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포이즌드 시티 - 시즌No.1 - 7화
도서정보 : 차우모완 | 2015-08-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 직전 무명의 두 남녀 탐정, 초우와 가연.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살인의 공포로
두려움에 빠진 도시를 구하라!
남녀 명탐정 콤비 미스터리 시리즈, 포이즌드 시티
Poisoned City 제7권
시즌1 개요:
홍콩탐정아카데미 출신 두 탐정 초우와 가연은 탐정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드래곤퍼플(Dragon Purple)이라는 탐정사를 만들지만 탐정들의 공급 과잉과 다국적 기업형태를 띤 거대 탐정사들이 속속 들어오면서 설 자리를 잃는다. 수임이 없자 가연은 일본으로 떠나면서 탐정 일을 그만 두고, 초우마저 6개월째 일거리가 없어 폐업 직전 빈사의 위기에 몰려 사업을 접을 무렵, 유명한 국민 여배우가 갑자기 사라진다.
이 실종 사건은 우연처럼 드래곤퍼플 사에 맡겨진다. 여배우의 남편이 비밀리에 수사를 요청하려고 전화번호부에서 아무 탐정사나 찍은 것이다. 그러나 초우의 노력에 의해 여배우의 실종 단서를 잡자 의뢰인은 초우를 믿고 일을 계속 맡긴다. 여배우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곳은 비밀한 여성 전용 클럽. 초우는 탐문 수사를 할 수 없다. 이를 계기로 초우는 여성인 가연을 부르고 두 탐정은 재회한다. 하지만 단순한 여배우의 실종으로 알았던 사건의 배후엔, 어마어마한 죽음의 실체가 숨겨져 있었는데...
경찰과 당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탐정사들조차 사건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속수무책이다. 그러나 죽음의 공포로 전염된 도시에는 이름도 없는 탐정사의 두 탐정이 초우와 가연이 있었다!
*포이즌드 시티 세계관
남북이 연방을 이루고 한중일과 몇 개의 주변국이 하나의 연합을 형성하게 된 근 미래 동아시아연합의 수도인 우울스가 <포이즌드 시티>의 주요 배경. 거대한 가상의 도시 우울스(OULSE)는 현재의 서울을 암시한다. 서울(SE-OUL)을 거꾸로 하면 OULSE가 되기 때문.
<포이즌드 시티>는 탐정들의 활동이 합법화된 근 미래의 동아시아연합, 바야흐로 탐정들의 춘추전국시대가 막을 올리고 있을 무렵과 그들의 활약을 작품의 무대이자 세계관으로 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포이즌드 시티 - 시즌No.1 - 6화
도서정보 : 차우모완 | 2015-08-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무도 죽이지 않은 살인!
포이즌드 시티 시즌1 제6권
요란하게 벨이 숲속에 울려 퍼졌다. 신형사의 파트너 명형사였다.
“오늘은 시체 파티라도 하는 거 같아. 숲의 시체는 어때? 특이한 거라도 있나?”
“여학생 같은데, 눈꺼풀이 없어. 누가 도려낸 거 같아.”
“뭐? 다시 봐봐. 눈꺼풀 살인마는 그 산 너머 교도소에 수감돼 있잖아. 탈옥했다는 소식은 못 들었는데, 그가 탈옥한 뒤 산에 숨어 있다가 그 여대로 내려오기라도 했다는 거야? 도려낸 자국이라도 있는 거야?”
“잠깐.”
신형사는 잠시 전화를 대기시키고 시체로 다가가 눈을 살펴봤다. 눈꺼풀 살인마 때문에 생긴 선입견이었다. 여학생의 눈은, 눈꺼풀 같은 것은 애초 없는 물고기의 눈 같았다.
“물고기 눈 같아. 눈꺼풀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그래? 설탕처럼 달콤하게 녹아버린 것 같지 않아?”
“맞아. 괜찮은 비유야.”
“이래봬도 내가 한때...”
“집어치워 근육맨. 시는 네게 어울리지 않아. 맨홀 속은 어땠어.”
“맨홀 속 여인도 눈꺼풀이 없었어. 그리고 맨홀 속보다 그녀가 더 어두웠지.”
“문학적 비유는 제발 집어 치워. 사랑에라도 빠졌나. 피부가 흑색이었단 말인가?”
“내게 그런 사랑이 다시 올까. 거기는 어때?”
“여기도야.”
“녹아버린 눈꺼풀, 어둠보다 더 어두운 피부... 란제리는 어때?
_6권 본문 중에서
근 미래 동아시아연합.
연합의 수도인 초거대 도시 우울스에 아무도 풀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이 일어나 온 도시를 공포에 떨게 했다. 전염병처럼 수많은 여성들이 갑자기 일상으로부터 스스로 사라져 암흑 같은 장소에서 혼자 고독하게 죽은 채 발견됐다. 여성들은 모두 납득할 수 없는 기이한 모습으로 죽어 있었다.
범인은 다중이거나 단체 또는 개인. 살인의 패턴이 변하면서 다음 희생자를 짐작할 수 없고, 공포의 죽음은 독버섯처럼 자라 더욱 많은 희생자를 만들어냈다. 모든 공권력이 총동원되지만 시민의 희생을 막을 수 없고, 국가는 마침내 재난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탐정사들조차 속수무책이었다. 그러나 악으로 전염된 도시에는 이름도 없는 탐정사의 두 탐정이 있었다!
남녀 명탐정 콤비 미스터리 시리즈, 포이즌드 시티
구매가격 : 1,000 원
포이즌드 시티 - 시즌No.1 - 5화
도서정보 : 차우모완 | 2015-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근 미래 동아시아연합.
