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합본]진왕의 혼약자(15금 개정판)(전2권)
도서정보 : 진진필 | 2019-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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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려고 누구의 흉내를 내느냐.”
달빛에 드러난 새하얀 목. 한 번만, 단 한 칼만 제대로 베어 내면 된다.
그의 혼약자, 아령이 그의 눈앞에서 그리 멸하여졌듯이.
“실은 제, 제가 기억이 온전치 않습니다. 그리하여…….”
“그래야 몇 안 되는 정보를 짜깁기하여 날 흔들어 댈 수 있겠지.”
반드시, 죽여 없애야 한다! 륜은 멈추었던 칼을 다시 높이 들었다.
그러나 너는 어쩌면 령아보다도 더 령아 같은가.
“왜요, 왜 못 죽이십니까!”
“넌! 무얼 받고 이리 무서운 짓을 하느냐. 가영궁이 첩실로 삼아 주는 대가더냐.”
륜은 아이를 그대로 들어 벽으로 밀어붙였다. 선 채로 교접하는 것처럼.
아릿한 하초의 쾌감에 온몸이 아득해진다. 이딴 게 무어라고.
“재물이고 사람이고 못 얻을 게 무엇입니까.
예, 가영궁께서 전하를 유혹하라 하시더이다. 흔들면 흔들려는 주시렵니까!”
경방 따위에게 온 마음을 내어 준 아이, 그리하여 이런 무서운 짓을 하는 아이.
이대로 취하여 버릇을 가르치고 싶다. 그러하면 어찌 될까. 세상이 뒤집어질까.
“차라리 창기처럼 벗고 흔들려무나. 수컷의 본능이야 어쩌랴.”
“제가 명아령입니다! 그저 명아령이 살아 돌아온 게 싫으신 것 아닙니까!”
그저, 갖고만 싶다. 이런 것도 홀로 살아남은 천벌일까.
구매가격 : 5,000 원
진왕의 혼약자(15금 개정판) 1권
도서정보 : 진진필 | 2019-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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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려고 누구의 흉내를 내느냐.”
달빛에 드러난 새하얀 목. 한 번만, 단 한 칼만 제대로 베어 내면 된다.
그의 혼약자, 아령이 그의 눈앞에서 그리 멸하여졌듯이.
“실은 제, 제가 기억이 온전치 않습니다. 그리하여…….”
“그래야 몇 안 되는 정보를 짜깁기하여 날 흔들어 댈 수 있겠지.”
반드시, 죽여 없애야 한다! 륜은 멈추었던 칼을 다시 높이 들었다.
그러나 너는 어쩌면 령아보다도 더 령아 같은가.
“왜요, 왜 못 죽이십니까!”
“넌! 무얼 받고 이리 무서운 짓을 하느냐. 가영궁이 첩실로 삼아 주는 대가더냐.”
륜은 아이를 그대로 들어 벽으로 밀어붙였다. 선 채로 교접하는 것처럼.
아릿한 하초의 쾌감에 온몸이 아득해진다. 이딴 게 무어라고.
“재물이고 사람이고 못 얻을 게 무엇입니까.
예, 가영궁께서 전하를 유혹하라 하시더이다. 흔들면 흔들려는 주시렵니까!”
경방 따위에게 온 마음을 내어 준 아이, 그리하여 이런 무서운 짓을 하는 아이.
이대로 취하여 버릇을 가르치고 싶다. 그러하면 어찌 될까. 세상이 뒤집어질까.
“차라리 창기처럼 벗고 흔들려무나. 수컷의 본능이야 어쩌랴.”
“제가 명아령입니다! 그저 명아령이 살아 돌아온 게 싫으신 것 아닙니까!”
그저, 갖고만 싶다. 이런 것도 홀로 살아남은 천벌일까.
구매가격 : 2,500 원
진왕의 혼약자(15금 개정판) 2권(완결)
도서정보 : 진진필 | 2019-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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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려고 누구의 흉내를 내느냐.”
달빛에 드러난 새하얀 목. 한 번만, 단 한 칼만 제대로 베어 내면 된다.
그의 혼약자, 아령이 그의 눈앞에서 그리 멸하여졌듯이.
“실은 제, 제가 기억이 온전치 않습니다. 그리하여…….”
“그래야 몇 안 되는 정보를 짜깁기하여 날 흔들어 댈 수 있겠지.”
반드시, 죽여 없애야 한다! 륜은 멈추었던 칼을 다시 높이 들었다.
그러나 너는 어쩌면 령아보다도 더 령아 같은가.
“왜요, 왜 못 죽이십니까!”
“넌! 무얼 받고 이리 무서운 짓을 하느냐. 가영궁이 첩실로 삼아 주는 대가더냐.”
