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하트레잇
도서정보 : 화연 윤희수 | 2016-05-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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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서인대학병원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
실감나는 흉부외과 레지던트의 일상에 부드럽게 녹여낸 메디컬 로맨스.
이 겨울,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화연 윤희수 작가님의 단 하나의 로맨틱코미디!***
치프 김시우의 심장을 어택하라!
야동 경력 10여 년, 그러나 실전 경험 전무.
연애 한 번 못 해 본 흉부외과의 홍일점
여래향에게 특명이 내려졌다!
얼음 왕자 비주얼에 독설까지 장착한
서인대학병원의 ‘시베리아 갓도그’ 김시우.
빙판 같은 흉부외과에 찾아올 봄날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래향은 도전을 결심하는데.
“치, 치프 선생님, 조, 좋아합니다!”
“이거, 당장 갖다 버려.”
자기 좋다는 여자 막 대하는 남자는 없다면서요…….
그러나 포기를 모르고 계속되는 래향의 고백에
철옹성 같던 시우의 마음에도 조금씩 금이 간다.
처음으로 남기는 래향의 노크에
얼음으로 뒤덮였던 시우의 심장이 대답하는 소리.
두근두근, Heart Rate.
구매가격 : 3,600 원
갑의 조건
도서정보 : 라임별 | 2016-03-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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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이다. 미친놈이 틀림없다고 재이는 생각했다.
친구네 편의점에서 잠시 알바를 뛰어 주다 만난
상종해서 하등 좋을 게 없는 진상 손님.
“어? 저거 꿀버터과자 아니야?”
“아, 아, 아닌데요?”
“맞잖아! 알바 너 진짜 의리 없다!”
“근데 왜 반말이세요?”
조막만 한 얼굴에 곰돌이 인형 같은 새까만 눈.
하는 말마다 조목조목 대꾸하는 귀여운 알바에게
눈길이 꽂혀 버린 남자, 박재경.
그에게 미션이 떨어졌다.
“‘그저 그런 평범한’ 작가 유재이, 알지? 계약 따 와.”
훗, 나 박재경이야. 그까짓 계약쯤이야.
“……알바?”
“……진상?”
까칠 도도한 웹툰 작가 유재이와
능력 있는 웹 콘텐츠 팀장 박재경이 다시 만났다.
갑과 을이 뒤바뀐 채로!
구매가격 : 3,600 원
왕과 빈
도서정보 : 윤서형 | 2016-04-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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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 못한 약속을 마음에 품고 사는 왕.
약소국의 운명을 체념으로 받아들이는 빈.
섬세한 필력으로 미려하게 써 내려간 두 사람의 이야기.
윤서형 작가의 가슴 설레는 고전 로맨스***
“꽃이 피면 꼭 다시 오셔요.”
“약속하마. 기다려 다오.”
어린 시절 마주 건 새끼손가락의 약속.
나를 향해 짓던 미소와 함께 잃어버린 소녀의 기억.
강성대국 사로국의 주인, 젊고 지엄한 왕 유(瑈).
약소국 갈사국의 공주, 표정 없는 빈 소희(笑姬).
역사의 인과를 타고 다시 만난 너와 나.
“소첩은 전하를 알지 못하겠사옵니다.”
오직 내 앞에서 웃기를 바라지만 웃지 않는 나의 빈.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의 여인.
“전하께서는 소첩을 무어라 생각하시는지요?”
“……여인으로 여기고 있소, 당연히.”
나를 잊었지만, 잊지 않은 너이기에
너에게 가지 못했던 그날의 내가, 나는 더 아프다.
순수하게 얽혔던 너와 나의 약조를
나는 이제껏 결코, 결코 잊지 않았다, 나의 소희야.
구매가격 : 3,600 원
[세트] 도적의 남자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류재현 | 2016-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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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마음도 훔쳤다. 어찌 갚을 것이냐?”
신월국(新月國)의 주인이자 만백성의 하늘, 황제 산.
감히 천자의 입술을 훔쳐 낸 당돌한 여인에게
마음마저 빼앗긴 사내는 그녀의 전부를 갖고자 한다.
“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바깥세상이 좋습니다.”
황후의 운명을 타고났으나 쌍생아라는 이유로 버려진 이현.
제 반쪽을 대신해 ‘황후 간택’에 휘말린 그녀는
높은 황궁의 담장 안에서 숙명처럼 산과 다시 마주친다.
“너는 어찌 이리 쉽지 않은 것이냐?”
“하여…… 싫으십니까?”
