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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핀 무궁화 꽃

유병태 | 청어 | 2009년 12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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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는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울릉도를 그리워했다. 나는 언제쯤 울릉도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어머니께서 나를 낳아주신 울릉도를 위해 과연 무엇을 할 것인가 끊임없이 연구하며 살아왔다. 그동안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나는 그때마다 불굴의 의지로 모든 역경을 헤치며 오뚝이처럼 일어났다. 어려움이 닥치면 나는 그 험난한 여정을 돌아 오직 모천을 향해 질주하는 연어만큼이나 강인한 정신력으로 버텨왔다.

저자소개

내 고향 울릉도를 떠나 객지생활을 한 지도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나는 그때 공직자의 신분으로 인사발령에 따라 부득이 고향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다.
고향을 떠나던 그날, 나는 어쩔 수 없이 잠깐 고향을 떠나지만 언젠가는 고향에 돌아와 고향을 위해 헌신하리라 맹세했다. 따라서 그동안 몸은 비록 객지에 있을지라도 마음은 언제나 내 고향 울릉도에 가 있었다. 나는 잠을 자도 고향을 향해 머리를 두었다. 산에 올라도 내 고향 울릉도 쪽을 바라보며 고향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했다. 몽매에도 잊지 못할 내 고향 울릉도. 객지생활이 힘들면 힘들수록, 고달프면 고달플수록 고향이 더욱 그리워 남몰래 잠 못 이룬 적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나는 내 고향 울릉도를 떠나던 그날의 맹세를 현실로 되돌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게 되었다.

목차소개

추천의 말

인간 유병태(兪炳泰)

책머리에



1 울릉도의 아들

아, 울릉도

연어의 귀향

섬과 육지

울릉도의 아들

아버지

모범 공무원

공정한 잣대



2 유년의 편린들

그리운 어머니

유년의 편린들

개구쟁이의 동화(童話)

아우의 홍역

자존심이라는 것

연락선 뱃고동소리

족집게 과외선생

하모니카

육지를 향하여

빛과 그림자

술 마시는 학생

동지나해의 원양어선

특별한 선생님



3 방황의 계절

방황의 계절

행운의 덫

서울 구경

‘빙가리’와‘상바리’

그 여름의 냉면

아버지의 눈물

군대이야기

통구미자갈주

14명 인명구조

고래잡이



4 준비의 시간

위대한 선현안용복(安龍福)

독도의용수비대

천혜의 섬

내 고향의 관광명소

독도를 위하여 (1)

독도를 위하여 (2)

소매치기의 비밀

정신나간 국회의원

끝없는 시련

험난한 여로

북한산에 올라

준비의 시간

울릉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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