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위험한 아이들 2권
도서정보 : 김윤수 | 2021-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로맨스#학원물#삼각관계
-한 가닥 하는 집안의 잘생기고 돈 많은 고딩어 꼴통들이 모인 상화사립고
-무늬만 청순, 스포츠라면 뭐든 능한 공인 4단의 태권도 유단자 그녀
-제멋대로에 안하무인 골칫거리 학생들이 모여 있는 상화고.
-열아홉 살 파릇한 청춘들이 왜 '사대천황'이라 불리는 문제아가 되었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당신의 아내
도서정보 : 화우 | 2021-08-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하나.
돌아가신 아버지의 도박으로 얻은 가난 때문에 안 해 본 일이 없다. 인생은 즐거운 거라 믿으며, 하나는 어마어마한 빚을 업고도 밝게 일하며 살아왔다.
가진 거라고는 잘생긴 얼굴밖에는 없는 대부업체 사장 김도진에게 채용되어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때려치운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지만,
그놈의 돈! 돈! 돈!
그놈의 돈이 뭐라고.
하나는 성격 개차반, 싸가지 대마왕인 도진 밑에서 3년째 근무 중이었다.
말만 번지르르한 비서일 뿐, 그에게 전천후 부림을 당하며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저기요, 사장님 저하고 결혼 안 하실래요?”
“뭐?”
“저하고 결혼하심 저 정말 잘할게요. 5천만 땡겨 주심 안 될까요?”
도진은 어이없다는 얼굴로 눈앞의 조그만 여자애를 내려다보았다.
머리에 돈 생각만 들어찬 맹한 계집애. 혹시 AI 걸린 고기를 먹어 정신이 이상해졌나?
그런데 매몰차게 거절할 수가 없다. 3년 동안의 정 때문에 내 정신도 이상해졌나?
‘완전 애다. 어린애. 언제 키워 잡아먹나?’
구매가격 : 2,500 원
발해연가
도서정보 : 원정미 | 2021-08-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역사시대물#기억상실#다정남#애잔물#운명적만남
님이여, 나를 사랑하지 마소서!
사고로 과거에 대한 기억을 잃은 채 가까스로 목숨만 건진 서현.
발해 천화상단의 단주로 최고의 권력을 누리지만 마음은 외로운 예진.
예진의 푸른 눈에 비친 서현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는 따뜻한 남자였다.
하지만 그녀는 거대 상단의 단주로 한 남자에게 매일 수 없는 몸이다!
"내 얼굴을 보고 대답해 주오, 제발. 그렇다고 말하는 그대의 입술을 보고 싶어."
철심을 가진 사내에게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만큼 애절하게 간청하는 목소리였다.
예진은 그간 어떤 협상에서도 겪어 보지 못했던 진퇴양난에 빠진 기분이었다. 자신을 예전의 정인으로 착각하는 말을 듣자 하니 약효가 완전히 가시지 않아 환상을 보는 게 분명했다.
"내가 그리 보기 싫은 게요? 내가 못난 사내라 나를 그리 만든 거요? 그저"내게 어울리는 사내가 아니다. 그러니 떠나 주오."그 한 마디면 나는 떠났을 것을. 제발, 등을 돌려 나를 보아 주오. 제발!"
예진은 손톱이 파고들 정도로 주먹을 꽉 쥐었다. 이대로라면 감정이 격해져 오히려 환각에서 깨어나게 될지도 몰랐다. 차라리 자신을 연인으로 착각하고 있는 상태에서 진정시키는 게 더 나을 것 같았다. 그녀는 천천히 벗은 몸을 돌려 서현을 향해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당신을 사랑해요. 그러니 제발 편히 쉬어요."
구매가격 : 4,000 원
결혼, 해 줄래요? 합본
도서정보 : 하지연 | 2021-08-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 혹시 그 대국여고 방만희?”
만희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곤란하다는 듯이.
“이제 알아보셨구나. 대국남고 이지혁 맞죠?”
대국남고의 인기남 이지혁.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겨서
여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그 사람.
첫사랑을 다시 만났다.
그 시절 무척 좋아했던 아이.
그 아이가 제 아들을 데리고 만희의 삶으로 다시 뛰어들었다.
“혹시 나랑, 만나 볼래?”
“…….”
“염치없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 그런데 나는 물어보고 싶어.
망설이다 놓쳐 버리고 싶지 않으니까.”
나이가 들어 제법 어른인 척 똑똑해진 척
무언가를 계산하고 살고 있다고 해서 달라진 것이 있을까?
그냥 그렇게 해 봐도 되는 건 아닐까?
제 가슴을 따라가는 결정을 다시 한번 해 봐도 되지 않을까?
“나 지금 무척 애태우고 있어. 그거 엄청 낭만적이야.”
그의 미소가 달처럼 은은하고 아름다웠다.