황궁을 둘러싼 음모의 격랑 앞에 흔들리는 두 사람.
간택이 막바지로 치달을수록 비밀은 베일을 벗고
갈라졌던 운명은 하나의 길을 통해 제자리를 찾는다.
자신을 속박하던 운명에 맞서 금기를 깨려는 이현은
도적이 아닌 황제의 여인으로 살고자 하는데…….
“맹세한다. 산을 품은 이, 너 하나다.”
구매가격 : 6,480 원
도적의 남자 1
도서정보 : 류재현 | 2016-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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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마음도 훔쳤다. 어찌 갚을 것이냐?”
신월국(新月國)의 주인이자 만백성의 하늘, 황제 산.
감히 천자의 입술을 훔쳐 낸 당돌한 여인에게
마음마저 빼앗긴 사내는 그녀의 전부를 갖고자 한다.
“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바깥세상이 좋습니다.”
황후의 운명을 타고났으나 쌍생아라는 이유로 버려진 이현.
제 반쪽을 대신해 ‘황후 간택’에 휘말린 그녀는
높은 황궁의 담장 안에서 숙명처럼 산과 다시 마주친다.
“너는 어찌 이리 쉽지 않은 것이냐?”
“하여…… 싫으십니까?”
황궁을 둘러싼 음모의 격랑 앞에 흔들리는 두 사람.
간택이 막바지로 치달을수록 비밀은 베일을 벗고
갈라졌던 운명은 하나의 길을 통해 제자리를 찾는다.
자신을 속박하던 운명에 맞서 금기를 깨려는 이현은
도적이 아닌 황제의 여인으로 살고자 하는데…….
“맹세한다. 산을 품은 이, 너 하나다.”
구매가격 : 3,600 원
도적의 남자 2
도서정보 : 류재현 | 2016-02-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는 내 마음도 훔쳤다. 어찌 갚을 것이냐?”
신월국(新月國)의 주인이자 만백성의 하늘, 황제 산.
감히 천자의 입술을 훔쳐 낸 당돌한 여인에게
마음마저 빼앗긴 사내는 그녀의 전부를 갖고자 한다.
“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바깥세상이 좋습니다.”
황후의 운명을 타고났으나 쌍생아라는 이유로 버려진 이현.
제 반쪽을 대신해 ‘황후 간택’에 휘말린 그녀는
높은 황궁의 담장 안에서 숙명처럼 산과 다시 마주친다.
“너는 어찌 이리 쉽지 않은 것이냐?”
“하여…… 싫으십니까?”
황궁을 둘러싼 음모의 격랑 앞에 흔들리는 두 사람.
간택이 막바지로 치달을수록 비밀은 베일을 벗고
갈라졌던 운명은 하나의 길을 통해 제자리를 찾는다.
자신을 속박하던 운명에 맞서 금기를 깨려는 이현은
도적이 아닌 황제의 여인으로 살고자 하는데…….
“맹세한다. 산을 품은 이, 너 하나다.”
구매가격 : 3,600 원
최고의 유산
도서정보 : 김사랑 | 2016-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회장님께서 고다채 씨에게 유산을 상속하셨습니다.”
입양과 파양의 트라우마에 갇혀 살아온 고다채.
그녀에게 거액의 유산이 남겨졌다.
거부하기 힘들 만큼 아름다운 상속자와 함께.
“단, 최희태 씨와 의남매의 연을 맺어야 합니다.”
미래그룹의 하나뿐인 상속자, 최희태.
그에게 뜻하지 않은 만남이 찾아왔다.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첫사랑 그녀와 함께.
갑작스레 이어진 인연의 고리가
지워졌던 다채의 기억 속 비밀의 문을 열고.
희태는 부모의 죽음에 얽힌
어두운 그림자의 실체에 한발 다가서는데.
“우선 당신을 내 곁에 묶어야겠어요.”
“누나로서 첫 임무는 네 버르장머리를 고쳐 주는 거니?”
하지만 다채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
섹시하고 되바라진 의동생(?) 녀석이 바라는 게
단순한 ‘누나’가 아니라는 걸.
구매가격 : 3,600 원
스물, 심장이 사랑할 시간
도서정보 : 화연 윤희수 | 2016-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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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터닝 포인트, 스물!
서인대 의예과 신입생 하울과 윤재.
20년 지기 원수 같은 이웃사촌 두 사람에게도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온 그 순간.
“나 있지, 고백받았다?”
“……잘됐네.”
이 왈가닥 둔탱이가 뭐라는 거야?
처음 받은 고백으로 들뜬 하울의 모습에
윤재는 뭔가 좀 이상하다.
