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가슴에 파문이 일 때 (외) - 사르비아총서 615

루이제린저 | 범우사 | 2006년 02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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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춘기 문턱을 지나 성인의 세상에 눈을 떠가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이다. 2차 세계대전 중에 감성적이라는 이유로 판금을 당하기도 했던 이 작품은 인간의 내면적 성찰을 담고 있다.

저자소개

1911년 독일 출생으로,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했다. 1940년 처녀작이자 출세작인 <파문>으로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반나치 활동으로 투옥되고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1945년 석방되었다. 1950년 발표한 <생의 한가운데>는 사랑의 본질적인 의미를 탐구한 작품으로 전후 독일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린저의 작가적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했다. 린저는 억압받는 민족에 관심을 기울여 북한을 여러 번 방문했으며 작곡가 윤이상과의 대담록도 펴 내는 등 사회비판적이며 휴머니즘적인 세계관을 표명했다. 전후 독일의 가장 뛰어난 산문작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에 낸 신간소설 <개 형제>는 세상에 대한 평화와 사랑을 개의 눈을 통해 바라보고 있는 작품이다.

역자소개

충북 제천 출생. 서울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빈(Wien)대학에서 수학하고, 고려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1991년 장편소설 로 현대소설 신인상을 수상했다. 내외경제신문에 역사소설을 연재하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등이 있다.

목차소개

한국의 독자들에게 수도원 백합 처음 보는 사내아이 아주머니 성천(聖泉) 숲에서 온 프란치스카 빅키 고향집 할아버지 에리나와 코르넬리아 밤의 만남 재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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