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지적이고 매혹적인 열 명의 그녀들을 읽는다!
인생의 계단을 오를 때마다 힘이 되어 준 열 명의 그녀들『버지니아 울프와 밤을 새다』. 제인 오스틴, 조르주 상드, 실비아 플라스, 프랑수아즈 사강, 버지니아 울프, 잉게보르크 바흐만, 로자 룩셈부르크, 수전 손택, 한나 아렌트, 시몬 드 보부아르 등 이름만으로도 엄청난 존재감이 느껴지는 그녀들을 소설가 이화경과 함께 만나본 책이다. 저자는 이들과 함께 밤을 새우며 다양한 문제와 고민에 대해 교감하고 소통했다. 19세기에서 21세기까지, 급변하는 역사의 한 가운데서 세상을 향해 주저 없이 자신의 목소리를 냈던 그녀들의 삶이 오늘 우리의 삶과 입체적으로 만나 현재의 이야기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