왜…… 가슴이 먹먹하지?
갑작스런 윤재의 차가운 반응에
하울은 어쩐지 조바심이 난다.
그의 눈빛이, 손짓이 전과 다른 것 같아서.
남자…… 같아서.
“유혹에 넘어온 네가 잘못한 거야.”
달라진 서로를 바로 보기 위해
한 걸음 멀어져야만 하는 시간.
설렘과 두려움이 뒤섞인 찬란한 그때.
스물, 심장이 사랑할 시간.
구매가격 : 3,600 원
내 아내를 소개합니다
도서정보 : 문언희 | 2015-1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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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남들과 다른 한 가지는 저를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는 거다.
맞선을 본 그날도 그랬다. 넘어진 저를 향해 아무렇지 않게 결혼하자 청하던 그때부터, 그는 그랬다.
처음엔 오히려 그게 좋았다. 어쭙잖은 동정보다는 관심이 없는 게 더 나았다. 가식적으로 친절한 것보다는, 솔직하게 냉담한 게 나았다.
하지만, 스물일곱 살의 민서하는 전혀 행복하지가 않았다.
“혼인 신고,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기회를 주겠습니다. 이 결혼, 무르고 싶으면 물러도 되는 기회 말입니다.”
결혼한 지 3개월, 남편이란 사람이 결혼을 무르라 말하고 있다. 도저히 안 되겠는 모양이다. 그 여자가 아니라면 누구라도 상관없을 줄 알았는데, 저는 안 되겠는 모양이다. 절름발이 아내는 도저히 안 되겠는 모양이다.
“……네. 그렇게 할게요. 이 결혼, 없었던 걸로 할게요.”
아내라는 두 글자에, 심장이 시큰.
남편이라는 두 글자에, 심장이 시큰.
가깝고도 먼 사이, 부부. 우리는 아직 부부입니다.
당신과 나…… 행복할 수 있을까요?
구매가격 : 3,600 원
상명하복 VS 항명
도서정보 : 빛가람 | 2016-0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김현수, 셋 센다…… 셋!”
셋 앞에 하나와 둘이 있다는 걸 모르는 인간.
현수의 살생부 맨 윗줄에 자리한 잘나가는 PD 서민혁.
치열한 방송 현장에서 절로 몸에 밴 상명하복 탓에
오늘도 현수는 저승사자 민혁의 부름에 무조건 복종한다.
“앞으로 항명하겠습니다.”
술주정은 일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후배.
호시탐탐 항명을 노리는 천방지축 조연출 김현수.
사내 연애는 No, 결혼은 Never를 외치던 민혁이었지만
시한폭탄 현수에게 빠져 버린 스스로를 인정한다.
“나 너한테 관심 있어. 남자 대 여자로.”
“……나한테 키스할 거예요?”
상명하복에 길들여진 연출가 vs 끊임없이 항명을 꿈꾸는 조연출
팜므파탈 김현수와 왕자병 서민혁의 상큼발랄 로맨틱 코미디!
구매가격 : 3,600 원
연애의 계절
도서정보 : 김진아 | 2016-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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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처럼 설레고
여름 햇살처럼 뜨겁고
가을 단풍처럼 화려하고
겨울 눈송이처럼 새하얗게.
당신의 계절 안에, 들어가고 싶다.
서른다섯, 이혼 전문 변호사 정윤주.
스물여덟, 떠오르는 사진작가 지강우.
기습 키스에서 시작된 인연은 그저 잔잔한 바람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폭우처럼
강우는 반듯하기만 했던 윤주의 삶을 흔들어 놓는다.
때로는 어른스럽고 때로는 소년 같은 그가
겨울나무처럼 고고하고 차갑기만 했던 그녀를
설레게 한다. 사랑하고 싶게 만든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지금, 사랑하기 좋은 계절.
“연애하고 싶어요, 당신이랑.”
구매가격 : 3,600 원
마른 하늘에 날벼락
도서정보 : 윤경민 | 2016-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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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공사 선정 프레젠테이션 발표장.
조경 디자이너인 해든은 화면을 띄우고 호흡 하나, 동선 하나, 시선 하나, 발음 하나까지 신경 써가며 개요부터 시작해 조곤조곤 설명을 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창 진행해 나가는 중에 갑자기 최현민 상무의 표정이 미묘하게 일그러지는 것이 보였다.
왜 저러지? 뭐가 맘에 안 드나? 그녀의 입에서는 기계적으로 골프장에 대한 설명이 흘러나오고 있었지만, 눈은 온통 절대 갑인 최현민 상무에게 가 있었다.
