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스마트-3S 호신술
도서정보 : (사)한국여성태권도문화원 | 2020-08-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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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태권도문화원의 ‘Smart-3S 호신술’은 생활형 호신술로서 여성 특유의 진화된 선천적 직관력과 내면의 강인함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당당하게 위협을 극복해 나감으로써 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현명하게 내 몸을 지키는 새로운 형태의 호신술이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Taekwondo application 태권도 실전응용 호신술
도서정보 : 황인식 | 2020-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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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 책에서 태권도의 전반적인 기술을 실전에서 어떻게 응용(應用)하는지를 다루었고 기본동작(손기술 차기 등) 품새 그리고 겨루기 전술을 실전에 적용하는 방법을 최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21세기 현대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실용적이고 강한 무술들이 많은데 그들 중 어떤 것들은 전통 무술이 과학적으로 진화(進化)한 것들도 있습니다. 이제 그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 태권도도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진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진화는 태권도의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습니다. 이 책이 그러한 태권도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9,000 원
인성을 키워주는 창의적 학습코칭
도서정보 : 박종기 | 2020-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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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을 키워주는 창의적 학습코칭이라는 타이틀과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창의인성 학습코칭은 실천을 통해서 좋은 방향과 좋은 영향력이 미칠 수 있는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인성학습으로 개인은 물론 공동체학습에서 실용적 관점에서 적용하였으며 성장과 변화에 도움이 되는 적용사례를 통해 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반복학습으로 인성의 단계를 올라가는 변화의 기회를 주며 주도적으로 인성학습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역할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 시대가 인성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정 학교 군대 사회는 물론 지도자 선생님 부모 학생에 이르기까지 이 책을 하나의 통로로 작은 불씨와 밀알이 되길 바라며 창의인성 학습코칭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본 지침서는 부모님은 물론 일선 선생님 및 지도자와 더불어 학원 등 교육현장에 있는 분들에게 인성학습 지도에 적용되어 학습의 성과를 얻을 수 있으며 공동체 인성학습 사례를 보면 지도자의 맞춤형으로 유연하게 인성학습을 할 수 있듯이 분야에 따라 일선 선생님 및 지도자는 인성을 키워주는 창의적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15,000 원
태권도 아동 인성발달 개론
도서정보 : 하태은 | 2020-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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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아동 인성발달 교육’프로그램은 아동들에 신체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특수 프로그램으로 일찍이 아동들에 정신적 문제를 해결해주는 심리치료요법 음악치료요법 그림치료요법 등이 있으나 이들은 심리치료에 집중한다면 ‘ 태권도 아동 인성발달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의 심리치료와 동시에 무도교육인 정신교육 집중력 예절 자존감 자신감 등을 가르쳐 두 가지 모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든 효과적인 무도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구매가격 : 20,000 원
태권도로 배우는 실천인성
도서정보 : 임태희 | 2020-09-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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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재는 대학의 수업교재를 비롯하여 인성교육의 학문적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태권도 실천인성 보급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 전공생 대학원생 들에게 유익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앞으로도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가 우리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
구매가격 : 15,000 원
멘탈붕괴를 이기는 멘탈코칭
도서정보 : 임태희 장창용 | 2020-09-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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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재는 이론과 현장 사례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모든 종목의 스포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적인 심리기술들을 중심으로 집필되었다. 즉 다양한 현장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어렵게만 생각해오던 심리이론을 쉽게 풀어쓰려고 노력했다. 또한 선수들이 신체훈련에서 배우거나 느낄 수 없었던 심리기법을 쉽게 이해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워크시트를 함께 수록하였다. 책을 읽어 내려가다가 어려움을 느낄만한 용어들에 대해서는 책 뒤쪽에 있는 ‘용어설명’에 그 의미를 달아두었다. 그냥 훑어 내려가며 읽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면 용어설명을 참고해 가면서 읽어보길 권한다.
구매가격 : 15,000 원
자존감을 키우는 태권도 코칭언어
도서정보 : 정문자 | 2020-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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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언어는 수련생의 즉각적 행동변화를 목적으로 하지만 지속적으로는 정서 심리 인성에까지 영향을 주게된다. 지도자는 수련생의 행동 정서 인성 등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코칭언어 사용습관을 길러야 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개정판] KTA 태권도 실전 손기술
도서정보 : 엄재영 | 2020-09-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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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손기술을 이해하려면 우선 무술의 원리를 이해하는게 좋다. 손기술이란 어깨부터 손끝까지의 신체부위로 하는 기술을 뜻한다. 우리가 이것을 할 때 우리의 어깨근육은 적절히 이완되어햐 한다. 그리고 우리 몸의 급소(명치 눈 코 인중등)를 보호하기 위하여 두 팔은 가슴 앞에 위치해야 하고 손과 팔꿈치는 몸통의 양 끝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자세를 취한다(닭날개 펴듯이 팔꿈치를 바깥쪽으로 들어 올린 자세는 좋지않다). 지르기를 할 때 지르는 것만 중요한 게 아니라 지르고나서 빠르게 잡아 당기는 횟수와 동자도 매우 중요하다. 만약 손을 빠르게 당길 수 있다면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에 의해 더 강한 지르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To understand hand techniques of Taekwondo we should know the universal principles of all martial arts. Hand techniques mean a movement using the arms. When we do it our shoulder should be relaxed. To protect the vital points of our body (solar plexus eyes nose philtrum etc) our arms should be held in front of the chest the hand and elbow have to be inside the vertical lines formed by the sides of the trunk(not elbows out like chicken wings). When punching it is very important not only to throw the punch but also to pull it back sharply. If we can pull our hand back quickly it will make the punch much stronger by the principle of action and reaction force.
구매가격 : 20,000 원
전국피구대회 우승 교과서
도서정보 : 최수형 | 2020-09-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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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이 간절했던 팀에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우승까지
피구에 대한 훈련법, 전술, 대형, 웨이트 트레이닝법 등
모든 피구 지도법을 다룬 제대로 된 피구 교본
피구를 처음 배우는 학생부터 선수까지 풍부한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부터 고급 전술까지 알기 쉽고 지도하기 쉽게 한 권에 녹여 낸 피구의 정석. 두 분 선생님의 열정에 감사를 보냅니다.
- 대한피구연맹 사무처장 윤석봉
다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교육 및 심판을 보면서 전국에서 최강이라는 학교들을 보았습니다. 대부분 기초적인 기본 팀 전술로 경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전국을 제패한 마산무학여자중학교,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가 최강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 책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이 교재를 보고 개인전술 및 다양한 고급 전술을 익히고 습득한다면 대한민국의 스포츠 피구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거라 믿습니다. 두 분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대한피구연맹 교육위원장 김금수
마산무학여고, 마산무학여중 지도자와 학생들이 이것을 만들어 낸 실존 인물들입니다. 전국 대회 3연패……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3연패 안에 모든 것이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피구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대한피구연맹 국가대표 감독 이준희
모든 학생들이 좋아하고 접근하기 쉬운 운동 중 하나인 피구. 하지만 좋은 교재가 없어 선생님들의 열정만을 믿어야 하는 아쉬운 상황이었다. 어떤 학생이라도, 어떤 선생님이라도 기본적인 교재가 필요했으며 이 책은 피구 교육에 길라잡이가 될 정도로 체계적이고 경험적이다. 책 속엔 긴 시간 피구를 지도하며 고민하고 연구한 모습과 부분 동작에 대한 이미지와 설명이 쉽게 구성되어 있어 피구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장한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체육교사 박희규
제가 처음 피구를 시작할 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제가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전국에 있는 피구 지도자 여러분,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피구 열정을 활활 불태우시기 바랍니다. - 유튜버 피구왕 홍키
구매가격 : 9,600 원
언어의 뇌과학
도서정보 : 알베르트 코스타 | 2020-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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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정재승, 유튜버 겨울서점 추천!