연합의 수도인 초거대 도시 우울스에 아무도 풀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이 일어나 온 도시를 공포에 떨게 했다. 전염병처럼 수많은 여성들이 갑자기 일상으로부터 스스로 사라져 암흑 같은 장소에서 혼자 고독하게 죽은 채 발견됐다. 여성들은 모두 납득할 수 없는 기이한 모습으로 죽어 있었다.
살인의 패턴이 변하면서 다음 희생자를 짐작할 수 없고, 공포의 실종과 죽음은 독버섯처럼 자라 더욱 많은 희생자를 만들어냈다. 모든 공권력이 총동원되지만 죽음을 막을 수 없고, 국가는 마침내 재난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본 사건은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경찰들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탐정사들조차 속수무책이었다. 그러나 악으로 변한 도시에는 이름도 없는 탐정사의 두 탐정이 있었다!
탐정들의 활동이 합법화된 근 미래 동아시아연합. 바야흐로 탐정들의 춘추전국시대가 막을 올리고 있을 무렵 만난 희대의 공포 살인사건.
구매가격 : 1,000 원
신들의 정원_2권(완결)
도서정보 : 청화 | 2017-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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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마물과 드래곤, 그리고...
신이 만들어낸 세계에서 펼쳐지는 판타스틱한 액션모험!
제2막의 대서사가 펼쳐집니다.
청화 판타지 장편소설
“신들의 정원” 제2권
|2권 등장인물 프로필
* 아카시아
나이: 20세
종족: 인간
성별: 여자
외형: 끝으로 갈수록 연분홍색을 띄우는 정리정돈 안 된 짧은 머리칼과, 보라색의 눈동자.
그 외: 애칭 아키. 전투 길드 라일레아의 전 부 마스터. 모종의 이유로 길드를 그만둔 후로는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 루나의 오랜 친구이자, 그녀가 신뢰하는 인물 중 한 명. 길드를 나온 후에도 종종 놀러가거나 한다. 꽤나 뛰어난 실력의 마도공학자로 호기심이 왕성하다.
* 피아라 폰 카테나
나이: 18세
종족: 인간
성별: 여자
외형: 풍성한 오렌지 색깔의 허리까지 오는 머리칼과, 조금 더 밝은 톤의 눈동자.
그 외: 카테나 공작가의 차녀였으나, 현재는 그 이름을 버리고 리키아와 함께 사랑의 도주(?)중. 자신의 나약함을 돌아보고 두 쌍둥이 드래곤에게 가르침을 부탁하게 되며, 매우 열정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 드센 면도 있어서, 매번 리키아가 그녀에게 쩔쩔맨다.
* 리즌 다크 스페이드
나이:2395세
종족: 드래곤(블랙)
성별: 남자
외형: 허리까지 내려오는 검은색 머리칼. 왼쪽 눈은 검은색, 오른쪽 눈은 파란색인 오드아이. 오른쪽 눈 부근에 검은색 스페이드 문신이 있다.
그외: 마물의 숲에 레어를 잡아 살고 있는, 숲의 주인 중 한 명. 엘리온과는 오랜 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옛날에는 연모하는 마음까지 가졌던 듯. 오래전 한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을 뻔하였지만. 엘리온과 그 친구 몇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유지시킬 수 있었다. 달콤한 다과나 음식을 좋아하는 등, 평소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엄한 모습도 때때로 보여준다.
* 리젠 블루 스페이드
나이: 2178세
종족: 드래곤(블루)
성별: 남자
외형: 허리까지 내려오는 진한 남색의 머리칼은 단정하게 묶어놓은 상태. 왼쪽 눈은 검은색, 오른쪽 눈은 파란색인 오드아이. 왼쪽 눈 부근에 진한 푸른색의 스페이드 문신이 있다.
그 외: 마물의 숲에 레어를 잡아 살고 있는, 숲의 주인 중 한 명. 엘리온과는 오랜 연을 이어오고 있다. 드래곤치고는 낯가림이 심하며, 겁 많고 소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그것을 뒤집을 만큼 의외인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상대의 표정을 살피고 그 속마음을 읽어내는 것이 특기. 평소엔 온화하고 얌전하지만, 엘리온의 말에 따르면, 한 번 화가 난 그는 형인 리즌도 말리지 못한다고 한다.
구매가격 : 3,900 원
소라-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017
도서정보 : 허상범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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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신혼부부의 바닷가 공포 체험기
“오빠 나, 계속 바닷소리가 들려~”
은영이와 ‘나’는 달콤하고 행복한 꿀 신혼이다. 손끝만 스쳐도, 눈만 마주쳐도 상대의 속마음을 읽는 그런 사이. 두 사람은 하지만 한구석에는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마음의 결여가 있다. 전업주부가 돼 더욱 외롭고 의기소침한 그녀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나’는 은영이를 어르고 달래어 휴가를 낸다. 연애시절 바닷바람 쐬러가는 걸 좋아하던 그녀의 모습이 문득 떠올랐기 때문. 여름휴가가 한창인 때 두 사람은 한 바닷가로 여행을 왔는데...
**제3회 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 공모전 당선작!**
“은영아 뭐해?”
“오빠 이거 비어 있는 거 같은데, 귀에 대보니 바닷소리가 안 나.”
“뭐?”
은영이의 그 말에 나는 사진 찍는 것을 멈추고는 손에 있는 그것을 한동안 주시했다. 소라껍데기에 바닷소리가 나는 것은 그 안의 공간이 텅 비어 공기가 흐름으로 인해 나는 소리였다. 그 바닷소리가 안 난다는 것은 분명 그 안에 내용물이 들어차 있다는 소리였다. 소라껍데기를 암만 들여다봐도 텅 빈 공간에 채워져 있는 어둠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꺄악!”
