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드 모파상 (Guy De Maupassant)
1850~1893. 프랑스의 소설가. 노르망디의 미로메닐 출생.
1869년부터 파리에서 법률공부를 시작하였으나, 1870년에 프로이센ㅡ프랑스 전쟁이 일어나자 학업을 중단하고 군에 지원 입대하였다. 전후에 심한 염전사상(厭戰思想)에 사로잡혔고 이것이 문학지망의 결의를 굳히는 동기가 되었다
무감동적인 문체로 냉혹, 비참, 우열, 해학, 외설, 이상성격 소유자, 염세주의적 인물 등 절망적인 인생을 많이 그렸다. 27세경부터 신경질환을 자각하고 있었으나, 이러한 증세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불과 10년 간의 작가생활에서 단편소설 약 300편, 기행문 3권, 시집 1권, 희곡 몇 편 외에 [벨아미 Bel-Ami](1885) [몽토리올 Mont-Oriol](1887) [피에르와 장 Pierre et Jean](1888) [죽음처럼 강하다 Fort comme la mort](1889) [우리들의 마음 Notre cœur](1890) 등의 장편소설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