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2007 이곳은 조선시대 2
도서정보 : 하얀고양이 | 2011-10-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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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가 나를 불러준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그 사람이 내 사람이 아니어도 행복합니다.
정말… 어쩌다가 이렇게 깊이 그를 사랑하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사랑하게 된 거… 어쩌겠습니까.
막을 수 없는 것, 피할 수 없는 것… 그저 물 흐르는 대로 따를 수밖에…
하얀고양이의 로맨스 장편 소설 『2007 이곳은 조선시대』 제 2권.
구매가격 : 3,600 원
2007 이곳은 조선시대 3
도서정보 : 하얀고양이 | 2011-10-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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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가 나를 불러준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그 사람이 내 사람이 아니어도 행복합니다.
정말… 어쩌다가 이렇게 깊이 그를 사랑하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사랑하게 된 거… 어쩌겠습니까.
막을 수 없는 것, 피할 수 없는 것… 그저 물 흐르는 대로 따를 수밖에…
하얀고양이의 로맨스 장편 소설 『2007 이곳은 조선시대』 제 3권.
구매가격 : 3,600 원
[BL] 시간을 파는 남자
도서정보 : 유시연 | 2017-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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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판타지물 #회귀물 #오해/착각 #재벌 #동거/배우자 #오래된연인 #신분차이 #힐링물 #잔잔물
#순진공 #헌신공 #집착공 #후회공 #순정공 #명랑수 #평범수 #순정수 #상처수 #도망수
아무도 살지 않는 한적한 거리 한 모퉁이에 자리한 '시간을 파는 가게'. 그곳에서 시간을 사면 그만큼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는 소문이 떠돈다. 어느 날 밤, 그 가게를 찾아온 해진. 그는 보름의 시간을 얻기 위해서 선뜻 고액의 돈을 지불한다. 그리고 시간이 들었다는 상자를 연 해진은 보름 전의 '그날'로 되돌아 간다. 그리고 그를 배신한 한 남자를 만난다.
차분한 문체와 촘촘한 전개, 시간을 되돌린다는 판타지적 설정, 그리고 사랑하는 이에게 마지막으로 질문을 던지고 싶다는 소망 하나에 집착하는 순정의 사랑이 잘 어우러진 단편 소설. 당신에게 보름을 되돌릴 기회가 있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BL] 마지막의 사이
도서정보 : 본즈 | 2017-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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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오해/착각 #오래된연인 #애증 #신분차이 #시리어스물 #사건물 #잔잔물 #애절물
#다정공 #헌신공 #재벌공 #사랑꾼공 #후회공 #순정공 #상처공 #소심수 #평범수 #지랄수 #츤데레수 #무심수 #집착수 #순정수 #상처수 #후회수
오랜된 연인 신주와 주혁. 명문가라는 배경과 나약한 심성으로 인해서 그들은 가족들에게 서로의 관계를 털어놓은 적이 없다. 그리고 헌신적인 신주에 비해서 주혁은 자신이 게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 둘의 관계가 드러나는 것을 꺼려한다. 그리고 여자와의 원나잇을 운운하면서 스트레이트 마초 행세를 한다.
어느 날 밤, 주혁은 신주를 클럽으로 불러내고, 가는 도중 신주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그들의 진정한 이야기가 중환자실 침대 곁에서 시작된다.
담담하면서도 치밀한 심리 묘사와 주인공 두 명의 시점을 오가는 교묘한 전개. 죽음을 앞두고서야 솔직해지는 두 연인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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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Love for Valentine
도서정보 : 햐뉴 | 2017-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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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오해/착각 #친구>연인 #첫사랑 #시리어스물 #성장물 #잔잔물 #애절물
#미인공 #귀염공 #집착공 #얀데레공 #사랑꾼공 #후회공 #미인수 #소심수 #평범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후회수
김찬희와 나, 장원재는 학교 친구로서 차분한 사랑을 시작한다. 내가 민망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시하는 찬희가 나는 한없이 부담스럽다. 친구들의 놀림을 견디지 못한 나는 찬희에게 헤어지자는 통보를 하고, 둘의 관계는 깊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 성인이 된 나는 여자 친구와 알콩달콩한 사랑을 하면서 과거의 상처를 잊고 산다. 그러던 어느 날, 김찬희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수 시점에서 잔잔한 감정의 찰랑임에 대한 세밀한 묘사, 여자 친구와 헤어진 옛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방황이 아프도록 슬픈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BL] Abnormals
도서정보 : KISSER | 2017-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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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질투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동거/배우자 #애증 #스폰서 #나이차이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미인공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상처공 #미인수 #순진수 #명랑수 #잔망수 #허당수 #퇴폐미수
정원은, 알 수 없는 조직을 운영하는 켄을 위해서 일하는 살인 청부업자이다. 어린 시절 미혼모였던 어머니에게서 버림 받고, 청소년기에 사람을 처음 죽인 정원은, 특정 시간대의 기억을 스스로 없애버리면서 삶을 지탱한다. 그런 정원에게 동생처럼, 애인처럼 집착을 보이는 유진이라는 존재가 있다. 유진 역시 켄의 후원 하에 살아가는 존재. 그러던 중 정원에게 유진의 의미를 묻는 사건이 생긴다.
