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되는 작품은 1950년대에 단행본으로 한번 소개됐던 것으로, 당시에는 원문을 그대로 옮겨 펴냈었다. 국한문 혼용체로 되어 있어서 전공자가 아니면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난해한 문장으로 되어 있는 것을 이번에 새롭게 현대어로 충분한 고증을 거쳐 펴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약간의 첨가와 삭제를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되도록이면 원작자의 의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또 고전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였음을 알려 두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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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55년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했으며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대만 국립정치대학 역사연구소 문학석사 및 일본 국립큐슈대학 동양사학과 문학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동아시아 미래 연구소소장, 국민대 한국학 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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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이 책을 읽는 분에게
요로원야화기(要路院夜話記)
규중칠우(閨中七友)
상번군사(上番軍士)
포쇄별감(曝驪別監)
신방초일(新房初日)
불효부전(不孝婦傳)
해서기문(海西奇文)
귀매(鬼魅)
그 아내
배정승(拜政丞)
한 무변(武弁)
축관장(逐官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