생후 7개월 아기의 언어 인식 실험부터 80세 치매 노인들의 뇌 활용 실태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언어와 뇌과학” 지식 콘서트
“어떻게 하나의 뇌에 두 언어가 공존할 수 있을까?” 이중언어, 나아가 다중언어가 이상하지 않은 시대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신기하다. 사람은 어떻게 말을 하고 언어를 사용하며, 또 일상에서 2개 국어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 뇌가 어떻게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할까? 말의 생산성과 이중언어 사용에 대해 2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이끌고, 저명한 과학 저널에 150편 이상의 글을 기고해온 저자는 지금까지의 연구를 집대성해 『언어의 뇌과학』을 썼다. 이 책에서 언어 사용과정에서 주의력과 학습능력, 감정, 의사결정 등과 같은 인지 영역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최신 연구 사례를 통해 밝히고 있다. 저자 본인이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동일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경험한 생생한 깨달음이 뇌과학과 심리학, 사회학적인 지식과 어우러져 시종일관 신선하고 즐거운 지식 여행으로 독자들을 인도할 것이다.
구매가격 : 11,250 원
프로레슬링
도서정보 : 성민수 | 2011-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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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흥행과 명승부의 역사를 살펴보는 책. 최근에는 승부 조작 자체가 하나의 특징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프로레슬링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달라졌다. 이 책에서는 언제부터 승부가 조작되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알아보며 프로레슬링의 점진적인 변화를 초창기부터 핵심적으로 개괄하여 프로레슬링 팬들의 이해에 도움을 준다.
구매가격 : 4,800 원
한국 축구 발전사
도서정보 : 김성원 | 2011-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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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의 발전 과정을 정리한 책.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이룬 4강 신화는 축구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했다. 하지만 4강 신화가 있기까지는 많은 눈물이 있었고, 척박한 환경에서 축구를 뿌리내리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다. 이 책에서는 한국 축구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지난 124년간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자 했다.
구매가격 : 4,800 원
절대 1강 전북현대
도서정보 : 도영인 | 2020-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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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전문기자가 쓴 전북 현대 모터스 스토리
# 변방의 작은 팀이 K리그 절대 1강이 되기까지
# 거쳐간 인물들과 전설의 인물들
# 두근두근 가슴 뛰는 축구 이야기
운명? 숙명?
저자는 스포츠 전문기자로 2007년 처음 K리그를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축구는 좋아했지만 K리그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모르는 저자에게 중요한 팀을 배정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돌아온 팀이 ‘전북현대 모터스’. 그때까지 전북 현대 모터스는 하위권을 전전하는 ‘그저 그런 팀’이었다. 특별한 일도 없고 우승할 일도 없는 그런 팀. 그래서 초보 기자가 수행하기에는 딱 좋은 팀 정도였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이었을까? 전북 현대 모터스는 저자가 담당하자마자 일취월장의 성적을 내기 시작한다. 중하위팀이라고 할 수 없는 전력 보강을 하기 시작했고, 최강희 감독의 전술이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누가 뭐래도 K리그에서 절대 1강이 되었다. 저자 역시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함께 성장하며 가슴 뛰는 기쁨을 맛본다. 이래도 되는 것일까? 냉철하게 사실을 전달해야 하는 기자인데, 경기를 보고 가슴이 뛰어도 되는 것일까? 그래서 이 책은 전북 현대 모터스의 팬들과 함께 두근거리는 가슴을 나눠보고자 하는 일종의 고백서일지도 모른다.
최강희, 이동국 그리고 매드 그린 보이스
이 책은 전북의 역사와 함께하지만,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두 인물에 집중한다. 바로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선수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전성기(아직 오지 않았다고 하니 1차 전성기라고 하자)를 이끈 두 인물이기 때문이다.
최강희 감독의 스타일이 전북의 스타일이었고, 이동국 선수의 플레이가 전북의 플레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담당 기자라는 직업적 장점을 십분 발휘해 직접 인터뷰하고 지근 거리에서 들었던 그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옮겨 놓았다. 그만큼 이 도서는 생생하다. 이 책에서 묘사한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선수가 헤어지는 장면이다.
10년 동안 수많은 추억을 공유한 둘은 헤어짐이 고통스러운 듯했다. 이동국은 “아마 감독님이 안 계셨다면 전북은 평범한 팀에 머물렀을 것이다. 감독님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함께했던 시간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한 팀의 스토리지만 때로는 한 사람이 성장하는 에세이처럼, 한편으로는 드라마틱한 스포츠 소설처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뇌는 왜 아름다움에 끌리는가
도서정보 : 마이클 라이언 | 2020-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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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항상 ‘그것’ 생각뿐!
진화를 위한 섹스, 섹스를 위한 진화
우리는 화장을 하거나 향수를 뿌리고 신체 부위를 가꾸는 데 매년 수십억 원을 투자하며 ‘그것’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이 중 그 어떤 것도 우리의 생존 확률을 높이지는 못한다.
‘그것’은 바로 ‘아름다움’이다. 인간과 동물 모두 선택자들에게 더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섹스시장에서 짝을 고를 권한은 암컷에게 있고, 오직 아름다운 개체들만이 선택받아 유전자를 물려줄 수 있기 때문에 수컷들은 ‘성적’ 아름다움을 진화시켜 경쟁우위를 점하려 한다. 즉, 오직 섹스를 위해 아름답게 진화한 것이다.
생물학 대부분이 그렇듯, 성적 아름다움을 고찰하기 위한 가장 좋은 시작점은 찰스 다윈이다. 그러나 최종 목적지는 다윈조차도 잘 알지 못했던 영역인 두뇌다. 전 세계 진화학자들과 생물학자, 언론이 극찬한 《뇌는 왜 아름다움에 끌리는가》는 논쟁의 중심이었던 다윈의 성선택 진화론을 한 단계 진화시킨다.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아름다움을 향한 진화의 발자취를 뇌과학의 새로운 발견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이 책은 그 어떤 단계의 지적 호기심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의 두뇌가 동물과 인간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진화시켜왔는지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_〈Scientific American〉
구매가격 : 12,000 원
뇌내혁명
도서정보 : 하루야마 시게오 | 2020-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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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과 건강의 비밀은 우리 뇌 안에 있다!
* 삶을 바꾸는 기적의 호르몬! 뇌내 엔도르핀의 모든 것!