미래도 과거도 없는 피폐한 삶을 사는 두 존재, 연인인 듯, 친구인 듯, 라이벌인 듯 미묘하고 건조한 관계에 대한 아름답고도 데카당트한 묘사가 빛나는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Love with Daughter
도서정보 : 마루 | 2017-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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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자위행위는 그저 팬티 아래로 외음부를 만지는 정도다. 음순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것만으로도 꿈속을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동안 절정에 이른 적은 없었다.
그녀는 단지 잠을 잘 때 긴장을 풀고자 외음부를 만지작거렸었다. 다나는 자신이 자위행위를 하면서 그녀의 안쪽이 젖어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의 짤막한 성지식으로는 남녀가 성관계를 할 때 남자의 성기가 들어오기 쉽도록 하는 윤활유의 역할을 하는 매우 정상적인 반응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구매가격 : 4,900 원
[BL] 낭만을 위하여
도서정보 : KISSER | 2017-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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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서양풍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동거/배우자 #애증 #원나잇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강공 #냉혈공 #무심공 #순정공 #상처공 #미인수 #강수 #냉혈수 #무심수 #순정수 #상처수
어두운 거리의 뒷골목, 유겸은 '류'라고 불리는 남자를 만난다. 처음 보는 유겸에서 담뱃불을 청한 류는 그에게 동거를 제안한다. 하는 일이 분명치 않고 권총을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유겸과 '육체노동'을 통해서 돈을 버는 류의 동거는 그렇게 시작된다. "집세와 생활비는 나눠서 낼 것, 서로 사생활을 지켜 줄 것, 손님을 집에 들이지 않을 것, 문제가 생기면 서로 모른 척 할 것." 그들의 동거 조건은 간단할 뿐이다.
어두운 팝이 흐르고, 퇴폐와 폭력이 공존하는 대도시의 뒷골목, 가는 곳 없이 흐르는 사람들 속에서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한 두 남자의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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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시사이드 홀리데이
도서정보 : 혜화 | 2017-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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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서양풍 #질투 #오해/착각 #외국인 #첫사랑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미인공 #다정공 #소심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적극수 #헌신수 #단정수 #사랑꾼수 #순정수 #짝사랑수
어머니에 의해서 낯선 섬에 버려진 레미. 그러나 그는 휴양지로 유명한 그 섬에서 큰 불평 없이 자신의 삶을 잘 챙기고 있다. 그의 앞에 나타난 헤이즈는 사랑의 상처를 잊기 위해서 런던을 멀리하고 해변으로 도망친 남자이다. 자꾸만 헤이즈에게 눈이 가던 레미는 아이스크림을 핑계 삼아 가벼운 데이트를 신청하고, 그렇게 해서 그들의 사랑이 시작된다. 그러나 헤이즈는 자신이 받은 사랑의 상처를 레미에게 줄 수 없다는 생각에 레미를 밀어내기만 한다. 그런 그들 앞에 나타난 여자, 그리고 헤이즈에게 날아온 좋은 조건의 취직 제안으로 그 둘은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아름다운 풍광의 고요한 휴양지를 배경으로, 상처 받은 남자와 순진무구한 남자의 조용하면서도 극진한 사랑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BL] 크림빵과 사이다
도서정보 : KISSER | 2017-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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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질투 #오해/착각 #친구>연인 #첫사랑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미인공 #순진공 #허당공 #츤데레공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잔망수 #능글수 #짝사랑수
여자를 꼬시는 데 일가견이 있는 권선우. 그런 그가 한눈에 사랑에 빠져 버렸다. 학교 선배인 권은기와 우연히 마주친 선우는 은기의 모든 것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그러나 커밍아웃을 하지 않은 게이인 권은기는 선우를 '미친놈 취급' 할 뿐이다. 크림빵과 사이다가 두 사람을 엮어줄 수 있을까?
