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유일한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0년 연세대 노문과에 입학했으며, 1992년 대학에서 영화학회 '지즌'을 결성해 '사이버 펑크 영화제', '공포 영화제', '코미디 영화제'를 개최했다. 1995년 하이텔 'summer' 란에 발표한 단편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더라도'를 시작으로, 40여 편에 달하는 중단편을 통신상에 발표했으며, 이 작품들은 <어느날 갑자기>라는 시리즈로 6권까지 출간되었다.
그가 통신상에 발표한 작품들은 여러 차례 드라마로 각색되어, TV에 방영되었다. MBC 테마게임에서 '마라토너'란 작품을 무단으로 극화하자, 국내 최초로 디지털저작권 침해에 대한 법정투쟁을 벌였다. 1997년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1999년 시나리오 <아르카나>를, 2001년 시나리오 <완벽살인>을 집필했다. 2008년 현재 CJ 엔터테인먼트 제작팀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