뇌 분야의 권위자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음과 건강, 행복을 유지하는 비밀을 신비의 호르몬인 뇌내 엔도르핀 활용법을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우리 뇌 안에서 분비되는 뇌내 엔도르핀을 활성화시킨다면 나이 들어서도 병에 걸리지 않고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장수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피임약 처음 먹어요
도서정보 : 약먹을시간 | 2019-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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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까, 말까?
피임약 먹을 때 궁금했던 모든 것
여행, 휴가, 중요한 시험, 운동, 출장을 앞두고 생리를 미루고 싶을 때,
복용 도중 먹는 것을 깜빡 잊었을 때,
나에게 맞는 피임약을 고를 때… 어떻게 하지?
피임약은 피임할 때만 먹는 약이 아니에요. 생리를 미루기 위해, 생리 관련 질환의 치료를 위해, 여드름이나 월경전증후군 완화를 위해서도 피임약을 복용하죠. 생리를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피임약을 먹게 돼요. 하지만 피임약에 대해 제대로 잘 알고 있지는 않아요. 피임약을 먹어도 괜찮을까, 어떤 피임약이 좋을까, 어떻게 먹어야 할까…. 피임약에 대한 궁금함이 가득하지만 약국에 가서 직접 물어보기에는 마음이 내키질 않아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피임약에 대한 내용은 정말 많은데 설명이 조금씩 달라요. 어떤 게 맞는 말인지, 과연 믿어도 되는 정보일지 의심만 들고요. 피임약 설명서는 내용이 어려워서 몇 번을 읽어보아도 모르겠어요.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피임약. 여러 이유로 피임약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물어보기 어렵고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현직 약사이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 크리에이터 「약먹을시간」이 『피임약 처음 먹어요』를 출간했어요.
구매가격 : 0 원
피임약 처음 먹어요
도서정보 : 약먹을시간 | 2019-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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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까, 말까?
피임약 먹을 때 궁금했던 모든 것
여행, 휴가, 중요한 시험, 운동, 출장을 앞두고 생리를 미루고 싶을 때,
복용 도중 먹는 것을 깜빡 잊었을 때,
나에게 맞는 피임약을 고를 때… 어떻게 하지?
피임약은 피임할 때만 먹는 약이 아니에요. 생리를 미루기 위해, 생리 관련 질환의 치료를 위해, 여드름이나 월경전증후군 완화를 위해서도 피임약을 복용하죠. 생리를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피임약을 먹게 돼요. 하지만 피임약에 대해 제대로 잘 알고 있지는 않아요. 피임약을 먹어도 괜찮을까, 어떤 피임약이 좋을까, 어떻게 먹어야 할까…. 피임약에 대한 궁금함이 가득하지만 약국에 가서 직접 물어보기에는 마음이 내키질 않아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피임약에 대한 내용은 정말 많은데 설명이 조금씩 달라요. 어떤 게 맞는 말인지, 과연 믿어도 되는 정보일지 의심만 들고요. 피임약 설명서는 내용이 어려워서 몇 번을 읽어보아도 모르겠어요.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피임약. 여러 이유로 피임약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물어보기 어렵고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현직 약사이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 크리에이터 「약먹을시간」이 『피임약 처음 먹어요』를 출간했어요.
구매가격 : 9,000 원
2020 골프 규칙
도서정보 : 김양수 | 2020-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마추어 골퍼가 이 책에 수록된 규칙만 알아도 골프 규칙의 고수가 될 수 있다.
존재하는 스포츠 중 규칙이 가장 복잡한 것이 골프일 것이다.
그러나 규칙을 알고 골프를 하면 골프가 더 즐거워지고, 스스로에게 더 유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 책에서는 너무 많은 것을 수록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알아야 하는 것들을 위주로 그림과 함께 간단하게 그러나 알기 쉽게 쓰려고 노력하였다.
짬짬이 시간 내어 읽다 보면 골프 규칙의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규칙을 알고, 규칙을 지키면 골프가 더 즐거워지고 자신에게 더 유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 책은 100% 자비로 출판을 하고 판매대금은 전액 사랑의 달팽이(www.soree119.com, 홍보대사 개그맨 김은우)에 기부하여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소리를 찾아 주도록 할 것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우리 뿌리말 사전
도서정보 : 송근원 | 2020-07-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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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말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떠한 것도, 눈에 보이는 것은 현재의 사상(事象)일 뿐이지만, 그것은 그 언제부터인가 그 어떤 것이 변화하여 이적에 이른 것이다. 그 언제부터인가 그 어떤 것이 시간의 흐름을 타고 여행하면서 이적의 그것이 되었다면, 거꾸로 시간의 흐름을 좇아가면서 그 어떤 것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쓰고 있는 말들의 시간 여행에서 나타난 결과일 뿐이다.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 여행.
시간을 거슬러 옛날로, 아주 먼 옛날로 돌아가면서 우리는 이제는 전혀 관계가 없어보이던 낱말들이 그 어떤 하나의 낱말로부터 분화되었음을 찾아낸다. 그 어떤 하나의 낱말은 그 낱말들의 뿌리요, 상관없어 보이던 이적의 낱말들은 그 어떤 하나의 낱말이 가지치기를 통해 번식시켜 놓은 그 자손들인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어떤 하나에서 가지치기를 통해 계속 분화 발전해 나간다. 말도 마찬가지이다. 그 하나를 찾기는 어려울지언정, 어느 정도 같은 무리의 말들의 조상은 찾아낼 수 있지 않겠는가! 어느 정도 같은 무리의 말들을 형성하도록 해주는 그 어떤 뿌리말을 찾아내고 그것이 어떠한 분화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는지를 탐색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여정이다.
이러한 뿌리말의 분화 발전 과정은 낱말의 꼴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 뜻의 변화가 수반되며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뿌리말과 그 자손들인 여러 말들은 어떠한 뜻을 가지며 발전해 왔을까? 우리는 현재 많은 낱말들을 그 말들이 가진 뜻을 살리면서 쓰고 있는데, 그러한 뜻을 가진 현재의 말들이 어떠한 뿌리말로부터 비롯되었는지를 안다면, 그 뿌리말이 가지고 있던 옛 뜻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한 것인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말의 꼴이 변화하고 그 뜻이 변화하여 현재의 말들이 되었지만, 정작 왜 그러한 뜻을 가지게 된 것인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뿌리말을 좇다보면 어렴풋이라도 왜 그러한 말들이 그러한 뜻을 가지게 되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어찌 조상 없는 후손이 있겠는가? 결국 뜻과 꼴이 변하였어도 그래서 어떤 말들과 어떤 말들이 전혀 상관없어 보여도 그 조상을 좇다보면, 어느 지점에서 그 말들이 같은 조상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서로 전혀 다른 말로 보이지만, 그들 사이의 친연관계가 드러나고 공통된 뿌리말이 가진 뜻을 함께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 어찌 즐거운 여정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현대 말에서도 낱말의 뜻을 모르면 사전을 찾는다.
