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 Gidc) 앙드레 지드는 파리 태생으로, 법학교수인 아버지와 청교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드는 18세 때부터 문학에 몰두하면서 상징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이 무렵에 싹튼 사촌누이 마들렌느와의 사랑과 뒷날의 결혼 생활은 평생 동안의 작품 활동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1891년 첫 작품 를 발표한 이래, 생명과 욕망을 열렬히 찬미한 작품을 발표했다. 지드는 (1895년), (1897), (1902년), (1909년), (1919년) 등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그는 기성의 종교, 도덕의 구속을 거부하고 열정적인 구도자로 평생의 작품 세계를 추구한 끝에 194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1951년에 영광에 둘러싸인 채 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