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2004년 제2회 ‘푸른문학상’과 2005년 제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아동청소년문학 창작을 시작했다. 2006년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멕시코로 이민 간 조선인들의 역사를 깊이 알게 된 작가는 절망뿐인 환경에서 희망의 씨앗을 심었던 그들의 애환을 그리기로 마음먹고 역사소설 『에네껜 아이들』을 3년 동안 공들여 집필하였다. 현재 동화, 수필, 청소년소설 등 날마다 쓰는 일로 삶의 의미를 수놓고 있다. 지은책으로 『나야 나, 보리』, 『무덤 속의 그림』, 『궁녀 학이』, 『아기가 된 할아버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