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유니폼을 입은 남자
도서정보 : 신시아 맥커서 | 2019-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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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피곤했지만 1시간 이상을 잠들지 못하고 롭에 대한 생각에 시달려야 했다. 이렇게 어떤 남자와의 데이트에 마음 설레여 본 적이 없었던 것같았다. 내일 아침에 롭이올 ?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걱정을 하면서 잠이 들었다. 잠을 설치는 덕분에 걱정은 헛수고로 돌아갔다. 샤워할 시간도 없을 정도로 늦게 일어났으니까. 초인종이 울렸을 때 그녀는 막 비키니를 입고 얇고 기다란 티셔츠를 입고 있는 중이었다. 브러쉬로 머리를 빗으면서 문을 열어주러 나갔다. 롭이 하얀 수영반바지와 로열 블루의 니트셔츠를 입고 문 앞에 서있었다. 그 색깔이 그의 눈동자를 얼마나 더 강조해주는지 알까 궁금했다. 그가 미소를 지었고 마치 전기가 그의 눈에서 튕겨나오기나 한 듯이 발가락 끝까지 전율하는 자신을 느꼈다. 롭은 재빨리 셔츠로 살짝 가려져 있는 다리를 보며 군침이 도는 것을 어쩔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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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재도전
도서정보 : 마사 로이 | 2019-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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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의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 그녀는 멈출 수가 없었다. “이번 달에는 내가 대상인가 보죠?” “제기랄! 케이트. 그런 게 아니란 걸 알잖소.” 그들은 아무 말 없이 한 블록을 지났다. 갑자기 그가 그녀를 돌려세워 마주보게 했다. 그의 손이 그녀의 얼굴을 가만히 감싸안았다. 그리고 그녀에게 키스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지극히 부드러웠다. 그의 키스가 격렬해 질수록 케이트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케이트는 시간이 그대로 멈추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공원의 가로수 길 한가운데 서 있다는 사실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어차피 모두가 타인 아닌가? 뉴욕에서 한 번 만났던 사람을 다시 만날 확률은 거의 없었다. “사장님.” 레온이 유난히 긴 리무진을 세우며 불렀다. “더 따뜻한 곳으로 모시고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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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키스
도서정보 : 조안 쉬로더 | 2019-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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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질문을 피하게 된 것에 기뻐하며 애쉴리는 자신의 방으로 가 샤워를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의 날씬한 몸으로 뜨거운 물줄기가 떨어지는 동안 장미향이 나는 비누를 가지고 거품을 내서 피부와 머리카락에서 끈적거리는 소금기와 모래를 헹구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슬보슬한 하얀 타월로 몸을 닦은 후 그녀는 소매 없는 물오리 빛 푸른 탑과 토마토빛 붉은 스커트 그리고 올이 굵은 삼베 벨트와 에스타드리유(끈을 발목에 감고 신는 캔버스화)로 단장을 하고 밝은 황금빛 광채를 드러내는 머리카락을 빗질하고는 서둘러 베란다로 돌아갔다. 그녀가 테이블 옆 의자 속으로 미끄러지듯 앉자 테드가 뭔가 묻고 싶어하는 듯 그녀를 쳐다봤다. “처제 오늘 아침 깨끗한 조개라도 찾았어?” 애쉴리는 얼굴이 화끈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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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찾습니다
도서정보 : 리타 다링 | 2019-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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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는 차가운 수건으로 부풀어오른 눈꺼풀을 두드리며 전화기로 달려가서 그녀가 생각해 낼 수 있는 온갖 지독한 말로 불평을 했다. 몇 개는 그녀가 만들어내기까지 했다. 어제 그렇게나 불쾌한 하루를 보내고 나서 어젯밤에는 잠이 들 수가 없었다. 결국 그녀는 펑펑 울고 나서야 잠이 들었다. 그리고 그녀는 감정의 폭발 때문에 아침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그 배관공과 사랑을 나누는 꿈을 꾸었다! 그녀의 몸은 아직도 그의 커다란 손과 면도하지 않은 거친 턱이 자극해 놓은 열정 때문에 흥분해 있었다. 꿈 속에서 그녀는 그의 진바지에서 가장 전략적인 장소에 구멍을 하나 더 뚫었고 그녀의 혀와 이빨과 손가락으로 그곳에 드러난 살을 애무했다. 그 남자는 그녀의 가장 비밀스러운 욕망에 대한 응답으로 아름답고 에로틱한 말을 속삭이며 그녀를 애무해서 열정의 폭풍으로 그녀를 데려갔다. 그녀가 욕망의 끝까지 그를 몰아붙이자 그는 미친 남자처럼 그녀의 이름을 불러댔다. 전화가 다시 울렸다. 캐시는 껑충 뛰어올랐다. 그녀가 그 미친 사람이었다! 그녀의 음란한 생각에 대해 스스로를 저주하면서 그녀는 자동응답기가 돌아가기 전에 수화기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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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
