에 밟혔지만 아무것도 도와주지 못하고 떠나야 했던 진영. 하지만 꼬마의 추억은 오랫동안 기억 속에 간직하고 있었다.
어느 날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형빈이라는 남자. 분명 이 잔인하고 냉혹한 남자는 세현이 아니다. 그런데 왜 그는 세현의 향기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왜 그녀는 그를 증오하면서도 뿌리칠 수 없는 것일까.

구매가격 : 3,000 원

가시나무 2권

도서정보 : 원정미 | 2021-10-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재회물#복수물#상처남#능력남#오해물#소유욕/독점욕#상처녀#신파

20년 전 그날, 세현은 자신을 버렸다.
양부모에게 맞고 쓰러진 그날 밤, 지옥 밑바닥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는 세현을 죽이고 또 다른 자신으로 태어난 것이다. 자신을 돌봐주었던 진영의 추억을 가슴속에 묻은 채.
결국 삼명 그룹 총수의 집안으로 입양된 세현은 민형빈이 되어 자신에게 고통을 준 세상에 대한 복수를 향해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간다. 그러나 진영이 눈앞에 나타나면서 그의 내부에 잠들어 있던 세현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동네에서 늘 맞고 자라는 것이 불쌍했던 조그만 꼬마가 눈에 밟혔지만 아무것도 도와주지 못하고 떠나야 했던 진영. 하지만 꼬마의 추억은 오랫동안 기억 속에 간직하고 있었다.
어느 날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형빈이라는 남자. 분명 이 잔인하고 냉혹한 남자는 세현이 아니다. 그런데 왜 그는 세현의 향기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왜 그녀는 그를 증오하면서도 뿌리칠 수 없는 것일까.

구매가격 : 3,000 원

황금빛 여명이 너를 비추리 합본

도서정보 : 한설온 | 2021-10-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극히 평범한 소녀였던 로샤 르웬.
어느 날 마을에 들이닥친 반인반수의 괴물, 라미아에게
모든 삶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만다.

“777위, 일어났어?”

죽음의 고통 끝에 눈을 뜬 순간,
로샤를 맞이한 것은 사이비 집단이라던 ‘황금 여명회’였다.
세상을 구원할 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한 기사들, 로스텔리어.
로샤는 그들에게 구해져 ‘로샤 로스텔리어’가 된다.

로샤에게 남은 것은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 동생을 찾고자 하는 집념,
그리고…….

“……찢어 죽일 거예요. 그 괴물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

분노뿐이었다.

구매가격 : 12,000 원

황금빛 여명이 너를 비추리 1권

도서정보 : 한설온 | 2021-10-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극히 평범한 소녀였던 로샤 르웬.
어느 날 마을에 들이닥친 반인반수의 괴물, 라미아에게
모든 삶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만다.

“777위, 일어났어?”

죽음의 고통 끝에 눈을 뜬 순간,
로샤를 맞이한 것은 사이비 집단이라던 ‘황금 여명회’였다.
세상을 구원할 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한 기사들, 로스텔리어.
로샤는 그들에게 구해져 ‘로샤 로스텔리어’가 된다.

로샤에게 남은 것은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 동생을 찾고자 하는 집념,
그리고…….

“……찢어 죽일 거예요. 그 괴물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

분노뿐이었다.

구매가격 : 4,000 원

황금빛 여명이 너를 비추리 2권

도서정보 : 한설온 | 2021-10-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극히 평범한 소녀였던 로샤 르웬.
어느 날 마을에 들이닥친 반인반수의 괴물, 라미아에게
모든 삶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만다.

“777위, 일어났어?”

죽음의 고통 끝에 눈을 뜬 순간,
로샤를 맞이한 것은 사이비 집단이라던 ‘황금 여명회’였다.
세상을 구원할 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한 기사들, 로스텔리어.
로샤는 그들에게 구해져 ‘로샤 로스텔리어’가 된다.

로샤에게 남은 것은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 동생을 찾고자 하는 집념,
그리고…….

“……찢어 죽일 거예요. 그 괴물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

분노뿐이었다.

구매가격 : 4,000 원

황금빛 여명이 너를 비추리 3권 (완결)

도서정보 : 한설온 | 2021-10-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극히 평범한 소녀였던 로샤 르웬.
어느 날 마을에 들이닥친 반인반수의 괴물, 라미아에게
모든 삶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만다.

“777위, 일어났어?”

죽음의 고통 끝에 눈을 뜬 순간,
로샤를 맞이한 것은 사이비 집단이라던 ‘황금 여명회’였다.
세상을 구원할 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한 기사들, 로스텔리어.
로샤는 그들에게 구해져 ‘로샤 로스텔리어’가 된다.

로샤에게 남은 것은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 동생을 찾고자 하는 집념,
그리고…….

“……찢어 죽일 거예요. 그 괴물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

분노뿐이었다.

구매가격 : 4,000 원

수상한 동거 합본

도서정보 : 유라떼 | 2021-10-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 정체가 뭐야.”

우연히 교통사고가 났던 남자와 다시 만났다!
그것도 쌍둥이 오빠인 척 남장을 하고 가사 도우미로 취직한 그의 집에서.

“이름이?”
“채유민……입니다.”
“나이.”
“스물다섯이요.”
“키는.”
“167센티미터…….”

유주는 눈을 굴리며 겨우 답했다.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던 그가 단호한 목소리로 내뱉었다.

“내 퇴근 시간 전까지만 일하는 게 좋겠어.
그 이후에는 눈에 띄지 말도록.”

그렇게 시작된 까칠한 집주인과의 수상한 동거.

“빵 쪼가리 같은 거 먹지 말고, 밥을 먹어.”
“내일 점심은 나랑 먹으면 되겠네.”

하지만 눈에 띄지 말라던 시우는 자꾸만 그녀의 일상에 끼어드는데…….
유주는 여자인 걸 들키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을까?