구매가격 : 5,600 원
결혼, 해 줄래요? 1권
도서정보 : 하지연 | 2021-08-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 혹시 그 대국여고 방만희?”
만희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곤란하다는 듯이.
“이제 알아보셨구나. 대국남고 이지혁 맞죠?”
대국남고의 인기남 이지혁.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겨서
여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그 사람.
첫사랑을 다시 만났다.
그 시절 무척 좋아했던 아이.
그 아이가 제 아들을 데리고 만희의 삶으로 다시 뛰어들었다.
“혹시 나랑, 만나 볼래?”
“…….”
“염치없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 그런데 나는 물어보고 싶어.
망설이다 놓쳐 버리고 싶지 않으니까.”
나이가 들어 제법 어른인 척 똑똑해진 척
무언가를 계산하고 살고 있다고 해서 달라진 것이 있을까?
그냥 그렇게 해 봐도 되는 건 아닐까?
제 가슴을 따라가는 결정을 다시 한번 해 봐도 되지 않을까?
“나 지금 무척 애태우고 있어. 그거 엄청 낭만적이야.”
그의 미소가 달처럼 은은하고 아름다웠다.
구매가격 : 2,800 원
결혼, 해 줄래요? 2권 (완결)
도서정보 : 하지연 | 2021-08-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 혹시 그 대국여고 방만희?”
만희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곤란하다는 듯이.
“이제 알아보셨구나. 대국남고 이지혁 맞죠?”
대국남고의 인기남 이지혁.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겨서
여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그 사람.
첫사랑을 다시 만났다.
그 시절 무척 좋아했던 아이.
그 아이가 제 아들을 데리고 만희의 삶으로 다시 뛰어들었다.
“혹시 나랑, 만나 볼래?”
“…….”
“염치없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 그런데 나는 물어보고 싶어.
망설이다 놓쳐 버리고 싶지 않으니까.”
나이가 들어 제법 어른인 척 똑똑해진 척
무언가를 계산하고 살고 있다고 해서 달라진 것이 있을까?
그냥 그렇게 해 봐도 되는 건 아닐까?
제 가슴을 따라가는 결정을 다시 한번 해 봐도 되지 않을까?
“나 지금 무척 애태우고 있어. 그거 엄청 낭만적이야.”
그의 미소가 달처럼 은은하고 아름다웠다.
구매가격 : 2,800 원
현을 타는 남자(전 2권/완결)
도서정보 : 류재현 | 2021-08-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존함을 알려 주십시오. 언제든 은혜를 갚겠습니다.”
“내 이름은 휘다.”
범가의 양녀로 황녀의 수행 무사가 된 여인, 현
고단했던 어린 시절, 온정을 베풀어 준 사내를, 그의 이름을 가슴에 품었다.
“내 이름은 단휘다. 이 또한 갚을 것인가?”
“…기회가 된다면 그리하겠습니다.”
하지만 황녀의 국혼 상대자로 그를 다시 만난 날
가슴에 품었던 이름을 묻고 완벽한 수행 무사로 돌아갔다.
아니, 돌아가고자 했다.
“내가 너를 원할 때는… 무사로는 아닐 것이다.”
흔들림 없던 고요한 마음에 파문을 던지는 사내, 단휘
여인의 정을 모르던 황태자의 저돌적인 공세에
단단하게 걸어 둔 빗장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널 내 사람으로 만들 것이다.”
“전하께서는 제게 사내가 되실 수 없습니다.”
밀어 내려 할수록 빠져들게 하는 사내의 소유욕이
거센 운명의 소용돌이가 되어 두 사람을 삼킨다.
“널 갖겠다고 했고 나는 이미 움직였다.”
구매가격 : 8,600 원
현을 타는 남자 1권
도서정보 : 류재현 | 2021-08-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존함을 알려 주십시오. 언제든 은혜를 갚겠습니다.”
“내 이름은 휘다.”
범가의 양녀로 황녀의 수행 무사가 된 여인, 현
고단했던 어린 시절, 온정을 베풀어 준 사내를, 그의 이름을 가슴에 품었다.
“내 이름은 단휘다. 이 또한 갚을 것인가?”
“…기회가 된다면 그리하겠습니다.”
하지만 황녀의 국혼 상대자로 그를 다시 만난 날
가슴에 품었던 이름을 묻고 완벽한 수행 무사로 돌아갔다.
아니, 돌아가고자 했다.
“내가 너를 원할 때는… 무사로는 아닐 것이다.”
흔들림 없던 고요한 마음에 파문을 던지는 사내, 단휘
여인의 정을 모르던 황태자의 저돌적인 공세에
단단하게 걸어 둔 빗장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널 내 사람으로 만들 것이다.”
“전하께서는 제게 사내가 되실 수 없습니다.”
밀어 내려 할수록 빠져들게 하는 사내의 소유욕이
거센 운명의 소용돌이가 되어 두 사람을 삼킨다.
