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시도니가브리엘 콜레트 | 문학동네 | 2010년 03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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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세기 초반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작가인 시도니가브리엘 콜레트는 맑고 투명한 문체와 인습을 거부하는 새로운 시선으로 인간의 사랑과 욕망, 질투와 미움과 같은 생에 대한 순수한 본능을 탁월하게 그려냈다. 문학을 통해 결혼과 가정의 허구성을 폭로함과 동시에 욕망의 주체로서 여성을 금기 없이 표현함으로써 "당대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가" "우리의 콜레트"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오늘날에는 진정한 의미에서 페미니즘을 실천한 작가로서 여성적 글쓰기의 대표적인 예로 인정받고 있다. 콜레트의 대표작 『여명』은 인생의 황혼기에 뒤늦게 찾아온 젊은 남자와의 새로운 사랑 앞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을 통해 나이 든 여성의 시선에서 사랑과 질투 등의 인간적인 감정들의 본질을 통찰해냄과 동시에 프로방스의 자연과 합일된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색과 향기와 맛, 그리고 자연의 소리로써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시도니가브리엘 콜레트 1873년 프랑스 욘 지방의 생소베르에서 태어났다. 스무 살이 되던 1893년, 파리의 유명한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앙리 고티에 빌라르와 결혼한 후, 그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한 콜레트는 자유분방하고 사랑스러운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클로딘" 시리즈 네 권을 남편의 필명으로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고티에 빌라르와 이혼한 후에는 뮤직홀의 댄서와 팬터마임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1912년 『마탱』지의 편집장인 앙리 드 주브넬과 재혼한 후에는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며 많은 대표작을 쏟아냈다. 주요작품으로는 『방황하는 여인』 『청맥靑麥』 『시도』 『암고양이』 『지지』 등이 있다. 1945년에는 여성작가 최초로 공쿠르 아카데미 회원이 되었으며 1949년에는 아카데미 회장이 되었다. 또한 벨기에 왕립 아카데미 회원이었으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는 등 생전에 프랑스에서 공식적인 명예를 얻은 최초의 여성작가이기도 했다. 1954년 8월 3일 숨을 거두었으며 프랑스 정부는 팔레 루아얄에서 그녀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치렀다. 옮긴이 송기정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 불문과에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프랑스 문학과 여성』 『프랑스 문학과 예술』 『신화적 상상력과 문화』(이상 공저)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발자크의 철학소설에 나타난 연금술적 테마연구」 「콜레트 작품에 나타난 관능」 등이 있다.

역자소개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 불문과에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프랑스 문학과 여성』 『프랑스 문학과 예술』 『신화적 상상력과 문화』(이상 공저)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발자크의 철학소설에 나타난 연금술적 테마연구」 「콜레트 작품에 나타난 관능」 등이 있다.

목차소개

여명 부록 ㅣ 시도가 딸에게 보낸 편지 해설 ㅣ "우리의 콜레트" 시도니가브리엘 콜레트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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