*

“내가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무슨 감정인지 도저히 모르겠어.”
“…….”
“그래서 말인데.”
그가 몸을 반쯤 돌리며 다가왔다. 그러고는 그녀 쪽으로 몸을 조금 기울였다.
당황한 유주의 얼굴에 붉은 기가 돌았다.
“확인해 보려고.”
“……!”
시우가 손을 들어 조심스레 그녀의 얼굴을 감쌌다.
손이 잘게 떨리는 게 뺨으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피하고 싶으면 피해.”
유주의 눈동자가 요동쳤다.
피하라는 말에도 몸이 쉬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내려앉았다.

구매가격 : 9,000 원

수상한 동거 1권

도서정보 : 유라떼 | 2021-10-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 정체가 뭐야.”

우연히 교통사고가 났던 남자와 다시 만났다!
그것도 쌍둥이 오빠인 척 남장을 하고 가사 도우미로 취직한 그의 집에서.

“이름이?”
“채유민……입니다.”
“나이.”
“스물다섯이요.”
“키는.”
“167센티미터…….”

유주는 눈을 굴리며 겨우 답했다.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던 그가 단호한 목소리로 내뱉었다.

“내 퇴근 시간 전까지만 일하는 게 좋겠어.
그 이후에는 눈에 띄지 말도록.”

그렇게 시작된 까칠한 집주인과의 수상한 동거.

“빵 쪼가리 같은 거 먹지 말고, 밥을 먹어.”
“내일 점심은 나랑 먹으면 되겠네.”

하지만 눈에 띄지 말라던 시우는 자꾸만 그녀의 일상에 끼어드는데…….
유주는 여자인 걸 들키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을까?

*

“내가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무슨 감정인지 도저히 모르겠어.”
“…….”
“그래서 말인데.”
그가 몸을 반쯤 돌리며 다가왔다. 그러고는 그녀 쪽으로 몸을 조금 기울였다.
당황한 유주의 얼굴에 붉은 기가 돌았다.
“확인해 보려고.”
“……!”
시우가 손을 들어 조심스레 그녀의 얼굴을 감쌌다.
손이 잘게 떨리는 게 뺨으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피하고 싶으면 피해.”
유주의 눈동자가 요동쳤다.
피하라는 말에도 몸이 쉬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내려앉았다.

구매가격 : 3,000 원

수상한 동거 2권

도서정보 : 유라떼 | 2021-10-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 정체가 뭐야.”

우연히 교통사고가 났던 남자와 다시 만났다!
그것도 쌍둥이 오빠인 척 남장을 하고 가사 도우미로 취직한 그의 집에서.

“이름이?”
“채유민……입니다.”
“나이.”
“스물다섯이요.”
“키는.”
“167센티미터…….”

유주는 눈을 굴리며 겨우 답했다.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던 그가 단호한 목소리로 내뱉었다.

“내 퇴근 시간 전까지만 일하는 게 좋겠어.
그 이후에는 눈에 띄지 말도록.”

그렇게 시작된 까칠한 집주인과의 수상한 동거.

“빵 쪼가리 같은 거 먹지 말고, 밥을 먹어.”
“내일 점심은 나랑 먹으면 되겠네.”

하지만 눈에 띄지 말라던 시우는 자꾸만 그녀의 일상에 끼어드는데…….
유주는 여자인 걸 들키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을까?

*

“내가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무슨 감정인지 도저히 모르겠어.”
“…….”
“그래서 말인데.”
그가 몸을 반쯤 돌리며 다가왔다. 그러고는 그녀 쪽으로 몸을 조금 기울였다.
당황한 유주의 얼굴에 붉은 기가 돌았다.
“확인해 보려고.”
“……!”
시우가 손을 들어 조심스레 그녀의 얼굴을 감쌌다.
손이 잘게 떨리는 게 뺨으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피하고 싶으면 피해.”
유주의 눈동자가 요동쳤다.
피하라는 말에도 몸이 쉬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내려앉았다.

구매가격 : 3,000 원

수상한 동거 3권 (완결)

도서정보 : 유라떼 | 2021-10-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 정체가 뭐야.”

우연히 교통사고가 났던 남자와 다시 만났다!
그것도 쌍둥이 오빠인 척 남장을 하고 가사 도우미로 취직한 그의 집에서.

“이름이?”
“채유민……입니다.”
“나이.”
“스물다섯이요.”
“키는.”
“167센티미터…….”

유주는 눈을 굴리며 겨우 답했다.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던 그가 단호한 목소리로 내뱉었다.

“내 퇴근 시간 전까지만 일하는 게 좋겠어.
그 이후에는 눈에 띄지 말도록.”

그렇게 시작된 까칠한 집주인과의 수상한 동거.

“빵 쪼가리 같은 거 먹지 말고, 밥을 먹어.”
“내일 점심은 나랑 먹으면 되겠네.”

하지만 눈에 띄지 말라던 시우는 자꾸만 그녀의 일상에 끼어드는데…….
유주는 여자인 걸 들키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을까?

*

“내가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무슨 감정인지 도저히 모르겠어.”
“…….”
“그래서 말인데.”
그가 몸을 반쯤 돌리며 다가왔다. 그러고는 그녀 쪽으로 몸을 조금 기울였다.
당황한 유주의 얼굴에 붉은 기가 돌았다.
“확인해 보려고.”
“……!”
시우가 손을 들어 조심스레 그녀의 얼굴을 감쌌다.
손이 잘게 떨리는 게 뺨으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피하고 싶으면 피해.”
유주의 눈동자가 요동쳤다.
피하라는 말에도 몸이 쉬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내려앉았다.

구매가격 : 3,000 원

새콤달콤은 아니지만

도서정보 : 김휘경 | 2021-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오해#첫사랑#권선징악#능력남#재벌남#카리스마남#사이다남#직진남#다정남#능력녀#사이다녀#복수녀#재벌녀#우월녀#털털녀#신파#여주중심

다크 초콜릿 같은 남자를 만났다.
“괜찮습니까?”
목소리도 더없이 근사하게 귀를 녹였다.
“어지러우면 기대도 됩니다.”
근사하고도 위험한 애인이 생기고야 말았다.
연애할 여유가 없는 이때에. 하필 지금.