사전에는 그 뜻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왜 그러한 뜻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기를 들자면, 우리는 ‘개’를 왜 ‘개’라고 부르며, ‘말’을 ‘말’이라고 부르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개와 말 그것들을 왜 그렇게 불렀는지, 그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인데, 우리들은 그저 ‘개’를 ‘개’라 하고 ‘말’을 ‘말’이라 하며 무심히 넘어가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지만 어린 아이들은 바로 그것이 궁금하여 어른에게 질문한다. 왜 ‘개’를 ‘말’이라고 안 부르고 ‘개’라 부르며, ‘말’을 ‘개’라고 안 부르고 ‘말’이라고 부르는지?
말의 뜻을 정의할 때, 개념을 가지고 정의한 것을 개념적 정의(conceptual definition)라 한다. 이 때 쓰이는 말들이 원초적 용어(primitive terms)와 파생적 용어(derived terms)이다. 파생적 용어는 원초적 용어로 정의할 수 있으나, 원초적 용어는 다른 용어를 가지고 정의할 수 없다. 그래서 원초적 용어는 그냥 그대로 사물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 뿐이다. 예컨대, 개를 보여주면서 ‘이것이 개’라고 일러주는 방법뿐이다. 이를 명시적 정의(ostensive definition)라 하는데, 이 정의 역시 현상을 지칭하는 것일 뿐, ‘개’를 왜 ‘개’라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다음의 질문에 대답해보자.
우리가 천시하는 ‘개’를 옛날에는 왜 사람 이름 앞에 붙였을까? 예컨대, ‘연개소문’, ‘개금’따위에서 ‘개’는 무슨 뜻을 가지고 있으며, ‘계백(階伯)’ 장군의 ‘계백’은 무슨 뜻일까? 나라 이름 가운데에는 ‘개국(蓋國)’이 있는데, 왜 ‘개국((蓋國)’이라 했을까? 우리나라의 아주 오래된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고려(高麗)’라는 이름은 무슨 의미일까? 호랑이의 ‘호(虎)’자는 고양이의 ‘고’자와 어떤 관련이 있으며, ‘스라소니’는 왜 ‘스라소니’일까?
우리 한글이 소리글자라 하여 낱말들이 그 뜻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 낱말들은 그 낱말들의 뿌리가 되는 말의 본뜻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그 뜻조차도 본뜻에서부터 분화되고 발전한 것이니까 말이다.
그러니 뿌리말을 찾아내고, 그것을 중심으로 발전된 같은 무리의 말들을 찾아내고, 그리고 그에 따라 생성된 여러 낱말들의 뜻을 제시하고, 아니 그 반대 과정을 밟아 거슬러 올라가 어떤 말들의 뿌리말을 찾아내는 작업의 결과들을 모아 놓은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개와 호랑이는 전혀 다른 동물이지만, 거꾸로 가는 시간 여행을 통해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찾아낸다는 것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말’을 ‘말’이라 부르고, ‘마한’과 ‘백제’가, 그리고 신라의 임금 칭호인 ‘마립간’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일은 정말로 즐거운 것이다.
경주 김씨의 시조 김알지(金閼智), 경주 이씨의 시조 알평(謁平),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왕비 알영(閼英), 박혁거세의 딸이자 남해왕의 친누이인 아로공주(阿老公主), 삼국시대 육가야(六伽倻) 가운데 하나인 아라가야(阿羅伽倻), 이들의 이름에서 ‘알’, ‘아로’, ‘아라’는 무엇을 뜻하고 있는가?
이들 ‘알’, ‘아로’, ‘아라’ 뿐만이 아니라, 이슬람의 유일신 ‘알라’와 터키말의 ‘알틴’이나 동북아 옛말로 ‘알친’에서의 ‘알’, 할렐루야의 ‘할’, 모든 것을 뜻하는 영어의 ‘올(all)’, 황금을 뜻하는 스페인 말 ‘오로(Oro)’, 엘살바도르의 ‘엘’, 이스라엘의 ‘엘’은 모두 같은 뿌리인 ‘?’에서 나온 말들 아니던가!
이 책에서 좇고 있는 뿌리말들 가운데 일부는 옛 문헌에 나타나지 않는 것들도 있다. 뿌리말이 분화 발전되어 여러 말로 갈라져 내려온 것을 가정할 때, 가장 원시적인 겹소리와 모호한 소리로 구성된 뿌리말이 있었을 것이다. 비록 옛 문헌상으로 고증은 할 수 없더라도 말이다.
하나의 말에서 여러 개의 말이 분화되면서 그 뜻 역시 분화되고 새로운 꼴의 말들이 굳어져 간다고 볼 때, 그 하나의 말은 그 소리값이 여러 개의 소리로 분화할 수 있는 특성을 띠고 있었을 것이다. 그 특성은 여러 개로 분화할 수 있어야 하는 까닭에 겹소리와 모호한 소리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가정할 수 있다. 그래야만 ‘겹소리의 홑소리 되기’, ‘이것도 저것도 아닌 모호하던 소리가 뚜렷한 소리되기’, ‘좀 더 쉽게 발음함에 따라 이루어지는 쉬운 소리되기’ 따위의 분화 과정이 작용할 수 있는 까닭이다.
보기를 들건대. ‘돌’과 ‘독’, ‘달’과 ‘닥’ 따위가 하나의 말에서 분화됨을 좇다보면, 그 뿌리말이 ‘?’이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곧, ‘?’으로부터 한편으로는 ‘?’로, 다른 한편으로는 ‘?’으로 변화한 것은 겹소리의 홑소리 되기이고, 이것이 다시 ‘달, 돌’과 ‘닥, 독’으로 변화하는 것은 모호한 소리의 뚜렷한 소리되기 현상인 것이다.
이때 ‘?’은 터키말로 ‘da?’으로 표시되는데, 이때, ? 발음은 목구멍을 긁어내는 소리로서 “ㄹ”과 “ㄱ”이 섞인 소리이다. 이것이 ‘?>?>돌’ 과정을 거치거나, ‘?>?>독’ 과정을 거쳐 ‘돌’을 뜻하는 한편, ‘?>?>달’ 또는 ‘?>?>닥’의 과정을 거쳐 ‘돌산>산’을 뜻하는 말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표준말은 돌을 ‘돌’이라 하지만,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의 사투리로는 ‘독’이다. 산을 뜻할 때에도, 우리 옛말에서 나타나는 아사달이라는 땅이름이나 지금의 스칸디나비아에서 사용되는 미르달, 브릭스달 따위의 땅이름에서 쓰이는 ‘달’은 ‘돌산’이라는 뜻이며, 우리말로 언덕, 둔덕, 뚝 등에서 볼 수 있는 ‘덕, 둑’ 따위와 일본말로 산을 뜻하는 ‘다께[岳]’는 다 ‘?>?>닥/덕/독’으로 분화한 것이다.
한편 해를 뜻하는 ‘해’나 ‘해가 나온다’는 뜻을 가진 ‘개다’의 ‘개’는 결국 하나의 뿌리말 ‘ㄱ?’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비록 ‘ㄱ?’라는 글자를 고증할 수 있는 문헌은 없다고 하더라도, 이와 같이 뿌리말을 상정할 수는 있는 것이다. ‘ㄱ?’는 ‘해’를 뜻하기에 ‘왕’을 뜻하는 말로도 쓰였을 뿐만 아니라, 개를 신성시하던 고대에는 ‘개’라는 동물에도 쓰였던 말이다.
