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알퐁스 도데 그림 : 신혜원 | 느낌이있는책 | 2008년 06월 1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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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가씨는 이렇게 꼼짝도 않고 하늘의 별들이 솟아오른 아침 햇살에 밀려 없어질 때까지 그대로 있었다. 나는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아름다운 생각만을 보내준 맑은 하늘의 보호를 받으며 내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든 아가씨를 줄곧 지켜보고 있었다. 두 사람을 둘러싸고 별들은 양 때처럼 여전히 조용한 걸음을 옮겨 갔다. 그리고 몇 번이고 나는 이 별 가운데 가장 예쁘고 가장 빛나는 별 하나가 길을 잃고 나의 어깨에 기대어 잠들어 있다고 생각했다.

저자소개

저자 : 알퐁스 도데
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 프로방스의 님 출생. 1857년 파리에서 시집 <사랑하는 여자> 로문단에 데뷔하였다. 1866년에 발표한 걸작 단편집<풍차방앗간 편지> 는 고향 프로방스 지방의 인물과 풍토를 추억하며 쓴 작품이며,<프티 쇼즈> 또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쓴 것이다. 그 후에 발표한 <쾌활한 타르타랭> 은 <알프스의 타르타랭> 과 <타라스콩 항구> 등과 함께 3부작을 이룬다. 그는 자연주의, 사실주의 작가로 불리기도 하나, 어느 유파에도 속하지 않는 독자적 경지를 이룩하였다. 그의 작품은 재치 있고 가벼운 아이러니와 인생에 대한 온정적인 공감과 유연한 감수성을 풍긴다. 그의 회상록 <어느 문필가의 회상> 은 당시의 문단을 알 수 있는 귀중한 문헌이다. 주요 작품으로 <월요 이야기> <젊은 프로몽과 형 리슬레스> <자크> <나바브> <파리 30년> <누마 루메스탕> <전도사> <사포> <아를의 여인> 등이 있다.

그림 : 신혜원
1969년 서울 출생, 1991년 여성미술 공모전 동상(세종문화회관), 1992년 일본 국제미술가협회 공모전 장려상 수상(우에노미술관), 1992년 춘추회(시립미술관), 1992년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00주년기념 오늘의 한국 현대회화전, 1992년 목우회(국립현대미술관), 1993년 현대미술대전, 1993년 제 1회 개인전, 1996년 홍대미술교육원 10주년기념 작품전, 현대 한국화 실기대전에 수록 외 단체전 다수.

역자소개

1966년 서울 출생. 이화여대 중어중문과 졸업. 번역서로는 다이호우닝의 ≪하늘의 발자국≫, 가평요의 ≪조바심≫ 전 2권, 장위의 ≪새벽강은 아침을 기다린다≫ 전 2권, 로버트 러들럼의 ≪야망과 음모≫ 전 3권, 산드라 브라운의 ≪타임≫ 전 2권, ≪정당방위≫ 전 3권 등이 있고, 저서로는 ≪행동하는 여성의 아름다운 지혜≫, ≪꿈이 있는 여자가 아름답다≫가 있다.

목차소개



마지막 수업

살 집을 마련하다

아를르의 여인

두 여관집

상기네르의 등대

세미얀트호의 최후

황금 두뇌를 가진 사나이

큐큐낭의 사제

노인

산문의 환상시

비크시우의 지갑

시인 미스트랄

교황의 당나귀

밀감

세 번의 노래 미사

메뚜기

고세 신부의 불로주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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