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소설 무5

문성실 | 별과우주 | 2000년 03월 3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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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주인공은 낙빈은 3천년에 한번 내리는 신의 기운을 받고 무녀의 아들로 태어난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무巫의 길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낙빈은 고대 단군은 물론이거니와 태백의 모든 조상신을 품어 한민족,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구원할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것이다. 낙빈의 어머니는 아들을 무巫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신들과 대적하지만 치명적인 생명의 위협을 당한다. 연이어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사악한 요귀가 그녀를 향해 공격한다. 이미 지쳐버린 그녀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때 어린 낙빈이 치귀도治鬼道를 통해 터득한 물水 운행력을 발휘하여 요귀를 물리친다. 결국 낙빈의 어머니는 자신의 생명을 구한 낙빈이 세상과 상처받는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 험난한 운명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낙빈을 떠나보낸다. 낙빈은 어머니의 소개로 깊은 산골에서 수행중인 천신賤身도사를 찾아 수련을 한다. 그곳에서 임상심리학 박사인 승덕, 희생보살의 영을 가진 정희, 정희의 쌍둥이 동생이자 무술의 달인인 정현을 만나게 된다. 이들과 함께 낙빈은 세상에 나오지 못한 채 울부짖는 태아의 영혼('버려진 영혼'), 암이라는 재앙 앞에서 결국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한 부부('암병동'), 아들을 잃은 채 날마다 헤매는 어머니의 영혼('넋이 우는 밤')을 만나 싸워서 물리치거나 성불成佛하게 만든다. 이후 이들(낙빈, 승덕, 정현, 정희)은 조상신의 예언을 듣고 '해의 검'과 '달의 검'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여행 중에 미래의 죽음을 예언하고 자살을 독촉하는 영혼('내일신문'), 생피를 빨아먹으며 꽃을 피우는 식인 꽃('인면화'), 남을 저주하며 사는 무당('저주를 부르는 무당'), 유혹의 본능을 가진 꽃('유혹')을 만나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난관을 헤쳐나간다. 요마의 숲에서 결국 '해의 검'과 '달의 검'을 찾고 낙빈은 대무신제 무휼의 영혼을 받게 된다. 그리고 세계구원을 향한 낙빈의 스릴과 감동 넘치는 모험이 계속된다.

저자소개

1974년에 태어나 천안 복자여고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및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뇌파를 이용해서 인간의 생각을 알아내는 문제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금도 계속해서 언어나 행동이 아닌 뇌파만으로 인터페이스가 가능한가에 대한 연구작업을 계속하며 모교의 심리학과 조교로 재직중이다. 어릴때부터 글쓰기와 그림그리기를 즐겨 했으며, 고등학교 1학년때 킬러와 경찰의 대결상황을 그린 단편소설을 처음으로 썼다. [신비소설 무]는 그녀의 첫 장편소설인데, 96년 겨울부터 충남대학교 인터넷 전용망에 올리기 시작하다가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계속되자 그후 연재를 확대하여 98년 99년 2000년 하이텔 섬머란 연속 베스트 1위를 비롯하여 나우누리 유니텔 등 피씨통신과 코넷 네츠고 한빛은행 인트라넷 등 각종 인터넷 사이트 13곳에 동시에 게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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