륜은 아이를 그대로 들어 벽으로 밀어붙였다. 선 채로 교접하는 것처럼.
아릿한 하초의 쾌감에 온몸이 아득해진다. 이딴 게 무어라고.
“재물이고 사람이고 못 얻을 게 무엇입니까.
예, 가영궁께서 전하를 유혹하라 하시더이다. 흔들면 흔들려는 주시렵니까!”
경방 따위에게 온 마음을 내어 준 아이, 그리하여 이런 무서운 짓을 하는 아이.
이대로 취하여 버릇을 가르치고 싶다. 그러하면 어찌 될까. 세상이 뒤집어질까.
“차라리 창기처럼 벗고 흔들려무나. 수컷의 본능이야 어쩌랴.”
“제가 명아령입니다! 그저 명아령이 살아 돌아온 게 싫으신 것 아닙니까!”
그저, 갖고만 싶다. 이런 것도 홀로 살아남은 천벌일까.
구매가격 : 2,500 원
괜찮지 않은 연애
도서정보 : 라임별 | 2019-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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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의 연애라 쓰고 4년의 짝사랑이라 읽는다.
세상 저 혼자 사는 것 같은 비주얼에 잘 빠진 몸매와 패션 센스까지
신경외과 의사 심도훈을 수식하는 단어는 끝이 없다.
하지만 신이 모든 것을 몰빵해 준 것만 같은 그에게도
한 가지만은 허락하지 않았으니 그는 연애 무식자였다.
애정은 자신의 이름처럼 그를 좇으며 애정을 갈구해 보았으나
돌아오는 반응은 시큰둥 그 자체.
괜찮지 않은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이제 잘 살아가나 했더니 애정의 근무지인 도경병원에
뜬금없이 나타난 갑툭튀, 심도훈 되시겠다.
“이거 실화야? 네가 여기 왜 있어?”
“앞으로 자주 보자, 정애정.”
온 우주가 나를 등지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스리슬쩍 못 이기는 척 넘어가 줄까, 말까?
괜찮지 않았던 연애, 이젠 과연 괜찮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400 원
그게, 너라면 좋겠다 1권
도서정보 : 이은교 | 2019-09-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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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 살의 설영은 대기업과 사돈을 맺으려고 혈안이 된 아버지에게 등 떠밀려 주말마다 맞선을 본다.
하지만 어렸을 때 생긴 사고로 이마에 흉측한 상처가 있는 설영은 맞선남들로부터 매번 더 깊은 상처만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독일로 유학을 떠났던 설영의 오랜 친구이자 EG그룹의 막내아들 유현이
“우리 결혼하자.”
설영에게 난데없는 프러포즈를 해 오는데…….
“방금 뭐라고 그랬어?”
“결혼하자고. 우리.”
“강유현. 내가 말했지. 지금 장난하는 거 아니라고.”
“장난치는 거 아니야.”
“…….”
“넌 어쨌든 결혼을 해야 하고, 난 별 같잖은 새끼들한테 네가 상처받는 거 못 보겠고. 다른 방법이 없잖아. 그러니까 나랑 하자고. 그 결혼.”
죄책감으로 하게 된 두 남녀의 결혼.
“내가 너 지켜 줄게.”
그리고 시작된 그들의 연애.
구매가격 : 3,600 원
그게, 너라면 좋겠다 2권(완결)
도서정보 : 이은교 | 2019-09-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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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 살의 설영은 대기업과 사돈을 맺으려고 혈안이 된 아버지에게 등 떠밀려 주말마다 맞선을 본다.
하지만 어렸을 때 생긴 사고로 이마에 흉측한 상처가 있는 설영은 맞선남들로부터 매번 더 깊은 상처만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독일로 유학을 떠났던 설영의 오랜 친구이자 EG그룹의 막내아들 유현이
“우리 결혼하자.”
설영에게 난데없는 프러포즈를 해 오는데…….
“방금 뭐라고 그랬어?”
“결혼하자고. 우리.”
“강유현. 내가 말했지. 지금 장난하는 거 아니라고.”
“장난치는 거 아니야.”
“…….”
“넌 어쨌든 결혼을 해야 하고, 난 별 같잖은 새끼들한테 네가 상처받는 거 못 보겠고. 다른 방법이 없잖아. 그러니까 나랑 하자고. 그 결혼.”
죄책감으로 하게 된 두 남녀의 결혼.
“내가 너 지켜 줄게.”
그리고 시작된 그들의 연애.
구매가격 : 3,600 원
봄의 온도(새벽의 온도 외전)
도서정보 : 신해원 | 2019-09-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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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는 사계절과 고양이를 좋아했다.