“널 갖겠다고 했고 나는 이미 움직였다.”
구매가격 : 4,300 원
현을 타는 남자 2권 (완결)
도서정보 : 류재현 | 2021-08-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존함을 알려 주십시오. 언제든 은혜를 갚겠습니다.”
“내 이름은 휘다.”
범가의 양녀로 황녀의 수행 무사가 된 여인, 현
고단했던 어린 시절, 온정을 베풀어 준 사내를, 그의 이름을 가슴에 품었다.
“내 이름은 단휘다. 이 또한 갚을 것인가?”
“…기회가 된다면 그리하겠습니다.”
하지만 황녀의 국혼 상대자로 그를 다시 만난 날
가슴에 품었던 이름을 묻고 완벽한 수행 무사로 돌아갔다.
아니, 돌아가고자 했다.
“내가 너를 원할 때는… 무사로는 아닐 것이다.”
흔들림 없던 고요한 마음에 파문을 던지는 사내, 단휘
여인의 정을 모르던 황태자의 저돌적인 공세에
단단하게 걸어 둔 빗장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널 내 사람으로 만들 것이다.”
“전하께서는 제게 사내가 되실 수 없습니다.”
밀어 내려 할수록 빠져들게 하는 사내의 소유욕이
거센 운명의 소용돌이가 되어 두 사람을 삼킨다.
“널 갖겠다고 했고 나는 이미 움직였다.”
구매가격 : 4,300 원
너구리 사냥 1,2권[합본]
도서정보 : 하루가(한은경) | 2021-08-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루가(한은경) 지음
전쟁처럼 치열한 삶을 살아가며
아직도 찬란한 사랑을 꿈꾸기에
또 다른 오늘의 이야기를 쓴다.
<출간작>
무기여 안녕, 여제 서기단후, 페르세포네의 딸,
무영의 야래향, 천녀의 사랑, 은호이야기 기담 여울랑 1,2권외 다수.
구매가격 : 6,000 원
너구리 사냥 1권
도서정보 : 하루가(한은경) | 2021-08-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루가(한은경) 지음
전쟁처럼 치열한 삶을 살아가며
아직도 찬란한 사랑을 꿈꾸기에
또 다른 오늘의 이야기를 쓴다.
<출간작>
무기여 안녕, 여제 서기단후, 페르세포네의 딸,
무영의 야래향, 천녀의 사랑, 은호이야기 기담 여울랑 1,2권외 다수.
구매가격 : 3,000 원
너구리 사냥 2권
도서정보 : 하루가(한은경) | 2021-08-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루가(한은경) 지음
전쟁처럼 치열한 삶을 살아가며
아직도 찬란한 사랑을 꿈꾸기에
또 다른 오늘의 이야기를 쓴다.
<출간작>
무기여 안녕, 여제 서기단후, 페르세포네의 딸,
무영의 야래향, 천녀의 사랑, 은호이야기 기담 여울랑 1,2권외 다수.
구매가격 : 3,000 원
고고걸
도서정보 : 이현수 | 2021-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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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맨스#까칠남#전문직
-흑발의 먼로 레이싱걸 쭈리의 왁자지껄한 레이서 도전기!
미모와 몸매를 앞세운 레이싱걸 쭈리와
천재 공학박사 미케닉 지훈이 만났다.
태어나서 실패와 좌절을 모르던 지훈에게 닥친 위기
과연 쭈리의 레이서 입문은 성공할 것인가?
[……운전면허는 있으시죠?]
[그럼요! 저 베스트 드라이버라구욧!]
하지만…….
-그녀는“제임스, 제임스 본드!”
“라이선스야 그렇다고 쳐! 설마 이 엉망인 운전 실력을 가지고 당신이 도로에 나갔다는 게 사실이라고? 말도 안 돼! 교통경찰은 뭐 한 거야? 아니, 그 전에 어떻게 면허를 땄지? 우리나라는 개나 소나 다 면허를 준다는 게 사실이란 말이야?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운전면허가 아니라고!”
“우씨! ……그럼 이건! 이건 운전면허가 아니면 뭔데!”
주리도 지훈의 말에 소리치며 주머니를 뒤져 운전면허증을 그의 눈앞에 들이댔다.
지훈은 그녀의 운전면허증을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더니 한마디 툭 내뱉었다.
“제임스, 제임스 본드군!”
“뭐? 아 왜 갑자기 여기서 왜 제임스 본드가 나오는 거야?”
주리가 황당한 표정이 되어 묻는데 지훈의 차가운 음성이 들렸다.
“007…… 살인면허!”
구매가격 : 3,000 원
폭군의 왕좌 1권
도서정보 : 히루 | 2021-08-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폭군의 왕좌 <1권>
어느 왕이 있었다. 누구보다 이상적이고 싶었던 왕이.
