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연 두 아이의 엄마이자 직장에 다니고 있는 아주 평범한 대한민국의 주부입니다. 3년 전, 우연히 한 드라마 팬픽에 빠져 거의 폐인 생활을 하다가 그냥 재미 반 장난 반으로 드라마 팬픽을 하나 쓰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것을 읽은 사람들이 ‘재미있다.’ ‘잘 쓴다.’며 형편없는 글을 칭찬해준 것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로맨스 소설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계시는 사이트에 용기를 내어 2011년 여름부터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올리는 작품마다 이북 계약이 되어 몇 권의 작품을 이북으로 출판했습니다.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는 《내 눈에 콩깍지》, 《어린신부》, 《이별을 고할 때》, 《위층 여자, 아래층 남자》, 《The Secret》, 《Bloody Hunter》 등이 있습니다. 이후에 위 작품들도 이북으로 출판할 기회가 있다면 좋겠네요. 제 소설은 정말 100% 로맨스 소설입니다. 로맨스 위주의 소설이라 조금 유치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원래 사랑이란 게……. 다 그런 것 아닐까요? 사람을 유치하게 만드는 것. 예쁜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