“솔직히 새콤달콤한 맛은 아니잖아요?”
묻는 여자, 김진영의 느낌은 새콤달콤했다.
그런데 복수의 화신이라면서, 너무 귀엽고 착하잖아.
“너는 너무 착해. 넌 상대의 숨통까지 끊어놓을 정도로 매몰차지 못하단 말이야.”
그리고 너무 예쁘다.

구매가격 : 3,300 원

직진왕자, 잠에서 깨어나다

도서정보 : 가랑가랑 | 2021-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원나잇#첫경험#몸정>맘정#동거물#달달물#다정다감#잔잔물#첫사랑#전문직#다정남#츤데레남#동정남#절륜남#철벽남#능력남#무심남,#상처남#까칠남#직진남#능력녀#유혹녀#절륜녀,#다정녀#순정녀#짝사랑녀#능글녀#직진녀

진지남 류진욱과 유쾌녀 모아토의 운명적인 하룻밤!

죽음의 고비를 넘긴 모아토의 인생 모토는?

어차피 죽으면 썩을 몸 아껴서 뭐하나!

20년 동안 잠자던 직진남의 성을 깨운 유혹녀!

실은 모아토에게 류진욱은 낯선 남자가 아니었다.

설마?


“어디부터 농담이고 진담인지 알 수가 없어.”
“알고 싶어요?”
“그래.”
“그럼 나랑 사귀어요.”

구매가격 : 2,000 원

과호흡 증후군 1권

도서정보 : mucury | 2021-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들은 누구인가.」

홀연히 사라진 웹소설 작가 이블린.
2년이라는 시간 속 제윤이 할 수 있는 것은
그녀와의 유일한 소통 창구인 메일함에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리고 돌아온 그녀가 보낸 답은 연재 재개가 아닌 계약 파기 요청이었다.

“괜찮아요. 당신은 안전해요.”
“헉……헉…… 안전해?”

계약 파기는 절대 안 된다는 마음에 작가를 회사로 불러들인 제윤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과호흡 증후군을 호소하는 여인을 만나게 된다.

“다행이네요. 작가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추제윤입니다.”

우연이라 할 수 있는 인연의 시작.
그것이 출판사 대표 추제윤과 작가 민이수의 첫 만남이었다.

“전 담당자님 말고 제윤 씨라고 불러 주세요.”
“그럼……. 제윤 씨?”
“듣기 좋네요. 잘 부탁해요. 민이수 씨.”

이수의 담당자가 된 제윤은
얼마 전 실종된 친구이자 동업자와 그녀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녀가 얽힌 사건에 함께 휘말리기 시작하는데……."

구매가격 : 4,200 원

과호흡 증후군 2권 (완결)

도서정보 : mucury | 2021-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들은 누구인가.」

홀연히 사라진 웹소설 작가 이블린.
3년이라는 시간 속 제윤이 할 수 있는 것은
그녀와의 유일한 소통 창구인 메일함에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리고 돌아온 그녀가 보낸 답은 연재 재개가 아닌 계약 파기 요청이었다.

“괜찮아요. 당신은 안전해요.”
“헉……헉…… 안전해?”

계약 파기는 절대 안 된다는 마음에 작가를 회사로 불러들인 제윤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과호흡 증후군을 호소하는 여인을 만나게 된다.

“다행이네요. 작가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추제윤입니다.”

우연이라 할 수 있는 인연의 시작.
그것이 출판사 대표 추제윤과 작가 민이수의 첫 만남이었다.

“전 담당자님 말고 제윤 씨라고 불러 주세요.”
“그럼……. 제윤 씨?”
“듣기 좋네요. 잘 부탁해요. 민이수 씨.”

이수의 담당자가 된 제윤은
얼마 전 실종된 친구이자 동업자와 그녀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녀가 얽힌 사건에 함께 휘말리기 시작하는데……."

구매가격 : 4,200 원

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합본

도서정보 : 단디 | 2021-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2권>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책 속 조연에게 일방적인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
근데…… 그게 좀 과했나? 책 속에 들어올 정도로?
트럭에 치였다가 깨어났더니 웬 모르는 남자가 옆에 누워 있다.

그려 놓은 것처럼 부드럽게 올라간 입꼬리와 쭉 뻗은 콧대와 커다란 두 눈.
금을 뿌린 실처럼 매끄러워 보이는 황금빛 머리카락.
설마. 소설 <킹메이커> 속 내 최애 카일 드 빌테온?
“……카일?”
“알면서 왜 묻는 거지.”

너무 잘생겼어, 미친 거 아니야? 귀여워……. 내 작고 귀여운 노란 아기 고양이…….
너 진짜 한번 내가 뜨겁게 사랑한다.

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만족입니다.
후기 200자 꽉꽉 채워서 찬사를 보냅니다.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미안, 아까 나갈 때 엉덩이 봤어요. 카일 엉덩이 짱 예뻐.’
“엉덩이를 왜 봐!”
……아니 이렇게까지 마음을 전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뭐, 괜찮아! 나 김금자, ‘조세핀’이 되어서 카일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남자면 몰라도, 글을 모르는 조세핀에게는 시킬 일이 없어요.”
예?
그럼…… 남자가 되어 주지.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조. 오늘부터 남자입니다.


<3, 4권>

최애캐를 향한 앙큼한 흑심을 안고
오늘도 김금자는 고군분투합니다.?

‘란티모스 공국에서 지원 요청이 들어왔대.
카일 전하가 지휘권을 갖고 총사령관으로 나가신다는데.’

책에서 읽었던 장면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다.
그럼 카일이 운명대로 왼팔을 잃을 수도 있다는 거잖아. 죽을 수도 있다는 거고.
그건 안 되지. 누구 맘대로.