그는 아까와 다르게 한쪽 입꼬리를 말아 올리더니 비소를 머금었다. 그러더니 그녀를 검지로 가리켰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입 모양은 분명 ‘너’라고 말을 하고 있었다.
‘나? 내가 뭐?’
‘런던 꽃뱀!’
‘뭐? 꼬, 꼬, 꼬오, 꼬옷 배앰?’
저 남자가 지금 제정신인가? 감히 누구더러 꽃뱀이래, 꽃뱀이!
아주 멀끔하게 잘생긴 남자가 정상이 아닌 것 같았다. 역시 남자는 겉으로 드러난 비주얼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그냥 무시하고 계속 프레젠테이션을 이어나가려는데, 그녀의 기억 저편에서 뭔가가 불쑥 튀어 나왔다.
오 마이 갓! 런던 호텔에서 원나잇한 줄 알고 뺨을 갈긴 남자가 그럼……!
그녀는 지금 이 순간 땅이 갈라져 자신을 숨겨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기적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그녀의 필살기인 매력적인 보조개를 깊게 패며 그를 향해 배시시 웃어 보일 뿐이었다.
지금 그는 절대 갑이었고, 그녀는 절대 을이었기에…….
구매가격 : 3,600 원
담벼락 너머의 미스터 괴물 1
도서정보 : 서향 | 2015-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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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살 어느 날, 회사가 부도처리 되면서 사장이 도주했다.
갑자기 할 일을 잃은 그녀에게 한 줄기 찬란한 빛이 쏟아지니!
“내가 죽을 때까지 시골에서 함께 살아 주는 자식에게 내 전 재산을 물려주겠다.”
죽음을 앞둔 할머니의 마지막 통보에 보란 듯이 그녀는 짐을 싸서 내려간다.
시골로!
그런데 바로 옆집에 눈부실 정도로 잘생긴 꽃미남 두 명이 살고 있는 게 아닌가?
“우린 둘 다 신을 모시는 입장이에요.”
흡혈귀? 늑대인간? 팅커벨? 하지만 그들은 뭣도 아닌 박, 수, 무, 당, 이었다.
그런 찬란한 외모와 훌륭한 몸매로 눈앞에 알짱대지 말라고!
아홉수, 마가 단단히 끼었다.
“……나랑…… 사귈래요? 그럼 혹시 저한테 귀신이 붙는 건가요?”
“앞으로 당신과 결혼할 남자에게 귀신 붙겠지. 내가 죽어라 죽어라 계속 고사를 지낼 거니까. 그래야 당신이 영영 내 여잘 테니까.”
스물아홉 살 그녀의 미스터리한 연애가 성황리에 오픈되었다.
구매가격 : 3,600 원
담벼락 너머의 미스터 괴물 2
도서정보 : 서향 | 2015-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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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게 앞에 있는데, 먹기를 포기했다니. 게다가 하의실종이었는데?’
발기부전, 뭐 그런 건가? 홍두는 심각하게 고민했다. 정작 관심도 없어 보이는 남자에게 섹시함으로 어필한 꼴이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건 어째 하나도 미안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어떻게 아무 데도 안 건드릴 수가 있지? 울컥, 화가 날 지경이었다. 먹으라고 껍질을 다 까놓은 3백년산 인삼을 놓고 외면한 거랑 뭐가 달라!
‘헐, 내가 그렇게 성적인 매력이 없는 건가?’
이 다리가 어떤 다린데! 고등학교 때부터 다리만은 미스코리아 나가면 진이 될 거라고들 극찬하던 다리다.
‘어쭈, 이 다리를 앞에 두고도 털끝 하나 안 건드렸다 이거지?’
대화도 잘 통했고, 약간의 알코올도 들어간데다 하의실종이라고! 하의실종! 팬티까지 벗었어야 했던 거냐! 그건 좀 아니잖아.
이 남자, 불감증인가 보다. 어째서 강력한 불수의근을 갖고 있으면서 정작 써야 할 때 사용을 하지 않는단 말인가!
서른 살을 목전에 둔 그녀의 괴물 필살 공략법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3,600 원
사이좋은 우리
도서정보 : 강규원 | 2016-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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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사이준.
성적 우수, 외모 발군, 품행 방정의 전설적 선배
‘사이준’의 아류로 보낸 치욕의 고교 3년.
대학까지 같아 학창 시절 내내 피해 다녔더니
맙소사, 이젠 같은 회사 상사로 만났다.
거짓말쟁이, 남우리.