도서정보 : 리사 다이 | 2019-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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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홀리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며 씨익 웃었다. 그녀는 얼굴을 찌푸렸다. 브래드가 그녀의 새 룸메이트를 질투하게 하기 위한 것치고는 지나쳤다. 오히려 그대신 브래드와 샘은 그녀가 상상할 수 없는 어떤 이유로 인해 일종의 남성간의 유대 같은 것에 열심인 것 같았다. 그들에게는 성 이외에는 공통점이 없었다. 브래드는 성공적인 의사였고 동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었다. 샘은....아니었다. 브래드는 잘 정돈되어 있고 단정하고 야심이 있고 그리고 모델같은 외모로 축복까지 받고 있었다. 샘은....사실 목덜미가 굵은 마쵸 스타일의 남자였다. 그리고 조금만 더 편안해지면 잠에 빠질 지경이었다. 그리고 지금 그는 그녀의 룸메이트였다. 홀리는 그녀가 옳은 선택을 한 것이길 빌었다. 앞문을 다시 닫으며 그녀는 그를 힐끗 쳐다보았다. “당신과 브래드는 별로 잘 어울리지 않는군요.” 샘이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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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키스
도서정보 : 애미 프롬니 | 2019-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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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웃기지 않소. 다시 해봐요. 엉덩이를 흔들어봐요.” 전혀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 몸을 꿈틀대다가는 그녀는 답답해서 한숨을 쉬었다. “못하겠어요.” 그에게 자신은 구제불능이라고 롤러스케이트를 탄 물고기가 바로 그녀라고 고백해야되는게 아닐까? 그녀가 졸업반의 “클라스 클루츠”라고? 빈체가 그녀 뒤로 오더니 그녀 양 옆으로 스키를 벌려 섰다. 커다란 남성적인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잡았다. 그 밑에서 녹아버릴 것만 같았다. “이렇게 움직이는거요 ” 그가 속삭였다. 그의 숨은 그녀의 목에 따뜻하게 다가왔고 그의 단단한 가슴은 그녀의 등을 꽉 누르고 있었다. 그는 그녀를 스키와는 전혀 상관없이 유혹하듯 흔들었다. 그녀는 긴장해서 입술을 핥으며 뒤에 서 있는 매력적인 그를 쳐다보았다. “그렇게 하는 게 확실한 건가요? ”하고 그녀가 중얼거렸다. “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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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에게 주는 선물
도서정보 : 수잔 샌드린 | 2019-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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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안심하는 마음이 한편으로 들었다. 대니얼의 유혹에서 벗어난 느낌이랄까. 어차피 댈라스로 돌아갈 사람이었으니까. 결정을 어떻게 내리던지 그건 상관없는 일이었다. 대니얼은 여기 속한 사람이 아니었다. 완전히 포기한 상태에서 대니얼이 다시 문을 두드렸다.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는 것처럼. 그러다 보면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겠지. 감정적으로 빠질지도 모르고. 머라이어는 마루에 이리저리 흩어진 장난감들을 둘러봤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맘껏 놀았다는 증거였다. 애들의 행복을 포기할 순 없어. 주전자에 물이 끓기 시작했다. 머라이어가 대니얼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파커한테 들은 풍월이 있으니까요. 파커는 옛날 얘길 입에 달고 살았거든요. 원하시면 들려 드릴께요.” 대니얼이 미소를 지었다. “그거 고마운 일이군.” 그가 미소를 짓자 얼굴 인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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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싫어
