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의자(체험판)

정도언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10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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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왜 가끔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짓을 할까 마음이라는 세계로 들어가는 첫걸음

국내 최초의 국제정신분석가가 전하는 정신분석 이야기『프로이트의 의자』. 이 책은 정신분석을 쉽게 풀이하여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자신의 숨겨진 무의식을 발견하여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의 이면에는 마음 깊은 곳에서 나를 조종하는 무의식이 숨어 있다. 과연 그 무의식은 어떻게 발견할까. 내 무의식에는 어떤 모습의 사람이 살고 있을까.



평소에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떤 자극을 받으면 떠오르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은 ‘전의식’에 산다. 평소에는 엄두도 못 내다가 술기운에 고백하는 금지된 사랑은 ‘무의식’에 살고 있다. 네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먼저 내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로 무의식 속에 있는 상처들을 다루고, 그것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세 번째로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나의 무의식을 발견하여 이를 적절하게 대처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우리가 겪고 있는 불편한 마음이 버려야 할 것,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평생 안고 가야하는 친구로 이해한다. 불안, 우울, 분노, 공포, 시기심, 열등감과 같은 감정들은 나쁘고 고쳐야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위험을 신호해주는 기능을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정신분석은 자신의 가장 밑바닥 부분인 무의식을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가장 부정적인 측면을 감싸 안는 계기를 마련한다. 아픈 곳을 숨기려고 하는 자신과 마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정도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국내 최초로 정신과 의사를 정신분석할 수 있는 '국제정신분석가' 공인 인증을 받은 최고의 마음의 명의이다. 현재 이 자격을 받은 사람은 국내에 5명뿐이다. 수면의학을 통한 불면증 치료 등 의학계에서도 프런티어 역할을 맡아 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어느 날, 충분하지 않은 자신에 대한 물음을 안고 미국 샌디에이고로 수련을 떠났다. 그리고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한 프로이트 정신분석가가 되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 재직 중이며 한국 정신분석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금도 정신분석을 여전히 ‘공부’ 중이라고 말하는 그는 《프로이트의 의자 : 숨겨진 나와 마주하는 정신분석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먼저 '이건 내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에 집중할 것을 당부한다. 애매하게 느껴지는 불편이나 공허가 바로 '진짜 나'로 나를 이끄는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 실마리를 제공하기를, 그리고 마음의 공부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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