나도 은영이처럼 그것을 귓가에 가져가려는 순간, 그녀의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귓전을 때렸다.
“왜 그래 은영아!”
&
“오빠 나, 계속 바닷소리가 들려.”
저녁식사를 마치고 소파에 앉아 옆에서 조용히 TV를 보고 있던 은영이가 내던진 말이었다.
“뭐?”
“바닷소리가 들려.”
“바닷........ 소리? 혹시 어제 있었던 일 때문에 그런 거 아냐?”
“모르겠어. 근데 뭔가 편해. 진짜 바다가 옆에 있는 것만 같아.......”
바닷소리라니.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그때 있었던 일 때문에 그런 것 같았다.
“안 되겠다 은영아. 내일 당장 병원 가서 CT촬영 한번 받아보자.”
그러나 은영이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아냐, 오빠. 나 정말 괜찮아.”
“아니, 뭐가 괜찮아? 어떻게 가만히 있는데 사람 귀에서 바닷소리가 들려? 오빠가 불안해서 안 돼. 오빠 말대로 내일 당장 병원 가보자.”
구매가격 : 1,000 원
미식_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018
도서정보 : 김민지 | 2016-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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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파이와 앤초비드레싱 샐러드, 송아지 스테이크,
거기에 태어난 해에 맞춘 듯한 와인과 깔끔한 아이스크림 디저트까지.
모든 걸 맛 보는 순간 당신의 몸과 영혼은 사로잡힌다!
*제3회 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 공모전 당선작*
오직 이름난 미식가들에게만 허락된다는 식당. 하지만 그 어떤 미식가들도 그 식당 요리에 대해 말하지 않아 풋내기 미식가들에겐 그야말로 미지의 공간으로 이름이 나있다. 영환은 마침내 그 식당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식당으로 들어간다. 차례로 나오는 주방장 특선 요리는 먹으면 먹을 수록 영환을 사로잡고, 온몸이 반응하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는데...
-
남자는 불현듯 의사의 충고를 떠올렸다.
“먹는 것을 조심하셔야 할 때입니다. 지방간이 있으시네요.”
그러나 어떻게 그가 이 즐거움을 포기할 수 있겠는가. 주방장의 손에 도륙되어 테이블로 오른 송아지 살은 다시 한 번 남자의 손에 의해 조각났다. 그는 허겁지겁, 때때로 목이 막힐 때면 자신과 생일이 같은 와인을 함께 들이켜 가며 접시를 비워갔다. 고기가 정말 부드럽군, 정말 부드러워. 이런 건 최고라고 할 수밖에 없지. 이런 고기는 몸에도 좋은 거야. 봐봐 벌써 허리가 몇 인치는 줄어든 것 같아. 고기를 씹을 때마다, 보라지, 내 뱃살이 사라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잖아?
본문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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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00 원
신들의 정원 1권
도서정보 : 청화 | 2016-09-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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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마물과 드래곤, 그리고...
신이 만들어낸 세계에서 펼쳐지는 판타스틱한 액션모험!
청화 판타지 장편소설
“신들의 정원” 1권
‘어딘가의 중심’을 찾아달라는 아버지의 부탁으로 엘리온은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단서 하나 없이 장소를 찾기란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보다 어려운 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여행 중인 다른 7명과도 제대로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그녀는 작은 마을에 머물게 된다. 평화로운 작은 시골 마을에서 마음의 안정을 취하지만 갑작스러운 마물의 습격으로 마을은 쑥대밭이 되고 만다. 마물을 막기 위해 무기를 꺼낸 엘리온에게 라즐리라는 남자가 다가오는데...
한편, 엘리온과 마찬가지로 어딘가의 중심을 찾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 솔라스는 우연히 만난 마도 공학자인 아카시아의 도움으로 랭킹 1위 길드 라일레아를 찾아가게 된다. 전투 길드지만 정보 길드 못지 않게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라일레아. 과연 솔라스는 그곳에서 어딘가의 중심에 관한 정보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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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을 깊숙이 찔러 넣은 레이피어 탓에 괴로운 것인지. 케로베로스는 연신 괴로운 숨을 뱉으면서 어떻게든 레이피어를 빼내려고 멀쩡한 다른 앞발로 계속해서 레이피어를 처냈으나, 조금씩 움직이기만 할 뿐 빼지지가 않았다.
분노한 케로베로스가 크게 도약하였다.
거대한 그림자가 머리 위를 지나 반대편에 착지하였다. 뒤쪽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남자가 아차 한 표정을 지었다.
케로베로스의 다른 머리가 그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내며, 사람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당황한 남자가 쥐고 있던 창을 던졌다.
창이 케로베로스의 또 다른 머리를 완전히 뚫어버리고 대의 중간에 걸려 멈추어 버렸다.
“키에에에에-!!”
남은 하나의 머리가 괴성을 질렀다.
귀를 자극하는 괴로운 소리다.
몸을 살짝 뒤로 뺀 다음, 케로베로스를 향해 달렸다. 머리 세 개가 기이하다 싶을 정도로 앞뒤로 심하게 흔들렸다.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것만 같다.
가운데 입에 박힌 레이피어를 손에 쥐었다. 멈추지 않고 기운을 불어넣어 있는 힘껏 머리를 위로 갈랐다.
본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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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온의 이야기만이 아닌 앞으로 엮이게 될 인물의 이야기까지 보여줌으로 폭 넓은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 전개가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의 입문과도 같은 소설이다._편집자평
구매가격 : 3,900 원
동그라미 동그라미_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019
도서정보 : 이정하 | 2016-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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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가족이 범인을 직접 심판한다면?