마찬가지로, ‘으뜸, 높음, 신, 임금’을 뜻하는 낱말들 ‘간, 칸, 한’ 등은 ‘밝다’라는 뜻의 말 ‘ㄱ?’으로부터 발전한 것으로 상정할 수 있다. 곧, 겹소리 ‘ㄱ?’이 한쪽으로는 홑소리 ‘간’, 다른 한쪽으로는 또 다른 홑소리 ‘한’으로 변화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보기로 머리말서 ‘범’을 뜻하는 ‘호(虎)’와 고양이의 ‘고’가 같은 뿌리말을 가진다는 것을 가정하면, 역시 문헌상으로는 ‘ㄱ?’라는 글자를 고증할 수는 없으나, ‘ㄱ?’에서 분화된 말이라는 것을 상정할 수 있다. ‘ㄱ?’가 한편으로는 ‘고’로 다른 한편으로는 ‘호’로 분화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ㄱ?’는 ‘범’이라는 뜻 이외에도 ‘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중에 이로부터 ‘높다, 크다, 뛰어나다, 임금’이라는 뜻으로 발전되어, ‘고(高)’씨 성과 나라 이름 ‘고려’, 한자 ‘호(豪, 昊)’, ‘크다’ 따위의 낱말에 그 뜻이 남아 있다.
한편 ㅎ끝소리임자말들의 뿌리말들은, 비록 현대말에서는 ㅎ이 사라지고 쓰이지 않으나 그 뿌리말을 추적하면 그 ㅎ이 되살아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ㅎ끝소리임자말들은, 끝을 빨리 닫으며 내는 소리, 곧 한자로 치면 입성(入聲)에 해당되는 소리값을 가지기 때문에 현대어에서는 ㅎ의 소리값이 약해져 탈락되어 쓰이지만, 중세까지는 토씨나 씨끝이 이어지는 경우 ㅎ이 개입하여 이음소리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안울림닿소리로 된 임자말을 만나 겹이름씨를 만들 때에는 자동적으로 ‘ㅎ’이 개입하여 거센소리가 되는데, 이는 ‘ㅎ’의 영향이 남아 있는 증거라 할 수 있다. 보기를 들자면, ‘???>?+것>암컷’, ‘c+벌>개펄,’ ‘?고기>살코기,’ ‘머?가락>머리카락’ 따위가 그러하다.
뿐만 아니라, ㅎ끝소리임자말들은 홀소리로 시작되는 토씨나 씨끝 앞에서 이 끝소리가 아예 받침으로 쓰이면서 비슷한 음가를 지닌 ‘ㄷ, ㅅ, ㆁ, ㅊ, ㅎ’ 따위로 넘나들며, 나중에는 서로 다른 말로 굳어지기도 하며, ‘ㅎ’의 소리값이 약화되어 없어지기도 한다. 보기를 들건대, ‘땅’을 뜻하던 말 뿌리말 ‘???’이 ‘???>?>다/따’, ‘???>ㅌㆍㅎ>ㅌㆍ>타/터/토/투/티’, ‘???>ㄷㆍㅅ>덧’, ‘???>ㄷㆍㄷ>닫>달’ 따위로 변화하면서 이들이 또다른 낱말에 쓰이면서 ‘땅’의 뜻을 포함하게 된다. 곧, ‘샘터, 토(土), 때, 달리다’ 따위의 낱말에서 볼 수 있듯이 이들이 ‘땅’의 뜻을 가지며 또다른 뜻으로 분화 발전함을 볼 수 있다. 또한 ‘하늘, 해’의 뜻을 가진 뿌리말 ‘???’이 ‘???>낳>나히>나이’, ‘???>ㄴㆍㄷ>ㄴㆍㄹ>날’, ‘???>ㄴㆍㅈ>낮/늦’ 따위로 변화하면서 ‘해’의 뜻을 포함하고 있는 또다른 뜻, 예컨대, ‘시간’이나 ‘시간의 흐름’을 뜻하는 말로 변화 발전하고 있는데, ‘나이, 날, 낮, 늦다’ 따위의 말들이 그러하다.
이런 점에서 볼 때, ㅎ끝소리임자말들의 뿌리말들은 그 끝소리 ㅎ을 밝혀 ‘c, ??? ?, I, 지? ? ?’ 따위로 적어야 할 것으로 본다.
이 책에서는 이와 같이 뿌리말들을 그야말로 분화되기 이전의 소리값을 살려내어 적는다.
비록 쓴이의 지식이 짧고 약해 완벽한 뿌리말 사전이 되지는 못하였더라도, 그리고 이러한 작업을 하는 동안 혹 잘못된 점이 있을지라도, 후학들에 의해 조금씩 조금씩 고쳐 나간다면, 그리고 새로운 말들에 대한 또 다른 뿌리말들을 찾아내어 하나씩 둘씩 덧붙인다면 이 책은 좋은 뿌리말 사전이 될 것이다. 많은 질정을 기대한다.
구매가격 : 20,000 원
여자는 왜 완벽하려고 애쓸까
도서정보 : 레시마 소자니 저 / 이미정 역 | 2019-03-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예쁘게, 착하게, 똑똑하게 완벽해야 했던 여성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
최근 ‘소극적 완벽주의’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소극적 완벽주의’란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 것 같으면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늦잠을 자서 9시 수업에 지각할 것 같으면 아예 결석하거나, 한 권의 아기자기한 일기장을 쓸 수 없으면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 것 말이다. 게으름의 핑계 같은 이런 행태는 실은 우리 사회가 여성들에게 완벽함을 요구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그 요구는 놀이터에서 남자아이들이 땀과 흙 범벅이 될 때 여자아이들은 예쁜 리본이, 드레스가 망가질까 봐 옷매무새를 고쳐주는 것부터 시작된다.
여성은 놀이에서 교육, 직업 선택, 외모나 행동거지, 그리고 평생의 반려자를 선택하는 데 이르기까지 무엇을 하든 그녀들의 선택이 항상 핑크빛이어야 한다고 배운다. 완벽하게 예뻐야 하고, 미소를 지어야 하고, 똑똑해야 하고, 활기가 넘쳐야 하고, 누구에게나 착해야 하고 동시에 털털해야 한다. 여성의 미덕은 ‘결점 없음, 완벽함’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가 여성들에게 어떻게 완벽함을 요구하는지 그 역사와 이로 인해 그녀들이 포기해야 했던 것들 그리고 완벽의 덫에서 헤어나고 용감해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 책의 저자 레시마 소자니는 인도계 이민자 2세로,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법조계, 금융계에서 최고의 위치에까지 올랐다. 하지만 진정한 성취감을 느낀 건 의회 진출 실패를 경험하고서였다. 처음으로 정답의 틀을 깨뜨린 경험이었기 때문이다. 그후 ‘걸스 후 코드Girls who code’라는 비영리 단체 설립을 통해 소녀들이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활발하게 진출하도록 돕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그녀와 뜻을 함께하는 다양한 연령대 여성들의 이야기와 완벽 강박에서 벗어나고자 끊임없이 시도하며 깨우친 그녀만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완벽의 덫에 걸렸음을 자각하지 못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문제의 핵심을 들여다보고, 이 시대 여성들의 키워드인 ‘용기’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코로 숨 쉴 자유를!