발랄한 첫사랑, 가볍기 그지 없는 적극적인 대쉬, 말도 안되는 '소설' 같은 연애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BL] 눈의 정원 - 하
도서정보 : 쏘피 | 2017-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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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물 #동양풍 #오해/착각 #일제시대 #정치/사회/역사 #작가 #첫사랑 #힐링물 #잔잔물 #애절물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츤데레공 #순정공 #단정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단정수 #능력수
1925년 경성. 3.1 운동의 여파가 휩쓸고 간 후, 조선의 겨울은 삼엄하다. 독립운동을 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경성의 책방을 물려 받은 현우의 생활은 외견상 고적하면서도 단조로워 보인다. 그러나 그의 마음 속에는 가족과 나라를 가져간 일제에 대한 분노가 가득하다. 그런 그에게 글쓰기만이 현실을 바꿀 수 있는 도구이다. 현우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신문, 해원신보에 자신의 신념을 담은 시와 소설을 투고하지만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 시간을 헤어졌던 친구, 희준이 현우 앞에 나타난다. 부유한 부모 몰래 독립운동을 활동을 하고 있는 희준으로 인해서 현우의 고적한 생활은 해방에 대한 열망에 휩싸이고, 그 열망과 함께 현우의 마음을 뺴앗아가는 남자, 진욱이 등장한다.
1925년의 경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묘사력, 단단하면서도 감성적인 문체, 사랑과 우정, 독립을 향한 열정이 만들어내는 서사. 수려하면서도 아픈 사랑의 이야기.
"눈의 정원 - 상"과 "눈의 정원 - 하"는 서로 이어져서 줄거리가 완결되는 구조이므로, "상권"을 읽을 후에 "하권"을 읽어 주세요.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나를 봐 주세요 (전 2권/완결)
도서정보 : 연우 | 2017-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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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있는데, 서균이가 걸리는 겁니까? 아니면, 나를 둘러 싼 모든 것들이 걸리는 겁니까?
-사랑을 믿지 않던 남자, 승조.
제대로 임자 만났다!
“제가 비록 7년이나 사귄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애 딸린 남자에게 관심 있어 한다는 건 여러모로 말이 안 되잖아요?”
-사귀던 남자에게 배신당한 후 찾아온 강렬함에 난감해하는 여자, 난아.
그런데 왜 하필 애 딸린 이혼남?
“우리 사이에 ‘하지만’이라는 단어가 낄만한 자리를 처음부터 만들지는 않았으니까.”
-동정도 사랑임을 모르는 남자, 서균.
“저 남자를 잠시 힘들게 할 수는 있어도, 내 것으로 만들 수는 없으니까.”
-매번 사랑에 상처 받는 여자, 진희.
네 사람의 엇갈린 인연이 운명의 소용돌이를 맞아 휘청거리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8,000 원
나를 봐 주세요 1권
도서정보 : 연우 | 2017-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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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있는데, 서균이가 걸리는 겁니까? 아니면, 나를 둘러 싼 모든 것들이 걸리는 겁니까?
-사랑을 믿지 않던 남자, 승조.
제대로 임자 만났다!
“제가 비록 7년이나 사귄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애 딸린 남자에게 관심 있어 한다는 건 여러모로 말이 안 되잖아요?”
-사귀던 남자에게 배신당한 후 찾아온 강렬함에 난감해하는 여자, 난아.
그런데 왜 하필 애 딸린 이혼남?
“우리 사이에 ‘하지만’이라는 단어가 낄만한 자리를 처음부터 만들지는 않았으니까.”
-동정도 사랑임을 모르는 남자, 서균.
“저 남자를 잠시 힘들게 할 수는 있어도, 내 것으로 만들 수는 없으니까.”
-매번 사랑에 상처 받는 여자, 진희.
네 사람의 엇갈린 인연이 운명의 소용돌이를 맞아 휘청거리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4,000 원
나를 봐 주세요 2권
도서정보 : 연우 | 2017-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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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있는데, 서균이가 걸리는 겁니까? 아니면, 나를 둘러 싼 모든 것들이 걸리는 겁니까?
-사랑을 믿지 않던 남자, 승조.
제대로 임자 만났다!
“제가 비록 7년이나 사귄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애 딸린 남자에게 관심 있어 한다는 건 여러모로 말이 안 되잖아요?”
