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아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하던 해에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오클랜드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메시 사범대학에서 고등교사 과정을 수료했다. 뉴질랜드, 홍콩, 서울을 오가며 다양한 산업의 투자유치, 마케팅을 담당했다. 레고 디자이너가 꿈인 태권소년 여섯 살 지빈 군과 울고 웃으며, 매일 조금씩 함께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좋은 책을 만드는 좋은 작가·번역가가 되고 싶다.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 무엇보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주요 역서로는 《스눕-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엄마가 되어버렸어》, 《무심한 엄마가 왕따 아이를 만든다》, 《아파트테라피》, 《유태인 자기대화》, 《이기적 이타주의자》, 《마인드 리딩》, 《흰 빵의 사회학》, 《바보세대》 등이 있다.
추천사 - 내 아이의 ‘진정한 성장’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들어가는 글 -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배운다’에 얽힌 이야기
시 -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배운다
야단을 맞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비난하는 것을 배운다
적대적인 분위기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싸우는 것을 배운다
두려움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불안감을 배운다
동정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자기연민을 배운다
놀림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수치심을 배운다
질투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시기심을 배운다
수치심을 느끼며 자라는 아이들은 죄책감을 배운다
격려를 받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자신감을 배운다
관용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인내심을 배운다
칭찬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남을 인정하는 것을 배운다
포용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사랑을 배운다
허용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인정받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목표를 갖는 것이 좋다는 것을 배운다
서로 나누면서 자라는 아이들은 관대함을 배운다
정직함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진실함을 배운다
공정한 분위기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정의를 배운다
친절과 배려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남을 존중하는 법을 배운다
안정감을 느끼며 자라는 아이들은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에 대한 믿음을 배운다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이 세상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배운다