어느 왕이 있었다. 누구보다 이상 속에서 살아간 왕이.
왕의 목을 치며 왕은 말한다. 피가 묻은 왕관을 밀어내고, 제 물건을 뺏어오듯이 그가 걸치고 있던 붉은 망토를 걸치고,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누구보다 이 자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내려다본다.
살아남은 자들을 향해 자랑스럽게 외친다. 자랑스럽게 두 팔을 벌리고, 유쾌하게 웃으며, 쓰러진 형제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으로.
“자, 다들 뭘 하고 있지? 어서 그들에게 전하거라. 그토록 아름다웠으며, 그토록 나약했고, 그토록 헌신적이었던……. 네놈들이 짓밟은 왕이 돌아왔노라고.”
구매가격 : 3,000 원
폭군의 왕좌 2권 (완결)
도서정보 : 히루 | 2021-08-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폭군의 왕좌 <2권>
저 왕을 보라.
그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나라를 위해? 백성을 위해? 힘을 위해? 영광을 위해? 미래를 위해? 모두가 말한다. 저것은 누구보다 아름답고, 무엇보다 고결하며, 어떤 존재보다 강인한, 이곳에 있는 왕들 중 가장 잔혹한 왕이라고.
왕을 죽이고, 세계를 죽이고, 자신을 죽이고, 이윽고 그 왕은 핏빛으로 물들어 노을을 받으며 붉게 빛난다.
누구보다 오만한 왕이 죽었다. 누구보다 어리석은 왕이 죽었다. 누구보다 그들의 힘을 바라던 왕이 희미하게 웃으며 한탄한다.
“지나치게 짧았던 영광스러운 시간을 누가 기억해 줄까? 나는 먼 미래에 성군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 아니, 불가능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어떤 의미로는 무능했던 폭군이나 다름없지.”
구매가격 : 3,000 원
전설의 대장장이를 지켜 줘! 1권
도서정보 : 여울여울 | 2021-08-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타지물 #서양풍 #초능력 #오해/착각 #게임물 #신분차이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순정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능력수 #얼빠수 #코믹/개그물 #사건물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 영지의 대장간 아들, 엘리엇.
허깨비의 명령에 겨우 만든 검이 이상하다.
[전설] 빛의 기사 장검
모든 능력치 +30%
*강화 조건: 소유주와 10분 이상의 스킨십 (확률 50%)
“허, 허, 허깨비님!”
엘리엇에게만 보이는 이 허깨비는 대체 뭘 원하는 걸까?
“허깨비님, 귀인께 장난을 치시면 안 돼요!”
눈썹 한 올까지 신이 의도한 것처럼 아름답고, 예술적인 검보다 더 예술 같은,
그야말로 끝내주게 잘생기고 예쁘고 조각 같은 귀인께 무슨 짓이람!
“한 번만 더 그런 짓을 하셨다가는…….”
엘리엇은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허깨비의 눈치를 보며 말했다.
“다시는 공물을 드리지 않을 거예요!”
[재료 인벤토리가 부족합니다. 인벤토리 확장이 필요합니다.]
허깨비님, 그렇다고 토라지시면 어떡해요…….
구매가격 : 3,600 원
전설의 대장장이를 지켜 줘! 2권
도서정보 : 여울여울 | 2021-08-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타지물 #서양풍 #초능력 #오해/착각 #게임물 #신분차이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순정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능력수 #얼빠수 #코믹/개그물 #사건물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 영지의 대장간 아들, 엘리엇.
허깨비의 명령에 겨우 만든 검이 이상하다.
[전설] 빛의 기사 장검
모든 능력치 +30%
*강화 조건: 소유주와 10분 이상의 스킨십 (확률 50%)
“허, 허, 허깨비님!”
엘리엇에게만 보이는 이 허깨비는 대체 뭘 원하는 걸까?
“허깨비님, 귀인께 장난을 치시면 안 돼요!”
눈썹 한 올까지 신이 의도한 것처럼 아름답고, 예술적인 검보다 더 예술 같은,
그야말로 끝내주게 잘생기고 예쁘고 조각 같은 귀인께 무슨 짓이람!
“한 번만 더 그런 짓을 하셨다가는…….”
엘리엇은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허깨비의 눈치를 보며 말했다.
“다시는 공물을 드리지 않을 거예요!”
[재료 인벤토리가 부족합니다. 인벤토리 확장이 필요합니다.]
허깨비님, 그렇다고 토라지시면 어떡해요…….
구매가격 : 3,600 원
전설의 대장장이를 지켜 줘! 3권
도서정보 : 여울여울 | 2021-08-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타지물 #서양풍 #초능력 #오해/착각 #게임물 #신분차이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순정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능력수 #얼빠수 #코믹/개그물 #사건물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 영지의 대장간 아들, 엘리엇.