동향에 고교 동문, 대학까지 이어진 인연인데
처음부터 자신 따윈 모르는 척 굴더니
이젠 대놓고 꺼리는 듯한 저 눈빛은 뭘까?
“팀장님을 모르는 척하고 싶었어요.”
당돌하기까지 한 우리의 거부에도
이준은 어쩐지 그녀와 가까워지고 싶어졌다.
“남우리를, 나만 모르는 내 후배를 알고 싶어서.”
더 이상 자신이 살아온 길을 부정하고 싶지 않건만
이준의 한마디에 쿵쾅거리는 우리의 심장.
그들의 '합법적' 사내 연애는 이루어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600 원
호위무사의 남자 1
도서정보 : 류재현 | 2014-1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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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운명에 휩쓸려 출생의 비밀을 묻은 채
이국 땅에서 자라야 했던 수안.
가녀린 몸을 남복(男服)으로 가린 그녀는
연국 황녀의 호위무사로 들어가게 된다.
천자의 기질을 타고난 황태자 휘윤.
첫눈에 수안에게 시선을 빼앗긴 그는
수안을 자신의 곁에 두겠다 선언하고.
찌를 듯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휘윤이
수안은 어쩐지 불편하게만 느껴진다.
자신을 보는 황태자의 시선이 짙어질수록
속절없이 그에게 이끌리고 마는 수안.
이룰 수 없는 연모의 정이 더 커지기 전에
그의 곁에서 도망쳐야만 하는데…….
“다치지 말라 하였다.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도 말라 하였다.
넌 내게서 벗어날 수 없다.
절대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비밀을 가진 황태자의 호위무사 수안과
그녀의 모든 것을 갖고자 하는 휘윤.
처음부터 그들은 서로에게 운명이었다!
구매가격 : 3,600 원
호위무사의 남자 2
도서정보 : 류재현 | 2014-1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혹한 운명에 휩쓸려 출생의 비밀을 묻은 채
이국 땅에서 자라야 했던 수안.
가녀린 몸을 남복(男服)으로 가린 그녀는
연국 황녀의 호위무사로 들어가게 된다.
천자의 기질을 타고난 황태자 휘윤.
첫눈에 수안에게 시선을 빼앗긴 그는
수안을 자신의 곁에 두겠다 선언하고.
찌를 듯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휘윤이
수안은 어쩐지 불편하게만 느껴진다.
자신을 보는 황태자의 시선이 짙어질수록
속절없이 그에게 이끌리고 마는 수안.
이룰 수 없는 연모의 정이 더 커지기 전에
그의 곁에서 도망쳐야만 하는데…….
“다치지 말라 하였다.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도 말라 하였다.
넌 내게서 벗어날 수 없다.
절대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비밀을 가진 황태자의 호위무사 수안과
그녀의 모든 것을 갖고자 하는 휘윤.
처음부터 그들은 서로에게 운명이었다!
구매가격 : 3,600 원
[세트] 호위무사의 남자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류재현 | 2014-1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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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운명에 휩쓸려 출생의 비밀을 묻은 채
이국 땅에서 자라야 했던 수안.
가녀린 몸을 남복(男服)으로 가린 그녀는
연국 황녀의 호위무사로 들어가게 된다.
천자의 기질을 타고난 황태자 휘윤.
첫눈에 수안에게 시선을 빼앗긴 그는
수안을 자신의 곁에 두겠다 선언하고.
찌를 듯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휘윤이
수안은 어쩐지 불편하게만 느껴진다.
자신을 보는 황태자의 시선이 짙어질수록
속절없이 그에게 이끌리고 마는 수안.
이룰 수 없는 연모의 정이 더 커지기 전에
그의 곁에서 도망쳐야만 하는데…….
“다치지 말라 하였다.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도 말라 하였다.
넌 내게서 벗어날 수 없다.
절대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비밀을 가진 황태자의 호위무사 수안과
그녀의 모든 것을 갖고자 하는 휘윤.
처음부터 그들은 서로에게 운명이었다!
구매가격 : 6,480 원
Ms.진저 & Mr.로건
도서정보 : 유호영 | 2015-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가 심어 주었던 가게 앞 작은 꽃들.
네가 내려 주었던 따뜻한 커피의 향기.
우리가 함께 걸으며 보았던 밤하늘의 별빛.
‘친구’라는 이름으로 지내 온 10년의 시간.
오랜 연애를 끝내고 돌아온 수경에게서
은재는 낯설고 설렌 ‘남자’의 얼굴을 느낀다.
