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뽕뽕 뚫린 구멍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구멍마다 게와 갯지렁이, 조개가 들어 있지요. 따개비랑 진주담치, 굴이랑 고둥은 갯벌 바위에 다닥다닥 붙어서 살아요. 물웅덩이에서는 집게랑 작은 물고기들이 먹이다툼을 하고 말미잘은 촉수를 펼쳐 먹잇감을 노리지요. 이 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기하고 재미있는 갯벌 친구들을 모두 만날 수 있이요. 함께 찾아보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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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안은영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걷는 걸 유난히 좋아해서, 길에서 만난 모든 것들과 나눈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 이 책에는 갯벌에 다니면서 찾아낸 놀랍고도 재미있는 갯벌 생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은 책으로는 《네발나비》와 《멋진 사냥꾼 잠자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