도서정보 : 안태환 | 2020-06-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비해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의 관리와 이해가 소홀한 부위가 또 코이기도 하다.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들의 주요 코 질환인 코피, 비염, 축농증, 비중격, 후각 이상, 비강 이물질 등에 대해 질환을 의심할 때, 그에 따른 의학적 진단 방법과 치료방안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려 노력하였다. 최근 증가 일로에 놓인 코 질환인 코골이와 외형을 동시에 교정하는 기능적 코 성형 등에 대해서도 치료의 최신 경향과 치료의 선택 시 알아야 할 점 등을 비교적 세심하게 기술했다. 코가 반듯하지 않으면 얼굴의 아름다움과 생동감이 살아나지 않는다. 이른바 ‘마녀코’라고 불리는 매부리코와 코 막힘을 동반하는 휜 코에 대해서도 그간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임상적 결과들을 기술하였다.
1인치의 콧대를 치료적으로 회복해서 사회공동체를 이루는 구성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 사회 밀알이 되는 이보다 좋은 직업이 어디 있겠는가. 진료실에서 채 나누지 못한 코 질환에 대해 이 책이 독자들의 코 건강에 오롯하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9,000 원
인체와 의학 상식
도서정보 : 윤실 | 2017-02-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체와 건강에 대해 바른 지식을 가지면 과학 과목 전부가 재미있어집니다. 청소년의 질문 내용은 “재채기는 왜 나는가?” 하는 것에서부터, “혈액형은 왜 다른가?”, “잠자는 동안 꿈은 왜 꾸는가?”등에 이르기까지 내용과 범위에 제한이 없습니다. ‘교실 밖에서 배우는 인체와 의학 상식’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상 180여 가지 의문에 대한 대답을 글과 사진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합니다. 전파과학사가 새롭게 기획하여 발간하는 <과학상식>시리즈가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아, 독자들이 훌륭한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8,550 원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도서정보 : 송호순 | 2020-06-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교양 있는 대화를 위한 최소한의 지식,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동음이의어의 모든 것!
한때 ‘진짜 한국에서 제일 이상한 단어’라는 글이 공유되었다. 문맥을 보며 눈치 게임을 하듯 뜻을 파악해야 하는 그 단어, 바로 ‘연패’다.
한나: 요즘 내가 응원하는 팀이 연패 중이라 경기 보는 맛이 나!
혜지: 지고 있는데 왜 신이 나? 응원한다면서?
한나: 응? 이기고 있어. 심지어 3연패!
혜지: ‘연패’면 계속 지고 있다는 뜻 아니야?
연패(連覇)〔이을 련, 으뜸 패〕
: 운동 경기 따위에서 연달아(連) 우승하여 으뜸(覇)이 됨
연패(連敗)〔이을 련, 질 패〕
: 싸움이나 경기에서 계속하여(連) 짐(敗)
이런 동음이의어는 잘못 해석했다가는 창피를 당하기 일쑤다. ‘도대체 왜 헷갈리게 이런 단어를 쓰는 거야!’ 하면서 투덜거리지만, 사실 의미를 알고 나면 짧고 효율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소리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동음이의어는 한자가 많이 포함된 한국어의 특성상 평소에도 자주 사용된다. 한자로 쓰면 구분할 수 있지만 한글로 쓰면 동음이의어가 되는 것이다. 물론 정확한 한자어를 몰라도 문장 안에서 그 뜻을 어렴풋이 이해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한자를 확실히 알면 그 뜻이 더 명확하게 머릿속에 다가와 문장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러면 자연스레 독해력이 향상되고, 다른 사람에게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이 책은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를 정리한 책이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동음이의어와 뜻, 다양한 용례를 담았다. 특히 한자어인 동음이의어의 한자를 풀어 어휘의 정확한 개념을 설명했기에 기초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을 통해 한자어의 숨은 뜻을 익히는 재미와 함께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어휘를 풍부하게 해주는 동음이의어!
잘못 이해해서 얼굴 붉히지 말고 이 책을 펼쳐라!
이 책은 자주 사용되는 동음이의어를 ㄱㄴㄷ순으로 정리한 뒤 마지막으로 비슷한 소리를 내지만 다른 뜻을 가진 말까지 정리했다. 자기개발인지 자기계발인지, 기록 경신인지 기록 갱신인지, 소리가 비슷해서 본래 의미를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을 한데 모아 어느 문장에서 사용되든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해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돕는다. 또한 지루하지 않도록 중간중간 한자와 한자어에 대한 읽을거리도 꼼꼼하게 담았다. 이 책을 곁에 두고 읽으며 다양한 어휘를 익혀 생각하는 힘을 길러보자.
구매가격 : 10,800 원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
도서정보 : 송호순 | 2020-06-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교양 있는 대화를 위한 최소한의 지식,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동음이의어의 모든 것!
한때 ‘진짜 한국에서 제일 이상한 단어’라는 글이 공유되었다. 문맥을 보며 눈치 게임을 하듯 뜻을 파악해야 하는 그 단어, 바로 ‘연패’다.
한나: 요즘 내가 응원하는 팀이 연패 중이라 경기 보는 맛이 나!
혜지: 지고 있는데 왜 신이 나? 응원한다면서?
한나: 응? 이기고 있어. 심지어 3연패!
혜지: ‘연패’면 계속 지고 있다는 뜻 아니야?
연패(連覇)〔이을 련, 으뜸 패〕
: 운동 경기 따위에서 연달아(連) 우승하여 으뜸(覇)이 됨
연패(連敗)〔이을 련, 질 패〕
: 싸움이나 경기에서 계속하여(連) 짐(敗)
이런 동음이의어는 잘못 해석했다가는 창피를 당하기 일쑤다. ‘도대체 왜 헷갈리게 이런 단어를 쓰는 거야!’ 하면서 투덜거리지만, 사실 의미를 알고 나면 짧고 효율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소리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동음이의어는 한자가 많이 포함된 한국어의 특성상 평소에도 자주 사용된다. 한자로 쓰면 구분할 수 있지만 한글로 쓰면 동음이의어가 되는 것이다. 물론 정확한 한자어를 몰라도 문장 안에서 그 뜻을 어렴풋이 이해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한자를 확실히 알면 그 뜻이 더 명확하게 머릿속에 다가와 문장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러면 자연스레 독해력이 향상되고, 다른 사람에게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이 책은 한국인의 99%가 헷갈려하는 동음이의어를 정리한 책이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동음이의어와 뜻, 다양한 용례를 담았다. 특히 한자어인 동음이의어의 한자를 풀어 어휘의 정확한 개념을 설명했기에 기초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을 통해 한자어의 숨은 뜻을 익히는 재미와 함께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어휘를 풍부하게 해주는 동음이의어!
잘못 이해해서 얼굴 붉히지 말고 이 책을 펼쳐라!