-사귀던 남자에게 배신당한 후 찾아온 강렬함에 난감해하는 여자, 난아.
그런데 왜 하필 애 딸린 이혼남?
“우리 사이에 ‘하지만’이라는 단어가 낄만한 자리를 처음부터 만들지는 않았으니까.”
-동정도 사랑임을 모르는 남자, 서균.
“저 남자를 잠시 힘들게 할 수는 있어도, 내 것으로 만들 수는 없으니까.”
-매번 사랑에 상처 받는 여자, 진희.
네 사람의 엇갈린 인연이 운명의 소용돌이를 맞아 휘청거리기 시작한다.
구매가격 : 4,000 원
정략결혼
도서정보 : 신경희 | 2017-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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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너 같은 여잔 처음이야. 정말 최악이라고!”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남자 영민.
얼굴 하나만 믿고 세상 여자가 모두 자기 것인 줄 아는 뻔뻔함 바람둥이에
그것도 모자라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왕자병까지.
솔직히 얼굴 하나는 그럭저럭 봐줄만 하지만,
자고로 남자의 매력은 자신을 아끼지 않고 여자를 사랑해주는 게 아니던가.
그런데 세상에, 그런 바람둥이랑 결혼을 하라니!
부모님들끼리 맘대로 정한 이 결혼, 결코 인정 못해!
당신 같은 바람둥이는
이쪽에서 사양하겠어!
구매가격 : 3,500 원
결혼하고 싶은 여자
도서정보 : 신경희 | 2017-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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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애해볼래요?”
눈만 떼면 멀정한 평지에서도 시시때때로 넘어지는 여자.
남자가 말하기도 전에 먼저 사귀자고 대쉬하는 여자.
남자의 스캔들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여자.
웬만한 남자 서넛은 쓰러트릴 정도의 주량을 가진 여자.
그래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여자.
그런 그녀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BL] 눈의 정원 - 상
도서정보 : 쏘피 | 2017-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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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물 #동양풍 #오해/착각 #일제시대 #정치/사회/역사 #작가 #첫사랑 #힐링물 #잔잔물 #애절물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츤데레공 #순정공 #단정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단정수 #능력수
1925년 경성. 3.1 운동의 여파가 휩쓸고 간 후, 조선의 겨울은 삼엄하다. 독립운동을 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경성의 책방을 물려 받은 현우의 생활은 외견상 고적하면서도 단조로워 보인다. 그러나 그의 마음 속에는 가족과 나라를 가져간 일제에 대한 분노가 가득하다. 그런 그에게 글쓰기만이 현실을 바꿀 수 있는 도구이다. 현우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신문, 해원신보에 자신의 신념을 담은 시와 소설을 투고하지만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 시간을 헤어졌던 친구, 희준이 현우 앞에 나타난다. 부유한 부모 몰래 독립운동을 활동을 하고 있는 희준으로 인해서 현우의 고적한 생활은 해방에 대한 열망에 휩싸이고, 그 열망과 함께 현우의 마음을 뺴앗아가는 남자, 진욱이 등장한다.
1925년의 경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묘사력, 단단하면서도 감성적인 문체, 사랑과 우정, 독립을 향한 열정이 만들어내는 서사. 수려하면서도 아픈 사랑의 이야기.
"눈의 정원 - 상"과 "눈의 정원 - 하"는 서로 이어져서 줄거리가 완결되는 구조이므로, "상권"을 읽을 후에 "하권"을 읽어 주세요.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지금, 내 연애의 온도
도서정보 : 이은교 | 2017-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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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그를 모른 척 지나쳤더라면…….
우리에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전 이 아이 낳을 거예요. 이사님은 신경 쓰지 마세요.”
“낳아. 그리고 애는 내가 키워.”
심장이 벼랑 끝으로 패대기쳐지는 기분이었다.
“그게 싫으면, 나랑 결혼해.”
무심하게 들려오는 소리였지만, 분명 ‘결혼’이라고 말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족이 될 아이를 포기할 수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결혼을 결심하자, 그와의 관계가 바뀌기 시작했다.
“아이 때문이 아냐. 이유주, 널 포기할 수 없어.”
분명 이유주와 차권혁인데
다른 공간, 다른 시간 속에 있는 것만 같았다.
때로는 시리도록 차갑고, 때로는 뜨거운
지금, 내 연애의 온도.
