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도 들에도 하얀 들국화

작가 서재균 선생님은 전북 무주에서 태어나 신안성초등학교와 대전 사범학교를 나와 교직에서 13년을 보냈다. 교직에서 퇴임한 후 언론계에 투신, 전북일보사를 시작으로 전라일보사, 전북도민일보사를 거치면서 지방부장, 편집부국장, 편집국장, 논설위원, 수석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기간 동안 문단 활동으로는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 전북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북 아동문학회 고문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단편동화집 「햇빛이 노는 개울가」 「아름다운 선물」 「솔매골의 까치」 「골선방 할아버지」 등이 있으며 장편동화집으로 「산철쭉」이 있다. 동화로 엮은 내고장 설화집으로 「천배산의 북소리 상, 하」 컬럼집으로 「삶의 여백을 위하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