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박현정
1967년생. 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잡지사 기자, 방송 작가, 출판기획 프리랜서로 일했다.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경기도 남양주의 배밭 골짜기에서 보냈다. 그때의 다양한 경험과 추억들이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동화작가의 꿈을 키우게 되었고,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손양원 전기동화 《하얀 불꽃》, 《도란도란 함께 읽는 우리 옛 이야기 열 가지》(공저)가 있다.
그림 : 박정섭
관찰의 재미가 그림책에 대한 흥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는 그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그림으로 다양한 그림책 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다. 2007년 한국안데르센 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창작 그림책 그룹 ‘또래얼’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그린 책으로는 『비가 와도 괜찮아!』, 『담배 피우는 엄마』, 『엄마를 구합니다』, 『연습벌레 송광현』들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도둑을 잡아라!』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