도서정보 : 조 브라덴 | 2019-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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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딱 그녀 타입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런 이상형을 갖고 있는 것에 또 그런 타입에 자신이 매혹되는게 싫었다. 짙은 회색의 곱슬머리. 단단해 뵈는 볼 양쪽에 패인 보조개는 꼭 꼬집어보고 싶게 만들었더랬다. 그의 빳빳한 흰 셔츠와 다크블루의 바지 가죽신발에 달린 장식술에 선 주름에 그녀는 어느 순간 사랑에 빠져버렸던 것이다. 그리고 그 바지 멜빵. 세상에 그렇게 멜빵바지를 입은 남자는 너무도 매력적이다. 그녀는 편한 엘리베이터를 두고 계단으로 발을 옮겼다. 그녀는 어설픈 작은 위선자였다. 오토바이를 탄 무뚝뚝한 반항아 대신 말쑥한 신사에게 그녀는 푹 빠져버린 것이다. 그녀에겐 늘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지니고서 도금된 이국적인 파이프에 심취해서 그것을 닦고 값싼 흥분의 세계로 그녀를 몰고가는 그런 남자는 어울리지 않는다. 오히려 일자리에서의 진급이나 성과들로 삶의 척도를 삼고 자신이 추구하는 자기만족적인 행복감에 어떤 의심도 품지 않은 그런 온건파에 속하는 사람이 더 낫다. 이런 사람은 그녀를 미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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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보다 더 달콤한
도서정보 : 애니 돈넬 | 2019-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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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은 가능한 한 재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모든 일을 설명하려 했다. 캐스의 목과 볼이 약간씩 불그스레해졌기 때문에 그는 자신이 인생의 자질구레한 사항까지 그녀에게 늘어놓는 것을 매우 당황스러워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녀에게 자신을 알리고 싶었다. 이 미친 충동감이 잠잠해진 이후에도 그는 그녀에게 전화를 걸고 그리고... 어쨌든 그녀에게 자신을 알리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게 바로 페이스가 타마라를 잘 알 수 없었던 이유지요.” 캐스의 얼굴이 달아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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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열기속으로
도서정보 : 수잔 샌드린 | 2019-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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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은 브리트니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그의 눈에는 욕정이 불타올랐다. 이전에 그들이 키스했던 때를 떠올리며 그녀는 맹목적인 공포가 전신을 휩싸고 도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엄습했던 그 수치심도. 그녀는 그가 키스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기로 결심했다. “아-” 브리트니는 갑자기 뒤로 물러서며 고통스럽게 신음했다. 그녀는 계속 신음하며 팔로 배를 감쌌다. “브리트니?” “데빈... 배가...” 그녀가 숨을 가쁘게 내쉬며 겨우 내뱉었다. 그녀는 자기가 너무 오버하는 것이 아니길 바랐다. 어색한 순간은 이제 사라졌다. 마치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처럼. 안도감이 들었다. “왜그러지? 무슨 일이오?” 욕정으로 가득찼던 그의 목소리는 이제 염려로 바뀌어 있었다. “배가 아파요. 오 데빈...” 그녀는 모래 위에 주저 앉았다. 옆으로 누워 여전히 배를 감싸안은 채로 그녀는 고통스러운 듯 눈을 꼭 감았다. “밥 먹고나서 그렇게 뛰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녀의 목소리는 가냘팠다. 그녀는 실눈을 뜨고는 데빈을 살폈다. 그는 걱정이 되어 허둥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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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둘이서
도서정보 : 주니스 라우렌스 | 2019-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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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는 그녀와 실갱이를 하고 싶은 걸 꾹 참았다. 혹시 강요하는 것처럼 들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는 그녀가 일어서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인내심이 요구되는지를 깨달았다. 니콜라스가 그녀를 발견했을 때 그녀는 화장실 바닥에 앉아 있었다. 창백하리만큼 하얀 다리가 상처와 멍으로 온통 뒤덮혀 있었다. 그가 그녀를 안아 침대로 데려갔다. 그리고는 재빠르게 그러나 아주 조심스럽게 그녀의 블라우스와 브라를 벗기고 침대 커버로 그녀를 덮어 주었다. 잠시후에 그는 따뜻한 물수건과 마른수건을 가져왔다. 그리고는 그녀의 몸에 묻어있는 진흙덩이와 피를 꼼꼼히 닦아 주었다. 라첼은 그를 유심히 바라 보았다. 그는 그녀의 얼굴 쪽으로는 한 번도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그의 입술은 야무지게 꼭 다물어져 있었다. 그녀가 그의 팔을 조심스럽게 잡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니콜라스 애처럼 굴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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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랑