이른 봄에 피는 동백꽃과 한여름의 해바라기와 능소화, 가을 메밀꽃을 사랑했다.
그리고 날마다 마당에 놀러 오는 고양이들에게
간식을 나눠 주고 그들과 하루를 이야기하는 그런 여자.
도진은 바다와 고양이를 좋아했다.
초저녁의 보랏빛 하늘로 물든 바다와 빨갛게 활활 타오르는 일출 바다를 사랑했다.
그리고 날마다 마당에 놀러 와 아내와 대화하는 고양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스러움을 느끼는 그런 남자.
이것은 누구보다도 서로를 가장 사랑하는 삽화가와 건축가의 이야기.
구매가격 : 500 원
[합본]그게, 너라면 좋겠다(전2권)
도서정보 : 이은교 | 2019-09-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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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 살의 설영은 대기업과 사돈을 맺으려고 혈안이 된 아버지에게 등 떠밀려 주말마다 맞선을 본다.
하지만 어렸을 때 생긴 사고로 이마에 흉측한 상처가 있는 설영은 맞선남들로부터 매번 더 깊은 상처만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독일로 유학을 떠났던 설영의 오랜 친구이자 EG그룹의 막내아들 유현이
“우리 결혼하자.”
설영에게 난데없는 프러포즈를 해 오는데…….
“방금 뭐라고 그랬어?”
“결혼하자고. 우리.”
“강유현. 내가 말했지. 지금 장난하는 거 아니라고.”
“장난치는 거 아니야.”
“…….”
“넌 어쨌든 결혼을 해야 하고, 난 별 같잖은 새끼들한테 네가 상처받는 거 못 보겠고. 다른 방법이 없잖아. 그러니까 나랑 하자고. 그 결혼.”
죄책감으로 하게 된 두 남녀의 결혼.
“내가 너 지켜 줄게.”
그리고 시작된 그들의 연애.
구매가격 : 7,200 원
어느 빌런의 회개
도서정보 : 해은찬 | 2019-08-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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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대물 #판타지물 #초능력 #오해/착각 #다공일수 #동거 #빌런 #각성자 #달달물 #사건물
#히어로공 #미인공 #대형견공 #귀염공 #강공 #사랑꾼공 #빌런수 #미인수 #순진수 #명랑수
악독한 행동으로 많은 사람을 해치면서 악명을 날렸으나, 자발적인 은퇴를 선언한 후, 조용한 삶을 살고 있는 빌런 출신의 은찬. 한편 빌런과 히어로들 사이의 전쟁이 끝나고 할 일이 없으진 각성자들 3명이 머물 곳을 찾아서 도시를 헤맨다. 그러던 중, 은찬이 운영하는 하숙집을 발견하고, 은찬이 3명 모두의 취향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빌런수 하나를 가운데 두고, 히어로공 3명이 동시에 달려든다면? 그 빌런이 비록 현재는 은퇴했지만, 너무나도 잔혹한 행동으로 다른 빌런의 두려움의 대상이었다면? 기발한 설정이 흥미로운 현대 판타지 단편 BL.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세븐 데이즈(Seven Days)
도서정보 : 서진효 | 2019-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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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은 2014년 3월에 출간된 전자책의 재간입니다. 동일한 내용이므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너 도대체 뭐야?”
블러디 컴퍼니 사장이자 엑스칼리버호 함장인 냉정한 남자, 알렉.
우주정보국 조사실에서 만난 여자가 눈에 거슬린다.
“나 어디서 만난 적 있어?”
“아니요.”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는 해커인 소심한 여자, 유진.
1년 만에 다시 만난 그를 모른 척하다.
“이걸 기시감이라고 하나?”
하지만 알렉은 그녀와의 관계를 의심하고.
“난 이 입술을 알아.”
유진 또한 아직 그를 잊지 못했음을 깨닫고,
자신을 기억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당신을 좋아했어요.”
기억을 잃은 남자와, 그를 기억하는 여자의 사랑.
그 일주일, Seven Days.
구매가격 : 3,500 원
굿모닝 웨딩(외전)
도서정보 : 주미란 | 2019-08-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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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안에 해치웁시다.
“뭘요?”
“결혼.”
“그쪽이랑 나랑?”
첫 맞선.
부모님이 고르신 집안의 아가씨라면 눈이 세 개에 콧구멍이 하나이지 않은 이상 결혼까지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처음으로 만난 여자가 의외로 재미있는 아가씨다.
당돌하다고 해야 하나, 당당하다고 해야 하나.
“내가 그렇게 마음에 들었어요?”
“부모님이 선택한 조건 맞는 집안의 여자. 내조하며 조용히 지낼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사고를 칠 정도의 대범함은 없어 보이니 괜찮습니다.”
