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의 사상을 재조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피터 드러커가 남긴 저서를 통해 역사와 철학, 예술과 문학을 넘어 정치와 사회에 대한 통찰까지 선보이는 그만의 혜안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제인의 종말』을 비롯하여 60여년 동안 남긴 39권의 책에 대하여 다루고 있으며 각 책이 저술되는 배경과 과정, 관련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무역회사, 투자금융가, 신문기자, 증권분석가, 법학 역사학 경제학교수, 경영학교수, 사회과학 교수, 마셜플랜 참여, 컨설턴트, 경영저술가, 동양미술 강사, 소설가, 생태학자, 때로는 미래학자 등의 다양한 삶을 살았던 피터 드러커. 그만큼 그와 그의 사상을 이해하는 일은 단순한 접근으로는 불가능하며 그의 삶을 이해한후에라야 우리시대의 신지식인 피터 드러커의 생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는 이 책은 말하고 있다.
피터 드러커의 사상이 담겨 있는 39권의 배경과 과정, 내용을 한 권으로 정리한 이 책을 통해 그의 통찰과 열정을 이해하고 혼란스러운 오늘날의 경영과 경제 현실에 적용 가능한 중요한 지침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