도서정보 : 페니 메이나드 | 2019-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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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여자 조 밴 앨런은 뉴욕의 로맨스 작가이다. 조는 새 책을 위한 자료 조사차 와이오밍에 있는 목장에서 길들여지지 않는 남자 젊은 목장주 체이스 리어든을 만나게 되는데... 꿈속의 여인을 찾는 일은 이미 포기한지 오래인 체이스에게 사랑스러운 여자 조가 나타난다. 그녀를 대하는 그의 태도는 냉소적이기만 하지만 그녀에게 향하는 그의 몸과 마음은 통제할 길이 없다 달콤한 사랑을 믿는 여자와 그렇지 않은 남자의 사랑 그들에게 달콤한 사랑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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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을 이루셨습니까
도서정보 : 슈자니 링 | 2019-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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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는 유치원 졸업한 후의 여름 이전에는 카메론에 대한 기억이 없다. 그녀는 항상 여름을 보내러 애틀랜타에서 아이다 왕고모가 있는 이곳 블라섬에 왔었다. 아이다 왕고모의 조카였던 렉시의 아버지는 항상 변호사 일로 바빠서 휴가는 매년 한번뿐이었고 그 휴가를 아버지는 어머니와 함께 카리브해에서 보내곤 했었다. 단 둘이서. 그래서 렉시는 매년 이곳 블라섬으로 왔었다. 그리고 그해 여름 여기에 왔을 때 오자마자 뒤뜰 불개미 집에 넘어진 사건이 벌어졌다. 팔을 휘젓고 울면서 달리다가 카메론과 부딪혔다. 아이다 고모가 집에서 나오기도 전에 카메론은 호스로 물을 내뿜어 렉시의 맨 팔과 다리를 깨물고 있던 개미들을 물리쳤다. 물에 흠뻑 젖은 채 눈물을 글썽이며 렉시는 너무 놀라 잠시 얼어붙어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서야 몸이 젖은 걸 알고는 울음을 터트렸다. 아이다 고모가 놀라서 뛰쳐나왔을 때는 카메론이 렉시의 어깨를 감싸안아 주고 있었다. 나이가 같던 두 꼬마는 금방 친구가 되었고 카메론과 렉시는 매년 여름이 돌아오길 손꼽아 기다렸다. 둘이 15살이 되던 해 처음으로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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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손길
도서정보 : 리 스미스 | 2019-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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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는 메간의 모습. 맙소사 아름답다. 크림빛 피부는 만지고픈 욕구를 일으켰다. 잠에서 깨어 옆에 그녀가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 어떨까? 그녀의 금발머리가 베게위에 넓게 펼쳐진 모습을 보는 것은... 그에게 기댄 그녀의 얼굴을 감싸는 것은. 긴 로브 자락이 몸을 감싸고 흔들리며 물결치고 있었다. 그는 숨을 삼켰다. 옷자락이 흔들리는 메간의 모습이 그의 몸에 전원을 넣은 것 같은 효과를 몰고왔다. 예기치 않은 전류. ‘커피를 끓이는 중이었어요.’ 자신을 바라보는 그의 태도에 내심 기뻐하며 그녀는 말을 꺼냈다. 네이슨은 마치 그녀가 사과파이에 뿌려진 크림이나 되는 듯 느끼게 했다. ‘한 잔쯤 마실 시간이 되나요?’ ‘그랬으면 좋겠지만 어렵겠소 ’ 아쉬움을 담은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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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노래
도서정보 : 마라 브란덴 | 2019-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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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어요” 마이클은 한 손을 내밀며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얼굴에 튄 물을 닦기 시작했다. 손가락으로 그녀의 턱을 어루만지며 그가 물었다. “괜찮아요?” 편안한 미소가 그의 얼굴에 퍼졌다. 두 사람의 눈길이 만나자 그는 감염된 듯 웃음을 터뜨렸다. 그순간 한나는 그의 표정 뒤에 감추어진 온화한 성품을 보았다. 안도감이 휩쓸고 지나가며 그와의 접촉으로 생긴 반응은 멀리 사라졌다. 그녀의 판단은 늘 옳았지만 이처럼 편안히 웃는 남자 앞에서는 마음이 더 편해졌다. 이제는 아무것도 두려울 게 없었다. 그는 은신처를 제공했을 뿐이다. 그녀에게 위안을 주었다. 그는 손가락 끝으로 그녀의 뺨에 남은 비누 거품을 닦아주었다. 아무런 악의없이 어루만지는 그의 따뜻한 손길을 그녀는 마음 속 깊이 느꼈다. 자신의 반응을 숨기기 위해 그녀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이젠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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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결혼사이