어련히 알아서 고르셨을까 싶어 크게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이 여자는 조금 흥미롭다.
“나랑 결혼할 마음이 있습니까?”
“없으면요?”
“두 달 후에 결혼하는 걸로 알고, 난 이 만남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러니까 두 달 동안 문제 일으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녀는 처음 만났을 때의 단정함이나 우아함은 찾아볼 수 없는 낯선 모습이었다. 아슬아슬할 정도로 짧은 치마에 짙은 화장은 그저 눈이 돌아갈 정도로 화려했다. 마치 지금 모습이 원래의 유은성인 것처럼 거리낌이 없었다.
양 여사는 대체 요즘 젊은 아가씨답지 않다는 말을 어디서 전해들은 걸까.
구매가격 : 300 원
구처무적 1권
도서정보 : 검무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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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을 뒤흔들 세기의 연애 사건!
하지만 그 뒤에 감춰진 엄청난 비밀.
숨겨진 진실이 그 모습을 드러낼 때 사신수가 깨어나고 하늘이 뒤바뀔 것이다!
세상이 경천동지할 강호의 이단아가 떴다!
구매가격 : 0 원
구처무적 2권
도서정보 : 검무 | 2019-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림을 뒤흔들 세기의 연애 사건!
하지만 그 뒤에 감춰진 엄청난 비밀.
숨겨진 진실이 그 모습을 드러낼 때 사신수가 깨어나고 하늘이 뒤바뀔 것이다!
세상이 경천동지할 강호의 이단아가 떴다!
구매가격 : 3,200 원
구처무적 3권
도서정보 : 검무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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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을 뒤흔들 세기의 연애 사건!
하지만 그 뒤에 감춰진 엄청난 비밀.
숨겨진 진실이 그 모습을 드러낼 때 사신수가 깨어나고 하늘이 뒤바뀔 것이다!
세상이 경천동지할 강호의 이단아가 떴다!
구매가격 : 3,200 원
구처무적 4권(완결)
도서정보 : 검무 | 2019-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림을 뒤흔들 세기의 연애 사건!
하지만 그 뒤에 감춰진 엄청난 비밀.
숨겨진 진실이 그 모습을 드러낼 때 사신수가 깨어나고 하늘이 뒤바뀔 것이다!
세상이 경천동지할 강호의 이단아가 떴다!
구매가격 : 3,200 원
나의 이웃사촌님
도서정보 : 서연두 | 2019-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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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라진명에게 치한이란 오명을 씌운 주아미.
보상으로 회유하려던 찰나,
끔찍한 악연으로 얽혀 버린다.
“죄송합니다. 무엇이 됐든 보상을…….”
“몸으로 보상하지.”
더 이상의 악연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랑 결혼해 주겠나? 진짜 말고 계약으로.”
몸을 빌미로 잡더니 이제는 마음도 계약하려 한다.
결혼하자고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남자와
결혼의 낭만과 상식을 지키는 싶다는 여자의
본격 밀당 로맨스.
나의 이웃사촌님.
구매가격 : 3,800 원
빈센트 나의 빈센트
도서정보 : 정여울, 이승원 | 2019-04-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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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누구나 한번은 인생에서 빈센트를 만난다”
빈센트 반 고흐와 정여울, 두 감성의 만남
10년간 빈센트의 길을 걸으며 만난 그의 모든 것
빈센트 반 고흐는 살아 있을 때 단 한 번도 인정받지 못한 안타까운 삶을 살았다. 세상은 그를 인정하지 않고 사람들은 그를 오해하고 외면했다. 그럼에도 가장 ‘나’다운 것, 자기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는, 오늘도 자신의 마음을 지켜내기 위해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반짝이는 별, 눈부신 꽃, 보랏빛 안개 속에 소용돌이치는 그의 그림은 치열하게 살면서도 결국 자신의 것을 만들어낸 ‘빈센트의 세상’이다.
베스트셀러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의 작가 정여울은 지난 10년간 빈센트가 머물었던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도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기록한 그의 흔적과 풍경을 이 책 《빈센트 나의 빈센트》에 담았다. 작가는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20대 시절 빈센트의 그림을 만나 구원과 같은 위로를 받고 그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었다. 빈센트는 오해와 비판, 멸시 속에서 치유받지 못할 상처를 받았지만, 이제 우리는 그의 그림을 보며 깊은 위로를 받는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빈센트를 기억한다면, 평생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지만 예술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의 삶을 기억하는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스물, 서른, 마흔, 인생의 고비마다
내 마음을 어루만진 ‘빈센트, 나의 빈센트’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에는 어떤 강렬한 힘이 있기에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일까. 최근에는 빈센트의 그림과 인생을 다룬 영화, 전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그는 살아생전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던 예술가다. 돈이 없어서 동생 테오의 도움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고 그림을 그린 일화는 유명하다. 동생의 도움에 보답하고 싶던 빈센트는 꼭 돈을 갚고 만일 그렇지 못하면 자신의 영혼을 주겠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그림이 팔리지 않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야 했다. 게다가 그는 그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했다. 이곳저곳 떠돌며 그림을 그리고 사람들을 만났지만 어울리지 못했다. 방랑자, 외톨이, 괴짜와 다름없던 빈센트에게 작가 정여울은 이유를 알 수 없이 이끌렸다.