구매가격 : 2,000 원
햇살자리
도서정보 : 김한나 | 2017-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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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으로 엄마를 잃고 변해 버린 아버지를 마음에서 지웠다.
세상을 미련 없이 등지고 싶은 그때, 햇살 같은 그를 만났다.
“아저씨, 햇살이 비치는 자리는 크게 변하지 않는대요.”
“해의 위치가 바뀌지 않는 한 그렇겠지.”
“햇살이 항상 그 자리를 밝히는 것처럼 변함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의미를 알 수 없는 질문을 던지는 서온의 슬픈 미소에
지강은 이상하게 가슴이 아파 왔다.
방황하는 그녀의 곁을 지키며 언젠가 꼭 말해 주고 싶었다.
너는 반짝거리고 빛나는 보석처럼 소중하고 예쁜 사람이라고.
“걱정 마. 어둠에 숨는다 해도 난 널 찾아낼 테니까.”
절대 내 편이 되어 줄 수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편이 되어 있었다.
변하지 않는 햇살자리 같은 사람이…….
구매가격 : 3,600 원
[GL] 그 해 여름 그리고 가을 1권
도서정보 : 미백복숭아 지음, 그림 히릿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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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연하가 찾아왔다?
SM과 도구사용 GL
친구와의 여행계획이 깨져버린 유진은 같이 여행갈 사람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던 중, 26살의 직장을 다닌다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수수한 옷차림으로 다가온 현주는 유진에게 시크한 언니미를 뿜어대며 다가온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지닌 그녀에게 유진은 꼼짝 못하는데...
|본문
“쿡쿡.”
그녀의 웃음이 밉살스러웠다.
원인 제공자는 바로 당신! 이잖아요?
“꼭 그런 옷 입어야 해요? 좀 정상적인 건 없어요?”
차마 말하기조차 낯부끄러워 난 최대한 시선을 그리로 향하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말을 이었다.
“아… 이거 때문에 그래? 그래도 자기 생각해서 옷 입은 건데? 나 사실 집 안에서는 거의 알몸으로 있거든. 특히 잘 땐 알몸으로 잔다고. 뭐, 상관없으면 벗을게.”
3.
난 그녀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면서 침을 삼키고 있었다. 어느새 내 코앞까지 온 그녀는 내 떨리는 두 손을 꼭 쥐고는 내 눈을 뚫어져라 바라보면서 말을 이었다.
“제가 선배 생각하면서 갈고 닦은 기술을 오늘 보여드릴 테니까 걱정 말아요. 훗!”
으흐흐. 그녀가 낮게 웃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난 그녀의 눈빛에 꼼짝도 하지 못한 채 완전히 압도되어 식은땀만 줄줄 흘리고 있었다.
“자, 이야기 다 들었으니 됐죠? 이 날을 위해 제가 그동안 그런 시간을 보냈나 봐요.”
구매가격 : 3,000 원
숲의 괴물
도서정보 : 새서나 | 2017-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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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나는 끔찍한 것을 봤어. 괴물이 살아 있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는 소문이 있었다.
오랜 시간 입과 입을 거쳐 내려온 소문은 점점 몸집을 부풀려 나갔다.
그리고 오래된 숲은 더 이상 방문자를 맞이하지 않았다.
한 어린아이가 학대를 피하여 그곳으로 뛰어들기 전까지는.
“아파 보여요……. 아플 것 같아요…….”
“아프지 않다. 이런 것쯤, 하나도 아프지 않아.”
나무줄기가 심장을 꿰뚫고도 살아 있는 저주 받은 남자, 제야.
오직 그의 곁에서만 행복할 수 있는 외로운 소년, 이레.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숲에서 둘만의 평화로운 행복을 가꿔가던 두 사람이지만…….
“괴물이 있더군요. 들어가지 마십시오, 나으리. 지옥입니다.”
“그런데 너는 왜 자꾸 그 숲에 드나드는 거지?”
미지의 힘과 존재를 두려워한 사람들은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고,
이레는 제야가 있는 숲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심한다.
새가 지저귀고 별이 반짝이던 소중한 숲을 위해,
자신을 따듯이 안아 준 제야를 위해…….
“내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예요. 아저씨의 행복.”
