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조앤 K.롤랭을 꿈꾸는 13살 소녀가 쓴 마법에 관한 책이다. 무지개 색깔의 이름을 가진 7명의 주인공이 킥워드라는 무시무시한 악의 총수로부터 매직 아일랜드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담을 그린 것으로, 무지개색 수호인으로 7명의 주인공을 설정한 것이나, 다양한 마법 주문을 소개하는 등의 발상이 흥미롭게 읽힌다. 매직 아일랜드는 세계지도나 지구본을 눈 씻고 찾아봐도 표시되어 있지 않은 마법사와 마녀들의 섬이다. 혹시 여행을 하다가 풍랑에 휩쓸려 이 섬을 발견한다 해도 절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이곳은 매우 위함하고, 또 들어간다 해도 마법을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은 추방 마법에 걸려 바닷물에 풍덩 빠져 상어밥이 될 수 있으니까 -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