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와 동 교육대학원, 전주교육대학교와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서울신문》에 시 「작별」을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했으며, 제5회 농촌문학상, 제11회 공무원문예대전 동시부문 최우수 국무총리상, 제24회 한국교육자대상, 제18회 세종문화상 등 다수를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시집 『가끔은 나도 함께 흔들리면서』, 『나무는 하루아침에 자라지 않는다』, 『아담의 이빨자국』 등과 동시집 『학교종』, 『아이들이 만든 꽃다발』, 『새가 되고 싶은 병아리들』, 『햇밤과 도토리』 등이 있다. 이외에도 시곡집과 동시곡집, 산문집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