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하) - 사르비아총서 645

미하엘 엔데 | 범우사 | 2006년 02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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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작품에는 탐정소설 같은 전율과 공상과학소설과 같은 환상 그리고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넘쳐 흐르고 있다. 그리고 전편을 통해 낭만주의적인 순수한 시적 환상의 세계, 깊이 있고 폭넓은 인생의 진실을 알려주는 동화의 세계가 완전히 무르녹아 있다. 그리고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관계가 있는 현대사회의 커다란 문제를 들추어내어 그 병의 뿌리를 매섭게 비판하면서, 그것을 이처럼 즐겁고 아름답고 환상적인 동화의 형식(지은이 엔데는 이것을 동화적 소설이라고 이름붙이고 있음)으로 표현해 내는 데 성공한 점에서 이 책의 획기적인 가치를 찾을 수 있다. 한편 이 책의 표지 그림과 삽화도 이야기 줄거리 못지않게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암시해 주고 있다.

저자소개

1929년 독일 남부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에서 초현실주의 화가인 에드가 엔데와 역시 화가인 루이제 바르톨로메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960년 첫 작품「기관차 대여행」을 발표하고 독일청소년문학상을 받았으며, 판타지 문학의 고전이라 할「모모」와「끝없는 이야기」를 내놓음으로써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작품으로「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마법의 술」「조그만 광대 인형」「냄비와 국자 전쟁」「마법의 설탕 두 조각」등이 있다.

역자소개

전남 여천 출생, 일본 오사카 외국어대학 졸업. 동국대 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현재 경성대학교 명예교수. 지은 책으로는 등이 있고, 역서로는 등이 있다.

목차소개

악당들이 위기를 넘기려 모이다 모모, 시간의 나라로 가다 시간의 꽃 3 그곳의 하루, 이곳의 한해 너무 많은 음식과 너무 짧은 대답 재회 그리고 진정한 이별 풍요 속의 빈곤 큰 불안과 보다 큰 용기 앞만 보고 뒤돌아보지 않으면 포위 속에서의 결단 추적자를 뒤쫓다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지은이의 짤막한 뒷이야기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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