허깨비의 명령에 겨우 만든 검이 이상하다.
[전설] 빛의 기사 장검
모든 능력치 +30%
*강화 조건: 소유주와 10분 이상의 스킨십 (확률 50%)
“허, 허, 허깨비님!”
엘리엇에게만 보이는 이 허깨비는 대체 뭘 원하는 걸까?
“허깨비님, 귀인께 장난을 치시면 안 돼요!”
눈썹 한 올까지 신이 의도한 것처럼 아름답고, 예술적인 검보다 더 예술 같은,
그야말로 끝내주게 잘생기고 예쁘고 조각 같은 귀인께 무슨 짓이람!
“한 번만 더 그런 짓을 하셨다가는…….”
엘리엇은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허깨비의 눈치를 보며 말했다.
“다시는 공물을 드리지 않을 거예요!”
[재료 인벤토리가 부족합니다. 인벤토리 확장이 필요합니다.]
허깨비님, 그렇다고 토라지시면 어떡해요…….
구매가격 : 3,600 원
전설의 대장장이를 지켜 줘! 4권
도서정보 : 여울여울 | 2021-08-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타지물 #서양풍 #초능력 #오해/착각 #게임물 #신분차이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순정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능력수 #얼빠수 #코믹/개그물 #사건물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 영지의 대장간 아들, 엘리엇.
허깨비의 명령에 겨우 만든 검이 이상하다.
[전설] 빛의 기사 장검
모든 능력치 +30%
*강화 조건: 소유주와 10분 이상의 스킨십 (확률 50%)
“허, 허, 허깨비님!”
엘리엇에게만 보이는 이 허깨비는 대체 뭘 원하는 걸까?
“허깨비님, 귀인께 장난을 치시면 안 돼요!”
눈썹 한 올까지 신이 의도한 것처럼 아름답고, 예술적인 검보다 더 예술 같은,
그야말로 끝내주게 잘생기고 예쁘고 조각 같은 귀인께 무슨 짓이람!
“한 번만 더 그런 짓을 하셨다가는…….”
엘리엇은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허깨비의 눈치를 보며 말했다.
“다시는 공물을 드리지 않을 거예요!”
[재료 인벤토리가 부족합니다. 인벤토리 확장이 필요합니다.]
허깨비님, 그렇다고 토라지시면 어떡해요…….
구매가격 : 3,600 원
전설의 대장장이를 지켜 줘! 5권 (완결)
도서정보 : 여울여울 | 2021-08-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타지물 #서양풍 #초능력 #오해/착각 #게임물 #신분차이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순정공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능력수 #얼빠수 #코믹/개그물 #사건물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 영지의 대장간 아들, 엘리엇.
허깨비의 명령에 겨우 만든 검이 이상하다.
[전설] 빛의 기사 장검
모든 능력치 +30%
*강화 조건: 소유주와 10분 이상의 스킨십 (확률 50%)
“허, 허, 허깨비님!”
엘리엇에게만 보이는 이 허깨비는 대체 뭘 원하는 걸까?
“허깨비님, 귀인께 장난을 치시면 안 돼요!”
눈썹 한 올까지 신이 의도한 것처럼 아름답고, 예술적인 검보다 더 예술 같은,
그야말로 끝내주게 잘생기고 예쁘고 조각 같은 귀인께 무슨 짓이람!
“한 번만 더 그런 짓을 하셨다가는…….”
엘리엇은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허깨비의 눈치를 보며 말했다.
“다시는 공물을 드리지 않을 거예요!”
[재료 인벤토리가 부족합니다. 인벤토리 확장이 필요합니다.]
허깨비님, 그렇다고 토라지시면 어떡해요…….
구매가격 : 3,600 원
[세트] 누군가의 가족입니다(전 4권/완결)
도서정보 : leda | 2021-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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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수상쩍은 이웃 회사 대표, 이철우.
개업한 카페 사장 지수에게 한눈에 반해 쫓아다닌다.
뜨거운 첫 키스의 기억도 잠시, 사라져 버린 지수를 집요하게 찾아오는데.
“나 좋아해요?”
“좋아하니 입을 맞췄지.”
“그럼 좋아한다고 먼저 말하고 입 맞춰도 되냐고 물었어야죠!”
연애를 말로 배운 철우에겐 너무나 어려운 문제.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 철우는 계약을 제안한다.
지수가 어릴 적 제일 가지고 싶었던 것을 맞히면 함께 돌아가자고.
“맞혀요? 그쪽이?”
“못 맞히면 다시는 귀찮게 안 하겠소. 그러면 되지 않소?”
가족.
그렇게 말한 철우를 믿을 수가 없다는 듯 지수가 바라봤다.
“표정 보니 맞힌 것 같은데, 맞소?”
“어떻게 알았어요?”
“그러니 그 짝이 내 짝이라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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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이상해질 거 같아요.”