이 책은 자주 사용되는 동음이의어를 ㄱㄴㄷ순으로 정리한 뒤 마지막으로 비슷한 소리를 내지만 다른 뜻을 가진 말까지 정리했다. 자기개발인지 자기계발인지, 기록 경신인지 기록 갱신인지, 소리가 비슷해서 본래 의미를 헷갈리기 쉬운 단어들을 한데 모아 어느 문장에서 사용되든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해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돕는다. 또한 지루하지 않도록 중간중간 한자와 한자어에 대한 읽을거리도 꼼꼼하게 담았다. 이 책을 곁에 두고 읽으며 다양한 어휘를 익혀 생각하는 힘을 길러보자.
구매가격 : 10,800 원
오만하게 제압하라
도서정보 : 페터 모들러 | 2020-06-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자와의 권력 게임에서 승리하는 법!
유럽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오만 훈련’의 개발자인 페터 모들러가 알려주는,
여성들이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오만의 무기 사용법!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통쾌 솔루션!
상황 1 시건방진 부하 직원 다루기
비써 박사 - 여성, 대학 강사. 강의 업무 외 조교들도 관리한다. 그중 학부 남학생인 메르코브 조교가 큰 골칫거리다. 무단결근 일쑤에, 심지어 일주일 결근하고도 어슬렁거리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출근한다. 동료에게 미안해하지도 않는 철면피. 비써 박사는 메르코브 조교를 야단쳐도 될지, 그럴 권한이 자신에게 있는지 잘 모르겠다. 야단쳐서 갈등을 키우고 싶지도 않다. 이런저런 차분하고 지극히 이성적인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지만, 그럴 때면 메르코브는 짧은 대답만 하고는 입을 다문다. 마치 사소한 문제로 이러쿵저러쿵하지 말라는 듯이. 하지만 이렇게 그냥 둘 수는 없는 법!
솔루션
메르코브가 문을 열고 들어서려 할 때, 비써 박사는 손을 들어 그를 문밖에 멈춰 세운다.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메르코브를 빤히 쳐다본다. 그런 다음 짧은 질문 몇 개를 던진다.
“지난 한 주 동안 어디 있었어? 왜 내게 말하지 않았지? 어째서 항상 다른 사람들이 그쪽 일을 대신 해야 하지?”
비써 박사는 질문 사이의 침묵을 잘 지켜야 한다. 그리고 뒤이은 질문을 통해 조교가 다른 행동을 할 기회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짧은 명령을 내림으로써 상황을 종료한다.
“됐어. 그만 가서 일 봐.”
저자인 페터 모들러에 따르면 비써 박사는 메르코브 조교가 자리에 앉을 틈을 주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영역을 명확하게 알렸고, 동시에 자신의 지위를 확인시켰다. 그렇다면 메르코브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기분 나쁠 건 없었어요. 자존심이 상하지도 않았고요. 상사잖아요.”
이 대답을 통해 남자와 여자의 인식이 얼마나 다른지 명확히 알 수 있다. 상대방이 상사였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지도, 자존심이 상하지도 않았다. 비써 박사는 영역을 점령함으로써 자신이 상사임을 명확히 확인시켰다. 이렇게 영역을 중시하는 태도만 갖춰도 사회생활이 쉬워질 수 있다. 그렇다면 ‘영역’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남자들은 다르다.
여자와는 다른 몸짓 언어를 사용하고
영역 활동에 은근히 집착하며
권력 언어를 남발한다.
오랫동안 유럽의 많은 여성 리더들을 컨설팅해온 저자 페터 모들러는 수많은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오만 훈련’을 개발했고, 그 프로그램으로 실전 코칭에 나섰다.
페터 모들러는 말한다. 남자들에게 영역과 권력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그래서 남자와의 영역 대결에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주장은 부차적일 뿐이며, 확실한 영역 신호를 보냄으로써 영역을 자신의 것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물론 여자들이 남자들과 똑같이 영역을 이해하고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영역 문제로 남자들과 부딪치게 된다면 남자들과 똑같이 영역을 대하고 거기에 맞게 대응해야 대결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고 한다. 여자들 사이에서는 무례하게 보이거나 혹은 따돌림 비난받을 행동일지 모를 ‘오만’한 행동들이 남자와의 소통에서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셈이다.
다음 상황을 보자.
상황 1 영역 침범에 맞서기
두르비크 ? 여성, 건축업을 하는 남편 회사에서 회계와 인사 업무를 담당한다. 그런데 회사 내 미장 기술자인 현장감독이 자꾸만 두르비크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녀 사무실에 들어와서는 인사도 없이,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그녀의 책상 위로 설계도나 일정표를 휙휙 던지며 반대편 문을 통해 자기 책상 쪽으로 사라진다. 마치 두르비크가 가구라도 되듯이. 두르비크는 이 침입을 방어해야 한다.
솔루션
현장감독의 발소리가 들리면 문 쪽으로 가 그가 문을 열었을 때 문 앞을 가로막고 선다. 당황한 현장감독은 쭈뼛거리며 한 발 뒤로 물러선다. 두르비크가 짧게 묻는다.
“무슨 일이죠?”
현장감독은 자기 방으로 가는 중이라고 더듬거리며 대답한다. 다시 두르비크가 말한다.
“가는 길에 당신 물건들도 모두 챙겨 가세요. 필요한 게 있으면 달라고 할 테니.”
현장감독은 잠시 머뭇거렸으나, 결국 두르비크의 뜻대로 문제는 해결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리고 영역에는 영역으로!
페터 모들러에 따르면 이 상황은 해결 방법에 특별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영역 다툼’일 뿐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리고 영역에는 영역!’ 따라서 영역을 침범하는 남자에게는 말이 아닌 몸으로 영역 방어에 나서야 한다.
영역 침범의 방어는 사회적 계층과 무관하며, 대외적인 지위나 지식수준도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여자들은 직장에서 남자들보다 더 합리적이며, 남자들이 즐기는 권력게임보다 자신의 업무에 더 집중한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남자들과의 갈등에서는 큰 소용이 없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설명보다는 행동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주 오래전 옛날부터 첨단 산업이 발달한 요즘 시대에도. 또한 소규모 회사든 지위 고하가 없는 IT 기업이든 말이다.
페터 모들러는 오랫동안 오만 훈련을 진행하면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남자들의 나이, 교육 수준, 업무 능력 등은 문제 해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그리고 남자들은 특정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그리고 반사적으로 모두 똑같은 반응 패턴을 보인다는 것을. 그런데 남자들의 반응 패턴은 여자들의 반응 패턴과 확연히 달랐다.
이 책은 남자들의 언어를 하는, 그리고 여자들의 언어를 할 줄 아는 ‘네이티브스피커’인 페터 모들러가 수많은 오만 훈련에서 통해 얻은 활용 가능하고 구체적인 다양한 해결책을 담았다.