두 개의 동그라미와 두 명의 범죄자가 선사하는 반전의 반전!
*제3회 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 공모전 당선작*
접촉사고와 동시에 어디론가 납치를 당한 K. 원형 모양의 방안에서 정신을 차린 그는 방 중앙 철창 속에 갇혀있는 또 다른 남자 P를 만난다. 이곳이 어딘지 물으려던 그때 K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전화를 건 남자는 자신을 Q라고 밝히며 K의 신상정보와 과거 범죄이력을 알고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강간살인 용의자인 P에게 자백을 받아내면 풀어주겠단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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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는 P가 실수가 아닌, 뭔가 상상치 못 할 얘기를 숨기고 있을 거란 직감이 들었다. 물론, 그런 얘기가 쉽게 나올리는 만무했다.
“난, 어떤 실수도 안 했어! 살인은 생각조차 할 수 없구!”
“좋아, 그럼 살인은 잠깐 미뤄두고, 일단 발단부터 시작해 보자구. 강간이 뭐라고 생각해?”
“그딴 단어, 입에 담기도 싫어.”
“그래? 그럼 ‘뷔올르’는 어때? 불어로. 어감이라도 좀 우아하게……. 내가 예전에 부득이하게 잠깐 공부를 한 적이 있었는데, 뷔올르라 함은 물리적 폭력이나 구속 등의 신체적 위협을 가해 성행위를 하는 거야.”
“난 그런 짓 하지 않았어! 어떤 폭력도 쓴 적 없구!”
“더 들어봐. 그게 다는 아니니까……. 꼭 물리적 폭력이나 구속이 아니더라도, 협박과 같은 정신적 폭력으로 동의를 얻어낸 경우에도 뷔올르에 속해.”
“난, 어떤 경우에도 속하지 않아! 댁들은 지금 마녀사냥을 하고 있는 거라구!”
“넌, 지금 연기를 하는 게 너무 티 나. 좋은 배우는 못 되겠어.”
P는 분명 어찌할 바를 모르는 얼굴이었다. 반면, K는 앞으로도 어찌해야할지를 잘 아는 얼굴이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알 수 없었다. 분명한 게 있다면 K에게 그 시간은 매우 빠르게 흘러갔다는 거였다. 그건 우습게도 현 상황을 즐기고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본문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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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와 P 사이의 심리전은 누가 살아남을지에 대한 스릴감과 긴장감을 더해주는 동시에 흥미진진한 결말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마지막 반전과 결말은 모든 범죄 피해자 가족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_편집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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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혁명기 6
도서정보 : 밝은 별 | 2016-1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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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대의 한국에서 군인, 견습수녀, 여고생이 이세계 엘마의 차기 왕 후보로 불림을 받았다.
그곳은 악마 루시퍼(극 중 ‘시앙베르’)가 창조한 세상 엘마.
그런 곳에서 차기 왕 후보 3인에 의해 변해가는 세상의 이야기가 각 인물의 인간적 고뇌와 함께 펼쳐진다.
엘마 혁명기. 거대한 세상의 역사가 재탄생을 위해 주인공들과 함께 격렬히 몸부림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 과연 무엇이 혁명인가. 그것은 가능한 것인가? 가능케 할 것인가? 누가?
구매가격 : 2,500 원
엘마혁명기 5
도서정보 : 밝은 별 | 2016-1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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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대의 한국에서 군인, 견습수녀, 여고생이 이세계 엘마의 차기 왕 후보로 불림을 받았다.
그곳은 악마 루시퍼(극 중 ‘시앙베르’)가 창조한 세상 엘마.
그런 곳에서 차기 왕 후보 3인에 의해 변해가는 세상의 이야기가 각 인물의 인간적 고뇌와 함께 펼쳐진다.
엘마 혁명기. 거대한 세상의 역사가 재탄생을 위해 주인공들과 함께 격렬히 몸부림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 과연 무엇이 혁명인가. 그것은 가능한 것인가? 가능케 할 것인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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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혁명기 4
도서정보 : 밝은 별 | 2016-1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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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대의 한국에서 군인, 견습수녀, 여고생이 이세계 엘마의 차기 왕 후보로 불림을 받았다.
그곳은 악마 루시퍼(극 중 ‘시앙베르’)가 창조한 세상 엘마.
그런 곳에서 차기 왕 후보 3인에 의해 변해가는 세상의 이야기가 각 인물의 인간적 고뇌와 함께 펼쳐진다.
엘마 혁명기. 거대한 세상의 역사가 재탄생을 위해 주인공들과 함께 격렬히 몸부림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 과연 무엇이 혁명인가. 그것은 가능한 것인가? 가능케 할 것인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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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혁명기 3
도서정보 : 밝은 별 | 2016-1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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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대의 한국에서 군인, 견습수녀, 여고생이 이세계 엘마의 차기 왕 후보로 불림을 받았다.
그곳은 악마 루시퍼(극 중 ‘시앙베르’)가 창조한 세상 엘마.
그런 곳에서 차기 왕 후보 3인에 의해 변해가는 세상의 이야기가 각 인물의 인간적 고뇌와 함께 펼쳐진다.
엘마 혁명기. 거대한 세상의 역사가 재탄생을 위해 주인공들과 함께 격렬히 몸부림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 과연 무엇이 혁명인가. 그것은 가능한 것인가? 가능케 할 것인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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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혁명기 2
도서정보 : 밝은 별 | 2016-1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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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대의 한국에서 군인, 견습수녀, 여고생이 이세계 엘마의 차기 왕 후보로 불림을 받았다.
그곳은 악마 루시퍼(극 중 ‘시앙베르’)가 창조한 세상 엘마.