운명을 거스르지 마, 조. 엑스트라로 남아 있어.
그편이 오래 살 수 있단다. 이미 정해진 일들을 바꾸려고 하지 마.

어이, 삼신 언니. 내 인생 내가 알아서 할게요.
미래를 바꿀수록 죽음에 가까워진다고? 내가 죽을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고?
웃기지 말라 그래. 감히 누가 누굴 죽여. 그런 거 겁낼 거였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어.
“운명 새끼 건방지기 짝이 없네.”

설령 죽는다고 해도, 그게 카일이 살아 있는 오늘은 아니야.

“……내가 기어코 네 손에 피를 묻혔구나.”
푸른 바다를 닮은 눈망울이 아래로 굴러떨어질 듯 일렁거렸다.
“내 걱정은 말아요. 나도 당신이 죽는 걸 지켜볼 순 없었으니까.”

이 전쟁에서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당신은 살릴 거야.
그러기로 마음먹었거든, 내가.


<5, 6권>

“……별은 아무 쓸모가 없지 않나.
태양이 될 수도 없고, 태양과 같은 시간에 존재해서도 안 되고…….”

하늘을 바라보며 쓰게 웃는 카일의 얼굴이 외로워 보였다.
그를 고통 속에서 외로이 홀로 둘 수 없었다.

‘네가 지키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죽이겠다.’
광기 서린 황제의 붉은 눈이 번뜩이고,
반역자로 몰린 나는 감옥에 갇혀 버렸다.

“……다들 준비해.”
“뭘 말입니까?”
“이 폭동을 진짜 반란으로 만들 거니까.”
진군하는 검은 군사들의 뒤로 성난 백성들의 행렬이 길게 잇따랐다.

카일. 무슨 일이 있어도 다치지 않게, 슬프지 않게, 행복하게 해 줄게요.
그리고 이왕이면 나랑 사랑해.

“내 미친 망아지.”
“……애칭 좀 바꾸면 안 돼요?”
“내 미친 야생마.”
“뭐가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요.”
“사랑해.”
“……나도요. 내가 더요. 항상 내가 더 많이요.”
카일의 머리를 끌어안고 쓰러지며 나는 속삭이듯 대답했다.
사랑해요. ……근데 끝까지 정상적인 애칭으론 안 불러 주네.

구매가격 : 22,200 원

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1권

도서정보 : 단디 | 2021-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2권>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책 속 조연에게 일방적인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
근데…… 그게 좀 과했나? 책 속에 들어올 정도로?
트럭에 치였다가 깨어났더니 웬 모르는 남자가 옆에 누워 있다.

그려 놓은 것처럼 부드럽게 올라간 입꼬리와 쭉 뻗은 콧대와 커다란 두 눈.
금을 뿌린 실처럼 매끄러워 보이는 황금빛 머리카락.
설마. 소설 <킹메이커> 속 내 최애 카일 드 빌테온?
“……카일?”
“알면서 왜 묻는 거지.”

너무 잘생겼어, 미친 거 아니야? 귀여워……. 내 작고 귀여운 노란 아기 고양이…….
너 진짜 한번 내가 뜨겁게 사랑한다.

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만족입니다.
후기 200자 꽉꽉 채워서 찬사를 보냅니다.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미안, 아까 나갈 때 엉덩이 봤어요. 카일 엉덩이 짱 예뻐.’
“엉덩이를 왜 봐!”
……아니 이렇게까지 마음을 전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뭐, 괜찮아! 나 김금자, ‘조세핀’이 되어서 카일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남자면 몰라도, 글을 모르는 조세핀에게는 시킬 일이 없어요.”
예?
그럼…… 남자가 되어 주지.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조. 오늘부터 남자입니다.


<3, 4권>

최애캐를 향한 앙큼한 흑심을 안고
오늘도 김금자는 고군분투합니다.?

‘란티모스 공국에서 지원 요청이 들어왔대.
카일 전하가 지휘권을 갖고 총사령관으로 나가신다는데.’

책에서 읽었던 장면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다.
그럼 카일이 운명대로 왼팔을 잃을 수도 있다는 거잖아. 죽을 수도 있다는 거고.
그건 안 되지. 누구 맘대로.

운명을 거스르지 마, 조. 엑스트라로 남아 있어.
그편이 오래 살 수 있단다. 이미 정해진 일들을 바꾸려고 하지 마.

어이, 삼신 언니. 내 인생 내가 알아서 할게요.
미래를 바꿀수록 죽음에 가까워진다고? 내가 죽을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고?
웃기지 말라 그래. 감히 누가 누굴 죽여. 그런 거 겁낼 거였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어.
“운명 새끼 건방지기 짝이 없네.”

설령 죽는다고 해도, 그게 카일이 살아 있는 오늘은 아니야.

“……내가 기어코 네 손에 피를 묻혔구나.”
푸른 바다를 닮은 눈망울이 아래로 굴러떨어질 듯 일렁거렸다.
“내 걱정은 말아요. 나도 당신이 죽는 걸 지켜볼 순 없었으니까.”

이 전쟁에서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당신은 살릴 거야.
그러기로 마음먹었거든, 내가.


<5, 6권>

“……별은 아무 쓸모가 없지 않나.
태양이 될 수도 없고, 태양과 같은 시간에 존재해서도 안 되고…….”

하늘을 바라보며 쓰게 웃는 카일의 얼굴이 외로워 보였다.
그를 고통 속에서 외로이 홀로 둘 수 없었다.

‘네가 지키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죽이겠다.’
광기 서린 황제의 붉은 눈이 번뜩이고,
반역자로 몰린 나는 감옥에 갇혀 버렸다.

“……다들 준비해.”
“뭘 말입니까?”
“이 폭동을 진짜 반란으로 만들 거니까.”
진군하는 검은 군사들의 뒤로 성난 백성들의 행렬이 길게 잇따랐다.