구매가격 : 4,300 원
[BL] 여름, 여름
도서정보 : 이터 | 2017-11-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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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캠퍼스물 #질투 #오해/착각 #소꿉친구 #라이벌/열등감 #애증 #일상물 #잔잔물 #성장물
#미인공 #츤데레공 #귀염공 #초딩공 #집착공 #연하공 #미인수 #상처수 #소심수 #단정수 #연상수
정수현은 나이 차이가 큰 선배를 짝사랑하지만, 선배는 그를 쾌락의 대상쯤으로만 여길 뿐이다. 그런 위태한 관계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허물어지고, 수현은 실연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바꿀 작은 것들을 준비한다. 우선은 살을 빼고 멋진 몸매를 가지는 것, 그리고 오랜 소원이던 미대에 진학하는 것이다. 그런 정수현을 쫓아다니는 연하의 여은규가 있지만, 정수현에게 여은규는 자신이 겪었던 상처를 연상시키기만 할 뿐이다.
연애와 실연, 빗나간 사랑의 감정이 우리의 삶과 관계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성찰을 잔잔한 흐름과 경쾌한 문제로 풀어낸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얼음여왕 녹이기
도서정보 : 김민 | 2017-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여기서 끝내기로 하죠.”
“무슨 말인지 잘 못 들었어.”
“한국말도 몰라요? 오늘 이후로 선배 얼굴 다시는 안 보겠다는 뜻이에요. 나 유학 가요. 그동안 선배가 나한테 물심양면으로 애써 준 거 모두 고마웠어요. 그래서 제 보답으로 선배에게 하룻밤을 권한 거고요. 부족하다면 몇 번 더 해드릴 수도 있어요. 하긴 시체처럼 뻣뻣한 몸뚱이 안기가 썩 좋지는 않겠네요. 선배보다 더 좋은 후원자가 생겨서 학교 그만두고 내일 당장 파리로 갑니다. 아무래도 성공하려면 큰물이 낫겠죠? 그동안 감사했어요.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세요.”
“거짓말 하지 마. 내가 널 한두 해 봤어? 잔 떨림 하나로도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아. 지금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뜬금없이 유학이라니? 나 혼자만의 일방통행인 감정이라고는 말 못할 텐데?”
“그래서요? 인간은 변덕스런 동물이에요. 특히 나처럼 궁지에 몰린 인간은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쪽을 따라가요. 구질구질하게 맘 떠난 여자 붙잡지 말아요, 선배. 다시 볼 일은 없을 테니 여기서 안녕하죠.”
발췌글
“여기서 자고 가. 아니다, 네가 불편하지? 잠깐만, 내가 집까지 데려다 줄게.”
“그럴 필요 없어요. 우리 여기서 끝내기로 하죠, 성혁 선배.”
벌거벗은 채 침대에서 내려와 바지를 꿰어 입던 그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방금 사랑을 나누었던 흔적은 한 치도 남아 있지 않았다. 자신이 잘못 들은 줄 알고 그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녀를 불렀다.
“무슨 말인지 잘 못 들었어.”
막 문 쪽으로 돌아서는 그녀의 팔을 거친 힘으로 움켜쥐고 흔들었다.
어깨를 비틀어 팔을 뺀 유이는 능글맞은 미소를 담은 채 고개를 돌려 그를 피했다. 바닥에 얼어붙은 남자를 두고 가차 없이 갈 길로 갔다.
구매가격 : 3,500 원
엔리테의 밤
도서정보 : 필립 | 2017-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타지, 서양로맨스판타지, 마나, 마법, 계약결혼
볼 수 없는 게 보이고 들리지 않아야 할 게 들린다!
두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하며 살아가는 몰락한 귀족가문의 영애, 리제이나.
어느 날 퇴근 도중 잔존의지를 만나고 그에게 발이 붙들리는데…….
“누, 구세요?”
놓아준 발목이 욱신거렸으나 주저앉은 그대로 그녀가 뒤로 슬금슬금 물러났다.
“글쎄, 뭐가 좋을까. 그대가 보기에 나는 어떻지?”
“…까, 까맣고…….”
“까맣고?”
“강한 힘을 가진…….”
무언가에 홀린 듯이 리제이나의 시선이 사내에게로 못박혔다. 두려움에 떨면서도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어둠의 색을 입은 사내의 얼굴에 이채가 서렸다.
“그럼, 블랙이라고 하자.”
리제이나의 눈동자가 더 이상 커다랗게 뜨일 수 없을 만큼 팽창했다.
이름이 될 수 없는 이름, 블랙을 가진 의지. 과연 그 주인은 누구인가?
어째서 다른 의지는 할 수 없는 접촉이 가능한 걸까?
