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전원에서 펼쳐지는 순수 시대의 햇살 같은 사랑 이야기
새롭게 조명 받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비요른손의 첫 소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비욘스티에르네 비요른손이 스물다섯 살 때 쓴 첫 소설 『해맞이 언덕의 소녀』는 대자연의 햇살 아래서 펼쳐지는 소년 소녀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사랑 이야기입니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해맞이 언덕의 소녀 신뇌베와 거칠지만 순수한 영혼을 지닌 전나무 숲 소년 토르비욘의 운명적 사랑이 전원에 흐르는 초원의 노래들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우리 곁에 다가옵니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대문호 비요른손이 피오르 산언덕의 나라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젊은 시절의 낭만을 마음껏 노래했습니다. 스웨덴의 지배 아래서 노르웨이어로 세상에 나온 이 아름다운 전원소설은 출간 후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될 만큼 인기를 모으며 유럽 전역에서 사랑받았습니다.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의 Yellow Book입니다.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은 10~15세 소년 소녀를 위한 품격 있는 세계문학 시리즈입니다.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들이 어우러져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 간직하고 싶은 꿈과 희망을 선물할 것입니다.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레인보우 북클럽과 함께 책 속에 펼쳐진 더 넓은 세상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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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832년 노르웨이의 롬스달렌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비요른손은 노르웨이 국가의 작사가이자 입센, 요나스리, 히엘란과 더불어 노르웨이 4대 거장으로 불리는 대문호입니다. 소설가, 시인, 극작가, 언론인, 연극 연출가 등 여러 분야에서 정열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친 지은이는 1903년 시인으로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서정시와 전원소설, 민족적 색채가 강한 희곡 등 다양한 작품을 남기고 1910년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