도서정보 : 마리안이 피츠찰리스 | 2019-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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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마지막 말은 그녀가 더욱 대담해지자 그는 그 말을 삼켜 버렸다. 그녀는 그의 바지를 풀었다. 이에 크리스도 그녀의 바지를 벗겼다. 그는 흥분된 모습으로 그녀의 블라우스도 벗겼다. 그녀는 실크 팬티와 블라우스만 입고 있었다. 그 역시 바지와 셔츠를 벗었다. 크리스는 그녀를 팔에 안고 침대로 갔다. 그는 그녀를 부드럽게 침대에 눕히고 자신도 그녀 옆에 누웠다. 그의 다소 차갑고 부드러운 피부가 느껴졌다. 그녀는 두 팔을 벌려 그를 반겼고 두 사람은 입술을 부?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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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마법
도서정보 : 카롤 듀 | 2019-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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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의 시선이 그녀의 시선을 꼼짝 못하게 잡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 사이의 거리는 가까웠고 공기는 뜨겁게 불꽃을 튀기는 것 같았다. 린은 목구멍이 조여드는 듯 했다. 그리고 척추를 따라 전율이 흘렀다. 폴의 말은 테이블에 부드러운 친밀감을 가져다주었다. 그 질문이 그들 사이에 놓여 있었다. 대답은 그녀의 마음속에 있었고. 그래요. 그래요! 그녀는 남자에게 전부를 줄 것이었다-만일 그 남자가 폴이라면. 그리고 그 생각은 너무나 복잡하고 두려운 것이어서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생각에 그녀는 찬바람처럼 한기가 그녀를 꿰뚫고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그의 주저없는 시선에서 주의를 돌리며 타고난 정직함을 억눌렀다. 그녀의 영혼에 있는 모든 본능적인 감각이 빨갛게 빛났다. 그만해. 지금 여기서. 이번에는 그녀도 말을 들었다. 그녀는 긴장된 입술에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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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를 칠까요
도서정보 : 카롤 듀 | 2019-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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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은 자신의 빈약한 사고력에 화가 나 그를 노려보았다. 놀란이 게이라고 해서 블루도 그럴 것이라고 짐작했던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었다. 이 남잔 분명한 헤테로섹슈얼(*호모섹슈얼의 반대)이었다. 그것도 힘이 넘쳐나는. 목을 마사지하던 강한 손이 그걸 웅변하지 않았던가? 또 그 손에 대한 자신의 반응 역시 예사롭지 않았잖은가? 자신조차 좀체 깨닫지 못한 채 매장되어 있던 반응이었다. 그녀는 갑작스레 몸이 더워지고 감각이 되살아났으며 성적인 기대감으로 인해 여성적인 부분이 울려왔다. 계속 생각이 이어지자 펀치를 한방 먹은 듯 했다. 블루는 모든 여성들이 바랄만한 본보기였다. 조세핀은 금방 눈치를 챌 것이다. 그녀는 어머니의 끝없는 잔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마치 지금 필요하다는 듯. 시몬은 앞이마를 문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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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도서정보 : 김형준 | 2019-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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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씨의 『써브웨이』는 환상성이 가미된 작품이었는데 판타지나 환상소설로 분류하기는 어려운 글이었다. 환상소설은 비현실적인 요소가 무작위로 등장하는 글이 아니라 그 비현실적인 요소가 등장하는 규칙을 통해 다른 세계를 이야기하는 글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작위로 등장하는 비현실성을 설명하기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널리 활용되는 원형을 고르는 것은 해법이라기보다는 빠져들기 쉬운 함정이라고 밝혀두고 싶다. 순차적으로 글을 읽는 독자에게는 그렇게 읽히지 않겠지만 글의 후반부에서 유도하듯 환상 부분을 환각으로 처리하고 이야기를 사실적인 것으로 바꿔서 읽을 때에도 여전히 문제는 남는다. 결말에서 제시된 사건은 왜 전날 밤 모텔에서 일어나지 않고 지하철 종점에서 일어나야 하는가. ‘이 소설을 쓰기 위해서’라는 말을 꺼내지 않고서는 이 질문에 대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 p.588 김형준씨의 『써브웨이』는 근사한 이야기였지만 그것을 봉합하는 데 실패한 소설이 되었다. 뒤로 갈수록 이야기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지하철에서 꿈을 꾸는 장면에서 이 소설의 매력이 발산되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그렇게 되지 못했다. 꿈과 현실을 오가는 장면을 쓰기에는 문장이 지나치게 거칠었다. - p.597 김형준씨의 『써브웨이』는 습작 경험이 비교적 많은 사람의 작품 같다. 시나리오작가인 일인칭 남성 서술자는 그의 성별 직업 세대 정황에 들어맞는 말을 힘있게 구사하는 가운데 서스펜스 창출 효과가 있는 추리적이고 몽환적인 화술을 보여준다. 또한 그가 자기도 모르게 휘말려 목격한 약 이십 년의 간격을 두고 벌어진 한 여성의 복수(復讐)의 전말에 관한 그의 서술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티프들의 능청스러운 패러디를 포함하고 있다.