구매가격 : 3,500 원
정상의 연인
도서정보 : 윤해조 | 2017-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충분했다. 그저 곁에 있기만 해도 충분했다.
그래서 그저 가만히 놔두고, 그것만으로도 만족했지만 어느 날 그녀가 사라졌다.
그녀도 사정이 있겠지,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려도 그녀는 오지 않았다. 영영, 떠나가버린 것만 같은 싸늘한 느낌만 남았다.
그래서, 기다리다 참을 수 없어 다시 되찾기 위해 나서기 시작했다.
─한 여자만 바라보고 있는 그, 김태평.
제 고백을 받아준 그 남자는 다른 세계에 사는 것 같은 남자여서,
고백을 받아준 것만으로도 만족을 하려고 해었다.
왜냐하면 고백은 제가 먼저 했고, 받아준 것만으로도 만족하려고 했으니까.
하지만 좋아하는 감정은 다르다. 점점 더 욕심을 내라고 한다.
그래서 배려인 줄 알았지만, 늘 같은 모습에, 늘어나는 욕심은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그 곁을 떠났다.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서.
─한 남자만 여전히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그녀, 윤모란.
표현할 줄 몰랐던 그 남자와, 늘 한결같은 모습에 홀로 절망해버린 그 여자의 이야기.
그리하여,
정상의 연인.
*정상(定常) ; 일정하여 늘 한결같음."
구매가격 : 3,000 원
고교 시절, 첫 키스 1권
도서정보 : 김싹 | 2017-11-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연애운의 최고치를 찍은 열일곱의 어느 날
남자친구와 좋아하는 사람이 동시에 생겨버렸다
입학식은 지루하기 짝이 없었지만 대범하게 담을 타고 땡땡이 칠 생각은 전혀 없는, 우등생은 아니지만 말썽 피울 리 없는 반듯하고 착한 순진한 설영은 대범하게 입학식에 땡땡이를 감행하는 간 큰 남학생 두 명을 목격한다. 한 명은, 짝사랑 상대인 윤재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윤재의 절친인 태성이다.
고등학생이 된 이후로 윤재에게 변변한 인사조차 못했던 설영은 그 둘과 점점 가까워져 가고, 불량배의 시비와 바닷가로 땡땡이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으며 점점 친한 사이가 된다.
“너 머리에 혹 났어.”
“아파 죽겠다.”
태성의 머리를 만져보니 자그맣게 혹이 난 게 느껴졌다. 설영을 보호하기 위해 몸부림 친 결과랄까.
“그냥 나 맞게 하지, 왜 그렇게 까지 했어?! 미안해 죽겠잖아!”
“맞는 거 싫어한다며?”
“아니, 내 말은…!”
“어쨌든 지켜줬잖아?”
“무슨 말을 못하겠네! 다음부턴 그러지 마! 다치는 거 별로야!”
“나도 너 다치는 거 별로야.”
“야!”
“운동화 끈이나 묶어라. 나중에 넘어져서 울지나 말고.”
아픈 머리를 문지르며 무심하게 말을 던졌지만, 그 속엔 소녀에 대한 애정 섞인 걱정이 서려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소녀에게도 전해졌다.
조금씩, 천천히.
구매가격 : 3,200 원
고교 시절, 첫 키스 2권(완결)
도서정보 : 김싹 | 2017-11-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디 자신을 곯려먹기 위해 태어난 오빠의 장난 외에는 순하고 얌전한 인생을 살아왔던 설영이에게 윤재와 태성이는 끌리게 되고, 서로 상대가 설영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결국 윤재가 먼저 고백을 강행하게 된다.
모든 여자애들이 꿈꿔왔던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심지어 다정한! 윤재가 자신에게 고백을 하자 3년간의 짝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해 설영은 사귀기로 승낙한다. 마음이 어느덧 태성에게 간 줄도 모르고....
|본문
“…기다리지 마. 미안해. 내가 태성이를 늦게 인정해서, 너를 힘들게 하고 있는 거야.”
“….”
“…나를 평생 미워하고, 용서하지 마.”
가혹한 소녀. 네 말처럼 너를 미워하고, 평생 저주할 수 있다면 고민 없이 너를 보내줄 수 있지 않았을까. 미련하게도 난 그게 안 되니까, 네가 그렇게 나와도 나는 너를 사랑하니까.
“아니, 내 뜻은 변함없어, 이설영.”
“…제발.”
“그렇게 부탁해도, 빌어도 소용없어.”
“….”