그런 곳에서 차기 왕 후보 3인에 의해 변해가는 세상의 이야기가 각 인물의 인간적 고뇌와 함께 펼쳐진다.
엘마 혁명기. 거대한 세상의 역사가 재탄생을 위해 주인공들과 함께 격렬히 몸부림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 과연 무엇이 혁명인가. 그것은 가능한 것인가? 가능케 할 것인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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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혁명기 1
도서정보 : 밝은 별 | 2016-1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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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대의 한국에서 군인, 견습수녀, 여고생이 이세계 엘마의 차기 왕 후보로 불림을 받았다.
그곳은 악마 루시퍼(극 중 ‘시앙베르’)가 창조한 세상 엘마.
그런 곳에서 차기 왕 후보 3인에 의해 변해가는 세상의 이야기가 각 인물의 인간적 고뇌와 함께 펼쳐진다.
엘마 혁명기. 거대한 세상의 역사가 재탄생을 위해 주인공들과 함께 격렬히 몸부림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 과연 무엇이 혁명인가. 그것은 가능한 것인가? 가능케 할 것인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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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담(猫談)-일본 바케네코 편
도서정보 : 윤혜연 | 2015-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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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관한 기묘한 이야기, 나라 별 설화나 전설 속 기묘담(奇妙談) 등을
각색하여 재구성한 미스터리 공포 에피소드/모음집
묘담(猫談).
그 첫 번째 이야기.
일본 바케네코 편.
정수기 회사에 다니는 남자와 전업작가인 여자가 동거하는 원룸. 어느 날 여자는 검은 길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하고 불쌍하여 데리고 와서 키우게 된다. 그러나 남자와 고양이 사이엔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보이지 않는 묘한 기운이 나돌고, 남성은 고양이에게서 알 수 없는 강한 질투를 느낀다. 점점 의문의 고양이에게 맘을 빼앗기는 애인 여자. 남자는 애인 여성과 검은 길고양이를 갈라놓으려 마침내 일을 꾸미기 시작한다...
*묘담 시리즈는 각각이 완결된 중단편 이야기 모음집으로서 어느 권부터 읽어도 좋습니다.
*작품 키워드: 기묘담, 기담설화, 고양이전설, 일본바케네코, 기이한이야기모음집, 세계공포민담, 세계설화전설, 공포에피소드
구매가격 : 1,000 원
묘담(猫談)-중국 녹랑과 홍랑 편
도서정보 : 윤혜연 | 2015-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만나자고?”
보통 랜선으로 이어진 만남은 아주 잘 끊어지는데...
어느 히키코모리 남자에게 찾아온 봄날처럼 설레는 한 사랑!
듣도 보도 못한 기기묘묘한 이야기 <묘담(猫談)-중국 녹랑과 홍랑> 편!
집에서만 은둔하고 지내는 히키코모리 남자. 그의 유일한 낙은 게임뿐이다. 그가 게임에 매달리는 이유는 자신이 현실보다 게임에서 더 우월한 점 때문. 남자는 사회에서 더 이상 상처를 받고 싶지 않다. 가족도 등을 돌리고 집에서 가족과 마주치지도 않게 된 그는 방 안에서만 의식주를 해결한다. 그러던 어느 날은 인터넷 채팅을 하다가 20대의 상큼한 직장인 여성을 알게 되고, 그녀와 채팅에 이어 통화까지 날마다 하게 되며 급속도로 친밀감을 확인하게 되는데. 어느 날 그녀의 만나자는 설레는 제안에 올드보이 같은 꼬락서니를 하고 있는 히키코모리 남자는 방밖으로 한 발짝을 내딛는 용기도 없는 자신 때문에 갈등에 휩싸이게 되고...
**점점 업그레이드 된 기기묘묘한 이야기! 묘담 시리즈는 각각이 완결된 이야기로 어느 편부터 읽어도 좋습니다.**
*
‘만나자고?’
그와 Y는 서로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연락을 해왔다. 보통 랜선으로 이어진 만남은 아주 잘 끊어진다. 서로 잘 맞는다고 생각하다가 얼마 되지 않아서 연락이 끊기기 십상이다... 그렇기에 K는 Y의 관계가 오래 갈지 안 갈지에 대해 고민을 해보기도 했다. 솔직히 얼굴을 직접 보지는 못한 사이에다가 사진만 서로 주고받은 사이. 어떻게 미친 사람이지 않고서야 자신을 히키코모리라고 소개하는 이십대 초반의 남성과 만나고 싶어 할지.
‘만나야 하나?’
언젠가는 서로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K는 하고 있었다.
_<묘담-녹랑과 홍랑 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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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_엔블록환상특급002
도서정보 : 모로냥이 | 2015-04-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젯밤은 특별히 맛있긴 했지.”
눈을 감고 어제의 그 맛을 다시 생각해본다. 주인아저씨가 잠드는 것을 확인하고 사냥을 했다. 오랜만인지라 더더욱 스릴이 넘쳤다.
-<개인의 취향> 중
제2회 엔블록환상특급 공모전 당선 작품!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영노는 상제에게 용이 되게 해달라고 빌고 상제는 대신 조건을 내밀고
인간 세상에 인간으로 모습으로 내려가게 한다...그리고 아기 때부터 지켜봤던 인간세상의 연홍 처자를 드디어 만나는데...작가는 우리나라 탈놀이에 나오는 ‘영노’라는 캐릭터를 알리고 우리 민족의 전통 콘텐츠도 알리고 싶어서 이 조선 판타지를 썼다고 한다.
-영노 이야기
일단의 뱀파이어가 수백수천년 간 인간들 틈에 생존해오며 고등학교에 여학생과 양호선생님으로
비밀리에 살고 있다. 이들은 자기 나름의 진화를 통해 연명이 가능했고 친구도 사귀고 있다.