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미스터리와 구경거리가 함께 갖추어진 한 편의 음모와 복수 드라마를 접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것이 재미의 전부다. 이 소설에서 인간 행위나 세계 속의 사물이 다뤄진 방식을 보면 그것들을 단지 자극과 선정(煽情)을 위한 재료로 보는 경향 진지한 분석이나 탐구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서술된 모든 사건들의 원점에는 서술자가 군 복무기에 만난 최상병이라는 인물이 자리잡고 있지만 그 악한에 대한 서술자의 발언은 피상적인 논평 이상으로 나아가지 않으며 악이라는 철학적 문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소설은 재미가 있어야 하지만 그 재미는 오락물의 재미 이상이어야 한다는 말을 누군가의 귀에는 꼰대 같은 소리로 들릴지 모름에도 덧붙이지 않을 수 없다. - p.602 이상 2016년 문학동네 여름호 제21회 문학동네작가상 발표 중에서 발췌
구매가격 : 3,500 원
연쇄 살인범과 나를 사랑한 미국인
도서정보 : 레일라 샌드린 | 2019-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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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국인 레이디 사브리나 레이브룩은 사랑이 없는 결혼은 하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더군다나 오직 그녀의 돈만 노리는 사람은 절대 사양이다. 자립심 강한 그녀였지만 음침한 런던 뒷골목에서 2인조 강도가 그녀를 습격했을 때 도와준 미국인 달라스 세이거에게는 감사할 따름이었다. 용감한 이방인에게 마음을 빼앗겨 그의 ‘서부 이야기’ 공연 초대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의 유혹적인 키스도... 자유로운 미국인. 달라스는 공연단을 이끌고 온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사람이었다. 그의 가슴 속에 아픈 과거의 기억을 묻어둔 채 여러 여자들에게서 위안을 찾는 그런 남자였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였지만 이 고집 센 여자에게 관심이 간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겨우 찾은 행복을 누군가가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그는 그의 아름다운 레이디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그리고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버릴 수 있었다.
구매가격 : 2,300 원
백만달러 아기
도서정보 : 마사 프롬니 | 2019-1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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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이스가 그녀를 가까이 끌어당겼다. 그들의 몸이 너무 붙어 있었기 때문에 죠는 젖가슴에 닿은 그의 가슴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단단한 허벅지가 그녀의 날씬한 다리에 닿아 있었다. 그의 몸에서 풍기는 에프터쉐이브 로션의 남자다운 향기가 그녀의 감각을 일깨웠다. 그녀는 온몸에서 새롭고 흥미로운 감정이 일어남을 느꼈다. 캐이스는 그녀의 고개를 들어올렸다. 죠는 그의 눈에 비친 심연의 깊이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정열과 열정 정의하기 힘든 뭔가가 그의 눈에 어려 있었다. 그녀는 아름다운 그의 입술을 응시했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과 아주 가까이 있었다. 그 관능적인 입술이 자아내는 키스는 어떤 맛일까? 그것을 알아내고 싶은 충동에 빠지려는 순간 그녀는 자신이 그곳에 있는 이유를 상기했다. 커피를 한 잔 더 마시면 괜찮아질 것 같아요. 그녀의 숨결이 그의 입술에 닿았다.
구매가격 : 2,300 원
운명이 맺어준 사랑
도서정보 : 메리 스미스 | 2019-1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찰리는 채러티의 부드러운 숨결을 듣고 있었다. 그녀가 침대에서 자기로 동의한 것이 그는 기뻤다. 채러티는 마틸다가 아니었다. 착한 채러티는 그를 배반하지 않고 병사들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었다. 채러티는 그의 생명의 은인이었다. 그녀는 추위로 몸을 떨고 있었다. 찰리는 그녀가 깨지 않도록 부드럽게 아주 부드럽게 그녀의 몸을 끌어당겼다. 그는 그녀의 이마에 가볍게 키스했다. 그의 품에 안긴 그녀는 이제 몸을 떨지 않았다. 그녀는 깊은 잠에 빠져 안식을 누리며 찰리의 몸에 바짝 붙었다. 그러면서 편안함으로 인해 부드럽고 귀엽게 옹알거렸다. 하지만 찰리는 잠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채러티의 엉덩이가 그의 사타구니에 닿아 있었다. 그의 몸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다리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남성의 욕구가 솟구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끈질기게 자신을 고문하는 하체의 욕구를 무시하려고 했다. 그는 착한 채러티를 다치게 할 수 없었다. 그는 조심스럽게 그녀의 몸에서 약간의 간격을 두고 떨어졌다. 눈을 감으면 생생하게 보이는 채러티의 나체의 모습을 떨치려고 했다. 젖가슴 위로 드리워진 그녀의 아름다운 머리와 그를 반기며 안으로 인도하는 그녀의 몸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는 사내답게 자신을 억누르고 잠을 청하기로 했다.