카일. 무슨 일이 있어도 다치지 않게, 슬프지 않게, 행복하게 해 줄게요.
그리고 이왕이면 나랑 사랑해.

“내 미친 망아지.”
“……애칭 좀 바꾸면 안 돼요?”
“내 미친 야생마.”
“뭐가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요.”
“사랑해.”
“……나도요. 내가 더요. 항상 내가 더 많이요.”
카일의 머리를 끌어안고 쓰러지며 나는 속삭이듯 대답했다.
사랑해요. ……근데 끝까지 정상적인 애칭으론 안 불러 주네.

구매가격 : 3,700 원

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2권

도서정보 : 단디 | 2021-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2권>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책 속 조연에게 일방적인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
근데…… 그게 좀 과했나? 책 속에 들어올 정도로?
트럭에 치였다가 깨어났더니 웬 모르는 남자가 옆에 누워 있다.

그려 놓은 것처럼 부드럽게 올라간 입꼬리와 쭉 뻗은 콧대와 커다란 두 눈.
금을 뿌린 실처럼 매끄러워 보이는 황금빛 머리카락.
설마. 소설 <킹메이커> 속 내 최애 카일 드 빌테온?
“……카일?”
“알면서 왜 묻는 거지.”

너무 잘생겼어, 미친 거 아니야? 귀여워……. 내 작고 귀여운 노란 아기 고양이…….
너 진짜 한번 내가 뜨겁게 사랑한다.

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만족입니다.
후기 200자 꽉꽉 채워서 찬사를 보냅니다.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미안, 아까 나갈 때 엉덩이 봤어요. 카일 엉덩이 짱 예뻐.’
“엉덩이를 왜 봐!”
……아니 이렇게까지 마음을 전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뭐, 괜찮아! 나 김금자, ‘조세핀’이 되어서 카일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남자면 몰라도, 글을 모르는 조세핀에게는 시킬 일이 없어요.”
예?
그럼…… 남자가 되어 주지.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조. 오늘부터 남자입니다.


<3, 4권>

최애캐를 향한 앙큼한 흑심을 안고
오늘도 김금자는 고군분투합니다.?

‘란티모스 공국에서 지원 요청이 들어왔대.
카일 전하가 지휘권을 갖고 총사령관으로 나가신다는데.’

책에서 읽었던 장면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다.
그럼 카일이 운명대로 왼팔을 잃을 수도 있다는 거잖아. 죽을 수도 있다는 거고.
그건 안 되지. 누구 맘대로.

운명을 거스르지 마, 조. 엑스트라로 남아 있어.
그편이 오래 살 수 있단다. 이미 정해진 일들을 바꾸려고 하지 마.

어이, 삼신 언니. 내 인생 내가 알아서 할게요.
미래를 바꿀수록 죽음에 가까워진다고? 내가 죽을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고?
웃기지 말라 그래. 감히 누가 누굴 죽여. 그런 거 겁낼 거였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어.
“운명 새끼 건방지기 짝이 없네.”

설령 죽는다고 해도, 그게 카일이 살아 있는 오늘은 아니야.

“……내가 기어코 네 손에 피를 묻혔구나.”
푸른 바다를 닮은 눈망울이 아래로 굴러떨어질 듯 일렁거렸다.
“내 걱정은 말아요. 나도 당신이 죽는 걸 지켜볼 순 없었으니까.”

이 전쟁에서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당신은 살릴 거야.
그러기로 마음먹었거든, 내가.


<5, 6권>

“……별은 아무 쓸모가 없지 않나.
태양이 될 수도 없고, 태양과 같은 시간에 존재해서도 안 되고…….”

하늘을 바라보며 쓰게 웃는 카일의 얼굴이 외로워 보였다.
그를 고통 속에서 외로이 홀로 둘 수 없었다.

‘네가 지키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죽이겠다.’
광기 서린 황제의 붉은 눈이 번뜩이고,
반역자로 몰린 나는 감옥에 갇혀 버렸다.

“……다들 준비해.”
“뭘 말입니까?”
“이 폭동을 진짜 반란으로 만들 거니까.”
진군하는 검은 군사들의 뒤로 성난 백성들의 행렬이 길게 잇따랐다.

카일. 무슨 일이 있어도 다치지 않게, 슬프지 않게, 행복하게 해 줄게요.
그리고 이왕이면 나랑 사랑해.

“내 미친 망아지.”
“……애칭 좀 바꾸면 안 돼요?”
“내 미친 야생마.”
“뭐가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요.”
“사랑해.”
“……나도요. 내가 더요. 항상 내가 더 많이요.”
카일의 머리를 끌어안고 쓰러지며 나는 속삭이듯 대답했다.
사랑해요. ……근데 끝까지 정상적인 애칭으론 안 불러 주네.

구매가격 : 3,700 원

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3권

도서정보 : 단디 | 2021-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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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권>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책 속 조연에게 일방적인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
근데…… 그게 좀 과했나? 책 속에 들어올 정도로?
트럭에 치였다가 깨어났더니 웬 모르는 남자가 옆에 누워 있다.

그려 놓은 것처럼 부드럽게 올라간 입꼬리와 쭉 뻗은 콧대와 커다란 두 눈.
금을 뿌린 실처럼 매끄러워 보이는 황금빛 머리카락.
설마. 소설 <킹메이커> 속 내 최애 카일 드 빌테온?
“……카일?”
“알면서 왜 묻는 거지.”

너무 잘생겼어, 미친 거 아니야? 귀여워……. 내 작고 귀여운 노란 아기 고양이…….
너 진짜 한번 내가 뜨겁게 사랑한다.

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만족입니다.
후기 200자 꽉꽉 채워서 찬사를 보냅니다.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미안, 아까 나갈 때 엉덩이 봤어요. 카일 엉덩이 짱 예뻐.’
“엉덩이를 왜 봐!”
……아니 이렇게까지 마음을 전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뭐, 괜찮아! 나 김금자, ‘조세핀’이 되어서 카일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남자면 몰라도, 글을 모르는 조세핀에게는 시킬 일이 없어요.”
예?
그럼…… 남자가 되어 주지.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조. 오늘부터 남자입니다.