“난 우리가, 확인해 볼 게 있다고 생각해.”
하늘의 별을 보며 생강빵을 떠올리는 빵집 주인.
누구도 찾지 않는 로건빵을 좋아하는 과학 선생.
입맛도 성격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지만
마음의 방향만은 한곳으로 흐른다.
“네 입술에서 케이크 맛이 나.”
메타세콰이어 하늘길 아래,
더는 친구일 수 없게 된 은재와 수경.
피어나는 두 사람의 장밋빛 계절!
구매가격 : 3,600 원
[세트] 담벼락 너머의 미스터 괴물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서향 | 2015-1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권]
스물아홉 살 어느 날, 회사가 부도처리 되면서 사장이 도주했다.
갑자기 할 일을 잃은 그녀에게 한 줄기 찬란한 빛이 쏟아지니!
“내가 죽을 때까지 시골에서 함께 살아 주는 자식에게 내 전 재산을 물려주겠다.”
죽음을 앞둔 할머니의 마지막 통보에 보란 듯이 그녀는 짐을 싸서 내려간다.
시골로!
그런데 바로 옆집에 눈부실 정도로 잘생긴 꽃미남 두 명이 살고 있는 게 아닌가?
“우린 둘 다 신을 모시는 입장이에요.”
흡혈귀? 늑대인간? 팅커벨? 하지만 그들은 뭣도 아닌 박, 수, 무, 당, 이었다.
그런 찬란한 외모와 훌륭한 몸매로 눈앞에 알짱대지 말라고!
아홉수, 마가 단단히 끼었다.
“……나랑…… 사귈래요? 그럼 혹시 저한테 귀신이 붙는 건가요?”
“앞으로 당신과 결혼할 남자에게 귀신 붙겠지. 내가 죽어라 죽어라 계속 고사를 지낼 거니까. 그래야 당신이 영영 내 여잘 테니까.”
스물아홉 살 그녀의 미스터리한 연애가 성황리에 오픈되었다.
[2권]
‘먹을 게 앞에 있는데, 먹기를 포기했다니. 게다가 하의실종이었는데?’
발기부전, 뭐 그런 건가? 홍두는 심각하게 고민했다. 정작 관심도 없어 보이는 남자에게 섹시함으로 어필한 꼴이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건 어째 하나도 미안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어떻게 아무 데도 안 건드릴 수가 있지? 울컥, 화가 날 지경이었다. 먹으라고 껍질을 다 까놓은 3백년산 인삼을 놓고 외면한 거랑 뭐가 달라!
‘헐, 내가 그렇게 성적인 매력이 없는 건가?’
이 다리가 어떤 다린데! 고등학교 때부터 다리만은 미스코리아 나가면 진이 될 거라고들 극찬하던 다리다.
‘어쭈, 이 다리를 앞에 두고도 털끝 하나 안 건드렸다 이거지?’
대화도 잘 통했고, 약간의 알코올도 들어간데다 하의실종이라고! 하의실종! 팬티까지 벗었어야 했던 거냐! 그건 좀 아니잖아.
이 남자, 불감증인가 보다. 어째서 강력한 불수의근을 갖고 있으면서 정작 써야 할 때 사용을 하지 않는단 말인가!
서른 살을 목전에 둔 그녀의 괴물 필살 공략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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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서 겨울
도서정보 : 류재현 | 2015-09-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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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 하니 서 대리는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지?
내 아들놈 비서직 좀 맡아. 아, 들이대지는 말고."
남자에게 차갑기로 소문난 '얼음공주' 서겨울.
'끼 부리지 않는다'는 장점(?)을 인정받아
회장님 댁 차남의 비서로 간택(!)되고 말았다.
'가만히 있어도 여자가 따른다'는 상사로부터
자기 자신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겨울은 마음의 방어막을 단단히 하지만.
"거기, 서겨울 씨, 나랑 연애합시다."
소문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유진하.
능력 있고 진중하고 매력 넘치는 이 남자가
세상에, 자꾸 저를 꼬시려고 들이댄다.
자신을 향하는 진하의 진심 어린 시선에
철벽녀 겨울의 심장은 자꾸만 쿵쾅거리고…….
갈수록 좁혀 오는 진하의 포위망을
벗어나려 도망치는 그녀를 잡는 한마디.
거기 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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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y you - 너와의 결혼
도서정보 : 최효희 | 2015-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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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설 수밖에 없는 외로운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건,
곁에 서서 내 손을 잡아 줄 사람이 당신이라는 건,
우리에게 기적입니다.
신부 우태은.