지금의 20대가 그렇듯 작가의 20대도 꿈과 직업,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방황하는 시기가 있었다. 그때 작가는 빈센트의 그림을 보기 위해 빚을 내어 여행을 떠났다. 마침내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빈센트의 그림 앞에 선 순간, 참을 수 없는 눈물이 가슴 깊은 곳에서 터져 나왔다. 그의 마음을 건드린 것은 빈센트 역시 ‘절박한 마음으로 견뎌낸 두려움’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온 세상이 ‘나’를 막아서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가 그의 그림에서 느껴졌던 것일까. 작가는 빈센트의 그림을 만난 후 인생에서 무엇이 진짜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한다.
“성공하지 못해도 좋다, 내가 걸었던 길에 후회가 없다면.
남들의 인정을 받지 못해도 좋다, 내가 걷는 길에 부끄러움이 없다면.
빈센트는 그림 속의 붓질 하나하나를 통해 내게 말하고 있었다.”
_본문에서
남들의 인정을 받지 못해도 좋다
내가 걷는 길에 부끄러움이 없다면
누군가 빈센트의 그림에서 위로와 감동을 받는다면 그의 붓질 하나하나에 치열함과 간절함이 묻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하여 저마다 스물, 서른, 마흔 또는 인생의 고비에 한번은 빈센트를 만난다. 작가에게 빈센트가 꿈을 지지해준 ‘벗’이자 ‘동지’였듯 말이다.
그 후 10년, 작가는 빈센트의 흔적을 좇아 그와 인연이 있는 도시로 향했다. 고향 네덜란드 준데르트,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벨기에 몽스, 수많은 걸작을 쏟아낸 프랑스 아를과 생레미, 죽기 전까지 그림을 그린 오베르쉬르우아즈. 그리고 빈센트의 그림이 소장된 곳이라면 암스테르담, 누에넨, 오텔로, 런던은 물론 뉴욕, 보스턴 등 유럽과 미국 어디든 찾아 나섰다. “빈센트의 삶과 관련된 장소들을 찾아 매해 여행을 떠나면서, 빈센트의 그림뿐만 아니라 ‘빈센트라는 사람’과 조금씩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이 좋았다.”
빈센트를 알아가는 작가의 여정은 예술과 문학의 탐구이자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었다. 빈센트에게는 부모의 인정, 스승의 가르침, 타고난 재능, 풍부한 지원, 곁에서 지지해줄 동반자도 없었다. 세상 사람들의 외면과 오해, 비난과 멸시는 그의 마음에 씻기지 않을 상처를 남겼다. 그럼에도 빈센트는 치열하게 자아를 탐구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썼다. 한시도 쉬지 않고 그린 그림과 종이에 빼곡히 써내려간 편지는 그의 의지를 보여준다. “매일 아침 해가 뜰 때부터 저녁 늦게까지, 나는 해바라기 그림에 매달리고 있다. 이 꽃은 정말 빨리 시들어버리거든. 그래서 한 번 시작하면 그 자리에서 끝을 봐야 한다.”
〈별이 빛나는 밤〉을 바라본 뉴욕에서
그의 무덤이 있는 오베르쉬르우아즈까지
이 책 《빈센트 나의 빈센트》에는 작가와 빈센트의 강렬한 첫 만남이 있던 뉴욕에서부터 그와 동생이 나란히 묻힌 오베르쉬르우아즈까지 모든 여정이 담겨 있다. 빈센트가 그림 공부를 했던 벨기에 안트베르펜 미술학교와 보리나주 작업실, 〈밤의 카페테라스〉〈까마귀가 나는 밀밭〉을 비롯해 그림의 배경인 프랑스 아를과 생레미 등 빈센트를 기억하는 여행자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들의 풍경도 함께 실었다.
