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 (상) - 사르비아총서 508

시내암 | 범우사 | 2006년 04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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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북송 말기 조정에는 환관·외척들이 들끓어 정사가 어지럽고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산동의 양산 아래로 송강을 비롯한 108명의 호걸들이 모여든다. 이들은 간신배의 전횡에 의분을 느끼고 의적이 되어 탐관오리를 처단하고 가난한 백성을 도운다. 조정은 이들을 진압하려고 했으나 세력이 워낙 강대하여 결국 회유책을 써서 이들을 귀순시킨 후 남정북벌(南征北伐)에 나서게 하는데…. 수호지는 영웅호걸들의 대담무쌍한 행동과 사랑, 미움, 욕망 등 인간적인 심성을 그대로 묘파하여 동서고금을 통해 널리 읽히고 있다.

저자소개

중국의 원나라 말기에서 명나라 초기에 걸쳐 활동한 소설가이다. 이름은 자안, 내암은 그의 자이다. 강소성 회안에서 태어났으며, 나관중과 함께 수호지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35세 때에 진사가 되어 2년간 관직에 있었으나 상급관리와 사이가 좋지 않아 사직하고 소주에 칩거하여 문학창작에 전념하였다. 작품으로 「수호지」외에 「삼수평요전」「지여」등이 있다.

역자소개

함경남도 단천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지로 등단한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목차소개

이 책을 읽는 분에게 1. 홍 태위와 복마전 2. 왕 사범의 도주 3. 사진의 탈출 4. 노 제할의 무용 5. 회화상 노지심 6. 소패왕의 봉변 7. 사진과 노지심 8. 화화상의 힘 자랑 9. 함정에 빠진 임충 10. 임충의 구출 11. 임충과 홍 사범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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