식성이 까다로운 여고생 뱀파이어 베네치아 라 루아나, 곧 한이현은 친구 다연이를 빨아먹고 싶지만 친구라서 참는데, 어느 날부터 여학생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다. 이현은 다연이마저 위험하게 된 걸 알고 그 정체를 밝히는데...
-개인의 취향
마계에서 쫓겨난 로첼라는 인간들 사이로 내려오다 파란 색 장미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 장미 화원을
발견한다. 그리고 화원 주인인 인간계 할머니의 일을 도우며 우유배달부 한스와 썸도 타며 행복하게 살지만, 어느 날 푸른 장미가 사라지려하는 위기를 맞는데...푸른 장미에는 어떤 꽃말의 비밀이 숨어 있을까.
_푸른 장미의 꽃말
구매가격 : 1,500 원
한없이 완전한 연애_엔블록환상특급003
도서정보 : 윰밍 | 2015-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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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여자와 완벽한 연애,
시간역행 초능력소녀와 늑대인간의 대결,
육식에 반대하는 동물들의 반란 등
무한상상과 환상의 극한 실험!
제1회 엔블록환상특급 공모전 당선작품집
-한없이 완전한 연애
인간들로부터 유기된 로봇들을 돌봐주는 유기로로봇센터에 자원봉사를 다니던 태완은 여자 유기로봇인 은수를 알게 되고 사랑에 빠지고 만다. 인간 남자인 태완과 유기체로봇인 은수는 인간들 간의 사랑보다 훨씬 완벽에 가까운 연애를 하게 된다...
-8월 고기혁명
“곧 고기혁명이 일어날 겁니다. 동물들이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들은 쑥덕거리며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자신들을 잔인하게 사육하여 잡아먹는 인간에 대해 반란을 일으킬 겁니다. 제가 다 엿들었어요. 육식을 고집하는 인간은 처형당할 겁니다.” 환자 세호는 갑자기 이렇게 말한다. 정신과 의사인 육식주의자 한샘은 곧 동물들의 혁명이 닥칠 징조에 불안하다.
-늑대와 춤을
8월 중순 칠판에 ‘ㅎㅇ’이라는 이상한 기호를 누가 써놓으면서 끔찍한 사건은 시작되었다. 평온한 마을 학생들이 낯선 괴물에게 당한 것처럼 처참하게 죽어가고 있다. 무당집 딸인 호안은 자신의 특별한 능력으로 전학생 한유에게서 뿜어지는 이상한 기운을 알아챈다. 그리고 그녀에겐 죽음이 닥쳤을 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호안은 친구 아이들을 살릴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500 원
재활용 인간
도서정보 : 정태환 | 2015-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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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의뢰 대상이 될 수 있다.
남녀 모두 재활용 인간이 되는 건 5분이면 충분하다.
하드고어 공포 미스터리의 새 차원!
“소개하지. 사백 이십 번째 쓰레기야. 그나마 우리가 이렇게 재활용 시켜주는 거야. 어디로든 쓸모 있게.”
“이게 무슨…… 사람인 건 맞습니까?”
피시방, 독서실을 전전하며 각종 아르바이트로 간신히 살아가며 취업준비를 하고 있던 ‘나.’ 어느 날은 HC주식회사로부터 입사 합격 통지서를 받는다. 이 얼마만의 정상적인 삶인가. ‘나’는 양복을 차려 입고 설레는 기분으로 첫 출근을 한다. 깨끗하고 밝은 미래 사회를 지향하는 기업답게 겉모양이 빛나는 회사. ‘나’는 깨끗한 이미지에 반하지만, 첫날 영업부 선배가 안내하는 업무는 일반인으로선 도저히 상상하지도 못할 일이다. 그곳은 쓰레기로 분류된 인간들을 어쨌거나 사회에서 쓸모 있는 인간으로 재활용시켜달라는 의뢰인들의 요구를 해결해주는 비밀 기업이다. 영업부사원으로서 첫날부터 치르는 신고식부터 기괴하고 구역질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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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집 딸-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011
도서정보 : 립말 | 2015-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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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집 딸이 겪은 가장 비일상적인 하룻동안의 세탁집 일!
[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 공모전 당선 작품!]
미선은 세탁소 집 딸이다. 곱상한 외모에 백치 같은 표정과 심성, 학업마저 포기한 것 때문 정신지체아로 오해를 받곤 했다.
다혈질인 아버지 장 씨의 호통에 잔뜩 주눅이 든 채 세탁소 일에만 파묻혀 지내던 그날도 자전거로 세탁물을 배달하고 돌아온다.
둥근 세탁기 문을 열 때 빨래더미 안에서 젊은 여자의 새하얀 팔이 툭 튀어나오며 피와 물이 섞인 액체가 주르륵 그녀의 발밑으로 쏟아져 내린다.
허둥대는 사이 여자의 사체는 감쪽같이 사라져 있고, 세탁소 안에는 누군가 세탁소만의 비법으로 피얼룩을 급히 지우다만 여고생의 교복이 놓여 있는데...
"독자는 한 줄 한 줄, 한땀한땀 세밀하게 관찰하며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짧지만 곳곳에 사건해결에 필요한 실마리 같은 실밥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_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 책임편집자
본문
그녀의 자전거가 멀리 아파트촌까지 갔다가 제방의 산책로를 거쳐, 다시 재래시장 뒤편의 후미진 골목에 위치한 ‘무광세탁소’ 앞으로 되돌아왔을 때, 해가 아직 중천임에도 세탁소는 셔터를 내리고 있었다.