진짜 이름은 가슴속에 묻은 채
죽음을 목전에 둔 양어머니를 위해 결혼을 결심한 여자.
그녀에게 내밀어진 남자의 손에서 온기를 느낀 것은 착각이었을까.
신랑 강서준.
지키지 못한 약속을 가슴에 품고
20년 동안 한 소녀를 잊지 못하는 남자.
갑작스레 다가온 여자에게서 낯익은 그리움을 발견한 것은 우연이었을까.
기적처럼, 운명처럼 사랑을 발견하다-
Marry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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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의 마호가니
도서정보 : 라임별 | 2015-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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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트 퍼니처를 선도하는 천재 가구 디자이너 박태일.
가구에 한해서는 ‘오만의 아이콘’인 그에게
<멘토&멘티 콜라보 전시>라는 난제가 주어졌다.
잘난 심미안을 만족시킬 멘티를 찾지 못해
두통 유발하는 문제를 끌어안고 찾은 전시에서
단번에 그의 시선을 사로잡은 작품은…….
“고구마예요, 잘 익은 고구마.”
졸린 듯 처진 눈으로 조곤조곤 제 할 말 다 하는
청량한 풋사과처럼 톡 터지는 그녀, 차설희.
가진 것 하나 없는 아마추어 주제에
감히 박태일의 가슴에 이런 바람을 불러일으켜?
안 되겠어, 차설희.
“지금부터 나랑 ‘공’은 물론 ‘사’로도 엮여야겠어.”
일하라고 붙여 놓은 작업장에서
공사 구분 못 하고 엮여 버린
천재 디자이너들의 핑크빛 콜라보레이션!
구매가격 : 3,600 원
연애 주행
도서정보 : 안면중 | 2015-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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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태양 같은 남자야. 너랑 있으면 열 받아.”
“넌 바다 같은 여자야. 네 음식은 죄다 짜.”
스무 살부터 7년째 연애 중인 이온과 현우.
하지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했던가.
2년의 공백 끝에 확인한 건 미적지근해진 사랑의 온도.
“우리, 잠시 쉬는 거 어때?”
흘러 버린 시간만큼 사랑도 무뎌질 수 있을까.
태양과 바다처럼 다른 두 사람이 쉼표를 찍는 순간,
영영 초록불일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연애등에 적색 신호가 켜졌다.
“너, 나 좋아해?”
끝이 아닌 ‘사랑’을 확인하고픈 이온의 한마디.
당연한 물음이 당황스럽기만 한 현우.
‘설렘’을 바라는 여자와 ‘익숙함’이 편안한 남자.
그들의 연애등에 다시 초록불이 켜질까?
구매가격 : 3,600 원
울게 하소서
도서정보 : 서지인 | 2015-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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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픔으로 사슬이 풀린다면,
나의 비탄으로 고통이 사라진다면,
울게 하소서.
잔인한 제 운명에 한숨을 쉽니다.]
스물하나 꽃다운 나이에 결혼해
한 남자만 바라보고 살았다.
그의 아이를 임신한 ‘그녀’가 나타나기 전까진.
나이도 두 살 아래. 잘나가는 셰프에 방송인.
그 남자가 저를 좋다고 한다.
이혼녀에 초라함만 남은 못난 여자를.
“돌아가요. 나 진욱 씨 이용하려 할지도 몰라요.”
“이용해요. 당신이 잡는다면 난 노예라도 좋으니까.”
밀어 내고 외면하고 도망치려는 그녀에게
손길이 닿아 온다. 마음이 닿아 온다.
그리하여 결국
울게 하소서.
기뻐하며 사랑하며 울게 하소서.
구매가격 : 3,600 원
오해인데요
도서정보 : 양희윤 | 2015-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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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안 합니까, 오해인 씨?”
친오빠보다 다정했던 옆집 오빠, 장시현.
살랑살랑 봄바람 같던 첫사랑이
차가운 직장 상사가 되어 나타났다!
“잊을 리가 없죠……. 첫사랑이었으니까.”
남몰래 마음에 품어 버린 친구의 동생, 오해인.
그 시절 힘겨웠던 고백을 듣지도 않고 거부한 게 누군데
이제 와 뻔뻔하게 첫사랑을 입에 담다니.
“내가 네 첫사랑이잖아.”
“오해인데요.”
“그건 네 이름이고.”
이제야 밝혀지는 ‘그날’의 진실!
한참을 돌고 돌아 겨우 닿은 두 사람은
엉뚱한 오해로 어긋난 첫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앞으로 자주 봅시다, 우리.