<3, 4권>

최애캐를 향한 앙큼한 흑심을 안고
오늘도 김금자는 고군분투합니다.?

‘란티모스 공국에서 지원 요청이 들어왔대.
카일 전하가 지휘권을 갖고 총사령관으로 나가신다는데.’

책에서 읽었던 장면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다.
그럼 카일이 운명대로 왼팔을 잃을 수도 있다는 거잖아. 죽을 수도 있다는 거고.
그건 안 되지. 누구 맘대로.

운명을 거스르지 마, 조. 엑스트라로 남아 있어.
그편이 오래 살 수 있단다. 이미 정해진 일들을 바꾸려고 하지 마.

어이, 삼신 언니. 내 인생 내가 알아서 할게요.
미래를 바꿀수록 죽음에 가까워진다고? 내가 죽을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고?
웃기지 말라 그래. 감히 누가 누굴 죽여. 그런 거 겁낼 거였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어.
“운명 새끼 건방지기 짝이 없네.”

설령 죽는다고 해도, 그게 카일이 살아 있는 오늘은 아니야.

“……내가 기어코 네 손에 피를 묻혔구나.”
푸른 바다를 닮은 눈망울이 아래로 굴러떨어질 듯 일렁거렸다.
“내 걱정은 말아요. 나도 당신이 죽는 걸 지켜볼 순 없었으니까.”

이 전쟁에서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당신은 살릴 거야.
그러기로 마음먹었거든, 내가.


<5, 6권>

“……별은 아무 쓸모가 없지 않나.
태양이 될 수도 없고, 태양과 같은 시간에 존재해서도 안 되고…….”

하늘을 바라보며 쓰게 웃는 카일의 얼굴이 외로워 보였다.
그를 고통 속에서 외로이 홀로 둘 수 없었다.

‘네가 지키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죽이겠다.’
광기 서린 황제의 붉은 눈이 번뜩이고,
반역자로 몰린 나는 감옥에 갇혀 버렸다.

“……다들 준비해.”
“뭘 말입니까?”
“이 폭동을 진짜 반란으로 만들 거니까.”
진군하는 검은 군사들의 뒤로 성난 백성들의 행렬이 길게 잇따랐다.

카일. 무슨 일이 있어도 다치지 않게, 슬프지 않게, 행복하게 해 줄게요.
그리고 이왕이면 나랑 사랑해.

“내 미친 망아지.”
“……애칭 좀 바꾸면 안 돼요?”
“내 미친 야생마.”
“뭐가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요.”
“사랑해.”
“……나도요. 내가 더요. 항상 내가 더 많이요.”
카일의 머리를 끌어안고 쓰러지며 나는 속삭이듯 대답했다.
사랑해요. ……근데 끝까지 정상적인 애칭으론 안 불러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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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4권

도서정보 : 단디 | 2021-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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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권>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책 속 조연에게 일방적인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
근데…… 그게 좀 과했나? 책 속에 들어올 정도로?
트럭에 치였다가 깨어났더니 웬 모르는 남자가 옆에 누워 있다.

그려 놓은 것처럼 부드럽게 올라간 입꼬리와 쭉 뻗은 콧대와 커다란 두 눈.
금을 뿌린 실처럼 매끄러워 보이는 황금빛 머리카락.
설마. 소설 <킹메이커> 속 내 최애 카일 드 빌테온?
“……카일?”
“알면서 왜 묻는 거지.”

너무 잘생겼어, 미친 거 아니야? 귀여워……. 내 작고 귀여운 노란 아기 고양이…….
너 진짜 한번 내가 뜨겁게 사랑한다.

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만족입니다.
후기 200자 꽉꽉 채워서 찬사를 보냅니다.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미안, 아까 나갈 때 엉덩이 봤어요. 카일 엉덩이 짱 예뻐.’
“엉덩이를 왜 봐!”
……아니 이렇게까지 마음을 전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뭐, 괜찮아! 나 김금자, ‘조세핀’이 되어서 카일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남자면 몰라도, 글을 모르는 조세핀에게는 시킬 일이 없어요.”
예?
그럼…… 남자가 되어 주지.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조. 오늘부터 남자입니다.


<3, 4권>

최애캐를 향한 앙큼한 흑심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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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전하가 지휘권을 갖고 총사령관으로 나가신다는데.’

책에서 읽었던 장면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다.
그럼 카일이 운명대로 왼팔을 잃을 수도 있다는 거잖아. 죽을 수도 있다는 거고.
그건 안 되지. 누구 맘대로.

운명을 거스르지 마, 조. 엑스트라로 남아 있어.
그편이 오래 살 수 있단다. 이미 정해진 일들을 바꾸려고 하지 마.

어이, 삼신 언니. 내 인생 내가 알아서 할게요.
미래를 바꿀수록 죽음에 가까워진다고? 내가 죽을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고?
웃기지 말라 그래. 감히 누가 누굴 죽여. 그런 거 겁낼 거였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어.
“운명 새끼 건방지기 짝이 없네.”

설령 죽는다고 해도, 그게 카일이 살아 있는 오늘은 아니야.

“……내가 기어코 네 손에 피를 묻혔구나.”
푸른 바다를 닮은 눈망울이 아래로 굴러떨어질 듯 일렁거렸다.
“내 걱정은 말아요. 나도 당신이 죽는 걸 지켜볼 순 없었으니까.”

이 전쟁에서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당신은 살릴 거야.
그러기로 마음먹었거든, 내가.


<5, 6권>

“……별은 아무 쓸모가 없지 않나.
태양이 될 수도 없고, 태양과 같은 시간에 존재해서도 안 되고…….”

하늘을 바라보며 쓰게 웃는 카일의 얼굴이 외로워 보였다.
그를 고통 속에서 외로이 홀로 둘 수 없었다.