헐떡이는 숨을 뱉으며, 지수가 철우에게 간청했다.
그러니 그만. 여기서 그만하면 안 되냐는 뜻이었다.
“괜찮소.”
철우가 아이를 달래듯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난 이미 이상하니까.”
그다음 목소리는 그만큼 다정하지 못했다.
구매가격 : 9,900 원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1권
도서정보 : leda | 2021-08-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금 수상쩍은 이웃 회사 대표, 이철우.
개업한 카페 사장 지수에게 한눈에 반해 쫓아다닌다.
뜨거운 첫 키스의 기억도 잠시, 사라져 버린 지수를 집요하게 찾아오는데.
“나 좋아해요?”
“좋아하니 입을 맞췄지.”
“그럼 좋아한다고 먼저 말하고 입 맞춰도 되냐고 물었어야죠!”
연애를 말로 배운 철우에겐 너무나 어려운 문제.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 철우는 계약을 제안한다.
지수가 어릴 적 제일 가지고 싶었던 것을 맞히면 함께 돌아가자고.
“맞혀요? 그쪽이?”
“못 맞히면 다시는 귀찮게 안 하겠소. 그러면 되지 않소?”
가족.
그렇게 말한 철우를 믿을 수가 없다는 듯 지수가 바라봤다.
“표정 보니 맞힌 것 같은데, 맞소?”
“어떻게 알았어요?”
“그러니 그 짝이 내 짝이라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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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이상해질 거 같아요.”
헐떡이는 숨을 뱉으며, 지수가 철우에게 간청했다.
그러니 그만. 여기서 그만하면 안 되냐는 뜻이었다.
“괜찮소.”
철우가 아이를 달래듯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난 이미 이상하니까.”
그다음 목소리는 그만큼 다정하지 못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2권
도서정보 : leda | 2021-08-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금 수상쩍은 이웃 회사 대표, 이철우.
개업한 카페 사장 지수에게 한눈에 반해 쫓아다닌다.
뜨거운 첫 키스의 기억도 잠시, 사라져 버린 지수를 집요하게 찾아오는데.
“나 좋아해요?”
“좋아하니 입을 맞췄지.”
“그럼 좋아한다고 먼저 말하고 입 맞춰도 되냐고 물었어야죠!”
연애를 말로 배운 철우에겐 너무나 어려운 문제.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 철우는 계약을 제안한다.
지수가 어릴 적 제일 가지고 싶었던 것을 맞히면 함께 돌아가자고.
“맞혀요? 그쪽이?”
“못 맞히면 다시는 귀찮게 안 하겠소. 그러면 되지 않소?”
가족.
그렇게 말한 철우를 믿을 수가 없다는 듯 지수가 바라봤다.
“표정 보니 맞힌 것 같은데, 맞소?”
“어떻게 알았어요?”
“그러니 그 짝이 내 짝이라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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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이상해질 거 같아요.”
헐떡이는 숨을 뱉으며, 지수가 철우에게 간청했다.
그러니 그만. 여기서 그만하면 안 되냐는 뜻이었다.
“괜찮소.”
철우가 아이를 달래듯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난 이미 이상하니까.”
그다음 목소리는 그만큼 다정하지 못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3권
도서정보 : leda | 2021-08-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금 수상쩍은 이웃 회사 대표, 이철우.
개업한 카페 사장 지수에게 한눈에 반해 쫓아다닌다.
뜨거운 첫 키스의 기억도 잠시, 사라져 버린 지수를 집요하게 찾아오는데.
“나 좋아해요?”
“좋아하니 입을 맞췄지.”
“그럼 좋아한다고 먼저 말하고 입 맞춰도 되냐고 물었어야죠!”
연애를 말로 배운 철우에겐 너무나 어려운 문제.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 철우는 계약을 제안한다.
지수가 어릴 적 제일 가지고 싶었던 것을 맞히면 함께 돌아가자고.
“맞혀요? 그쪽이?”
“못 맞히면 다시는 귀찮게 안 하겠소. 그러면 되지 않소?”
가족.
그렇게 말한 철우를 믿을 수가 없다는 듯 지수가 바라봤다.
“표정 보니 맞힌 것 같은데, 맞소?”
“어떻게 알았어요?”
“그러니 그 짝이 내 짝이라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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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이상해질 거 같아요.”
헐떡이는 숨을 뱉으며, 지수가 철우에게 간청했다.
그러니 그만. 여기서 그만하면 안 되냐는 뜻이었다.
“괜찮소.”
철우가 아이를 달래듯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난 이미 이상하니까.”
그다음 목소리는 그만큼 다정하지 못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외전)
도서정보 : leda | 2021-08-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금 수상쩍은 이웃 회사 대표, 이철우.
개업한 카페 사장 지수에게 한눈에 반해 쫓아다닌다.
