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대전 대신고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1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사회부(사건·교육 담당)와 전국부(서울시청), 경제부, 기획 · 취재팀을 거쳐 2001년부터 정치부에서 국회와 민주당 취재 기자로 재직중입니다. 2002년 민주당 국민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노무현의 `인물 탐구`를 맡아 그의 인생 역정과 가족사, 화법, 기질, 문화적 취향, 종교, 건강, 친구, 가풍까지 총 12편의 시리즈를 한달 간 연재했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은닉 부동산 발굴` `사회 지도층 용인 · 화성 땅 투기` `로비와 표절로 얼룩진 교과서` 기사로 한국기자협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3차례 수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