‘네가 지키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죽이겠다.’
광기 서린 황제의 붉은 눈이 번뜩이고,
반역자로 몰린 나는 감옥에 갇혀 버렸다.

“……다들 준비해.”
“뭘 말입니까?”
“이 폭동을 진짜 반란으로 만들 거니까.”
진군하는 검은 군사들의 뒤로 성난 백성들의 행렬이 길게 잇따랐다.

카일. 무슨 일이 있어도 다치지 않게, 슬프지 않게, 행복하게 해 줄게요.
그리고 이왕이면 나랑 사랑해.

“내 미친 망아지.”
“……애칭 좀 바꾸면 안 돼요?”
“내 미친 야생마.”
“뭐가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요.”
“사랑해.”
“……나도요. 내가 더요. 항상 내가 더 많이요.”
카일의 머리를 끌어안고 쓰러지며 나는 속삭이듯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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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5권

도서정보 : 단디 | 2021-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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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좀 과했나? 책 속에 들어올 정도로?
트럭에 치였다가 깨어났더니 웬 모르는 남자가 옆에 누워 있다.

그려 놓은 것처럼 부드럽게 올라간 입꼬리와 쭉 뻗은 콧대와 커다란 두 눈.
금을 뿌린 실처럼 매끄러워 보이는 황금빛 머리카락.
설마. 소설 <킹메이커> 속 내 최애 카일 드 빌테온?
“……카일?”
“알면서 왜 묻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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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만족입니다.
후기 200자 꽉꽉 채워서 찬사를 보냅니다.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미안, 아까 나갈 때 엉덩이 봤어요. 카일 엉덩이 짱 예뻐.’
“엉덩이를 왜 봐!”
……아니 이렇게까지 마음을 전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뭐, 괜찮아! 나 김금자, ‘조세핀’이 되어서 카일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남자면 몰라도, 글을 모르는 조세핀에게는 시킬 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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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권>

최애캐를 향한 앙큼한 흑심을 안고
오늘도 김금자는 고군분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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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전하가 지휘권을 갖고 총사령관으로 나가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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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거스르지 마, 조. 엑스트라로 남아 있어.
그편이 오래 살 수 있단다. 이미 정해진 일들을 바꾸려고 하지 마.

어이, 삼신 언니. 내 인생 내가 알아서 할게요.
미래를 바꿀수록 죽음에 가까워진다고? 내가 죽을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고?
웃기지 말라 그래. 감히 누가 누굴 죽여. 그런 거 겁낼 거였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어.
“운명 새끼 건방지기 짝이 없네.”

설령 죽는다고 해도, 그게 카일이 살아 있는 오늘은 아니야.

“……내가 기어코 네 손에 피를 묻혔구나.”
푸른 바다를 닮은 눈망울이 아래로 굴러떨어질 듯 일렁거렸다.
“내 걱정은 말아요. 나도 당신이 죽는 걸 지켜볼 순 없었으니까.”

이 전쟁에서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당신은 살릴 거야.
그러기로 마음먹었거든, 내가.


<5, 6권>

“……별은 아무 쓸모가 없지 않나.
태양이 될 수도 없고, 태양과 같은 시간에 존재해서도 안 되고…….”

하늘을 바라보며 쓰게 웃는 카일의 얼굴이 외로워 보였다.
그를 고통 속에서 외로이 홀로 둘 수 없었다.

‘네가 지키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죽이겠다.’
광기 서린 황제의 붉은 눈이 번뜩이고,
반역자로 몰린 나는 감옥에 갇혀 버렸다.

“……다들 준비해.”
“뭘 말입니까?”
“이 폭동을 진짜 반란으로 만들 거니까.”
진군하는 검은 군사들의 뒤로 성난 백성들의 행렬이 길게 잇따랐다.

카일. 무슨 일이 있어도 다치지 않게, 슬프지 않게, 행복하게 해 줄게요.
그리고 이왕이면 나랑 사랑해.

“내 미친 망아지.”
“……애칭 좀 바꾸면 안 돼요?”
“내 미친 야생마.”
“뭐가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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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근데 끝까지 정상적인 애칭으론 안 불러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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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치였다가 깨어났더니 웬 모르는 남자가 옆에 누워 있다.

그려 놓은 것처럼 부드럽게 올라간 입꼬리와 쭉 뻗은 콧대와 커다란 두 눈.
금을 뿌린 실처럼 매끄러워 보이는 황금빛 머리카락.
설마. 소설 <킹메이커> 속 내 최애 카일 드 빌테온?
“……카일?”
“알면서 왜 묻는 거지.”

너무 잘생겼어, 미친 거 아니야? 귀여워……. 내 작고 귀여운 노란 아기 고양이…….
너 진짜 한번 내가 뜨겁게 사랑한다.

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만족입니다.
후기 200자 꽉꽉 채워서 찬사를 보냅니다.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미안, 아까 나갈 때 엉덩이 봤어요. 카일 엉덩이 짱 예뻐.’
“엉덩이를 왜 봐!”
……아니 이렇게까지 마음을 전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뭐, 괜찮아! 나 김금자, ‘조세핀’이 되어서 카일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남자면 몰라도, 글을 모르는 조세핀에게는 시킬 일이 없어요.”
예?
그럼…… 남자가 되어 주지.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조. 오늘부터 남자입니다.


<3, 4권>

최애캐를 향한 앙큼한 흑심을 안고
오늘도 김금자는 고군분투합니다.?

‘란티모스 공국에서 지원 요청이 들어왔대.
카일 전하가 지휘권을 갖고 총사령관으로 나가신다는데.’

책에서 읽었던 장면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다.
그럼 카일이 운명대로 왼팔을 잃을 수도 있다는 거잖아. 죽을 수도 있다는 거고.
그건 안 되지. 누구 맘대로.

