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행자 시절 3

박원자 | 다할미디어 | 2008년 01월 3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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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청정한 스님들의 『나의 행자 시절』 제1권 <출가, 그 극적인 전환>. `행자(行者)`란, 스님이 되기 위해 출가했지만 아직 계를 받지 못한 예비 스님을 뜻한다. 은사 스님을 모시는 것은 물론, 절집안의 살림살이를 맡아하는 행자 시절은 수행의 뿌리가 되어주고 있다.

이 책은 신실한 불자인 저자가 스님 112명을 찾아뵙고 그들의 행자 시절의 이야기를 인터뷰하여 저술한 것이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12년간 불교지 <해인>에 실은 글을 수정ㆍ보완했다. 사진작가 김민숙의 사진도 담아냈다. 청정한 스님들의 아름다운 출가 이야기를 통해 한국불교사뿐 아니라, 수행자의 생활, 선지식의 철학 등을 건넨다. 나아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

`자신은 늘 낮추라`, `초심을 잃지 마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게으름 피우지 말고 공부하라`, 그리고 `쌀 한 톨도 아껴라` 등 스님들이 행자 시절에 은사 스님으로부터 배운 가르침은 바쁘고 복잡한 속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참된 삶에 대한 교훈을 준다. 아울러 우리는 알지 못할 스님들의 뜨거운 삶과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엮은이 박원자

수행자 분들의 전기와 수행에 대한 글을 쓰며 정진하고 있는 작가이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했고 동국대학교 역경원 역경위원을 역임했다. 월간〈해인海印〉에 12년째 ‘나의 행자시절’을 연재하고 있으며, 인터넷 다음 카페 금강(金剛, cafe.daum.net/vajra) 운영자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쓴 글로는 인홍 스님의 일대기를 다룬 <길 찾아 길 떠나다>, 동국제강 창업주이자 이 시대 유마거사로 불린 장경호 거사의 평전 <대원 장경호 거사>,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의 수행기 ‘말없는 너에게 묻고자 하니’(법문집 <백척간두에서 한 걸음 더> 중) 등이 있다.


사진작가 김민숙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를 거쳐 Chicago Art Institute에서 사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강의를 하였고, 현재는 강원도 홍천 두메산골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수행 정진 중이다.

목차소개

엮은이의 말



어디서들 왔느냐

자비롭기 그지없던 지월 스님 / 도견

매운 시집살이 여섯 해 / 석주

탁발승 따라 들어온 산문 / 운경

가슴 아프게 울었던 두 번의 울음 / 장일

장 담그던 노스님들 / 고봉

맺힌 것은 끊지 말고 풀라 / 탄성

어디서들 왔느냐 / 송월



걸망 위로 넘치던 평화

계행 청정히 하고 신심 돈독히 하라 / 상륜

출가로 이어진 경전의 심오한 세계 / 월운

목숨 내놓고 정진하라 / 법흥

오리는 오리대로 황새는 황새대로 / 보경

걸망 위로 넘치던 평화 / 혜남

동화 속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던 백련사 시절 / 효림

나를 불문으로 이끈 사명대사 / 통광



인연의 밧줄 끊기

설도인으로 불렸던 행자 / 종림

재물과 여색의 화 / 지명

실패의 자유가 보장되었던 백련암 / 원택

흐르는 물도 아껴 쓰라 / 동광

인연의 밧줄 끊기 / 보광

어찌하여 솥을 깼느냐 / 응각

소리에 몰입했던 시간들 / 인묵

선에 대한 뜻이 서다 / 이두

쇠고기라면과 3천 배 / 효명



나는 날마다 재출가한다

자유행자와 조실행자를 오가며 / 명고

사문이 된 자긍심으로 빛나던 시절 / 원타

오늘 하루 얼마나 절실했던가 / 영진

애절하던 그 시절 다시 한번 왔으면 / 선용

세상에 얼마나 회향했는가 / 도윤

해골과 견성 / 무관

우리 인생은 너무나 짧다 / 원소

나는 날마다 재출가한다 / 불굴



무엇이 아픈고

산중의 행복한 사람 하나 / 일진

이별주와 만행 / 혜담

무엇이 아픈고 / 원담

일체가 마음이 지은 바 / 종성

삼매에 들어 보라 / 범룡

쑥꾹새 울던 그 새벽 도량석 / 천운

글 읽는 소리로 가득했던 도량 / 혜거

제석보살님의 합장 / 혜광



그대, 명작처럼 살고 있는가

네가 그런 복이 있을까 / 광우

왜 행복한 길을 마다하는가 / 인환

그대, 명작처럼 살고 있는가 / 도법

허공계가 다하도록 / 진월

세세생생 보살도가 닦아지이다 / 송암

내 이생에 후불탱화가 되리라 / 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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