작가는 치열하게 살았음에도 예술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길 원했던 빈센트의 삶 속으로 더욱 깊이 발을 내디딘다. 그의 트라우마와 아픔에 맞서기 위한 용기가 결국 ‘빈센트적인 것’을 탄생시켰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빈센트의 인생길은 그의 그림과 더불어 또 다른 ‘길’을 안내한다. “빈센트는 내게 선물했다. 내게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모든 세계를, 내게 허락되지 않는 모든 세계를 감히 꿈꾸는 용기를.” 이 책은 빈센트의 인생과 그림, 작가 정여울이 만나는 새로운 ‘접점’에 놓여 있다. 작가는 “가혹한 불운에 대한 가장 멋진 복수, 그것은 예술의 창조”라면서 “이 책은 ‘내가 사랑하는 심리학’과 ‘내가 걸어온 문학의 발자취’, ‘내가 떠나온 모든 여행’이 만나는 가슴 떨리는 접점”이라 말한다.
“나는 내 예술로 사람들을 어루만지고 싶다.
그들이 이렇게 말하길 바란다.
그는 마음이 깊은 사람이구나.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구나.”
_빈센트 반 고흐
자신의 마음은 상처로 얼룩져 있으면서도 마음이 깊은 사람, 마음이 따듯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했던 빈센트.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예술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의 삶을 기억하며 누구나 한번은 인생에서 빈센트를 만나 자기답게 사는 길을 꿈꾸길 소망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동경하는 작가는 인간이 아니었습니다2
도서정보 : 저자 : 사와무라 미카게 역자 : 김미림 | 2019-04-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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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가도카와 문고 캐릭터소설대상 대상 수상작
수수께끼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뱀파이어?
원고를 받아내기 위한 신입 편집자의 고군분투기
판타지 추리 사건 × 현실 직장 코미디
◎ 도서 소개
제2회 가도카와 문고 캐릭터소설대상 대상 수상작
판타지 추리 사건 × 현실 직장 코미디
“저는 언제까지나 기다리고 있어요. 미사키 선생님의 원고를.”
수수께끼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뱀파이어?
원고를 받아내기 위한 신입 편집자의 고군분투기!
편집자 세나 아사히가 담당하게 된 작가 미사키 젠의 정체는 무려 뱀파이어! 인간 외의 존재가 일으키는 사건 해결을 위해 경찰에 협력하고 있는 미사키 젠 곁에는 기묘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는다.
미사키 젠의 열렬한 팬이기도 한 세나 아사히는 그런 미사키 젠이 부상을 당하지 않고 원고를 쓸 수 있도록 보디가드를 자처한다. 하지만 과거의 연인을 만나기 위해 글을 쓰던 미사키 젠은 뱀파이어가 된 뒤부터 과거의 연인과 연결된 모든 끈을 잃어버리고, 원고 집필을 주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세나 아사히와 미사키 젠은 이수계 형사 나츠키에게서 한 아이의 죽은 아버지가 다시 살아나 아이와 만나고 있다는 사건에 대해 듣게 된다. 그는 분명 암에 걸려 죽어 장례까지 치른 사람이었다. 미사키 젠의 활약으로 사건을 해결한 뒤에도 몸과 얼굴이 분리되는 이수 여자와 인간 남자의 사랑 이야기, 세나 아사히와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런 사건들 속에서 과연 세나 아사히는 미사키 젠에게 무사히 원고를 받아 낼 수 있을까?
★★★★★
제2회 캐릭터소설대상 심사에서 만장일치로 선택된 작품이다.
‘빨리 계속해서 읽고 싶다’는 말이 나올 정도. 주인공 세나
아사히와 미사키 젠의 궁합도 경쾌 그 자체다.
_가도카와 문고 담당 편집자
구매가격 : 9,600 원
바람에 새긴 꽃
도서정보 : 김필주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군가는 얘기하지요. 역사는 승자의 기록일 뿐이라고.
그래도 한 번쯤은 들어 보고 싶지 않나요?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요.
경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견된 거대한 범종.
범종에 새겨진 명문銘文에 따르면
진평왕의 숨겨진 아들이 스무 살 되던 해에 죽었다고 한다. 그것도 이 종과 함께.
“종과 함께라니. 이게 무슨 에밀레종이라도 된단 말입니까?”
“아기를 넣었다고 전해지는 종에서도 검출되지 않은 인이 바로 이 종에서는 나왔거든요.”
그렇게 시간을 거슬러 야망과 사랑을 둘러싼,
그 뜨겁고도 치열했던 흔적을 뒤쫓기 시작하는데…….
너에게로 새겨지는 꽃이 되길 갈망했던 저마다의 이야기.
바람에 새긴 꽃이 지금 피어나려 한다.
구매가격 : 3,800 원
취향 아닌 사이 1권
도서정보 : 김다진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상 최대의 미션 임파서블!