구매가격 : 2,300 원
오직 단 하나의 키스
도서정보 : 메리 스미스 | 2019-1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미 약속된 결혼……. 아버지는 이미 귀족 집안의 아들과 결혼 약속을 해버리셨다. 카탈리나 페르난데스 데 벨라스코는 이제 자신만의 자유로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혼자 말을 달려 숲으로 나간다. 그곳에서 멋진 남자를 만나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그 남자와 열정적인 키스를 나눈 것이 잘못된 일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하지만 그 수수께끼의 인물이 바로 자신의 약혼자였을 줄이야……. 아니면 사랑스러운 신부? 돈 디에고는 숲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여자가 바로 자신의 아내가 될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또한 그녀가 처음 만난 남자와 아무런 거리낌 없이 키스를 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만약 이 결혼을 하고 싶다면 그런 방종한 일은 끝을 내야 하리라. 하지만 이 당찬 신부를 사로잡으려면 그녀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그러려면 그도 그녀처럼 정열적이고 열정적으로 카탈리나를 사랑해야 하는데 과연 가능한 일일까?
구매가격 : 2,300 원
러브 컨설턴트 1권
도서정보 : 알피네 | 2019-1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질구질한 건 딱 질색인데.”
외모부터 재력까지. 빠지는 것 없이 모든 게 완벽한 컨설팅의 대가, 이서후
“그냥 사귑시다, 쿨하게.”
머리보단 몸이 먼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정유진
“겨우살이 아래에서는 키스해도 괜찮다고 하잖아요.”
크리스마스이브에 두 번째 본 여자에게 키스를 당했다.
젠장, 그것도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그 이유가 고작, 서른이 되기 전에 키스를 해 보고 싶어서라니!
“그래서 이젠 어떻게 할 셈이지?”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해요? 이렇게 훅 치고…….
정말 복 받으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하고는 튀어야죠.”
쫓고 쫓기는 두 사람의 맞춤형 연애 컨설팅, 「러브 컨설턴트」
구매가격 : 3,500 원
러브 컨설턴트 2권
도서정보 : 알피네 | 2019-1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질구질한 건 딱 질색인데.”
외모부터 재력까지. 빠지는 것 없이 모든 게 완벽한 컨설팅의 대가, 이서후
“그냥 사귑시다, 쿨하게.”
머리보단 몸이 먼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정유진
“겨우살이 아래에서는 키스해도 괜찮다고 하잖아요.”
크리스마스이브에 두 번째 본 여자에게 키스를 당했다.
젠장, 그것도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그 이유가 고작, 서른이 되기 전에 키스를 해 보고 싶어서라니!
“그래서 이젠 어떻게 할 셈이지?”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해요? 이렇게 훅 치고…….
정말 복 받으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하고는 튀어야죠.”
쫓고 쫓기는 두 사람의 맞춤형 연애 컨설팅, 「러브 컨설턴트」
구매가격 : 3,500 원
러브 컨설턴트 3권(완결)
도서정보 : 알피네 | 2019-1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질구질한 건 딱 질색인데.”
외모부터 재력까지. 빠지는 것 없이 모든 게 완벽한 컨설팅의 대가, 이서후
“그냥 사귑시다, 쿨하게.”
머리보단 몸이 먼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정유진
“겨우살이 아래에서는 키스해도 괜찮다고 하잖아요.”
크리스마스이브에 두 번째 본 여자에게 키스를 당했다.
젠장, 그것도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그 이유가 고작, 서른이 되기 전에 키스를 해 보고 싶어서라니!
“그래서 이젠 어떻게 할 셈이지?”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해요? 이렇게 훅 치고…….
정말 복 받으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하고는 튀어야죠.”
쫓고 쫓기는 두 사람의 맞춤형 연애 컨설팅, 「러브 컨설턴트」
구매가격 : 3,500 원
별들의 故鄕
도서정보 : 김말봉 | 2016-1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류 소설가 김말봉의 대표적인 대중소설이다. 일제 강점기 시대를 막 벗어난 광복 후 부터 한국 전쟁이 일어난 이후의 혼란스러운 시기를 배경으로 당시의 다양한 사회상과 인간 군상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최창열을 중심으로 등장인물 간의 이데올로기 대립과 이를 바탕으로 한 복잡하게 얽힌 애정관계를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당시 역사적 사회적 격동기 속에서 일어나는 일반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인간적인 고민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역사의 커다란 흐름 속에서 일어나는 인간 본연의 본능 남녀의 사랑과 애증 그리고 사회적 변화 속에서 드러나는 사회의 모순 등 작가의 주제 의식이 타이트하면서 속도감 있게 잘 드러난 대중소설로써 한국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원본 자체에 누락된 부분이 있어 해당 부분을 제외한 전편을 실었다.
