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왜실기 - 범우문고 86

김구 | 범우사 | 2006년 02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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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도왜실기(屠倭實記)》는 원래 김구 선생이 1932년에 주도한 일련의 대(對)일본 폭탄테러 활동의 진상을 중국인에게 알리기 위해 중국어로 쓴 책이다.

임시정부 요인의 환국(還國) 후 1946년에 《도왜실기》를 우리말로 고쳐 발간하게 되었는데, 이때 번역을 맡은 엄항섭(嚴恒燮) 선생이 독립운동 관계자료와 논문을 보충하였다.

추가된 내용은 김구 선생의 간략한 전기, 도쿄사건ㆍ상해사건 등에 대한 기사, 세계 각국의 여론을 실은 신문자료, 독립군가의 가사 그리고 논설 , 등이다. 이러한 내용은 이 책의 부록에 실려 있으며, 윤봉길 의사의 서신과 독립군가 중의 일부는 새로 추가 하였음을 밝혀둔다.

저자소개

황해도 해주 출생인 김구의 호 백범(白凡)은 조선시대 가장 천한 직업인 백정(白丁)과 평범한 사내인 범부(凡夫)의 합성어이다. 백범의 호에는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해 백정과 범부에까지 두루 퍼진 애국심을 소원하는 마음이 들어 있다. 17세에 과거시장(科擧試場)에서 회의를 느껴 벼슬길을 포기한 후 인간평등주의를 내세우는 동학에 입문하여 동학난에 참가하였으나 실패하였다. 29세 때 최준례와 결혼한 후 교육사업과 계몽운동에 전념한 그는 1919년 상해로 망명하고 임시정부의 경모국장이 된다. 1928년 53세 때 『백범일지』 상권 집필을 시작하여 1947년 국사원을 통해 『백범일지』를 출간하였다. 1949년 안두희에게 저격당해 74세로 생을 마감한 그는 투철한 신념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민족의 지도자로 우리의 가슴에 남아 있다.

목차소개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편역자 서문
발간사
서문

1. 김구 선생 소전(小傳)
2. 도쿄 폭탄사건의 진상
3. 상해 폭탄사건의 진상
4. 대련 폭파사건의 진상
5. 왜적의 말발굽 아래 있는 한 중 양국의 곤경

□ 부록 | 신문자료ㆍ서신_상해폭탄사건 후의 백색 공포
□ 부록 | 신문자료ㆍ서신_상해폭탄사건과 외국인의 여론
□ 부록 | 신문자료ㆍ서신_윤봉길 의사의 서신
□ 부록 | 논설 한국_독립운동의 역사적 고찰
□ 부록 | 논설 한국_한국 광복군 약사(略史)
□ 부록 | 독립군가
□ 백범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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