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 장편소설『칼리』제2권. 어린 시절부터 알 수 없던 환각을 보던 혜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정략결혼을 하려 하지만, 그 사이에 만난 낯선 이방인인 페론에게 마음을 뺏긴다. 결국 결혼식장에서 그와 함께 도망친 혜수는 페론과 둘만의 공간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지만, 점차 그와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갖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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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효진
본명은 김효진이며 이름보다 익숙한 닉네임은 나미브.
텅 비어 아무것도 없다는 뜻의 사막, 나미브로 남들보다 상당히 느린 패턴으로 삶을 영위하는 중. 벌여놓은 일은 많지만 수습이 잘 안됨.
세상은 넓고 쓸 것은 많지만 손이 느려서 슬픈 암컷 사막.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럽펜)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