팀장이 아닌 남자로서.”
구매가격 : 3,600 원
악녀의 로맨스
도서정보 : MIN(민) | 2015-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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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고 성질 더럽기로 유명한 악역 전문 배우, 진애리.
여주인공 뺨 때리기, 애인 빼앗기가 주특기인 그녀의 인생에
운명처럼 한 남자가 손을 내민다.
"내 쇼에 서 줘요. 당신을 주인공으로 만들 거야."
시크한 매력 철철 넘치는 팜므의 디자이너, 문강훈.
매너리즘과 슬럼프에 빠진 그의 '영감'에
촉촉한 비를 뿌려 줄 뮤즈가 나타났다!
"옷값 대신 당신을 받고 싶은데."
"내가 쉽게 보여요?"
앙칼진 이미지에 숨겨진 '진짜' 그녀를
한눈에 알아 버린 그가 이야기한다.
이 쇼의 주인공은 진애리, 당신이라고.
'악녀'가 '팜므(femme)'를 입는 순간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한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3,600 원
마 팀장의 진실
도서정보 : 신노윤 | 2015-09-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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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푸드 최연소 마케팅 팀장, 마권우.
빈틈없이 완벽한 그에게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눈앞에서 아른대는 것으로 모자라
꿈에까지 나타나 괴롭히는 햇병아리 신입 사원 지송정.
“지송정 씨, 같은 말 반복하게 할 겁니까?
수학을 선택 과목으로 배웠어요?”
칼날 같은 독설에도 무뚝뚝한 반응에도
햇살 같은 이 여자, 환하게 웃는다.
‘공(公)은 공, 사(私)는 사!’를 외치던
철통같은 권우의 마음도 하늘하늘 녹아만 가는데…….
“그래도 우리 팀장님, 멋있지 않아요?
이상한 마음 먹은 건 아니지만…….”
우연히 엿들은 송정의 고백에 권우의 마음은 콩닥콩닥.
몸에선 열이 펄펄, 입꼬리는 하늘을 향해 삐죽삐죽.
“이상한 마음, 먹어도 되는데.”
순진무구 신입 사원 지송정에게 꽂힌
카리스마 마 팀장의 말할 수 없는 비밀!
구매가격 : 3,600 원
Honey 봄
도서정보 : 류재현 | 2015-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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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여름」, 「가을 타는 남자」, 「거기 서 겨울」 그리고 「Honey 봄」까지.
매우 특별했던 사계절을 마무리할 대망의 완결작!※
냉정한 유진헌을 뿌리째 흔든 어머니의 부정(不貞).
가눌 길 없는 마음을 붙들며 찾은 낯선 곳에서
진헌은 우연인 듯 운명인 듯 봄을 만난다.
마법 같은 하루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간 두 사람.
얼어붙은 진헌의 마음에 날아든 봄의 씨앗은
7년이란 시간이 지나서야 움을 틔우고…….
“한봄은 자유가 필요하고, 난 공식적인 아내가 필요해.”
차갑게 선을 긋는 진헌과 그 선을 넘지 않으려는 봄.
그러나 진헌은 이내 깨달아 버렸다.
다가오는 봄은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나랑 정말…… 부부로 살 생각인 거예요?”
“모르고 있나 본데, 넌 처음부터 내 아내였어.”
저도 모르게 봄의 향기에 취해 버린 진헌에게
어느새 찾아온 진짜 달콤한 봄.
Honey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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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선생 남벼리
도서정보 : 잠비 | 2015-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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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하기로 이름난 대사성의 외동딸, 남벼리에게
바보라 소문이 자자한 왕의 동생, 연화대군 이화서를
낭군으로 맞이하라는 어명이 떨어졌다!
절망에 빠져 울던 것도 잠시,
바보에게 시집갈 수는 없다 여긴 벼리가
제 힘으로 연화대군을 일깨우겠다 나서지만
그조차도 쉽지 않은 길이었다.
“무료한 글 읽기에 적절한 보상. 어때?”
“제가 무엇을 드리면 되겠습니까?”
“책장 한 장에 접문(接吻) 한 번.”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그가 내건 황당한 조건.
남녀가 유별하며 지켜야 할 도리가 있음에
마땅히 거부를 해야 하는데도
자신을 똑바로 향하는 화서의 눈빛에
벼리는 어쩐지 고개를 저을 수 없었다.
‘벼리야, 나를…… 잊었느냐?’
알 수 없는 일렁거림을 눈 속에 감춘 채
호색한 행세를 계속하는 이 바보 낭군을
벼리는 과연 구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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