구매가격 : 9,500 원
오늘부터 주인공 외전 (완결)
도서정보 : 성지혜 | 2019-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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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로판 소설 속 구르고 구르는 주인공이 되었다.
남주에게 버림받고 절친에게 외면당하는 여주 역할.
이대로는 안 돼! 어떻게든 원작 루트를 바꿔야겠다.
“저를 보좌관으로 고용해 주세요.”
살고자 원작 속 악역 황태자에게 붙기로 했다.
하지만 이 남자, 도무지 뜻대로 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상한 소문까지 돌고 있다.
나와 펠루스가 연인 사이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우린 연인 사이가 아냐. 나 혼자 영애에게 죽고 못 사는 거지.”
으응? 얘가 지금 뭐라는 거야!
왜 불난 집에 기름 붓고 불을 붙이는 건데!
----------------------------------------
“황태자 전하께서…….”
질 나쁜 소문이 도는 정도야, 황태자의 보좌관이 된 순간부터 각오했던 일이다.
“누님께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신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었다. 헛소문에도 상도덕이 있지! 심지어 걘 남자 좋아한다고!
“질투에 눈이 머신 탓에 누님께 접근한 사내의 손목을 그 자리에서 꺾어 버리셨다고.”
아니,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데. 이유가 그게 아닐 텐데…….
“조만간 누님께 정식으로 청혼하실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아니야. 그거 절대 아니라고!
구매가격 : 1,000 원
오늘부터 주인공 1권
도서정보 : 성지혜 | 2019-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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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로판 소설 속 구르고 구르는 주인공이 되었다.
남주에게 버림받고 절친에게 외면당하는 여주 역할.
이대로는 안 돼! 어떻게든 원작 루트를 바꿔야겠다.
“저를 보좌관으로 고용해 주세요.”
살고자 원작 속 악역 황태자에게 붙기로 했다.
하지만 이 남자, 도무지 뜻대로 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상한 소문까지 돌고 있다.
나와 펠루스가 연인 사이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우린 연인 사이가 아냐. 나 혼자 영애에게 죽고 못 사는 거지.”
으응? 얘가 지금 뭐라는 거야!
왜 불난 집에 기름 붓고 불을 붙이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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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전하께서…….”
질 나쁜 소문이 도는 정도야, 황태자의 보좌관이 된 순간부터 각오했던 일이다.
“누님께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신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었다. 헛소문에도 상도덕이 있지! 심지어 걘 남자 좋아한다고!
“질투에 눈이 머신 탓에 누님께 접근한 사내의 손목을 그 자리에서 꺾어 버리셨다고.”
아니,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데. 이유가 그게 아닐 텐데…….
“조만간 누님께 정식으로 청혼하실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아니야. 그거 절대 아니라고!
구매가격 : 5,000 원
오늘부터 주인공 2권
도서정보 : 성지혜 | 2019-1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피폐 로판 소설 속 구르고 구르는 주인공이 되었다.
남주에게 버림받고 절친에게 외면당하는 여주 역할.
이대로는 안 돼! 어떻게든 원작 루트를 바꿔야겠다.
“저를 보좌관으로 고용해 주세요.”
살고자 원작 속 악역 황태자에게 붙기로 했다.
하지만 이 남자, 도무지 뜻대로 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상한 소문까지 돌고 있다.
나와 펠루스가 연인 사이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우린 연인 사이가 아냐. 나 혼자 영애에게 죽고 못 사는 거지.”
으응? 얘가 지금 뭐라는 거야!
왜 불난 집에 기름 붓고 불을 붙이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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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전하께서…….”
질 나쁜 소문이 도는 정도야, 황태자의 보좌관이 된 순간부터 각오했던 일이다.
“누님께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신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었다. 헛소문에도 상도덕이 있지! 심지어 걘 남자 좋아한다고!
“질투에 눈이 머신 탓에 누님께 접근한 사내의 손목을 그 자리에서 꺾어 버리셨다고.”
아니,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데. 이유가 그게 아닐 텐데…….
“조만간 누님께 정식으로 청혼하실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아니야. 그거 절대 아니라고!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