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타조는 어느 날

진수경 | 도깨비 | 2008년 06월 2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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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수많은 어린이 책들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가져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희망을 준다. 하지만 요즘 우리가 처한 현실이 척박하고 너무 메말라서, 아이들에게 무턱대고 “꿈과 희망을 가져라.”고 말하는 것이 어쩐지 무책임하게 여겨지고 부끄럽게 여겨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무턱대고 꿈과 희망을 가져라 말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소명을 깨닫고 소명대로 살라고 말한다. 꿈이 개인적인 욕망이라면, 소명은 지극히 이타적인 것이라서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는 것이다. 그래서 “꿈을 가져라!”고 말하기보다는 소명을 깨닫고 그 일을 위해 정진하라고 일러준다.잔잔한 타조 그림이 글의 내용을 잘 함축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진수경
어려서부터 공부를 못했다. 노래도 못 불렀다. 하지만 그림 그리는 것은 좋아했다. 그림을 그리다가 꿈을 가지게 되었다. 그 꿈은 점점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고, 가끔은 튕겨나가 잘 보이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한결같이 내 곁에 있어 주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 지금도 그 꿈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 유일한 자랑거리다.

저자 윤한들
아침에 일어나면 하늘을 바라본다. 그러고 가족들과 아침밥을 먹고 집을 나선다. 출근길엔 늘 반짝이는 강물이 있고, 그 너머로 분주히 날아가는 물새들이 있다. 나는 “하쿠나마타타!”하고 외친다. 일터에는 길거리에서 주어다 모은 화초가 있고, 읽다만 책들이 흩어져 있다. 나무토막, 공구상자 그리고, 무엇에다 쓰려고 주워 모은 것인지도 모를 것들이 여기 저기 숨어 있다. 어디에 숨어있나 숨바꼭질하다 보면 어느 새 하루가 지나간다. 때론 힘겨울 때가 있다. 그러면 골목길을 돌며 사람 냄새를 맡거나, 강가로 나가 물 냄새, 흙냄새를 맡는다. 그 곳엔 늘 바람이 있어 외롭지 않다. "건방진 타조는 어느 날"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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