스타일리스트 윤진은 친구 오빠인 남주의 스타일을 바꿔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뭐라고?! 제 잘난 맛에 사는 잔소리쟁이 곽남주의 스타일을 바꿔 달라고?”
처음엔 거절하던 윤진은 거부할 수 없는 친구의 제안에 넘어가고.
이 기회에 예전부터 자신에게 간섭이 심했던 곽남주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뜯어고쳐야죠.”
그런데 이 남자, 스타일만 달라진 게 아니라 윤진을 보는 눈빛도 달라졌다.
* * *
윤진은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얼굴에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다.
“가지 마.”
낮게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명령과도 같고, 애원과도 같다.
무슨 잔소리를 저렇게 간절하게 해.
“오빠. 진짜 선을 넘었어요. 아무리 가족 같은 사이라도 이제 성인인 저한테 그런 말 할 권리, 오빠한테 없어요.”
매번 그녀에게 듣던 말인데, 이제 더는 혼란스럽지 않다.
“달라.”
“뭐가요.”
나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돼 버렸지.
“동생하고 키스하고 싶은 미친놈은 없으니까.”
덤덤히 내뱉는 그의 결론에 윤진이 어이없다는 듯이 그를 바라보았다.
구매가격 : 3,500 원
취향 아닌 사이 2권(완결)
도서정보 : 김다진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상 최대의 미션 임파서블!
스타일리스트 윤진은 친구 오빠인 남주의 스타일을 바꿔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뭐라고?! 제 잘난 맛에 사는 잔소리쟁이 곽남주의 스타일을 바꿔 달라고?”
처음엔 거절하던 윤진은 거부할 수 없는 친구의 제안에 넘어가고.
이 기회에 예전부터 자신에게 간섭이 심했던 곽남주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뜯어고쳐야죠.”
그런데 이 남자, 스타일만 달라진 게 아니라 윤진을 보는 눈빛도 달라졌다.
* * *
윤진은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얼굴에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다.
“가지 마.”
낮게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명령과도 같고, 애원과도 같다.
무슨 잔소리를 저렇게 간절하게 해.
“오빠. 진짜 선을 넘었어요. 아무리 가족 같은 사이라도 이제 성인인 저한테 그런 말 할 권리, 오빠한테 없어요.”
매번 그녀에게 듣던 말인데, 이제 더는 혼란스럽지 않다.
“달라.”
“뭐가요.”
나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돼 버렸지.
“동생하고 키스하고 싶은 미친놈은 없으니까.”
덤덤히 내뱉는 그의 결론에 윤진이 어이없다는 듯이 그를 바라보았다.
구매가격 : 3,500 원
취향 아닌 사이 외전
도서정보 : 김다진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상 최대의 미션 임파서블!
스타일리스트 윤진은 친구 오빠인 남주의 스타일을 바꿔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뭐라고?! 제 잘난 맛에 사는 잔소리쟁이 곽남주의 스타일을 바꿔 달라고?”
처음엔 거절하던 윤진은 거부할 수 없는 친구의 제안에 넘어가고.
이 기회에 예전부터 자신에게 간섭이 심했던 곽남주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뜯어고쳐야죠.”
그런데 이 남자, 스타일만 달라진 게 아니라 윤진을 보는 눈빛도 달라졌다.
* * *
윤진은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얼굴에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다.
“가지 마.”
낮게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명령과도 같고, 애원과도 같다.
무슨 잔소리를 저렇게 간절하게 해.
“오빠. 진짜 선을 넘었어요. 아무리 가족 같은 사이라도 이제 성인인 저한테 그런 말 할 권리, 오빠한테 없어요.”
매번 그녀에게 듣던 말인데, 이제 더는 혼란스럽지 않다.
“달라.”
“뭐가요.”
나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돼 버렸지.
“동생하고 키스하고 싶은 미친놈은 없으니까.”
덤덤히 내뱉는 그의 결론에 윤진이 어이없다는 듯이 그를 바라보았다.
구매가격 : 500 원
[합본]취향 아닌 사이(전3권)
도서정보 : 김다진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상 최대의 미션 임파서블!
스타일리스트 윤진은 친구 오빠인 남주의 스타일을 바꿔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뭐라고?! 제 잘난 맛에 사는 잔소리쟁이 곽남주의 스타일을 바꿔 달라고?”
처음엔 거절하던 윤진은 거부할 수 없는 친구의 제안에 넘어가고.
이 기회에 예전부터 자신에게 간섭이 심했던 곽남주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뜯어고쳐야죠.”
그런데 이 남자, 스타일만 달라진 게 아니라 윤진을 보는 눈빛도 달라졌다.
* * *
윤진은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얼굴에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다.
“가지 마.”
낮게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명령과도 같고, 애원과도 같다.
