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수기(체험판)

베리타스 알파 | 21세기북스 | 2011년 07월 28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0원

판매가 0원

도서소개

그동안 길 위에서 40여 년을 저자 신정일. 수많은 세월이 강물처럼 흘렀고, 참으로 먼 길을 걸어왔다. 강길, 산길, 바닷가 길 그리고 옛 사람들의 자취가 남아 있는 역사의 길을 걸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저자는 길이 아니었다면 겪지 못할 무수한 일들을 경험했다. 모두가 우연 같은 필연, 아니, 운명이었다. 여러 갈래로 뻗은 길 위에서 저자는 무수히 길을 잃었고, 그로 인해 크나큰 절망에 빠졌다가 새로운 길을 찾기도 했다. 대다수의 사람들처럼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나에게 길은 학교이자 도서관이었고 스승이었다. 이 책은 그 길 위에서 만났던 모든 사람, 모든 사물 그리고 시간 속에서 기억되었다가 소멸되어가는, 말하자면 ‘길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1부는 「길에서 만난 세상」에 대한 이야기다. 예전에는 십 년이면 강산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5년은커녕 한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강산이 변한다. 그만큼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다. 이렇게 주마간산으로 주변과 스치며 사는 세상에서 ‘걷기’는 세상 사람과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들어가는 여행이다. 제2부는 「길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의 글이다.

제3부는 「길에서 만난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을 나는 모두 길에서 만났다. 내 운명을 결정지어 주었던 초등학교 선생님, 존경하는 김지하 선생님, 사단법인 우리땅걷기의 도반들 그리고 그 엄혹했던 1981년 여름 안기부 지하실에서 만났던 사람을 몇 년 후 다시 만난 것도 다 길 위에서였다. 제4부는 「길이란 무엇인가」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길 열풍이다. 여기저기 길이 만들어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사람들이 걸어간 곳이 길이 되었고, 그 길의 외형이 넓어져 바닷길과 하늘길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길이 만들어져 세계가 함께 소통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 : 신정일

辛正一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사학자인 동시에 이 땅 구석구석을 걷는 작가이자 도보여행가. 현재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의 이사장으로 역사 관련 저술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펼쳤고,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10대 강 도보 답사를 기획하여 금강에서 압록강까지 답사를 마쳤고, 우리나라의 옛길인 영남대로와 삼남대로를 도보로 답사했으며 400여 개의 산을 올랐다. 현재 소외된 지역문화 연구와 함께 국내의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과 숨은 옛길 복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은 책들로 『조선을 뒤흔든 최대의 역모사건』 『한국사의 천재들』 『똑바로 살아라』 『그곳에 자꾸만 가고 싶다』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 33』 『섬진강 따라 걷기』 『풍류』 『다시 쓰는 택리지』 『대동여지도로 사라진 옛고을을 가다』 『낙동강』 『한강 따라 짚어가는 우리 역사』 『영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꿈속에서도 걷고 싶은 길』 『느리게 걷는 사람』 『동해 바닷가 길을 걷다』 『신...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사학자인 동시에 이 땅 구석구석을 걷는 작가이자 도보여행가. 현재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의 이사장으로 역사 관련 저술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펼쳤고,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10대 강 도보 답사를 기획하여 금강에서 압록강까지 답사를 마쳤고, 우리나라의 옛길인 영남대로와 삼남대로를 도보로 답사했으며 400여 개의 산을 올랐다. 현재 소외된 지역문화 연구와 함께 국내의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과 숨은 옛길 복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은 책들로 『조선을 뒤흔든 최대의 역모사건』 『한국사의 천재들』 『똑바로 살아라』 『그곳에 자꾸만 가고 싶다』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 33』 『섬진강 따라 걷기』 『풍류』 『다시 쓰는 택리지』 『대동여지도로 사라진 옛고을을 가다』 『낙동강』 『한강 따라 짚어가는 우리 역사』 『영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꿈속에서도 걷고 싶은 길』 『느리게 걷는 사람』 『동해 바닷가 길을 걷다』 『신정일의 신 택리지』 등 40여 권이 있다.
웰빙을 추구하는 삶에서 '어디에서 살 것인가'를 따지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이다.
그림 : 신하늬
그림을 그린 신하늬는 글을 쓴 신정일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 우리나라 곳곳의 산천을 걸으며 문화유산 답사를 했다.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한국교원대학교 미술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졸업 후 국토를 더 많이 편력한 뒤에 우리나라의 옛길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