뜨거운 첫 키스의 기억도 잠시, 사라져 버린 지수를 집요하게 찾아오는데.
“나 좋아해요?”
“좋아하니 입을 맞췄지.”
“그럼 좋아한다고 먼저 말하고 입 맞춰도 되냐고 물었어야죠!”
연애를 말로 배운 철우에겐 너무나 어려운 문제.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 철우는 계약을 제안한다.
지수가 어릴 적 제일 가지고 싶었던 것을 맞히면 함께 돌아가자고.
“맞혀요? 그쪽이?”
“못 맞히면 다시는 귀찮게 안 하겠소. 그러면 되지 않소?”
가족.
그렇게 말한 철우를 믿을 수가 없다는 듯 지수가 바라봤다.
“표정 보니 맞힌 것 같은데, 맞소?”
“어떻게 알았어요?”
“그러니 그 짝이 내 짝이라는 거요.”
-----------------------------------
“나… 좀 이상해질 거 같아요.”
헐떡이는 숨을 뱉으며, 지수가 철우에게 간청했다.
그러니 그만. 여기서 그만하면 안 되냐는 뜻이었다.
“괜찮소.”
철우가 아이를 달래듯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난 이미 이상하니까.”
그다음 목소리는 그만큼 다정하지 못했다.
구매가격 : 900 원
최선을 다해 봅시다
도서정보 : 반지영 | 2021-08-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 최고 인기남, 명품 배우 도승우.
완전무결한 그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작은 흠집을 선택한다.
눈앞의 엉뚱한 여자와의 계약 연애.
“나랑 사귑시다. 딱 6개월만.”
“싫은데요.”
“돈 줄게요.”
“얼마?”
“원하는 만큼.”
“콜.”
세계 최강 금메달리스트, 태권 소녀 이금주.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그녀답게 단번에 제안을 수락한다.
다만 그녀에게도 한 가지 조건이 있었으니.
“나랑 자요. 일주일에 다섯 번.”
“미쳤습니까?”
“다섯 번은 힘들어요?”
“전혀 문제없습니다.”
조작된 스캔들인가, 사기를 빙자한 진짜 연애인가.
글쎄요, 우리 일단 최선부터 다해 볼까요?
구매가격 : 4,300 원
그럴 듯한 거짓말 1권
도서정보 : 이른꽃 | 2021-08-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작품의 외전은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날 떠난 첫사랑이 돌아왔다.
오래전, 마음속에 묻어 놓았던 준우가 눈앞에 서 있었다.
“안녕하세요, 유현오라고 합니다.”
…잠깐만. 이 사람 자기를 유현오라고 소개한 건가……?
준우와 놀랍도록 닮았지만, 준우가 아니었다.
그저 닮은 사람일 뿐이라 생각했는데.
“방금 그 남자와 무슨 사이인가요.”
“궁금해요? 우리 그런 거 물을 사이 아니잖아요.”
“이연아, 그럼 우리가 무슨 관계인데.”
차분하게 묻는 그의 무감정한 음성.
선명히 꽃피는 그의 시선이 버거워 시선을 피했다.
현오야.
우리는 과연 무슨 관계일까.
***
“혹시 가볍게 같이 자자, 뭐… 그거니?”
이연의 물음에 현오는 잠시 말이 없었다.
동요 없는 그의 눈빛은 침착했지만 동시에 화난 듯 어둡게 일렁였다.
“네 허용 범위에 그딴 것밖에 없다면……. 뭐, 그래. 그것도 괜찮겠네.”
이연의 눈가가 일그러졌다.
본인이 먼저 말을 꺼냈음에도, 그의 입으로 듣자
확인 사살을 당한 것처럼 심장이 깊게 찔렸다.
현오가 손을 뻗었다. 이연은 흠칫 놀랐지만 언제나 그랬듯 피하지는 않았다.
“많이 달라졌네, 정이연.”
뺨을 매만지던 손이 귓가를 스쳐 아래로 내려오고,
살갗을 더듬던 손끝이 목덜미와 옷깃 사이를 천천히 파고들었다.
“나랑 잘 생각도 하고.”
구매가격 : 3,600 원
그럴 듯한 거짓말 2권(완결)
도서정보 : 이른꽃 | 2021-08-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작품의 외전은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날 떠난 첫사랑이 돌아왔다.
오래전, 마음속에 묻어 놓았던 준우가 눈앞에 서 있었다.
“안녕하세요, 유현오라고 합니다.”
…잠깐만. 이 사람 자기를 유현오라고 소개한 건가……?
준우와 놀랍도록 닮았지만, 준우가 아니었다.
그저 닮은 사람일 뿐이라 생각했는데.
“방금 그 남자와 무슨 사이인가요.”
“궁금해요? 우리 그런 거 물을 사이 아니잖아요.”
“이연아, 그럼 우리가 무슨 관계인데.”