“이럴 거면 그때 내 고백 왜 받아줬어? 그 이후로 널 더 사랑하게 되었는데,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너를 어떻게 놓아달라는 거야.”
이제는 그가 애원한다. 가지 말라고, 소녀를 붙잡는다. 난 아직도 분수대 앞에서 너에게 고백한 그날을 생생히 기억하는데. 불빛에 빛나던 너의 모습도 바로 어제 일처럼 또렷하게 그려지는데. 그때와 같이 내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 이제는 포기할 수 없을 정도로 너를 많이 사랑하게 되었는데.
“날 받아준 너의 잘못이야.”
구매가격 : 3,200 원
[GL] 가면을 녹이는 하루
도서정보 : 링뱅 지음, 그림 히릿 | 2017-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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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고 직설적인 설화 앞에 한없이 바보같고 부드러운 하루가 나타났다!
피식 웃음이 새어나오는 달달한 사제백합!
"저 선생님을 좋아해요!"
고등학교 상담교사인 설화는, 가식적인 미소를 지으며 학생들을 상대한다.
늘 튀어나올 것 같은 불같은 성격을 애써 누르며 친절한 모습을 한 가면을 쓴다.
설화는 이젠 들어오는 학생 얼굴을 보면 어떤 고민인지 정도는 쉽게 파악 할 수 있다.
금발 머리에 이쁘장하게 생긴 얼굴, 딱 봐도 견적이 나온다. 학교폭력아니면 가정불화 둘중 하나 대충 공감하는 척 하고 넘어가자,역시, 내 예상...응? 뭐라했니 너? 날 좋아한다고? 그렇게 순진한 얼굴을 나한테 들이대지 말아줄래?
설화가 가식적인 미소를 지으며 하루에게 말을 한 뒤 아, 나 참 말 잘한다. 라고 생각을 하던 그때, 하루가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붉어진 얼굴로 설화를 쳐다봤다. 무언가를 결심한 것 같은 오묘한 표정으로.
“하루야?”
설화는 갑작스러운 하루의 행동에 당황하며 자신이 한 말들 중에 잘못된 것이 있었는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생각을 할 틈도 주지 않겠다는 것처럼 하루가 멍하니 앉아있는 설화의 손을 잡고 소리쳤다.
“제, 제가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세상은 사람에게 언제나 시련을 안겨준다. 짜증이 날 정도로 집요하게.
구매가격 : 3,000 원
[BL] 바나나 우유
도서정보 : 당하 | 2017-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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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달달물 #첫사랑
#미인공 #강공 #츤데레공 #무심공 #상처공 #명랑수 #적극수 #허당수 #짝사랑수 #순진수
'나'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바나나 우유'. 나를 선택한 주인님에 의해서 벗겨지고, 삼켜지지를 갈망하면서 진열대에서 시간을 보낸다. 그런 나를 선택한 남자는 엄청난 미남이지만 주변 사람들과 계속 싸우면서 욕을 입에 달고 산다. 그래도 뭔가 모를 슬픔, 자신의 방에서 혼자만 지내는 외로움 때문에 나는 그가 좋기만 하다. 하지만 나의 갈망과 기원에도 불구하고, 그는 나를 마시지 않고, 나를 그냥 개수대에 버린다. "신이여,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요?"
그대의 선택만이 나의 존재 이유라는 절대 명제와 발랄하고 경쾌한 문체가 묘사하는 도시 속 만남과 상처, 치유의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유리에 대하여
도서정보 : 르소 | 2017-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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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인외존재 #인어 #달달물 #힐링물 #잔잔물 #성장물
사람에 치이고, 사랑에 상처받은 유리는 한적한 바닷가에서 머무르면서 마음을 추스리고 있다. 길가에 핀 수국을 감상하고, 동네 고양이들과 강아지들에게 밥을 주고, 바닷가에 앉아서 책을 읽는 것이 그녀의 일상이다.
어느 날, 바닷가를 산책하던 유리는 바위 사이에 꼬리가 낀 멋진 남자 인어를 도와주게 된다.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 유리와 마찬가지로, 본능적 욕구에만 충실한 다른 인어들을 피해서 인간들을 찾아나선 인어의 만남. 그렇게 해서 유리와 인어는 한 집에서 살게된다.
상처 받은 여자와 인외존재의 만남이라는 구도 속에서 이뤄지는, 알콩달콩한 사랑 쌓기의 이야기. 그러나 세상일이 그렇듯 모든 사랑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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