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나의 두 번째 월급봉투

배우리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0년 03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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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베이 창업? 너무나 쉽다 -이베이는 학생과 주부에게는 ‘부업의 수단’, 기존 국내 오픈마켓 운영자에게는 ‘새로운 기회’, 중소기업에게는 ‘거대 시장’이다 이베이는 전 세계적으로 3억 명이 넘는 회원수와 매일 200만개가 넘는 물품이 등록돼 거래되는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시장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매초 277달러의 물품이 팔리고, 2009년 기준으로 87억2,700만 달러의 매출과 23억8,900만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한 거대 시장이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어떤 상품도 거래가 가능한 이베이지만 유독 한국인들의 활약은 미약하기만 하다. 이베이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셀러(판매자)의 수가 최대 5000여 명(이 중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셀러는 2000여 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마켓, 옥션 등을 중심으로 한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 중이지만 가장 큰 시장인 이베이만큼은 한국인에게 불모지나 마찬가지인 이유는 뭘까? 바로 영어로 이뤄지는 모든 판매과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낮선 시스템에 대한 공포가 가장 큰 이유다. 하지만 저자는 이 두 가지 모두 전혀 문제될 것이 없을 만큼 판매자로서 등록해 활동하는 과정이 쉽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력부터 독특하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석사학위까지 딴 저자는 2000년대 초반 취미로 스포츠카드를 수집하다 이베이를 알게 된 뒤 전 세계인들을 상대로 물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자신만의 독특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이베이의 매력에 빠져 직접 스토어를 개설했다. 셀러로 활동하기 시작한 뒤의 결과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평소 지도에서나 접하던 나라의 구매자로부터 주문을 받는가 하면 국내에서는 별로 인기 없는 상품이 특정 국가에서는 큰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늘기 시작해 대학과 대학원 등록금을 납부하고, 생활비를 해결한 것은 물론 이제는 두둑한 적금통장까지 갖게 된 어엿한 사장님이 된 것이다. 모두 지난 7년간 이베이에서 스토어 운영자로 활동하면서 얻은 결과였고, 국내에서 30여 명에 불과한 ‘골드 파워셀러’란 명예까지 얻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저자가 이를 위해 투자한 시간은 불과 하루 한두 시간뿐이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주업(학업)에 매진하며 이룬 성과라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런 독특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너무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베이 창업안내서로, 저자는 이베이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결코 허황된 꿈을 심어주지 않는다. 이베이가 물론 독특한 아이템에다 운과 노력이 함께 할 경우 연간 10억이 아니라 100억, 1000억원의 수익도 올릴 수 있는 거대 블루오션인 것은 사실이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가능성이 쉽게 열리지는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신처럼 학생이라면 학비를 해결해보겠다든지, 주부라면 자녀들의 학원비와 부족한 생활비를 벌겠다든지, 직장인이라면 부족한 월급을 벌충할 투잡(two job)의 하나로 선택하는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고 시작할 경우 얼마든지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불가능한 목표로 독자들을 이끌고 가기 보다는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누구나 실패하지 않고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그 수익을 지속해 더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다. 