무슨 잔소리를 저렇게 간절하게 해.
“오빠. 진짜 선을 넘었어요. 아무리 가족 같은 사이라도 이제 성인인 저한테 그런 말 할 권리, 오빠한테 없어요.”
매번 그녀에게 듣던 말인데, 이제 더는 혼란스럽지 않다.
“달라.”
“뭐가요.”
나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렇게 돼 버렸지.
“동생하고 키스하고 싶은 미친놈은 없으니까.”
덤덤히 내뱉는 그의 결론에 윤진이 어이없다는 듯이 그를 바라보았다.
구매가격 : 7,500 원
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1권
도서정보 : 서사희 | 2019-08-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사헬에 영원한 영광을.”
조국 아사헬이 멸망했다.
북마녀의 피를 이은 어린 왕녀의 수호자이자 아사헬의 술사로서
아비가일은 끝없는 지옥에 순종해야만 했다.
“성하의 총애를 얻어라. 오팔이 되어
정보를 빼내고…… 저주의 술을 걸어.”
지옥이었던 수용소에 처박은 것으로도 모자라
두 번째 지옥으로마저 이끄는 적국의 기사, 알렉 오스딘.
“그대에게 억울한 점이 있다면 기꺼이 나서서 도울 것입니다.”
독에 가까울 만큼 지나친 다정함을 품은
적국의 성하, 베네딕트 외그랑셰.
“그 무엇도, 내게서는 들을 수 있는 것이 없다.”
다시 돌아올 봄, 그러나 돌아오지 않을 이 봄의 베네딕트.
아비가일은 그것이 못내 슬펐다.
사람이 사는 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숨으로 사는 것이요
하나는 자취로 사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숨자취로 사는 것이다.
‘왕녀님. 고향 땅에 데려다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3,200 원
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2권(완결)
도서정보 : 서사희 | 2019-08-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사헬에 영원한 영광을.”
조국 아사헬이 멸망했다.
북마녀의 피를 이은 어린 왕녀의 수호자이자 아사헬의 술사로서
아비가일은 끝없는 지옥에 순종해야만 했다.
“성하의 총애를 얻어라. 오팔이 되어
정보를 빼내고…… 저주의 술을 걸어.”
지옥이었던 수용소에 처박은 것으로도 모자라
두 번째 지옥으로마저 이끄는 적국의 기사, 알렉 오스딘.
“그대에게 억울한 점이 있다면 기꺼이 나서서 도울 것입니다.”
독에 가까울 만큼 지나친 다정함을 품은
적국의 성하, 베네딕트 외그랑셰.
“그 무엇도, 내게서는 들을 수 있는 것이 없다.”
다시 돌아올 봄, 그러나 돌아오지 않을 이 봄의 베네딕트.
아비가일은 그것이 못내 슬펐다.
사람이 사는 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숨으로 사는 것이요
하나는 자취로 사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숨자취로 사는 것이다.
‘왕녀님. 고향 땅에 데려다드리겠습니다.’
구매가격 : 3,200 원
사랑이 선택하다1,2권[합본]
도서정보 : 윤혜인(전은아) | 2019-08-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태어났을 때부터 모든 것을 다 가졌다. 부, 권력, 명예. 단 하나, 가지지 못해 찾아야 했던 사랑. 그 사랑을 네가 밟았다. 내 사랑을 밟고 내 아내가 된 너. 너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 복수를 해주겠어.
구매가격 : 5,400 원
사랑이 선택하다1권
도서정보 : 윤혜인(전은아) | 2019-08-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태어났을 때부터 모든 것을 다 가졌다. 부, 권력, 명예. 단 하나, 가지지 못해 찾아야 했던 사랑. 그 사랑을 네가 밟았다. 내 사랑을 밟고 내 아내가 된 너. 너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 복수를 해주겠어.
구매가격 : 3,000 원
사랑이 선택하다2권
도서정보 : 윤혜인(전은아) | 2019-08-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태어났을 때부터 모든 것을 다 가졌다. 부, 권력, 명예. 단 하나, 가지지 못해 찾아야 했던 사랑. 그 사랑을 네가 밟았다. 내 사랑을 밟고 내 아내가 된 너. 너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 복수를 해주겠어.
구매가격 : 3,000 원
그녀는 잠복 근무중1,2권[외전추가][합본]
도서정보 : 위노(이정희) | 2019-08-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보다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도 사랑을 원하는 남자 한기영. 전전직 경찰, 전직 백조, 현직 잘 나가는 연예인의 로드매니저 장경서. 그냥 평범하기만 했던 그들의 만남은 피처럼 붉은 살인마의 전언과 함께 완전히 뒤바뀌고 말았다.
구매가격 : 6,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