차분하게 묻는 그의 무감정한 음성.
선명히 꽃피는 그의 시선이 버거워 시선을 피했다.
현오야.
우리는 과연 무슨 관계일까.
***
“혹시 가볍게 같이 자자, 뭐… 그거니?”
이연의 물음에 현오는 잠시 말이 없었다.
동요 없는 그의 눈빛은 침착했지만 동시에 화난 듯 어둡게 일렁였다.
“네 허용 범위에 그딴 것밖에 없다면……. 뭐, 그래. 그것도 괜찮겠네.”
이연의 눈가가 일그러졌다.
본인이 먼저 말을 꺼냈음에도, 그의 입으로 듣자
확인 사살을 당한 것처럼 심장이 깊게 찔렸다.
현오가 손을 뻗었다. 이연은 흠칫 놀랐지만 언제나 그랬듯 피하지는 않았다.
“많이 달라졌네, 정이연.”
뺨을 매만지던 손이 귓가를 스쳐 아래로 내려오고,
살갗을 더듬던 손끝이 목덜미와 옷깃 사이를 천천히 파고들었다.
“나랑 잘 생각도 하고.”
구매가격 : 3,600 원
호의 반려(외전)
도서정보 : 김선정 | 2021-08-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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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를 수호하는 아름다운 수호신, 아윤(峨奫).
문득 찾아온 여인 청아에게 마음을 사로잡혀
금기를 어기고, 호(湖)의 각인을 새겨 제 것으로 만들었다.
“너는 나의 천호다!”
나의 마음이 너에게 향한다는데 옳고 그름이 어디 있겠느냐.
너에게 나의 마음을 두고 왔다. 이 머릿속에 너를 아예 들어앉혀 놓았는데, 그 누가 나에게서 너를 떼어 놓을까.
“누군가 그러한 이유로 너와 나의 연정을 허락지 않는다 한다면, 한번 해 보라 하라. 나는 결코 너를 놓지 않을 테다. 너에게 향하는 이 연정까지도 멈추지 않을 테니, 어디 한번 해 보라지.”
참담한 운명에서 제 발로 달아난 여인, 청아(淸娥).
수양부에게 쫓기다 우연히 들어선 그곳은,
절대 인간은 들어갈 수 없는 신성한 호수, 천호(天湖)였다.
“내가 너를 부른 이유가 무언지 아느냐.”
“모, 모릅니다.”
그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윤의 기다란 손가락이 옷고름을 풀었다. 저고리가 양쪽으로 벌어짐과 동시에 반쯤 가려져 있던 풍만한 가슴골이 아윤의 눈에 들어왔다.
“네가 목욕을 할 때에, 괜스레 심장이 뛰었다. 아플 정도로 말이다.”
저도 같았다, 그 말을 하려 했지만 어쩐지 지금 상황에는 맞지 않는 것 같아 입을 꾹 다물었다. 그저 아름답기 그지없던 아윤의 얼굴을 바라보며 마른침을 연신 꼴깍꼴깍 삼킬 뿐.
“네 목소리를 듣는데 온몸에 열이 오르더구나. 널 만지고 싶고.”
곧 아윤의 단단한 손바닥이 청아의 풍만한 가슴을 꾹 눌렀다.
“널 안고 싶고. 이토록…… 널 원하게 되니.”
신과 인간의 연정은 금기이지만,
신과 영물의 연정은 금기가 아니었다.
삶과 죽음.
잊히는 것과 잊는 것.
그 경계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청아.
스무 해를 인간이라고 믿고 살아온 청아에게 커다란 돌풍이 몰아친다.
구매가격 : 900 원
어서, 내 발에 입 맞추세요 합본
도서정보 : 정예람 | 2021-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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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마지막 공주, 베로네세는 사랑한다고 믿었던 약혼자의 배신으로 탑에 잠들었다.
이백 년이 흐른 후, 그녀는 눈을 뜬다.
그런데 약혼자 테세우스가 살아 있었다.
“너는 나를 보지 않고는 더 이상 잠들 수 없을 거란다.”
공주가 잠들기 전 퍼부었던 저주에 갇힌 채로.
영원히 잠들 수 없게 된 테세우스.
그는 베로네세가 깨어나자 애증에 찬 얼굴로 속삭였다.
“이백 년 전. 우리가 못 나누었던 사랑을, 이제야 나눌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평생을 바쳐 공주의 신비한 힘, ‘황가의 유산’을 연구해 온 남자.
세르주가 찾아와, 눈을 뜬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는데…….
*
“전하, 저를 곁에 두어 주십시오.”
그의 목소리가 미미하게 떨렸다.
“세르주…….”
“저를 가지십시오.”
세르주가 베로네세의 쇄골에 자잘하게 입을 맞추었다.
마치 각인을 남기는 것 같은 움직임이었다.
구매가격 : 8,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