미선은 처음 거울과 마주한 고양이마냥 낯선 모습을 한 세탁소를 바라봤다. 그리고 조심스레 셔터를 살짝 올려, 허리를 숙여 안을 살폈다. 그곳은 칠흑처럼 어두웠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더듬더듬 형광등 스위치를 찾았다. 천장에 빼곡하게 옷들이 매달려 있는 스무 평 남짓한 세탁소 내부가 창백한 표정을 드러내자, 그녀는 오히려 더 불안해졌다. 미선은 긴장한 표정으로 가져온 옷들을 행거에 건 후에 다시 주변을 살피다 바닥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 쭈그려 앉아 그 검붉은 얼룩에 손가락을 댄 그녀는 냄새를 맡고는 풀썩 제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그리고 자신 앞으로 길게 늘어선 핏자국들을 보았다.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고, 거의 기다시피 그 핏자국을 따라간 그녀는 대형 세탁기 앞에 섰다. 그리고 마지막 흔적이 지시한대로 세탁기 정면에 난 동그란 유리문을 열었다. 동시에 젊은 여자의 마른 팔이 기운 없이 툭 악수 청하듯 눈앞에 펼쳐지더니, 피와 물이 섞인 액체가 주르륵 그녀의 발밑으로 쏟아져 내렸다. 세탁기 밖으로 삐져나온 새하얀 팔을 잠시 바라보던 세탁소 집 딸은 굳은 얼굴로 무릎을 펴고 일어나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몇 년 만에 소리를 내 말을 하고는 픽쓰러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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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死
도서정보 : 未소년 | 2015-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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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란 길을 죽 따라서 에메랄드 성으로 가면, 오즈의 마법사가 소원을 들어줄 거예요.”
그러나 소녀와 ‘소녀’의 비극은 바로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소녀, 혹은 ‘소녀’의 슬픈 복수극.
레전드 동화를 소재로 한 치밀한 패턴 살인의 비밀을 푸는 묘미를 직접 느껴 보라!
한 동네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저질러진 연달은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피해자는 모두 남성. 찬혁과 반장은 치밀한 수사를 시도하지만 실마리를 잡지 못한다. 그러나 검거율 1위까지 했던 형사 찬혁은 시체들의 주변 상황에서 공통된 특징을 발견한다. 미궁의 사건은 동화 <오즈의 마법사>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치밀하고 예상 못할 반전이 숨어 있다. 그러나 미리 예측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묘담(猫談)-조선 고내기 각시 편
도서정보 : 윤혜연 | 2015-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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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내려오는 공포전설!
신기방기 기기묘묘 무섭고 황당한 이야기 묘담.
그 세 번째 이야기
[조선 고내기 각시 편]
깜깜한 한밤중 국도를 타고 빗길 여행을 가던 가족, 앞에서 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로 인해 가족의 차는 전복되고 만다. 아내 서연을 잃었지만 성수는 어린 아들 재민과 함께 살던 어느 날, 아빠와 나이 차가 많은 스무 살의 성수 애인 미연이 집으로 들어온다. 미연에게 욕망이 가득한 아빠는 미연을 열정적으로 탐하지만 미연은 성수에게 흥미를 잃고 오히려 재민에게 점점 유달리 관심을 보이고... 갑자기 학교 선생님 유라가 불러 학교에 간 성수. 유라는 재민의 일기장을 보여주고 성수는 일기장을 보고 기겁하고 마는데...
*묘담 시리즈는 각각이 완결된 중단편 이야기 모음집으로서 어느 권부터 읽어도 좋습니다.
구매가격 : 900 원
고깃덩이
도서정보 : 정태환 | 2015-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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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깊은 곳에 외부와 단절된 고풍스런 대저택에서
과거가 기억나지 않는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공포의 탐험!
[제2회 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 공모전 당선 작가의 또 하나의 충격적 미스터리공포소설]
현우는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은 막역한 친구 태환의 대저택에서 편안하게 얹혀살고 있다. 수많은 방과 지하실까지 갖춘 고풍스런 대저택은 깊은 산속에 있고 현우는 글을 쓰거나 산책을 하며 친구와 평화로운 나날들은 보낸다. 그러던 하루는 태환이 약혼녀 서현을 데려온다. 현우는 온기라곤 없는 차가운 분위기에, 아름답지만 정신연령은 왠지 유치원 수준인 듯한 서현에게서 묘한 생래적인 동질감을 느낀다. 그리고 세 사람 사이엔 알 수 없는 묘한 불편한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한다...
“산속 대저택과 친구, 그녀의 약혼녀가 던지는 의문.. 스릴과 긴장으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본문-
나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매일 남는 시간에 소설을 쓰며 행복하게 지내었다. 나는 이런 평화로운 나날이 죽는 날까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매일 같은 나날을 보내던 중 그녀가 나타났다.
"인사해. 내 약혼녀야. 이름은 이서연 씨."
"오, 반가워요. 태환이 친한 친구 현우라고 합니다."
"......"
"서연 씨가 낯을 좀 많이 가려서, 하하."
"응, 그건 그렇고 되게 미인이시네. 축하한다."
"고마워."
태환이 그녀의 손을 꽉 잡고 나타난 것은 오늘 아침이었다. 나는 그와 산책할 준비를 하고 있던 와중이었다. 그녀는 부끄러운 건지, 무서운 건지 알 수 없는 표정을 하며 태환의 뒤로 몸을 숨겼다. 처음 만났으나 나는 그녀에게서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나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며 넘겨버렸다.