하지만 저자는 여자들에게 오만하게 살라고 권하지는 않는다. 오만은 일종의 공구이고, 공구함에 잘 보관해 두었다가 남자와의 갈등 상황에서 꺼내 쓰라고 조언한다. 남자와 경쟁을 해야 한다면 여자들도 남자와 똑같은 무기로 경쟁하기를, 그리고 여자들도 직장에서 똑같이 인정받는 게 저자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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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설 상한론(圖說 傷寒論)
도서정보 : 시라이시 요시마사 | 2017-11-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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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를 이용한 <상한론>의 이해
상한론(傷寒論)은 황제내경(皇帝內經) 소문(素問) 영추(靈樞) 난경(難經) 등 대 중국의학을 계승하여 쓰였고, 1800년의 역사가 있다. 일본에서는 금원대학파(金元大學派) 중에 이동원(李東垣), 주주계(朱舟溪)의 의학이 중국유학파(中國留學派)인 전대삼희(田代三喜) 등에 의해 도입되어 후세파(後世派)가 되고 덕천(德川)의 태평세월을 맞이하여 일본의 체력향상에 일치하여 한토하(汗吐下)의 공방(攻方)을 주체로 한 상한론이 다시 주목을 받아 고방파(古方派)가 되고 명치(明治)의 천전종백(淺田宗伯), 대정(大正)의 중산충직(中山忠直), 소화(昭和)의 탕본구진(湯本求眞)으로 계승되어 상한론은 현대 일본의 동양의학에 있어서 중요한 기본이 되어 있다.
금반천학(今般淺學)을 돌이켜보지 않고 중국에서 700종 이상, 일본에서도 365종에 이르는 해설서가 있다고 일컬어지고 있는 상한론을 감히 채택한 것은 상한론을 중의학 이론에서 보면 종래의 설명보다도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것을 알았기 때문이며, 중의학을 사용하여 상한론의 이해를 한층 깊게 함과 동시에 중의학의 이해도 겸하여 일본의 동양의학의보다 높은 발전을 원했기 때문이다.
본서의 내용은 잡지 ‘동양의학(東洋醫學)’록서방(綠書房)의 71호(1987년 4월)에서 88호(1990년 2월)까지의 만 3년간 15회에 걸쳐서 연재한「도표(圖表)를 이용한 중의학에 의한 상한론해설」을 다시 쓰고 그 위에 많은 도표를 추가하였다.
연재에 임하여서는 종래의 설명에 납득할 수 없는 조문(條文)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문헌을 섭렵한바, 현대 중국에서도 해석이 다른 조문이 여러 곳 있고, 한 권 한 권 같은 내용의 것은 없고 어딘가에 해석의 차이가 있다. 옛날부터 여러 해석법이 있는 조문에 대해서는 그 주요한 것에 제가의 학설을 열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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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특질
도서정보 : 오오츠카 게이세츠 | 2017-1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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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서양의학과 한방의학은 어떠한 점에 차이가 있을까
이 책은 한방의 치료의학으로서의 우수함을 모든 관점에서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서 해명하고, 또 풍부한 치료 예를 실어서 실제의 효과에서도 그 특질을 분명하게 했다.
추상적인 것을 구체적인 실례로 보여주는 것도 또한 한방의 특질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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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제문제
도서정보 : 나가사와 모토오 | 2017-11-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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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에게 쉽게 다가가는 한방 입문서
한방추출제는 1976년 9월 약가 기준에 기재되었다. 이것은 한방약(漢方藥)이 치료약으로서 정식으로 인정된 것을 의미하고 있다. 늦었다고는 하지만 좋은 일이다. 이것을 계기로 해서 이른바 한방약 붐이 아마 정당한 위치에 정착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합성의약품은 큰 병원에서 쓰이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 진료소에서도 또한 약국에서도 매약(賣藥)으로 취급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방약도 병원 진료소 약국에서 취급되는 것도 이상한 것이 아니며, 일부 한의사처럼 복진에 의하지 않으면 한방약을 쓸 수 없다고 하는 의견은 반드시 옳다고 할 수 없다. 비전문가일지라도 조금 공부하면 상당수의 한방약을 잘 쓸 수가 있다. 또한 약물과 식품의 구별도 엄밀하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처방권이라든가 조제권이라든가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오히려 서로 다른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한방과 한방약에 대하여 한층 더 정확하고 쓸모 있는 지식을 갖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의 의학부에서도, 약학부에도 한방과 한방약을 정규 교과목으로 수업하고 있는 곳은 아직 없다. 그러나 한방지식과 한방기술의 향상진보는 현재의 급선무이다. 1976년에 동경약제사회(東京藥齊j師會)로부터 집필 부탁을 받았을 때도 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기꺼이「한방약에 관한 제문제」라는 제목으로 연재물을 썼다.
여러 종류의 한방의 입문서가 출판되고 있지만, 한방이 앞으로도 발전을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에서 쓰인 것은 유감스럽게도 매우 적다. 그래서 이러한 입문서를 읽은 사람이 그다음에 읽어야 할 것을 써 보려고 나는 생각했다. 전통적인 것 속에는 잘못된 것과 미숙한 것도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단지 전통을 고수하는 것에 집착한다면 진보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전통을 깨뜨림으로써 서로 다른 입장의 사람들이 새로운 눈을 가지게 되므로 그러한 것을 생각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할 작정으로 나는 붓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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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外醫學文化交流史(중외의학문사교류사)
도서정보 : 마보잉(馬伯英) | 2017-12-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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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후부터 현대까지
아시아 인접 국가들간의 의학 교류관계
『중외의학문화교류사(中外醫學文化交流史)』는 중국을 중심으로 고대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교류를 이루어 왔던 인접 국가들과의 의학교류관계를 전통문화(傳統文化)라는 인류학적 측면에서 연구하여 정리한 책이다.
저자 마보잉(馬伯英) 교수는 북경 중의연구원에서 의학사를 전공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문화인류학을 연구한 의사학자다. 그는 지금까지의 의학사 연구방법과는 달리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이 책을 집필함으로써 세계의학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책은 모두 15장으로 편성되었다. 제1장에서는 신화와 전설을 자료로 고대 중국과 서역과의 의학문화 교류관계를 재구성했고, 2~7장에서는 한국·일본·베트남·인도·페르시아·아랍과 중국의학과의 의학문화 교류관계를, 8~10장에서는 서양의학이 선교사를 통하여 중국에 들어온 과정을, 11~14장에서는 중서의학의 회통(睡通)에서부터 결합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마지막 15장에서는 결론으로 중의학과 서의학의 특정을 비교한 후 세계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의 필요성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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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212방의 사용법
도서정보 : 하니오카 이로시 외 1인 | 2017-11-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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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올바른 실천을 위한 한방 212방 사용법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차 편리함이 선호되어 전통 약의 주류인 탕약은 번거롭고, 냄새나 맛이 나쁘며, 휴대에 불편하다고 하여 엑기스(extract) 과립이나 정제(鉉倒) 등으로 대체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런 풍조가 나타난 후 50여 년간은 아직 시행착오의 시기로 의약품의 생명인 효능이나 효과도 불안정하고 안전성마저 의심스러운 사례가 보고되고 있었다.
여러 방면의 관계자들에 의해 전통의 한방약과 엑기스 한방약을 동일하게 평가하고자 하는 눈물겨운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결국 함유성분이 판명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확실하지 않은 사항까지 통일성을 입증하려는 것은 무리라 하겠다. 그래서 2~3개의 주성분을 지표(指標)로 비교하여 간신히 동일하다고 하는 수법(手法)에 만족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 이러한 점만으로 엑기스제의 존재나 유용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효과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볼 때 전통 한방약과 엑기스 한방약을 같은 차원에서 논하는 것은 고려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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