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생활 10년 차 기자다. 디지털 세상의 역동적인 사회문화적 현상과 디지털 트렌드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서라면, 그 누구보다 동분서주, 백방으로 뛰어다닌다. 전자신문에서 텔레매틱스, RFID/USN, 휴대폰, 이동통신, 디지털가전, 생활가전, 정보기기, 부품소재 등 관련 산업 현장을 출입하였다.
한양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그래서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사회 변화의 관계에 관심이 많다.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라는 이분법적 전망을 넘어, 디지털 담론의 허와 실을 면밀히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디지털 세상의 일상적 위험에 주목하고 있으며, 영혼이 깃든, 안전한 테크놀로지 세상이 열리는 그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유년 시절에는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꿈꿨으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지금은 그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보는 게 낙이다. 신문기자로 특종을 추구하면서도 면빵용 기사에 대한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그는 KBS, MBC, 교통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현재 전자신문 기자로 근무 중이며 지금까지 디지털가전, 생활가전, 정보기기, 텔레매틱스, RFID/USN, 휴대폰, 이동통신, 부품소재 등의 분야를 출입했다.
지난 2008년 저술한『호모 모빌리언스 휴대폰으로 세상을 열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었으며, 분야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디지털 생존 교양』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