*표지디자인: 모아이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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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자 3
도서정보 : 박태갑 | 2016-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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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희생자는 사회사업가, 대학교수, 국회의원. 이들은 비리에 연루되어 검찰의 조사를 받던 중 라이플에 의한 저격으로 숨진다. 저격 거리는 대략 500여 미터 이상의 장거리. 범인은 고도로 훈련된 저격수라는 추측만 남기고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 가는데…….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특별수사본부는 사회를 불안과 혼돈에 빠뜨려 종말론을 실현시키고자 한 이들의 정체를 포착하고 그들의 검거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소설의 배경은 사이비 종교의 종말론이 횡행하는 세기말이다. 소설은 줄곧 인간의 역할에 주목한다. 세상을 이기심과 불신이 팽배한 사회로 만드는 존재도 인간이요, 세상의 종말을 획책하는 존재도 인간이다. 그리고 이를 저지하고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선한 공동체로 만드는 존재 역시 인간이다. 결국 인간이 세상을 지옥으로도 천국으로도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표적자 1
도서정보 : 박태갑 | 2016-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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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희생자는 사회사업가, 대학교수, 국회의원. 이들은 비리에 연루되어 검찰의 조사를 받던 중 라이플에 의한 저격으로 숨진다. 저격 거리는 대략 500여 미터 이상의 장거리. 범인은 고도로 훈련된 저격수라는 추측만 남기고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 가는데…….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특별수사본부는 사회를 불안과 혼돈에 빠뜨려 종말론을 실현시키고자 한 이들의 정체를 포착하고 그들의 검거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소설의 배경은 사이비 종교의 종말론이 횡행하는 세기말이다. 소설은 줄곧 인간의 역할에 주목한다. 세상을 이기심과 불신이 팽배한 사회로 만드는 존재도 인간이요, 세상의 종말을 획책하는 존재도 인간이다. 그리고 이를 저지하고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선한 공동체로 만드는 존재 역시 인간이다. 결국 인간이 세상을 지옥으로도 천국으로도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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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자 2
도서정보 : 박태갑 | 2016-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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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희생자는 사회사업가, 대학교수, 국회의원. 이들은 비리에 연루되어 검찰의 조사를 받던 중 라이플에 의한 저격으로 숨진다. 저격 거리는 대략 500여 미터 이상의 장거리. 범인은 고도로 훈련된 저격수라는 추측만 남기고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 가는데…….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특별수사본부는 사회를 불안과 혼돈에 빠뜨려 종말론을 실현시키고자 한 이들의 정체를 포착하고 그들의 검거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소설의 배경은 사이비 종교의 종말론이 횡행하는 세기말이다. 소설은 줄곧 인간의 역할에 주목한다. 세상을 이기심과 불신이 팽배한 사회로 만드는 존재도 인간이요, 세상의 종말을 획책하는 존재도 인간이다. 그리고 이를 저지하고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선한 공동체로 만드는 존재 역시 인간이다. 결국 인간이 세상을 지옥으로도 천국으로도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스탯 뻥튀기 탱커 1권
도서정보 : 담적산 | 2016-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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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상은 게임에 빠져 있다.
회사.
그곳이 만든 게임이 세상을 삼켰고, 각성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회사는 어딘가에 숨어서 세상과 차원홀을 통제하고 있는 중이었다.
회사가 만든 최대의 비밀, 뻥 프로젝트.
짐꾼인 남호는 모두가 꽝일 거라 생각하고 버린 스킬북을 얻는데…….
[스탯이 뻥튀기되었습니다!]
‘꽝이 그 꽝이 아니고 폭발한다는 소리였어?’
‘이, 이거 사긴데?’
꽝이란 스킬북을 펼치는 순간 뻥튀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0 원
스탯 뻥튀기 탱커 2권
도서정보 : 담적산 | 2016-11-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 세상은 게임에 빠져 있다.
회사.
그곳이 만든 게임이 세상을 삼켰고, 각성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회사는 어딘가에 숨어서 세상과 차원홀을 통제하고 있는 중이었다.
회사가 만든 최대의 비밀, 뻥 프로젝트.
짐꾼인 남호는 모두가 꽝일 거라 생각하고 버린 스킬북을 얻는데…….
[스탯이 뻥튀기되었습니다!]
‘꽝이 그 꽝이 아니고 폭발한다는 소리였어?’
‘이, 이거 사긴데?’
꽝이란 스킬북을 펼치는 순간 뻥튀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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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 뻥튀기 탱커 3권
도서정보 : 담적산 | 2016-11-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 세상은 게임에 빠져 있다.
회사.
그곳이 만든 게임이 세상을 삼켰고, 각성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회사는 어딘가에 숨어서 세상과 차원홀을 통제하고 있는 중이었다.
회사가 만든 최대의 비밀, 뻥 프로젝트.
짐꾼인 남호는 모두가 꽝일 거라 생각하고 버린 스킬북을 얻는데…….
[스탯이 뻥튀기되었습니다!]
‘꽝이 그 꽝이 아니고 폭발한다는 소리였어?’
‘이, 이거 사긴데?’
꽝이란 스킬북을 펼치는 순간 뻥튀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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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 뻥튀기 탱커 4권
도서정보 : 담적산 | 2016-11-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 세상은 게임에 빠져 있다.
회사.
그곳이 만든 게임이 세상을 삼켰고, 각성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회사는 어딘가에 숨어서 세상과 차원홀을 통제하고 있는 중이었다.
회사가 만든 최대의 비밀, 뻥 프로젝트.
짐꾼인 남호는 모두가 꽝일 거라 생각하고 버린 스킬북을 얻는데…….
[스탯이 뻥튀기되었습니다!]
‘꽝이 그 꽝이 아니고 폭발한다는 소리였어?’
‘이, 이거 사긴데?’
꽝이란 스킬북을 펼치는 순간 뻥튀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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