그만큼 사례가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다. 이베이 영어? 두려워할 필요없다 -이베이 영어, 30문장이면 충분하다 이베이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가장 원초적인 두려움은 영어다. 하지만 이베이에서 사용하는 영어는 극히 일부로 제한되어 있고, 단순하다. 저자는 불과 30여 개의 영어 문장이면 거의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즉 이베이는 물품을 판매 및 구매하고, 거래하는 시장이므로 상거래에 필요한 어느 정도의 문장들과 인사말, 그리고 이베이를 이용함에 있어 알아야할 문장들이면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실제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상황별 예문이 상세하게 실려 있다. ◇물품의 발송 여부를 문의할 때 ◇등기번호를 문의할 때 ◇묶음배송이나 특정 국가로의 배송 가능 여부를 문의할 때 ◇물품을 못 받았다고 할 때 ◇물품을 발송할 수 없거나 지연될 때 ◇물품이 반송되었을 때 ◇교환이나 반품을 요청할 때 ◇별도의 할인가능여부를 문의할 때 ◇특정 물품의 구매 가능 여부를 문의할 때 ◇물품이 잘못 배송되어 확인을 요구할 때 ◇피드백을 남겨주기를 요청할 때 ◇특정 날짜까지 배송이 가능한지를 물어볼 때 ◇물품을 잘 받았다며 감사의 표시를 할 때 ◇물품을 구매 할 때 등이다. 2010 3월30일 ‘역대 최저의 판매 수수료 체계’로 개편된 新판매정책을 반영한 최신판 이베이에서는 2010년 3월 30일자로 판매정책을 전면 개편했다. 개편의 요지는 역대 최저의 판매수수료 체계로 변경했다는 것이다. 이베이가 도입한 신판매정책은 스토어 판매 방식을 고정가격 판매방식으로 통합하고, 스토어를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의 경우 1달러 미만의 시작가격 경매에 한해 한 달에 100개까지 무료로 등록이 가능토록 했다. 또 등록 수수료 및 낙찰 수수료율도 변경해 스토어 판매 방식이 고정가격판매로 통합되면서 스토어 이용 여부에 따라 수수료가 차등 부과되도록 했다. 이 책에는 이렇게 새롭게 바뀐 이베이의 정책에 맞추어 판매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변경된 내용들을 모두 반영해 새로운 정책 변화에 따른 혼동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소개

배우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 석사. 취미로 수집하던 스포츠카드 덕분에 이베이를 알게 됐다. 지난 2003년부터 이베이에서 갖가지 물품들을 구매하다가, 2005년 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세계 40여 개국 10,000여명의 구매자들과 함께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20,000건이 넘는 거래를 성사시켰다. 현재 이베이에서 '골드 파워 셀러 '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이 책의 구성 1. 놀라움의 세계! 이베이 이베이, 그 기원과 발전의 역사 이베이, 세계를 집어 삼키다 이베이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하지만 이베이에도 없는 물품은 있다 뭐 이런 걸 팔고 있어? 2. 이베이 탐구생활 인터넷의 힘! 전자상거래의 이해 대화가 필요해 이베이에서는 나도 CEO 이베이, 지마켓이나 옥션과는 달라요 단, 수수료는 제외하고 3. 이베이에 취직했어요 이베이 영어 겁내지 마세요 이베이 취직을 위한 이력서 제출 월급 받을 계좌를 열자 판매자 면허증 따기 내 책상 정리하기 이베이 신입 사원의 신고식 마음 맞는 동반자를 찾아라! 4. 우리 지금 이베이에서 만나 고속열차를 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기 경축! 드디어 판매개시 나만의 상점을 열자 판매 후에 오는 것들 박스는 사랑을 싣고 옷깃만 스쳐도 인연 임대료와 월급관리 5. 매일 이베이와 함께 파워셀러로 승진할래요 얼마나 팔고 있나요 매니저 고용하기 정녕 못 받은 것이냐 월급체납은 있을 수 없다 낚시금지 규칙은 규칙이다 6. 이베이 한 걸음 더 이베이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 이베이 관련 유용한 웹 사이트 에필로그 짤막한 이베이 이야기 이베이에서 미스터 김 찾기 이베이의 스타시스템 최고의 피드백 물품 등록 이베이에서 직접 하기 업그레이드와 옵션설정 터보리스터, 한 걸음 더 스토어는 선택인가? 필수인가? 저 바다를 건너 파워셀러의 비밀 한 조각 이베이의 대륙별 주요 손님 무엇이 잘 팔리나? 판매 솔루션 프로그램 활용하기 태평양의 시계에 맞춰라 가장 빨리 망하는 법 경매, 특집 카테고리를 만들자 우편요금을 절약하는 방법 나를 소개 합니다 손해를 피하는 방법 여행을 떠나요 2010년 3월 30일 이베이 수수료 변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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