운명을 거스르지 마, 조. 엑스트라로 남아 있어.
그편이 오래 살 수 있단다. 이미 정해진 일들을 바꾸려고 하지 마.

어이, 삼신 언니. 내 인생 내가 알아서 할게요.
미래를 바꿀수록 죽음에 가까워진다고? 내가 죽을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고?
웃기지 말라 그래. 감히 누가 누굴 죽여. 그런 거 겁낼 거였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어.
“운명 새끼 건방지기 짝이 없네.”

설령 죽는다고 해도, 그게 카일이 살아 있는 오늘은 아니야.

“……내가 기어코 네 손에 피를 묻혔구나.”
푸른 바다를 닮은 눈망울이 아래로 굴러떨어질 듯 일렁거렸다.
“내 걱정은 말아요. 나도 당신이 죽는 걸 지켜볼 순 없었으니까.”

이 전쟁에서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당신은 살릴 거야.
그러기로 마음먹었거든, 내가.


<5, 6권>

“……별은 아무 쓸모가 없지 않나.
태양이 될 수도 없고, 태양과 같은 시간에 존재해서도 안 되고…….”

하늘을 바라보며 쓰게 웃는 카일의 얼굴이 외로워 보였다.
그를 고통 속에서 외로이 홀로 둘 수 없었다.

‘네가 지키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죽이겠다.’
광기 서린 황제의 붉은 눈이 번뜩이고,
반역자로 몰린 나는 감옥에 갇혀 버렸다.

“……다들 준비해.”
“뭘 말입니까?”
“이 폭동을 진짜 반란으로 만들 거니까.”
진군하는 검은 군사들의 뒤로 성난 백성들의 행렬이 길게 잇따랐다.

카일. 무슨 일이 있어도 다치지 않게, 슬프지 않게, 행복하게 해 줄게요.
그리고 이왕이면 나랑 사랑해.

“내 미친 망아지.”
“……애칭 좀 바꾸면 안 돼요?”
“내 미친 야생마.”
“뭐가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요.”
“사랑해.”
“……나도요. 내가 더요. 항상 내가 더 많이요.”
카일의 머리를 끌어안고 쓰러지며 나는 속삭이듯 대답했다.
사랑해요. ……근데 끝까지 정상적인 애칭으론 안 불러 주네.

구매가격 : 3,700 원

Dazzling(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합본

도서정보 : 오디너리 | 2021-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입양된 크리스틴(하진)은
빅토리아 하이스쿨에 마지막 학년으로 전학을 오게 된다.

입양아라는 타이틀로 인하여 알게 모르게 많은 상처를 받은 그녀를
보듬어 주기 위해 결정된 전학.

지난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그녀는
단지 아이비리그 합격만을 꿈꾸며 조용히 학업에만 매진하다가
새로운 친구 에블린을 만나
이전에는 겪어 보지 못했던 진정한 우정을 만들며,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 에블린의 소꿉친구이자 외모, 성격, 재력, 능력까지 두루 겸비한
빅토리아 하이스쿨의 유명 인사인 라이언 와이엇을 만나게 되는데…….

불쑥불쑥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오는 그가 이제는 어색하지 않을 무렵.

“너…… 내가 좋아하는 거 알지?”

마지막 학기만을 남겨 둔 하진에게 보상의 시간처럼 찾아온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 이야기.

구매가격 : 7,000 원

Dazzling(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1권

도서정보 : 오디너리 | 2021-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입양된 크리스틴(하진)은
빅토리아 하이스쿨에 마지막 학년으로 전학을 오게 된다.

입양아라는 타이틀로 인하여 알게 모르게 많은 상처를 받은 그녀를
보듬어 주기 위해 결정된 전학.

지난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그녀는
단지 아이비리그 합격만을 꿈꾸며 조용히 학업에만 매진하다가
새로운 친구 에블린을 만나
이전에는 겪어 보지 못했던 진정한 우정을 만들며,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 에블린의 소꿉친구이자 외모, 성격, 재력, 능력까지 두루 겸비한
빅토리아 하이스쿨의 유명 인사인 라이언 와이엇을 만나게 되는데…….

불쑥불쑥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오는 그가 이제는 어색하지 않을 무렵.

“너…… 내가 좋아하는 거 알지?”

마지막 학기만을 남겨 둔 하진에게 보상의 시간처럼 찾아온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 이야기.

구매가격 : 3,500 원

Dazzling(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2권 (완결)

도서정보 : 오디너리 | 2021-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입양된 크리스틴(하진)은
빅토리아 하이스쿨에 마지막 학년으로 전학을 오게 된다.

입양아라는 타이틀로 인하여 알게 모르게 많은 상처를 받은 그녀를
보듬어 주기 위해 결정된 전학.

지난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그녀는
단지 아이비리그 합격만을 꿈꾸며 조용히 학업에만 매진하다가
새로운 친구 에블린을 만나
이전에는 겪어 보지 못했던 진정한 우정을 만들며,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 에블린의 소꿉친구이자 외모, 성격, 재력, 능력까지 두루 겸비한
빅토리아 하이스쿨의 유명 인사인 라이언 와이엇을 만나게 되는데…….

불쑥불쑥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오는 그가 이제는 어색하지 않을 무렵.

“너…… 내가 좋아하는 거 알지?”

마지막 학기만을 남겨 둔 하진에게 보상의 시간처럼 찾아온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 이야기.

구매가격 : 3,500 원

[세트]Repeat Mark: 리핏 마크(전10권/완결)

도서정보 : 카고아기 | 2021-09-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살로 끝을 냈음에도 다시 돌아온 두 번째 회귀에 주선율은 모든 것을 체념한다.
하지만 한 발자국 멈춰서 둘러본 주위는 여태까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데…….

한편, 선율이 즉흥적으로 시작한 단역 연기 이후 많은 것이 변하기 시작한다.

*

#멍청히 서 있기만 하는 짓은 충분히 했다.
이제 질렸어. 그러니, 날 수 있다면 날아봐야지.#(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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