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중심의 환경 변화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며, 어떤 기회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한마디로 모바일 세상은 어떤 비즈니스와 마케팅의 혁신 즉, 이노베이션을 일으킬지 이 책은 꼼꼼히 정리해주고 있다.
저자는 통신사 주도의 권력이 해체되고 제조사, 통신사, 서비스사, 미디어사가 무한 경쟁 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플랫폼 장악이 모바일 시장 정복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제시한다. 그러나 IT강국인 대한민국은 주춤거리다가 플랫폼의 주도권을 놓쳐버렸다고 분석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여전히 새로운 기회는 많이 열리고 있으니 미디어와 사용자의 관점으로 모바일이 주는 가치를 분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모바일 비즈니스를 크게 앱스토어, 콘텐츠 유통, 커머스, 그리고 광고로 나누며 각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전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