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꼭 읽어야 할 사람들: 아이에게 갖가지 조기교육을 시켜 봤지만 효과를 못 본 부모들. 옆집 아이가 한글을 뗐다는 소리에 우리 아이도 한글을 가르쳐야 되나 고민하는 엄마들. 남편이나 시어머니와 한 번이라도 애 키우는 문제로 싸운 적이 있는 엄마들. 우리 아이를 이대로 놔두면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들. 말 안 듣는 아이 때문에 하루 온종일 시달리는 엄마들. 내 아이가 영재이길 바라는 엄마들. 아내가 아이를 너무 못 키운다고 생각하는 아빠들. 무수한 학습지와 학원의 틈바구니 속에서 방황하는 엄마들. 이 땅은 아이를 키울 곳이 못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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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영동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전문의.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 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가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아정신과에 뛰어든 것은 1994년, 올해로 17년째이다. 그녀의 꿈은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 그러나 0~6세 부모들의 무분별한 조기교육으로 문제 행동을 일으키고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자꾸만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